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포커스] 태성에스엔이, “CAE와 AI의 융합으로 제품 개발 혁신”
[피플&컴퍼니] 아비바코리아 김상건 대표
[케이스 스터디] 로봇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적층제조
  • 전체
  • 기계
  • 건축
  • 그래픽
  • 기타
시놀로지,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함께 비즈니스 IT 시장에서 지속 성장 추진
시놀로지가 한국 시장에서 비즈니스 부문 매출이 2019년 이후 지난 5년간 두 배 성장했다고 밝히면서,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신제품에 관해 소개했다. 10월 10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시놀로지는  올인원 백업 솔루션인 액티브프로텍트(ActiveProtect) 어플라이언스,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 솔루션, 클라우드 영상 감시 솔루션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C2 Surveillance Station) 등 향후 출시된 신제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 비즈니스 데이터 보호의 편의성을 높인 액티브프로텍트 어플라이언스   시놀로지는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및 감시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내세우면서, 기업의 증가하는 IT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솔루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액티브프로텍트 시리즈는 간소화된 인터페이스로 배포 및 크기 조정 문제를 단순화하여 여러 사이트에 걸쳐 최대 2500대의 멀티 서버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랜섬웨어 공격 시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이터 불변성 및 보존 정책을 제공한다. 시놀로지의 석미은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액티브프로텍트 시리즈는 데이터 복구와 불변성에 관심이 높은 한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으로, IT 부서가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는 데 신뢰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이 시리즈의 멀티 사이트 친화적인 시스템이 한국의 비즈니스 구조에 잘 부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대용량, 무중단 데이터 관리를 위해 시놀로지가 개발 중인 스케일 아웃 솔루션은 파일 및 개체 스토리지와 스토리지 서버 추가 시 성능 향상을 모두 지원하는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시놀로지는 다양한 스마트 감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에지 AI 및 다계층 암호화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 영상 감시 솔루션인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을 출시하여, 로컬 녹화 서버가 없는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과 연동되는 C2 카메라   시놀로지의 조앤 웡(Joanne Weng) 국제 사업 총괄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혁신 등 기술 트렌드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사놀로지는 정부, 제조, 기술 R&D 등 한국 기업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시놀로지는 비즈니스 초창기부터 업계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의 필수 기반인 I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장하는 기업들의 최신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10 조회수 : 5
세일즈포스, AI 기술 격차 해소 위해 5000만 달러 투자 계획 발표
세일즈포스는 AI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10만 명의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5000만 달러(약 667억 3500만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일즈포스는 디지털 커리어 개발 플랫폼인 ‘트레일헤드(Trailhead)’에서 AI 기초, 윤리적 AI 활용, 프롬프트 작성법 등 다양한 AI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트레일헤드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학습자에게 AI와 데이터 관련 교육과 자격증을 제공하고 있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2023년 6월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사용자들이 260만 건 이상의 AI 및 데이터 관련 교육 과정을 이수했으며, 취업 준비생과 현직자의 커리어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AI 교육을 위한 물리적 인프라 또한 확장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6월 영국 런던에 AI 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2025년까지 샌프란시스코 본사에 ‘팝업 AI 센터’를 개설하고, 이어서 시카고, 도쿄, 시드니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AI 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러한 AI 센터에서는 트레일헤드 대면 교육뿐만 아니라 업계 전문가, 파트너, 고객 등이 한자리에 모여 AI 관련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이러한 투자와 노력에 대해, 최근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교육의 부재로 인한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세일즈포스의 슬랙이 진행한 연구 조사 