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재생에너지"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3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존슨콘트롤즈, “스마트 빌딩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요소”
존슨콘트롤즈가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와 진행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암호 해독 : 시설물 자료를 활용한 스마트 빌딩 전략 수립’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경영진들에게 2030년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빌딩의 디지털화, 즉 스마트 빌딩을 가장 큰 기회이자 지름길로 제안했다.  이번 조사는 170명 이상의 국내 응답자를 포함해 전 세계 25개국의 18개 업계를 대표하는 리더 약 3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서는 지속가능성이 비즈니스의 3대 우선 순위 중 하나라는 사실이 발견됐는데, 특히 국내 응답자의 3분의 2가 계획대로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나머지 3분의 1은 넷제로(Net 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국의 경우 조직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스마트 빌딩(74%), 빌딩 자동화(57%), 에너지 사용 최적화를 위한 디지털 기술(40%)을 꼽았다.   빌딩 시스템의 디지털화, 즉 스마트 빌딩을 위한 기술은 이미 존재하는 가운데, 빌딩 시스템과 장비를 통합해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글로벌과 비슷한 약 10%로 나타났다. 국내 대다수의 리더는 수집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빌딩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적 전문성(69%)이나 환경 영향을 측정할 수 있는 내부 기술(47%)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에 많은 리더가 여러 부서에서 사용하기 쉽고, 모든 빌딩 시스템에 통합되면서, 여러 현장 및 사용처에서 사용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 파트너를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국내 응답자의 약 27%는 AI가 빌딩 지속가능성 개선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의 조지 올리버(George Oliver) CEO는 “건설과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이 글로벌 총 배출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만큼 건조환경의 탈탄소화는 중요하다. 이에 탄소중립 여정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탄소 감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리더들에게 빌딩(Building)은 목표 실현의 핵심 수단”이라면서,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빌딩이 재무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전 세계 의사 결정권자들이 인지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또한, 빌딩 최적화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데 있어서 외부 파트너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초기 투자 비용 없이 빌딩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실행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긍정적인 유동성을 창출하는 솔루션은 이미 존재한다. 이러한 제품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즉시 채택할 수 있는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존슨콘트롤즈는 빌딩을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설계, 디지털화, 구축의 3단계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설계는 고객의 목표에 따라 효율성, 지속가능성, 탈탄소화, 복원력 및 에너지 전환을 달성하는 솔루션을 디자인하고 로드맵을 작성하는 단계다. 디지털화는 ‘OpenBlue Net Zero Advisor(오픈블루 넷 제로 어드바이저)’와 같은 솔루션을 통해 빌딩을 디지털화하고 인프라, 분산 발전 및 그리드를 연결함으로써 비용과 탄소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구축 단계에서는 동급 최고의 효율성, 전기화 및 재생에너지 관련 솔루션을 활용하는 단일 소스 턴키 공급 체계 방식의 제공 모델을 통해 서비스를 구현한다. 존슨콘트롤즈는 ‘서비스형’ 제품을 기반으로 운영, 서비스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최고의 운영 조건 유지, 고객의 투자 보호, 그리고 최적의 생애주기 비용 달성을 돕는다. 
