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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컨버전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9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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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 사인오프 솔루션,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의 5G 네트워킹 SoC 설계 지원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는 삼성 파운드리가 ‘케이던스 퀀터스 엑스트랙션(Cadence Quantus Extraction) 솔루션’과 ‘템퍼스 타이밍(Tempus Timing) 솔루션’을 활용해 삼성 5LPE 기술을 바탕으로 한 5G 네트워킹 SoC의 테이프아웃(Tape-out : 설계를 마치고 공정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케이던스 퀀터스 엑스트랙션 솔루션과 템퍼스 타이밍 솔루션은 칩 설계 후 최종 검증에 활용되는 솔루션이며, 케이던스 디지털 풀 플로우(Full Flow)의 일부로 테이프아웃에 이르는 빠른 경로를 제공한다. 이러한 툴 및 플로우는 케이던스의 지능형 시스템 설계 전략 (Intelligent System Design)을 뒷받침함으로써 고객이 SoC 설계 우수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케이던스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케이던스 사인오프 솔루션을 적용해 생산성을 2배 향상시켜 이전 설계 방법 대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설계를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케이던스의 통합 플로우를 활용하여 120M 인스턴스 설계에서도 전력, 성능, 면적의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이룬 주요한 성과는 케이던스 이노버스(Innovus) 구현 시스템 내에서 템퍼스 ECO 옵션을 사용하여 디자인 컨버전스(Design Convergence)와 디자인 클로저(Design Closure)를 빠르게 이끌어서 프로젝트 일정을 단축한 것이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삼성 파운드리는 템퍼스의 계층적 정적 타이밍 분석 기능(Hierarchical Static Timing Analysis)을 적용하여 리소스 할당을 최적화하고 머신 및 메모리 수요를 줄이는 가운데 계층적 설계를 종료했다. 마지막으로, 삼성 파운드리는 케이던스 퀀터스와 템퍼스 분산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SoC 과제에서 전체적인 런타임을 단축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의 김상윤 디자인 테크놀로지팀 상무는 “5G 네트워킹을 위한 SF5A 설계의 성공적인 테이프아웃은 우리 사업부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였으며, 케이던스 퀀터스 엑스트랙션 솔루션과 템퍼스 타이밍 솔루션을 통한 효율성 향상과 런타임 단축은 케이던스와 삼성 간에 혁신과 협업의 힘을 보여주었다”면서, “우리는 한계를 뛰어 넘어 이런 사인오프 툴의 효율성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시장에 설계를 출시할 것이며, 이번 성공을 계기로 향후 프로젝트 발전을 계속해서 이루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던스의 비벡 미슈라 (Vivek Mishra) 디지털, 사인오프 그룹 부사장은 “통합 퀀터스 엑스트랙션 솔루션과 템퍼스 사인오프 솔루션은 삼성 파운드리가 생산성 향상과 PPA 개선 및 시장 출시 시간의 효율성을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삼성 파운드리가 목표 설계지표를 달성하면서 시장 출시시간을 단축했다는 것이 이번 협업에서 가장 큰 성과로 양사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혁신을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1-12
[PLM 업계 신년 인터뷰]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DX 관심 확대… 기술혁신 돌파구로 DX 수요 증대 지속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국내에서도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및 플랫폼 활용 사례가 늘어남과 동시에 DX 솔루션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높은 서브스크립션 갱신율과 최종 시장 수요 확대를 위한 꾸준한 신규 사업 활동 등으로 지속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경기전망은 좋지 않지만 이 같은 상황을 오히려 기술 혁신 및 신성장 동력으로 돌파하려는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DX 관련 기술 검토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최경화 국장     지난해 국내외 오토데스크 비즈니스는 어떠했는가 팬데믹이 시작된 3년 전부터 오토데스크는 끝없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솔루션을 찾는 것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 공유, 자동화, 그리고 효율이 중요하고 필요해진 시점이었다. 지난해 오토데스크 총매출이 2021년 대비 16% 성장을 보인 것이 이를 증명한다. 올해도 약 14% 성장을 전망할 만큼 매출이 몇 해 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작업이 힘든 고객들에 공간 제약 없이 협업을 가능하게 해주며, 더욱 새롭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지원했다. 서브스크립션(구독) 건수가 전년대비 15% 증가한 것은, 이 같이 필요로 시작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 여정이 기업과 업무 과정에 미친 영향력을 보여준다. 많은 고객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지속되는 파트너십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들로 DX 과정을 도왔다. 이러한 높은 서브스크립션 갱신율과 최종 시장 수요 확대를 위한 꾸준한 신규 사업 활동 등은 오토데스크의 지속 성장을 견인했다. 이 같은 탄탄하고 경쟁력 있는 성과는 지정학적, 거시경제적, 정책적 요인 및 코로나19의 영향을 상쇄하고도 남는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및 플랫폼 활용 사례가 늘어남과 동시에 오토데스크의 DX 솔루션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전년과 비슷하게 제조 업계 비즈니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M&E(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토데스크가 특히 클라우드 비즈니스 관련 앞서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한 비즈니스 상황은 어떠한가 클라우드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지만, 성장세임은 분명하다.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및 플랫폼 사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Autodesk Platform Services(오토데스크 플랫폼 서비스, 이전 Forge(포지))는 고객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워크플로를 생성하고, 다른 툴과 데이터를 우리의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Autodesk Platform Services는 인텔(Intel), 대형 건설사 에이컴(AECOM) 등 4천여 곳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API 콜(호출) 수는 2400억에 달한다. 제조업의 경우, 다른 업계 대비 클라우드 활용에 어느 정도 진전이 있다. 제조에 있어서 클라우드는 데이터와 데이터의 흐름을 기존에 방화벽을 갖추고 PLM 시스템을 실행하는 일반적인 컴퓨터 시스템 사용 대비 더욱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계산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제조 업계에서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느끼고 도입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AEC 업계도 고무적이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하여 단절된 각 단계가 연결되고 전 생애주기를 통합시켜 발주처와 설계사, 시공사는 물론 협력사까지 프로젝트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수정이력을 검토할 수 있다. 또 운영 및 유지보수, 리모델링 및 해체에도 혁신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획기적인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률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지난해 국내 제조 및 AEC 시장을 평가한다면 DX는 매출과 워크플로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만 결국은 업계에서 경쟁력을 상징하는 전환과정이기에, 이제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라는 인식이 국내 제조 및 AEC 업계에서 더욱 높아졌다. 주요 업계 모두 DX 솔루션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조업계에서는 클라우드 및 AI 기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술들이 주목받으며 이 같은 트렌드를 위한 맞춤형 제품인 Fusion 360(퓨전 360)의 활용도 점점 늘고 있다. 또한, 제조업 기술이 건축 및 건설 분야에 적용되는 모듈러(modular) 기술에 대한 관심도도 늘어가고 있어, 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가 날 신성장 동력의 기회라고 생각된다. 올해에는 실제적인 현장 적용의 활성화까지 기대해본다. AEC 업계에서도 이러한 디지털 기술들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BIM 도입이나 스마트 건설의 확산은 물론이고, 이러한 기술의 전담팀이 구성되는 경우도 많이 목격되고 있다. 생산성 증대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안전 및 리스크 관리, 유지보수, 운영 등의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 자재 사용 최적화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술이 그 어느 때 보다 더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오토데스크의 수자원 인프라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Innovyze(이노바이즈)’의 경우, 지속가능성 실현에 속도를 낼 수 있는 DX 기술로써 많은 공공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엔지니어 업계도 국토부가 발표한 강화된 BIM 의무화 가이드에 따라 BIM 도입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오토데스크는 스마트건설 역량을 평가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틀을 마련하고자 스마트건설기업지수(SCCI) 연구에 후원을 하는 등 건설산업 DX를 촉진하고 있으며, BIM 교육 등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 오토데스크의 주요 고객 성공사례를 소개한다면 클라우드를 비롯, 국내에서도 DX 솔루션 활용이 늘어가고 있다.