결과 기업의 경영진 중 ‘AI 도입의 필요성을 느낀 비율’은 지난 6개월 동안 7배 이상 증가한 반면, 근로자의 3분의 2 이상은 직장에서 AI 기술을 사용해 본 적이 없으며, 불과 15%의 근로자만이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세일즈포스는 자사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분기마다 ‘AI 학습의 날’을 지정하고, 최신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트레일헤드에서 교육 수료 후 발급되는 배지의 40%는 세일즈포스 직원들이 취득하였으며,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전 세계 7만 2000명의 임직원이 AI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나탈리 스카르디노(Nathalie Scardino) 최고 인사 책임자(CPO)는 “AI는 업무 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세일즈포스는 비즈니스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가장 강력한 플랫폼이라고 믿고 있으며, 세일즈포스가 지닌 기술, 공간, 인력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AI 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손부한 대표는 “AI 기술의 등장 이래 점차 심화되는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이다. 특히 최근 드림포스 2024에서 선보인 ‘자율형 AI 에이전트’는 인간과 공존하며, 비즈니스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에 따라 세일즈포스는 산업과 기업의 규모 및 업무 영역의 경계를 넘어, AI 혁신 시대에 필요한 기술 습득과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10 조회수 : 43
헥사곤, 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9월 27일~29일까지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주최 ‘2024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헥사곤은 이번 대회의 포뮬라(Formula) 부문 1등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의 ‘KOOKMIN RACING KEF-24’ 팀을 비롯한 수상 팀 총 7개 중 6개 팀에 아담스카(Adams/Car) 라이선스를 후원하고, 이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5시간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헥사곤의 동역학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아담스(Adams)는 다물체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인 아담스 카를 통해 차량 동역학 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실제 프로토타입 제작 전 가상 환경에서 차량의 동적 거동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OOKMIN RACING KEF-24 팀은 아담스 카를 활용해 전년도 차량의 문제점을 해결했고, 높은 동적 성능을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에는 헥사곤에서 제공한 아담스 카 기초 및 심화 교육을 통해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를 설계에 반영할 수 있었다. 2024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의 포뮬라 부분은 전국 42개 대학에서 15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포장 도로에서 가속 경기, 스키드 패드 경기, 오토크로스-짐카나 경기, 내구 레이스 등을 진행했다.     KOOKMIN RACING KEF-24 팀의 박노을 프로젝트 매니저는 “시뮬레이션이 중요해진 현 시점에서 헥사곤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예측된 성능 개발과 R&H 성능 등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차량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의 성 브라이언 대표는 “국내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헥사곤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헥사곤 국내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미래 자동차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08 조회수 : 151
인텔-인플렉션 AI, 기업의 핵심 워크로드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출시
인텔은 인플렉션 AI(Inflection AI)와 기업과 개발자를 위한 AI 도입 및 영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인플렉션 AI는 인텔 가우디(Intel Gaudi)와 인텔 타이버 AI 클라우드(Intel Tiber AI Cloud)를 기반으로 한 엔터프라이즈급 AI 시스템인 ‘인플렉션 포 엔터프라이즈(Inflection for Enterprise)’를 출시한다. 이 시스템은 공감형, 대화형 및 직원 친화적인 AI 기능을 제공하며, 복잡하고 대규모로 배포되는 환경에서 필요한 제어, 맞춤화, 및 확장성을 지원한다. 현재 이 시스템은 AI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며, 2025년 1분기에 가우디 3를 탑재한 AI 어플라이언스로 고객에게 출하할 예정이다. AI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일반적으로 광범위한 모델 개발 및 학습은 물론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간의 협업을 포함하는 대규모 인프라가 필요하다. 