작성일 : 2024-01-24
파수, 미국 글로벌 에너지 기업에 데이터 보안 솔루션 공급
파수가 미국의 대형 글로벌 에너지/엔지니어링 기업 S사와 데이터 보안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파수는 지난 미국의 대표적 제조기업인 G사 사례에 이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토대로, 글로벌 고객들의 데이터 중심 IP(지적재산권) 보호를 적극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파수는 미국에 소재한 글로벌 에너지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S사에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을 공급한다. 1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S사는 재생에너지 등의 에너지 사업과 관련 엔지니어링 사업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다. S사는 설계도면(CAD) 등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IP와 중요 문서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 S사가 도입한 FED는 문서가 관리 되는 모든 상황에 암호화 상태를 유지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며, 사용내역 추적 및 여러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 문서뿐 아니라,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보안 적용이 까다로웠던 CAD 파일도 지원해 기업의 IP가 축적된 설계도면 등을 보호하려는 국내외 기업이 선택하고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따라 데이터 중심 보안의 중요성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DRM을 통해 IP를 보호하고 추적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CAD 파일 보호를 포함해 가장 선도적인 기술력으로 전 세계 데이터 보안 시장을 이끌고 있는 파수는 이번 S사 사례를 시작으로 2024년에 큰 폭의 해외 사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1-01
아마존, 60MW 규모의 국내 태양광 프로젝트 공개
아마존은 한국에서 첫 번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인 6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매년 한국 가정 2만 5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8만 1211MWh(메가와트시)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 새로운 태양광 발전소는 건설 기간 동안 약 2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 사무실과 AWS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아마존의 사업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망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마존과 SK E&S는 새로운 장기 기업 전력구매계약(PPA)을 맺고 이번 태양광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SK E&S가 향후 프로젝트의 건설과 운영을 맡고 아마존은 이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하게 된다. 아마존은 파리협정보다 10년 앞당겨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 아래 재생에너지 투자를 진행 중이다. 당초 목표로 했던 2030년보다 5년 이른 202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사업 전반에 걸쳐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479개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원해왔으며, 매년 평균 670만 가구 이상의 미국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조 8500억 원(58억 8000만 달러)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 재생에너지 투자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의 함기호 대표는 “이번 한국 태양광 프로젝트는 아마존이 202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한다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동시에 고객에게 보다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고객들은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서 AWS 클라우드로 이전함으로써 IT 관련 탄소 발자국을 80% 가까이 줄일 수 있으며, 재생에너지를 통해 탄소 감축 잠재력은 훨씬 더 커질 것이다. 아마존의 재생에너지 투자는 지역 전력망에 새로운 청정에너지 공급원을 제공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고객이 거주하고 일하는 지역 사회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 E&S의 추형욱 사장은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리더와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들의 탈탄소화 목표 실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SK E&S는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노력에 발맞춰 기업들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내외 재생에너지 파이프라인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3-12-14
로크웰 오토메이션-한화파워시스템, 수소혼소 가스터빈 발전을 위한 MOU 체결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한화파워시스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에 필요한 자동화 솔루션 및 설비의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소혼소 발전이란 가스 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LNG)를 함께 태워 전기를 일으키는 발전 방식을 말한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산업용 고압 가스압축기를 독자적으로 설계 및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장비 회사이다. 