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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크레딧"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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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
어도비가 포토샵(Adobe Photoshop)과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군의 후속 릴리스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 파운데이션 모델(Adobe Firefly Image 3 Foundation Model)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는 고품질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 이해도 향상, 더 높은 수준의 디테일 및 다양성, 빠른 아이디어 구상과 표현에서의 개선 등 결과의 품질과 다양한 표현에 있어 고도화된 역량을 제공한다. 어도비의 최신 파이어플라이 모델은 향상된 조명, 위치, 디테일, 텍스트 표시 등을 통해 이전보다 한층 더 사실적인 품질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파이어플라이 웹 앱 내 텍스트를 이미지로(Text to Image) 모듈의 구조 참조 및 스타일 참조(Structure Reference and Style Reference)와 이미지의 종횡비를 확장하고 변경할 수 있는 생성형 채우기(Generative Fill) 모듈의 새로운 생성형 확장(Generative Expand) 기능에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를 활용할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는 2023년 3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70억 개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사용됐다. 포토샵,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 서브스턴스 3D(Adobe Substance 3D), 어도비 인디자인(Adobe InDesign) 등 고객이 평소 사용하는 워크플로에 직접 통합할 수 있도록 구축된 파이어플라이는 1년 만에 이미지 편집, 템플릿 제작, 벡터 디자인, 3D 텍스처링 및 스테이징 작업을 눈에 띄게 개선시켰다. 또한 어도비는 새로운 파운데이션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 베타 버전으로 기술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통해 결과물을 발전시키고 있다.     파이어플라이 이미지3는 크리에이터가 비전을 보다 쉽게 실현하고 더 생산적으로 작업하며 고품질의 디테일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빠른 아이디어 구상과 실험을 위한 역량을 제공한다. 새로운 스타일 엔진으로 구동되는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의 자동 스타일화 역량 기능은 더욱 다양한 고품질 결과물을 제공해, 사용자가 생성하는 이미지의 스타일을 더 잘 제어하고 개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스타일, 색상, 배경, 피사체 포즈 등을 포함한 이미지 결과물은 사용자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보다 빠른 탐색을 돕는다.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로 구동되는 구조 참조 및 스타일 참조 역량은 강화된 사용자 제어와 최첨단 시각적 품질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구조 참조를 통해 참조 이미지의 구조를 반영한 새로운 이미지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어서, 완벽한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하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고품질의 결과물을 제공하는 스타일 참조를 활용해 맞춤화된 스타일을 생성할 수 있다. 이러한 역량의 결합으로 사용자는 이미지 구조와 스타일을 모두 참조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는 개선된 조명 및 포지션 등을 통해 더 높은 차원의 사진 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디테일한 이목구비와 다양한 분위기 및 표정을 반영한 인물 렌더링과 복잡한 구조물 및 군중을 표현하는 데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는 텍스트 프롬프트와 장면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어, 길고 복잡한 프롬프트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보다 풍부한 디테일이 담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는 아이콘, 로고, 래스터 이미지 및 라인 아트를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결과물의 일러스트레이션도 대폭 개선했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는 어도비 스톡(Adobe Stock)과 같은 라이선스 콘텐츠를 학습했으며, 저작권 및 상표, 로고와 같은 다른 지적재산(IP)을 침해하지 않는 상업적 용도의 콘텐츠를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는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의 파이어플라이 구동 생성 크레딧(Generative Credits)을 포함한 유료 구독 플랜 또는 무료로 파이어플라이 웹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어도비의 일라이 그린필드(Ely Greenfield) 디지털 미디어 부문 최고기술책임자는 “1년여 만에 수백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매일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미지 생성 툴로 자리잡은 파이어플라이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면서, “어도비는 이미지 3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계속해서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는 이번 베타 버전을 활용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4-24
엔비디아, AI 개발 가속화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
엔비디아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스타트업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공개된 일련의 발표들 중 가장 최근에 이뤄진 것이다.  특히 스타트업은 AI 투자에 대한 높은 비용으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엔비디아와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크레딧, 시장 진출 지원, 그리고 기술 전문 지식에 대한 접촉 기회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더 빠르게 스타트업의 가치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1만 8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글로벌 프로그램의 회원은 특히 AI에 중점을 둔 스타트업의 경우 최대 35만 달러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받고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 가속화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 멤버는 엔비디아 인셉션에 가입해 기술 전문 지식,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과정 크레딧, 엔비디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의 스타트업 회원은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벤처 투자 기관에 노출될 기회를 주는 엔비디아 인셉션 캐피탈 커넥트(Inception Capital Connect)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에서 급성장한 신생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등록해 공동 마케팅, 제품 개발 가속화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구글 딥마인드(DeepMind)는 지난 2월 최첨단 개방형 모델 제품군 젬마(Gemma)를 공개했는데,  엔비디아는 최근 구글과 협력해 모든 젬마 전용 엔비디아 AI 플랫폼에 대한 최적화를 실시했다. 