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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텐일레븐"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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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빌딩스마트협회, 빌드스마트 포럼 2023 통해 디지털 AEC 재조명
빌딩스마트협회는 4월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빌드스마트 포럼 2023(buildSMART FORUM 2023)’을 개최했다.  빌드스마트포럼은 국내외 BIM 정보 및 기술 공유로 BIM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빌딩스마트협회, 한국스마트건설융합학회, 한국CDE학회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 최경화 국장     AEC 산업은 방대한 정보 및 기술과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으며, 특히 포스트 팬데믹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성장의 변화를 수용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비대면 협업, 업무 자동화, 가상 공간 체험 등의 연구와 개발 등을 통한 AEC 산업의 디지털화는 미국과 영국 등의 여러 해외 사례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불가피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빌딩스마트협회 안대호 회장(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대표)은 “우리 협회는 AEC 산업의 원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지하기 위해 인력과 자원의 최적화, 국내 BIM 도입의 활성화와 연구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 본 포럼에서는 건축, 건설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모범 사례들과 새로운 접근 방향을 공유하여 BIM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하고 AEC산업 디지털화의 촉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AEC 재조명 올해 포럼은 ‘디지털 AEC 재조명(Digital AEC Reconsidered)’을 주제로, 인간행동과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팬데믹을 건설 산업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조강연으로는 그라피소프트 아시아 샨도르 발리 BIM 매니저가 사람과 AI가 공존하는 AEC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건설 산업에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를 살펴보고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을 소개했다. 연세대 이강 교수는 ChatGPT를 활용한 BIM 자동화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건설IT연구실에서 개발중인 GAIA(Generative AI-enabled Interactive Architectural design) 기술과 BIM 라이브러리 이식(library transplant) 기술을 소개했다. 그리고 ChatGPT의 도움을 받아 빌라 사보아의 BIM 모델을 현대적인 디테일로 바꿔가는 과정을 시연을 통해 선보였다. 빌라 사보아는 근대건축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르 꼬르뷔지에의 건축물로 1928년과 1931년 사이에 건축되었는데, 그 당시는 콘크리트나 창호 등 전반적인 시공기술이 발달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르 꼬르뷔지에뿐만 아니라,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도 건축주로부터 하자와 관련한 많은 민원을 받았다. 한국공항공사 문순배 책임매니저는 공항시설의 통합적 유지관리 디지털 트윈의 구축사례를 소개하고 설계, 시공, 운영의 라이프사이클 연계를 위한 추진요소를 BIM 기술과 디지털 트윈의 활용 관점에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미래 공공시설 디지털 트윈 활용방안과 공공기관의 발주관리 관점의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 한국공항공사 문순배 책임매니저는 공공시설 디지털트윈 통합활용 사례 및 추진요소에 대해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 트랙에서는 라이크코퍼레이션 최강배 대표가 ‘멀티버스 시대의 새로운 삶’이라는 제목으로, 메타버스가 6차 산업혁명의 도화선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고찰하고, 각 산업별 메타버스 적용 방법 및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하여 알아보았다. 유신 임성순 상무는 ‘해외 공항분야 BIM 수행 사례’로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도심 근교에 위치한 다카공항에 대해 소개했다. 이 공항은 1980년도에 개항 2019년 1800만명의 승객을 운송한 공항으로, 기존 공항 시설부족으로 인한 공항 확장 공사에 시공 BIM을 적용, Infra 부문과 Building 부문으로 분리하여 진행하였으며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Build Only와 Design Build 단계에 BIM을 적용하여 수행하였다고 소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 차승현 부교수는 메타버스 공간디자인에 대해 발표했다. AI in AEC 트랙에서는 ▲ 충북대학교 손동화 교수가 ‘건축물 외관정보 식별을 위한 딥러닝 기술 적용’ ▲ 텐일레븐 김선후 기획실장이 인공지능기반 건축설계 솔루션 개발 ▲ 서울시립대학교 정호성 박사과정이 콘크리트 시설물의 노후도 모니터링을 위한 광학센서와 기계학습 알고리즘에 대해 소개했다. 