최근에는 수소혼소 터빈 등 친환경 고효율 발전 시스템의 개발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한화파워시스템에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을 위한 안정적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공급하는 데 있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파워시스템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발전 사업 확장 및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가 조언 및 지식을 적재적소에 긴밀히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미래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 수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파워시스템의 정도철 상무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세계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소혼소 발전이 가능해졌다”면서, “수소혼소 발전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향후 수소혼소 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핵심 기술을 확보하여 탈탄소 발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용하 대표는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탄소배출 감축이 기업의 중요한 실천과제가 되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 도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라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문 솔루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필요에 따라 한화파워시스템의 수소혼소 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안정적인 PLC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북미시장 진출 계획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0-24
[이슈] 탄소중립 위한 전동화·지능화, 디지털 제조 생태계 앞당긴다
전동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동화란 무엇일까? 전동화는 전기에너지를 화학적 상태의 에너지로 배터리에 충전하여 모터를 구동하는 동력장치로 구현된다. 특히 배터리를 적용해 주행 중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BEV),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전기자동차(FCEV) 등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청정합성 연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산제조업계의 가장 큰 수요시장인 자동차의 전동화 전환은 자동차 부품 생산 생태계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생산제조 공정의 자동화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적용확대 등 협력사에 부는 ‘탄소중립’의 요구도 점점 거세지고 있다.    1. 탄소중립과 함께 열리는 전동화의 서플라이체인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기의 사용 비중을 높이는 전동화(Electrification)의 확대가 필수적이다. OECD 국제에너지기구인 IEA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나리오’에 필요한 전력 사용 비중은 2021년 20%에서 2030년에는 27%로 확대될 전망이다.  전동화는 육상 운송뿐만 아니라 산업계와 건축/시설물에도 영향을 미치며, 탄소중립을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에너지 사용 어플리케이션과 관련된 기술의 발전은 전동화의 흐름을 가속하는 요인이 되었다. 전기차 관련 기술의 성장으로 인해 운송부분의 전력 소모가 빠르게 상승하는 현상이 대표적인 예이며, 고속 충전장치 등 충전 인프라도 동반 확대되면서 전동화의 추세를 확대시켰다. 산업계 역시 탄소배출의 최소화를 넘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생산구조로 변화하고 있으며, 시설물은 전략사용의 비중 확대에서 친환경/에너지효율 제고를 위한 건축물로 개·보수되고 있다.  2. 생산제조 시설의 탄소중립 공장 및 산업 시설이 당면한 과제는 탄소 배출없는 생산이 보장이다. 제품 생산을 위한 에너지원의 경우 대부분 탄소 발생을 수분하는데, 전력이라도 친환경 전략이 아니면 결국 탄소 발생을 동반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산업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생산과정’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시 말해 불필요한 공정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생산프로세스 확보를 통해 탄소 없는 생산에서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생산으로 탈바뀜시키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는 솔루션이 바로 스마트화, 지능화된 공정기술이다. 3. 미래 그리드 변화 방향 돌이킬 수 없는 친환경의 추세와 더불어 전력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반적인 네트워크에서도 절박한 상황에 상응하는 혁신이 발생할 것이다. 미래 그리드(Grid)가 변화하는 방향은 아래의 세가지로 전망된다. (1) 보다 섬세하게 전력의 송잔 및 배전을 담당하는 그리드 영역은 현재의 수준보다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섬세한 네트워크로 진화할 것이다. (2) 보다 효율적으로 최종적인 에너지의 사용처인 각종 시설물과 산업시설들은 전력의 사용비중을 확대시킴은 물론이고, 궁극적으로는 극단적인 효율화를 통한 에너지 사용의 절감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3) 보다 적게 화석연료 중에서 탄소배출량이 큰 에너지원의 빠른 퇴출은 현실적인 대체수단들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는 모멘텀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4. 전력관리 솔루션의 활용 확대 운송수단이나 시설물들의 전동화와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전력관리 솔루션의 활용분야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변화, 에너지효율의 필요성, 환경관련 규제의 확대 등은 지속가능(Sustainability)한 경영환경 구축을 앞당기고 있다. 특히 전동화와 에너지공급 전환 등은 전력수요의 확대와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전력망(Grid)의 보강 니즈를 키웠고, 디지털화를 실현할 기기의 확산과 데이터 센터(Data Center)의 역할을 확대시켰다. 결국 전동화는 비단 전기차 확대를 넘어 전기장치 사용 비중 확산까지 주도하고 있다. 5. 고탄소 산업구조의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국 대비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고탄소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제조업 중 에너지 다소비 비중(1차 금속, 석유화학 등)이 매우 크며 ‘제조업 기반 경제’, ‘재생에너지 제반이 불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정부는 부문별 탄소 배출량 등을 고려하여 ‘한국형 탄소중립 100大 핵심기술’을 선정하고,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산업분야에서는 탄소배출의 핵심 원인은 공정 단계의 高탄소 연료・원료를 친환경 연・원료로 대체하고, 고효율 등을 실현 기술을 선정했다. 초고속 전기로, 원교공정 대체, 공정에너지 효율화 등을 위한 신기술 48개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에너지 효율화, 설비자재 및 시스템 고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융합 시스템, 건물 에너지 관리제어 시스템 등 수송, 건물, 환경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제품으로 신속히 전환되도록 성능·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들이 선정, 지원체계를 구축하면서 탄소중립 실현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작성일 : 2023-08-18
