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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재해복구"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3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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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해운,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해운 서비스 디지털 혁신 가속화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국내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라클은 멀티클라우드 운영 전략 하에 OCI를 도입하여 해운물류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 토대를 마련한 고려해운 사례를 공개했다. 1954년 설립된 고려해운은 아시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해운업계의 대표 선사다. 최근에는 해운과 IT 기술을 접목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대외 비즈니스 및 업무 환경 혁신을 목표로 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 중이다. 최근 해운업계에서 디지털 통합 물류 시스템 및 플랫폼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고려해운은 지난 2021년 고객용 웹사이트 e-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이관하고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던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확장 전환해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자 했다. 고려해운은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인터커넥트(Oracle Interconnect for Microsoft Azure)와 오라클의 긴밀한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통해 고객 서비스와 선박 관리 시스템 및 자체 해운 ERP 시스템 ICC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업무 시스템을 OCI상에서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고려해운은 고객 서비스 및 관련 핵심 워크로드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합리적인 비용 체계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를 구현했다. 또한 고려해운은 민첩한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OCI의 고확장성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급 고성능을 제공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Database Cloud Service) 및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Exadata Cloud Service)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OCI 환경에서 고속 처리 성능을 제공하며,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확장 및 고가용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려해운은 향후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고려해운은 OCI를 기반으로 안전한 재해복구 환경 및 고급 분석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등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려해운 박용환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앞으로 해운업에서는 늘어나는 고객의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디지털 물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향후 오라클을 포함한 멀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선박, 선원, 항로 등 비즈니스 관련 폭넓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용하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ODP클라우드 사업부 김현정 전무는 “이번 고려해운과의 협력은 HMM에 이어 국내 해운물류 산업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의 검증된 안정성과 성능, 경제성을 여실히 인정한 또 하나의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에게도 멀티 클라우드 환경이 실질적인 사용 흐름으로 자리잡았음을 방증하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고려해운이 향후 추진하는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확대하고, 전세계 해운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 및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8-08
HPE,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위한 차세대 스토리지 아키텍처 출시
HPE가 파일, 블록, 재해복구 및 백업 데이터 기능이 추가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데이터 사일로 현상을 제거하고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IT 환경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신규 파일 스토리지는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다룰 수 있도록 엔터프라이즈급의 스케일아웃 성능을 제공하며 HPE 알레트라 MP기반 블록 서비스는 미드레인지 대상 미션 크리티컬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파일 및 블록 서비스는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HPE Alletra Storage MP)'를 통해 유연한 아키텍처를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이 단일 플랫폼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저장, 관리 및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동시에, 이 서비스는 직관적인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 생애주기 관리 방안을 더욱 혁신하고 인사이트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들이 데이터 관리의 비용과 복잡성도 통제하면서도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2026년까지 전세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은 두 배로 불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워크로드 종류와 데이터 프로토콜을 해결해야 하며, 각각 서로 다른 지원 방식과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또한, 기업들은 비즈니스를 좌우하는 데이터를 백업하고 보호 및 복구하는 데도 큰 노력을 들이고 있다. 기업들의 이러한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HPE는 새로운 모듈방식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었다.