엔지니어링 트랙에서는 ▲ 한국도로공사 이병주 선임연구위원이 교량 BIM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 및 실용화 ▲ 현대엔지니어링 이창희 책임매니저가 3D 스캔 및 BIM을 활용한 시공 품질 관리 ▲ 유니티코리아 장건우 팀장이 유니티를 활용한 밴쿠버 공항과 디지털 트윈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디엘이앤씨 이상영 담당은 ‘건설사의 BIM & AI 방향성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2018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BIM과 AI의 방향성에 대해 설계, 원가, 시공관리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소개했다. 설계관리는 최적화(Optimization)를 키워드로 설계 진행 단계별로 특성에 맞는 설계를 BIM과 AI를 통해 효율화를 시키고자 하고, 원가관리는 스마트 예측(Smart Prediction)으로 수주나 설계단계에 총 공사원가 예측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마지막 시공관리는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으로 영상과 BIM & AI를 접목시켜 디지털 트윈을 현장관리에 활용할 방향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표면적이고 단편적인 활용에 그치는 BIM을 공사관리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큰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빌딩스마트협회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으로 BIM 어워즈 2023, 빌드스마트 콘퍼런스 2023(11월 중)을 개최할 것으로 의결했다. 또한 협회 올해 연구 사업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광역 단위 노후 건축물 디지털 안전워치 기술개발, 한국공항공사 ‘공항시설정보 통합관리시스템(KAC-BIM)’ 기반체계 구축 용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빌딩스마트협회, 빌드스마트 포럼 2023 통해 디지털 AEC 재조명
빌딩스마트협회는 4월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빌드스마트 포럼 2023(buildSMART FORUM 2023)’을 개최했다.  빌드스마트포럼은 국내외 BIM 정보 및 기술 공유로 BIM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빌딩스마트협회, 한국스마트건설융합학회, 한국CDE학회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AEC 산업은 방대한 정보 및 기술과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으며, 특히 포스트 팬데믹의 시대에 접어들며 성장의 변화를 수용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비대면 협업, 업무 자동화, 가상 공간 체험 등의 연구와 개발 등을 통한 AEC 산업의 디지털화는 미국과 영국 등의 여러 해외 사례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불가피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빌딩스마트협회 안대호 회장(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대표)은 "우리 협회는 AEC 산업의 원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지하기 위해 인력과 자원의 최적화, 국내 BIM 도입의 활성화와 연구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 본 포럼에서는 AEC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모범 사례들과 새로운 접근 방향을 공유하여 BIM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하고 AEC산업 디지털화의 촉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디지털 AEC 재조명(Digital AEC Reconsidered)’을 주제로, 인간행동과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팬데믹을 건설 산업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조강연으로는 그라피소프트 아시아 샨도르 발리 BIM 매니저가 사람과 AI가 공존하는 AEC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건설 산업에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을 소개했다. 연세대 이강 교수는 ChatGPT를 활용한 BIM 자동화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건설IT연구실에서 개발중인 GAIA(Generative AI-enabled Interactive Architectural design) 기술과 BIM 라이브러리 이식(library transplant) 기술을 소개했다. 그리고 ChatGPT의 도움을 받아 빌라 사보아의 BIM 모델을 현대적인 디테일로 바꿔가는 과정을 시연을 통해 선보였다. 한국공항공사 문순배 책임매니저는 공항시설의 통합적 유지관리 디지털트윈의 구축사례를 소개하고 설계, 시공, 운영의 라이프사이클 연계를 위한 추진요소를 BIM기술과 디지털트윈의 활용 관점에서 제시했다. 이와함께  미래 공공시설 디지털트윈 활용방안과 공공기관의 발주관리 관점의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디지털 트윈 트랙에서는 ▲ 라이크코퍼레이션 최강배 대표와 유신 임성순 상무, 한국과학기술원 차승현 부교수가 발표했고,  AI in AEC 트랙에서는 ▲ 충북대학교 손동화 교수, 텐일레븐 김선후 기획실장, 서울시립대학교 정호성 박사과정이 발표했으며, 엔지니어링 트랙에서는 ▲ 한국도로공사 이병주 선임연구위원, 디엘이앤씨 이상영 담당, 현대엔지니어링 이창희 책임매니저, 유니티코리아 장건우 팀장이 발표했다. 상세 내용은 빌드스마트포럼 행사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빌딩스마트협회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으로, BIM AWARDS 2023, 빌드스마트 컨퍼런스 2023(11월 중)을 개최할 것으로 의결했다. 또한 협회 올해 연구 사업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광역단위 노후건축물 디지털 안전워치 기술개발, 한국공항공사 '공항시설정보 통합관리시스템(KAC-BIM)' 기반체계 구축 용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작성일 : 2023-04-11
