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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메타버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0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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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스마트 포럼 2024’,  AEC 산업의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대응 전략 소개
빌딩스마트협회는 오는 4월 16일 ‘빌드스마트 포럼 2024(buildSMART FORUM 2024)’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국내외 BIM(빌딩 정보 모델링)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BIM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빌드스마트 포럼 2024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빌딩스마트협회는 ‘Transformative AEC : Synergy of Generative AI and the Metaverse’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생성형 AI와 메타버스가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고 업계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카이스트 손훈 교수, DL이앤씨 이상영 담당, 카이스트 김영철 교수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또한 데이튼대학의 김남균 교수, 에스엘즈 정재헌 대표, 수민함디자인의 함수민 대표, 홍콩폴리텍대학 키이춘(KEE Yee Chun) 교수, 홍콩시립대 하오정(Hao Zheng) 교수 등이 국내외의 다양한 AI 및 메타버스, 그리고 스마트 건설 사례와 가능성에 대하여 발표한다.  빌딩스마트협회는 4월 12일까지 빌드스마트 포럼 2024의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4-05
한국지멘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에서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 및 산업 트렌드 제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이 지난 3월 27일~29일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에 참가해 제품 및 솔루션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멘스는 ‘산업 생산을 위한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산업용 메타버스 ▲디자인 ▲리얼라이즈 ▲옵티마이즈 ▲지속가능성 및 에너지 효율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등 6개의 존을 구성하며 자사의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제시했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산업용 메타버스 존에서는 배터리 제조 공정 및 각종 산업군과 관련된 가상공장 솔루션은 물론 ESG 및 지속 가능성의 활용을 위한 솔루션이 전시되었다. 디자인 존에서는 보다 복잡해진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적응형 생산공정의 새로운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리얼라이즈 존은 스마트 공장 구현의 핵심 요소인 IT와 OT를 통합하는 네트워크 기술 및 가상과 현실을 융합하는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옵티마이즈 존에서는 생산 현장의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제조 및 생산성 극대화를 실현하는 지멘스의 솔루션이 전시되었다. 지속가능성 및 에너지 효율 존에서는 공급망, 자체 운영 및 사용 단계에서의 탈탄소화를 위한 솔루션과 지속 가능한 경영이 소개되었으며,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존을 통해 지멘스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이 강조되었다. 한편 지멘스는 3월 29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를 통해 배터리, 전기차, 스마트 공장, 화학 공정 등 다양한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사례를 공유하며 제조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한국지멘스의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인 티노 힐데브란트 선임 부사장은 “이번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 전시회를 통해 현재 다양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는 국내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선보였다”면서, “지멘스는 앞으로도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의 백광희 공작기계사업부 상무는 “지멘스는 고객사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강력한 디지털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4월 1일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IMTOS 2024에서는 생산제조의 지속 가능성을 실현할 방안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4-04-01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 신년 인터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오병준 한국지사장
디지털 스레드 사업 가속화… 다양한 산업으로 분야 확대   지난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는 기존에 전기전자, 자동차 분야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조선, 항공, 국방 등 다양한 산업으로 분야를 확장하면서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와 인더스트리얼 메타버스 전략을 본격화한 데 이어 올해도 디지털 스레드 사업의 가속화, xDT 솔루션을 통한 심센터(Simcenter) 시장 확대,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엔드 투 엔드 솔루션과 아키텍처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지난해 국내 제조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귀사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지난해 전반적으로는 제조 경기가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어려웠는데 올해도 그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그래도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배터리 산업은 주력 산업으로 떠올라서 관련 분야에서 많은 투자가 일어났다. 자동차 산업이 전기자동차로 넘어가면서 이러한 변화에 성공한 기업들은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지멘스의 변화라면 기존에 전기전자, 자동차 분야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조선, 항공, 국방 등 다양한 인더스트리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의료기기 분야로도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귀사의 주요 화두는 무엇이었는가 지난해 우리의 화두는 크게 보면 MBSE와 인더스트리얼 메타버스 전략의 본격화라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협약을 통해서 AI 관련한 협업을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팀센터의 PLM 기능을 결합해서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 것 등이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또한 AWS 기반의 클라우드 사업은 재작년부터 강화를 시작했기 때문에 올해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귀사의 비즈니스는 어떠했다고 볼 수 있는가  지멘스는 매출 관련 비즈니스에서 여러 가지 핵심 성과 지표(KPI)를 관리하고 있다. 2023년은 지멘스가 모든 KPI에 대한 목표를 달성한 성공적인 한 해였다. 디지털 스레드 비즈니스 영역에서 지멘스는 가전, 자동차 회사와 함께 MBSE 프로젝트를 수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지멘스의 MBSE 플랫폼이 미국 국방부 공군의 무기체계 획득 표준 플랫폼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고객사들도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MBSE 적용을 고려하는 계기가 됐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아태지역 전체로도 우리나라가 성장률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대기업들은 자체적인 R&D 혁신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기 때문에 우리가 거기에 발빠르게 대응을 잘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중소기업 쪽은 신규 어카운트 발굴을 위한 조직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제품 솔루션별로 보면 지난해는 CAD, PLM, CAE 등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했다. 미드레인지 분야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만큼 가격에 민감해서 솔리드 엣지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전 가격 캠페인 등을 통해 성과를 거두었고, 일렉트리컬 전장 CAD 쪽에서 솔리드 엣지가 좋은 성과가 있었다. 매출 비중을 CAD, PLM, CAE 분야로 나누어 보면 CAE가 45%를 차지하고, CAD PLM, MOM 분야의 솔루션이 55% 정도라고 할 수 있다.  판매 형태는 영구 버전 판매와 서브스크립션, 하이브리드 SaaS(Hybrid SaaS)라고 해서 기간제와 클라우드를 혼합한 형태의 판매도 하고 있는데 고객의 선호도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영구 버전이 30%, 하이브리드 SaaS와 서브스크립션이 70% 정도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제품도 이제 클라우드 베이스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STAR-CCM CFD 솔루션 같은 경우는 AWS 전용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이 나와 있고, 팀센터 X의 경우에도 조금 더 저렴한 중소기업용 버전이 3월에 나올 계획이다. 영구버전을 써야겠다고 하는 고객은 계약을 하고 있지만, 회사 전체의 정책은 SaaS 정책을 주안점으로 가져가고 있다.    지난해 빅딜이나 성공 사례가 있었다면 소개 바린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SK하이닉스의 폴라리온(Polarion) 솔루션 도입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표준화하여 협업 효율을 높였다. 그 결과 제품 개발 시간이 20% 단축되고 품질은 15% 향상됐다. 