[인터뷰] 포스코 탄소중립담당 김희 상무
친환경 철강 시대를 선도하는 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 여정과 비전   포스코 탄소중립담당 김희 상무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 사회 전반이 해결해 나가야 할 핵심 미션이며, 탄소저감 실천과 친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무는 기업 역시 피할 수 없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전세계적·시대적 요구에 응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전략과 ESG 경영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 다배출 업종의 대표인 철강업계 역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기술개발에 분주하다. 그중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철강회사 포스코다. 포스코 탄소중립담당 김희 상무를 만나 국제 사회, 정부 및 고객의 저탄소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친환경 철강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의 탄소중립 실천 전략과 탄소중립 마스터 브랜드 ‘Greenate’에 대해 들어보았다. 포스코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포스코는 2022년 3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며 철강사업 전문회사로서 새롭게 출범했다. 국내외 약 4,500만톤의 조강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는 단일 제철소로 세계 최대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강사’에 13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으며,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에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22년에는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Responsible Steel 사업장’ 인증을 획득하여 글로벌 ESG 경영 역량을 입증하였다. 포스코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 및 기술 개발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포스코는 2020년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으며, 지난 50여년간 축적한 기술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저탄소 제철공정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단기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용화 이전까지 기존 고로 등의 설비를 기반으로 한 저탄소 Bridge 기술 개발 및 전기로 신설, 장기적으로는 고유 수소환원제철 공법인 HyREX 기술을 완성하여 기존 고로 설비를 단계적으로 수소환원 설비로 전환하여 탄소중립 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2023년 2월 광양제철소에 스크랩을 활용한 전기로 신설 계획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에 착수하였으며, 포스코 고유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HyREX 기술은 포스코가 1992년 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2007년 상용화 한 FINEX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유동환원로 설비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풍부한 분철광석을 별도 가공 공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원가스 중 이미 일부 수소가 포함되어 있어 수소환원으로의 전환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포스코는 2026년 HyREX 시험 설비를 도입하고 2030년까지 상용 기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 ‘Greenate(그리닛)’의 출범 배경은. 포스코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 및 이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집약하여 지난해 11월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인 ‘Greenate(그리닛)’을 출범하였다. Greenate은 탄소중립 및 무한한 순환 경제, 완전한 상생 사회, 영원한 푸른 지구와 같이 포스코가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를 상징하는 당사의 마스터 브랜드이며, 저탄소 철강 제품(Greenate Steel), 저탄소 철강 기술 및 공정(Greenate Tech&Process), 수소 공급 등 제반 인프라(Greenate Infra)의 서브 브랜드로 이루어져 있다. 철강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저탄소 철강 제품을 통해 사회의 탈탄소화에 기여하고, 저탄소 Bridge 기술, 수소환원제철 등 기술과 공정개발을 통해 석탄과 에너지 사용을 저감하고 있다. 또한 수소환원제철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및 재생에너지 등 인프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전 그룹사 차원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원료, 철강,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HyREX R&D 파트너십’ 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기술 협력,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글로벌 수소환원제철 포럼(HyIS) 개최 등 탄소저감 기반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포스코의 모든 활동이 집약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탄소중립 EXPO 참가 배경과 포스코의 탄소중립과 관련한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철강은 다른 소재 대비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고 재활용률도 85%로 높은 친환경 소재이다. 그러나 철강 소비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많은 탄소를 배출하게 되는 데 이로 인해 제철소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위기의 주범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포스코는 국내 대표 철강 기업으로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면서 저탄소 산업 체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설비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강재 생산, 부산물 재활용 등을 통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에도 앞장서며 철강 밸류체인 전반의 탄소를 감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당사의 노력을 관람객들께 잘 설명하고 대외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탄소중립 EXPO)에 참가하게 되었다. 