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전문 기업 ‘톱텍’은 최근 이차전지, 스마트 팩토리, 디스플레이 등 반도체 장비설계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모듈 라인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오토데스크의 Inventor(인벤터)를 활용하면서 업무 개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오토데스크가 제공하는 BPA(비즈니스 프로세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 설계 업무를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하여 Vault Professional(볼트 프로페셔널, PDM)을 통해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관리하게 되었으며 향후 생산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하는 등 DX에 속도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소형 우주발사체 업체 ‘페리지(Perigee Aerospace)’는 도면화, 설계, 이터레이션 등 진행이 빠른 엔지니어링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오토데스크의 Inventor, Nastran(나스트란)과 같은 솔루션들을 사용하여 정교한 초소형 우주발사체를 만들 수 있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생존 문제라고 하는데,  기업들의 DX 과정에서 오토데스크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 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 기반 DX를 통해 기업의 잠재력을 극대화해주는 기술을 제공한다. 고객의 성과를 끌어올리는 것을 돕고 그로 인해 고객들은 디지털화를 통해 밸류체인 전체와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모든 이해당사자를 포함하는 소통이 되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 모든 프로젝트 참가자가 언제 어디서나 최신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도 시너지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오토데스크가 추구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은 무엇이며, 기술, 제품 관련 계획은 어떠한가 많은 기업이 코로나19 이후 DX를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무엇보다 데이터, 프로세스, 그리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을 목격했다. 협업하는 방식이 변했고, 계속해서 변화되고 있다. 이제 이러한 변화를 따라잡기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툴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데이터와 프로세스가 서로 단절되어 있으면 팀도 사일로에 고착되면서 그만큼 단절된다. 오토데스크는 어떻게 하면 툴과 팀 간에 프로세스를 연결하여 수작업에 기반한 워크플로에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사람 사이를 더 긴밀하게 연결하고 민첩성, 효율성 그리고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클라우드에서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연결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지 자문했고, 해답을 플랫폼에서 찾을 수 있었다. 플랫폼은 통합된 환경을 구축하고, 사람들을 사일로에서 벗어나게 하며, 적절한 정보를 적절한 사람들에게 적시에 제공한다. 이 모든 것은 클라우드에서 가능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속도대로라면 2025년까지 95%의 업무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오토데스크는 최근 개최한 자사 최대 연례 행사인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에서 기존의 Autodesk Platform Services를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 및 발전시킬 세 가지 산업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이들 산업 클라우드는 ▲AEC업계를 위한 Autodesk Forma(오토데스크 포마) ▲M&E(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위한 Autodesk Flow(오토데스크 플로우) ▲제조 업계를 위한 Autodesk Fusion(오토데스크 퓨전)으로, 고객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워크플로를 생성하고, 다른 툴과 데이터를 우리의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오토데스크 PLM 솔루션의 강점과 비즈니스 관련 계획은 오토데스크는 2021년 PLM 및 PDM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PLM, PDM 제공 업체 ‘업체인(Upchain)’을 인수한 바 있다. 업체인은 빠른 시간 안에 구축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며, 개방형 데이터 접근 방식으로 고객이 운영중인 다양한 기간계(legacy) 시스템(ERP, MES 등)과의 연계가 수월하다. 또한 멀티 CAD 통합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제조업체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단일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사용이 어렵거나 선호하지 않는 고객을 위해 온프레미스(On Premise) PDM인 Vault(볼트) 기능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업체인은 또한 오토데스크가 지난 해 인수한 클라우드 기반 MES(제조실행시스템 :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솔루션인 ProdSmart(프로드스마트)와도 연계되어 제품 개발에서 생산 및 운영까지 매끄럽게 통합적으로 관리도 할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오토데스크의 클라우드 기반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은 제조업체의 제품개발 및 생산 운영에 있어서 솔루션 운영 인력 절감, 하드웨어 투자 비용 절감,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등의 이점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에서 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들 솔루션의 본격적인 세일즈 활동을 제조 업계 고객에 맞춰 준비해 왔으며, 올해에는 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AM 비즈니스의 구도가 변화했을 것 같은데 지난 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오토데스크는 2014년 델켐 인수 이후, CAM 소프트웨어 성능뿐만 아니라, 전체 제품개발주기와의 통합을 통하여 사용의 용이성, 확장성 및 유연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많은 혁신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CAM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능을 포함한 3D 설계를 비롯, 렌더링 및 시뮬레이션 등이 통합돼 클라우드에서 최적화된 협업을 할 수 있는 환경도 같이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CAM으로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DX를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오토데스크 파워밀(PowerMill)로 고객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구축을 지원했고, 중소기업을 위한 CAM 자동화 솔루션을 현재 파트너와 개발 중이다. 올해는 로봇 가공분야에 파워밀의 로보틱스를 활용하여 DED(directed energy deposition, 직접에너지적층)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며, 전기차, UAM(도심항공교통) 등의 부품 전문 공작기계 업체와 협력하여 신수요 창출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회사들에 대한 소개와 이로 인한 변화는 오토데스크는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프로젝트 전 단계를 아우르면서 서로 연결되어 원활하게 협업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위주로 인수합병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3월 ‘더와일드(The Wild)’를 인수했다. 더와일드는 AEC 전문가들이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몰입형 및 대화형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함께 발표, 협업,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데스크는 이를 인수함으로써 AEC 업계에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 발전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프로젝트 수명주기 전반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향상되어 신속하면서도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 분야에서는 앞서 언급한 프로드스마트 외 업계 최고의 기계 통신 소프트웨어와 G-코드 시각화를 제공하는 ‘심코(CIMCO)’의 지적자산도 인수했다. 이들은 기계 전략을 정의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브라우저 기반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는데, 이를 통해 워크플로를 간소화시키면서 제품 개발 수명 주기와 공장 워크플로가 서로 더 잘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M&E 분야에서는 지난해 1월 뉴질랜드의 디지털 업무 관리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업체 ‘목시온(Moxion)’을 인수했다. 목시온의 기술을 통해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전체 콘텐츠 생산망을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해 5월에는 클라우드, AI 기반의 3D 모션 캡처 솔루션 개발업체인 래디컬(RADiCAL)에 대한 투자도 발표했다.   올해 제조 및 AEC 시장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 오토데스크의 국내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 소개 바란다. 