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SaaS"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47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앤시스, 전기차 파워트레인 개발에 최적화된 ‘앤시스 콘셉트EV’ 공개
앤시스코리아는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앤시스 콘셉트EV(Ansys ConceptE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콘셉트EV는 부품 설계 담당자 및 시스템 엔지니어가 모델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전기자동차(EV) 파워트레인 콘셉트 설계 과정에서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앤시스는 이 솔루션을 통해 전기차 주행 거리와 배터리 충전 시간을 개선하고 개발 비용을 절감해 시장에 출시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파워트레인은 배터리, 인버터, 모터, 변속기를 포함한 핵심 기능 요소로 구성된 복잡한 시스템이다.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구성 요소를 시스템의 일부로 설계하고 최적화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시스템 수준의 설계 접근 방식은 전기차 주행 거리와 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에 필수이다. 콘셉트EV는 부품 설계를 시스템 수준의 요구 사항과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사양 및 부품소 설계 변경 사항을 쉽게 구현 및 추적해 사용자가 최적의 파워트레인 설계를 위한 시스템 트레이드오프(trade-offs)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정량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델 기반 접근 방식은 요구 사항에 따라 전체 시스템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도와 오류를 줄이고 시간, 비용을 절감하며 개발 과정 초기에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     앤시스의 셰인 엠스윌러(Shane Emswiler)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콘셉트EV는 기존 전기차 파워트레인 워크플로의 틀을 깨고 고객이 더 견고하고 데이터 중심적인 결과를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파워트레인은 차량 성능의 핵심이므로 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비용 효율적인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 솔루션은 협업과 지식 공유를 장려하여 혁신을 촉진하는 개방형 환경에서 상관 부서 간의 협업을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앤시스코리아는 자동차 산업 시장이 전기차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요구되는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최신 동향과 기술 트렌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토모티브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7-04
[포커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4,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사례 소개 (1)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4’가 지난 6월 13~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주년을 맞아 이름을 바꾸었으며, 제품/제조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과 함께 제조산업의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DX)에 대해 폭넓게 짚어보는 기회가 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 HL만도 배홍용 CTO,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서효원 위원장,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 위원장인 KAIST 서효원 교수는 인사말에서 “과거에는 설계/제조 정보의 생성, 관리, 활용 등이 구조적이고 전형적인 방법에 의존해 왔다. 한편, 최근 생성형 AI 특히 GPT의 출현으로 인해 PLM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짚었다. GPT의 기반인 생성형 초거대 언어 모델(LLM) 등을 통하여 유연적이고 비정형적인 방법이 가능해지고, 자연어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가능해져 설계/제조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서효원 교수는 “LLM을 기반으로 설계/제조 현장의 핵심 이슈인 데이터의 연결, 하이퍼링크 통합 등의 자동화가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과거 PLM 적용에 있어서 문제로 여겨졌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 서효원 위원장(KAIST 교수)   이번 행사에서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적용 사례 & DX 전략(6월 13일)’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기술과 솔루션(6월 14일)’이라는 두 개의 트랙에서 14편의 발표를 통해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 함께 읽기 : [포커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4,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사례 소개 (2)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차 산업의 혁신 노력 행사 첫째 날인 6월 13일 기조연설에서 HL만도의 배홍용 CTO는 ‘오토모티브 인더스트리의 새로운 지평선에서’라는 주제로, 자동차 산업이 최근 겪고 있는 변화와 대응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전기자동차(EV)의 성장세는 분명해 보인다. 