철강은 인류 문명을 발전시키는 필수적인 소재로 사용됐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다만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은 기업 단독으로 실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탄소 배출 없는 깨끗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국가적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와 기업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도 이번 전시를 통하여 모두가 공감해주셨으면 한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제철소 구현을 통한 철강 제품 공급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국제 사회, 정부 및 고객의 저탄소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친환경 철강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 캐드앤그래픽스 이성숙 기자 mail@cadgraphics.co.kr
작성일 : 2023-07-20
슈나이더 일렉트릭-KTL, 탄소 중립 및 디지털 전환 기술 사업제휴 협약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탄소 중립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KTL은 ▲탄소 중립·스마트 공장 분야 공동 통합 컨설팅 ▲전력기기·스마트 그리드 분야 시험인증 상호협력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표준 제정 및 보급 ▲기술 세미나 개최 등 공동 마케팅 등 대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KTL은 탄소중립 이행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로서 전략화-디지털화-탈탄소화 3단계를 통한 차별화된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에너지 관리/효율 향상(Scope1&2), 재생에너지 조달, RE100 달성(Scope 2), 공급망 관리(Scope 3)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KTL 고객의 국내외 사업장의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KTL은 산업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첨단 신기술 분야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미래산업 기술 개발과 해외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KTL이 주관하는 EV READY 마크 협의체에 참여하고, 탄소 중립 및 스마트 공장 분야 사업 협력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관리 컨설팅과 스마트 공장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경록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핵심역량을 접목해 고객에게 자사의 에너지 관리 컨설팅 서비스뿐만 아니라,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소개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축적된 KTL의 시험인증 역량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기술의 합작은 미래산업 리딩을 위한 기술력 향상, 사업 확장 등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KTL의 김세종 원장은 “KTL은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탄소 중립 및 디지털 전환 기조에 발맞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MOU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업분야 확장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험 인증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5-18
슈나이더 일렉트릭, 탈탄소를 위한 지속가능성 소프트웨어 생태계 출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속가능성 소프트웨어 생태계인 자이고(Zeigo)를 선보였다. 중소 규모의 기업들은 글로벌 규제로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기타 간접배출(Scope3)의 배출량을 감축하는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 중소 기업은 탈탄소화에 대한 인식 부족, 리소스에 대한 제한된 접근 등 많은 장벽으로 인해 탈소화를 실현하기 어려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022년 2월 지속가능성 컨설팅 분야에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 기술 플랫폼 스타트업인 자이고를 인수했다. 자이고는 명확한 기후 목표를 가진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갖고 있는 기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조직의 자원을 절약하고 수익을 높인다. 기업은 규모에 관계 없이 자이고 툴을 사용해 에너지 소비 및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시장 정보 및 교육에 대한 접근, 재생 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및 탄소 상쇄 분야의 지역 솔루션 공급업체와 연결해 조치를 취한다.     자이고는 ▲소프트웨어형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자이고 액티베이트(Zeigo Activate)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디지털 방식으로 입찰하는 자이고 파워(Zeigo Power) ▲기업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자이고 네트워크(Zeigo Network) 등으로 구성된 기후 변화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한다. 자이고 액티베이트는 기후 변화에 대한 행동을 촉진시키는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업들이 탄소 감축 목표를 실천하는데 필요한 도구와 지식을 제공해 기업이 탄소 배출량의 기준을 측정하고, 감소 목표를 새롭게 설정해 탈탄소화 노력을 가속화한다. 자이고 파워는 유럽 전역의 사용자에게 디지털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입찰을 집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사용자들이 청정에너지 조달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자이고 네트워크는 교육 리소스, 커뮤니티 연결, 에너지 전환을 위한 강력한 솔루션 공급업체 시장 등에 대하여 액세스를 제공하는 스프트웨어 플랫폼이다. 