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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태성에스엔이, “CAE와 AI의 융합으로 제품 개발 혁신”
[피플&컴퍼니] 아비바코리아 김상건 대표
[케이스 스터디] 로봇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적층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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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바, AI 및 업무용 툴 개선 위한 신기능 추가 및 업그레이드 소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캔바(Canva)가 직장 및 다양한 환경에서 사람들의 디자인에 큰 변화를 가져올 신규 기능 및 제품군을 출시했다. 캔바는 이번 출시와 함께 자사의 연간 매출이 25억 달러(약 3조 4200억 원)를 달성하고 월간 활성 사용자수가 2년만에 1억 1500만 명이 늘어 2억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캔바는 “이번 혁신은 최근 인수한 레오나르도.Ai(Leonardo.Ai)의 강력한 신규 생성형 AI 기술을 포함하며, 업무 효율과 협업을 향상시키고 매력적인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드림 랩의 출시는 모든 산업 및 직종의 팀이 창의성, 디자인 정확성, 업무 효율성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캔바가 업무 공간에서 입지를 확장함에 따라 현재까지 300억 개 이상의 디자인이 생성됐으며, 초당 300개 이상의 새로운 디자인이 제작되는 등 성장을 이루고 있다. 캔바의 AI 도구는 100억 번 이상 사용됐으며, 190여 개국의 사용자들이 25억 개 이상의 프레젠테이션과 5억 개 이상의 문서를 캔바로 제작했다.     캔바는 레오나르도.Ai를 인수한 지 3개월 만에 어떤 아이디어든 단순한 텍스트 묘사를 통해 역동적인 사진이나 그래픽으로 전환하도록 설계된 ‘드림 랩(Dream Lab)’을 공개했다. 생성형 AI 도구인 드림 랩은 레오나르도의 피닉스(Phoenix) 기반 고급 모델을 토대로 하며, 아이디어의 단초를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결과물로 간편하게 바꿔주고 캔바의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강화한다. 3D 렌더링 및 일러스트레이션 등 15개 이상의 다양한 스타일로 디자인을 생성할 수 있고, 기존 이미지를 스타일 참조로 활용해 더욱 정확한 결과물을 제작하거나 기업별 맞춤형 스톡 사진을 생성할 수 있게 한다. 복잡한 다중 피사체 이미지 및 사진과 같이 현실적인 인물 사진을 만들 수도 있다.   캔바는 “이미지 생성의 광범위한 가능성과 1억 개가 넘는 콘텐츠를 보유한 캔바 콘텐츠 라이브러리와 함께 드림 랩의 무한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어떤 디자인에도 완벽한 이미지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아트 디렉터는 전체 스토리보드를 생성할 수 있으며, 기업가는 다양한 제품 목업을 실험할 수 있다. 또한, 마케팅 팀은 브랜드 캠페인 자료를 신속하게 만들 수 있고, 교사는 매력적인 학습 자료를 제작할 수 있다. 캔바의 비주얼 스위트(Visual Suite)는 첫 출시 이후 캔바 독스(Docs), 화이트보드, 웹사이트, 프레젠테이션 및 동영상 등을 통해 모든 디자인 기능 및 업무용 도구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팀의 협업 방식을 재정립하고 콘텐츠 제작 방식을 개선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캔바는 비주얼 스위트가 출시된 지 2년 만에 25억 개의 프레젠테이션, 15억 개의 동영상, 5억 개의 문서, 8000만 개의 웹사이트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캔바는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요청된 기능을 기반으로 출시된 다양한 신규 기능도 공개됐다. 여기에는 ▲화이트보드의 AI 기반 분류 및 요약 기능과 상호작용성 ‘반응 스티커(Reaction Stickies)’ ▲더 정확한 결과물을 위해 문맥에 맞는 문장을 생성하고 생성된 텍스트를 한 번의 클릭으로 수정할 수 있는 매직 글쓰기(Magic Write)의 신규 AI 기능 ▲고급 애니메이션 효과 및 브랜드 스타일에 맞춰 자동으로 생성되는 동영상 캡션 기능 ▲새로운 대화형 차트 유형 및 고급 애니메이션 효과로 참여도를 향상시키고, 한 번의 클릭으로 페이지 번호를 자동으로 추가하는 상호작용성 프레젠테이션 ▲영역 차트, 레이더 차트, 계층 구조 차트, 통계 차트 등 신규 차트 유형 도입 ▲한 번의 클릭으로 사진을 전문적인 브랜드 목업 템플릿으로 변환하는 신규 맞춤형 목업 기능 ▲간단한 맞춤형 투표 및 퀴즈를 편집기에서 바로 제작할 수 있는 신규 투표 및 퀴즈 기능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캘린더, 구글 독스 등 구글 워크스페이스 내에서 바로 캔바 디자인에 접근 및 공동 작업이 가능한 통합 기능 개선 등이 있다.   한편, 캔바는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교사 및 학교들이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전문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출시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캔바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캔바의 한국 월간활성사용자는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현재 한국에서 약 100명의 크리에이터가 1만 7000 개 이상의 템플릿을 제작한 바 있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콘텐츠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사진 배경 제거 기능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 기능으로 꼽혔다. 한편, 캔바의 마케팅 작업 키트는 가장 많이 활용되는 작업 키트로 나타났다. 