전기자동차의 성장에 따라 DC-DC 컨버터, 차저, 구동용 모터, 인버터 관련 기업은 호황을 기대하는 반면 전기자동차에는 쓰이지 않는 엔진, 트랜스미션, 스타터, 클러치, 토크 컨버터 관련 기업은 변화에 따른 충격에 대비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자율주행에 대해서는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이 뒤섞여 있지만, 장기적으로 변화의 물결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높은 개발 비용과 생산 비용, 법규 마련의 지연, 그리고 낮은 기술적 성숙도로 인해 본격적인 자율주행의 도입은 당초 기대보다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자동차 외에 친환경 동력과 근거리 주행을 특징으로 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착실히 성장하면서 산업계에서도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은 하드웨어 공급사인 OEM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공급사까지 참여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HL만도에서도 ‘데이터 주도’와 ‘자동차의 통합 제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개발 및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배홍용 CTO는 “자동차 산업이 복잡해지고 변경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프로세스를 가볍게 만들고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가 되고 있다”면서, “설계와 검증을 세분화하면서 효율적인 개발 방법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AI의 도입, 디지털 전환(DX), 협업 및 자동화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산업 생태계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 HL만도 배홍용 CTO   UAM이 가져 올 생태계의 파괴적 혁신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황창전 UAM연구부장은 ‘모빌리티 혁명, UAM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기 항공기(eVTOL)뿐 아니라 퍼스트 마일부터 라스트 마일까지 커버하는 모빌리티 서비스(MaaS), 도심내 이착륙장, 간편한 시큐리티 체크인, 자율주행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이 연관된 개념이다. 2019년에 약 200개의 UAM 비행체가 개발되었는데 현재는 1000개로 크게 늘었으며, 모건 스탠리는 2040년 UAM 시장 규모를 1조 5000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UAM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파괴적인 변화(disruptive change)를 이끄는 ‘게임 체인저’가 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를 포괄하는 만큼 eVTOL 개발,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 교통 관리 체계, 버티포트 인프라, 통신망과 내비게이션 등에 걸친 산업계의 기술 확보 움직임과 함께 정부의 지원 로드맵도 진행 중이다. 황창전 부장은 “산업화에 성공하면 항공기, MRO(유지 . 보수 . 운영), 운항 관리 등 세 가지 기술을 토털 패키지화해서 수출도 가능하며, 이런 기술의 개발 과정에 PLM이나 디지털 전환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황창전 UAM연구부장   제품 개발과 생산 분야의 디지털 혁신 노력 소개 LG CNS SINGLEX 정현길 위원은 ‘개발·양산 라이프사이클 품질 관리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LG 그룹의 품질 관리 프로세스 구축 과정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LG 그룹의 개발 품질 관리 솔루션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된 싱글렉스(SINGLEX) 플랫폼은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영업, 구매, 제조, 물류, R&D/품질, 고객 서비스, HR, 경영 관리, 보안, IT 관리 등 총 32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R&D/품질 영역은 ▲개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PMS ▲양산 품질을 관리하는 QMS ▲위험 재발 방지 활동을 지원하는 FMA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ALM ▲시스템의 범위 및 현황을 연계하여 전체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SPM  등 5개의 주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현길 위원은 “솔루션의 완성도를 위해서 약 28만 건의 품질 검증과 수많은 현업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서 1500건 이상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 LG 그룹 계열사에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대외 사업으로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 LG CNS SINGLEX 정현길 위원   PTC코리아의 이봉기 상무는 ‘LS 일렉트릭 디지털 스레드 적용 사례 및 PTC AI 혁신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디지털 스레드의 기본 개념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서 필요한 대상에게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맥락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서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정보를 엮어주는 것이다. 디지털 스레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업 전체 가치사슬의 최적화이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가 보이는 한계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디지털 스레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봉기 상무는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스레드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이를 기업 전체의 목표와 부합하도록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 단계를 넘어 제조 효율성, 서비스 최적화, 제품 운영 관리 등 기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PTC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생성형 AI 등의 기술에 대해서도 디지털 스레드를 기반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PTC코리아 이봉기 상무   아비바코리아의 강창훈 상무는 ‘프로세스 산업에서의 디지털 트윈 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정유, 화학 등 프로세스 산업은 긴 라이프사이클을 갖고 있으며, 많은 인원과 대형 설비가 투입되는 자본집약적 성격을 갖고 있다. 공정 자체도 물리화학적인 변화를 포함하고 있으며 복잡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세스 산업은 자동화와 플랫폼화를 거쳐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최적화 등의 방향으로 발전해 왔는데, 최근에는 IoT(사물인터넷), AI, 디지털 트윈이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창훈 상무는 “특히 2D/3D 설계와 시공 데이터를 통합하고 조회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주요한 흐름”이라고 전했다. 