국내 제조업은 경기둔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 제조기업들이 예상하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평균 1.16% 수준으로, 기관들의 전망치보다도 낮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을 오히려 기술 혁신 및 신성장 동력으로 돌파하려는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DX 관련 기술 검토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 에너지 활용, 친환경 모빌리티, UAM 등 지속가능성 제조의 요구에 부응해 이와 관련된 기술 도입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DX 솔루션 도입 및 활용은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AEC 부문에서는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규모가 3년 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27년에는 50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이 세계 건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건설에 대한 세계적인 요구에 총력을 다해 응답해야 하는 시기다. 또한 스마트 건설 활성화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S-Construction 2030 추진, 생산성 증대 등 대내적 요구, 경쟁력 강화 필요성 등 국내 시장에서의 과제도 만만치 않다. 올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성장 기대,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건설 활성화와 함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본격 적용되는 등 지능가능성과 관련한 기술 활용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엔지니어링 업계에서도 DX 도입은 불가피하다고 인식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인구 고령화와 노후 SOC의 증가로 인해 DX가 필요하며, 국가나 공공이 소유하고 있던 데이터를 민간 엔지니어링에 공유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따라 오토데스크는 이들과의 비즈니스나 상생 차원에서 다양한 협력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 수년 간 팬데믹, 엔데믹을 거치며 DX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면, 올해는 DX가 가속화 및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기반으로 비즈니스, 프로젝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설계 뿐만 아니라 제조/시공, 유지보수까지 전체 워크플로에 걸쳐 DX가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제품 및 플랫폼 등의 도입이 점차 확대될 것이고,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인공지능, XR 등의 고도화된 기술 활용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업계에서는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인재 양성 등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의 수립 및 실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오토데스크는 설계 및 제조(Design and Make) 플랫폼 회사로서, 설계와 제조 과정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에서는 ▲DX의 가속화 및 보편화 견인 ▲설계 및 제작/건설 및 제조를 융합하는 산업의 컨버전스(Convergence)로 신성장 동력 발굴 지원 ▲설계 및 제조 플랫폼 인지도 및 도입 증대 ▲산업 육성 및 인재 발굴, 친환경 등 업계 지속가능성 실현 적극 도모 등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파트너사 지원 및 협력에도 힘쓸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고객을 돕기 위해 AEC, 제조 분야에서 파트너사의 전문 분야를 세분화해 이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등 이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2022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2-14
buildSMART FORUM 2022 발표자료 다운로드
buildSMART FORUM 2022 발표자료 다운로드 프로그램북 다운로드 행사 개요 (Forum & Conference Outline) 행사명 Event buildSMART FORUM 2022 buildSMART FORUM 2022 주제 Subject 건축건설산업, 대전환의 시대 AEC Industry, the Era of Great Transformation. 일시 Date 2022-04-21 (목) 오전 9:30 ~ 2022-04-21 (목) 오후 6:00 장소 Venue 서울 강남구 언주로 711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 주최 Host (사)빌딩스마트협회 buildingSMART Korea 주관 Supervise buildSMART FORUM 2022 조직위원회 buildSMART FORUM 2022 Organizing committee 후원 Support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그라피소프트, 아키소프트, 빌딩포인트코리아 KICT, SAMOOCM, Graphisoft, Archisoft, buildingpoint Korea 참가대상 Participants 산업체(설계사, 건설사, 엔지니어링, FM및 관련업체), 공공기관, 연구소, 학교, 단체, 기타건설, GIS 및 IT관련 업계 및 개인 주제 (Subject)   AEC Industry, the Era of Great Transformation. 건축건설산업, 대전환의 시대 건축•건설산업(AEC)의 디지털화에 의한 생산 프로세스 상 변화 움직임은 현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은 기존의 건축•건설 산업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팬데믹 상황에서 향후 전개될 불확실성에 입각한 대전환 시대(the Era of Great Transformation)에 우리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발표자료 발표내용Presentation 발표자Speaker 비공개 [기조강연/Keynote]국토교통 R&D와 스마트건축 추진현황 Progress in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R&D and Smart Architecture   박승기 원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비공개 [기조강연/Keynote]공감하는 건설로봇 Empathetic Robot Collaboration in Construction   이상현 교수 미시간대학 토목환경공학과 비공개 [기조강연/Keynote]라이프사이클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개방형 BIM: 설계부터 FM까지 Open BIM for Lifecycle project management: from design to FM   에후헤니오 폰탄 비즈니스개발매니저 그라피소프트 아시아 BIM EXPERT 비공개 [기조강연/Keynote]디지털트윈 기반 첨단 공항시설 운영관리, 메타버스로의 확장 Airport facility operation and management of advanced technology based on Digital Twin, expansion to Metaverse   문순배 BIM매니저 한국공항공사 신공항추진단   시간Time 발표내용Presentation 발표자Speaker 비공개 [설계/Design]패러다임의 전환: 빌딩 테크놀로지와 건축 설계 프로세스 A paradigm shift: building technology and architectural design process   김형섭 조교수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다운로드 [설계/Design]한국에서 HBIM의 다양한 시도와 활용 Various trials and uses of HBIM in Korea   이상훈 대표 ㈜ 집인 다운로드 [설계/Design]가상현실 기반 건축공간 사용성 평가 기법 Usability Test for Built Environments Using Virtual Reality Technology   안승준 조교수 홍익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비공개 [발주자/Owner]내일을 위한 스마트워터시티 : 부산 EDC 사업을 통한 K-water 전략 Smart Water Cities for Tomorrow   김도균 부장 한국수자원공사 스마트시티처 다운로드 [스마트건설/Smart Construction]실감형 디지털트윈 데이터 제작 및 활용 사례 소개(Virtual Seoul을 중심으로)  Introduction of realistic digital twin data production and use cases  장세진 상무 올포랜드 사업본부 사업3그룹 다운로드 [스마트건설/Smart Construction]탈현장건설 PC공장생산 혁신을 위한 OSC 공장플랫폼 소개 Introduction of OSC factory platform for innovation of off-site construction PC factory production   이상권 상무 로이테크원 솔루션사업부 다운로드 [스마트건설/Smart Construction]인공지능 건설 로보틱스를 위한 디지털트윈과 블록체인의 활용 Digital Twin and Blockchain for Intelligent Robotics in Construction   이동민 조교수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다운로드 [시공&엔지니어링/E&C]토목 엔지니어링 분야의 BIM 전환 : 발주기관의 BIM 동향 및 BIM 적용설계 프로세스 BIM Transformation in civil engineering   서현우 이사 동명기술공단 부설연구소 / BIM 설계팀 비공개 [시공&엔지니어링/E&C]BIM과 스마트건설에서 디지털 데이터의 컨버전스 The Convergence of Digital Data in BIM and Smart Construction    조재영 책임 GS건설 BIM팀     출처 : 빌딩스마트협회
작성일 : 2022-11-08
buildSMART FORUM 2022 발표자료 다운로드