제일 컸던 부분은 LG에너지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재작년에 전략적으로 스마트 공장 관련 사업을 시작했으며, 마더 팩토리, 글로벌 팩토리라는 개념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멘스 솔루션 기반으로 표준화하고, 이를 글로벌하게 복제해 나가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큰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그냥 스마트 공장만 하는 게 아니라 반도체 배터리에 들어가는 배터리 설비를 디지털 트윈화하고 그 설비들을 디지털 프로세스화하고 플랜트 레벨까지 디지털 트윈화해서 최적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다음 큰 프로젝트는 LG그룹의 공상평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ALM, 요구사항 관리, PLM, FMEA(Failure Mode and Effects Analysis)라고 해서 주로 품질 관리 쪽의 솔루션 부문에서 전사 그룹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전자의 경우도 R&D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가전사업부의 MBSE 기반 프로젝트를 지난해 진행한 바 있다. 모바일 사업부도 시뮬레이션 데이터 매니지먼트(SDM)라고 해서 해석 전문가들이 쓰는 다양한 툴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취합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  HD현대와 조선 관련 차세대 CAD, PLM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 조선 분야에서는 오랫동안 타사의 CAD 플랫폼을 사용해 왔는데 더 나아가 십야드에서 배를 생산하는 현장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현대중공업과 선박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는 디지털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 협약식을 진행했다. 프로세스 간 데이터 사일로로 인한 비효율을 줄이고 생산성 혁신을 달성하는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조선업계의 생산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 분야 그 중에서도 상선 시장은 자동차만큼 큰 시장이다. 현대자동차가 300여개 협력업체가 있다면 조선 분야의 설계자와 엔지니어링 업체 수를 보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전통적인 조선 CAD 솔루션은 CAD 중심으로 되어 있어 실제 생산 현장과 연계가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다. 생산현장의 인력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설계에서 현장까지 심리스하게 자동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지멘스가 이에 강점이 있어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비즈니스 관련해서는 예상대로 진행되지는 못했지만 지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리더십이 바뀌면서 투자 의사 결정이 번복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유지보수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또다른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귀사의 조직 및 인원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고, 최근 변화가 있다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한국에 두 개의 사업이 있다. 하나는 CAD, PLM을 하는 조직으로 관련 인원은 350여명이며, 멘토그래픽스를 인수한 EDA 사업부가 있는데 이 부문이 150명 정도 있어 합치면 500여명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인더스트리 특화된 사업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서 인더스트리 전문가를 좀 더 많이 영입했다. 과거에 주로 단품 위주로 영업을 했다면 이제는 디지털 스레드라는 개념 하에 특정 인더스트리의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통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자 한다. 그래서 인더스트리에 특화된 사업 역량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조선, 항공국방 등 5개 부문이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에 집중해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있다. 고객들도 과거에는 툴을 사서 특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면 이제는 전사 효율화와 관련한 주문을 하고 있어서, 지멘스에서도 전사적인 솔루션의 아키텍처를 그려서 제안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지멘스는 CAD부터 테스트 솔루션까지 엔드 투 엔드로 다양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아키텍처를 그리는데 강점이 있다고 본다.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관련해, 올해 귀사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나 시장 동향이 있다면 지멘스의 CAE 관련 솔루션은 다른 단품 업체들에 비하면 종합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단품 위주의 솔빙보다는 시스템 퍼포먼스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해석을 하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해석을 활용하는 추세로 발전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솔루션 영역에서는 심센터(Simcenter) 솔루션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xDT(Executable Digital Twin)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xDT는 실제 제품이나 프로세스의 가상 복제본 역할을 하는 실행 가능한 디지털 트윈을 의미한다. 정적인 디지털 표현을 뛰어넘는 xDT에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능과 데이터 분석이 포함된다. 심센터는 1D, 3D, CFD, 전기전자, 컨트롤 등 다양한 멀티피직스 디지털 트윈 개발을 지원한다. 심센터가 지원하는 신경망과 AI 기술을 활용해 Dynamics ROM(차수 축소 모델)을 생성, xDT 개발을 실현한다. xDT는 IoT 솔루션, Insights Hub 및 멘딕스(Mendix)와 원활하게 통합돼 제조 공정의 다양한 장비와 자산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함으로써 최적의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그 결과 제조 공정의 운영 효율성이 향상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제조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지멘스는 고객이 xDT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혼합기(mixing machine)에 xDT를 적용한 데모 장치인 심센터 믹서(Simcenter Mixer)를 개발했는데, 혼합기는 화학, 제약, 식음료, 화장품, 배터리 등 다양한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제조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지멘스는 올해도 소프트웨어 매출의 긍정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지멘스는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 및 운영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디지털 스레드 방법론을 도입해 왔으며, 올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시장의 확장도 예상된다. 다양한 클라우드 제품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기회와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술은 유연성, 확장성, 비용 절감, 보안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하고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원하는 기업의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귀사의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지멘스는 올해 디지털 스레드 사업을 가속화해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xDT 솔루션을 통해 심센터 시장을 연구 개발에서 제조/공정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를 확대하여 고객이 디지털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 디지털 트윈 허브를 만들고 전국의 기관들과 연결해서 디지털 트윈 베이스로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스레드 사업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성공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22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27
[신간] 메타버스 디자인 교과서
오석희 지음 / 35,000원 / 안그라픽스       생성형 AI가 창조하는 무한한 확장 세계 메타버스. 메타버스를 이끄는 새로운 UX 디자인을 위한 지침서   생성형 AI가 창조하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 ‘메타버스’라면, 메타버스라는 확장 세계를 이끄는 것은 메타버스 UX 디자인이다. 『메타버스 디자인 교과서』는 ‘메타버스’라는 현란한 이름 자체보다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메타버스가 제공하는 무한한 기회를 활용할 실질적인 디자인 기술을 다루고자 했다. 컴퓨터 공학, 게임, 헬스케어,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온 융합공학자이자 디지털 교육자인 저자는 혁신적이고 생생하며 실용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메타버스에서 차세대 디자이너가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할 방법을 탐색한다. 생성형 AI 시대 UX 디자인의 새로운 미래 전략이 될 메타버스는 이제 시작이다.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유 공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상에 브레이크가 걸린 사람들에게 열린 새로운 소통 공간이었다. 너도나도 메타버스를 말했고, 메타버스의 세계는 곧 다가올 것 같았지만, 팬데믹이 끝나자 이 세계는 황량해졌고 사람들은 현실로 복귀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낯선 사용자 경험과 현실감 결여, 재미의 부족 혹은 보상의 부재 때문은 아닐까?  메타버스의 비전은 인간 중심의 기술 혁신에 있다. 기술 혁신이란 인공지능, XR 기술 등을 통해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타버스는 이러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플랫폼으로서, 사용자가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을 제공한다. 즉 메타버스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방식을 재정의한다.  저자는 메타버스와 생성형 AI의 결합이 우리의 삶과 창작, 소통 방식을 변화시키며, 이는 독자가 곧 마주할 미래라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메타버스의 기반이 되는 기술적 측면과 예술, 사회, 문화,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며, 메타버스가 어떻게 개인의 삶과 우리의 상호작용 방식을 혁신하고, 창의성과 협업에 새로운 기회를 열며, 교육과 업무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메타버스의 기초 이론부터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UX를 다루고 있다.  