[피플&컴퍼니] 반복적인 건축설계 작업을 AI 솔루션으로 해결하다
텐일레븐 김동철 CTO, 박재범 팀장   텐일레븐의 인공지능 건축설계 솔루션인 ‘빌드잇 디자이너(BUILDIT DESIGNER)’가 유니티 엔진 기반 콘텐츠 공모전인 ‘메이드 위드 유니티(MWU) 코리아 어워드 2022’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호에서는 텐일레븐 김동철 기술이사(CTO)와 박재범 팀장을 만나 빌드잇에 대한 소개와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 이예지 기자   ▲ 텐일레븐 박재범 팀장, 김동철 CTO(왼쪽부터)   MWU 코리아 어워즈 2022 인더스트리 부문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는데, 소감을 부탁드린다 2022년 말에 ‘MWU 코리아 어워즈 2022 인더스트리 부문 최고 우수작’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함께 일하고 있는 텐일레븐 동료들과 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   텐일레븐에 대해 소개한다면 텐일레븐은 IT 기술과 건축 기술을 연구·개발하여 건축의 모든 과정을 최적화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건축 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보유하여 인공지능 건축설계 솔루션인 빌드잇을 개발했으며, 개발자와 건축가들이 모여 건축설계부터 시공까지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비효율적인 문제들을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인공지능 건축설계 솔루션인 빌드잇에 대해 소개한다면 빌드잇은 인공지능 건축설계 솔루션으로, 복잡하고 반복적인 건축설계 과정을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화함으로써 설계안을 빠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빌드잇을 활용하면 5일 이상 걸리던 건축설계안을 30분만에 도출할 수 있다. 빌드잇 디자이너는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디지털 트윈 기반의 건축 편집 소프트웨어이다. 빌드잇이 설계한 결과를 3차원 디지털 트윈 공간에 올려놓고, 건물의 이동 회전 층수 조절 등의 편집을 통해 실시간 충돌체크 연산으로 건축법규를 검토하며 배치 설계를 할 수 있다. 또한 유니티의 라이팅(lighting)과 레이캐스트(Raycast)를 이용하여 태양광 시뮬레이션 및 일조 분석을 할 수 있고, 기존의 캐드로 반복적이고 번거로웠던 배치 설계 작업을 빠른 시간 안에 끝마칠 수 있다.   빌드잇을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하게 된 배경이 있다면 텐일레븐은 3D 그래픽스, AR, VR 등을 다루었던 개발자들이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개발자들이 이전부터 2D, 3D 엔진들을 접해왔고 또 부분부분 작은 엔진들을 만들어봤기에 유니티의 탄생 스토리부터 알고 있었다. 빌드잇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이다 보니 웹 기반으로 동작하고 있다. 그래서 건물의 배치 결과물을 웹으로 보여주려고 웹뷰어 개발을 검토하다가 빠른 프로토타이핑, 앱과 웹을 아우르는 넓은 확장성, 멀티 플랫폼, 멀티 디바이스로의 확장 등을 고려했을 때 유니티가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선택하게 되었다.   ▲ 빌드잇으로 만든 건축 계획안을 빌드잇 디자이너를 통해 확인하고 있는 화면   다양한 3D 엔진이 존재하는데, 이 중 유니티 엔진이 갖는 장점이 있다면 유니티 엔진의 장점은 쉬운 접근성과 정보 검색의 용이함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3D 엔진을 사용하기 전에 엔진의 환경적 특성이나 개발 플로우를 어느 정도 이해해야 개발을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유니티 엔진의 경우는 이 과정의 부담감이 낮았다. 그 이유는 컴포넌트 기반의 GUI 개발 환경 같은 시스템적 특성도 있지만, 공식 학습 자료인 Unity Learn, 활발한 유저 포럼, 다양한 서적과 유튜브 영상 자료 등 개발 방법과 예제를 찾아볼 경로가 많다는 점이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애셋스토어 역시 유니티의 강력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원하는 기능이나 리소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입문자들이 사용하거나 참고하기 좋고, 전문가 역시 빠른 프로토타이핑으로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핵심적인 기능과 목표만 집중하여 검토할 수 있다.   빌드잇 솔루션이 다른 건축·건설 솔루션과 차별화된 기능 또는 장점이 있다면 빌드잇 솔루션의 차별점은 3가지를 강조하고 싶다. 먼저 사람이 해야 하는 반복적인 수정·검토 작업을 인공지능으로 수십분 만에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국내 2차원 필지 정보와 3차원 지형 정보, 3차원 건물 모델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디지털 트윈을 구축했고, 이렇게 구축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건축법규에 따라 검토를 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3D 실시간 가시화 기술이다. 인공지능으로 설계된 공간을 유니티 엔진으로 3D 가시화하여 건물 내부를 실시간으로 수정 및 편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텐일레븐의 중·장기적인 목표는 텐일레븐은 스마트시티 설계 도구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텐일레븐이 구축한 지리정보시스템은 전국에 대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것과 같은 맥락에 있으며 건설사, 설계 사무소, LH, LX 등 공공기관, 지자체 경관심의과 등과 협업하고 있다. 향후 텐일레븐은 구축된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제작된 설계 도구를 바람길 분석, 일조 침해 분석, 빛 반사 분석, 탄소배출량 예측, 범죄 발생률 예측 등 각종 도시 분석 기술을 융합하여 스마트 시티 설계 도구로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텐일레븐의 빌드잇 디자이너는 MWU 코리아 어워드 2022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2-29
