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디지털 트윈 국토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국가 측량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제2차 국가측량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제2차 국가측량기본계획은 측량 데이터를 양적‧질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국가공간정보정책 등 범정부 국가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품질의 측량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국가 SOC의 안전한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측량 데이터가 융·복합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립된 제2차 국가측량기본계획은 ’측량의 스마트화를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국토관리 실현‘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과 12개의 추진과제를 마련하였으며, 2025년까지 총 1조 200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제2차 국가측량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고품질 측량 데이터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국토관리를 실현하는 한편, 나아가 한국형 뉴딜사업의 성공적 실현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