작성일 : 2024-02-22
[케이스 스터디] LG U+의 유니티 기반 가상 오피스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을 잇고 경험을 공유하는 메타슬랩   코로나19 이후로 온라인 화상회의와 같은 비대면 경험은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생겨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LG U+는 유니티 기반의 가상 오피스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 LG U+의 버추얼 오피스 공간, 메타슬랩   메타슬랩은 메타버스의 ‘메타’와 하이파이브를 할 때 나는 소리인 ‘슬랩’의 합성어로 ‘다 같이 함께 모여 하이파이브하면서 즐겁게 소통하자’라는 LG U+의 철학을 담고 있다. 현실적인 거리와 공간 제약을 해결하고 재미있는 인터랙션을 통해 현실과 같은 현장감과 공존감을 제공하며, 가상과 현실 그리고 아바타와 사람 간의 조우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이다.   유니티를 활용한 문제 해결 : 문제에 대한 접근과 해결방법 메타슬랩 서비스는 비대면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고립감, 소통의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LG U+는 화상회의와 같은 2차원적인 UI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파악한 후, 현실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람과 사람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LG U+는 현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경험이 가능한 버추얼 공간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이러한 이유로 기획한 이용 신과 기능을 MVP(Minimum Viable Product) 단위로 빠르게 구현하고 검증하며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LG U+는 사용자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다음의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엔진인 유니티를 도입하게 되었다. 가상 공간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발 도구 지원 가능 일반적인 업무용 PC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엔진 구동을 위해 낮은 리소스 요구 모바일 및 다양한 플랫폼 지원 풍부한 애셋과 코드 제공   유니티 도입 이후 프로젝트의 변화 메타슬랩의 개발 시작 당시에는 개발진 모두 메타버스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유니티 기반의 프로젝트에서는 애셋 작업과 개발의 병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니티 도입은 메타슬랩의 방향성을 빠르게 잡아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기획 단계에서의 개발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어, 기획 - 개발 - 검증의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 검증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덕분에 프로젝트 방향성을 보다 수월하게 설정할 수 있었고, 부족했던 메타버스 기획 역량 또한 경험을 통해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프로젝트 초기부터 애자일(agile)한 개발 환경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또한 유니티와의 직접적인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에 필요한 최적의 인력 리소스를 유니티의 각 글로벌 지사들과 연계하여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다. LG U+는 “3D 모델링과 디자인부터 개발, QA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프로젝트 인력을 구성하여 진행할 수 있었고, 이는 개발 결과물에 대한 믿음을 주어 프로젝트를 진행 시 서비스 기획에 보다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메타슬랩의 타운 홀   가상 오피스 공간 구현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 LG U+는 동료들 간의 소통 활성화에 가장 중점을 두고 공간을 구성하였다. 오픈 플랜 구조의 오피스 공간과 업무 테이블, 스몰 톡 테이블을 혼합하여 배치해 소통 활성화 측면을 고려하였다. 타운 홀의 경우에는 공간의 목적에 맞게 현장감이 잘 느껴지고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도를 위해 연단, 청중석 등의 공간을 설계하였다. 특히 각 회사만의 행사 연출이 가능하도록 배너, 로고 영역 등 공간 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영역을 두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로비는 로그인하면 처음으로 만나는 공간으로 출근하는 느낌을 주어 가벼운 소통이 편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로비도 타운 홀 공간과 마찬가지로 커스터마이징 가능 영역을 두어, 회사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거나 광고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소통과 유저 간 인터랙션을 활성화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사내 행사나 교육 등과 같이 목적성이 명확하며 현장감과 소통이 중요한 신에서는 고객의 만족도가 더욱 높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 메타슬랩의 미팅 룸   ▲ 스몰톡 테이블 공간   원활한 플레이 환경 제공을 위한 프로젝트 최적화 과정 메타슬랩은 3D 게임처럼 실시간 렌더링이 요구되는 서비스인 동시에 업무 환경에서 이용되는 서비스이다. LG U+는 “우리의 실제 고객들은 웹 2.0에 익숙한 유저이며, 웹.2.0에 최적화된 인프라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무 환경에서 이용되는 PC 수준은 일반적인 업무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정도이다보니, 대부분 사양이 낮아 3D 이용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낮은 사양의 디바이스에서도 원활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매우 중요한 필수 요건이었다. 이를 위해 LG U+는 렌더링으로 인한 리소스 이용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에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 3D 모델링 폴리곤 최소화, 드로우콜(Draw Call) 최소화 등 그래픽 리소스 최적화를 진행하였다. 사용자들의 이용 상황에 맞춰 FPS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 개발 등 PC 리소스 이용의 최적화를 위한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썼다. 그리고 화상회의처럼 기존에 익숙한 UI를 활용하며 유저에게 익숙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경험도 함께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LG U+는 “채팅, 음성대화와 같이 기존 화상회의에서의 익숙한 기능과 게임에서 사용하는 동기화, 제스처와 같은 기능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기술을 융복합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애자일한 실험과 검증을 통해 두 경험 모두 균형을 맞추어 발전시켜 나갔다”고 설명했다.   ▲ 테이블 공간   아바타 입장/퇴장 구현에 사용된 기술 메타슬랩은 대화 연결 시 각 공간을 분리하여 입장하고 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거리와 공간 기반 대화 연결과 타운홀 발표 시의 화면 공유 모두 RTC 솔루션을 사용하여 구현했다. 거리 기반 대화 연결 : 최초 두 사용자 아바타의 원형이 맞닿았을 시 데이터베이스상 ID가 작은 유저의 클라이언트에서 CallArea(보라색 원) 생성. 추가적으로 연결되는 사용자의 경우 아바타 캡슐 콜라이더(CapsuleCollider)가 영역에 닿아야 대화가 연결되도록 구현 공간 기반 대화 연결 : 각 구역에 박스 콜라이더(BoxCollider) 배치 및 스몰톡(SmallTalk) 클래스를 컴포넌트로 사용. 각 클래스는 콜라이더 내에 있는 사용자들의 ID 보유. 사용자들이 입장/퇴장 시 해당 스몰톡 영역의 ID 목록을 통해 비디오 카드를 추가되거나 제거되도록 구현 아바타 구현 시, 아바타의 베이스보디에는 로 폴리(Low Poly) 테스트 버전을 적용하였으며, 심플 릿(Simple Lit) 셰이더를 사용하였다. 파츠는 풀 폴리(Full Poly) 버전을 적용하였고, 스타일라이즈드 릿(Stylized Lit) 셰이더를 사용하여 베이스보디와 조립하였다.   메타슬랩의 미래 개발 방향 메타슬랩에서 가장 중요한 사용 신은 여러 참여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이다. LG U+는 참여자간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안정적으로 이어주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메타슬랩의 업데이트에서는 광범위한 이용 신보다는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고 메타슬랩만의 장점을 잘 어필할 수 있는 신에 맞추어 공간 구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슬랩은 한 달 간 진행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 사용자간 다양한 인터랙션을 통해 동료애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LG U+는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는 부분에서 고객 가치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부분을 더욱 집중하여 더 극대화된 새로운 경험으로 제공하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 유니티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모습   향후 유니티 AI 도입/활용 계획 LG U+는 프로젝트 기획 초기부터 AI(인공지능)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 메타슬랩이 제공하는 공간 안에서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고 유용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AI의 도입이 필요하다. LG U+는 앞으로 공개될 유니티 AI 도입을 통해 메타슬랩 유저에게 어떤 유용한 신을 제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가지고 있다. 단순히 공간과 매뉴얼만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선배 같은 AI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LG U+의 이현우 메타슬랩 PO는 “웹 3.0의 시대는 3D일 것이고, 3D 엔진의 기반은 유니티라고 생각한다. 유니티의 활용 사례는 향후 PC와 스마트폰 등의 고성능화뿐만 아니라, 체험형 디바이스의 발전과 함께 현실에서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일상적인 서비스까지 확대되며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 U+는 유저에게 필요하고 목적이 명확한 서비스를 지향한다. 플랫폼을 만들어 놓고 마는 것이 아니라, 유저에게 맞춰진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가지 타깃별 목적형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각 서비스를 연결하면 LG U+가 그리는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바탕에는 유니티 엔진이 있고 생태계를 하나로 이어지는데에 유니티의 큰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01