플랜트 사용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AI/머신러닝 기반의 설비 예측 분석을 통해 설비의 이상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며, AI를 활용하여 디지털 트윈에 구축된 다양한 정보에 신속하게 접근하는 챗봇을 활용할 수도 있다.   ▲ 아비바코리아 강창훈 상무   TYM의 김대용 CDO는 TYM의 ‘PLM/디지털 전환/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트랙터, 콤바인, 이양기 등 농기계와 디젤엔진에 이르는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TYM은 PLM으로 대표되는 제품 지능화, 스마트 공장과 관련된 공정 최적화,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스마트 서비스 등을 중심축으로 삼아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TYM이 설정한 PLM의 목적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의 리드 타임을 줄이기 위해서 프론트로딩을 할 수 있는 통합 R&D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TYM은 제품/부품의 형상과 공장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트랙터 조립 공정의 실시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용 CDO는 “이외에도 TYM은 RTLS를 이용해서 파트너사 및 협력사 사이에 공급망 현황이나 재고 현황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시각화하는 AI 서비스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TYM(티와이엠) 김대용 CDO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한석주 본부장은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팀센터의 미래 PLM : 디지털 스레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PLM은 업무의 효율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제조산업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라이프사이클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이에 맞춰 PLM은 과거의 CAD 데이터 관리를 넘어 디지털 스레드를 기반으로 해서 제품 개발 사이클을 가속화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한석주 본부장의 설명이다. 한석주 본부장은 “지멘스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인 ‘엑셀레이터’를 통해 제품을 이제 디자인하고, 현실화하고, 최적화하는 전체 폐순환(closed-loop) 라이프사이클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멘스는 인더스트리 디지털 스레드, 클라우드, 인더스트리 메타버스를 통해서 PLM의 효율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돕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석주 본부장   관련 기사 함께 보기 [포커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4,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사례 소개 (2)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7-02
지멘스, Simcenter X로 시뮬레이션 접근성 향상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새로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 솔루션인 Simcenter X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업계를 선도하는 지멘스의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솔루션 포트폴리오인 Simcenter의 기능을 클라우드에서 제공한다. Simcenter X는 Simcenter STAR-CCM+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초기 릴리스 되었으며,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제공된다. 이를 사용하면 엔지니어는 확장성이 뛰어난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과 결합된 모델링 및 후처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가상 엔지니어링 데스크탑 환경에 액세스하고 임시 저장 및 협업을 위한 Teamcenter Share에 연결할 수 있다. Simcenter X는 필요한 만큼을 선불로 지불하는 PAYG(pay-as-you-go) 방식으로 제공되며,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하드웨어나 라이선스에 대한 기존 초기 투자 없이도 업계 최고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Simcenter X의 유연성과 확장성에 기반해 필요에 따라 용량을 추가할 수 있어 자본 배분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 장클로드 에르콜라넬리(Jean-Claude Ercolanelli)는 "Simcenter X를 사용하면 기존 시뮬레이션 환경과 비교했을 때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빠르게 시뮬레이션을 시작할 수 있다. 이제 브라우저만 있으면 선도적인 혁신가들이 신뢰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SaaS로의 지속적인 전환의 일환으로 Simcenter STAR-CCM+외 다른 소프트웨어로도 Simcenter X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imcenter X는 설정과 구현을 위한 별도의 IT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팀은 자동 제공되는 최신 버전 시뮬레이션 도구로 통찰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더불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 대한 액세스를 번들로 제공하므로 사용자 수와 시뮬레이션 실행 횟수에 제한 없이 프로젝트별 비용을 쉽게 할당하고 측정할 수 있다. 또한 Simcenter X에는 안전하고 제어된 파일 공유와 협업을 위한 Teamcenter® Share 앱에 대한 액세스를 포함해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로서 제공하는 추가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북미 조이슨퀸 오토모티브 시스템(JoysonQuin Automotive Systems)의 선임 연구원 겸 글로벌 CAE/CFD 책임자인 멜라쿠 합테(Melaku Habte) 박사는 “CFD 시뮬레이션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HPC를 도입한 후 가시적인 효과를 경험했다. 