CAD&Graphics 2023년 1월호 목차
  15 Theme. 2022 캐드앤그래픽스 독자 설문조사 Part 1. 2022년 주요 이슈 및 산업 분야 산업을 둘러싼 환경에 대응하는 DX 노력 지속… 엔지니어링 업무 변화에 따른 부담은 과제 Part 2. 소프트웨어 활용 및 선호도 3D CAD의 사용 비중 확대 및 CAD 중심의 통합 솔루션에 대한 선호 높아 Part 3. 서비스, 클라우드 및 하드웨어 서브스크립션/클라우드의 신규 도입 주저하는 응답이 증가 Part 4. 2023년 제조·건설 분야의 과제와 전망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방법 찾는다   Infoworld   Hot Window 30 탄소 중립 시대, 선박용 엔진에 대한 도전과 가상 제품 개발의 역할 / 안성찬 36 배터리 셀의 열폭주 예측 해석을 위한 연성 해석 기법 개발 / 김창완 40 DX 실현을 위한 제어 시스템 디지털 목업 기술 개발 / 박귀근   Case Study 45 AR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재 복원 프로젝트 증강현실로 만나는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 48 차세대 시뮬레이션 솔루션 개발 위한 R&D 프로젝트 항공우주 시뮬레이션에 언리얼 엔진을 활용하는 록히드 마틴   People & Company 52 텐일레븐 김동철 기술이사, 박재범 팀장 반복적인 건축설계 작업을 AI 솔루션으로 해결하다 54 알테어 우베 슈람 최고 비전 책임자 디지털 트윈으로 산업의 혁신 돕는 기술 기업 추구   Focus 57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과 디지털 융합 기술 선보여 62 인텔, 차세대 컴퓨팅 장치 누크 익스트림 13 통해 크리에이터 시장 공략 64 2022 플랜트 융합기술 콘퍼런스, 플랜트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 모색  86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시장의 확대 겨냥한 신제품 및 전략 소개   On-Air 66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스마트 제조 산업 결산과 2023년 전망   Column 67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 13  / 류용효 CES 2023을 통한 기업 경쟁력 내재화 방안 70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디지털 연금술사와 디지털 트윈   New Product 82 모바일 디바이스용 3D 스캐닝 앱 리얼리티스캔 84 이달의 신제품   74 News 80 New Books   27 창간 29주년 기념 독자 이벤트 72 2023 국내외 전시 및 행사 일정   CADPIA   AEC 89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편리한 온라인 코딩 통합 개발 환경 코드샌드박스 이야기 92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3 (8) / 천벼리 시스템 언어 설정 94 새로워진 캐디안 2023 살펴보기 (3) / 최영석 구성선 기능 소개   Reverse Engineering 98 이미지 정보의 취득, 분석 및 활용 (1) / 유우식 측정의 목적(호기심, 정보 수집)   Mechanical 103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9.0 (6) / 김주현 크레오 IFX 알아보기   Manufacturing 110 NCG CAM 기능을 이용한 3D CAM 작업 (4) / 김민관 가공의 첫 단계 - 황삭 가공   Analysis 114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 이종원 PyFluent 소개 : 플루언트를 위한 파이썬      
작성일 : 2022-12-26
MWU 코리아 어워드 2022에서 AI 건축 편집 소프트웨어가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
유니티 코리아가 유니티 엔진 기반 콘텐츠 공모전인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 2022(Made with Unity Korea Award 2022, 이하 MWU 코리아 어워드 2022)’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MWU 코리아 어워드는 유니티 엔진 기반의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발굴하는 행사로, 프로젝트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유니티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400여 건을 접수받아 온라인 대중 투표와 유니티 내부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게임 및 인더스트리 분야 각 6개 부문과 특별상으로 신설한 유니티 픽(Unity Pick) 2개, 최고 우수작 2개 부문 등 총 16개 부문이다.   ▲ 인더스트리 분야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건축설계 빌드잇 디자이너’(이미지 출처 : 유니티 스퀘어)   올해 공모전에서는 텐일레븐(TENELEVEN)의 ‘인공지능 건축설계 빌드잇 디자이너(BUILDIT DESIGNER)’가 인더스트리 분야 최고 우수작으로, 올림포스의 ‘하늘섬’이 게임 분야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고 우수작에는 상금 500만원과 유니티 코리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수상작 소개 등 다양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인더스트리 분야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건축설계 빌드잇 디자이너는 디지털 트윈 기반 건축 편집 소프트웨어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설계안 도출 시간을 5일에서 30분으로 단축하는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유용성과 실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텐일레븐의 CTO인 김동철 기술이사는 “건축설계사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직접 관찰하면서 누구든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건축설계 솔루션을 만들고자 했다”며, “현재는 건설사와 건축설계사무소,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되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MWU 코리아 어워드 2022에서도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텐일레븐의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게임 분야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하늘섬은 호기심 넘치는 아이들과 숲의 정령 푸리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쿼터뷰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우수한 그래픽 퀄리티와 높은 완성도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공모전에서는 게임과 인더스트리 분야에 걸쳐 각각 6개 부문의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인더스트리 분야에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에게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가 다수 뽑혔다. 베스트 기대작 부문에서는 스튜디오코인과 EBS가 공동 제작한 ‘생태탐정 이브스’가, 베스트 이머시브 부문에서는 뉴베이스의 ‘의료 시뮬레이션 VR 콘텐츠, 널스베이스’가, 베스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문준용의 ‘증강 그림자(Augmented Shadow): 별을 쫓는 그림자들’이, 베스트 스튜던트 부문에서는 미니토피아의 ‘나만의 작은 방, 미니토피아(Minitopia)’가, 베스트 비주얼라이제이션 부문에서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주택옵션 실시간 시각화 디버추얼(D.Virtual)’이 각각 수상했다.   ▲ 인더스트리 분야 베스트 비주얼라이제이션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e편한세상 주택옵션 실시간 시각화 디버추얼’(이미지 출처 : 유니티 스퀘어)   게임 분야에서는 베스트 그래픽 부문에서 캣제랩스와 39스튜디오의 ‘트러블펑크’가, 베스트 이머시브 부문에서 비주얼라이트의 ‘울프 앤 피그스 멀티(Wolf and Pigs Multi)’가, 베스트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버프스튜디오의 ‘블루 웬즈데이’가, 베스트 모네티제이션 부문에서 플레이서(PLACER)의 ‘마이 리틀 밀키웨이(My Little Milkyway)’가, 베스트 PC/콘솔 부문에서 얼라이브(ALIVE Inc.)의 ‘베이퍼 월드: 오버 더 마인드(Vapor World: Over The Mind)’가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신설한 유니티 픽에서도 인디 게임 부흥을 위한 ‘베스트 인디(Best Indie)’와 창의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마련된 ‘베스트 소셜 임팩트(Best Social Impact)’를 각 1개씩 선정했다. 베스트 인디에는 1인 개발자 아스테로이드제이(Asteroid-J)가 개발한 하이퍼 닌자 액션 게임 ‘닌자일섬(NINJA ISSEN)’이, 베스트 소셜 임팩트에는 더브릭스가 개발한 생명의 소중함을 소재로 한 멀티 엔딩 스토리 어드벤처 임팩트 게임인 ‘30일’이 수상했다. MWU 코리아 어워드 심사위원을 맡은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즘 본부장은 “이번 MWU 코리아 어워드 2022에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된 만큼 심사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각 부문별 전문성과 대중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니티 엔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이번 MWU 코리아 어워드 2022 심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유니티 크리에이터들이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니티 코리아의 김인숙 대표는 “매해 MWU 코리아 어워드에 대한 참여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특히 이번 MWU 코리아 어워드 2022는 크리에이터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도전들이 더욱 돋보이는 한해였다”며, “게임을 비롯해 인더스트리 분야까지 유니티 엔진이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펼쳐질 더 많은 도전과 성공 사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11-04
트림블-텐일레븐, 콘테크 기술력 향상을 위한 MOU 체결