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는 블록, 파일, 오브젝트 스토리지 프로토콜을 성능과 용량에 따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동일한 하드웨어에서 제공함으로써 기존 컨트롤러와 디스크 인클로저가 하나의 하드웨어로 구성된 스토리지의 문제점을 해결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워크로드 및 스토리지 프로토콜에 관계없이 스토리지 서비스를 배포,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게 되었다.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는 유연하여 합리적인 비용에 더 좋은 성능을 누릴 수 있고, 향후 동일한 하드웨어에서 인프라스트럭처를 더 비용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어 동시에 투자비용 보호 효과도 더욱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AI옵스(AIOps) 기반의 직관적인 클라우드 경험으로 특별한 기술 없이도 스토리지를 프로비전하고 관리할 수 있다. 신규 HPE 파일 및 블록 스토리지 서비스는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의 유연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제공된다. 파일 및 블록 데이터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오케스트레이션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고객들이 데이터를 동력으로 삼아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파일 스토리지용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 for File Storage)는 초당 수백 기가바이트의 스루풋(throughput)을 제공하며, 대규모의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으로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 처리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 신규 파일 스토리지 서비스는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경험과 VAST 데이터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엑사바이트 규모의 업무를 위한 탄력성이 뛰어난 파일 서비스이다. 블록 스토리지용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 for Block Storage)는 미드레인지 시장에 미션 크리티컬 스토리지의 가용성, 성능 및 확장성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HPE는 "이 서비스는 데이터 가용성을 100% 보장하는 분산형 스케일아웃 블록 스토리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블록 스토리지용 HPE 그린레이크는 성능 대비 합리적인 비용에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과 복합 워크로드의 서비스기술수준협약(SLA)을 충족할 수 있도록 고안된 빠른 속도의 올웨이즈온(always-on) 아키텍처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HPE의 톰 블랙(Tom Black) 스토리지 총괄 겸 총괄부사장(EVP)은 “오늘날 고객들은 전례 없는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급격히 증가하는 데이터의 양과 복잡성 때문에 비용과 사일로 현상이 결합된 문제들을 떠안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번 신규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 데이터 서비스와 더욱 확대된 HPE 알레트라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이 모든 종류의 데이터, 스토리지 프로토콜 및 워크로드를 더욱 쉽고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4-05
[포커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조산업 지속가능성의 핵심 전략은 디지털화와 전기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난 2월 15일 연례 이벤트인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을 열고,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한 이번 이벤트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화와 전기화를 중심으로 포괄적인 기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는 한편, 에너지 관리 및 산업 자동화를 위한 기술도 선보였다. ■ 정수진 편집장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 전략의 필요성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한국, 대만 및 몽골 시장을 총괄하는 김경록 대표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의 주요한 비즈니스 과제로 디지털화와 전기화를 꼽았다. 그는 “한국은 10대 에너지 다소비 국가로 꼽힌다. 국내에서 쓰이는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석유, 석탄, LNG(액화천연가스) 등 3대 에너지원의 수입비중이 절대적이다. 이는 대외 환경 변화에 민감한 구조적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뜻”이라면서, “우리 기업과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화와 탈탄소를 위한 전기화를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기술은 개방형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기, 센서, 액추에이터 등 다양한 산업 장비에서 IoT(사물인터넷) 데이터를 얻고, 알고리즘으로 이를 분석해 통찰력을 찾는 것을 통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화석 연료 기반의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면 최대 5배까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디지털화와 전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김경록 대표의 설명이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대표   또한 김경록 대표는 “지금의 기술로도 약 70%의 탄소 감축이 가능하지만, 이를 더욱 고도화하려면 다섯 가지의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산업 생산을 위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에너지 공급을 할 수 있는 에너지 동력과 자동화 공정의 통합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에 기반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엔드포인트 데이터를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로 통합 ▲설계 및 건설에서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생애주기에 걸쳐 디지털 트윈 기반의 소프트웨어 통합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탄소 배출 관리 및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 중심의 통합 ▲최적의 에너지 공급 및 엔드 투 엔드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통합형 공급망 등이 있다. 이런 통합 전략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이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트윈’이다. 생산 공장에는 많은 수의 설비뿐 아니라 이들 설비를 운영하기 위한 전기 시설 등 유틸리티가 존재하는데, 설비의 사양이 바뀌면 이들 유틸리티의 공급 사양도 바뀐다. 이런 시설은 공장을 처음 시공하는 단계에서 결정되는데, 이를 나중에 바꾸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다. 