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작업지시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4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무료 세미나] SK에너지에서는 AR, IoT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PTC Korea 공식 홈페이지 | 온라인으로 보기   PTC X SK에너지, IoT와 A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플랜트 구축 전략과 사례 스마트플랜트 구축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의 핵심 과제입니다. 이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설계, 생산, 물류 등 공정의 자동화를 넘어, 프로세스 전반의 축적된 대규모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모든 공정의 사전 위험 감지 및 이상 징후 발견, 품질과 안전 관리 등 생산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플랜트 도입이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PTC는 SK에너지의 스마트 플랜트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PTC의 최신 AR 및 IoT 기술을 활용하여 설비 자산 정보와 인력,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 하여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관리 환경을 구축하고, 설비 관리 고도화 및 숙련 기술자 퇴직에 대응하는 스마트작업표준절차서, 그리고 스마트비계솔루션, 리모트 교육 콘텐츠 개발하고 있습니다 본 세미나에 참여하셔서, PTC와 함께 SK에너지와 세계적인 기업들이 어떻게 스마트 플랜트 구축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차세대 기술, 전략 및 사례를 직접 보며, 기업의 유지 보수 비용을 감소시키고, 작업 환경의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되는 인사이트를 확보해보시기 바랍니다.   Time Topic Speaker 13:00 - 13:30 행사 등록   13:30 - 14:00 스마트공장 고도화 단계 수립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현황 황규선 교수 | 울산대학교 14:00 - 14:30 Maintenance AR 적용 사례 feat. OCEAN-Hub 정창훈 팀장 | SK에너지 14:30 - 15:00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플랜트 구축 편학범 상무 | PTC 코리아 15:00 - 15:20 지속 경영 기반 확보를 위한 Digital SHE 소개 김종국 매니저 | SK C&C 15:20 - 16:00 SK에너지 적용 AR데모체험 - 비계 물량 자동산정 - 배관설계 및 품질 검사 - 디지털 작업지시서 - OCEAN-Hub   16:00 - 설문 작성 및 기념품 배포   SK행복타운 연회장(1F) 울산 중구 북부순환도로 236 *본 행사는 별도 초대 및 승인된 분들에 한해 참여가 가능합니다. *본 행사는 주차가 무료로 지원됩니다. PTC 행사 문의    |     ptc@willbecomm.com    |     02-516-1992 PTC 문의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파르나스 타워 17층 PTC코리아
작성일 : 2024-02-08
조립성 검증 소프트웨어, FJVPS
  주요 CAE 소프트웨어 소개 ■ 개발 : 일본후지쯔, www.fujitsu.com ■ 자료 제공 : 델타아이티, 02-866-2141, www.deltait.co.kr 가상 시작품은 후지쯔가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해 매우 많은 고객들이 실제로 시제품을 만들지 않고도 가상시제품을 검증함으로써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프로세스 개혁 및 디지털 매뉴팩처링 구현을 도와주는 경쟁력 있는 제품이다. 1. 제조업 생산부문의 공통과제 많은 제조업체들의 생산부문에서의 고민은 3D CAD를 그저 뷰어 정도로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3D CAD 자체가 배우기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생산부문에서 뷰어 이외에는 딱히 활용할 방안도 없다는 것이 모든 생산부문에 근무하는 엔지니어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1) 3D 데이터를 이용하여 M-Bom 재구성  매번 생산부문에서의 M-BOM 구성은 엑셀(Excel)로 대체해 왔다. 엑셀에 부품명과 부품번호만으로 구성된 M-BOM의 경우 기존 프로젝트의 carry over되는 부품은 경험이 많은 생산부문 엔지니어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추가되는 신규부품이나 삭제되는 부품의 경우에는 파악하기가 힘들며, 특히 신입사원의 경우엔 M-BOM 자체를 이해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FJVPS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M-BOM 재구성 시스템은 설계부문에서 만들어진 3D 데이터를 이용하여, FJVPS 내에서 3D 데이터를 클릭만 하면 조립과 분해순서가 자동으로 만들어져 신규부품이나 삭제부품들을 별도로 파악할 필요가 없다. 또 이렇게 만들어진 정보는 FJVPS뿐만 아니라 엑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의 조립구성블록 기능을 제공하여, 어셈블리 구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Drag & Drop만으로도 어셈블리의 구성을 재편집할 수 있다.  (2) ‘작업지시서’ 문서의 대체는 ‘조립 애니메이션’ 기존에 만들어지는 많은 생산관련 문서들 중 특히 작업자의 교육을 위해 작성하는 작업지시서는 문서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으며, 특히 작업지시서 작성을 완료한 후에 설계변경이 있을 경우 작업지시서를 다시 만드는 작업을 반복해야 했다. 이는 업무과다로 이어지고, 생산부문의 다른 업무에 영향을 미치며, 엔지니어들로 하여금 많은 고민을 불러오곤 했다. 