트림블(Trimble) 코리아가 IT 기술과 모듈러 건축 기술을 융합하는 콘테크(Contech, 건설+기술) 기업인 텐일레븐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건축 자동 설계 솔루션 빌드잇(BUILDIT)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BIM 소프트웨어의 기술을 발전시켜 국내 모듈러 건설업계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트림블과 텐일레븐은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와 빌드잇의 연동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AI 건축 자동 설계부터 모듈러 건축 제작 및 시공까지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트림블 코리아의 박완순 지사장은 “트림블은 테클라 솔루션을 통해 2D 캐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던 구조 제작도를 3D로 전환함으로써 설계 오류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보다 가시성 있는 서비스를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며, “국내 콘테크 분야의 선도기업인 텐일레븐과의 협력을 통해 AI 건축 자동 설계 시장 내 3D 구조설계를 활성화하고, 관련 솔루션의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텐일레븐 이호영 대표는 “콘테크 기업 텐일레븐은 IT 기술과 모듈러 건축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트림블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켜 이제는 계획 설계 단계부터 모듈러 제작을 염두에 두는 테클라 빌드잇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모듈러 건설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2-06-30
[포커스] i3CDE 2019 국제 콘퍼런스, 설계자동화 연구 분야의 미래 로드맵 짚다
i3CDE의 첫 국제 콘퍼런스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CDE학회와 함께 ACDDE(Asian Conference on Design and Digital Engineering), 빌딩스마트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Universiti Sains Malaysia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 싱가포르,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웨덴, 호주 그리고 미국 등의 국가에서 300여명이 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환영식이 있었던 7월 7일을 포함하여 7월 10일까지 총 4일간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기조연설들과 다양한 주제에 관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i3CDE는 컴퓨터 설계와 자동화 분야에서 신기술들의 테마를 소개하고, 최첨단 R&D 솔루션을 발표하였으며, 설계자동화 연구 분야의 미래를 위한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CDE와 연관된 다양한 주제 논문이 26개의 세션에서 약 200여편이 발표되었고 논문 평가단을 통해 선별된 우수 논문은 JCDE(Journal of 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에 스페셜 이슈로 추천될 예정이다.   ▲ 7월 7일 진행된 환영식   환영식이 진행된 7월 7일 파크로얄 리조트(PARKROYAL RESORT) 가든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하여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이루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교류하였으며, 이러한 시간들로 i3CDE 2019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었다.   ▲ 이경호 교수(한국CDE학회 회장), 김인한 교수(i3CDE 2019 콩그레스 의장), YB Dato' Haji Abdul Halim Hussain(Penang State Minister), 노상도 교수(ICSM Conference Chair)(왼쪽부터)   ▲ i3CDE2019 콩그레스 디너   콘퍼런스 첫째 날에는 페낭의 장관인 YB Dato’ Haji Abdul Halim Hussain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이후 각각의 테마인 ACDDE&ICNMI, ICDCB 및 ICSM에 따라 7개의 트랙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 진행된 기조연설과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정보 엔지니어링과 기술을 다루는 최근의 이론 지식, 연구 결과 및 경험을 공유했으며, 모든 세션이 끝난 후에 더 탑 페낭(The Top Penang)애서 콩그레스 디너(Congress Dinner)와 어워드(Awards)가 진행되었다. 여기에는 모든 참석자뿐 아니라 페낭 주 장관인 YB Dato’ Halim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 허인 회장, 이경호 교수, Willian Lau 빌딩스마트 싱가포르 의장(왼쪽부터)   콘퍼런스 3일째인 7월 10일에는 이경호 교수(CDE학회 회장), 허인 회장(buildingSMART Korea)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일상 환경에 새로운 기술을 통합하는데 있어 필요한 재정적/기술적 도전에 대한 소개와 SMARTER BUILT ENVIRONMENT 관한 공개토론이 진행되었다.   ▲ 공개토론   한편 콘퍼런스와 함께 마련된 전시부스에서는 솔데오시스템즈, 텐일레븐, SHRDC(Selangor Human Resource Development Centre), 코스펙이노랩, 빔피어스, 덱스타, 스마트웨어온, SRS Consortium 및 벤틀리 시스템즈(말레이시아) 등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자들과 함께 기술을 공유했다. 행사의 의장을 맡은 경희대학교 김인한 교수는 “i3CDE는 다양한 분야의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장이다”라며 “i3CDE 2019 기간 동안 다룬 다양한 내용이 다가올 미래에도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부스   ■ 김인한 경희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의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빌딩스마트협회 수석부회장, 한국CDE학회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2019년 3월 빌딩스마트 인터내셔널(buildingSMART International) 펠로우로 임명되었다. (홈페이지)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9-01
