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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행크"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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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혼합현실이 자동차 개발의 변화를 이끄는 방식
디자인부터 고객 경험까지 워크플로 전반에서 협업의 장벽 제거   유니티는 바르요(Varjo) 및 볼보 자동차와 협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인간의 눈과 비슷한 해상도를 가진 바르요 헤드셋, 유니티의 선도적인 실시간 3D 기술, 혁신을 이끄는 볼보의 동력이 이 파트너십을 통해 결합된다. 이번 호에서는 혼합현실이 이미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세 가지 주요 방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혼합현실은 유니티 같은 게임 엔진으로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방식을 바꿔 놓았다. 이런 기술은 이미 도입되어 있는 상태이다.” - 유시 매키넨(Jussi Makinen) CBO, 바르요   공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르요의 유시 매키넨(Jussi Makinen) CBO, 볼보의 티미 기라우(Timmy Ghiurau) 혁신 리더, 유니티의 제프 행크스(Jeff Hanks) 디렉터가 SXSW 2023의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이들 모두 자동차 산업에서 MR(혼합현실)이 중요한 기술이라는 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 볼보가 실시간 3D로 자동차 수명 주기를 재구성하는 방식(이미지 출처 : Reimagine the automotive lifecycle with real-time 3D)   디자이너 외에도 여러 워크플로에 이점을 제공하는 혼합현실 자동차 산업이 혼합현실을 전폭적으로 받아들인 결과 자동차의 판매, 엔지니어링, 디자인, 수리 방식이 바뀌고 있다. 기라우의 설명처럼 볼보 자동차는 실시간 3D 기술을 빠르게 수용했으며, 여기에는 자동차 산업에 적용 가능한 게임 기술의 잠재력을 파악한 그의 선구안이 주된 역할을 했다. 볼보의 가상 트윈 자동차를 활용하면 디자인 팀과 엔지니어링 팀이 기계와 인간의 상호 작용 방식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 기라우는 이것이 인간과 기계 간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실시간 3D 기술을 도입한 덕분에 볼보 자동차는 디자인 프로세스 초반부터 인적 요인을 함께 고려함으로써, 운전자의 불만 사항 같은 특별한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다.   “혼합현실을 활용하면 인간 중심의 사고를 통해 엔터테인먼트나 스트레스같은 인적 요인 또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알아볼 수 있다.” - 티미 기라우(Timmy Ghiurau) 혁신 리더, 볼보 자동차   바르요는 산업 전반의 혁신적인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급 사용자를 위한 VR/MR(가상현실/혼합현실) 제품과 서비스를 제작한다. 매키넨의 경험을 전해 들으며 자동차 산업이 혼합현실 기술의 이점을 이미 체감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새로운 차량 제작용 실물 모형의 의존도를 줄이는 것부터 디자인 반복 작업(iteration) 시간 단축, 창의성 증대, 더욱 효율적인 테스트 시나리오 실행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는 다양하다. 실시간 3D 및 몰입형 기술을 조기에 도입한 자동차 회사는 이미 3D 제품 디자인 및 시각화, HMI(인간 기계 인터페이스), 몰입형 교육 등 핵심 사용 사례에서 이점을 얻고 있다.   ▲ 혼합현실은 여러 자동차 워크플로 전반에 도입되어 있다.(이미지 제공 : 바르요)   빅데이터, 상호호환성, 장벽 제거 데이터 사일로를 연결하는 것은 자동차 산업 전반의 근본적인 과제이다. 실시간 3D 기술은 주로 혼합현실을 활용하여 상호호환성을 구현함으로써 이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혼합현실 환경에서 복잡한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디자인 옵션과 오버레이하면, 이해관계자가 정확한 엔지니어링 사양을 유지하면서 디자인을 머릿속에 구현할 수 있다. 이렇게 비주얼 SSOT(Single Source of Truth)가 수립되면 디자인 반복 작업은 기계와 심미성 간의 균형을 찾는 과정으로 진화한다. 최근에 출시된 볼보 EX90을 예로 들겠다. 기라우의 설명처럼 볼보 자동차는 이 모델의 전체 디자인 프로세스에 바르요 혼합현실을 사용하여 효율성 개선, 제작 속도 향상, 뒷좌석에서 실시간 테스트 수행 등의 수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었다.   “이 툴을 통해 이미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의사 결정이 더 효율적으로 바뀌고 간소화되고 있다. 