통상적인 시뮬레이션 모델의 경우 기존 온프레미스 방식에 비해 해결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는 것이 관찰됐다. 그 결과 전처리와 후처리 작업이 전체 처리 시간의 주요 원인으로 떠올랐다. Simcenter X의 클라우드 HPC가 제공하는 확장성 덕분에 프로젝트 수요에 맞춰 리소스를 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유연성과 효율성이 향상됐다. 또한 원격 데스크톱 기능 통합으로 지리적 제약을 극복,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어 협업과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바르질라(Wärtsilä)의 제품 성능 관리자인 노버트 불텐(Nobert Bulten)은 “클라우드에서 Simcenter STAR-CCM+ 시뮬레이션을 실행함으로써 설계 반복 작업 가속화와 시뮬레이션 활동에서의 더 많은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미 확인했다. Simcenter X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더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클라우드의 가상 워크스테이션에 액세스하면 대용량 데이터 파일 전송 없이도 시뮬레이션 결과를 검토하고, 변경 사항을 적용하고, 더 많은 작업을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온디맨드(on-demand) 클라우드 리소스를 사용해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우의 모든 단계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이로써 유연성이 향상되고 최대 작업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Simcenter X는 2024년 후반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서 지멘스가 클라우드를 사용해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게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작성일 : 2024-06-23
지멘스, “제품 수명주기 전반의 엔지니어링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 DISW)가 설계, 시뮬레이션, 운영, PLM 등에 걸쳐 강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서비스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as a Service)’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서비스형 엑셀러레이터는 산업과 개별 사용자의 요구 사항에 맞도록 설계된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통해 지멘스의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기능을 통합한다. 서비스형 엑셀러레이터는 모든 작업과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연결한다. 지멘스 DISW는 “가치 사슬의 모든 구성원이 단일 플랫폼에서 필요한 도구와 데이터를 활용해 장소의 제한 없이 동시에 협업할 수 있다. 유연한 모듈식 솔루션은 상호 운용 가능한 데이터 백본에서 실행되며, 개념부터 제조까지 워크플로를 통합한다”고 전했다. 서비스형 엑셀러레이터는 새롭게 추가된 솔루션을 통해 제품 엔지니어링 및 수명주기 관리,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시뮬레이션, 제조 운영 관리(MOM)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클라우드 CAD인 NX X, MOM을 위한 옵센터 X,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위한 심센터 X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더해 지멘스 DISW는 SaaS PLM인 팀센터 X 에센셜즈 및 브라우저 기반의 엔지니어링을 위한 젤 X도 소개했다.   ▲ 제조 운영 관리 소프트웨어 Opcenter X   NX X는 지멘스의 클라우드 기반 제품 엔지니어링 솔루션으로,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라이선스 관리, 구성, 기능 제공을 통해 IT 요구 사항을 간소화할 수 있다. 고객은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으며 규모를 확장하고 혁신에 주력할 수 있다. 기업의 필요에 따라 NX X를 데스크톱에 설치하거나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스트리밍할 수 있기 때문에, 분산돼 있는 팀에게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지멘스 DISW의 설명이다. 옵센터 X(Opcenter X) 소프트웨어는 보다 접근하기 쉬운 MOM용 SaaS 솔루션이다. 쉬운 도입과 자체 협업이 가능한 모듈식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멘스의 제조 실행 시스템(MES), 스케줄링, 품질,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심센터 X(Simcenter X)는 지멘스의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솔루션 포트폴리오인 심센터의 기능을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SaaS 솔루션이다. 심센터 STAR-CCM+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추고 엑셀러레이터의 일부로 제공되는 심센터 X의 초기 릴리스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가상 엔지니어링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은 이 환경에 액세스해 높은 확장성의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과 결합된 모델링, 후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 지멘스의 팀센터 X 에센셜즈   팀센터 X 에센셜즈(Teamcenter X Essentials)는 SaaS PLM 솔루션인 팀센터 X의 클라우드 기반 수명주기 및 프로세스 관리를 다양한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제공하며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지멘스 DISW는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팀센터 X 에센셜즈를 통해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고 PLM을 도입할 수 있으며, 준비가 완료되면 혁신 역량을 급속도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젤 X(Zel X)는 제조와 작업 현장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한 차세대 브라우저 기반 엔지니어링 앱이다. 제조, 운영, 협업, 설계, 시뮬레이션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포괄적이면서 가벼운 브라우저 기반 솔루션으로 통합해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지멘스 DISW의 설명이다.