김경록 대표는 “프로세스/파워/시공 영역의 디지털 트윈이 서로 연동되면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설계와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화와 전기화로 지속가능성 추구 슈나이더 일렉트릭 홍콩 및 동아시아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사업부의 줄리아나 오잉거 부사장은 ▲수소 전기 발전, 탄소 포집/재활용 등 대기업의 활동 및 R&D 투자 ▲ESG 관련 채권 발행 등 국내 투자자의 움직임 ▲중장기 탄소 중립 계획 및 실질적인 행동 계획에 관한 국가의 정책적 노력 등을 근거로 “한국이 지속가능성을 주도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 디지털화, 탈탄소화에 기반한 통합적인 접근법을 통해 자체적인 지속가능성 달성 노력과 함께 고객사의 지속가능성도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줄리아나 오잉거 부사장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기업에서는 조직 내의 제한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해 탈탄소화에 집중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이런 전략은 기업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전략과 동떨어지면 안 된다는 것이 오잉거 부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가 검증한 구체적인 탄소 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50년까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만드는 제품을 포함해 원재료와 운영까지 모든 가치 사슬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없애는 넷제로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 장비를 만드는 제조기업이면서 동시에 디지털화를 위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오잉거 부사장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디지털 기술로 탄소배출을 일으키는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을 탐색할 수 있다. 이런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하고 정비와 최적화 필요성을 파악해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는 기업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전기화는 화석 연료 에너지 사용을 대체할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기 에너지 활용 - 에너지 사용량 절감 - 그린 에너지로 대체 - 가치사슬 활동 전반의 탈탄소화라는 네 단계의 실천 방안을 통해 시스템 차원에서 가치사슬의 변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산업 솔루션 소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에서 이노베이션 허브를 전시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 구현을 지원하기 위한 자사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친환경 배전반 SM AirSeT : 이산화탄소보다 강력한 온실가스인 SF6(육불화황) 가스 대신 공기를 사용하는 공기 절연 션트 진동 차단 기술(Shunt Vacuum Interruption : SVI)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환경 영향을 줄이고, 배전반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가스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무정전절체스위치(CTTS) : 무정전절체스위치는 정전이 일어나기 직전에 전력공급원과 비상용 발전기가 순간적으로 동시에 전기를 공급해, 비상 전원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정전을 경험하지 않도록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CTTS는 유휴 상태 비상 발전기를 활용해 재해복구 과정에서 전력 피크 수요를 줄일 수 있다. 전력배전설비 버스웨이(Busway) : 건물 내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력 배전 시스템이다. 얇은 막대 형태의 구리나 알루미늄을 절연체로 감싼 후 금속으로 이중 마감한다. 같은 부피의 도체로 케이블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기, 기계 및 통신 호환성을 통해 더 높은 성능으로 최적화하고 시스템에 맞게 조정된 전기 설치를 가능하게 한다. 무정전전원장치 Galaxy GVS+GVL : Galaxy VS는 10kW에서 150kW까지 사용할 수 있는 3상 UPS로, 엣지 컴퓨팅과 소규모 데이터센터용 제품이다. Galaxy VL은 확장 가능한 모듈식 아키텍처를 통해 전력 용량을 확장해 중대형 및 엣지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상업 시설 및 산업 시설까지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납축전지 배터리를 사용하는 UPS 대비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 : 개방형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소모적인 수작업을 자동화하고, 중복작업을 제거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 :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는 기업의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업의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글로벌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중앙 집중화로 데이터 관리의 가시성을 높이면서, 리포팅 기능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추출하고 절차를 간소화한다. 또한, 데이터 정규화를 통해 다수의 사이트를 한 눈에 비교 및 분석해 에너지 효율의 기회를 식별하고 추적한다. 스마트 화재 감시 및 예방 플랫폼 + 고객 맞춤화 서비스 : 프로페이스 리모트 HMI 솔루션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기기로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클린룸 내부뿐만 아니라, 클린룸 밖의 장소에서도 원격으로 상황을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다. 현장의 문제를 사무실이나 집에서도 바로 해결할 수 있고 설치도 간단하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노베이션 허브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3-03
[포커스] 한국오라클, “기업별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략 제공할 것”