기업 고객은 인플렉션3.0(Inflection 3.0)을 기반으로 구축된 인플렉션 포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기업 고유의 데이터, 정책 및 문화에 특화된 가상의 AI 협업 인력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포괄적인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인텔은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 가우디3 AI 가속기는 높은 성능과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이면서도 최상의 결과를 창출하며, 인텔의 기술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보장하여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AI 클라우드는 통합된 환경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테스트 및 배포를 간소화해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서비스의 가치와 이점을 바탕으로, 인텔과 인플렉션 AI는 인텔이 이 솔루션의 초기 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인텔 내부에 인플렉션 포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인플렉션 AI는 각 조직에 최적화된 모델을 파인 튜닝해 사용자의 빠른 도입을 돕고, 기업의 분위기, 목적, 고유한 제품, 서비스 및 운영 정보와의 일치를 통해 활용 사례의 효용성을 높인다. 인플렉션3.0은 직원들에게 친화적인 생성형 AI 경험을 제공하여 기업 고객이 더 빠르게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며, 가격, 성능, 보안 및 규정 준수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 AI 클라우드 기반의 인플렉션 포 엔터프라이즈는 기업이 하드웨어 테스트와 모델 구축 단계를 건너뛰고 자본 비용 없이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애플리케이션 템플릿을 제공한다. 2025년 1분기에는 고객이 완전한 턴키 AI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인플렉션 포 엔터프라이즈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인플렉션 3.0은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서 AI 클라우드로 구동되는 인스턴스와 함께 가우디 3로 구동된다. 이는 배포 시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총소유비용(TCO)도 절감한다. 인플렉션 포 엔터프라이즈 모델은 인플렉션 AI의 Pi로 강화된 미세 조정 및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 학습(RLHF) 전문성을 활용하여, 각 비즈니스 철학과 운영 방식에 맞추어 고유하게 조정된다. 기업의 역사, 정책, 콘텐츠, 어조, 제품 및 운영 정보에서 얻은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모델링된 인플렉션 AI는 조직 전체의 생산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인플렉션 포 엔터프라이즈는 기업이 모든 지적 자산을 완전하게 소유할 수 있도록 한다. 미세 조정된 모델은 오직 고객만의 소유이며, 조직 외부로 공유되지 않는다. 또한, 고객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중 원하는 아키텍처를 선택해 모델을 호스팅하고 실행할 수 있다. 인텔과 인플렉션 AI는 향후 개발자들이 강력하고 인간 중심적인 인플렉션 3.0 시스템을 활용하여 중요한 소프트웨어 도구를 생성할 수 있는 인플렉션 포 엔터프라이즈(Inflection for Enterprise)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텔의 데이터센터 및 AI 사업을 총괄하는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 수석부사장은 “이번 인플렉션 AI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즉각적이고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AI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오픈소스 모델과 툴 지원, 그리고 뛰어난 와트당 성능을 자랑하는 인텔 가우디 3 솔루션은 모든 규모의 기업이 생성형 AI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쉽고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인플렉션 AI의 테드 쉘튼(Ted Shelto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CEO나 CTO들과 대화해보면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AI 툴이 진정한 엔터프라이즈급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조직은 단순한 일반 상용 AI 이상의 것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모델을 파인 튜닝할 전문성이 부족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AI 시스템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인텔 가우디에서 얻는 성능 향상을 통해 모든 기업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08 조회수 : 164
슈나이더 일렉트릭, 석유화학 및 에너지 산업군 위한 ‘이노베이션 데이 울산 2024’ 개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10월 23일 ‘에너지∙화학 산업을 위한 에코스트럭처’를 주제로 하는 ‘이노베이션 데이 울산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유 화학 및 배터리, 자동차 산업군의 주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세션과 데모 전시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되는 기술 세션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전문가들이 주요 발표자로 나서 전력 인프라 솔루션의 최신 기술과 응용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의 오정훈 매니저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 신제품 ‘ISEM ll’과 이를 활용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김성호 팀장이 EOCR-Edge 솔루션을 활용한 모터 예지보전 및 MCC 집중 관리 방법과 EOCR의 저항성분 누설전류 측정 기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의 신윤수 매니저가 분전반 표준화를 위해 최신 전력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분전반을, 이승윤 매니저가 산업 현장에서의 감전 및 화재를 예방할 배전반 아크(arc) 보호 및 예방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서비스 사업부 박기덕 매니저가 ETE 변압기의 수명 연장을 위한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중요성을 소개하며, 다음으로 박승훈 매니저는 비상전력 공급 솔루션인 CTTS(무정전 자동 절체 스위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새로운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최신 기술 데모 전시를 마련했다. 