한국CDE학회, i3CDE 2019 국제 콘퍼런스 개최
(왼쪽부터)명세현교수(Industry Committee Co-Chair), 이경호교수((사)한국CDE학회 회장), Dimitris Kiritsis 교수(Ecole Polytechnique Fédérale de Lausanne), 김인한교수(i3CDE2019 Congress Chair), YB Dato' Haji Abdul Halim Hussain (Penang State Minister), Tom Maver교수 (Mackintosh School of Architecture), 한순흥교수(KAIST), Steven Lai (Strategic Adviser to Penang State Minister), Dr. M Imran Sarwar (Digital Next Solutions Sdn Bhd), Daniel Ng (IBIM Capital Sdn Bhd, Industry Day organizing committee)   i3CDE(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ferences on 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 콘퍼런스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한국CDE학회와 ACDDE(Asian Conference on Design and Digital Engineering), 빌딩스마트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Universiti Sains Malaysia가 공동주최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 싱가포르,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웨덴, 호주 그리고 미국 등의 국가에서 300여명이 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4일간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기조연설들과 다양한 주제에 관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i3CDE에서는 컴퓨터 설계와 자동화 분야의 신기술이 소개됐으며, 최첨단 R&D 솔루션이 공개됐다. 또한 설계자동화 연구 분야의 미래를 위한 로드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CDE와 연관된 다양한 주제 논문이 26개의 세션에서 약 200여편이 발표되었다. 이는 논문 평가단을 통해 선별된 우수 논문은 JCDE(Journal of 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에 스페셜 이슈로 추천될 예정이다. 7월 7일에는 파크로얄 리조트(PARKROYAL RESORT) 가든에서 환영식이 열렸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하여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되었다.   (왼쪽부터)이경호교수((사)한국CDE학회, 회장), 김인한교수 (i3CDE2019 Congress Chair), YB Dato' Haji Abdul Halim Hussain (Penang State Minister), 노상도교수 (ICSM Conference Chair)   7월 8일부터 9일까지는 페낭 주 총리 YAB Chow Kon Yeow를 대신하여 참석한 YB Dato’ Haji Abdul Halim Hussain(Penang State Minister)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조연설이 이어졌으며, ACDDE&ICNMI, ICDCB, ICSM의  Parallel Session에서 통찰력있는 발표가 진행되었다. 기조연설과 세션은 지속가능한 정보 엔지니어링과 기술을 다루는 최근의 이론 지식, 연구 결과 및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컨퍼런스 마지막 날에는 이경호교수(CDE학회 회장), 허인회장(buildingSMART Korea)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William Lau(buildingSMART Singapore)의 “Digital Transformation for the Built Environment”, Jiefeng Xu(China Academy of Building Research)의 “BIM Solutions for Fabricated Building in China”라는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일상 환경에 새로운 기술을 통합하는데 있어서 재정적/기술적 도전과 SMARTER BUILT ENVIRONMENT에 대한 공개토론도 이어졌다. 사회자인 Vishanthini의 주관으로 William Lau(President of buildingSMART Singapore), Yeap Beow Heng(MRT Corp), Thoo Hoi Hian(GAMUDA IBS), Naveen Bhat(BENTLEY SYSTEMS), Daniel Martens(BENTLEY SYSTEMS)등의 산업 전문 패널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외에도 콘퍼런스와 함께 마련된 전시부스에서는 솔데오시스템즈, 텐일레븐, SHRDC(Selangor Human Resource Development Centre), 코스펙이노랩, 빔피어스, 덱스타, 스마트웨어온, SRS Consortium 및  Bentley Systems(Malaysia) 등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자들과 함께 기술을 공유했다. 행사의 의장을 맡은 경희대학교 김인한 교수는 “i3CDE는 다양한 분야의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장이다”라며 “i3CDE 2019 기간 동안 다룬 다양한 내용이 다가올 미래에도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19-08-14
[포커스] 빌드스마트 포럼 2019, 4차 산업혁명 기술과 BIM의 연계로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