[칼럼] CES 2024에서 본 미래 : AI와 모빌리티의 새로운 지평
현장에서 얻은 것 No.15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으면, 잘 하기 어렵고, 성취감을 느끼기 어렵고, 행복하기도 어렵습니다.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의 가치를 과소평가하는데, 열심히 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샘 올트먼(오픈AI CEO)   생성형 AI와 함께 떠나 본 CES 2024 CES 2024 현장 리포트는 티타임즈 시리즈 방송을 통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봤다. AI(인공지능)가 본 게임에 들어간, 모든 제품에 모든 기술에 들어간 AI 시대가 되었다. 그에 비해서 “와우”할 만큼 기대되는 기술이나 제품은 나타나지 않았다. 2025년에는 폭발적인 기술과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이었다. AI 파트너들의 협업이 눈에 들어오면서 많은 기업이 경계 없는 AI 협업으로 나섰다. 너도 나도 AI,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 다쏘시스템은 디지털 트윈(버추얼 트윈)을 직접 보여줬고, 지멘스는 직접 보여주기보다는 협업을 통하여 스타트업 기업들이 솔루션을 사용해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였다. 한편, 참가한 기업들 특히 한국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가 무단 카피될 수 있다는 우려섞인 멘트도 있었다. 특히, 중국 기업의 염탐형 방문도 많았다. 명암이 공존하는 중국의 ‘따라하기’는 리스크와 기회가 공존하는 것 같다. 스타트업은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할까 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고, 비전과 재미 등이 CES에서 얻는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한다. 대기업은 현실적인 기술(6개월 이내 출시 가능한)로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소니는 하드웨어보다 콘텐츠 중심으로 사업을 바꾸고 있는 것이 이번 CES 2024 전시를 통해서 확연히 나타났다. 영화 촬영 기법에서 AI 활용으로 줌했을 때 생성형 AI의 이미지 생성을 활용한 기법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티타임즈에서 전하는 소식으로 CES 정리 AI, 모빌리티, 스마트홈, 헬스케어, 메타버스 등을 주제로 CES 2024 행사를 요약한 티타임즈 유튜브 채널을 시청했다. CES 2024 디브리핑은 한양대학교 차경진 교수의 사회로, 뇌과학자인 한양대학교 장동선 교수, SK디스커버리 황재선 부사장이 출연하여 1시간동안 진행됐다. 여기에서 이번 CES 2024의 주요한 내용 그리고 2023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가천대학교 최재홍 교수, SK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부사장, 국민대학교 윤종영 교수가 미국, 유럽, 일본, 한국 기업의 부스를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훑어 주었는데, 소개해 준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려고 한다. 눈에 띄는 AI 집사 로봇은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당장이라도 판매될 것 같은 완성도의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AI 집사 ‘볼리’에 타이젠 OS를 탑재하고, 지금까지 수면 밑으로 내려가 있던 기술을 소환하여 완성하였고, 특히 sLLM인 ‘가우스’를 탑재한 온 디바이스 AI의 실물을 공개했다. 삼성의 자체 AI 칩인 가우스 AI 칩셋 사용과 타이젠 기반 서비스의 부활을 강조하였다. 특히, 소비자의 경계심을 허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혔는데, 감성과 부드러움으로 디바이스의 연결을 통해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내 삶을 연결해서 살 수 있는가라는 관점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간 MOU를 통해서 자신들의 자산 핵심을 서로에게 내어주면서까지 협업으로 만든 앱은 사용자로 하여금 서로의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앞으로의 미래 흐름에 중요점을 시사하고 있다. 즉,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돈이 될 미래”가 열리고 있다. 또한, IoT(사물인터넷) 연결의 국제 표준인 ‘매터’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돈을 버는 방식이 바뀌는 점에서 차경진 교수는 사용자의 데이터 확보가 결정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스마트홈을 넘어선 연결성이 강조했던 올해는 완성차 생산업체가 아닌 곳에서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그렇다고 자동차를 만들거라는 상상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이미 협업으로 부품 시장에서 완성차 매출액보다 10배가 넘는 수주금액을 보면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바이오 헬스 정보의 연결은 푸드테크와 디지털 헬스 데이터를 통해서 생성형 AI가 비로소 가능해진다. 음식과 건강을 연결하여 상호작용으로 건강에 맞는 음식을 추천하는 스토리텔링은 이미 그 미래 가치가 충분하다. 다만, 기술을 완성해서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사의 제품 보유 등 현실적인 연결을 고민해야 하는 대목이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의 변화도 확연히 보이는데, 국가별 승인 등을 통한 데이터 수집 준비와 기술 발달로 저렴해지는 검사 비용 등이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검사 진단 키트로 엄청난 수익을 내어 주주에게 배당하는 기업도 늘어나는 등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콘셉트 소개 위주였던 CES 2023과 달리 실제로 상용화된 제품을 소개한 것이 CES 2024의 주요 특징이라고 하겠다. 대기업들은 현실적인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에 나섰다는 얘기도 들린다. 오토모티브 전시관을 준비한 아마존, HL만도는 장애물, 주행로, 번호판 등을 스스로 판단하는 발렛주차 로봇 ‘파키’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당장 시장에 내어 놓아도 손색 없는 수준의 완성도의 제품을 내어 놓았다. 존 디어, 밥캣 등은 자율주행을 통해서 기존의 노동 집약적인 제품에서 실용적인 농기계와 중장비로 넘어가고 있으며, 모빌리티에서 자율주행의 진행 속도보다 특수한 환경에서 자율주행을 적용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아의 모듈 자동차(PBV)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한다. 또한, 일상과 도시 전체에 녹아 드는 자율주행 전략과 비전이 큰 흥미거리였다. 장동선 교수는 디브리핑에서 현대자동차의 발표에 대해 “용감한 발표였고 또한 필요한 발표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기자동차가 배터리 희토류의 한정적인 수급이 어려움인 반면, 수소자동차는 트럭 등을 위한 장거리 파워를 포기할 수 없고 지속하면 길이 보일 듯하여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져가야 할 과제라고 했다. 하늘을 나는 차인 슈퍼널 ‘S-A2’ 등 10년을 보고 가는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또한 선구자적 전략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많은 한국 기업이 참여하고 혁신상도 많이 수여받았지만, “CES에 왔다고 글로벌 기업은 아니다”라는 쓴소리는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굳이 라스베이거스까지 와서 한국말로 한국 사람에게 소개하는 것보다, 좀 더 글로벌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상생이 이루어지는 생태계로,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문제와 잘 엮어내는 그리고 기술과 동시에 보안 제도가 뒷받침돼야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도 세계 무대에서 날개를 달고 유니콘이 되지 않겠는가? “우리는 기술을 통해 뷰티 산업의 경계를 넘어섭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개인에게 맞춤형 뷰티 어드바이저, 적외선 드라이기, 가정용 자동 염색기, 물 절약 샤워헤드 등의 신기술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강조하며, 뷰티 기술로 미래를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 니콜라 이에로니무스(로레알 CEO)   CES 2024 한 줄 메모 총 2시간 분량의 티타임즈 시리즈 3편을 들으며, 출연한 분들의 멘트 중 한 줄 메모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정리해 봤다. CES 2024는 지난 해와 비교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혁신 속도는 더딤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부문에서 눈에 띄는 결석에는 포드, GM, 크라이슬러와 같은 회사가 포함 애플의 부재와 향후 제품에 대한 별도의 기자회견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CES의 중요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 CES 2024의 주요 키워드 ‘지속가능성’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사례 - 10년을 준비하여 전통산업에서 뷰티테크로 전환한 로레알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는 독자 LLM 기반의 온 디바이스 AI를 구현했다. 