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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오토데스크, "디지털 전환 시대의 제조산업 트렌드 위한 폭넓은 기술 소개"
2022-10-04 2,102 18

오토데스크 스리나스 조나르가다 부사장

 

오토데스크에서 설계 및 제조(D&M) 업계 전략을 담당하는 스리나스 조나르가다 부사장이 자사 CAM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내한했다. 스리나스 부사장은 기계 설계 CAD 업계에서 24년 이상의 경험이 있으며, 오토데스크의 D&M 업계 전략 책임자로서 퓨전 360(Fusion 360)의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냈다. 스리나스 부사장으로부터 오토데스크가 바라보는 제조 업계 트렌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 최경화 국장

 

 

제조업 트렌드와 성장의 기회

제조업계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3가지 경향이 있는데, 첫 번째는 인력 부족으로 2030년까지 한국에서는 제조업 일자리 50만개가 결원이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번째는 원자재 등 공급망 차질이다. 세 번째는 비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가속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고객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러한 변화를 잘 이용하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경쟁의 속도보다 앞서 공급망을 강화하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찾고, 디지털의 이점을 활용하고,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다른 분야로 확장되고 있으며 전기차가 그 한 예가 될 것이다.

두 번째는 제조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이다. 부품 제조시에도 밀링, 터닝, 3D 프린팅 등 다양한 프로세스가 필요하며, 문서로 관리하기보다는 디지털화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서 공급망 차질에 잘 대응할 수 있다.

시장에 현존하는 기회가 있으나 비효율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고, 분절된 소통, 여러 개의 파일 형식, 비효율성이 존재하고 있다. 여전히 오래된 방식을 고수하는 조직에는 어떠한 변화가 필요할까.

우선 제조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단일 소프트웨어 상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토데스크가 지향하는 것은 분야에 상관없이 단일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고객과 협업을 하면서 최신 기술에 언제든지 접속해서 활용할 수 있고 클라우드 상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퓨전 360

퓨전 360은 CAD/CAM, PLM, PDM, MES의 어떠한 한 부분을 의미하지 않는다. 퓨전 360은 제품 설계 및 제조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3D 모델링, CAD, CAM, CAE, PCB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하나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퓨전 360은 3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첫 번째는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수익 실현이 빠르고 자동화를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클라우드를 이용해 자리를 지키지 않아도 작업이 가능하며, 속도 측면에서 200~300% 빨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퓨전 360은 유연성을 갖고 있어서, 전체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고객사가 원하는 만큼 조정하여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퓨전 360은 화면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제품으로, 단순한 CAD/CAM 패키지가 아니라 모든 것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퓨전 360을 공급하는 방식은 서브스크립션과 익스텐션 방식이 있는데, 서브스크립션 방식으로 구입하여 사용하고 필요에 따라 익스텐션을 추가 구입할 수 있어 니즈에 따라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오토데스크의 전체 매출에서 퓨전 360의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그 근거는 시장 내 다양한 주체들이 액세스하기 쉽게 만들어줄 것이고, 서브스크립션 기반으로 성장 속도도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토데스크의 제조 제품군과 관련 시장 상황

오토데스크가 제공하는 제조 관련 제품에 대해 소개하면 밀링, 터닝, EDM, 레이저와 워터젯을 이용한 판금제작, 적층 및 하이브리드 제조, 머신 시뮬레이션, CMM 머신을 사용한 검사 및 품질 관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물론 금형 설계 및 제조, 생산현장 계획 및 일정 관리, 조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토데스크 본사의 분야별 사업 비중을 보면 제조 분야가 35%,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분야가 40~45%, M&E(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가 나머지를 차지한다. 한국의 경우 제조 분야의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며, AEC의 성장과 맞물려 향후 5년동안 제조산업 비중이 커질 것이다.

오토데스크는 동종 산업계에서 처음으로 클라우드로의 변화를 집도하고 투자를 해 왔다. 오토데스크는 연구 개발, 설계, 해석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대부분의 기업에 고객이 있다. 설계 쪽으로는 산업용 기계를 만드는 많은 고객사가 사용하고 있고, CAM과 관련해서는 삼성전자 금형 부문, 현대자동차의 클레이 모델이나 금형 제작, 나이키 OEM인 태광산업 등도 사용하고 있다. 학생부터 스타트업, 중견 기업, 대기업까지 프로세스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

대기업은 혁신적 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고, 투자가 공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투자는 이루어지고 있으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 투자는 부족하다. 반면, 중소기업의 고민은 빠른 납기에 대응해야 하는데 인력 이탈 상황에서 생산성 확보가 필요하고, 누적된 지식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다. 플랫폼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투자 여력이 적어서 가능한 범위에서 고민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토데스크의 플랫폼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유연하며, 개방적이다. 타사의 ERP, PLM과도 구동이 가능하고, 여러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으며, 고객의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맞춰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타사의 솔루션과 차별성이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융합(convergence)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오토데스크 CAM 비즈니스의 변화

최근 CAM 관련 오토데스크 채널 비즈니스에 변화가 있었다. 파워밀(PowerMill)을 공급해 오던 HD솔루션즈(한국델켐에서 사명을 변경)의 오토데스크 제품군 사업 종료와 관련, 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전무는 “오토데스크는 2014년에 델켐을 인수했고, 이후 한국델켐이 오토데스크 리셀러로 역할을 해 왔다. 오토데스크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드라이브해 왔고, 델켐은 다른 전략이 있어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CAM 시장은 한국델켐이 기여한 바가 있지만 종료 후에 다우데이타, 단군소프트 등 CAM 전문 파트너들이 기술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진행한 오토데스크 CAM 파워유저 세미나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찬주 전무는 “HD솔루션즈의 기존 고객 지원 부분은 회사 대 회사의 계약으로 유지될 것이고, 향후에는 오토데스크 전문 CAM 파트너로 이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최경화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2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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