캔바는 1년 만에 5000만 개 이상의 프레젠테이션 제작을 지원하는 등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재편하고 기업과 팀이 고품질의 영향력 높은 디자인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캔바의 멜라니 퍼킨스(Melanie Perkins) 공동 창업자 및 CEO는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의 2억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포춘 500대 기업의 95%에 이어 수백만 개의 소기업, 교실, 비영리 단체 등에도 닿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자랑스러운 이정표이나, 아직 우리의 여정의 1% 밖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또, “비주얼 스위트에 창의성과 생산성의 접점에 있는 수십 개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여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디자인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더욱 인터랙티브한 디자인부터 AI 기반 업그레이드를 아우르는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캔바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23 조회수 : 73
에픽게임즈, 새로운 통합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 정식 론칭
에픽게임즈는 모든 산업의 디지털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Fab)’을 정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팹은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와 스케치팹 스토어를 통합하고, 퀵셀 메가스캔을 제공하며, 언리얼 엔진, 유니티 3D,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 및 기타 디지털 콘텐츠 제작 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원한다. 디지털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팹에서 리얼타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퀄리티의 게임 애셋, 환경, VFX, 오디오, 애니메이션, 캐릭터, 플러그인 등 방대한 분량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언리얼 엔진 개발자는 언리얼 엔진 5 에디터에서 직접 팹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는 UEFN에서 팹을 통해 포트나이트 제작에 적합한 애셋을 검색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크리에이터가 팹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88:12의 크리에이터 친화적 수익 배분율을 적용하며, 올해 말까지 팹 스탠다드 라이선스 제품 판매에 대해 수수료 없이 100%의 수익을 판매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팹에서는 ▲KitBash3D, Dekogon Studios, Leartes Studios와 같은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고퀄리티 3D 애셋, VFX, 환경 등의 콘텐츠가 포함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탐색할 수 있으며 ▲‘채널’을 사용하여 언리얼 엔진, UEFN, 그리고 유니티와 호환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다. ▲ 오디언스에 적합한 애셋을 찾는 것도 가능하다. 팹에서는 성인용 콘텐츠가 허용되지만, 부모가 에픽의 자녀 보호 기능을 사용해 이용등급 제한을 활성화한 경우 성인용 콘텐츠 접근이 불가능하다. 또한 ▲ 필요에 맞는 라이선스를 선택할 수 있다. 팹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와 개인 및 전문가용 스탠다드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팹 스탠다드 라이선스로 원하는 모든 게임엔진과 툴에서 메가스캔을 포함한 애셋을 사용할 수 있다. ▲ 그리고 올해 말까지 모든 엔진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툴에서 퀵셀 메가스캔 라이브러리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퀵셀의 새로운 신 파일이 포함된 팩 10개를 비롯해 1만 7000개 이상의 메가스캔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퀵셀과 팹의 다른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무료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 다운로드 또는 구매하려는 콘텐츠를 미리 살펴보고 결정할 수 있다. 팹의 차세대 리얼타임 3D 뷰어로 애셋을 구매하기 전에 미리 3D 애셋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제품 세부 정보 페이지에서 제품이 생성형 AI의 도움으로 제작되었는지 확인 가능하고, 필터를 사용해 검색에서 생성형 AI 제품을 포함하거나 제외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지속해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신규 콘텐츠 및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로블록스와 마인크래프트 애셋을 비롯한 새로운 파일 형식, 메타휴먼 액세스, 신규 제품 리뷰 시스템, 제품별 FAQ, 크리에이터가 UEFN에서 팹으로 직접 콘텐츠를 손쉽게 퍼블리싱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그리고 판매자 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새로운 분석 기능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2025년에는 사용 중인 엔진이나 플랫폼에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에게 메가스캔 라이브러리의 콘텐츠 일부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으로, 여기에는 다양한 인기 3D 애셋, 식물, 나무, 서피스, 데칼, 임퍼펙션과 함께 팹 출시와 함께 출시된 퀵셀의 팩 10개를 포함하여 1500개 이상의 애셋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팹의 출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어도비와 함께 팹에서 제품을 퍼블리싱하거나 최소 25 달러를 구매하는 신규 사용자에게 어도비 서브스턴스 페인터 및 모델러 6개월 구독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23 조회수 : 70