한국오라클이 4월 28일 데이터 중심의 오라클 클라우드 최신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오라클은 오라클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혁신을 이끌어 가기 위해 선보인 주요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 이예지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국내 디지털산업 전망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 : Data, Network, AI) 분야는 재택근무 및 데이터 활용 범위 확대에 따라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처럼 국내 DNA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클라우드 전환과 보다 쉬운 AI 활용방안에 대한 기업 고객들의 관심과 질문이 집중되고 있다. 오라클은 이러한 시장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의 클라우드 혁신을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클라우드 부문에서 후발주자라고 평가받고 있음에도 오라클은 오히려 후발주자로 시작한 덕분에 1세대 클라우드가 가진 단점을 보완한 2세대 퍼블릭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설계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   ▲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MySQL 히트웨이브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투명한 비용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경제성 ▲’보안우선(Security-first)’ 정책에 따른 탁월한 보안성 ▲탁월한 성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많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채택하는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오라클의 설명이다. 한국오라클 장성우 전무는 “국내 시장에서도 오라클은 산업 대표 기업 고객들의 주요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뿐만 아니라 오라클은 다양한 데이터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원활히 지원하여 가트너가 선정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부문에서 리더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MySQL 히트웨이브 ML의 주요 특징   MySQL 클라우드 서비스 대폭 지원 클라우드 내 대규모 데이터의 빠르고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기술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융합형 데이터베이스(Converged DB)다. 오라클의 융합형 DB는 Relational, JSON, Spatial, Graph, Blockchain, XML, Text, LOB 등 모든 타입의 데이터 모델을 지원한다. 즉,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여러 종류의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모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에 전화 통화와 사진 촬영을 위해서는 핸드폰과 디지털카메라가 각각 필요했던 것을 이제는 스마트폰에서 하나로 해결하는 것과 같다. 이를 통해 고객이 여러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유지 및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대폭 줄여주고 모던 IT 환경에 맞는 앱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눈여겨볼 지점은 바로 오픈소스 기반의 MySQL 데이터베이스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MySQL 히트웨이브는 OCI 상에서 MySQL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는 인메모리 쿼리 가속기이다. 여기에 머신러닝(ML) 기능을 통합한 MySQL 히트웨이브 ML(MySQL HeatWave ML)은 ML 전문가와 데이터 이동 없이도 정확하고 신속한 머신러닝 모델 생성이 가능하다. 장성우 전무는 “최근 오라클은 MySQL 히트웨이브 ML을 지원하여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OLTP와 OLAP, ML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MySQL의 클라우드 기반 Managed Services(매니지드 서비스) 지원을 바라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오라클 장성우 전무   고객을 위한 데이터 관리 전략과 오라클의 지원 방안 이와 같이 뛰어난 장점을 바탕으로 오라클은 국내 다양한 기업의 IT 환경을 OCI로 전환해왔다. 일례로 국내 한 대기업의 경우 3단계에 걸쳐 기업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누리는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인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ExaCS)를 적용해 OCI로 전환하고 있으며, 현재 수십 개의 업무를 클라우드상에 구축 완료하였다. 이 기업은 이번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약 30% 연간 인프라 운용비용을 절감하고, 비오라클 DB 성능도 약 150%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내 주요 대기업 클라우드 전환 사례   글로벌 B2B 영업시스템 기업 역시 핵심 업무 시스템을 ExaCS로 전환하여 더욱 향상된 성능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누리고 있다. 또한, 재해복구 시스템에는 재해로 상실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거의 제로에 가까울 수 있게(RPO Near Zero) 하는 동시에 코어를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비용절감의 효과도 가져올 수 있었다. 이외에도 오라클은 다양한 기업 고객들로부터의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각 기업별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 글로벌 B2B 영업시스템 OCI 전환 사례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6-02
오라클-마이크로소프트, 기업들의 멀티 클라우드 운용 효율성 강화한다
오라클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와 연동되는 인터커넥트(Interconnect) 서비스를 국내에서 출시했다.  클라우드 호환성을 증대시킴으로써 양사의 고객들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간 엔터프라이즈급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를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전 및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양사는 지난 2019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상호 연결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클라우드 리전을 상호 연결해왔다. 최근에는 미국 피닉스에 이어 서울도 연결함으로써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총 10 개 도시(서울, 피닉스, 산호세, 애슈번, 토론토, 프랑크푸르트, 런던, 암스테르담, 도쿄, 비녜두)에서 인터커넥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의 강점들을 채택해 단일 업체에 의존하는 리스크를 줄이고 탄력성을 높이는 가운데, 멀티 클라우드 전략은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이에 이번 인터커넥트 서비스를 통해 오라클 고객은 국내외 다양한 OCI 리전을 활용함으로써 한 국가 내에 머무르면서도 여러 클라우드 리전을 아우르며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관련 재해복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멀티 리전 및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이점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인터커넥트 서비스는 독자적인 저지연(low latency) 연결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은 양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모두를 활용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구동할 수 있다. 실제로 국내 양 클라우드 간 인터커넥트 지연성 테스트에서 OCI 가상머신(VM)과 애저 가상머신 간의 왕복 지연성은 1.2 마이크로초(ms)에 불과했다.  