작성일 : 2024-06-12
BARAM v24.0 공개 (LES/DES, Passive Scalar) 및 넥스트폼 채용 공고
@media only screen and (max-width:640px) {.stb-container {}.stb-left-cell,.stb-right-cell {max-width: 100% !important;width: 100% !important;box-sizing: border-box;}.stb-image-box td {text-align: center;}.stb-image-box td img {width: 100%;}.stb-block {width: 100%!important;}table.stb-cell {width: 100%!important;}.stb-cell td,.stb-left-cell td,.stb-right-cell td {width: 100%!important;}img.stb-justify {width: 100%!important;}}.stb-left-cell p,.stb-right-cell p {margin: 0!important;}.stb-container table.munged {width: 100% !important; table-layout: auto !important; } .stb-container td.munged {width: 100% !important; white-space: normal !important;}               BARAM v24.2.0 & NextFOAM 2405 및 WSL 이미지 공개 교육 안내 넥스트폼 채용 공고             SW 소식 >             BARAM v24.2.0 공개 >             BARAM v24.2.0이 공개되었습니다. BARAM v24.2.0에는 LES (Large Eddy Simulation), DES (Detached Eddy Simulation), UDS (User-Defined Scalar)와 격자 Gap Refinement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링크)를 누르시면 BARAM v24.2.0 안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외에도 baramFlow tutorials 2개, baramMesh tutorials 2개가 추가되었습니다.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baramFlow New Features LES (Large Eddy Simulation), DES (Detached Eddy Simulation) 기능 포함 Non-Reflecting 경계 조건 추가 UDS (User-Defined Scalar) 기능 포함   baramFlow Improvement SST k-ω, Spalart-Allmaras 모델의 벽함수 개선 관리자 권한 실행 시, 초기화 에러 수정 Case wizard에서 flow type 제거 Maximum Viscosity Ratio 설정 가능 Monitoring 그래프의 사용자 편의성 개선             baramMesh New Features Gap refinement 기능 추가 Small gap에 자동으로 격자를 refine해주는 기능 Multi-Solid STL import 기능 추가   baramMesh Improvement baramMesh STL import 기능 개선 Cancel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 버그 수정                         NextFOAM v2405 및 WSL 이미지 공개 >             NextFOAM v2405가 출시 되었습니다. 이번 버전에서는 NextFOAM 솔버가 설치된 WSL 이미지가 출시되었습니다. Windows 유저들도 NextFOAM 솔버를 쉽게 설치 및 사용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NextFOAM 솔버 WSL 이미지의 설치 가이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교육 소식 >             6월 BARAM을 활용한 CFD 실전 교육 >             BARAM을 활용한 CFD 실전 교육 6월 BARAM을 활용한 CFD 실전 교육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CFD 기본 이론, 개념, 과정 설명과 예제 실습을 통해 CFD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의 이해를 도와드립니다. 실습은 공개소스 S/W인 BARAM을 사용하므로 교육 후에도 제한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정 : 6월 27일 ~ 6월 28일 (링크)를 클릭하시면 6월 BARAM을 활용한 CFD 실전 교육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월 OpenFOAM 사용자 교육 >             7월 OpenFOAM 사용자 교육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OpenFOAM에 관심은 잇으나 첫 발을 내딛지 못한 고객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일정 : 7월 24일 ~ 7월 26일 (링크)를 클릭하시면 7월 OpenFOAM 사용자 교육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 소식 >             야외 공연장 특화형 안전사고 위험 실시간 예측 방치 시뮬레이터 개발 과제 수주             넥스트폼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과제를 수주하였습니다. 이번 과제는 '야외 공연장 특화형 안전사고 위험 실시간 예측 방지 통합운영관리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아래 6가지 목표로 과제를 수행합니다.    1. 실측 정보 기간 가상 공간 생성 도구 및 시뮬레이터 개발 2. 야외 공연장 특화형 군중 밀집 추적 도구 및 시뮬레이터 개발 3. 복합센서 기반 실시간 군중 밀집도 및 이상 상황의 위험도 분석기술 개발 4. 야외 공연장 특화형 군중 밀집 안전사고 예측 기술 개발 및 인터페이스 제작 5. 선별 관제 모니터링 시스템 및 사고 대응 체계 개발 6. 국가 재난 안전망 연계 사고 대응 시나리오 기반 가상 훈련 및 검증   이를 통해, 야외 공연장 및 시설에서 보다 안전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과제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대기오염 확산 시뮬레이션 SaaS 개발 및 실증 과제 수주              (주) 넥스트폼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대기오염 확산 시뮬레이션 SaaS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수주하였습니다.  이번 과제는 공중 보건과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대기 오염 확산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검토, 평가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SaaS를 개발, 실증하여 국내 SW 경쟁령 강화 및 디지털 트윈 확산 기반 마련과 공공(LX 플랫폼)이 보유한 양질의 3D 공간 데이터와 민간 기업의 시뮬레이션 및 SaaS 구축기술 역량을 결합하여 디지털 행정 혁신 기반 마련 및 글로벌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입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공공 플랫폼 기반 서비스 구축, 대기 오염 확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기반 SaaS 모델 구축, 수요기관 현장 실증 시험 진행이 있습니다.             