그렇게 절약한 시간을 활용해 순환 경제, 지속 가능성 등 다른 측면을 살펴볼 수 있다.” - 티미 기라우 혁신 리더, 볼보 자동차   매키넨은 혼합현실이 다양한 배경의 더 많은 사람들이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빅데이터의 상호호환성을 지원하여 어떻게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 간단히 말해 이 솔루션은 개발자, 디자이너, 기술 역량이 없는 최종 사용자가 복잡한 프로세스에서 더 직관적으로 디자인을 구상하고 상호 작용하며 협업하도록 도움을 준다. 최종 사용자와 관련된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므로 더 포용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 실시간 3D 기술로 장벽을 제거하여 반복 작업 속도를 향상할 수 있다.   민주화라는 미래에서 혼합현실이 가지는 중요성 자동차 산업의 맥락에서 민주화(democratization)란 실제로 어떤 의미를 가질까? 볼보 자동차는 실시간 3D를 통해 여러 부서에서 사용 가능한 시뮬레이터와 혼합현실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볼보 팀은 유니티를 사용하여 원하는 기술을 도입할 수 있으므로, 혼합현실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개발자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민주화 덕분에 볼보 자동차는 애초의 예상을 넘는 수준으로 혼합현실을 활용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한 예로, 기라우는 실시간 3D를 활용해 유체 역학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충돌 테스트 데이터 플로를 예측하는 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동차 회사의 성공적인 미래는 반복 및 조정 작업의 속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에 달려 있다. 많은 자동차 회사에서 장기 시나리오의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 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지원 등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혼합현실 솔루션을 사용하면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미래를 예측하고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르요 리얼리티 클라우드(Varjo Reality Cloud), 손 및 시선 추적을 통한 메뉴 옵션 선택 등의 기술 발전에 힘입어 혼합현실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장벽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혼합현실을 통해 진정한 팀 간 협업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혼합 현실을 자동차 디자인 팀에서 소비자 경험 구축으로 확장하면 다음을 비롯한 수많은 잠재적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운전자 경험 향상 : 인터랙티브 대시보드 또는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 환경과 도로 상황에 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다. 운전자 안전 개선 : 자동차 회사는 앞 유리 전면 HUD 개발과 차량 상태 및 환경 요인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센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소비자 유지 관리 지원 : 인터랙티브 매뉴얼에는 간단한 단계별 지침과 동영상 튜토리얼이 포함되므로 사용자가 일부 차량 기능을 유지 관리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영업 경험 : 디지털 자동차 쇼룸을 활용해 소비자가 잠재 구매 차량을 자세히 살펴보고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 많은 자동차 워크플로에서 이미 혼합현실 헤드셋이 사용되고 있다.(이미지 제공 : 바르요)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31
캠브리지 컨설턴트, 섬세한 손 동작 가능한 로봇 ‘행크’ 공개
영국 전문기술 컨설팅 기업인 캠브리지 컨설턴트(Cambridge Consultants)가 인간의 손가락처럼 움직이는 로봇 ‘행크(Hank)’를 공개했다. 공압식 손가락 로봇인 행크는 정교한 촉각과 미끄러짐을 감지하는 감각 시스템이 내장되어 물건을 집을 때 적절한 압력을 사용해 섬세하게 쥐고 잡을 수 있는 인간의 손을 닮았다. 행크는 작고 크기와 모양이 불규칙하고, 연약한 물체를 다루는데 어려움을 겪는 농업 및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 년간 물류 자동화는 큰 발전을 거두었지만 로봇은 대형 컨테이너에서 다양한 개별 항목을 골라 집어내는 인간 손의 정교함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자상거래 분야의 대기업들은 더 빠르고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배달하기 위해 경쟁 중이지만 여전히 어렵고 까다로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실제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한다.