모빌리티 OS 포함 LG의 알파블 자동차를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으로 바꿔주는 모빌리티 솔루션 “퀄컴의 부활”, “역시 엔디비아”, “온 디바이스 AI 시장 본격화한다” 엔비디아의 두 가지 전략 - LLM의 최대 수혜주, 에지 디바이스 AI 칩 시장 가우스 AI 칩셋으로 구동되는 온 디바이스 AI를 사용하면 삼성이 다른 제조업체와 차별화 타이젠 기반 서비스의 부활은 삼성의 AI 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반 제공 삼성의 AI 기술은 과거 어려움을 겪다가 다시 돌아옴 가우스 AI 칩셋을 통해 삼성은 기기 내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음 삼성의 AI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면서 타이젠 기반 서비스가 활성화 “CES는 우리가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어떤 기술이 중요한지,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이다.” - 게리 샤피로(CTA 회장 겸 CEO)   왜 CES에 와야 하는가? 황재선 부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사례로 로레알을 꼽았다. 10년간 DX를 준비하여 전통산업에서 뷰티테크로 전환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CES를 참석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이노베이션은 이미 학습한 것을 벗어나기 어려우며, 유일하게 깰 수 있는 방법은 나와 다른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라고 전했다. CES는 너무나 다양한 영역이 서로 다른 비전을 구현하거나 부딪쳐보면서 큰 그림을 그려보는 영역이다. 익숙하고 편안한 사람과의 대화보다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점,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종합적인 판단으로 시장이 보인다고 티타임즈 발표자들은 입을 모아 얘기했다. 차경진 교수는 “아는 만큼 보인다”로 티타임즈 CES 2024 디브리핑을 마무리했다.   CES 2023, 2024, 2025 2023년에는 콘셉트가 주를 이루었다면, 2024년에는 생성형 AI를 통해 전체가 골고루 잘 되기를 바라는 ‘All Together, All on’이다는 슬로건처럼 생성형 AI의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시도였고 다양성이 있었다고 본다. 2025년에는 본격적인 생성형 AI를 접목한 제품, 기술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리고 메타버스는 산업형 메타버스로 기업들이 그동안 투자한 것에 대한 지속적인 결실을 보기 위해 협업과 융합이 계속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인프라 구축 방식을 바꿉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3D 프린팅, 드론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 건설자들을 지원합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이고, 더 친환경적인 인프라를 만들어냅니다.” - 정기선(HD현대 부회장)   CES 2023 대비 달라진 점과 트렌드 분석 메타버스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CES 2023에서는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선보였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였다. 반면, CES 2024에서는 메타버스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더욱 현실감 있고 몰입감 있는 제품과 서비스가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시’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가상 협업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서로 만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엔비디아의 RTX 4090은 메타버스에서 생생한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그래픽 처리 장치로, 메타버스에서 더욱 사실적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는 메타버스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타버스가 상용화된다면 우리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일하고 놀 수 있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CES 2023에서도 인공지능은 주요 트렌드로 부각되었지만, CES 2024에서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LG전자의 ‘씽큐 AI’는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학습하여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나 조명 등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마존의 자율 주행 트럭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교통 체증을 줄이고 운송 효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는 인공지능이 우리 삶의 더욱 필수적인 부분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공지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가까워지고 있다. CES 2023에서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기대감이 높았지만, 아직까지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상용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반면, CES 2024에서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자율주행 EV’는 고속도로에서 운전자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레벨 4를 달성한 차량이다. 구글의 자율주행차용 센서는 자율주행차가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기술 개발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된다면 교통 체증을 줄이고 운송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24에서 선보인 주요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메타버스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인공지능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가까워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는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은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는 교통 체증을 줄이고 운송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24는 새로운 기술 트렌드의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였다. 메타버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24, 생성형 AI의 시대를 열다 생성형 AI 기술은 기존 AI 기술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데 주로 활용되던 것과 달리, 새로운 정보를 직접 생성해내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성형 AI 기술은 메타버스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메타버스에서 더욱 현실감 있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시’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가상 협업 플랫폼이다. 메시를 통해 사용자들을 가상 세계에서 서로 만나고 협업할 수 있는데, 이때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얼굴을 가상 세계에서도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의 RTX 4090은 메타버스에서 생생한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그래픽 처리 장치이다. RTX 4090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메타버스에서 더욱 사실적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은 메타버스를 더욱 현실감 있고 몰입감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의 ‘Gen AI’는 기업의 비용 효율화와 업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생성형 AI 서비스이다. Gen AI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거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작가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디자이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할 수 있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을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24에서 생성형 AI 기술이 크게 주목받으면서, 생성형 AI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생성형 AI 기술은 우리 삶의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생성형 AI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발전을 위한 과제가 남아 있다. 