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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SW 업계 신년 인터뷰] PTC코리아 김상건 지사장
2022-02-10 2,306 18

메타버스와 SaaS에 대한 관심 증대… PLM, 캐드 기반 디지털 스레드 비즈니스 강화 

 

 

PTC코리아는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과 AR(증강현실)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 해 메타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46% 정도 성장했다. 올해 주목할 만한 것은 새로운 시장도 중요하지만 전체 매출 비중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코어 비즈니스인 캐드, PLM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스) 관련 비즈니스도 향후 가야 할 방향이라는 판단하에 지속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제조시장의 변화, AR과 SaaS 기반 PLM에 대한 관심 증대

2년전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은 현재까지도 모든 인류의 생활패턴을 변화시킨 중요한 사건이었다. 현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모색했고, 특히 지난 해는 각 기업들의 비대면 환경에서의 업무 정상화를 위해 IT 제품을 이용한 원격 업무환경이 적극적으로 활성화되는 한 해였다.

한국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들이 많아졌고, B2B 쪽에서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트윈, 디지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품평하려는 니즈가 많이 생겨났다. 또한 한달 이상이 걸렸던 장비 품질 검사 기간이 IoT와 AR 도입으로 수 일 안으로 과정이 줄어들어 고객 입장에서는 상당한 리소스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비대면 원격업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PTC의 AR(증강현실) 제품인 뷰포리아(Vuforia)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급증한 한 해였고, 실제로 많은 곳에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다. 또 SaaS 기반의 PLM에 대한 관심도 과거보다 더 많아졌다.

PTC는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비대면 업무 지원을 위한 AR 사업과 온쉐이프(OnShape), 아레나(Arena)와 같은 SaaS 기반의 CAD/PLM 영역 비즈니스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TC코리아는 전체 비즈니스에서 캐드가 50% 정도, PLM 20%, 나머지가 30%로 AR, IoT 순으로 비중이 높다. 재작년에 성장이 주춤했던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고른 성장을 했고, 메타버스 관련하여 AR, IoT 관련해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파트너 관련해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프로세스 인더스트리 고객들과 번들해서 세일즈하는 등 좋은 결과를 가져왔고, 앤시스 등과도 플래그십 이벤트를 통해 설계와 해석이 연결되는 시뮬레이션 라이브 시스템을 소개해 왔다.

PTC의 기본 방향은 디지털 스레드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IoT와 AR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고, 핵심 툴인 윈칠을 기반으로 해서 자동차, 국방, 의료 등 큰 비즈니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PTC는 제조부터 서비스까지 전체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SaaS와 함께 가는 로드맵을 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 및 디지털 트윈 등 최신 플랫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 

PTC의 4개 사업 제품인 크레오(Creo), 윈칠(Windchill), 씽웍스(ThingWorx), 뷰포리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도구로서 고안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다. PTC는 4개 사업에 집중하면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메타버스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AR 이 부각되고 있으며 PTC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뷰포리아 제품을 중심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PTC는 기존에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AR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동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PTC 코리아와 국내 파트너사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B2B 메타버스 플랫폼을 론칭할 계획이다.

 

PTC 주요 비즈니스 성과 및 고객 사례 

지난 해는 PTC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있던 해였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볼보 그룹이 PTC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전세계 볼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CAD와 PLM을 크레오(Creo)와 윈칠(Windchill)로 통합했다. 볼보의 일부 사업장은 프로젝트가 완료되었으며, 아직 진행 중인 부분도 있다. 볼보는 전통적인 CAD, PLM 영역의 변화를 기반으로 IoT와 AR 영역으로 PTC 제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부품 조립 품질 검수의 담당자 역량을 단기간에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PTC AR 제품인 뷰포리아를 적용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는 기술 플랫폼을 적용하고 싶어하는 국내 선도기업과 다수의 MOU 체결이 있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씽웍스(ThingWorx) 및 AR 플랫폼 뷰포리아를 적용하여, 설비 자동 예측진단 시스템 ‘프로메티우스’를 구축하는데 일조했고, 한수원에서는 이를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유비온, 삼성엔지니어링, HN, MIT, 현대자동차 등 각각의 전문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PTC와의 MOU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에 PTC의 IOT/AR 기술을 접목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한 PTC의 핵심 비즈니스인 PLM 분야에서도 국내 자동차 기업과의 소프트웨어 제품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윈칠 제품을 확대 공급하기도 했다.

