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스웨덴의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전사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사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에릭슨은 제품 관리와 연구개발(R&D)을 위한 워크플로를 통합하고, 디지털 혁신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통합된 디지털 환경에서 협업을 통해 에릭슨과 다쏘시스템이 기대하는 효과는 생산량 확대, 제품 출시 비용 및 시간 단축, 효율성 향상, 복잡성 관리 등이다.

에릭슨의 마이클 갤러거 운영/PLM 혁신 총괄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 에릭슨은 PLM 혁신전략을 위한 구체적인 플랫폼 구축 방향성을 세웠으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조영빈 대표이사는 “5G 솔루션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R&D가 필수적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릭슨은 다쏘시스템이 보유한 방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 제품수명주기에 걸쳐 디지털 연속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