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가 엔지니어링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신규 폴리젯 3D 프린터인 스트라타시스 J55 프로(Stratasys J55 P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J55 프로는 높은 투명도의 베로 울트라클리어(Vero UltraClear) 소재, 고무 소재, 생체적합성 소재, 엔지니어링 소재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높은 표현력과 함께 그레이 스케일 컬러를 지원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라타시스는 J55 프로 3D 프린터가 ▲사무실 내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경량 디자인 ▲ProAero 공기 추출 시스템을 사용한 냄새 방지 ▲53 데시벨 이하의 저소음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용 효율성 제고 ▲GrabCAD Print 소프트웨어 사용 편의성 ▲통합된 소프트웨어에 따른 품질 보장 등의 강점을 갖추었다고 소개했다.
J55 프로는 제품의 개념 단계부터 최종 제품 단계까지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도록 지원하며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표면 마감 및 프린트 품질을 위해 회전 프린트 플랫폼을 도입했으며, 산업 및 기계 디자인에 모두 적합한 복합 재료 기능 및 재료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일관되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기계적인 보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레디 투 프린트(ready-to-print)’ 모드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는 중단 없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다.
J55 프로는 기능적 설계와 콘셉트 모델링에 적합한 복합 소재 프린팅 역량을 제공한다. 고무 모사·고강도·경질·투명 및 생체 적합성 소재를 조합할 수 있는 최신 프린팅 기능은 동일 트레이에서 동시에 최대 3가지의 소재를 프린팅하여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 소재 복합 파트, 어셈블리 파트 또는 3개의 단일 소재 파트를 제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용자 워크플로와 오피스 환경을 위한 설계 ▲최종 제품과 같은 시제품 제작을 실현 ▲시제품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절감 ▲복합 소재 파트 설계 ▲폴리젯 기술을 활용한 강력한 디자인 구현 ▲사용자의 편의성 제고 등의 강점을 내세운다.
스트라타시스는 J55 프로에 대해 "적은 설치 면적 및 유지 보수 필요성이 낮은 설계, 운용 시 소음과 냄새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번거로움 없이 사내 엔지니어링 등급 프린터의 모든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간편한 프린팅 프로그램, 온-디맨드 교육,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하여 설계를 효율화하는 워크플로 툴 전체 생태계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용자는 J55 프로를 사용해 최종 제품과 같은 외관, 느낌 및 기능을 갖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그레이 스케일 색상, 투명도, 텍스처, 움직이는 파트를 조합하여 의사 결정권자가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사실적인 모델을 만들어 디자인에 대한 의사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다.
올인원 복합 소재 프린터를 사용하면 다른 폴리젯(PolyJet) 복합 소재 솔루션보다 낮은 투자 비용으로 사실적인 고품질 파트와 프로토타입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더욱 효율적으로 설계 과정을 반복하고, 오류를 수정하고, 설계를 검증하여 최종 설계를 시장에 빠르게 선보일 수 있다.
다양한 그레이 스케일 색상과 소재를 사용해 단일 모델로 만들 수 있는 폴리젯 기술을 제공해 최종 제품의 미관을 담은 매끄럽고 디테일한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다. 사용자는 정밀한 지그, 픽스처, 기능성 파트, 컨셉 모델 등을 제작할 수 있고, 복잡한 형상, 세부 표현, 특징을 구현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의 문종윤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는 폴리젯 기술을 통해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도와 시장 혁신 가속화에 기여하여 다양한 산업내 사용자들의 니즈에 맞게 적층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여러 제품 개발 단계에서 다양한 엔지니어링 및 설계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일은 어려울 수 있지만, 가전 제품, 교육, 자동차, 항공 우주, 의료 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스트라타시스 J55 프로 3D 프린터는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모델, 파트 및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