젬마는 구글 딥마인드의 가장 뛰어난 모델인 제미나이(Gemini) 제작에 사용된 동일한 연구와 기술로 구축됐다. 양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거대 언어 모델(LLM) 추론 최적화를 위한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 엔비디아 텐서RT-LLM(TensorRT-LLM)을 통해 엔비디아 GPU로 젬마를 실행, 젬마의 성능을 발전시켰다. 젬마 7B(Gemma 7B), 리커런트젬마(RecurrentGemma), 코드젬마(CodeGemma)를 포함한 젬마 모델 제품군은 엔비디아 API 카탈로그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자는 이를 브라우저에서 사용하거나, API 엔드포인트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거나, NIM을 통한 셀프 호스팅을 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GKE와 구글 클라우드 HPC 툴킷으로 플랫폼 전반에 엔비디아 네모(NeMo) 프레임워크를 배포하기 쉬워진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생성형 AI 모델의 훈련과 제공을 확장하고 자동화할 수 있으며, 개발 과정에 빠르게 착수하는 맞춤형 청사진을 통해 턴키 환경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의 일부인 엔비디아 네모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네모 및 기타 프레임워크에 쉽게 액세스해 AI 개발을 가속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엔비디아 생성형 AI 가속 컴퓨팅의 가용성 확대를 위해 5월 A3 메가(Mega)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이 인스턴스는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H100 Tensor Core) GPU로 구동되는 A3 가상 머신(VM) 제품군의 확장으로, A3 VM에서 GPU 대 GPU 네트워크 대역폭이 두 배로 늘었다. A3에 탑재된 구글 클라우드의 새로운 컨피덴셜(Confidential) VM에는 컨피덴셜 컴퓨팅에 대한 지원도 포함돼 있어, 고객이 H100 GPU 가속에 액세스하는 동안 코드를 변경하지 않고도 민감 데이터의 기밀성과 무결성을 보호하고 학습과 추론 도중 애플리케이션과 AI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다. 이 GPU 기반 컨피덴셜 VM은 올해 미리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블랙웰(Blackwell) 플랫폼에 기반한 엔비디아의 최신 GPU는 2025년 초에 엔비디아 HGX B200과 엔비디아 GB200 NVL72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글 클라우드에 출시될 예정이다. HGX B200은 가장 까다로운 AI, 데이터 분석 그리고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으며, GB200 NVL72는 차세대, 대규모, 조 단위의 매개변수 모델 학습과 실시간 추론을 위해 설계됐다. 엔비디아 GB200 NVL72는 각각 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와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Grace CPU)가 결합된 36개의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900GB/s의 칩투칩(chip-to-chip) 인터커넥트를 통해 연결한다. 이는 하나의 엔비디아 NV링크(NVLink) 도메인에서 최대 72개의 블랙웰 GPU와 130TB/s의 대역폭을 지원한다. 통신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단일 GPU처럼 작동해 이전 세대 대비 30배 빠른 실시간 LLM 추론과 4배 빠른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지난 3월 생성형 AI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개발자용 AI 플랫폼인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를 H100 GPU 기반의 A3 VM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GB200 NVL72가 탑재된 DGX 클라우드는 2025년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04-12
SAP, 기업의 클라우드 퍼스트 비즈니스 전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발표
SAP는 고객이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혁신 속도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포괄적인 자원, 서비스 및 재정적 인센티브를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즈 위드 SAP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RISE with SAP Migration and Modernization)’는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겪는 필요 범위와 비용 등 두 가지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더불어, 커스텀 코드, 데이터 사일로, 프로세스 복잡성 등을 제거해 복잡한 ERP 시스템도 클라우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즈 위드 SAP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프로그램은 고객이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새로운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는 고객이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신뢰성 구축, 보안 및 규정 준수 강화, 비즈니스 데이터의 잠재력 개방 등에 대한 관리 부담을 덜어준다. 기업이 SAP ERP 센트럴 컴포넌트(SAP ECC) 또는 SAP S/4HANA 등을 사용하든 상관없이 해당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자체 디지털 경험과 지원 서비스를 통해 준비 단계부터 실제 가동까지 수행할 수 있다. 더불어, 라이즈 위드 SAP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서비스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SAP는 고객이 투자한 가치를 인정하고 클라우드 도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제한된 기간 동안 클라우드 이전 비용을 최대 50% 절감하고 더욱 빠르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AP S/4HANA 및 SAP ECC 고객은 2024년 말까지 라이즈 위드 SAP 또는 ‘그로우 위드 SAP(GROW with SAP)’ 솔루션으로 전환 시, 유지보수, 클라우드 서비스 또는 클라우드 구독 비용을 상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받게 된다. 이 인센티브에는 공급망, 인적 자원, 지출 관리, CRM, 비즈니스 전환 도구, 확장성을 위한 비즈니스 기술 플랫폼 등 SAP S/4HANA 클라우드와 비즈니스 라인 솔루션이 포함된다. SAP와 파트너 생태계를 통한 모든 구현은 라이즈 위드 SAP 방법론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일정을 관리한다. 