오토데스크, 퓨전 및 알리아스에 AI 기능 강화해 설계/제조 효율과 창의성 강화
오토데스크가 연례 행사인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4’에서 오토데스크 AI(Autodesk AI)를 통해 설계 및 제조 과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생산성 및 효율을 높이는 오토데스크 퓨전(Autodesk Fusion)과 알리아스(Autodesk Alias)를 공개했다. 퓨전은 제조 공정, 생산성, 비용 절감 등을 이끌어내는 데에 최적화된 설계 및 제조 플랫폼으로, 오토데스크 AI와 밀접하게 결합된 중앙 집중화 데이터 환경을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한다. 알리아스는 단일 디자인 파이프라인을 통해 제품을 제작하고 프로세스를 개설할 수 있는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오토데스크 AI를 통해 몇 초 만에 현실적인 디자인의 형태와 모양을 생성해 낸다. 오토데스크 AI는 이러한 퓨전과 알리아스의 기능을 강화해 복잡한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과정에서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제품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창의적 과정을 지원한다. 오토데스크는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 사람들이 더 가치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 및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 오토데스크 자동차 제조 공장 조립 로봇(출처 : 오토데스크)   이번에 오토데스크가 소개한 오토데스크 AI 기반의 기능으로는 오토컨스트레인(AutoConstrain), 도면 자동화, 폼 익스플로러(Form Explorer), 오토데스크 어시스턴트(Autodesk Assistant) 등이 있다. 오토컨스트레인은 프로젝트 스케치를 분석해 대칭, 상대적 비율, 부품 간의 관계와 같은 설계 요소 간의 의도된 공간적 관계를 감지하고 치수 제약을 제안한다. 이 자동화 기능을 통해 설계 프로세스 전반에서 설계 의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작업 중에도 치수를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이 절약된다. 도면 자동화 기능은 버튼 클릭 한 번에 3D 모델을 분석하고, 필요한 2D 도면과 치수를 생성할 수 있다. 도면 세트에 포함할 필요가 없는 부분을 식별하여 자동으로 제거해 도면 작성 과정을 가속화 및 간소화한다. 폼 익스플로러는 자동차 외장 디자이너가 새로운 디자인을 몇 초 만에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랜드의 기존 스타일 언어를 학습해 디자이너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때, 기존의 스타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을 즉시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토데스크 어시스턴트는 오토데스크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일반 산업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공구 경로 프로그래밍 방법’ 또는 ‘부품 제조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과 같은 질문을 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고 원본 소스 링크를 공유한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퓨전이 CAD와 CAM 외에도 CAE, ECAD, PLM, MES 등 설계, 제조 및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포괄하도록 진화했다고 소개하면서, “올해 퓨전은 수용 가능한 성능과 속도가 향상돼 워크플로가 이전보다 절반 이하로 감소하고, 일부는 거의 즉시 완료되는 수준으로 속도가 빨라졌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제조 데이터 모델 API와 협업을 위한 도구 생태계도 소개됐다. 오토데스크는 새로운 제조 데이터 모델 API를 출시해 파트너와 고객이 설계 및 제조 생태계의 다양한 도구를 퓨전 워크플로에 통합할 수 있는 강력한 연결성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 새로 추가한 20개 이상의 파트너를 포함하여 150개 이상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토데스크는 “오토데스크 AI가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더 많은 데이터, 사람, 프로세스가 연결됨에 따라 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면서, “미래 기술의 혁신과 창조를 위해 현재의 작업 속도 향상을 도와줘 고객의 경쟁력 있는 발전을 찾아주는 것이 오토데스크의 목표”라고 말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23 조회수 : 59