buildSMART FORUM 2022 발표자료 다운로드   프로그램북 다운로드   상세내용보기 https://event.buildingsmart.or.kr/Forum/2022     통합세션 / [기조강연/Keynote] 국토교통 R&D와 스마트건축 추진현황 Progress in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R&D and Smart Architecture □ 국토교통 R&D와 스마트건축 추진현황 - 국토교통 R&D 현황 - 스마트건축 주요 R&D project 등 박승기 원장 Park, Seungki President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Korea Agency for Infrastructure Technology Advancement   통합세션 / [기조강연/Keynote] 공감하는 건설로봇 Empathetic Robot Collaboration in Construction 건설산업은 그 규모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다른 산업들에 비해 노동집약적이며 육체노동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이는 건설산업이 겪고 있는 상대적으로 낮은 생산성, 높은 안전 위협, 인력난 등의 문제들 과도 연결된다. 최근, 건설로봇은 육체노동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건설현장에 도입되고 있다. 이러한 건설 로봇의 증가로 앞으로의 건설 환경은 다양한 건설 인력과 로봇이 긴밀하게 협업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공감이 결여된 사람과 로봇 간의 협업은 건설 로봇의 기술적인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없으며 이들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발휘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기조연설에서는 로봇의 사람에 대한 공감을 통한 능동적이고 조화로운 협업을 실현하기 위한 기초가 되어진 미시간대학의 Dynamic Project Management (DPM) 연구실에서 행해진 다양한 센서들과 deep learning을 적용한 연구들과 이를 바탕으로 공감하는 건설 로봇들을 위해 진행중인 연구를 소개한다. 특히 Wearable biosensor를 통해 인간이 로봇과의 협업과정에서의 어떤 감정과 인지적인 반응을 보이는 지를 이해하며 그 이해를 바탕으로 어떻게 공감하는 건설 로봇을 이루어 질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이러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 사람과 로봇의 협업이 사람 친화적인 건설 환경을 조성하여 건설산업을 더욱 생산적이고 안전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현 교수 Lee, Sanghyun Professor |미시간대학 University of Michigan   통합세션 / [기조강연/Keynote] 라이프사이클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개방형 BIM: 설계부터 FM까지 Open BIM for Lifecycle project management: from design to FM Introduction to Graphisoft & Solutions Open Standards for AECO industry – The Only Way Forward OpenBIM for the Design – Construction & Operations Case Studies 에후헤니오 폰탄 비즈니스개발매니저 Eugenio Fontán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그라피소프트 아시아 GRAPHISOFT ASIA LTD   통합세션 / [기조강연/Keynote] 디지털트윈 기반 첨단 공항시설 운영관리, 메타버스로의 확장 Airport facility operation and management of advanced technology based on Digital Twin, expansion to Metaverse 디지털트윈 기반의 첨단기술 적용 공항시설 운영관리시스템 개발 소개 openBIM 기반의 디지털트윈 모델을 활용한 메타버스 확장 구현 사례 소개 문순배 BIM매니저 Moon, Sunbae BIM Manager |한국공항공사 Korea Airports Corporation moonsb@airport.co.kr 트랙세션 / [설계/Design] 패러다임의 전환: 빌딩 테크놀로지와 건축 설계 프로세스 A paradigm shift: building technology and architectural design process 빌딩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따른 건축 설계 프로세스의 전환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 디지털 기술 응용 설계 프로세스 사례 소개 김형섭 조교수 Kim, Hyoungsub Assistant professor |아주대학교 Ajou University Department of Architecture   트랙세션 / [설계/Design] 한국에서 HBIM의 다양한 시도와 활용 Various trials and uses of HBIM in Korea 한국에서 HBIM의 다양한 시도와 활용  문화재 복원 Solution  문화재 정비사업 Solution  문화재 이력관리 Solution  문화재 원형고증 Solution  문화재 발굴지 Solution  문화재 (정밀)실측 Solution  문화재 시공 Solution  문화재 BIM 가이드 라인 문화재 기록의 진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 문화재 BIM의 다양한 활용을 소개 이상훈 대표 Yi,Sanghoon CEO |㈜ 집인 Zipin, Corp.   트랙세션 / [설계/Design] 가상현실 기반 건축공간 사용성 평가 기법 Usability Test for Built Environments Using Virtual Reality Technology 기존에 시공 전 건축환경 사용성 평가방법은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가상현실 기술은 건축환경 설계대안들의 사용성을 미리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집단의 사람들이 건축환경 및 공간을 어떻게 느끼고 사용하는 지에 대한 데이터를 설계단계에서 생성해 낼 수 있다. 본 발표에서는 이와 같은 가상현실 기반 건축환경 사용성 평가방법의 이론적 배경과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이러한 접근 방법의 한계점과 향후 해결과제들에 대한 시사점들도 제시한다 안승준 조교수 Ahn, Seungjun Assistant professor |홍익대학교 Hongik University 트랙세션 / [발주자/Owner] 내일을 위한 스마트워터시티 : 부산 EDC 사업을 통한 K-water 전략 Smart Water Cities for Tomorrow 1. K-water, 스마트워터시티 추진 : 부산EDC, 송산GC, 시화EC 2. 부산EDC사업을 통한 K-water 전략 :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3. 부산 스마트시티 추진현황 및 계획 : 비젼, 미션, 실행과제 4.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로서의 부산 스마트빌리지 조성 5. 스마트빌리지 A.IoT데이터 플랫폼 구축현황 및 계획 6. 스마트빌리지 스마트 기술 도입현황 및 계획 김도균 부장 Kim, Dokyoon General Manager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트랙세션 / [스마트건설/Smart Construction] 실감형 디지털트윈 데이터 제작 및 활용 사례 소개(Virtual Seoul을 중심으로) Introduction of realistic digital twin data production and use cases 지난 ’21. 6월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라 정부에서는 2025년까지 1조 2000억원을 디지털 트윈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하여 현실공간을 가상세계에 재현하고, 다양한 분석 및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그 해법을 찾고자 하는 시도들이 국가, 지자체, 유관기관 및 기업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특별시(공간정보담당관)는 2019년 Virtual Seoul ISP 수립 및 시범사업을 거쳐 최근까지 3년간 S-Map이라는 고유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발전시켜오고 있다. 도시변화상을 반영한 최신 정보의 유지를 위하여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서울시 전체 면적 약 605㎢, 건물 약 60만동)의 디지털 트윈 데이터셋을 주기적으로 갱신하고 있으며, 도시계획 및 관리, 소방, 안전, 환경 및 기상 등 다양한 분석 및 시뮬레이션 도구를 개발하여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발표에서는 서울시 S-Map 서비스를 중심으로 도시 규모 디지털 트윈 데이터셋을 구축하기 위한 항공사진(또는 드론)측량기술 및 구축 데이터의 세밀도(LOD, Level Of Detail)을 소개하고, 해당 자료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주요 서비스를 제시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하여 보다 발전된 디지털 트윈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바란다. 장세진 상무 Jang Sejin Managing Director |올포랜드 ALLforLAND   트랙세션 / [스마트건설/Smart Construction] 탈현장건설 PC공장생산 혁신을 위한 OSC 공장플랫폼 소개 Introduction of OSC factory platform for innovation of off-site construction PC factory production 탈현장건설 OSC(Off-site Construction) 통합관리 플랫폼은 PC공장의 몰드매트릭스 디지털화 기반 재고 감축, 건설현장의 생산리드타임을 연동한 시공계획 관리로 공기단축 예상됩니다. - 미래 건설 프로세스는 탈현장 공장생산 방식(OSC, Off-site Construction)으로 변화가 예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OSC 개혁 중, 「정보의 흐름」을 생각할 때, 「PC공장와 건설현장」 정보를 일원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C 설계정보, 설치정보, 생산계획정보, 생산완료정보, 재고정보, 운송정보 등을 시스템에서 리얼타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항상 보이는 형태로 하는 것 등이 일례입니다. 이것은 PC공장의 과잉 재고 억제로 재고 감축되며, 건설현장의 업무 효율화로 생산 리드타임 기반에 시공설치 계획이 가능하여 공기 단축으로 연결됩니다. 이상권 상무 Lee, Sangkwon Director |로이테크원 ROI Techone Inc.   트랙세션 / [스마트건설/Smart Construction] 인공지능 건설 로보틱스를 위한 디지털트윈과 블록체인의 활용 Digital Twin and Blockchain for Intelligent Robotics in Construction 최근 건설프로젝트의 생산성 향상 및 안전성 확보의 수단으로 건설 로봇의 도입이 하나의 솔루션으로 고려되고 있음. 그러나 복잡한 건설현장 환경에서 건설로봇이 높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는 많은 추가연구가 필요한 상황임. 본 발표에서는 건설현장에서 건설 로봇을 도입하는 데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상공간에 사물을 복제하여 시뮬레이션하고 최적의 대안을 찾는데 사용되는 ‘디지털 트윈’과 데이터의 탈중앙화를 통해 참여자 간의 신뢰성 확보와 의사결정 자동화를 가능케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 토의해보고자 함. 이동민 조교수 Lee, Dongmin Assistant Professor |중앙대학교 Chung-Ang University dmlee@cau.ac.kr 트랙세션 / [시공&엔지니어링/E&C] 토목 엔지니어링 분야의 BIM 전환 : 발주기관의 BIM 동향 및 BIM 적용설계 프로세스 BIM Transformation in civil engineering 1. 개요 2. 발주기관의 BIM 동향 분석 3. 건설산업 BIM 기본지침 4. 발주기관별 BIM 적용기준 5. 기존 설계 프로세스 6. BIM 적용설계 프로세스 7. 