빌딩스마트협회는 4월 16일 서울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BIM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BIM에서 바라보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라는 주제로 ‘빌드스마트 포럼 2019(buildSMART Forum 2019)’를 개최했다. ■ 이예지 기자   4차 산업혁명 기술은 핵심기술의 개발 및 보급과 함께 각 산업분야에 적용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빌드스마트 포럼에서는 BIM에 대한 관심 및 활용 필요성 등을 넘어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추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등의 실무적인 구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적용 사례와 기술들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빌드스마트 포럼 2019의 조직위원장인 한양대학교 최중식 교수는 “2019년에도 BIM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BIM에서 바라보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포럼이 BIM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연계, 융합, 적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적인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양대학교 최중식 교수 빌딩스마트협회 허인 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선진국들은 건설산업을 성장전략 사업으로 설정하고, 건설산업 선진화에 앞다투어 매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제6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번 빌드스마트 포럼을 통해 정부의 스마트 기술, 스마트 건설의 최신 활용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마트시티, 공공설계,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BIM 역할 확대 포럼에서 ‘정부 스마트시티 정책과 BIM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국토교통부 배성호 도시경제과장은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스마트시티를 핵심 국정 아젠다로 추진 중에 있다”면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정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백지 상태에서 다양한 혁신기술을 도입하는 세종, 부산 국가시범도시, 민간의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도출해나가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u-city 후속사업으로 추진되는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Use Case를 탐구해나가는 국가전략 R&D 등에 대해 설명했다.  ▲ 국토교통부 배성호 도시경제과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정책의 주요 내용들을 소개했다. ‘인공지능 기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의 철학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경북대학교 추승연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의 설계지식을 통한 건축설계 생태계 혁신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BIM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ICT 기술이 전통적인 건축설계 환경과 융합하여 세계선도 수준의 건축설계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에 대한 로드맵과 건축설계 및 건축기술이라는 양극의 분야에 대한 융합연구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경북대학교 추승연 교수 지난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는 제6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 발표를 통해 BIM, AI 등을 적용한 건설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한 스마트 건설 2025(Smart Construction 2025)를 비전으로 선정했다. 추승연 교수는 “이러한 비전에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건설기술 개발을 통해 건설 노동생산성을 40%까지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를 30% 감소시키며, 건설해외수주를 100% 확대해야 한다”면서 “세부적으로 현장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무결점 설계 및 시공을 위해 3차원 스마트 설계 기술인 BIM을 활용하고, 가상시공과 더불어 3D 프린터를 활용해 공장에서 건설 부재를 모듈화로 제작한 후 인공지능을 탑재한 건설 로봇에 의해 조립 및 시공되는 건설 자동화 기술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곽병용 과장의 ‘LX 스마트시티 구축 계획’, 제이와이시스템 윤현수 대표의 ‘무인비행기를 활용한 건설 솔루션’, 포스코건설 심우경 차장의 ‘철강플랜트 스마트 컨스트럭션 소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구본상 교수의 ‘딥러닝이 BIM에 제시하는 패러다임 변화 탐구’, 텐일레븐 이호영 대표의 ‘4차 산업혁명 기술(AI/AR/VR)을 활용한 재개발 단지 계획설계 사례 소개’, 한양대학교 차승현 조교수의 ‘스마트 오피스 디자인 : 새로운 업무 방식’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