로크웰 오토메이션-조광페인트, 스마트 공장 위한 MOU 체결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와 조광페인트가 조광페인트 충북 음성공장에 스마트 공장을 본격 도입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광페인트는 건축부터 중방식, 자동차, 공업, 선박 산업에 적용되는 다양한 페인트(도료) 제조와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제조기업이다. 이외에도 전기 전자 재료, 점착제 및 접착제,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제품과 친환경 발전 설비 등에 적용되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조광페인트는 충북에 위치한 조광페인트의 음성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추진하는 MOU를 체결하고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조광페인트 음성공장에 MES(생산 관리 시스템)를 도입하고 이후 네트워크 통합, OT 마이그레이션 등 스마트 공장 고도화를 추진한다. 조광페인트 음성공장은 도료 생산, 수지, 분체, 가공, 품질, 검사, 물류, 보전 등 다양한 파트에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생산 표준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비 개발에 참여한 조광페인트의 양성아 대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MES 등 솔루션을 통해 조광페인트 음성공장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로크웰 오토메이션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이용하 대표는 “이번 조광페인트 음성공장이 보다 효율적인 스마트 공장으로 거듭나는 과정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제조사의 과제 해결을 지원하고, 더 나은 생산 환경을 갖추는 데에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23 조회수 : 76
앤시스코리아-삼성SDS, 방산 분야 클라우드 사업 협력
앤시스코리아가 삼성SDS와 방산 및 국방 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국방·항공·우주 등 차세대 전장 영역에서 요구되는 복합 체계 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해 ▲차세대 무인항공시스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DE(디지털 엔지니어링) Lab 포탈 ▲해석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도입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영업 및 제안을 추진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앤시스코리아는 삼성SDS 클라우드 기반으로 CAE 솔루션을 공급하고 기술 지원 및 교육을 담당하며, 삼성SDS는 앤시스의 솔루션에 최적화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의 GPU 중심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앤시스코리아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의 구독형 GPU 서비스(GPUaaS)를 활용해 기존 CPU 환경 대비 최소 5배에서 최대 약 33배까지 연산 속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제품 개발 주기를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사용자들이 SCP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앤시스 솔루션을 SaaS 서비스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며,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제공과 서비스 구축 및 최적화를 위해 기술 적합성 평가(PoC)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시스코리아의 박주일 대표는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과 삼성SDS의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방산 및 국방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서비스형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의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인 구형준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한 제조기업의 업무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삼성SDS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앤시스의 솔루션 노하우가 결합된 서비스를 통해 전체 제품 개발 주기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에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22 조회수 : 135
알테어, 반도체대전에서 반도체 산업 맞춤형 첨단 솔루션 공개
알테어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 전문 전시회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알테어는 반도체 설계 및 공정 최적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들 솔루션은 반도체 설계의 복잡성을 완화하고, 공정 효율을 극대화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데에 기여한다.   또한 알테어는 반도체 산업의 전체 작업 프로세스를 개선할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다중 물리 해석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설계의 복잡한 물리적 상호작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설계 정확도를 높이고 제품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전시 부스를 통해 알테어는 한국 시장에서 본격 사업 전개에 나선 반도체 특화 워크로드 매니저인 ‘액셀러레이터’를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복잡한 설계 작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적회로(IC) 칩 설계 과정을 쉽게 볼 수 있게 시각화하며, 실제 하드웨어 제작 전 가상 테스트도 가능케 한다. 