주요 마일스톤 점검을 통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제공한다. 또한 SAP 서비스 및 전문가 지원을 제공해 고객이 혁신을 달성하도록 준비하기 위해 전 과정에서 방법론이 적용되는지 확인한다. SAP는 라이즈 위드 SAP 방법론을 사용하도록 파트너를 교육 및 검증하고 있으며, 일관성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SAP는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완료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한 고객을 위해 SAP S/4HANA 클라우드 세이프키퍼(SAP S/4HANA Cloud Safekeeper)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는 이전 버전의 SAP S/4HANA에 대한 고객별 유지보수를 사용하는 라이즈 위드 SAP 사용 고객을 위해 설계됐다. 고객은 SAP S/4HANA 클라우드 세이프키퍼를 통해 시스템을 최신 버전의 SAP S/4HANA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서비스 및 인프라 최적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2년 동안 업데이트 및 패치를 통해 고객의 현재 시스템에 대한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한다. SAP의 에릭 반 로섬(Eric van Rossum) 클라우드 ERP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모든 기업은 클라우드 퍼스트 비즈니스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고객들이 최신 클라우드로 달성할 수 있는 AI와 지속가능성 솔루션 등 혁신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로의 이전 및 현대화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1-31
오라클,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발 기업에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한국오라클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진행한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육성 프로그램(GSIP)과 창업진흥원(KISED) 및 서울 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총 3개사에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및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서비스와 기술을 지원해, 보다 향상된 AI 인프라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AI/ML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회사들로, 이번에 선정되어 한국오라클이 신규로 지원한 기업은 아테모스, 파우스트, 히어로웍스 3개사로 AI 특화 스타트업이다. 이들 기업은 OCI 도입 및 활용을 통해 산업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생산 및 인간 언어·감정 분석 등 AI 기술 혁신을 달성했다. 또한 한국오라클로부터 AI/ML 서비스 관련 기술 컨설팅 및 클라우드 크레딧도 지원받아 기존 AI 인프라의 비용 및 효율성 문제를 극복했다.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아테모스는 에너지 집약적 산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 SaaS 구축을 위해 GSIP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한국오라클의 지원을 통해 시장 확대에 유리한 고효율의 자동화된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ꞏ진단 자동화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었다. 또한 뛰어난 성능, 안정성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OCI 기반으로 SaaS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하고 보안성 높은 OCI 덕분에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노코드(no-code) AI 서비스 개발 플랫폼 기업 파우스트는 자사의 장기적 사업 목표인 ‘AI 마켓플레이스’ 구축에 적합한 성능, 안정성 및 비용효율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OCI를 도입했다. 파우스트는 손쉽게 콘텐츠를 생성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단기간에 개발해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OCI를 도입, 유연한 GPU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AI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다수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전문 기업 히어로웍스는 호텔 산업의 고객 관리 디지털화를 위해 OCI를 도입, 개별 호텔의 요구 사항에 기반한 맞춤형 리뷰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러한 AI 모델은 OCI 상의 GPU 기반으로 구동돼 약 95% 정확도로 리뷰 카테고리를 판별해내는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OCI ML/AI 기능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아랍어 등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 향후 OCI를 기반으로 이러한 리뷰 분석 AI 모델에서 감성의 근거가 되는 의견을 찾아내는 기능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오라클 ODP 클라우드 사업부의 김현정 전무는 “이번 한국오라클과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의 GSIP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의 OCI 도입 성공사례는 AI 솔루션의 민주화 및 혁신경쟁력 제고를 가능케하는 오라클 클라우드의 장점을 보여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오라클은 AI 혁신의 첨병 역할을 하는 인프라를 제공해 신뢰도 높은 AI의 혜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1-22
어도비 익스프레스, 크리에이티브의 새 시대를 위한 생성형 AI 혁신 발표
어도비가 ‘모두를 위한 크리에이티브(Creativity for All)’의 새 시대를 가속화하는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의 새로운 AI 구동 기능을 발표했다. 올인원 크리에이티브 앱인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생성형 채우기(Generative Fill), 텍스트를 템플릿으로(Text to Template), 번역(Translate), 드로잉 및 페인팅(Drawing and Painting) 등 다양한 AI 역량을 추가해 사용자가 빠르고 쉽게 콘텐츠를 제작 및 공유하도록 지원한다. 익스프레스는 상업적 용도로 설계된 생성형 AI를 통해 전 세계 개인과 기업이 아이디어를  콘텐츠와 소셜 미디어 캠페인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게 지원한다. 현재 학생부터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소상공인, 대기업에 이르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익스프레스를 활용해 소셜 콘텐츠와 영상, PDF, 디지털 카드, 전단지, 서평, 이력서 등을 제작하고 있다. 이제 익스프레스 사용자는 파이어플라이(Firefly)로 구동되는 크리에이티브 코파일럿(co-pilot) 기능인 생성형 채우기를 사용해 간단한 묘사만으로 이미지에 사물이나 사람을 쉽게 삽입/제거/교체할 수 있다. 