첫째, 생성형 AI 기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생성된 정보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생성형 AI 기술의 윤리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악용하여 허위 정보나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셋째, 생성형 AI 기술의 보안성을 강화해야 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해킹하여 중요한 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술은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이 있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확성과 신뢰성, 윤리성, 보안성 등을 고려하여 발전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자율주행 차량 및 UAM의 발전 CES에서 자율주행 차량과 UAM은 최근 몇 년간 가장 눈에 띄는 기술 발전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들 기술의 진화는 단순한 교통수단의 변화를 넘어 우리의 생활 방식과 도시 구조에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 기술은 처음 CES에 소개되었을 때부터 꾸준히 발전해왔다. 초기에는 주로 기술적인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간단한 자동화 기능과 센서 기반의 주변 환경 인식 능력이 강조되었다. 최근 CES에서는 자율주행 차량이 완전 자율주행 단계에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 차량은 더욱 정교한 센서, AI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 그리고 첨단 통신 기술을 통해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UAM은 비교적 최근에 CES에 등장한 개념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주로 개념적인 디자인과 잠재적인 운영 모델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CES 2024에서는 UAM 기술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현실적인 프로토타입과 실제 운영 계획이 공개되며 이동성, 안전성, 그리고 환경 지속가능성 측면에서의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비전과 전략의 진화 측면에서 자율주행 차량과 UAM의 발전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도시 계획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이들 기술은 공유 경제, 스마트 시티, 그리고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의 구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CES에서 볼 수 있듯이, 자율주행 및 UAM 분야의 기업들 사이에서는 격렬한 기술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경쟁은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 기술 회사, 신생 기업 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예를 들어, 구글과 같은 기술 대기업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도 AI와 첨단 센서 기술을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은 우리가 앞으로 목격하게 될 교통 및 이동성의 혁명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도시 및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 측면에서 자율주행 차량과 UAM 기술의 발전은 도시 계획 및 교통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차량은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사고율을 줄이며, 주차 공간의 필요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UAM은 도시 내 수직 이동의 가능성을 열어주어, 도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교통 체계의 새로운 차원을 제공할 것이다.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려할 때 이러한 기술은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한 고려를 반영한다. 전기 자율주행 차량과 UAM은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도심 내 대기 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미래의 이동성 전략에서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기업들이 미래의 이동성 전략을 재고하게 만들고 있다. 자율주행 및 UAM 기술은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과 UAM의 발전은 CES를 통해 세계에 선보인 혁신적인 기술의 진화를 상징한다. 이들 기술은 우리의 일상 생활, 교통 시스템, 그리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의 모습을 형성해 나갈 것이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의 도입을 넘어, 우리 사회와 경제의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새로운 생활 양식의 도래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은 운전 및 교통 체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의 보급은 운전자에게서 운전의 부담을 덜어주며, 더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UAM은 특히 도심 지역에서의 이동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구조의 변화에서 모빌리티 기술은 도시 계획과 인프라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자율주행 차량과 UAM의 도입은 도심 내 교통 혼잡을 감소시키고, 도로 및 주차 공간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이는 도시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녹지 공간이나 여가 시설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자동차 회사들의 생존경쟁에서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은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경쟁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예를 들어 토요타, 현대자동차, BMW,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차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들은 기존의 자동차 제조 방식을 넘어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테슬라와 BYD같은 신생 기업들은 처음부터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에 중점을 두고 시장에 진입했으며,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로 기존의 자동차 회사들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모빌리티 기술은 개인의 일상 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차량의 보급은 개인의 이동성을 증가시키고, 여행 시간을 더욱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UAM의 도입은 도심 내 이동 시간을 크게 줄여주어, 개인의 생활 리듬과 여가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모빌리티 기술이 단순한 이동 수 단인 이동 수단의 발전을 넘어, 우리의 일상 생활과 도시 환경, 그리고 사회 전반의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음을 의미한다.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들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자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예를 들어, 토요타와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및 전기차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테슬라는 배터리 기술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은 기존의 자동차 회사들이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채택하도록 촉진하며, 동시에 산업 내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도 증가시키고 있다. 모빌리티 기술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발전을 넘어, 우리의 일상, 사회, 그리고 환경에 깊이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CES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기술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시너지를 발휘하는지 명확히 볼 수 있다. 이들 기술의 결합은 사용자 경험, 기술 발전 및 사회 인프라 측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쇼핑 경험을 혁신합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의 니즈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고객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월마트를 만들어갑니다.” - 더그 맥밀런(월마트 CEO)   CES에서 AI의 발전 초기 단계인 2010년대 초반 AI 기술은 주로 간단한 명령 해석과 자동화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 중기 단계인 2010년대 중반에는 이미지 및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등의 분야에서 AI가 큰 발전을 이루었다. 2020년대 들어서는 생성형 AI, 딥러닝을 활용한 복잡한 데이터 분석, 그리고 인간과 유사한 학습 및 의사결정 능력을 보유한 AI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AI는 차량의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주행 경로를 결정한다. 이는 차량이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한다. UAM 시스템에서 AI는 UAM의 운항 계획, 항로 관리 및 교통 제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I는 다양한 기상 조건 및 도심 환경에서 안전한 비행 경로를 계획하고,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조정한다. AI는 모빌리티 기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예를 들어, AI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 능력은 차량의 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고, UAM 운항의 정확성을 높인다. 