아비바(AVEVA), 이탭(ETAP)과 함께 선보이는 데모존인 ‘이노베이션 허브’는 ‘디지털 혁신(Digital)’, ‘효율성 개선(Efficiency)’, ‘자산 성능 향상(Asset Performance)’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각 섹션에 맞는 다양한 기술 솔루션이 전시된다. ‘Digital’ 섹션에서는 차세대 스마트 공장, 디지털 트윈, 공정 자동화, 실시간 데이터 기반 운영효율성 분석을 다루며, ‘Efficiency’ 섹션에서는 스마트 운영, 에너지 활용 최적화, 고품질 전원 공급 보장, 제로 다운타임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 등의 기술이 소개된다. 또한, ‘Asset Performance’ 섹션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사전 예지 정비 솔루션, 자산 수명주기 최적화, 24/7 온라인 상태 측정 및 분석 기술을 통해 설비와 인력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하고,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경록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 및 석유화학 산업 종사자들이 우리의 최신 기술을 살펴보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08 조회수 : 152
다쏘시스템, AI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유럽연합 AI 협약에 서명
다쏘시스템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AI 협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은 유럽 내 AI 사용에 대한 모범 사례를 마련하고, 위험을 최소화하며 산업계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쏘시스템은 이 협약에 서명함으로써 유럽의 AI 법안을 준수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윤리적인 AI 사용을 장려하는 데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의 AI 협약은 2024년 8월 1일 발효된 AI 법안을 준수하기 위해서 사전 준비를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마련했다. 이 법안은 유럽 내 AI 애플리케이션의 투명하고 규제를 준수한 사용을 촉진하며, 특히 시민들의 안전과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위험 사례에서의 AI 사용을 규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은 기업 내 AI 사용에 대한 거버넌스 전략을 채택하고, 고위험 분야에 배포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의 목록을 작성하며, 직원들에게 책임 있는 AI 사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의 구체적인 조치를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 다쏘시스템의 파스칼 달로즈(Pascal Daloz) CEO는 “우리는 지난 40년 동안 고객과 협력하여 AI,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버추얼 트윈 경험을 통해 세계를 과학적으로 표현해 왔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을 이루는 동시에, 고객의 가장 중요한 경쟁 자산인 지적 재산권을 보호해 왔다”면서, “AI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생성형 AI가 바꿀 경제의 혁신적인 기회를 창출하며, 책임 있는 AI 사용을 선도할 것을 약속한다. 전 세계 기업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다쏘시스템은 앞으로 AI가 시민, 환자, 소비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07 조회수 : 196
하얏트, 전 세계 호텔 자산 관리 위해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 선택
오라클은 하얏트(Hyatt)가 글로벌 호텔 포트폴리오의 자산 관리 시스템(PMS)으로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Oracle OPERA Cloud) 호스피탈리티 플랫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하얏트 호텔은 오페라 클라우드를 통해 1000개 이상의 호텔 및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 운영 및 데이터 관리를 표준화할 수 있게 됐다. 하얏트는 오라클의 현대적인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사가 운영하는 모든 호텔에서 공통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프로세스를 제공, 보다 더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투숙객과 회원 등 고객 모두에게 개선되고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성능과 보안을 기반으로 구축된 오페라 클라우드 PMS는 하얏트의 글로벌 시설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하여 전체적인 관리에서부터 개별 호텔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개선된 인사이트와 운영 계획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호텔 전반에서 투숙객의 선호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해,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된 접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페라 클라우드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투숙객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오라클 호스피탈리티 통합 플랫폼(Oracle Hospitality Integration Platform : OHIP)을 활용하는 하얏트 호텔 및 경영진은 1000개 이상의 사전 통합된 비즈니스 및 고객 서비스 기능을 플러그인 방식으로 활용해 호텔 운영 방식을 신속하게 혁신하고 맞춤화할 수 있다. 