서비스 설치와 사용 역시 매우 직관적이어서 오라클 클라우드 콘솔(Oracle Cloud Console)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포탈(Microsoft Azure Portal)에서 연동을 설정할 수 있다. 계정 연합(Identity federation) 기능 및 싱글 사인온 시스템으로 두 클라우드 간 자원관리 및 통합 계정접근관리(IAM), 아키텍처 활용도 더욱 용이하며, 양사는 기술지원 모델 또한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사가 각자의 환경에 필요한 지원을 받고 시스템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인터커넥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아키텍처를 재구성할 필요 없이 최고 수준의 연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풀스택 애플리케이션을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다. 향후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이전하거나 OCI와 애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도 가능하다.  한국오라클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나정옥 본부장 겸 부사장은 “현재 오라클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2022년 말까지 최소 44곳의 클라우드 리전을 보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 사례와 같이 앞으로도 오라클은 전 세계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기업들이 더욱 신속하고 빠르게 개별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맞는 클라우드로 워크로드를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02-14
[포커스] VM웨어, “멀티 클라우드의 관리와 보안을 쉽고 강력하게”
VM웨어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자사의 연례 이벤트 ‘VMworld 2021’에서 ‘VM웨어 크로스 클라우드(VMware Cross-Cloud)’ 통합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디지털화와 현대화에 유연하고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마트 전략’을 발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성공적인 멀티 클라우드 운영 위한 기술 제공 VM웨어에 따르면, 자사 고객의 75%가 2개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40%는 3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베이스, 메시징, 스트리밍, 머신러닝 등 다양한 기능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기업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클라우드에 분산되면 관리와 운영의 복잡성이 높아지고, 실행 속도와 위험 관리 등에서 문제의 가능성도 커진다. 클라우드 서비스마다 인프라의 구성 방식이나 운영 모델,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처리 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러 클라우드를 사용할 때 이들을 관리하는 것이 복잡해진다. 한편 기업 내부뿐만 아니라 공급망을 타깃으로 한 보안 공격도 늘고 있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공급망 전체의 보안이 잘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또는 멀티 클라우드가 갖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VM웨어가 선보인 것이 ‘크로스 클라우드’이다. VM웨어의 키트 콜버트(Kit Colbert) CTO는 “기업은 여러 앱마다 적합한 클라우드를 선택하면서도 인프라와 관리, 보안,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등을 표준화하고 싶어한다”면서, “VM웨어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엣지를 엮어서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여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역량과 기술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 VM웨어 키트 콜버트 CTO, 구루 벤카타찰람 아태지역 CTO, VM웨어 코리아 전인호 사장(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크로스 클라우드 전략과 기술을 소개했다.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앱까지 관리와 보안 향상 VM웨어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다섯 가지의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구축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현대화된 ‘앱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앱을 운영하고 실행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여러 클라우드에서 앱의 성능과 비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클라우드 관리’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앱을 연결하고 보호하는 ‘보안과 네트워킹’ ▲분산된 업무인력에 권한을 부여하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와 엣지 솔루션’ 등이 있다. VM웨어는 자사 클라우드의 이점으로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때 앱에 손을 댈 필요가 없고, 기존의 운영 모델이나 툴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점을 내세운다. 또한 클라우드 선택의 유연성과 함께 표준화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코드를 어디에 저장하는지, 오픈소스 코드를 어디서 입수하고 어디에 활용하는지, 개발된 앱은 어디서 구동되는지 등 다양한 요소를 살펴봐야 한다. 그런데,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할 때 이런 요소를 표준화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콜버트 CTO는 “VM웨어의 탄주(VMware Tanzu)를 활용하면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에 대한 싱글소스 관리가 가능하고, 한 번 구축한 표준 프로세스를 다양한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클라우드와 연결해 관리할 수 있어서 멀티 클라우드를 심플하게 관리·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로스 클라우드의 핵심 활용 사례로 VM웨어가 소개한 또 한 가지는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솔루션이다. VM웨어 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유닉스 메인프레임으로 재해복구 솔루션을 구축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점차 늘고 있는 랜섬웨어 등의 보안 위협은 이전과 다른 형태의 재해복구 체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온프레미스의 데이터의 스냅샷을 수시로 만드는데 크로스 클라우드 기반의 재해복구 시스템이 유리하다는 것이 VM웨어의 설명이다.     