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EMC가 5G, AI, 클라우드, 보안 등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발맞춘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19(Dell Technologies World 2019)’에서 공개한 이번 솔루션들은 엣지에서 코어(core, 핵심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에 걸쳐 데이터가 존재하는 모든 곳의 IT인프라를 현대화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한다.
델 EMC는 이번 발표에서 데이터 생성과 처리, 전송, 저장, 보호, 활용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며 엣지, 데이터센터,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모든 IT 영역에 적용되는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델 EMC의 혁신 포트폴리오에는 ▲VM웨어 기반의 ‘델 EMC SD-WAN 엣지’, ▲‘델 EMC 파워스위치’ 제품군, ▲‘V엑스플렉스’ 제품군, ▲‘V엑스레일 ACE 소프트웨어’ 및 ‘V엑스레일 HCI 시스템 소프트웨어’, ▲‘DSS 8440 서버’ 등이 포함된다.
한편 델 EMC는 이번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19에서 모바일 및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 오렌지(Orange)와 5G 시대를 위한 분산형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협약 체결을 발표했다.
델 EMC는 오렌지와 협력, 클라우드와 모빌리티를 결합해 새로운 5G용 분산형 아키텍처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델 EMC와 오렌지는 ▲엣지 기술의 활용 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 ▲엣지 생태계를 위한 오픈 소스 컨소시엄 및 파트너십, ▲엣지 워크로드를 위한 FPGA(프로그래머블 반도체), GPU, SmartNICs(스마트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등의 기술, ▲가상 머신, 컨테이너, 베어메탈 워크로드 상에 구축된 다양한 엣지를 위한 원격 자동화 지원 AI/ML 기반 소프트웨어, ▲통신사에 최적화된 운영, 자동화 등을 위한 엣지 인프라 플랫폼 등의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