탈탄소화의 여정에서 같은 목표를 가진 약 6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존 디지털 솔루션 중 자이고(Zeigo)와 네오 네트워크(NEO Network)는 각각 자이고 파워(Zeigo Power)와 자이고 네트워크(Zeigo Network)로 이름이 변경되어, 모든 규모의 조직이 탄소 감축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티브 윌하이트(Steve Wilhite) 지속가능성 사업부 부사장은 “자이고는 모든 조직이 탈탄소화를 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특히, 자이고 액티베이트는 중소기업에 쉽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 탈탄소화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사슬 배출량을 해결하는 모든 규모의 회사에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이 생태계가 모든 고객의 글로벌 넷 제로 추구를 어떻게 가속화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5-02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소산업 육성 전략 연구
머리말 요약 제1장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과 연구의 의의 3. 내용 구성 제2장 수소산업의 특성과 현안 1. 국내외 수소산업의 특성 (1) 국내 수소산업의 성숙도 및 경쟁력 (2) 국내 수소산업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3) 글로벌 수소산업 현황 및 전망  2. 국내 수소산업 육성 정책 추진 현황  (1) 수소 정책 추진 개요 (2) 대량 소비를 위한 수요 창출 (3) 수소 대량 생산: 수전해 (4) 운송ㆍ저장 (5) 윤석열 정부의 수소 정책 3.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수소산업의 역할 및 중요성 (1)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대비한 유연성 자원 (2) 산업계 및 수송용 수소 수요 확대 전망 (3) 녹색신산업으로서 경제성장 견인  제3장 수소산업 밸류체인 단계별 경제 규모 및 생태계 특성 분석  1. 선행연구 (1) 산업 규모 추정 관련 기존 방법론 (2) 수소산업의 경제 규모 추정 관련 선행연구  2. 분석 방법론 (1) 산업밸류체인 (2) 사업체 진입ㆍ철수 특성 분석  3. 실증분석 결과 (1) 밸류체인 구성 (2) 밸류체인 단계별 규모  (3) 사업체 진입ㆍ철수 특성 (4) 수소 연관 산업 현황 4. 산업밸류체인 분석 결과의 시사점: 국내 수소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조건 제4장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소산업 육성 전략 1. 신산업 정책 평가를 위한 이론적 토대 (1) 산업 발전과 산업 정책의 특징 (2) 신산업의 정의 및 특징 (3) 신산업 발전 모델  2. 국내 수소산업 육성 정책 평가  (1) 혁신자원 관련 정책 평가 (2) 혁신성장 기반 및 혁신역량 확보 활동 관련 정책 평가 (3) 대량 생산ㆍ소비 관련 정책 평가 (4) 무역ㆍ통상 관련 정책 평가 3. 수소산업 육성 정책 방향 및 과제 (1) R&D 투자 방향 (2) 인력 양성 (3) 금융ㆍ조세 (4) 법제도 및 규제 (5) 기업의 사업화 지원 (6) 산업 생태계 구축 활동 (7) 수소 수요 확대: 모빌리티 (8) 수전해 생산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9) 해외 수소 도입 (10) 수출 관련 지원 (11) 공급망 강화  참고문헌 부록 Abstract    발행 : 2022.10.31   # 탄소중립 # 수소산업   출처 : 산업연구원
작성일 : 2023-03-10
건설산업의 성공적 탄소중립 추진 전략
본 연구에서는 2021년 10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발표로 가시화된 향후 건설산업의 환경변화를 분석하고, 더 나아가 건설산업의 탄소중립 성공을 위한 전략방향과 핵심적 감축방안을 도출하고자 함. -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은 3가지임. ㆍ첫째, 향후 국가적인 탄소중립 추진이 건설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건설기업 측면을 감안해 파악하고자 함. ㆍ둘째, 향후 탄소중립 시대에 건설산업이 성공적으로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전략방향과 핵심적인 탄소배출 감축방안을 도출하고자 함. ㆍ셋째, 향후 건설산업의 성공적인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건설기업, 자재생산기업, 정부 등 주요 관련 주체들의 역할과 협업 구조에 대해 살펴보고자 함. 교토의정서에 이어 新기후체제인 파리협정의 2016년 11월 발효 이후 선진국뿐 아니라 개도국도 참여해 2020년까지 자발적으로 장기적인 저탄소 발전 목표와 전략을 수립해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 전개되었음. -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도 2020년 10월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고, 그해 12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이후 후속작업으로 시나리오 수립을 추진해 2021년 10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했음. ㆍ동 시나리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1.5℃ 특별보고서를 토대로 모든 국가가 2050년 탄소중립을 추진한다는 전제 하에 2050년 탄소 순배출량 제로(0)를 목표로 설정하였음.   ㆍ특히 2021년 10월 발표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40% 감축으로, 기존 26.3%에서 대폭 상향했음. -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부문별 내용 중 건설산업과 건설기업에 영향이 큰 것은 에너지 전환 부문, 산업 부문, 건물 부문, 폐기물 부문임. ㆍ에너지 전환 부문은 화력발전 대폭 축소 및 재생에너지·수소 기반 발전 확대 방향을 수립했는데, 특히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하기로 했음. ㆍ산업 부문에서는 철강 공정에서의 수소환원제철 방식을 도입하고, 시멘트·석유·화학·정유 과정에 투입되는 화석 연·원료를 재생 연·원료로 전환해야 함. ㆍ건물 부문에서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확대 등을 통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 고효율 기기 보급, 스마트에너지 관리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축을 계획함. ㆍ폐기물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발생 폐기물의 소각, 매립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건설폐기물의 경우 지속적으로 높은 재활용률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정부는 탄소중립 시나리오 발표에 이어 탄소중립과 연계된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1년 12월 30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음. ㆍ건설산업의 경우 제로에너지 특화 도시개발·운영, 제로에너지 건축물 또는 녹색건축물 신규 건설 및 리모델링, 건축물 관련 온실가스 감축 설비·인프라 구축·운영, 저탄소 인터넷 데이터 센터 구축·운영 등 4가지 경제활동이 포함됨.   출처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작성일 : 20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