신재렬 수석, 정황희 선임연구원 한국연소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우주기술팀 신재렬 수석과 정황희 선임연구원이 (사)한국연소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신재렬 박사님과 정황희 선임연구원님께서 진행하신 연구는 "Hypergolic 추진체에 관한 수치 연구"라는 제목으로 hypergolic 열유동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MMH/NTO 축소 반응 기구를 구현하고, 점화 지연에 대한 수치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전 실험 결과에 대해 1차원 수치 해석 결과와 비교하였으며, 가스 상에 대한 2차원 열유동 수치해석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기술하였습니다. 연구 결론으로 축소 반응기구의 점화 지연 및 온도의 타당한 결과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확장한 2차원 평행 유동 해석을 통해 NTO/NO2의 분사 속도에 따른 점화 현상을 확인하였습니다.             (주) 넥스트폼 CFD 엔지니어 채용 공고             (주) 넥스트폼에서 CFD 엔지니어를 채용합니다. 모집 분야 : CFD 해석 및 S/W 개발 모집 인원 : 신입/경력 O명 직무 내용 CFD S/W를 활용한 열유체 해석 및 컨설팅 CFD 해석 S/W 개발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 지원 지원 자격 : 열유체 관련 전공자로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관련 학과 : 기계, 항공우주, 조선해양, 화공, 건축, 토목 등 우대 사항 : CFD S/W 경험자, OpenFOAM 경험자, in-house code 경험자 근무 조건 지역 : 서울 정규직, 4대보험, 주 5일 근무, 연차 휴가 혜택 장기 근속자 안식월 (유급 1개월) 12월 마지막주 특별 유급휴가 자율출퇴근 (병역특례 제외) 대체 휴무 - 회사 내규로 토요일이 중복되는 공휴일 대체 휴무 지원 학회 발표 인센티브, 학회 참가 지원 기타 :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 가능 문의처 : (주) 넥스트폼 채용 담당자 Tel. 070-8796-3025, kjlee@nextfoam.co.kr 마감 : 채용 시             WHAT IS OPENFOAM? OpenFOAM은 오픈소스 CFD 소프트웨어이다. GNU GPL 라이센스를 사용하고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며 수정 및 재배포를 할 수 있다.       WHAT IS MESHLESS CFD? 질점격자 기반의 CFD해석 기법으로 FVM해석 기법의 보존성을 갖추고 있으며 전처리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FAMUS는 무격자 기법의 CFD 해석 SW 입니다.       WHAT IS BARAM SERIES? BARAM은 넥스트폼이 개발한 OpenFOAM CFD 해석 프로그램입니다. 넥스트폼이 개발한 OpenFOAM Solver와 Utility를 GUI 기반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신거부
작성일 : 2024-06-07
시스코, AI 기반 신기술 및 투자 계획 소개… “10억 달러 AI 펀드 마련”
시스코가 연례 행사인 ‘시스코 라이브 2024(Cisco LIVE 2024)’에서 자사의 전체 포트폴리오에 걸쳐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된 네트워킹, 보안, 가시성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고객이 전체 디지털 발자국(digital footprint)을 연결 및 보호하고 디지털 회복탄력성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시스코는 AI가 단지 ‘새롭게 부상한 기술적 터닝포인트’가 아니라, “전체 조직을 연결하고 보호하며 기업의 성장과 확장을 지원하고,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회복탄력성의 원천”이라고 설명했다.   ▲ 시스코 라이브 2024에서 연설하는 시스코 척 로빈스 회장   시스코는 AI와 네트워킹을 결합해 더 쉬운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스코가 엔비디아와 함께 개발한 시스코 넥서스 하이퍼패브릭(Cisco Nexus HyperFabric) AI 클러스터는 AI 포드 및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를 한 곳에서 손쉽게 설계, 배포, 모니터링, 품질 보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설계부터 검증된 배포, 모니터링, 품질 보증에 이르기까지 엔터프라이즈급 AI 인프라를 위한 모든 과정을 사용자에게 안내한다. 시스코 사우전드아이즈(Cisco ThousandEyes)에 탑재된 새로운 AI 네이티브 디지털 경험 어슈런스 기능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터넷 네트워크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AI와 보안을 결합해 안전한 인공지능 사용을 지원하는 것 또한 시스코가 내세우는 주요 전략 중 하나이다. 시스코는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에 도입된 신규 기능을 통해 복잡하고 초 분산된 환경에서 안전하게 기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방화벽 인프라, 새로운 텔레메트리 소스, 뛰어난 네트워크 가시성 및 AI 네이티브 관리 아키텍처로 뒷받침되는 AI 보안 태세를 구축할 수 있다. 시스코는 AMD 펜산도 데이터 처리 장치(DPU)와 인텔 인프라 처리 장치(IPU)에 시스코 하이퍼쉴드(Hypershield)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기업들은 클라우드에서 데이터센터, 에지까지 AI 기반의 분산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동시에 향상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 최근 스플렁크를 인수한 시스코는 이번 행사에서 신규 AI 어시스턴트와 스플렁크 로그 옵저버빌리티(Splunk Log Observability)의 기능을 시스코 앱다이나믹스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과 결합한 솔루션인 앱다이나믹스 로그 옵저버 커넥트(AppDynamics Log Observer Connect)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사용자는 이를 이용해 의미 있는 가이던스와 인사이트를 확보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웹엑스 고객센터에 탑재된 새로운 기능은 기업이 대화형 셀프서비스 경험을 직접 설계 및 관리하고, 고객센터 상담원을 위한 AI 어시스턴트를 제공하며, 서드파티 버추얼 에이전트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엑스 스위트용 AI 어시스턴트는 조만간 모든 고객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IT 관리자는 웹엑스 컨트롤 허브(Webex Control Hub)에서 원격 기기 접근 관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시스코 스페이스 데스크 예약(Desk Reservation with Cisco Spaces)을 통해 사무 공간과 시스코 협업 기기를 쉽게 찾고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코의 척 로빈스(Chuck Robbins) 회장은 “시스코는 인프라와 데이터의 연결 방식, 기업 보호를 혁신하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AI 시대에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알맞은 전략적 파트너”라고 전했다. 한편, 시스코 인베스트먼트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확장하기 위해 10억 달러(약 1조 37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AI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시스코는 고객 준비도, 컴퓨트 인프라, 파운데이션 모델, 모델 개발 및 트레이닝 등 여러 핵심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업용 대규모 언어 모델(LLM)로 유명한 캐나다의 인공지능 기업 코히어, 프랑스의 미스트랄 AI, 미국의 데이터 레이블링 스타트업 스케일 AI 등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 중이다.