또한 전자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 관리 시스템 등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반도체 설계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알테어는 최근 삼성전자의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 프로그램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국내 디자인하우스, 팹리스, 반도체 관련 대학 및 공공기관을 비롯한 패키징 시장과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으로 제품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데모와 기술 발표를 통해 국내외 활용 사례를 부스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알테어의 김도하 지사장은 “반도체 산업은 설계와 제조 과정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의 융합이 필수적”이라면서, “알테어는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 AI 기반 데이터 분석 등 폭넓은 기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의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22 조회수 : 116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 데이 2025’ 개최
다쏘시스템이 11월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 데이 2025'를 개최하고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 2025의 신규 기능 및 고객 사례를 공개한다. 다쏘시스템은 국내 제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9월에 발표한 솔리드웍스 2025의 기능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고,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와 연계된 확장된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이 발표한 솔리드웍스 2025는 최신 설계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협업 툴을 통해 아이디어를 빠르고 정확하게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업무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솔리드웍스 2025의 주요 업데이트로는 ▲수천 개의 명령어 중에서 필요한 기능을 AI 기반으로 솔리드웍스가 먼저 제시하는 명령 예측기 ▲대형 데이터를 다루는 대규모 설계 검토 모드(LDR)에서 간섭 탐지 및 일부 부품 미리 보기를 통해 정밀한 설계 검토 가능 ▲다른 CAD와의 호환성 확대를 위한 Z-Up 지원 ▲판금 작업에서 초기에 꼭 필요한 굽힘 노치의 자동 생성 ▲PCB 설계와 협업을 위한 서킷웍스(CircuitWorks)를 솔리드웍스 전 패키지로 확대 ▲전기 및 파이프 라우팅 작업의 간소화 등이 들 수 있다. 특히, 솔리드웍스 사용자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인 ‘3D익스피리언스 웍스’와의 원활한 통합 기능인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로 설계팀 및 관련 부서 간의 협업을 강화할 수 있어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노베이션 데이에서는 솔리드웍스의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실제 사례를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다쏘시스템코리아 배재인 CRE 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며, ‘IT 트렌드와 AI 흐름’을 주제로 구글 사업개발 아시아 태평양 총괄티렉터 출신인 엑트투벤처스 미키킴 대표가 지난 50년간 세상을 변화시킨 IT 메가트렌드와 앞으로 다가올 AI의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2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솔리드웍스의 개선된 기능과 실제 고객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AI 조리 로봇을 활용해 햄버거 패티를 굽는 기술을 개발한 에니아이의 이강규 테크리더가 솔리드웍스 도입 후 설계 및 데이터 관리에서 얻은 성과와 스타트업이 설계 과정에서 직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소개한다. 에니아이는 솔리드웍스 2025와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활용해 복잡한 설계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협업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이강규 테크리더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 기업이 솔리드웍스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솔루션 존’에서 솔리드웍스와 3D익스피리언스 웍스의 클라우드 기반 설계,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혁신적인 기술을 경험하고 미래의 제품 개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22 조회수 : 134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위한 AI 툴킷 ‘UR AI 액셀러레이터‘ 공개