하얏트의 오페라 클라우드 PMS 통합은 직원들이 직관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원활한 기술 플랫폼을 제공하고, 하얏트 소유주와 운영자에게 장기적인 비용 절감을 제공하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다. 하얏트의 카메론 해먼드 글로벌 현장 기술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하얏트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선도 기업으로서 우리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명실공히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오늘날의 변화하는 환경에서, 우리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투숙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있어 기술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얏트는 오페라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오라클과의 장기적인 협력을 확장함으로써, 호텔 운영자와 직원들에게 더 나은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이들 각자가 더욱 쉽게, 효율적으로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안전한 선진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클의 알렉스 알트 호스피탈리티 및 리테일 총괄 부사장 겸 매니저는 “오페라 클라우드를 안전한 데이터 및 서비스 운영의 기반으로 삼은 하얏트는 자사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소유주, 운영자 및 직원들이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하얏트는 오라클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환함으로써 고객과 호텔, 시장의 고유한 요구사항과 기대 수준에 맞춰 빠르고 민첩하게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유연성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07 조회수 : 193
모라이, “유무인복합체계 디지털 트윈 개발로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
모라이가 국방 첨단 전략산업 분야에서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 혁신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은 우주, 드론,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5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방위사업청은 2026년까지 방산혁신기업 100곳을 선정키로 하고, 3년 차에 접어든 올해에는 총 27곳을 3기 기업으로 선정했다. 모라이는 AI 분야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은 2024년 9월부터 2029년 9월 까지 최대 5년간 정부 지원금 50억 원을 지원받아 기술 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 모라이는 이 사업을 통해 유무인복합체계(MUM-T : Manned UnManned Teaming)를 위한 M&S(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체계를 구축하며, 국방 산업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유무인복합체계는 유인 시스템과 무인 시스템이 협력하여 작전을 수행하는 기술로, 효율성과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미래 전장 운영 개념이다. 또한 M&S는 실제 전투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병사들의 전술적 판단력과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다. 또한, 방위 시스템의 개발 및 검증 과정에서 가상 환경을 통해 성능 평가와 최적의 설계를 도출할 수 있어 국방 분야에서 필수 기술로 여겨진다. 모라이의 솔루션은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다목적 무인 차량을 비롯한 차세대 무인 방위 체계를 위한 가상의 환경과 운영 시나리오를 제공해 무인 시스템의 성능 테스트와 검증을 돕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모라이는 실-가상 환경 융합 기술을 통해 다목적 무인차량의 자율주행 성능과 안정성 향상을 위한 검증 환경을 구성한다. 특히, 실-가상 혼합 가상 객체 시각화와 연동 기술을 개발해 보다 정밀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다목적 무인차량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해 대기, 기상, 도시 환경 등 다양한 변수를 반영한 시나리오 생성 기술을 개발 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과 센서 모듈화, 효율적인 대용량 데이터셋 처리를 위한 다중 병렬처리 기반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고도화에 나선다. 모라이의 정지원 대표는 “이번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은 모라이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이 국방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라면서, “모라이는 방산혁신기업 선정을 기반으로, 미래 전장의 핵심 요소인 유무인복합체계의 디지털 트윈 구축으로 전투 요소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성능과 신뢰성을 더욱 강함화함으로써, 국방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최상의 가상 테스트 및 검증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07 조회수 : 201