토목분야 BIM 수행사례 8. BIM 정착을 위한 과제 서현우 이사 Seo, Hyunwoo Director |동명기술공단 Dong Myeong Engineering Consultants & Architecture   트랙세션 / [시공&엔지니어링/E&C] BIM과 스마트건설에서 디지털 데이터의 컨버전스 The Convergence of Digital Data in BIM and Smart Construction 최근 건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있어서 현장의 정보와 목적하는 구조물의 디지털 데이터화를 위한 BIM, 레이저스캔, 드론, MMS, Matterport, 360카메라, GIS, CCTV, RTLS 데이터 연계 및 통합 조재영 책임 Cho, Jae young Leader |GS건설 GS E&C     시간Time 발표내용Presentation 발표자Speaker 비공개 [설계/Design]패러다임의 전환: 빌딩 테크놀로지와 건축 설계 프로세스 A paradigm shift: building technology and architectural design process   김형섭 조교수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다운로드 [설계/Design]한국에서 HBIM의 다양한 시도와 활용 Various trials and uses of HBIM in Korea   이상훈 대표 ㈜ 집인 다운로드 [설계/Design]가상현실 기반 건축공간 사용성 평가 기법 Usability Test for Built Environments Using Virtual Reality Technology   안승준 조교수 홍익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비공개 [발주자/Owner]내일을 위한 스마트워터시티 : 부산 EDC 사업을 통한 K-water 전략 Smart Water Cities for Tomorrow   김도균 부장 한국수자원공사 스마트시티처 다운로드 [스마트건설/Smart Construction]실감형 디지털트윈 데이터 제작 및 활용 사례 소개(Virtual Seoul을 중심으로)  Introduction of realistic digital twin data production and use cases  장세진 상무 올포랜드 사업본부 사업3그룹 다운로드 [스마트건설/Smart Construction]탈현장건설 PC공장생산 혁신을 위한 OSC 공장플랫폼 소개 Introduction of OSC factory platform for innovation of off-site construction PC factory production   이상권 상무 로이테크원 솔루션사업부 다운로드 [스마트건설/Smart Construction]인공지능 건설 로보틱스를 위한 디지털트윈과 블록체인의 활용 Digital Twin and Blockchain for Intelligent Robotics in Construction   이동민 조교수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다운로드 [시공&엔지니어링/E&C]토목 엔지니어링 분야의 BIM 전환 : 발주기관의 BIM 동향 및 BIM 적용설계 프로세스 BIM Transformation in civil engineering   서현우 이사 동명기술공단 부설연구소 / BIM 설계팀 비공개 [시공&엔지니어링/E&C]BIM과 스마트건설에서 디지털 데이터의 컨버전스 The Convergence of Digital Data in BIM and Smart Construction    조재영 책임 GS건설 BIM팀
작성일 : 2022-05-08
[엔지니어링 SW 업계 신년 인터뷰]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DX, 컨버전스, ESG에 중점     지난 해는 코로나19와 정부의 뉴딜 정책과 맞물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었던 해였다. 오토데스크코리아도 디지털 전환(DX),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을 비롯, 지속가능성 실현에 대해 고객들에게 제안을 했고,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오토데스크는 올해는 클라우드 플랫폼(Forge 등), 데이터, 자동화, 디지털 트윈(Tandem) 등의 DX 기술 도입 및 가속화에 힘써 나가면서 지속가능성 기술을 강조해 탄소 중립 원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지난 해 오토데스크 비즈니스에 대한 평가 많은 오토데스크 제품이 클라우드 네이티브이거나 클라우드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 사용에 대한 파악이 용이하다. 이를 토대로 고객들의 추이를 살펴 본 결과, 오토데스크 제품에 대한 일별 및 월별 사용량은 2020년 팬데믹 동안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현재는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팬데믹 이전 수준 또는 일부는 그 이상으로 이미 회복한 상태다. 프로젝트 수주가 늘어나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많아지는 등 비즈니스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고객들이 현재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자재나 부품 조달과 같은 공급망 관련 사항이다. 제조 사업의 경우 밀린 수주가 상당하다.  고객 비즈니스가 좀 더 활기를 찾으면서, 오토데스크 비즈니스도 이와 더불어 성장하고 있다. 국내외 오토데스크 매출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두 자리 수 성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은 오토데스크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오토데스크 산업분야별 매출 트렌드와 성장률 오토데스크의 전 세계 산업 분야별 매출 규모는 AEC(건축), MFG(제조), M&E(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순으로 크게 바뀌진 않았다. 지난 해 산업 분야별 매출은 AEC 업계의 성장이 가장 두드러졌다. AEC 업계의 기술 도입이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국내는 제조 강국 특성상, 제조 분야가 여전히 가장 많은 부분 차지하지만, 지난 수년 간 AEC 비즈니스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도 크게 성장했다. 한편 오토데스크가 2016년 1월 서브스크립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한 이후,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서브스크립션은 FY21 기준(2020년 2월~2021년 1월)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팬데믹 이전에는 클라우드 상에서 협업하는 것을 꺼리는 고객들이 많았다. 그런데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대규모 설계 작업 시 클라우드 이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보는 고객들이 늘어나게 됐다. 예컨대, AEC 고객들은 복잡한 설계 프로젝트 작업을 위해 레빗(Revit)을 사용한 결과, 이전보다 더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제조업 고객들 역시 원격 근무를 하게 되면서 새로운 시스템, 즉 클라우드의 필요성을 깨닫게 됐다. 많은 고객들이 팬데믹 기간에 퓨전 360을 도입했고,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뛰어난 협업 효과를 경험했다. 이러한 새로운 작업 방식을 경험한 고객들은 이전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 같은 방식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제품 및 플랫폼 도입이 지속적으로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데스크는 제조도 그렇고 클라우드 베이스에서 다른 서드파티 솔루션도 모두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가고 있다. 데이터 호환성, 데이터 표준 포맷을 서포트 하고 있으며, 인벤터와 레빗이 양방향으로 지원되고, 솔리드웍스, 솔리드엣지, 카티아 파일 등 80개 이상 데이터 포맷이 호환되고 있다. 포지를 기반으로 해서 데이터를 통합하고 디지털 트윈에 활용하고 있다.   오토데스크, 인수 기업 및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 오토데스크는 지난 해에도 여러 기업을 인수했다. 지난 해 초, 수자원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인 이노바이즈(Innovyze)를 10억 달러(약 1조 1200억 원)을 들여 인수했다. 이는 디지털 트윈 등 고도화된 DX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 실현에 속도를 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제품 및 플랫폼을 위한 인수도 진행, 클라우드 기반 PLM 및 PDM 제공 업체 업체인(Upchain)을 인수했다. 오토데스크는 업체인의 개방형 데이터 접근 방식을 자사 솔루션과 통합해 데이터 중심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보다 손쉽게 구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기반 건설 비용 솔루션 제공 업체 ‘프로스트(ProEst)’, 애니메이션 파이프라인 소프트웨어 기업 ‘탄젠트 랩(Tangent Labs)’도 인수, 클라우드 플랫폼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데스크의 지난 해 국내 고객 성공 사례 지난 해는 단순 제품 및 건물 설계에 기술을 적용한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워크플로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컨버전스(융합) 적용, 시간 및 비용 절감, 원격 협업, 생산성 증대, 안전성 등을 이뤄내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많았다.  대기업 중심으로 통합 팩토리 모델(Integrated Factory Model, 이하 IFM) 구축 사례가 늘고 있다. 이를 통해 AEC/제조 융합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 뿐만 아니라, 생산성 및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 한국타이어의 경우 BIM 360, AEC 컬렉션으로 건물을 마련했고 내부 구조 등은 인벤터(Inventor)로 구축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SK하이닉스도 이 같은 팩토리 구축을 적극 검토 중이다.  현대제철은 기존 2D 방식의 설비 유지보수 방식을 3D로 전환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생산 대체효과로 비용을 절감한 바 있어 3D에 대해 확신이 있었다. 이러한 3D 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한 것은 물론, 압연생산라인에 대해 오토데스크 브이레드(VRED)로 VR 콘텐츠를 제작하고 데이터를 시각화 했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측면에서 현장 투입 전 미리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작업자와 작업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목적으로도 해당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향후 생산 시스템과 포지(Forge)를 활용한 생산설비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제조, 건축 시장 전망  지난 해는 팬데믹의 기저효과(base effect)로 경기가 회복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22년에는 이런 흐름이 이어져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 또는 더욱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고 소비 및 투자가 회복되고, 기업 실적도 점차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여기에 대선 이후에도 이어질 디지털, 지속가능성 관련된 정책과 지원은 경제 회복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비롯 탄소 중립 원년의 지속가능성 등의 가속화와 같은 국내외 트렌드, 정책의 흐름을 활용해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제조, AEC 업계는 하이브리드와 원격 업무 확대, 디지털 트윈, 컨버전스(융합), 자동화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기술 활용 등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와 더불어, 탄소 중립 실현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AEC 업계는 기술 도입이 가장 더디었으나, 최근 그 기술 도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국내 건설 기업은 해외 건설 강국 대비 기술 도입이 늦었다. 