유니버설 로봇이 AI 기반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 활성화를 앞당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툴킷 ‘UR AI 액셀러레이터’를 발표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첫 번째 AI 솔루션인 UR AI 액셀러레이터는 상업 및 연구용으로 설계되어 개발자들에게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구축, 연구 가속화, AI 제품 출시 시간 단축을 위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UR AI 액셀러레이터는 엔비디아 젯슨 오린(NVIDIA Jetson Orin) 시스템 온 모듈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 아이작 가속 라이브러리 및 AI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고품질의 오벡 제미니 335Lg 3D(Orbbec Gemini 335Lg 3D) 카메라가 포함되어 있다. 엔비디아 가속 라이브러리와 로봇 팔을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모음인 아이작 매니퓰레이터(Isaac Manipulator)는 개발자가 로봇 솔루션에 가속화된 성능과 최첨단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작 매니퓰레이터를 사용하면 협동로봇 팔이 물체를 보고, 잡고, 이동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AI 툴킷 공개와 함께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폴리스코프 X(PolyScope X)‘에 AI 내재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폴리스코프 X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여 산업 전반의 협동로봇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니버설 로봇의 e 시리즈 코봇과 차세대 코봇인 UR20 및 UR30 사용자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후 폴리스코프 X 플랫폼 사용이 가능하다.  UR AI 액셀러레이터는 내장된 데모 프로그램을 통해 UR의 플랫폼을 활용하며 포즈 추정, 추적, 물체 감지, 경로 계획, 이미지 분류, 품질 검사, 상태 감지 등의 기능을 구현한다. 폴리스코프 X를 통해 지원되는 UR AI 액셀러레이터는 개발자가 원하는 툴셋, 프로그래밍 언어, 라이브러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유연성도 제공한다. 유니버설 로봇의 킴 포블슨(Kim Povlsen) CEO는 “UR AI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파트너가 새롭고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개발 및 배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AI 코봇 애플리케이션을 시장에 출시하는 선도적인 플랫폼이며, 이제 그 경계를 더욱 넓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라다인 로보틱스의 제임스 데이비슨(James Davidson) 최고 AI 책임자는 “이번에 출시된 유니버설 로봇 AI 액셀러레이터는 AI가 실제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분야를 위해 구축되었으며, UR 플랫폼에서 솔루션을 구축하는 경우 배포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AI 기반 솔루션 개발의 위험을 줄여준다”면서, “물리적 AI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가진 AI 액셀러레이터는 UR의 파이프라인에 있는 일련의 AI 기반 제품 및 기능 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제품으로, 로봇 공학에 대한 접근성을 그 어느 때보다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22 조회수 : 122
레노버 넵튠, 차세대 수냉식 기술 공개 및 AI 확장 지원 발표
레노버가 지난 10월 15일 개최된 자사 연례 글로벌 행사 ‘테크월드(Tech World) 2024’에서 ‘씽크시스템 (ThinkSystem) N1380 넵튠(Neptune)’을 공개했다. 레노버의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쳐 출시된 6세대 넵튠 액체 냉각 기술은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를 최대 40%까지 줄이고, 생성형 AI를 위한 효율적인 컴퓨팅 환경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레노버의 설명이다. 레노버 넵튠은 공랭 시스템에 비해 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전력 소비를 감축해, 4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액체 냉각 플랫폼이다. 레노버 넵튠은 맞춤형 동관 워터 루프와 특허를 받은 CPU 콜드 플레이트 등 최첨단 소재를 사용해 전체 시스템을 수냉식으로 냉각한다. FEP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이 높은 스테인리스와 EPDM 호스를 사용해 성능이 견고한 것도 특징으로 내세운다. 이번 행사에서 레노버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기반해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Lenovo Hybrid AI Advantage with NVIDIA)’ 및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을 선보였다. 신규 시스템은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을 활용해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과 엔비디아 NB200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도입하는 것을 지원하며, 트릴리언 파라미터 AI 모델을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구현한다.  AI 도입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 센터들이 보다 높은 열 밀도를 처리할 수 있도록 재설계가 요구되고 있다. 