[케이스 스터디] 영화감독이 채택한 언리얼 엔진 버추얼 프로덕션
포토리얼리즘의 장벽 낮추고 영화 제작의 비용 효율 향상   ‘케빈과 시간 도둑들’, ‘아바타 : 아앙의 전설’을 비롯한 유명 영화와 TV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수년간 버추얼 프로덕션의 최전선에서 활동해 온 디멘션 스튜디오(Dimension Studio)는 최근에 DNEG와 함께 시각화, 버추얼 프로덕션, 콘텐츠 제작 및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사업부 DNEG 360을 설립했다.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 디멘션 스튜디오의 언리얼 엔진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영상   디멘션 스튜디오의 버추얼 프로덕션 도입 영화 제작에 시각화가 활용된 지는 꽤 되었지만, 그동안은 제임스 캐머런, 피터 잭슨같은 선구적인 감독의 전유물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변했다. 디멘션 스튜디오의 존 알라다이스(John Alladice) 버추얼 프로덕션 및 시각화 슈퍼바이저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시각화를 사용하는 모든 영화 제작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라고 말했다.  디멘션 스튜디오와 DNEG 360의 닐 그레이엄(Neil Graham) 총괄 프로듀서는 “버추얼 프로덕션이 가능하려면 기존의 영화 제작 관련 지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처럼 기존 영화 제작 분야에 있는 모두가 의미 있는 무언가를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디멘션 스튜디오는 자체적인 버추얼 프로덕션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4년 동안 최첨단 영화 제작 기법을 기존의 제작 워크플로에 통합해 왔다.  그레이엄은 “우리와 직접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감독과 클라이언트 측 VFX 슈퍼바이저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작업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으며, 언리얼 엔진의 역량을 알고 있어 시작부터 버추얼 프로덕션 관점에서 프로젝트에 접근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다양한 신을 구현 이를 보여주는 사례가 고대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 피콕(Peacock)의 10부작 TV 시대극 시리즈인 ‘Those About to Die’로, 디멘션 스튜디오가 DNEG 360 이름으로 DNEG와 함께 작업한 것이다. 이 시리즈에서 DNEG 360은 라이브 액션, 기존 VFX와 더불어 최신 버추얼 프로덕션 영화 제작 기법을 활용해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시대의 로마 제국을 재현했는데, 이미 CG가 제공하는 것 그 이상의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LED 볼륨에 로마 제국을 재현하고 카메라에 최종 신(scene)을 담기 위해 팀은 언리얼 엔진 기반의 프로덕션 파이프라인을 활용했다.  디멘션 스튜디오의 에드 토마스(Ed Thomas) 리얼타임 책임자는 “언리얼 엔진은 우리가 만드는 환경, 시뮬레이션하는 카메라, 모션 캡처 등에 있어 핵심적인 종착지”라면서, “감독이 실시간으로 디렉팅을 하면서 일어나는 모든 라이브 이벤트, 라이브로 스트리밍되는 모든 연기를 언리얼 엔진으로 바로 가져온다”고 말했다. ‘Those About to Die’의 경우 팀은 먼저 고대 로마의 디테일한 모델을 언리얼 엔진에 구현했다. 그런 다음 사전 시각화부터 LED 볼륨에서의 최종 픽셀 촬영에 이르는 모든 것에 이 가상으로 복제된 모델을 사용할 수 있었다. 가상 환경을 탐색하면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과 VFX 슈퍼바이저 피터 트래버스(Peter Travers)는 스토리의 신과 시퀀스에 적합한 로케이션을 찾기 위해 도시의 여러 영역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유의 분위기에 맞춰 선택한 로케이션은 함께 동기화되어 16K 이미지를 표시하는 10개의 커다란 스크린으로 구성된 LED 월에 투영됐다.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2012’, ‘문폴’ 등 몇 가지 대작 영화를 감독했던 에머리히도 LED 볼륨을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LED 볼륨에서 작업하면 로케이션 촬영과 같은 룩 앤 필을 주면서 몇 가지 이점을 누릴 수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이점은 촬영 일정에 미치는 영향이다. 로케이션에서 실시간으로 촬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지연의 위험성 없이 각 촬영일에 신을 안정적으로 배정할 수 있다. 영화 제작에 있어 시간은 돈이다. 기상 악화나 열악한 조명으로 인한 일정 지연을 방지하면 제작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디멘션 스튜디오와 DNEG 360의 제임스 프랭클린(James Franklin) 버추얼 프로덕션 슈퍼바이저는 “제작팀 전체에 있어 중요한 것은 신이 일관적으로 보이고 비와 같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다. 감독은 골든 타임에 촬영하기를 원하는데, 버추얼 프로덕션을 통해서라면 하루 중의 언제든 골든 타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LED 스테이지에서의 촬영은 배우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커다란 스크린에 16K라는 뛰어난 해상도로 스토리의 로케이션이 투영되기 때문에 빈 배경 앞에서 연기하는 것에 비해 맥락을 파악한 상태에서 연기할 수 있다. 프랭클린은 “그린 스크린에 비하면 LED 월은 배우가 주변 환경을 보고 환경에 반응하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버추얼 프로덕션과 기존 영화 제작의 결합 버추얼 프로덕션을 통한 비용 절감과 창작의 가능성에 점점 더 많은 스튜디오가 관심을 기울이게 되면서, 향후 다양한 영화와 TV 시리즈에서 리얼타임 프로덕션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프랭클린은 “리얼타임 프로덕션은 이제 더 이상 대규모 예산의 SF 영역에만 그치지 않는다. 장벽은 낮아졌으며 포토리얼리즘은 본래의 목적을 잘 달성해 주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영역에서 받아들여지면서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인 제작 툴이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언리얼 엔진과 같은 핵심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언리얼 엔진을 통해 영화 제작에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비주얼 퀄리티와 라이팅 역시 향상됐다. 언리얼 엔진은 우리의 기준에 부합하는 게임 엔진이자 시장에서 가장 발전된 버추얼 프로덕션 엔진”이라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07 조회수 : 272