그러나 현재 기술을 도입하거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국내 건설사가 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한 본사와 현장 그리고 현장의 파트너와의 협업 솔루션의 검토 및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효율을 넘어 혁신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협업시스템으로 국내 건설 기업에서도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D&M 분야에서는 지속적으로 제조 전반 프로세스에 DX를 도입해 혁신적인 제조 공정 고도화를 비롯 안전한 작업, 원활한 협업 환경을 이루려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니즈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활용, 친환경 모빌리티, UAM 등 저탄소 미래를 위한 제품 설계 및 제조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설계 및 제조 회사에서 플랫폼 회사로 변모 오토데스크는 과거 ‘설계 회사’에서 어떻게 오늘날의 ‘설계 및 제조(Design and Make) 회사’, 플랫폼 회사로 변화하고 있는지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데스크는 설계와 제조 과정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빌딩 설계와 건축, 제품 제작과 제조, 영화 특수 효과 제작 등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자동화는 이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도록 하며 고객들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오토데스크가 중점적으로 하고자 하는 부분은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는 DX의 가속화, 둘째는 설계 및 제작, 건설, 제조의 융합을 비롯한 산업의 컨버전스(Convergence)에 있다. 이 경우 건설이 제조 프로세스와 유사해지고 있는 것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셋째는 설계 및 제조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새로운 생태계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애플리케이션의 설계부터 제작에 참여하고, 오토데스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및 통합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뜻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기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 이와 함께 오토데스크는 ESG 문제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매우 적극적으로 보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모든 고객들이 환경, 사회적 형평성과 평등, 더 나은 세상 만들기 등에 의미 있는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데스크 고객들은 수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여러 산업에 걸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오토데스크가 고객들이 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은 궁극적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데스크의 올해 국내 비즈니스 계획  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 기반 PLM 및 PDM 제공 업체인 업체인(Upchain)을 인수하면서 기존의 볼트와 함께 국내에서도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PLM은 해외에서는 일반화되어 있으나 아직 국내에는 소개하는 단계로, 장비가 필요 없고 빠른 시일내에 고객이 사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에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국내 시장에서 클라우드 플랫폼(Forge 등), 데이터, 자동화, 디지털 트윈(Tandem) 등의 DX 기술 도입 및 가속화에 힘써 뉴노멀 시대에 국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게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성 기술을 강조해 탄소 중립 원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산업 구조가 변화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업스킬링(Upskilling), 리스킬링(Reskilling)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메이커 등 고객에게 워크숍, 온라인 교육 등 기술 지원을 더욱 늘려 어려운 시기를 같이 극복하며 미래를 준비해 가는 데 힘쓰고자 한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우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정부기관, 협회와 협의하여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를 더 늘려갈 계획이다.     ■ '2021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2-17
2021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
  본지에서는 CAD/PLM/CAE/AEC 등 부문의 주요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의 동향과 올해 전망을 조사했다. 코로나19의 글로벌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1년에는 사회 전반 및 산업 분야의 침체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전개되었다.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한 해였다. 제조·건축 산업의 혁신 방향으로 꾸준히 주목받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각 분야별로 진행된 디지털화를 넘어 전체 산업 프로세스를 하나의 디지털 흐름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스레드’를 향한 노력이 본격화되었고, 디지털화의 핵심 데이터로서 ‘디지털 트윈’은 이전보다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이런 흐름은 개발과 설계부터 검증, 제조/건축까지 프로세스의 복잡화를 가져오기도 하는데, 이에 대응해 속도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나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의 기술 접목이 본격화되는 모습도 보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를 벗어나 성장세를 다시 높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작년보다 더욱 높아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능과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제조/건축 산업의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Part 1. 총론 팬데믹을 넘어 성장세 회복에 대한 기대감 상승 / 산업의 디지털화와 프로세스 혁신으로 새로운 시장 성장 동력 찾는다   Part 2. MDA 분야 CAD부터 PLM까지 제품 개발 환경의 통합 강화 / 디지털 스레드로 설계 복잡성을 극복하고 효율 향상 추구   Part 3. CAE 및 CAM 분야 개발부터 제조까지 디지털 스레드 확대 / 정확한 시뮬레이션과 생산을 위한 프로세스 변화와 통합 움직임 이어져   Part 4. AEC 분야 팬데믹 상황에도 새로운 돌파구 마련 / 스마트 건설 기술 접목으로 업계 경쟁력 높인다   Part 5.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 인터뷰 PTC코리아 김상건 지사장 / 메타버스와 SaaS에 대한 관심 증대… PLM, 캐드 기반 디지털 스레드 비즈니스 강화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 / 정부지원 확대와 중소중견 기업 성과… ESG와 엔터프라이즈 메타버스 대응 강화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DX, 컨버전스, ESG에 중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오병준 한국지사장 / 디지털화, MBSE, 로코드 화두… R&D 혁신 프로젝트와 제조업 투자 기대 헥사곤 디자인&엔지니어링 BU 이찬형 지사장 / 솔루션 연계와 통합으로 스마트 매뉴팩처링을 위한 포괄적 기술 제공   캐드앤그래픽스 시장조사는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고 나아갈 바를 진단해 나가는 도구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본지에서는 MDA, CAE, PLM, AEC 등 부문의 주요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해 시장 동향과 올해 전망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설문조사 대상 업체는 소프트웨어 독점 혹은 공동 공급사 및 개발사로 한정해 각 분야별로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자 했다. 또한, 각 분야별로 최근 3년간의 매출 규모 및 성장률에 대해 조사했다. 매출 통계는 업체에서 제공한 수치를 각 분야별로 합산하였으며, 회사의 전체 매출이 아니라 공급하고 있는 제품의 매출을 집계한 것이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매출을 보는 관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힌다. 전체 집계는 컨설팅/교육을 제외한 신규 및 업그레이드 매출을 기준으로 했으나, 업체에서 세분화된 데이터를 주지 않은 경우도 있음을 알린다.   총 41 페이지   ■ 자세한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2-03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글로벌 팬데믹이 가져 온 제품 개발 패러다임의 변화