새로운 파이어플라이 디자인 모델(Firefly Design Model)에 기반한 생성형 AI 역량인 텍스트를 템플릿으로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텍스트 설명만으로 편집 가능한 템플릿을 생성함으로써 디자인을 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다.  45개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번역 기능은 콘텐츠를 현지 언어로 변환하는 시간을 절약해준다. 이 밖에 새로운 드로잉 및 페인팅 역량에는 목탄, 연필, 수채화 텍스처의 50여 가지 다색 페인트 및 장식용 브러시가 추가됐으며, 교육용 익스프레스에는 학생용 드로잉 템플릿이 보강돼 꽃이나 하트와 같은 다양한 효과를 간단하고 빠르게 디자인할 수 있다.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 애크로뱃을 보완한다. 익스프레스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애셋을 원활하게 가져오고, 편집 및 동기화해 실시간 협업을 지원하며, 팀이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배경 제거,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콘셉트 승인과 같은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대부분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구독 플랜에는 유료 버전의 익스프레스 프리미엄(Express Premium)이 포함돼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및 익스프레스 프리미엄 구독자에게는 파이어플라이 생성 콘텐츠에 사용 가능한 생성 크레딧(Generative Credits)이 매월 제공된다. 또한,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Experience Cloud)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으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와 마케터 간 워크플로를 연결하고, 디자인 팀뿐 아니라 기업 사용자가 브랜드 콘텐츠를 대규모로 제작, 협업 및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제부터는 파이어플라이 포함 어도비 익스프레스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애셋(AEM Assets)에 직접 통합돼, 전 직원이 즉시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기업 사용자는 익스프레스에서 바로 익스피리언스 매니저의 애셋을 이용해 콘텐츠를 게시 가능하다. 새로운 데스크톱용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현재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최신 익스프레스의 모바일 버전은 베타로 제공 중이다. 기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구독자는 익스프레스 프리미엄 플랜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용 어도비 익스프레스 및 기업용 파이어플라이도 이용 가능하다. 어도비의 고빈드 발라크리쉬난(Govind Balakrishnan) 어도비 익스프레스 및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어도비 익스프레스의 AI기반 혁신은 모든 수준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구독자와 크리에이터가 빠르고 쉽게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도록 지원한다”면서, “익스프레스 사용자는 최신 AI 구동 기능을 활용해 수억 개의 뛰어난 이미지를 제작하고 있다. 향후 몇 달 내에는 이미지 제작, 디자인, 영상, 오디오, PDF 등 다양한 분야를 위한 AI 기반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3-11-14
오라클, "국내 강소기업에 오라클 클라우드 통한 AI 혁신 지원"
오라클은 국내 AI 특화 강소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1월 7일 열린 ‘K-스타트업 데모 데이’에서는 베슬에이아이, 메타온테크, 유니라인이 OCI 운영을 통한 자사의 AI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산업과 개인 고객의 AI 활용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K-스타트업 데모 데이는 ‘2023 글로벌 기업 협업(미라클)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이 주요 벤처 캐피탈을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하여,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 유치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미라클 프로그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진흥원, 한국오라클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기술 창업 기업 사업화, 성장 및 해외 진출 지원 이니셔티브로, 한국오라클은 올해 총 20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OCI 크레딧 제공, 기술 지원, 성장지원을 함으로써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 가속화 및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다. 머신러닝 개발운영(MLOps) 플랫폼 기업인 베슬에이아이는 최근 생성형 AI의 부상과 함께 전 산업에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AI 솔루션 도입을 보다 용이하게 지원하기 위해 OCI를 도입해 안정적이고 가속화된 AI 인프라 솔루션을 구축했다. 또한 OCI 기반의 자사 서비스를 다양한 AI 전문 기업들에 공급하고,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 등의 활용 사례를 구현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AI 건강관리 솔루션 기업 메타온테크는 AI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에 OCI를 적용했다. 이 회사는 서비스의 핵심인 광범위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관리 영역에서 오라클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고 서비스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판단 하에 OCI 도입을 결정했다. 실제 OCI 도입 후 개발 및 테스트 주기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으며,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창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한다. AI 플랫폼 기업 유니라인은 자사의 산업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및 성장을 위해 OCI를 도입했다.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유니라인은 오라클이 빠른 속도로 전 세계 지역의 리전 확장을 하는 등 클라우드 기반 투자 강화와 함께 적극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는 점을 높이 평가해 OCI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OCI를 활용해 언어모델 학습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운영 비용을 1/3로 절감시켰으며, 인프라 도입 의사결정 시간 역시 6개월에서 2개월 이내로 단축시켰다. 한국오라클 ODP 클라우드 사업부의 김현정 전무는 “생성형 AI, 대규모언어모델 및 개인 맞춤형 서비스 도입 등으로 국내 AI 산업 지형이 한층 진화하는 가운데, AI 훈련 속도를 가속화할 뿐 아니라 비용까지 최적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OCI는 점차 악화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이 보다 나은 AI 서비스를 더 저렴한 비용만으로 더 빠른 시간안에 제품을 개발 및 출시를 지원하고, 동시에 비즈니스 혁신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강소 기업들의 사례는 OCI가 정형, 비정형 등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망라한 AI 플랫폼 운영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오라클은 국내 기술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부문을 선도하며 전세계 비즈니스 확장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3-11-07