 

PTC 제품군, SaaS와 온프레미스 병행 제공으로 고객의 선택권 확대

PTC는 모든 제품의 SaaS화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기존 온프레미스 제품군은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될 예정이며, SaaS 제품과 병행하여 고객의 비즈니스 방향에 맞추어 선택 가능하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도 SaaS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강화되고 활발해지면서 고객들의 SaaS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기업도 예상보다 더 빠른 시점에 SaaS로의 대규모 전환이 시작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미 국내 몇몇 기업은 SaaS 전환을 시작한 상황이어서 한국시장의 SaaS 비즈니스는 점차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PTC는 이미 SaaS 전략을 수립해서 온쉐이프나 아레나의 경우 SaaS로 제공하고 있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PTC의 모든 사업 또한 단계적으로 SaaS와 병행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PTC는 2019년 인수한 클라우드 CAD 온쉐이프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SaaS 플랫폼 아틀라스(Atlas)를 발표한 바 있다. PTC는 지난 해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Vuforia Expert Capture)’와 ‘크레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익스텐션(Creo Generative Design Extension, 이하 크레오 GDX)’를 아틀라스 플랫폼에 추가하면서, SaaS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윈칠 아틀라스는 해외에서는 사용되고 있으나 한국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PTC의 조직변화와 시장 대응 전략

PTC는 조직을 디지털 스레드와 벨로시티(Velocity) 비즈니스 유닛으로 나누고 이에 맞추어 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적인 PTC의 제품군은 디지털 스레드 유닛으로 분류하고, 트렌디하고 데이터 재사용이 안되는 애자일한 비즈니스의 제품군은 벨로시티 제품군으로 나누면서 이에 맞추어 부서도 바뀌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세그먼트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였다.
한국 채널은 총판 디모아, 플래티넘 파트너로 디지테크, 이쓰리피에스, 쓰리피체인이 있으며, ISP 파트너가 40여개 정도 있다. 

 

신제품 출시와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

올해 PTC는 플랫폼으로 공급하던 제품에 베스트 프랙티스를 내재화하여 솔루션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씽웍스(Thingworx)를 기반으로 공장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솔루션인 Digital Performance Monitor 제품이 릴리즈될 예정이며 SaaS로 제공하여 고객의 적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크레오는 9.0이 릴리즈 예정이며 기존 고객의 R&D 환경에 시뮬레이션 및 IoT 통합성을 더해 보다 포괄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윈칠은 12.1이 릴리즈 예정이며 개발 요구사항과 시스템 모델링, 그리고 BOM의 상호 연결성을 강화하여 고객의 제품개발 환경에 대한 Tool Chain과 이에 맞는 시스템적 구현을 더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씽웍스 플랫폼과 뷰포리아 제품도 지속적인 버전 릴리즈가 예정되어 있으며 PTC의 모든 제품군 간의 상호 연동성을 확대하여 고객 비즈니스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PTC코리아의 올해 비즈니스 계획

올해는 메타버스가 본격적으로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PTC는 이미 AR 사업을 통해 메타버스의 중요 요소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비전을 넘어 고객들이 현실적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와 AR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뷰포리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윈칠 PLM과 크레오 CAD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스레드와 디지털 트윈 비즈니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메타버스와 뷰포리아 AR을 접목해 고객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차 분야에서 ALM 분야의 니즈가 많은데 PLM을 가지고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비 엔지니어링 유저들이 쉽게 볼 수 있게끔 연결해주는 니즈를 부합시켜 나감으로써 전사 엔터프라이즈 레벨에서 공유함으로써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능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지속적인 디지털 트랜스포에이션 전략을 통해 제조, 항공, 메디컬,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안 등의 이슈로 SaaS 비즈니스 성장세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컨버전 오퍼링을 통해 OOTB를 확대시켜 나가고, B2B 분야에서 메타버스 AR을 리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21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최경화 kwchoi@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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