작성일 : 2024-06-05
IBM, 국내서도 AWS 마켓플레이스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확대
IBM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92개국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공급하는 자사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AWS에서 가동되는 소프트웨어를 쉽게 찾고, 테스트, 구매, 배포할 수 있도록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의 수천 개 소프트웨어 목록을 제공하는 디지털 카탈로그다. 이미 IBM 소프트웨어가 제공되는 덴마크,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을 시작으로 서비스 국가가 확대되면서, 고객은 보다 간단한 구매 절차를 통해 AWS 약정 비용을 IBM 소프트웨어 구매에 사용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카날리스(Canalys)의 연구에 따르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들은 지난 5년간 연평균 84% 성장률을 기록하며 4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시장으로 부상했다. 마켓플레이스는 구매 주기 단축, 결제 통합, 소프트웨어 배포의 신속한 확장에 도움이 된다. 이번 발표를 통해 고객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44개의 제품 라인업과 29개의 SaaS 제품 등 IBM의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술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기업이 AI 프로젝트를 구축, 확장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왓슨x의 구성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구조에 구축된 맞춤형 데이터 저장소인 왓슨x.데이터와 AI 개발자를 위한 차세대 기업용 플랫폼인 왓슨x.ai를 이용할 수 있으며, IBM의 AI 어시스턴트인 왓슨x.어시스턴트와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도 이용할 수 있다. 왓슨x.거버넌스는 곧 출시될 예정이다. 다른 소프트웨어로는 IBM의 대표 데이터베이스인 데이터용 Db2 클라우드 팩과 앱티오(Apptio), 터보노믹(Turbonomic), 인스타나(Instana)를 포함한 자동화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IBM 보안 및 지속 가능성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가 있다. 모두 AWS 기반의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고객은 클라우드 중심 소프트웨어(cloud-native)를 통해 AWS에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수 있으며, SaaS 및 구독을 포함한 유연한 라이선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BM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AWS 전용으로 설계된 15개의 새로운 IBM 컨설팅 전문 서비스 및 자산을 출시한다. 고객의 요구와 수요에 맞춰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보안 서비스, 맞춤형 산업별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일부 서비스에는 생성형 AI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IBM 컨설팅은 2만 4000개의 AWS 인증과 최신 AWS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팀을 통해 업계 모범 사례에 기반한 맞춤형 추천으로 고객을 지원할 예정이다. AWS의 매트 얀치신(Matt Yanchyshyn) AWS 마켓플레이스 및 파트너 서비스 총괄 매니저는 “IBM의 글로벌 확장은 양사의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면서, “이제 고객들은 AWS 마켓플레이스의 속도와 간소화된 절차를 활용해 IBM의 최첨단 솔루션에 보다 쉽게 접근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대규모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AWS와 IBM의 이번 협력 확대는 오늘날의 급변하는 환경에서 고객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리소스를 제공하려는 양사 공동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IBM의 닉 오토(Nick Otto)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총괄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IBM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가용성을 확대해 전 세계 기업들이 비즈니스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IBM AI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을 보다 간소화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AWS와의 협력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른 기업과 협력하여 고객이 IBM과 최대한 쉽게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5-03