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로봇에게 인간과 비슷한 감각 체계를 더함으로써 물체를 지각하고 적절한 힘을 사용해 물체를 쥘 수 있고, 동시에 물체가 미끄러지더라도 움직임을 조정하거나 물체를 내려놓을 수 있도록 했다. 물류 자동화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관절 로봇은 복합적인 ‘움켜쥐기 알고리즘’ 및 엔드 이펙터(손가락)를 정확하게 배치하고 사물을 쥐기 위해 고가의 센서 기기 및 시각 센서 등을 필요로 한다. 행크는 공기압을 통해 제어되는 로봇 손가락을 사용해 손가락을 구부리고 힘을 가할 수 있으며, 각 손가락은 촉각 센서에 따라 개별적으로 제어된다. 또, 행크의 손가락은 물체를 쥐기 위해 밀리미터 단위의 정확한 위치 지정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인간의 손이 물체를 쥘 때와 같이 손가락이 물체에 닿을 때까지 다가간다. 물체의 위치를 파악하면 해당 위치에 맞게 손가락 위치를 조정한 후 물체를 쥐는 방식이다. 특히 사물이 미끄러지는 것을 감지하면 손가락의 힘을 더 높이고, 사물이 떨어지면 즉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집게와 흡입 장치를 통해 물체를 움켜쥐는 기존 접근법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로봇이 쥐거나 포장할 수 있는 물체의 종류와 수를 대폭 확대하게 되었다. 물류 부문 비지니스 책임자 브루스 애크만(Bruce Ackman)은 “물류 산업은 집품 및 포장 작업으로 인력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항상 직원의 고용 및 부족 문제를 겪는다. 물류 체인에서 이 부분을 자동화하는 작업은 대규모 자동화보다 뒤떨어진 상황이다. 이런 측면에서 행크의 감각 시스템은 물체 선별 작업이나 자동화 주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물류 산업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다. 저렴한 비용의 단일 센서로 생성된 촉각과 미끄러움에 대한 감각 인지는 행크가 대형 유통 센터에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진 행크의 내부는 비어있으며, 새롭게 적용된 센서들이 손가락 모양의 실리콘 성형 과정에서 내장되고 공기 실(air chamber)이 중심을 지나간다. 행크의 손가락의 표면은 유연하며 식품을 만져도 안전하며 닦아낼 수 있고, 손가락이 손상되거나 마모되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작성일 : 2019-05-22
[칼럼] DT, IOT 시대 이니셔티브 - 드라이브
파워블로거 류용효의 PLM 라이프 스토리쪽지… 비즈니스워커 Chapter 56 ■ 류용효 | PTC코리아의 Director로 재직 중이다. 이전에는 PLM 제품 컨설팅 및 R&D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하였으며, 한국실리콘그래픽스(SGI)에서 워크스테이션, Virtual Reality pre-sales 업무를, 성우오토모티브(현 다이모스)에서 EF소나타, XG 그랜저 시트설계를 수행한 바 있다. E-Mail | Yonghyo.ryu@gmail.com  Blog | PLMIs.tistory.com 내 스케줄을 통제하는 것 이상으로 내 성공에 중요한 요인도 없다. 나는 새벽 다섯 시부터 아홉시까지가 창작능력이 최고조에 달한다. 나에게 상사나 동업자가 있었다면 그들은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나만의 창작시간을 망쳤을 것이다. - 스코트 애덤스(Scott Adam, 만화 ‘딜버트’의 작가) 회사 지인의 도움으로 12월 초 호텔신라에서 열린 동아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할 기회를 얻었다. ‘드라이브’ 저자이자 미래학자이며 앨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의 수석 연설문 담당 출신으로 유명한 다니엘 핑크(Daniel Pink) 박사의 ‘스마트한 조직이 혁신을 보는 새로운 시각’이라는 명강의를 들었다. 스마트한 조직에서는 ‘보너스를 주기보다 책임감을 자극하라’고 조언한다. 그 사례로 미국의 한 음식점에서 있었던 실험을 제시했는데, 요리사와 손님에게 카메라가 달린 태블릿 PC를 지급한 뒤 손님만 요리사의 모습을 보게 한 경우와 요리사가 손님을 볼 수 있도록 한 경우로 진행했다. 그 결과 손님만 요리사를 볼 때에는 요리의 질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요리사가 손님을 본 경우엔 훨씬 맛있는 요리가 나왔다. 연구팀은 “손님의 얼굴을 본 요리사가 ‘요리를 맛있게 만들겠다’는 책임감과 목적의식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한다. 또한, “직원들에게 영감을 주려면 ‘자유시간’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자발적 동기부여의 힘 자발적 동기부여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새로운 신년을 맞이하여 또 한번 생각해 본다. ‘무엇을 위하여 일을 하는가’,‘ 새로운 변화에 어떻게 잘 대응할 것인가’,‘ 적응할 것인가……’ 기업 경영자는 당근과 채찍을 고려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자발적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본다. 