[포커스] 앤시스, 시뮬레이션 경험을 향상시키는 AI와 클라우드 솔루션 제시
앤시스코리아가 지난 10월 19일 연례 사용자 이벤트인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3’을 진행했다.  ‘AI 시대, 설계 기술의 진보’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앤시스는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경험의 혁신과 함께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설계하는 단계에서 많은 해석과 검증 과정을 거친다. 과거에는 시제품을 많이 활용했지만, 이제는 시뮬레이션으로 가상 검증을 진행해 제품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앤시스코리아의 문석환 대표는 “시뮬레이션은 제조 과정의 앞 단계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전체 제조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 다양한 시나리오의 검토와 실제 테스트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능을 미리 검증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은 꾸준히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시뮬레이션은 전체 제조 과정에서 그 유용성이 커지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과 결합이 강화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 앤시스는 혁신을 위한 5개 중심축을 제시했다.   시뮬레이션 경험의 혁신 위한 기술 개발 앤시스 스티브 파이텔(Steve Pytel) 제품관리 총괄 부사장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앤시스의 성공을 평가하는 척도”라면서, “앤시스는 전 세계 2000명, 한국에는 100명의 전문가를 통해 고객을 지원하고, 고객들이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국에서 1750시간 이상의 라이브 교육을 진행했고, 온라인 러닝 허브를 통해서는 8000시간의 학습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앤시스는 10억 달러 이상의 R&D 투자 및 50억 달러 이상의 인수합병을 진행해 왔다. 2011년에 앤시스는 9개 제품군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후 25건의 인수합병을 진행하면서 올해에는 75개의 제품군을 갖게 됐다. 여기에는 반도체 칩 해석, 자동차 안전성 해석, 항공기 결빙 해석, 전기자동차 모터 설계, 빛의 생성 및 인지 해석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파이텔 부사장은 작년 앤시스가 진행한 ‘경험의 혁신’을 소개했다. “전체 제품군에 걸쳐 사용자 경험(UX)을 업데이트하면서 일관성과 퍼포먼스를 높였고, 엔지니어의 소통을 위한 네이티브 협업 기술을 강화했다. 해석 자동화를 위해 파이썬(Python) 기반의 오픈소스 플랫폼을 내놓았고, 클라우드를 통해 대량의 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리고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AI가 습득할 수 있는 머신러닝을 지원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앤시스는 ‘전 세계의 누구나 손쉽게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다양한 예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자사의 역할로 보고 있다. 이런 목표 아래 앤시스는 ▲수학 방정식을 통한 예측 ▲HPC를 통한 시뮬레이션 속도의 가속화 ▲AI/머신러닝을 통한 더 빠른 인사이트 제공 ▲클라우드를 통한 소프트웨어의 접근성 및 배포 향상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친 디지털 전환 지원 등 혁신을 위한 다섯 가지의 기술 축을 설정했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 분야에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 앤시스의 스티브 파이텔 부사장은 AI와 클라우드를 통한 시뮬레이션 경험 혁신을 소개했다.   AI와 클라우드로 더 나은 시뮬레이션 활용을 지원 AI가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앤시스 역시 다수의 AI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텔 부사장은 10여 개의 AI 기술이 기존 앤시스 소프트웨어에 추가됐다면서, 이외에도 AI를 활용한 CFD(전산유체역학) 속도의 향상, 시뮬레이션 연산능력 및 속도 예측, 제품 최적화 등을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앤시스가 발표한 기술로는 ‘앤시스GPT(AnsysGPT)’가 있다. 앤시스GP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능인 코파일럿(Copliot)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챗봇으로, 앤시스 소프트웨어의 사용법에 대해 자연어로 질문하면 빠르게 답을 얻을 수 있다. 공개된 정보를 활용해 개발되었고, 답변에 대한 레퍼런스를 제공해 더블 체크가 가능하도록 했다. 파이텔 부사장은 “앤시스는 소프트웨어 사용 경험의 혁신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AI의 초점은 사람의 오류를 줄이고, 엔지니어의 생산성을 높이며, 혁신의 속도를 가속화하는 것이다. 앤시스GPT는 이를 위한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면서, “앤시스GPT는 현재 베타 테스트 단계로,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에 대해 파이텔 부사장은 “특히 한국 고객들은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내놓는 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클라우드는 이를 위한 강력한 연산 성능을 제공해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이라고 전했다. 클라우드 HPC를 활용하면 6개의 GPU가 2000개의 CPU와 같은 시간에 해석을 하면서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앤시스가 생각하는 클라우드의 핵심은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다. 파이썬 기반의 오픈소스 API 패키지인 ‘파이앤시스(PyAnsys)’를 통해 엔지니어나 과학자가 효율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이앤시스는 강건한 해석 자동화에 초점을 둔다. 해석을 위한 모델을 임포트하고 재료나 경계조건 설정 등 해석 셋업을 하는 과정에 적지 않은 시간이 드는데, 파이앤시스는 이런 단계를 자동화한다. 여기서 줄인 시간은 해석 결과를 분석하는데 투자함으로써, 더 나은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파이앤시스로 코드를 작성하는 데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또한 앤시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이 클라우드 크레딧을 구입해 앤시스의 솔루션을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이외에 클라우드 오퍼링도 제공한다.   ▲ 앤시스코리아의 문석환 대표는 국내서 시뮬레이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시뮬레이션을 더 쉽게, 제조 프로세스를 더 빠르게 앤시스는 더 강력하고 포괄적인 시뮬레이션과 함께 시뮬레이션의 보편화 또는 대중화를 꾸준히 강조해 왔다. AI와 클라우드를 소개하면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사용법을 알려 주는 앤시스GPT와 해석 과정의 자동화를 돕는 파이앤시스를 내세운 것 또한 이런 강조점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앤시스는 디스키버리(Ansys Discovery) 등 제품을 통해 해석 비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시뮬레이션의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파이텔 부사장은 “디스커버리는 현업에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문제 중 하나로 꼽히는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설계자가 초기에 빠르게 시뮬레이션을 진행함으로써 해석 전문가의 부담을 줄이고 전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로 앤시스는 제품 개발을 둘러싼 프로세스 및 환경의 복잡성을 해소하는 데에도 시뮬레이션이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문석환 대표는 “많은 고객이 주요한 트렌드로 복잡성을 꼽고 있다. 제품 개발의 복잡성뿐 아니라 단일 개발 조직뿐 아니라 기업 전체의 집단적 역량 및 여러 산업의 연계 등이 더 많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특히 사일로(silo)화된 프로세스에서는 복잡성이 더 커지는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복잡성의 단계를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짚었다. 또한 문석환 대표는 “시뮬레이션은 여전히 비싼 툴이고 대형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쓰여 왔지만, 최근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시뮬레이션을 공부하고 활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앤시스는 지자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시뮬레이션 사용을 확대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
[포커스] AWS,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로 산업 분야의 혁신 뒷받침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10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3’을 진행했다. 이번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3에서는 리테일, 금융, 통신 및 미디어, 제조, 하이테크 등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최신 클라우드 트렌드와 활용도 높은 기술을 소개하고, 산업별 AWS 솔루션을 통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국내 클라우드 투자 확대로 경제 효과 창출 AWS코리아는 지난 2016년 전 세계 12번째로 서울 리전을 개설했다. 현재 서울 리전은 4개의 가용영역(AZ)과 다수의 에지 로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AWS코리아의 함기호 대표는 개회사에서 “매월 수만 명의 한국 고객들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최첨단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하며, 데이터를 로컬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서울 리전에 대한 AWS의 지속적인 투자가 한국 GDP에도 가시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소개했다. AWS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AWS는 서울 리전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관련해 2조 7300억 원을 투자했으며, 한국 GDP에 약 4조 91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함기호 대표는 “AWS는 향후 5년간 서울 리전의 데이터센터 공급망 구축과 운영을 위해 7조 8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AWS는 건설, 시설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보안, 통신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2027년까지 한국 GDP에 약 15조 600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기여할 전망이며, 직/간접 그리고 유발 효과로 연평균 1만 2300개 이상의 전일제 일자리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잠재력에 주목 AWS의 올리비에 클라인 수석 테크놀로지스트는 ‘AWS 생성형 AI 이야기 : 머신러닝에서 AI, 클라우드까지’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발전상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운영을 혁신할 수 있는 AI의 잠재력에 대해 소개했다. 생성형 AI는 놀라운 잠재력으로 인해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의 양이 크게 늘고, 확장 가능한 컴퓨팅 용량, 머신러닝(ML) 기술의 발전 등이 맞물리면서 생성형 AI는 최근 몇 년 사이에 테크 업계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클라인 수석 테크놀로지스트는 “생성형 AI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 세계 GDP가 7조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은 생산형 AI를 엔지니어링, 마케팅, 고객 서비스, 재무, 영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최근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가 등장해 미술, 음악, 텍스트, 이미지,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방식을 바꾸고 있다. 이외에도 생성형 AI는 챗봇, 가상 비서, AI 고객 센터, 개인화 및 콘텐츠 조정 기능을 강화하여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기업 내부적으로는 대화형 검색, 콘텐츠 제작, 텍스트 요약, 코드 생성 등을 지원함으로써 조직의 생산성을 높인다. 지능형 문서 처리, 유지보수 지원, 품질 관리, 육안 검사, 합성 학습 데이터 생성을 통해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일례로, LG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한 AI 아티스트를 제작해 다양한 디자인을 생성하고 있으며, 오토데스크는 AWS와 협력해 항공기 구조물의 다양한 렌더링을 제작하고 구조 경량화 및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클라인 수석 테크놀로지스트는 “생성형 AI 기반의 합성 데이터로 AI를 학습시키면 기존 AI를 확장할 수 있고, 3D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예외적인 상황에 대해 AI가 학습할 수 있는 합성 데이터를 만들 수도 있다”고 전했다.   ▲ AWS 올리비에 클라인 수석 테크놀로지스트   다양한 AI 기술 개발부터 지원 프로그램까지 AWS는 강력한 기능, 안전한 솔루션, 광범위한 교육 리소스를 통해 모든 사람이 생성형 AI에 액세스하고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을 세웠고, 다양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은 텍스트와 이미지 등 기초 모델(파운데이션 모델)에 액세스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확장성과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최소한의 레이블 데이터로 모델을 미세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기반해 AWS가 선보인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아마존 코드위스퍼러(Amazon CodeWhisperer)는 AI가 실시간으로 코드를 제안함으로써 코딩 작업을 간소화하고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인다. 