특히 작업지시서로 작업자들을 교육할 때 문서만으로는 작업지시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점과 해외현지공장의 작업자 교육시에는 현지공장의 많은 문맹률에 때문에 문서가 의미 없어지는 점이 대두되어, 많은 제조업체들이 문서를 대체할 방법으로 조립 애니메이션을 선택하였으나, 조립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은 생산부문 엔지니어들에게는 너무나 어려웠고, 그로 인하여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에게 외주를 주게 되었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조립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외주제작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생산 엔지니어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을 수정해가며 조립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 앞서처럼 설계부문에서 특정 부품의 설계 변경이 있을 경우, 조립 애니메이션을 다시 만들어야 되는 번거로움과 비용의 상승문제로 다시 문서로 대체하는 일이 반복되었다. FJVPS는 이런 점을 착안해 누구라도 손쉽게 조립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수정하며, 특히 설계변경이 있을 경우 이미 만들어진 조립 애니메이션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기능으로 제조업체에 많은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산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작업자가 직접 조립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다가오고 있다. (3) 3D 데이터를 이용한 가상 시작 검증 시뮬레이션 대부분 제조업체에서는 설계도면을 Release한 후 시작품을 제작하여 제품의 조립성 시작검증을 한다. 그러나 시작검증에서 나오는 많은 문제점들은 설계에 피드백되어 설계변경 후 다시 변경된 부품의 시작금형을 수정하고 다시 시작검증을 실행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발생되는 금형수정비 및 그에 따른 제품개발기간의 연장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며, 이는 제품의 생산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FJVPS는 이런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3D 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제 시작검증을 하는 것처럼 가상으로 시작검증을 실행해 많은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최종적으로 설계부문에 피드백하여 금형수정의 최소화에 따른 비용절감 및 개발기간의 단축까지 도모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서작성이 필요하다면 문서자체를 자동으로 만든다. 매번 번거롭게 3D CAD에서 스냅샷을 찍어 엑셀에 붙여 놓고 말풍선을 달아 작업했던 대부분의 작업지시서는 부품이 설계변경 되면 다시 3D CAD에서 찍어 엑셀에 붙여 놓고 문서를 만드는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FJVPS를 이용하면 FJVPS 내에서 바로 바로 이미지 문서를 만들 수 있고, 이를 출력하여 연계된 엑셀 매크로를 이용하면 문서는 자동으로 작성된 문서작업에 할애했던 많은 시간들을 다른 업무에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또 설계변경이 발생해도 언제든지 변경된 데이터만 업데이트를 하면, 이미 작업했던 이미지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문서를 재작업하는 업무부담을 경감시켜준다. FJVPS 생산에 관련된 모든 문서를 엑셀과 연계하여 자동으로 만들고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 기능으로 많은 제조업체의 디지털 매뉴팩처링 구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CAE가이드 V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보러 가기   
작성일 : 2023-10-28
유라, 작업지시서 자동화 솔루션 ‘캐드바이저 워크’ 출시
유라가 전장 설계 ECAD 솔루션인 캐드바이저 워크(CADvizor WORK)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장부품 업체인 유라는 전장 설계 CAD 소프트웨어인 캐드바이저(CADvizor)를 판매하고 있다. 캐드바이저는 자동차, 인공위성, 항공기 등 업체에서 전장 제품의 생산성 및 검증 시간을 줄이는 데 사용하고 있다. AWS 인증 솔루션인 캐드바이저는 자동차 부품, 인공위성, 농기계 등 다양한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캐드바이저 워크는 전장 설계 도면을 빠르고 품질 높게 생산할 수 있도록 작업지시서 작성을 지원한다. 생산 작업자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 및 최적화된 생산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드바이저 워크는 하나의 설계 도면을 여러 개의 작업지시서로 분리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작업지시서 작성 시간을 90% 이상, 생산 리드 타임은 30% 이상 절감시켜줄 수 있다는 것이 유라의 설명이다. 전장 제품은 와이어 절단 - 반제품 - 조립 - 출고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캐드바이저 로직(CADvizor Logic) 솔루션과 캐드바이저 MFG 솔루션을 활용해 전장 설계를 완료한 후, 캐드바이저 워크를 통해 작업지시서를 생성할 수 있다. 작업지시서는 개별 작업자에게 생산 및 제작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준다. 이로써 높은 품질의 제품을 최적의 리드 타임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작성일 : 2023-01-13
PTC 코리아, 엠투아이에 SaaS 기반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공급