[포커스] 로크웰 오토메이션, AI·클라우드 접목한 디지털 제조 기술 소개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지난 3월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생산 최적화부터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자사의 기술을 선보였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생산/제어 설비부터 클라우드 및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까지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제조기업의 빠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제조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와 AI에 대한 관심 증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스콧 울드리지 아태지역 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연례 스마트 제조 리포트 내용을 인용해 “에너지 비용, 물가, 인건비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화와 최적화가 제조산업이 꼽은 주요 과제였다. 또한, 많은 기업이 기술 투자를 늘릴 계획을 갖고 있는데, 기술 투자 분야 중에서는 클라우드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가 몇 년간 각광을 받고 있다. 제조 플랫폼을 쉽고 일관된 방식으로 배포하는 데에 기업들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따르면, 물가 상승과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들이 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성형 AI 및 인과추론 AI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미 투자 성숙 단계에 접어든 기업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설문조사에서는 응답 기업의 85%가 AI 도입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제조산업에서 AI를 활용하는 목적으로는 품질 개선, 사이버 보안, 로보틱스, 경로 최적화, AMR(자율 이동 로봇) 등이 꼽히면서, AI는 산업 자동화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공장의 VR 시뮬레이션을 위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에뮬레이트3D 플랫폼   스마트한 디지털 제조의 지향점은 자율 운영 공장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용하 대표이사는 “전 세게 디지털 전환 시장은 작년 9372억 달러 규모이고, 오는 2032년에는 7조 33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면서, “특히 제조 시스템과 공장이 많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시장 비중은 낮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이런 성장세의 배경으로는 최신 기술의 발전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운영의 디지털화에 대한 요구가 늘어난 점이 꼽힌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제조 디지털 전환의 핵심으로 꼽은 것은 ‘스마트 제조’이다. 스마트 제조는 생산 최적화, 직원 역량 강화, 탄력성 구축, ,지속가능성 추진,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의 비즈니스 결과를 목표로 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래의 자동화 공장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동화 역량의 개선과 적응형 기술의 결합을 통해 자율 운영 공장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울드리지 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서 산업 트렌드를 이해하고 기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의 주요한 트렌드인 자율 운영 분야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조 엔지니어와 데이터 과학자의 참여를 통해 AI 기술을 내재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을 추가할 수 있는 비선형성과 알고리즘 기반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또한,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칩으로 제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율 운영 공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소개하기도 했다.   ▲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디지털 제조를 위한 자사의 기술을 소개했다.   디지털 제조를 위한 기술 포트폴리오 제공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디지털 제조를 위한 자사의 핵심 역량으로 신규 공장 설계, 자동화 및 제어, 생산 물류, 에지 컴퓨팅 및 클라우드 등 폭넓은 기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공장 및 생산 라인의 설계를 위해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공장을 건설하기 전에 테스트와 최적화를 할 수 있는 에뮬레이트3D(Emulate3D) 플랫폼을 제공한다. 자동화/제어 영역에서는 챗GPT(ChatGPT)로 빠르게 제어 코드를 생성하고, 개별 제어기에 AI를 내장해 빠른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생산 물류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해 AGV(무인 운반 차량)의 효율적인 이동 경로를 생성하거나 이동형 로봇, 독립 카트 등의 기술을 적용해 창고 . 생산 시설 . 창고의 사이클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지/클라우드를 위해서는 드라이버/PLC/에지에 AI를 탑재해 다수의 현장을 한 곳에서 관리하거나 ERP와 연결하는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MES(제조 실행 시스템),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시각화 등을 위한 제조 산업 클라우드를 지원한다. 사이버 보안도 클라우드와 AI의 도입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인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객사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직접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원격 모니터링을 연중 무휴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하 대표이사는 국내 스마트 공장의 시장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또한 “무엇보다 디지털 전환은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공장의 설계와 운영, 사이버 보안, 유지보수를 위한 폭넓은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인력, 경험, 사례를 갖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조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드리지 사장은 “한국은 디지털 기술 도입의 선두주자라고 생각한다. AI, 클라우드, 에지 등의 기술 개발에 있어서도 한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면서 회복탄력성을 갖춘 제조 환경을 확산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