클라인 수석 테크놀로지스트는 “코드위스퍼러를 사용한 생산성 챌린지 참가자들은 57% 더 빠르게 작업을 완료하고 27% 더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액센츄어, 코흐 인더스트리스(Koch Industries), 스머그머그(SmugMug), 인포시스(Infosys), 퍼블리시스 사피엔트(Publicis Sapient), HCL테크 등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코드위스퍼러를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AWS 헬스스크라이브(HealthScribe)는 의료 분야에서 대화를 기반으로 임상 문서 생성을 가속화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음성 인식과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포괄적인 임상 노트를 생성함으로써 의료 분야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클라인 수석 테크놀로지스트는 생성형 AI를 위해 데이터 임베딩의 저장과 검색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중복을 줄여서 유지보수를 간소화하는 AWS의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능,  딥러닝 트레이닝 및 추론을 위한 성능과 비용 효과를 높이는 아마존 EC2 Inf2 인스턴스 및 Trn1 인스턴스를 포함한 전용 가속기와 ML 칩 등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AWS는 생성형 AI를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는 광범위한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AWS코리아는 국내 기업들이 생성형 AI의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AWS코리아의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생성형 AI 분야의 핵심인 기초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조기 투자를 실행하고,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 멀티 모달 모델 및 타 전문 분야 모델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기초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업에게 최대 100만 달러의 AWS 크레딧과 기술 및 비즈니스 지원, 파트너 에코 생성 지원과 공동 세일즈 마케팅을 제공한다. AWS코리아는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총 500만 달러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 분야의 클라우드 활용 방안과 사례 소개 한편, AWS코리아는 이번 인더스트리 위크 행사에서 리테일, 통신/미디어, 금융/핀테크, 제조, 하이테크 등 산업 분야에 걸쳐 확장되는 클라우드의 활용 사례와 이를 뒷받침하는 자사의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리테일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리테일 전략으로 민첩성과 데이터를 꼽았고, 통신 및 미디어 분야에서는 비즈니스 다음 단계의 성공을 위한 통신 미디어에서의 클라우드 혁신 방안을 짚었다. 금융 및 핀테크 분야에서는 금융 비즈니스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는 금융 클라우드를, 하이테크 분야에서는 다양한 밸류체인에서 클라우드 활용을 통한 하이테크 비즈니스 혁신을 소개했다. 특히 제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머신러닝, 사물인터넷, 데이터, 지속가능성 등 제조업의 클라우드 트렌드를 짚었다. 그리고 ▲SK디스커버리의 그룹사 통합 데이터레이크 구축 ▲대규모의 IoT 로그 처리를 위한 수프리마의 아키텍처 변화 ▲HD현대일렉트릭의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과 적용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장 예측 진단 솔루션 클라우드화 ▲현대엔지니어링의 2D/3D 플랜트 설계 가상화 ▲LLM을 활용한 한국타이어의 고객 피드백 분석과 성능 개선 등이 발표됐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
AWS,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조 8500억 원 투자 계획 밝혀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한국 고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조 8500억 원(58억 8000만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AWS는 이번 투자로 2027년까지 한국의 총 국내총생산(GDP)에 약 15조 600억 원(미화 약 112억 8000만 달러)을 기여하고, 국내 데이터 센터 공급망과 관련된 건설, 시설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통신 등 분야에서 연평균 1만 2300개의 국내 기업 전일제 환산(FTE)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전망이다. AWS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접근성을 민주화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AWS는 AI 및 머신러닝(ML) 혁신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인 목적 기반 하드웨어(purpose built-hardware)에 투자하고 있는데, 2022년에는 생성형 AI 모델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고성능 ML 칩인 ‘AWS 트레이니움(AWS Trainium)’을 출시해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데 드는 비용을 62% 절감하고 에너지 소비를 29% 절감했다. 마찬가지로, ‘AWS 인퍼런시아(AWS Inferentia)’ 칩은 대규모 딥러닝 모델을 실행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돼 고객이 초대형 모델을 배포할 때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는 국내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있다. 올해 8월 AWS, KB인베스트먼트, 새한창업투자는 스타트업에 6주 동안 교육과 멘토링 및 기업당 최대 2억 7000만 원(미화 20만 달러)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는 공동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아울러, AWS는 국내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FM)을 구축한 국내 FM 제공업체를 전담 지원하는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기업들에게 클라우드에서 FM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툴, 리소스,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13억 8000만 원(미화 100만 달러)의 AWS 크레딧을 포함해 총 68억 9000만 원(미화 500만 달러)을 지원한다. 