사용자 측면에서 AI는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율주행 차량 내에서는 AI가 승객의 선호도에 맞춰 엔터테인먼트, 경로 최적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사회 인프라 측면에서 AI와 모빌리티 기술의 통합은 도시 교통 체계와 공공 안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AI는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데 기여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상호작용과 시너지 효과는 AI와 모빌리티 기술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우리의 생활 방식과 사회 구조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CES에서 선보이는 이러한 기술은 미래의 모빌리티와 도시 생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우리의 삶, 일, 이동, 제작 방식을 개선합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지능형 인프라, 지속 가능한 에너지, 디지털 산업, 스마트 건물, 자율 주행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 기업으로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회사를 만들어갑니다.” - 롤랜드 부시(지멘스 CEO)   눈에 띄는 신제품과 서비스 소개 CES 2024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혁신적인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각 제품과 서비스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접근과 고도의 혁신을 담고 있었다. 여러 기업에서 선보인 AI 음성비서는 사용자의 말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복잡한 요청에도 능숙하게 대응한다. 이들 음성비서는 기기 제어, 정보 검색, 일정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스마트홈 기술은 집안의 여러 가전 제품과 시스템을 통합하고, AI를 통해 이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율주행 차량 분야에서는 센서 기술, AI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 향상된 안전 기능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기술은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운전자와 승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UAM 기체는 도심 내 빠르고 효율적인 공중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체들은 저소음, 고효율, 그리고 안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미래 도시 교통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제시된다. 웨어러블 기술은 건강 모니터링, 피트니스 추적, 심지어 감정 상태의 분석까지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기들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자의 건강을 지원하고,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신제품과 서비스들은 기술의 최신 동향을 반영하며, 사용자의 삶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24는 이러한 기술들이 앞으로 우리의 생활 방식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한국 기업들의 비중과 혁신 LG전자는 스마트홈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집안의 다양한 가전 제품을 AI 기술로 연결하고 최적화하여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AI 기반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 특히,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과 가전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UAM 기체 ‘e-Volt’를 선보이며, 미래 도시 교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기체는 혁신적인 설계와 기능으로 주목받았다. 한국 기업들은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다수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LG전자와 삼성전자는 각각 스마트홈 기술과 AI 기반 사용자 경험 혁신 분야에서 주목받았다. 현대자동차 역시 UAM 분야에서 혁신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수상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한국 기업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CES 2024에서의 한국 기업들의 활약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이 결합된 결과이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이 글로벌 기술 무대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 기업들의 이러한 성공은 기술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동시에, 세계 기술 시장에서의 한국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CES 2024 트렌드 맵 CES 2020부터 해마다 트렌드 맵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올해로 5번째이다. 1967년부터 시작한 CES를 해마다 정리한 내용에 새로운 해의 CES 주요 내용을 연결해 본다. 이렇게 만들다 보면 나만의 인사이트를 연결하고, 현장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간접적으로 뭔가 얻기 위해 노력해 본다. 맵을 보면서 새로운 영감이나 아이디어가 하나라도 나오면 보람될 것 같다.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 삼정 KPMG에서 제공한 프리뷰를 통해 CES 2024의 주요 내용을 학습하고, 각종 미디어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CES 현장에서 전해주는 생생한 소식들을 바탕으로 CES 2024 트렌드 맵을 준비하였다. 당초 계획은 깨알같은 정보들을 나열하여 상세 맵을 만들려고 시도하였다가, 여러 매체에서 전하는 소식들의 일관성 특히 트렌드 키워드가 서로 상의한 부분들이 있어서 혼란을 겪었다. 그리고, 생성형 AI인 챗GPT4, 바드, 클로바X를 이용하여 손쉽게 칼럼을 써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실제로 2시간만에 다 쓰긴 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CES 2023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어서 적잖이 놀랐다. 목차에 따라 작성된 내용들의 사실관계를 일일이 확인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 일부 내용은 차용했지만, 대부분 유투브를 다시 듣고 분석해서 작성하였다. 유투브는 빙 코파일럿(Bing Copliot)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1일 사용량의 한계로 낙담하다가, 유투브 자체에 스크립트 및 요약 기능이 있어서 편하게 사용하였다. 작업 과정에서 느낀 점은, 특히 바드는 현재 일어나는 일을 알려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는데, 당장 현재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이거나 정확한 내용을 뽑아내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클로바X도 마찬가지였다. 기존에 학습된 지나간 내용은 잘 정리해주고 아이디어도 주지만, 현재 벌어지는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아직도 갈 길이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도구로만 써야지 맡겨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어쩌면 이런 것들이 현재 벌어지는 현상에서 거쳐가는 일상이라 생각이 된다. 자만하지 말고, 너무 믿지도 말고, 장동선 교수가 언급한 ‘아이덴티티(Identity)’, 즉 존재의 본질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 생성형 AI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이 커질 수록 실망도 커질 것이다. 하지만, 이미 일정 부분 생성형 AI가 곳곳에 뿌리를 내렸기 때문에 단순 트렌드가 아니라 우리의 삶에 스며들어 가는 과정에 있다.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적응하고 도전하고 개인적인 삶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CES 2025 트렌드 맵은 1년을 준비해 볼 생각이다. 1월부터 나타나는 생성형 AI의 활용들을 지속적으로 정리하여 올 연말에는 그럴싸한 맵이 만들어질 것 같다. 그리고 프리뷰처럼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 분들과 미리 나눔의 시간을 보내 보려고 한다.   ▲ CES 2024 트렌드 맵(Map by 류용효)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01