[케이스 스터디] 로봇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적층제조
3D 프린팅으로 휴머노이드를 제작한 글룩   한국의 로봇 산업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제조업에서 1만 명당 약 932대의 로봇이 활용될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밀도를 보이고 있다. 로봇은 오랫동안 제조업의 핵심 기술이었지만, 이제 그 적용 범위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한때 SF 영화에서나 보던 휴머노이드 로봇은 이제 백화점, 전시회는 물론이고 번화한 도시 거리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혁신의 대표적인 예로는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글룩(Gluck)의 3D 프린팅 서비스가 있다. 글룩은 정교한 디테일로 제작된 휴머노이드를 선보이며 한국 로봇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자료 제공 : 머티리얼라이즈   그림 1. 글룩이 3D 프린팅을 활용해 제작한 휴머노이드   3D 프린팅 기술로 실현된 혁신 글룩이 이렇게 정밀한 안드로이드 로봇을 제작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들의 창의성과 기술력, 그리고 레진 3D 프린팅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덕분이다. 글룩은 머티리얼라이즈의 매직스(Magics)와 이스테이지(e-Stage)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복잡한 디자인과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였다. 특히 SLA(광조형) 방식의 3D 프린터를 사용해 매끄러운 표면과 정밀한 디테일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글룩의 팀은 AM(적층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3D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료 선택과 후처리까지 모든 공정을 직접 관리해왔다. 이 휴머노이드 프로젝트에서는 글룩이 10개의 로봇을 제작하는데 24시간의 출력 시간과 3일의 후처리 및 도색 시간을 소요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제작 과정을 선보였다. 휴머노이드 제작 과정에서 글룩은 머티리얼라이즈의 소프트웨어를 최대한 활용하였다. 매직스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준비 및 빌드 과정을 간소화하여 작업 시간을 단축하였고, 이스테이지는 서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SLA 기술을 통해 휴머노이드의 고품질 표면을 구현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기술력은 글룩이 3D 프린팅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글룩의 장광현 팀장은 “SLA 장비를 통해 대형 출력과 높은 표면 조도를 구현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복잡한 형태의 로봇을 완벽히 제작할 수 있었다”며 SLA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림 2. 글룩의 3D 프린터 생산 팩토리   그림 3. 3D 프린팅된 레진 구조물을 제거하는 모습   미래의 확장 가능성 글룩의 휴머노이드 프로젝트의 성공은 시작에 불과하다. 글룩은 현재 생산을 늘리기 위하여 50대의 SLA 장비를 추가하여 총 80대의 장비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며, 적층제조의 전문가로서 고객에게 시간과 비용 면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글룩은 다양한 산업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제조 방식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구조물을 3D 프린팅을 통하여 해결하고 있다. 항공, 자동차, 반도체 검사공정 등에서도 글룩의 3D 프린팅 기술과 머티리얼라이즈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새로운 혁신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및 타이어 산업에서는 새로운 설계 방식을 통해 기존 공정을 단축하고 기능성을 확장시키는 성과를 내고 있다. 글룩의 홍재옥 대표는 “향후 3D 프린팅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룩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작 사례는 3D 프린팅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앞으로 글룩은 SLA 장비를 추가 도입하여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AM 소프트웨어를 통한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대량생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림 4. 사람의 손 모양을 본따 3D 프린팅으로 만든 마스크   그림 5. 손 모양의 3D 프린팅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그림 6. 복잡한 형상의 롤러 스케이트를 3D 프린팅으로 제작했다.   그림 7. 3D 프린팅으로 만든 신발 장식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10-07 조회수 : 220
총 게시글 3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