2020년은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난 한 해’라는 이야기가 적잖게 들린다. 그만큼 코로나19의 글로벌 대유행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사회와 산업 전반에 큰 충격을 주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충격은 변화로 이어졌고,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도 예외가 아니었다. 제조 및 건축 산업의 침체로 투자가 위축되고, 이동제한과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소프트웨어의 도입과 사용 패턴이 달라졌다. 이런 가운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솔루션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디지털화 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큰 방향은 지속되었지만, 속도는 빨라지고 범위는 넓어졌다. 클라우드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 도입도 조금씩 본격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클라우드, 유연성과 속도로 위기에 대응한다 제조와 건축 분야는 다른 IT 산업과 비교하면 클라우드 전환이 늦은 산업군으로 꼽혀 왔다. 설계뿐 아니라 생산과 건설이라는 물리적인 과정까지 복잡다단하게 얽혀있다는 점과 함께, 민감한 기업 자산에 대한 ‘보안’의 이슈도 클라우드 도입의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변화는 천천히 진행되어 왔고,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다가온 비대면 상황에서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여겨지면서 클라우드 전환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 리스케일은 현대·기아차의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리스케일(Rescale)과 현대기아자동차가 시뮬레이션 중심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R&D 환경 구축에 나서고,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삼성엔지니어링이 EPC 협업 설계 및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환경을 만드는 등 국내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 설계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모으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한 삼성엔지니어링의 데이터 레이크 프로젝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의 관점에서 클라우드는 속도와 유연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모습이다. 이전에는 설계자를 몇 명 늘릴지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여기에 맞춰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추가로 확보하거나 하드웨어 인프라를 늘리는 작업을 몇 개월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인 기업의 프로세스였다. 하지만, 클라우드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예측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주요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저마다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확대 또는 궁극적으로 자사 솔루션의 완전한 클라우드 전환이라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3DEXPERIENCE platform) 위에서 자사의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앱 형태로 제공한다는 전략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설계 솔루션인 솔리드웍스까지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결하면서, 궁극적으로 풀 클라우드 CAD로 간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다쏘시스템은 자사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버전을 속속 내놓으면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AWS와 협력을 통해 제조산업의 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 CAD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토데스크는 퓨전 360(Fusion 360)과 BIM 360 등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내놓은 이후 클라우드 전략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퓨전 360은 개념설계-상세설계-설계검증-제조, 가공 및 측정까지 클라우드 위에서 통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작년에는 CAM 솔루션인 파워밀(PowerMill)과 적층가공 최적화 솔루션 넷팹(Netfabb)까지 퓨전 360과 통합했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BIM 360을 포함해 건설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데이터 연결을 클라우드 기반에서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Autodesk Construction Cloud)’를 내놓았다.   ▲ 퓨전 360과 넷팹의 통합은 적층제조와 설계의 통합을 강화할 전망이다.   PTC는 2019년 클라우드 CAD인 온쉐이프(Onshape)에 이어 작년에는 클라우드 PLM 개발사인 아레나 솔루션즈(Arena Solutions)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CAD 및 PLM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미드마켓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 PTC의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온쉐이프, 아레나 솔루션즈, AR 솔루션인 뷰포리아(Vuforia)를 합쳐 SaaS 사업부를 확대했고, 온쉐이프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전체 솔루션의 SaaS화를 추진한다는 아틀라스 플랫폼(Atlas platform) 비전을 선보였다.   ▲ 2019년 PTC가 인수한 온쉐이프는 SaaS 아키텍처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로코드(low-code)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멘딕스(Mendix)를 기반으로, 자사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인 엑셀러레이터(Xcelerator)의 PLM, MES, IoT 등을 모두 클라우드 아키텍처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여기에 더해 PLM인 팀센터 X(Teamcenter X)와 3D 디자인의 협업 검토가 가능한 팀센터 셰어(Teamcenter Share)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 지멘스의 클라우드 PLM 솔루션 팀센터 X   CAE 분야에서는 대규모의 시뮬레이션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HPC(고성능컴퓨팅) 인프라 측면에서 클라우드의 이점에 주목하기도 한다. 제품의 복잡도가 증가하면서 빠른 개발 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의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보하고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HPC가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앤시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기반의 앤시스 클라우드(ANSYS Cloud)를 꾸준히 강화하면서, 앤시스 메커니컬(ANSYS Mechanical)과 플루언트(Fluent)를 시작으로 HFSS, SIwave 등 지원 솔루션의 범위를 꾸준히 넓히고 있다. 알테어는 라이선스 활성화 및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는 통합 포털 사이트 알테어 원(Altair One)과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닛 기반 라이선스를 내세웠다. 또한, HPC 솔루션 기업인 유니바(Univa)와 엑셀러스(Ellexus)를 인수하고 HPC 워크로드 관리와 모니터링, 최적화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제조산업 안팎을 아우르는 디지털 스레드의 확장 기존에는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서비스 등 각 영역별로 디지털화가 진행되어 왔다면, 이제는 전체 제품 사이클에 걸쳐 디지털 데이터의 매끄러운 흐름을 갖추고, 이를 활용해 기업 전반에서 디지털화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뜻에서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라는 개념이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디지털 스레드에 대해 ‘하나의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모델을 생성하고, 이 디지털 모델을 가상 테스트나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하며, 생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제조에서 끝나지 않고 판매나 서비스 단계까지 디지털 제품 정보의 활용을 확장하는 한편, 전체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조율하는 것까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PTC는 CAD와 PLM뿐 아니라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전체 루프 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협력을 통해 설계부터 운영, 유지보수 및 최적화까지 모든 라이프사이클 단계에 걸쳐 디지털 스레드 솔루션을 확장하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제조와 건축 분야의 융합(컨버전스)을 내세우고 있다. 퓨전 360에서 선보인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기술을 건축 분야에 접목해 최적의 인테리어 구성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모듈러(modular) 공법,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 DfMA(Design for Manufacturing and Assembly) 등 제조 분야의 제조 기술을 건축 분야에 접목하는 시도 역시 진행 중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제품(Product)·생산(Production)·성능(Performance)의 디지털 트윈이라는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CAD와 시뮬레이션, 공장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IoT 등 각 분야의 기술과 솔루션을 연동함으로써 제품의 개발과 생산, 사용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스레드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MBST(모델 기반 시스템 테스팅)에 대응하면서 디지털 제품 개발을 위한 다분야의 기술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멘토(Mentor)를 지멘스 EDA(Siemens EDA)로 개편하고 회로 설계를 위한 P&R 솔루션 업체 아바타(Avatar), 화학 시뮬레이션 업체 컬기(Culgi) 등을 인수하면서 디지털 제품 개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하는 모습이다.   ▲ 알테어는 에스엔위즈 인수 이후 발포성형 해석 솔루션 '인스파이어 폴리폼'을 출시했다.   CAE 분야에서는 제품 개발 단계의 시뮬레이션을 넘어 생산 공정에 대한 시뮬레이션으로 디지털 프로세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에스아이, MSC소프트웨어, 오토폼엔지니어링 등 여러 CAE 소프트웨어 업체가 포밍이나 웰딩 등 공정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파이어(Inspire)를 중심으로 매뉴팩처링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알테어도 작년에 국내 기업인 에스앤위즈를 인수하면서 폴리우레탄 발포 성형 해석 솔루션을 추가했다.   ■ 자세한 내용은 '2020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 특집기사에서 볼 수 있다.