[온에어] K 스마트 공장의 꿈과 혁신의 미래 전망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CNG TV에서는 지난 1월 15일 ‘K 스마트 공장의 꿈과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줌(ZOOM) 라이브를 진행했다. 새해 첫 CNG TV 방송에서는 국내외 제조산업의 핵심사업으로 떠오른 스마트 공장 사례를 통해 'K 스마트 공장'의 꿈이 실현될 수 있을지 가늠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지난 20년간 등장한 주요 이슈 정리   이날 방송은 디원 류용효 상무가 사회를 맡고 4차산업혁명연구소 한석희 소장이 발표자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의 도입부터 발전해 온 과정을 연도별로 짚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수의 스마트 공장 사업을 추진해 온 우리나라의 사례와 해외 사례를 비교해 보면서, 양적인 성장 못지 않게 이제는 질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석희 소장은 “K 스마트 공장은 1년 전부터 나온 말로, ‘K’라는 브랜드는 이미 패션, 음악, 영화 등 다방면에 사용되면서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한국형 스마트 공장에 'K'라는 이니셜을 붙여 차별화해 나가고 새롭게 발전시키는 일들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난 2005년 독일 카우저슬라우테른에서 처음 소개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이 이제는 디지털 트윈, DX(디지털 전환)로 바꿔서 불리고 있지만 결국 같은 맥락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최근 AI(인공지능)가 접목되면서 K 스마트 공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05년 이후 2024년까지의 주요 키워드는 무엇일까? 먼저 디지털 공장에서 스마트 공장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인더스트리 4.0을 비롯해 제조업 3.0에서 스마트 공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암호화폐, 블록체인, NFT, DX, 메타버스, 코로나19 팬데믹, ESG경영, AGI 등의 키워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 공장 추진 사업에 대해 한석희 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8년 동안 스마트 공장 보급 사업을 3만 개 이상 진행했는데, 기초적인 사업에서 조금 발전된 정도라고 본다”면서, “이렇게 많은 활동을 하다 보니 양이 질을 구축하게 됐고, 새 정부에서 2027년까지 ‘신 디지털 제조혁신’을 발표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석희 소장은 또 “10년, 20년 후의 장기적인 미래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5년 후 어떻게 해야 될지 단기적인 면부터 고민해야 할 때가 됐다”면서, K 스마트 공장의 새로운 모델로 현대자동차의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HMGICS에서는 현대자동차식의 디지털 트윈으로 ‘메타팩토리’라는 새로운 용어를 제시했다. 이곳에서는 자동차 개발에서 서로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를 중요하게 보고 있는데, AI의 대폭 응용이라든가 5G 전체 응용, 로봇, AMR, 공장의 완전한 디지털화 등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통해 스마트시티 속에서 스마트 공장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자동차 부품 기업 및 공급망을 고도화로 전환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리더십과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혁신이 K 스마트 공장의 미래를 한 단계 앞당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4차산업혁명연구소 한석희 소장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01
캐드앤그래픽스 주최/주관 컨퍼런스 2024년도 일정 및 기타 사업 안내
2024 캐드앤그래픽스 주최/주관 연간 행사 일정 안내  일정은 예정이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  날짜 : 2024년 2월 21일(수) 장소 :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 https://www.kapit.or.kr   2. SIMTOS 2024 – 디지털 제조혁신 컨퍼런스 날짜 : 2024년 4월 4~5일 (디지털 트윈 & 뿌리산업) 장소 : 일산 킨텍스   3.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4  날짜 : 2024년 6월 13~14일  장소 : 온라인 http://www.plm.or.kr   3. 코리아 그래픽스 2024 날짜 : 9월 27일(금) 예정 장소 : AT센터 주요 분야 : 제조시각화, 산업디자인, 건축시각화, BIM, 메타버스. 3D 프린팅 http://www.koreagraphics.org   4. CAE 컨퍼런스 2024(오프라인) 날짜 : 2024 11월 8일(금), 예정 장소 : 수원컨벤션센터 http://www.cadgraphics.co.kr/cae   궁금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02-333-6900, event@cadgraphics.co.kr ------------------------------- 홍보/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캐드앤그래픽스 지원 서비스 안내  - 홍보/ 마케팅/콘텐츠/영상 서비스/광고/방송/취재     1. 캐드앤그래픽스 온오프 광고  - 캐드앤그래픽스 잡지 및 홈페이지 배너, 뉴스레터 배너 등 2. CNG TV 인터넷 방송    * CNG TV (웨비나) 연계약 4회 이상시 할인 혜택 * 온라인 컨퍼런스 등도 진행 가능(행사 기획 및 운영, 홍보) www.cngtv.co.kr 3. 캐드앤그래픽스 회원 이디엠   - 이메일 발송, 이메일 마케팅 - 리드 제너레이션, 리드 개런티(백서, 설문조사. 이북 등)  - 설문조사 패키지 진행 가능 4. 캐드앤그래픽스 공동 기획  (온오프 행사 진행 + 관련 기획 기사 + 책자 발간)   5. 케이스 스터디 발굴(취재, 동영상 제작, 잡지 지면 게재 및 별도 인쇄 가능)  6. 관련 서적 발간 - 자비 출판 외 7. 잡지 및 홈페이지 기고 및 취재, 보도자료   - 직접 문의 (보도자료 수신메일 : cadgraphpr@gmail.com )   문의 : 02-333-6900, event@cadgraphics.co.kr
작성일 : 2024-01-29
지멘스, 몰입형 엔지니어링과 AI로 구현한 산업용 메타버스 소개
지멘스가 CES 2024에서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결합해 현실을 재정의하는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지멘스는 산업용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과 AI, 몰입형 엔지니어링 분야의 혁신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이 자사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를 통해 전 세계 혁신가의 성공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강조했다. 지멘스와 소니는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와 소니의 공간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지멘스의 NX 이머시브 디자이너(NX Immersive Designer)는 지멘스의 제품 설계 소프트웨어인 NX와 소니의 기술이 결합된 통합 솔루션이다. 이는 지멘스의 대표 제품 엔지니어링 솔루션에 몰입형 설계와 협업 제품 엔지니어링 역량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고품질 4K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컨트롤러를 갖춘 X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3D 객체와 직관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는 새로운 솔루션이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몰입형 작업 공간에서 설계 콘셉트를 만들고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산업용 메타버스를 위한 콘텐츠 제작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지멘스 소프트웨어 유튜브 영상 캡처   또한, 지멘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다양한 규모와 산업의 기업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는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멘딕스(Mendix) 로코드 플랫폼과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및 책임감 있는 AI 기능과 함께 단일 API를 통해 선도적인 AI 기업의 고성능 기반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락(Amazon Bedrock)을 통합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 CEO는 “지멘스는 산업용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고객이 현실의 문제를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하며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규모의 기업이 산업용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혁신으로 이어질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멘스의 롤랜드 부쉬(Roland Busch) CEO는 “지멘스는 산업용 메타버스를 현실과 거의 구분할 수 없는 가상 세계로 생각하며, 이는 사람들이 AI와 함께 실시간으로 협업해 현실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고객들은 혁신을 가속하고,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며, 새로운 기술을 규모에 맞게 빠르게 채택해 전체 산업과 일상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멘스는 CES 2024에서 고객이 엑셀러레이터의 개방형 비즈니스 플랫폼을 사용해 생활, 업무, 놀이, 생산 방식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를 강조했다. 주요한 내용으로는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포트폴리오인 인햅(Inhab), 소니 및 레드불 레이싱(Red Bull Racing)과의 협력으로 개발된 차세대 산업용 메타버스, 맞춤화와 확장이 가능한 저가의 의족 및 의수를 설계한 언리미티드 투모로우(Unlimited Tomorrow), 여러 지역에 분산된 식품과 맞춤형 영양 공장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식량 불안정을 해결할 수 있는 블렌드허브(Blendhub) 등이 있다. 이외에도 지멘스는 CES 2024에서 고객, 파트너, 개발자를 위한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멘스는 ‘엑셀러레이터 개발자 포털(Siemens Xcelerator Developer Portal)’을 출시해 지멘스의 모든 API와 개발자 리소스를 통합한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인데, 이 포털은 개방성과 협업의 원칙을 기반으로 개발자가 지멘스와 파트너 API를 탐색하고 액세스할 수 있는 통합된 공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자 포털은 개발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AI 동반자를 제공하는 챗봇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멘스는 검색에서 배포까지 간소화되고 개발자 친화적인 여정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작성일 : 202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