또한, AWS는 국내 인프라 투자로 디지털 기술을 포함해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AWS는 2017년부터 인터넷 연결 환경에서 누구나 디지털 클라우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AWS 스킬 빌더(AWS Skill Builder)’, 클라우드 관련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는 풀타임 강의식 기술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인 ‘AWS 리스타트(AWS re/Start)’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해왔다. AWS는 AWS 리스타트와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인이 클라우드 관련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잠재적 고용주와 연결하며 한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인력 개발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운영하는 AWS 리스타트는 국내 프로그램 수료생들에게 신한DS, 채널코퍼레이션 등 기업과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 대한항공, KT DS, 한진 등 AWS 고객들은 직원 참여도를 높이고 학습 문화를 조성하여 조직 전반의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고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인 ‘AWS 스킬즈 길드(AWS Skills Guild)’를 활용하고 있다. AWS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에 2조 7300억 원(미화 20억 4000만 달러)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GDP에 약 4조 9100억 원(미화 36억 7000만 달러)을 기여하고 연간 약 36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AWS코리아의 함기호 대표는 "AWS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의 클라우드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사용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AWS는 한국에서 긍정적인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고객과 파트너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2017년부터 20만 명 이상의 인재에게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했다. 2027년까지 7조 8500억 원 투자를 통해 보다 유익한 파급 효과를 창출해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0-11
어도비, 차세대 파이어플라이 모델 공개
어도비가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컨퍼런스인 '2023 어도비 MAX(Adobe MAX 2023)'에서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 제품군의 차세대 주요 릴리스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2 모델(Adobe Firefly Image 2 Model),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벡터 모델(Adobe Firefly Vector Model) 및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디자인 모델(Adobe Firefly Design Model)을 공개했다. ▲ 파이어플라이 디자인 모델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2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창작물 제어 및 품질을 제공하는 이미징용 차세대 생성형 AI이다. 파이어플라이 벡터 모델은 벡터 그래픽 제작에 중점을 둔 세계 최초의 생성형 AI 모델로, 텍스트를 벡터 그래픽으로(Text to Vector Graphic) 기능을 통해 어도비의 벡터 그래픽과 생성형 AI 전문성을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워크플로우에 직접 적용했다.  파이어플라이 디자인 모델은 새로운 텍스트를 템플릿으로(Text to Template) 역량을 통해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에서 놀라운 품질의 템플릿 디자인을 즉시 생성하도록 돕는다. 일라이 그린필드(Ely Greenfield)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부문 최고기술책임자는 “파이어플라이의 빠르고 지속적인 혁신은 이미징, 디자인, 벡터 생성의 진보와 더불어 창작물 품질과 사용자 제어에 대한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하는 새로운 세가지 모델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며 “파이어플라이는 상업적으로 안전하도록 설계된 세계 최고의 비주얼 역량 조합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도비 앱 전반에 걸쳐 혁신적이고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 파이어플라이 벡터 모델   제품 출시 이후 사용자들은 파이어플라이의 첫 번째 모델을 통해 30억 건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했다. 이로써 파이어플라이는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속도로, 상업적으로 안전한 사용을 위해 설계된 가장 인기 있는 AI 이미지 생성 모델로 자리잡았다.  첫 번째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모델에 대한 열띤 성원에 힘입어 출시된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2는 이미징용 차세대 생성형 AI이다. 해당 모델은 전체의 90%가 어도비 제품의 첫 사용자일 만큼 대중적인 파이어플라이 웹 앱에서 사용 가능한 새로운 ‘텍스트를 이미지로(Text to Image)’ 역량을 포함해 크리에이티브 품질 및 제어에 대한 상당한 발전을 가져왔다.  여기에는 사용자 지정 스타일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기능인 생성형 매치(Generative Match), 사진 스타일의 이미지 조정이 가능한 사진 설정(Photo Settings),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확장하거나 문구를 변경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롬프트 가이드(Prompt Guidance) 등이 있다. ▲ 파이플라이 이미지 2 _마쉬멜로우(비교)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2는 고품질 이미지와 일러스트레이션, 피부 및 머리카락, 눈, 손, 신체 구조 등 인체 렌더링 품질 향상, 보다 개선된 다이나믹 레인지(dynamic range) 및 색상, 사용자의 크리에이티브 제어 능력 향상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창의적 비전을 보다 빠르게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2는 첫 번째 파이어플라이 모델과 마찬가지로 어도비 스톡(Adobe Stock)과 같은 라이선스 콘텐츠 및 저작권이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 콘텐츠를 학습했다. 뿐만 아니라 100개 이상의 언어로 텍스트 프롬프트를 지원하고, 빠른 생성을 돕는 생성 크레딧(Generative Credits)이 포함된 유료 구독 플랜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파이어플라이 벡터 모델은 어도비의 벡터 그래픽과 생성형 AI 전문성을 결합해 차세대 고품질 디자인 및 일러스트레이션을 구현한다. 이는 세계 최초의 벡터 그래픽용 생성형 AI 모델이자, 사람이 만든 것과 같은 품질의 벡터 및 패턴 결과물을 생성하는 최초의 생성형 AI 모델이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텍스트를 벡터 그래픽으로 변환 역량을 통해 크리에이터는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에서 다양한 벡터 그래픽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다. 생성된 그래픽은 편집 및 압축 가능하고 그룹화 할 수 있어 편집 및 재사용에 용이하다. 이러한 혁신은 아이디어 구상, 무드 보드, 마케팅 및 광고 그래픽 제작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 :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