작성일 : 2021-02-24
코너스톤, 코너스톤 컨버전스 통해 혁신에 투자한다
코너스톤 온디맨드가 기업 및 임직원들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이란 미션 아래 혁신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코너스톤 필 손더스(Phil Saunders)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코너스톤 미션과 비전에 있어 가장 핵심은 ▲직원들이 이해받고(Be understood), ▲지도 받으며(Be guided),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Belong) 기업이 돕는 것이라고 소개하고, 직원들은 이를 통해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너스톤은 혁신을 가속화하고 선도적인 인재 개발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 아제이 아와트라마니(Ajay Awatramani)가 최고제품책임자로서 선임되어 제품 전략, 관리 및 디자인을 총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너스톤은 직원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매칭하고, 여러 콘텐츠 및 직무 역할을 교육할 수 있는 AI 구동 스킬 엔진인 ‘코너스톤 스킬 그래프’도 발표했다. 코너스톤 피플 리서치 랩(Cornerstone People Research Lab)의 새로운 업무 환경 트렌드 보고서인 스킬 라이선스: 리스킬링 혁명을 받아들이기(A License to Skill: Embracing the Reskilling Revolution)에 따르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직원(40%)들은 기업의 미래 스킬 개발 능력에 대해 낮은 신뢰도를 보인다. 기업들은 직원들의 스킬 파악 및 개발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직원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스킬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매핑(Mapping)하는 방안을 찾는 것과 직원들이 미래에 필요한 스킬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코너스톤 스킬 그래프’는 전 세계 모든 산업에 속한 수백만 개의 직무에서 사용되는 5만3000개 이상의 스킬들을 토대로 개발되었다. 이는 기업 내에 이미 구축되어 있는 스킬 라이브러리와 통합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원하는 직무에 관련된 스킬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하여 기업 내의 직무 역할과 직원의 스킬을 즉각적으로 일치시킬 수 있다. 필 손더스(Phil Saunders) 코너스톤의 CEO는 “기업이 직원들을 도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도록 이끄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코너스톤 스킬 그래프’를 통해 코너스톤 고객은 지금까지 접근하지 못한 대량의 새로운 데이터를 이용하여 보다 민첩하고 인재 중심적인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0-10-15
SAP 코리아, ‘SAP 나우 서울 디지털’ 버추얼 이벤트로 개최
SAP 코리아는 자사의 연례 이벤트인 ‘SAP 나우 서울 디지털’을 오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2주에 걸쳐 총 8일간(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버추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SAP 코리아는 ‘SAP 나우 서울 디지털’을 통해 지능형 기업의 비전을 실현할 전략과 전문역량 및 솔루션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SAP 나우 서울 디지털’은 기업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수집한 인텔리전스를 기업 전반에 걸쳐 실천 가능한 전략으로 바꾸는 지능형 기업으로 변모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하는 SAP의 연례 행사이다. SAP 코리아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40개의 메인 세션과 80개의 온디멘드 세션 등 총 120개 이상의 세션을 통해 풍성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7월 21일 ‘산업 클라우드와 지능형 기업’ 주제를 시작으로 ‘프런트오피스 & 경험’, ‘공급망’ 등 다양한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SAP 코리아의 이성열 대표이사, 한국 SAP 사용자 그룹(KSUG)의 김홍기 회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이지은 대표이사 등이 주요 연사로 참석한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첫 번째 기조연설을 통해 지능형 기업의 뛰어난 업무 효율을 직접 확인하고 지능형 기업으로의 전환을 도울 SAP의 지능형 기업 모델과 산업 클라우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SAP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아바타 요소를 접목해 참석자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다양한 세션을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아바타는 행사 기간 동안 일종의 가상 신분증으로 활용된다. 참석자는 SAP 나우 서울 디지털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하고 후원사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SAP 코리아는 아바타의 활동에 따라 누적 포인트를 제공하며, 파트너 전시 부스에서는 미니 이벤트를 통해 추가 기념품을 제공한다. 가장 많은 콘텐츠를 시청하고 활동한 상위 20명도 리더보드를 통해 공개된다. 리더보드에도 아바타가 활용돼 개인정보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SAP 코리아는 디지털 컨버전스 마케팅그룹인 메이데이파트너스와 협업해 이러한 기술적 요소를 도입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능형 기업은 고객과 임직원이 접하는 경험, 제품과 브랜드에 관한 인사이트를 활용해 기회와 리스크를 식별하고 보다 선제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새롭게 발표한 산업 클라우드와 다년 간 기업의 지능형 기업으로의 전환을 도운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SAP 코리아는 이번 SAP 나우 서울 디지털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인사이트를 실천 가능한 전략으로 바꿀 수 있는 지능형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SAP 나우 서울 디지털’에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에이에스피엔(ASPN), 아마존웹서비스, 비즈테크파트너스, 비에스지파트너스, 코오롱베니트, 메가존클라우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레드햇, 삼성SDS, 웅진그룹 및 마이크로포커스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전 등록은 SAP 나우 서울 디지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작성일 : 2020-06-29
지멘스, 심센터 STAR-CCM+에 메셔와 솔버 등 기능 향상과 VR 협업 추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심센터(Simcenter) STAR-CCM+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심센터 STAR-CCM+는 심센터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고객이 설계를 최적화하고 향상된 속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센터 STAR-CCM+의 최신 버전은 주요 개선 사항을 통해 시뮬레이션 시간과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협업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종합적인 디지털 트윈을 제공해 예측성 높은 시뮬레이션을 구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버전에서 지멘스는 모델 기반 적응형 메시 세분화(AMR: Adaptive Mesh Refinement) 솔루션뿐만 아니라,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메싱(meshing)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평행 다면체 메셔(parallel polyhedral mesher)를 선보인다. 또한, 최신 출시 버전에는 컨버전스 속도를 개선하면서 설정 시간을 단축하는 자동 결합 솔버 제어 기능(automatic coupled solver control)과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한 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CFD 코드 내 협업 가상현실(VR) 기능이 포함된다.     경쟁에서 발맞춰 차기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욱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중요하다. 이번에 심센터 STAR-CCM+에 포함된 차세대 평행 다면체 메셔는 병렬 상태인 경우 직렬 상태일 때보다 최대 30배 더 빠르게 구축돼 사용되는 코어에 관계없이 일관된 메시를 제공하며, 동일한 정확성과 견고성으로 더욱 효과적인 메시 분포를 제공한다.  적응형 메시 세분화 기술은 물리학을 기반으로 메시를 지능적으로 정제하는 모델 기반 AMR로, 사용자 상호작용 및 전산 오버헤드 감소와 전체적인 메시 크기 축소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자동 솔버 제어 기능은 연결된 솔버의 사용 용이성과 견고성을 향상시키며, 이는 솔루션의 더 빠른 컨버전스를 가능하게 해 모든 흐름 체제를 즉각적으로 가속화한다. 심센터 STAR-CCM+의 협업 VR은 전 세계의 팀들이 동일한 몰입형 가상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 의사소통을 향상시키고 의사결정을 가속화한다. 아바타를 활용하면 다수의 VR 고객을 동일한 시뮬레이션에 연결 및 동기화할 수 있다. 아바타는 다른 사용자의 위치를 보여주고, 사용자들이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테더링 기능을 제공한다.     심센터 STAR-CCM+는 전산 유체 역학(CFD)과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을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 시뮬레이션 엔지니어가 자동화된 설계를 손쉽게 탐사하고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심센터와 심센터 STAR-CCM+는 지멘스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의 통합 포트폴리오인 액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작성일 : 202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