다양한 클라우드 지원과 검증된 기술력 내세워 VM웨어뿐 아니라 클라우드 업계 전반에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대응을 앞다투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VM웨어가 내세우는 차별점은 중립성과 신뢰성이다. VM웨어는 독자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거의 모든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특정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8000만 개의 가상머신(VM)이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스피어(vSphere) 위에서 구동하고 있는데, VM웨어는 다양한 앱에 대해 자사의 솔루션이 검증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비용과 리스크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VM웨어 코리아의 전인호 사장은 “크로스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국내서도 늘고 있으며, 여러 산업군에서 향후 활발하게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멀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사용하는 하이테크 및 자동차 분야의 주요 국내 기업의 경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다양한 클라우드에서 문제 없이 운영하면서 앱의 트러블슈팅이나 관리 영역을 표준화하려는 움직임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또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있는 금융산업, 코로나19의 유행으로 급격한 디지털 전환을 겪고 있는 소매산업, 엣지 컴퓨팅과 5G 통신을 엮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엿보는 통신산업 등에서도 크로스 클라우드의 도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VM웨어의 라구 라구람 CEO는 VMworld 2021 행사에서 “모든 산업이 혁신적으로 재편됨에 따라 멀티 클라우드는 향후 20년 동안의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제는 ‘클라우드 우선’이 아닌 ‘클라우드 스마트’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기업은 그들의 전략적인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클라우드를 선택할 자유가 있어야 한다. VM웨어는 클라우드 종류에 구애받지 않는 접근방식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환경으로든 전환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10-29
오라클, 전세계 클라우드 리전 내년까지 44개 늘린다
오라클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리전(데이터센터)를 2022년 말까지 최소 44개 이상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유럽, 중동, 아태지역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14개의 신규 클라우드 리전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클라우드 리전이 예정된 곳은 밀라노, 스톡홀름, 마르세유, 싱가포르, 요하네스버그, 예루살렘, 멕시코, 콜롬비아,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 등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인도, 호주 등 아태지역에는 이미 두 개씩의 복수 클라우드 리전이 설립되어 있다. 오라클은 "이를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연속성 및 재해복구(DR) 체제를 구축할 수 있으며, 국내 고객들의 데이터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라클은 가성비와 안정성, 확장성 및 보안성 등 비즈니스 이점을 누리기 위해 자사의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고객사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2 회계연도 1분기 동안 현대홈쇼핑과 코리아크레딧뷰로, 초록마을 등의 국내 기업을 포함해 토요타 맵마스터, EdgeQ Inc., 카펫 코트, 임포스 솔루션즈, 매니지페이 등 아태지역 기업 고객이 OCI를 채택했다.  오라클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OCI 리전들은 데이터 주권에 관한 요구사항을 준수해야 하는 공공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각국의 인증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 및 부여하는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그리고 일본, 호주, 인도 등에서도 비슷한 정부 인증이나 평가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오라클은 전용 리전(Dedicated Region) 및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를 통해 고객기업이 자체 데이터 센터 내에서 필요에 맞게 오라클 클라우드의 데이터 및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아태지역에서는 일본의 NRI와 호주 데이터 센터(Australian Data Centers)가 그 사례다. 오라클의 크리스 첼리아(Chris Chelliah) 아태지역 고객전략, 인사이트 및 비즈니스개발 수석부사장은  "OCI는 지난 해 엄청난 성장을 기록하면서, 오라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 영역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성과는 오라클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고객사의 필요를 충족하고, 또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이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며 특정 클라우드만 지원하는 정확한 서비스가 필요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을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1-10-14
뉴타닉스, 맨텍과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통합 관리 솔루션’ MOU 체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리더 뉴타닉스는 11월 19일 고가용성(HA), 재해복구(DR),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 전문기업 ㈜맨텍(대표 김형일)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양사 MOU 체결식은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 맨텍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뉴타닉스와 맨텍은 양사가 업계에서 선도하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와 서비스형 인프라(IaaS)간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발굴과 솔루션에 최적화된 비즈니스를 수행할 계획이다. 맨텍이 공급하고 있는 ‘아코디언’은 다양한 인프라가 혼재하는 플랫폼 환경에서 자동화된 운영 관리 및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최적화를 위한 쿠버네티스 기반의 컨테이너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최근 금융, 공공, 통신, 닷컴 산업 등에서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뉴타닉스는 최근 자동화된 시스템 관리 보안을 탑재한 쿠버네티스 기반의 멀티 클라우드 PaaS 솔루션 ‘카본 플랫폼 서비스(Karbon Platform Services)’를 출시한 바 있다. 카본 플랫폼 서비스는 어느 클라우드 환경에서나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실행,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배포, 간편한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아코디언 온 뉴타닉스(Accordion on Nutanix)’는 애플리케이션 구축 또는 운영에 고민을 갖고 있는 고객에게 적합한 솔루션이다.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맨텍이 뉴타닉스의 ‘엘리베이트(Elevate)’ 기술 협약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맨텍의 아코디언 솔루션을 공동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쿠버네티스 시장에서 거점을 확보하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맨텍 김형일 대표는 “뉴타닉스와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컨테이너 시장의 활성화와 시장 확대에 있어 좋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0-11-20
