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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유니티 코리아, ‘제작, 운영, 수익화’ 모든 영역에서 콘텐츠 개발자 성공 돕는다
2019-05-30 2,104 27

유니티 코리아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유나이트 서울 2019’를 개최하고, 유니티 엔진의 발전방향과 개발자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UDP, 삼성전자와의 협업 등 게임 개발자를 위한 지원정책 소개와 2019년 4월에 발표된 유니티 엔진 2019.1 버전의 기능 및 발전방향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 이예지 기자

 


유니티 주요 인사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게임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이 실현되는 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2일간 총 60여 개의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으며,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세션부터 중·고급자를 위한 세션까지 다채로운 강연이 준비됐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유니티 엔진은 제작, 운영, 수익화 등 콘텐츠 개발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부문에서 발전을 이루며 게임 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엔진으로서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며 “유니티 엔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과 사례를 선보이는 발표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는 유나이트 서울 2019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 


키노트 세션에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창립자인 데이비드 헬가슨(David Helgason)는 “유니티는 크리에이터가 더 많아질수록 더욱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 많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티 에디터를 처음 사용해보는 개발자뿐만 아니라 10년 동안 커스텀 툴을 사용하고 있는 개발자들도 이번 유나이트 서울 2019를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데이비드 헬가슨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창립자


유니티 엔진 발전방향 및 개발자 지원책 발표

유나이트 서울 2019에서 유니티 에반젤리즘 최고 책임자인 칼 캘러워트(Carl Callewaert)는 유니티 엔진의 발전방향을 제작(Create), 운영(Operate) 및 수익화(Monetize)의 3개 분야에 걸쳐 제시했다. 그는 “개발자가 최고의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하며, 제작에 사용한 엔진에 관계없이 모든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게임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신규 사용자를 확보하며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더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티는 고품질의 그래픽 성능 및 다양한 실사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능들을 추가하며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건축, 자동차,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니티 엔진의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칼 캘러워트는 컴퓨터로 빛의 움직임을 모방해 실제 같은 그림을 만들어내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BMW 그룹과의 협업으로 제작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칼 캘러워트는 유니티 엔진의 최근 버전인 ‘Unity 2019.1’ 업데이트 내용도 전했다. Unity 2019.1에는 경량 렌더 파이프라인, 버스트 컴파일러, 셰이더 그래프를 비롯해 300개 이상의 향상된 기능들이 포함됐다. 



▲ 칼 캘러워트 유니티 글로벌 에반젤리즘 최고 책임자


Unity 2019.1 버전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경량 렌더 파이프라인(출시) : 프로덕션에 즉시 사용 가능한 사전 제작된 스크립터블 렌더 파이프라인으로, 높은 그래픽스 퍼포먼스를 제공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모바일 플랫폼은 물론 하이엔드 콘솔 및 PC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 버스트 컴파일러(출시) : 데이터 지향 기술 스택(DOTS, Data-Oriented Tech Stack)은 하이엔드부터 로엔드 플랫폼까지 확장 가능한 멀티 스레드 기능을 활용해 개발자가 하이엔드 성능을 더 빨리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셰이더 그래프(출시) : 실시간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통해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표면을 표현하는 셰이더를 손쉽게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어, 다양한 시도를 장려하고 반복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인다.
  • 모바일 어댑티브 퍼포먼스(프리뷰) : 삼성의 GameSDK를 기반으로 한 유니티와 삼성의 제휴를 통해 개발자가 모바일 게임 환경을 삼성 갤럭시 S10 및 갤럭시 폴드에 최적화하도록 지원하며, 하드웨어 요구 사항을 조정하여 모바일에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지원 기기는 앞으로 더 추가될 예정이다.
  • Unity 피직스(프리뷰) : 유니티는 DOTS에 높은 수준의 물리 시스템을 탑재하기 위해 하복(Havok)과 제휴했다. 새로운 물리 시스템인 Unity 피직스는 현재 사용 가능하며, Havok 피직스는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 AR 파운데이션 프레임워크(프리뷰) : AR 파운데이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한 번의 빌드로 ARKit과 ARCore 모두에 배포할 수 있으며, 현실 세계에 디지털 오브젝트를 배치하거나 디지털 오브젝트의 시각적 정확도를 유지하는 등 AR 개발 중에 주로 당면하는 문제를 해결해 시간과 리소스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개발자 수익화 지원의 대표적인 사례로 유니티가 최근 발표한 UDP(Unity Distribution Portal) 플랫폼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유니티 중화권 대표인 준보 장(Junbo Zhang)은 “개발자들의 콘텐츠를 유니티와 제휴된 모든 앱 마켓 및 앱 스토어에 하나의 빌드를 가지고 자동으로 론칭시켜주는 플랫폼 서비스인 UDP를 통해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콘텐츠를 유니티와 제휴된 모든 앱 마켓 및 앱 스토어에 자동으로 론칭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준보 장 유니티 중화권 대표


유니티와 파트너사의 협업 사례도 발표됐다. 삼성전자의 김정우 수석은 삼성 갤럭시 S10과 갤럭시 폴드와 같은 플래그십 기기에서 유니티 기반의 모바일 게임 구동을 향상시키는 ‘어댑티브 퍼포먼스(Adaptive Performance)’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어댑티브 퍼포먼스는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처음 발표돼 큰 관심을 모았던 내용으로, 유니티와 삼성전자는 긴밀한 협력 하에 향후 어댑티브 퍼포먼스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의 김정우 수석


한편 이번 행사에는 게임 개발자들이 가지고 있는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나눌 ‘커리어 위드 유니티’ 세션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 헬가슨이 직접 진행한 커리어톡 세션은 ‘유니티를 어떻게 창업하고 성장시켰는지’에 대한 주제로 많은 게임 개발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유니티 마스터즈’로 활동 중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정종필 교수, 한양대학교 민규식 연구원, 투핸즈게임즈 이상원 이사 등 다양한 유니티 전문가들이 강연한 세션은 게임 개발자들이 가지고 있는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 유나이트 서울 2019 전경

 


▲ 준보 장 유니티 중화권 대표, 존 엘리엇 유니티 기술 이사 및 스포트라이트 팀 책임자,
울라스 카라드미르 유니티 Core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헬가슨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창립자,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칼 캘러워트 유니티 글로벌 에반젤리즘 최고 책임자, 김정우 삼성전자 수석(왼쪽부터)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이예지 yjlee@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19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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