금전적인 것을 바라고 한다면 단기적으로는 좋으나, 지속적으로 더 많이 더 퍼포먼스를 내야지 현재상태가 유지되지 때문이라고 핑크 박사는 얘기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보상제도에 대해 견해를 말했는데,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동기부여를 위해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는데, 여기에 7가지 결점이 있다고 한다. 당근과 채찍의 7가지 치명적인 결점 ■ 내재 동기를 없앤다. ■ 성과를 감소시킨다. ■ 창의성을 말살한다. ■ 선행을 몰아낸다. ■ 사기, 편법,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이끈다. ■ 중독성을 유발시킨다. ■ 근시안적 생각만을 촉진시킨다. 결국 자발적 동기부여의 힘이 아닌 성과보상으로 단기성과는 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위의 7가지 결점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지치면 지고 즐기면 이긴다 “대화를 할 때 ‘How’를 적게 하고 ‘Why’를 더 말하라”라고 다니엘 핑크 박사는 조언한다. 새삼 느끼지만,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는 대화방식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다. ‘How’를 얘기할 때는 답변을 듣는 느낌, 하지만 ‘Why’를 얘기할 때는 원인과 그 속사정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서로의 얘기를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회사 사장님의 연말 송년 건배사이기도한 “지치면 지고 즐기면 이긴다”의 의미는 많은 것을 내포한다. 이 말의 핵심은 결국 나 스스로의 마음인 것이다. 내가 지치면 모든 것에 의욕이 떨어지므로 당연히 자발적인 동기부여가 결여되고 수동적으로 일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반면에 일이 쉬운 것이 어디 있겠냐만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즐긴다면 자발적인 동기부여가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동기부여는 때로는 엉뚱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변화와 아이디어를 만들고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많이 웃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다니엘 핑크 박사의 강의를 듣고 나서 회사 동아리 독서당 정기모임에서 그의 저서인 ‘Drive’(드라이브)를 사서 읽고 있다. 책에서 예를 들고 있는 사례들과 하나하나 제시하는 것들이 깊은 공감을 느끼게 한다. 그 느낌을 2017년 나의 드라이브(DRIVE)로 삼으려고 한다. “원래 힘든 법이다. 힘들지 않으면 누구나 할 것이다. 힘들어야 위대해진다.” - 톰 행크스, 영화 ‘그들만의 리그’에서 한 말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7-01-03
마야, 영화 ‘다빈치 코드’의 주요 3D 그래픽 작업에 사용
마야, 영화 ‘다빈치 코드’의 주요 3D 그래픽 작업에 사용 오토데스크 M&E는 영화 ‘다빈치 코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자사의 3D 그래픽 솔루션 오토데스크 마야(Autodesk Maya)가 사용되었다고 발표했다. 다빈치 코드의 시각 효과 작업은 런던에 소재한  스튜디오 ‘더블 네거티브(Double Negative)’ 에서 담당했으며, 자동차 충돌 장면에서 정교한 무덤에 이르기까지 80장면에 걸쳐 오토데스크 마야가 사용되었다. 다빈치 코드의 시각효과 작업에 걸린 시간은 10개월로, 더블 네거티브는 마야의 3D 애니메이션, 모델링 및 렌더링 기능을 사용하여 영상을 사전시각화하고, 거기서 발전시켜 포스트 제작 과정에서 전체 장면을 생성하였다. 종교적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주인공-로버트 랭던(Robert Langdon, 톰 행크스 역)과 소피 니뷰(Sophie Neveu, 오드리 또뚜 역)-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 영화에서, 마야는 주인공들의 기억을 묘사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로버트 랭던은 과거 사건을 상세하고 생동감 있게 기억하고 있으며, 소피 니뷰는 부모님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는 무서운 기억을 가지고 있다. 더블 네거티브는 마야에서 3D 요소를 만든 후 2D 이미지를 추가하여 이 기억을 충격적으로 시각화했다.    한편 주요 장면 중 하나로 원숭이 실라스가 운전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첫 번째 절반에 등장하는 자동차는 컴퓨터 생성 자동차이고, 마지막 절반에는 실제 자동차로 촬영을 했다. 마야의 뛰어난 기능과 더블 네커티브의 CG 아티스트인 제임스 벤슨(James Benson)의 재능이 만나 컴퓨터 생성 자동차는 실제 자동차와 완벽하게 일치할 수 있었다. 또한 마야는 마리아의 석관 공개나 뉴튼의 무덤 배열 같은 장면의 토대를 만드는 사전 시각화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작성일 : 200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