[포커스]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하이브리드로 옮기는 신제품 공개
오라클이 기업 클라우드 영역에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새 솔루션을 발표했다. 오라클의 주력 제품인 데이터베이스에 머신러닝을 접목한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해 기존 오라클의 퍼블릭 클라우드 기능을 그대로 기업 내 데이터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정수진 편집장   회사 서버에 설치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오라클은 급증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오라클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Oracle Dedicated Region Cloud@Customer, 이하 오라클 전용 리전 CC)’를 출시했다. 오라클은 ‘2세대 클라우드’를 내세우는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데이터센터를 서울과 춘천을 포함해 전세계 36개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에 포함된 모든 서비스를 기업의 데이터센터 안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오라클 전용 리전 CC는 전체 관리 성능 및 오라클의 퍼블릭 클라우드에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기능을 기업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ERP, HCM, SCM 및 CX를 포함한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함으로써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통합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업 방화벽 내에 있는 자체 데이터 센터에서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과 동일한 클라우드 서비스, API, SLA(서비스 수준 협의)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한국오라클은 “가격 대비 성능과 보안에서 이점이 있으며, 데이터 지연시간 감축 및 데이터 상주에 대한 까다로운 요구 사항 충족, 운영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에 따르는 규제나 보안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오라클 전용 리전 CC의 기본 개념   지난 몇 년간 클라우드 컴퓨팅의 구독 기반 종량제 과금 방식(pay-as-you-go)과 확장성 및 민첩성 등이 주목을 받으면서, 기업들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은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한편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채택하기 어려운 기업도 존재한다. 데이터 관련 규제나 보안 등 제약이 기업별/산업별/국가별로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런 기업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일한 서비스 및 성능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준의 보안을 갖추는 방법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스택(Azure Stack)과 AWS의 아웃포스트(Outposts) 등 경쟁사에서도 이미 비슷한 성격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을 내놓은 상황이다. 오라클의 래리 앨리슨 회장은 오라클 전용 리전 CC를 소개하면서 경쟁사를 의식한 듯 “오라클 전용 리전 CC는 50개가 넘는 OCI의 모든 서비스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밖으로 어떤 데이터도 보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이 전용 리전 CC를 내놓으면서, 기업은 클라우드 혹은 온프레미스 중 원하는 곳에서 필요에 따라 50여 개 이상의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겼다. 비용은 월 50만 달러부터 시작하며, 오라클의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과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서비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한국오라클의 나정옥 솔루션 컨설팅 총괄 전무는 “특히 제조, 하이테크, 금융 등의 산업에서는 중요한 기업 데이터를 외부에 저장하는데 대한 저항이 크다. 하지만,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융합 산업/융합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온프레미스로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 오라클 전용 리전 CC는 이런 영역에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오라클 전용 리전 CC는 퍼블릭 클라우드인 OCI의 기능과 앱을 기업 데이터센터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휴먼에러 줄이고 비용은 최적화하는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오라클은 지난 2018년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Autonomous Database: ADB)’를 발표했다. 데이터베이스는 지금까지도 오라클의 주요 제품인데,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의 관리, 보안, 복구 등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오라클은 ADB에 이어 2019년에는 자율운영 리눅스, 2020년에는 자율운영 데이터 가드(Data Guard)를 내놓으면서 머신러닝 기반의 자동화 기술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ADB 비즈니스는 지난 4분기에 70% 성장했다. 오라클이 내세우는 자율운영의 이점은 사람의 개입을 줄여서 휴먼 에러를 없애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앨리슨 회장은 “오라클의 자율운영 기술은 마치 자율주행 자동차에 타고 있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자율운영 리눅스는 업데이트와 패치를 신경쓰지 않고 서비스 운영에 집중할 수 있게 하며, 자율운영 데이터 가드는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 센터로 자동 전환한다.   ▲ 오라클 래리 앨리슨 회장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가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오라클 ADB는 지금까지 오라클의 퍼블릭 클라우드 위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이를 기업의 데이터센터에서 온프레미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에 발표된 ‘ADB 온 젠2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ADB on Gen2 Exadata Cloud@Customer: ADB 온 젠2 엑사 CC)’이다. ADB 온 젠 2 엑사 CC는 자동화된 엘라스틱 스케일링(elastic Scaling)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 중에도 스토리지, 네트워크, CPU의 사용량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을 때는 연산(compute) 비용을 지출하지 않기 때문에 리소스와 비용의 최적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름처럼, ADB 온 젠 2 엑사 CC는 기업의 데이터센터 안에 2세대 엑사데이터 CC(Gen2 Exadata Cloud@Customer)를 설치하고, 그 위에서 실행된다. 오라클은 “이전 1세대 엑사데이터 CC에서 2세대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계약 내용이나 비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ADB의 신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서는 삼성 SDS가 2세대 엑사 CC를 도입하고 제조, 무선, 금융 등 삼성 계열사에서 사용하던 300개 이상의 엑사데이터를 엑사CC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오라클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해 퍼블릭 클라우드를 온프레미스에서 그대로 사용하면서 비용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
더욱 향상된 지능형 스토리지 솔루션, HPE 프라이메라 / HPE 님블 스토리지
HPE가 한층 더 향상된 HPE 프라이메라(HPE Primera) 및 HPE 님블 스토리지(HPE Nimble Storage)를 출시했다.  이들 신제품은 AI 기반으로 자가 치유(Self-healing) 및 성능 최적화 시스템(Self-optimizing)을 포함하여 실시간 운영 자동화가 가능하며 지능형 스토리지 솔루션의 종합적인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공개되었다. 지능형 스토리지 솔루션은 AI 기반의 클라우드용 서비스형 솔루션으로 높은 애플리케이션 가용성과 민첩성, 성능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 HPE 프라이메라   새롭게 선보이는 성능은 다음과 같다. HPE 프라이메라에 내장된 AI와 HPE 인포사이트(HPE Infosight)내 Hyper-V 용 크로스 스택 분석 (Cross-stack Analytics) 기능 통한 성능 최적화(Self-optimizing) 시스템 운영 전 세계 3곳의 데이터센터간 복제 기능으로 전 도시적 재해 발생 대비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HPE 프라이메라의 경우 거의 즉각적인 비동기식 복제 기능 제공 HPE 프라이메라 대상 All- NVMe 아키텍처 지원으로 성능 집적도 향상 및 HPE 님블 스토리지 대상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SCM) 적용으로 반응 속도 2배 향상 HPE 프라이메라의 가상화 및 컨테이너에 최적화된 온디맨드(On-demand) 스토리지 자동화   HPE 프라이메라 및 HPE 님블 스토리지 총괄 겸 부사장인 오머 아사드(Omer Asad)는 “비즈니스 연속성 유지와 더불어, 효율적인 운영 및 장애 최소화를 위하여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HPE 프라이메라와 HPE 님블 스토리지 고객은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에 있어 포기하는 부분 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더욱 신속히 적응하고 혁신을 추구할 수 있다”며, “HPE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복잡성을 줄이고 데이터 보호 관련 비용을 감소시켜준다. 또한, AI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성능을 최적화하는 최고의 스마트 스토리지를 통해 전 세계 고객이 그들의 인프라를 더욱 신뢰하고 민첩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날 기업들은 비즈니스의 민첩성을 높이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서 기존의 시스템을 지원하는 동시에 더욱 신속하게 시장에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고자 한다. 그러나 기존에는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지원 업무에 발이 묶인 IT 환경이 이러한 속도를 따라잡기란 거의 불가능하여 민첩성과 신뢰도를 희생해야 했다. 이에 따라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성능 및 가용성을 모두 놓치지 않으며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주 스토리지(Primary Storage)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HPE는 HPE 프라이메라와 HPE 님블 스토리지를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와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선택 시 민첩성과 신뢰도 중 양자택일해야 했던 문제를 해결했다. 이는 서비스형으로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인텔리전스와 자동화를 결합해 애플리케이션의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과 가용성을 확보함으로써 가능했다.   ▲ HPE 님블 스토리지   미국 그로브 시티 칼리지(Grove City College)의 CIO인 빈스 디스타시(Vince Distasi)는 “그로브 시티 칼리지에서는 화상 및 온라인 강의와 같이 뛰어난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HPE 3PAR 사용자로서 가용성은 제일 중요한 요소이기에 신규 HPE 프라이메라의 출시와 100% 가용성 보장 소식이 매우 반갑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3PAR 어레이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보호를 위해 재해복구 장소로 옮길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매우 만족스럽고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최근까지 HPE 프라이메라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 솔루션의 설정과 구현 과정은 굉장히 투명하고도 매끄러웠으며 우리가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캠퍼스에 더욱 새롭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었다”고 덧붙였다. 클라크 카운티 공공 사업소(Clark County Public Utilities)의 CIO인 마이크 해리스(Mike Harris)는 “공공 사업소로서 우리는 IT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다른 대형 유틸리티 경쟁업체와 동일한 수준의 혁신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HPE 님블 스토리지를 통해서 화재 진압 및 예방 훈련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아낄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럽다. HPE 인포사이트의 훌륭한 예측 분석 기능 역시 스토리지 환경 내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갑작스레 마주치는 경우를 예방하여 안심하며 업무를 볼 수 있다”며, “애플리케이션의 올웨이즈온 기능과 항상 빠른 속도를 유지하는 것은 우리 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순위이기에 탁월한 성능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하는 HPE 님블 스토리지의 신규 업그레이드 소식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