레노버는 ‘씽크시스템 N1380 넵튠’과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을 통해 100KW 이상의 서버 별도 특수 냉각 장치 없이도 작동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 혁신은 AI 시대에서 더욱 밀도 높은 하드웨어를 제공하고, 냉각용 전력을 재배치한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은AI 및 연구 목적의 데이터 센터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시스템 냉각 자체에 대한 부담을 해소한다. 이 기술은 차세대 액체 냉각 섀시를 활용해 전력 소모가 큰 팬을 제거하여 소형 시스템에서도 높은 효율의 가속 컴퓨팅을 구현한다. 산업 표준 19인치 랙에 맞춰 설계되어, 표준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개방형 생태계에서 가장 강력한 가속 컴퓨팅을 한 번에 한 트레이씩 활용할 수 있다.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은 고성능 가속 네트워킹을 위한 차세대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NVIDIA Quantum-X800 InfiniBand)’ 및 ‘스펙트럼-X800 이더넷(Spectrum-X800 Ethernet)’ 플랫폼을 지원한다. 나아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를 지원해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음성 AI 등 실무급 AI 솔루션의 개발 및 배포를 간소화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엔비디아 GB200 랙 시스템을 통해 AI 훈련, 데이터 처리, 엔지니어링 설계 및 시뮬레이션을 향상시킨다고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엔비디아 엔비링크(NVIDIA NVLink) 인터커넥트를 포함한 전체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시스템 아키텍처에 대한 개방형 루프의 직접 온수 냉각을 특징으로 하며, 모든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레노버 ‘씽크시스템SC777 V4 넵튠’을 통해 더 빠르게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비용을 절감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도록 돕는다. 새로운 씽크시스템 서버는 첨단 수냉 기능을 통해 주요 부품을 더 낮은 온도에서 작동시키고 GPU, 메모리, I/O, 로컬 스토리지, 전압 조절기를 포함한 모든 요소에 있어 효과적으로 열을 제거한다. 최대 10조 개의 매개 변수로 확장되는 모델에 대한 AI 교육과 실시간 LLM 추론을 수행하는 동시에 컴팩트하고 조용한 시스템으로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편, 레노버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고성능 AI 구현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컴팩트한 13U 인클로저부터 랙, 열, 데이터센터 전체까지 확장 가능한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은 8개의 트레이 슬롯, 4개의 15kW 전력 변환 스테이션 탑재에 정교한 수냉식 분배 시스템으로 공간, 전력, 냉각 효율이 최적화된 패키징이 특징이다. N1380은 데이터센터의 랙 규격을 준수하면서도 증가하는 성능 요구사항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도록 최적화되었다. 확장성을 갖춘 설계를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최신 고성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냉식 냉각 방식을 차용해 내부 팬을 제거하고 공기 흐름을 최소화함으로써 공랭식 시스템 대비 전력 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절감한다. N1380 인클로저는 최대 4개의 씽크시스템 15kW 티타늄 PCS를 탑재하여 48V 버스바를 통해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한다. 전력 변환, 정류, 전력 분배 기능을 단일 PCS(전력 변환 스테이션)에 통합하여 기존의 분리된 장치 구성 방식 대비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그리고, 특허받은 블라인드 메이트 메커니즘과 누수 방지 기능을 갖춘 항공 우주 등급 커넥터를 통해 컴퓨팅 트레이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통합 매니폴드를 탑재해 안전한 운영을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밥 페트(Bob Pette)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부문 부사장은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은 생성형 AI를 구동하는 엔진으로서 새로운 산업 혁명을 정의한다”며, “레노버의 ‘씽크시스템 N1380 넵튠’과 엔비디아 GB200의 혁신적 성능은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한 가속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동시에 운영 비용과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여 AI 확장의 약속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노버의 양 위안칭(Yuanqing Yang) 회장 겸 CEO는 “레노버는 고성능 컴퓨팅의 힘을 확장하고자 10년이 넘도록 액체 냉각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은 첨단 수냉식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엔비디아 블랙웰과 트릴리언 파라미터 AI를 모든 곳에 도입하고, 데이터 센터의 전력 사용 방식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22 조회수 : 141
IBM,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고성능 AI 모델 ‘그래니트 3.0’ 출시
IBM은 ‘테크익스체인지(TechXchange)’ 연례 행사에서 자사의 진보된 인공지능(AI) 모델 제품군인 ‘그래니트(Granite) 3.0’을 발표했다.  IBM 그래니트 모델은 아파치 2.0 라이선스 하에 공개되어 특정 모델에 대한 비종속성을 갖는다. IBM은 “3세대 그래니트 플래그십 언어 모델은 많은 학술 및 산업 벤치마크에서 비슷한 크기의 다른 모델들을 능가하거나 동등한 성능을 보이며, 성능, 투명성,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IBM의 그래니트 3.0 제품군은 범용/언어 모델, 안전 장치 및 안전성 모델, 혼합 전문가 모델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 새로운 그래니트 3.0 8B 및 2B 언어 모델은 기업 AI에 최적화된 주력 모델로 설계되어, RAG(검색 증강 생성), 분류, 요약, 엔터티 추출 및 도구 사용과 같은 다양한 작업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이 모델들은 소형이면서도 유연해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과 워크플로에 손쉽게 통합되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이 IBM의 설명이다.     대부분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되며,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경우는 아직 많지 않다. IBM은 지난 5월 레드햇과 함께 선보인 인스트럭트랩(InstructLab) 정렬 튜닝 기법을 통해 소형 그래니트 모델과 기업 데이터를 결합하면 더 큰 모델의 성능을 훨씬 낮은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특히, IBM은 왓슨x.ai(watsonx.ai)에서 제공되는 모든 그래니트 모델에 대해 지적 재산권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를 모델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래니트 3.0 기술 보고서와 사용 가이드는 이 모델들을 훈련하는 데에 사용된 데이터 세트, 필터링, 정제 및 큐레이션 과정에 대한 상세 정보와 주요 학술 및 기업 벤치마크에서의 성능 결과를 제공한다. IBM은 이번 출시를 통해 그래니트 가디언(Granite Guardian) 모델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모델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사용자 명령어와 LLM의 답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감지해 안전 장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래니트 가디언 3.0 8B와 2B 모델은 포괄적인 위험 및 피해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사회적 편견, 증오, 유해성, 욕설, 폭력, 보안 우회(jailbreaking) 등의 위험 요소를 감지할 뿐만 아니라, 정보의 신뢰성, 맥락의 적합성, 답변의 관련성과 같이 RAG 작업에 특화된 고유한 검증 기능도 갖추고 있다. 그래니트 가디언 모델은 그래니트 언어 모델에서 파생되었지만, 타사의 어떤 AI 모델과도 함께 안전 장치를 구현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IBM은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watsonx Orchestrate)와 같은 로코드 도구와 자동화를 통해 기업들이 자체 AI 어시스턴트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부터 고객 서비스, 인사, 영업, 마케팅 등 특정 업무와 영역에 특화시켜 사전 구축된 어시스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AI 어시스턴트 기술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의 많은 조직이 왓슨x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고객이나 직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레거시 IT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며, 학생들이 직업 경로를 탐색하도록 돕거나 주택 구매자를 위한 디지털 융자 지원을 제공하는 등 AI 어시스턴트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IBM은 그래니트 코드 모델을 기반으로 C, C++, Go, 자바(Java), 파이썬(Python)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범용 코딩 지원과 엔터프라이즈 자바(Java)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급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왓슨x 코드 어시스턴트(watsonx Code Assistant)’ 도 올해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래니트 3.0 모델은 아파치 2.0 라이선스 하에 허깅페이스(HuggingFac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래니트 3.0 8B 및 2B 언어 모델의 인스트럭트 버전과 그래니트 가디언 3.0 8B 및 2B 모델은 IBM 왓슨x 플랫폼에서 상업적으로 사용가능하다. 일부 그래니트 3.0 모델은 엔비디아의 NIM 마이크로서비스 및 허깅페이스와 통합된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모델 가든(Vertex AI Model Garden)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또한, IBM은 전 세계 기업들에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AWS, 도커(Docker), 도모(Domo), 퀄컴 테크놀러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의 퀄컴 AI 허브(Qualcomm AI Hub), 세일즈포스(Salesforce), SAP 등 생태계 파트너들과 다양한 그래니트 모델을 이들 파트너 솔루션에 통합하거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22 조회수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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