PTC코리아가 OEM 파트너사 아이티언 및 와이엠엑스와 함께 제작한 SaaS 기반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MX스페이스(MXSpace)를 스마트 공장 솔루션 전문기업인 엠투아이코퍼레이션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MX스페이스는 PTC의 증강현실(AR)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과 아이티언의 메타버스 기술력이 결합된 플랫폼이다. 엠투아이는 스마트 공장 구축에 필요한 스마트HMI(Human Machine Interface), 원격 감시제어 및 데이터 수집 시스템인 스마트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및 스마트 공장 솔루션(Smart Factory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엠투아이 솔루션은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PTC의 증강현실(AR) 솔루션인 뷰포리아(Vuforia)와 IIoT 플랫폼인 씽웍스(ThingWorx)를 기반으로 제작된 MX스페이스는 사물인터넷과 증강현실을 결합해 엔드-투-엔드로 연결된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한다. 엠투아이는 MX스페이스를 활용해 사람과 자산, 데이터를 통합·관리함으로써 생산부문, 외주가공, 고객지원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하고, 메타팩토리(meta-factory) 전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MX스페이스는 2003년 6월 론칭하고 10월에 엠투아이에서 도입한 후,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작업지시서 및 디지털 트레이닝에 사용됐다. 엠투아이는 메타버스 환경에 생산 단계별로 조립되는 과정을 3D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하고, 공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비숙련·숙련에 관계 없이 빠른 생산이 가능해 50% 이상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제품의 3D 도면을 최적화하고 AR 공간에 디지털화한 후 작업지시서와 도면을 MX스페이스에 구현해 제공하면, 시공간에 관계 없이 실시간 다자간 업무협의가 가능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MX스페이스는 최종 고객들이 현장 이슈, 클레임, 요구사항 등을 현장 방문 없이 원격으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도 있다. 또한 엠투아이는 각 연구소에서 신제품 개발 시 국내외에 있는 여러 지역 기술 및 개발 인원이 MX스페이스에 접속해 품평 대상 제품을 3D로 공유하며 필요한 자료와 도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검토할 수 있도록 ‘디지털 품평회’로 전환할 예정이다. 엠투아이의 신무승 본부장은 “MX스페이스는 AR 기반으로 메타버스를 적용한 솔루션으로, 기존 산업용 메타버스 솔루션들과는 달리 제조현장 상황, 실측 데이터 및 각종 자료 실시간 공유 등이 가능해 가상공간과 제조현장을 유연하게 효율적으로 연결이 가능하다”며, “엠투아이의 HMI 및 SCADA 솔루션과 MX스페이스 연동을 통해 향후 플랜트, 조선, 자동차, 철도 등 다양한 분야의 메타팩토리 구축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PTC코리아의 김상건 지사장은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MX스페이스는 품질 검수, 디지털 작업 지시서, 비대면 심사, 현장 요원의 생산 설비 관리 업무 효율화, 원격 전문가 지원 서비스, 비대면 설계 협업 및 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메타팩토리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면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곤텐츠를 보강하여 형상 관리를 개선할 수 있으며, 추가 적용 시나리오를 발굴해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3-01-02
[포커스] 조선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돌파구는 ‘디지털 조선소’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지난 9월 15일 온라인으로 ‘차세대 조선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멘스 혁신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지멘스는 조선산업의 프로세스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 조선소’를 들면서, 선박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디지털 기술을 폭넓게 활용하고 일관된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정수진 편집장   조선산업의 복잡성을 관리하고 경쟁력 높여야 다른 산업분야와 마찬가지로, 조선산업에서도 시장을 둘러싼 큰 폭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 경기상황이나 유가 등의 영향을 크게 받는 조선산업은 작년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해운 경기 침체가 이어졌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이면서 향후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선박의 설계와 건조, 운영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전체에 걸쳐 비용을 줄이면서도 효율은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늘고 있다. 지속가능성이나 연결성, 복잡성에 대한 이슈 또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UN 산하의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의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했다. 협력업체와 공급사 등이 얽혀 있는 대형 조선 프로젝트일수록 선박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생태계 내부의 여러 주체간 협업이 강조된다. 여기에 고부가가치 선박이나 자율주행 선박 등의 수요가 늘면서 센서, 케이블, 제어장치 등 첨단 기술과 시스템이 더 많이 탑재되고 있다. 이런 환경 변화는 결국 제품과 공정의 복잡성으로 이어진다. 지멘스는 조선산업의 복잡성을 제거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줄이려면 ‘스마트한 통합 디지털 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얀 헨드리쿠스 판 오스(Jan Hendrikus van Os) 부사장은 “조산선업은 특히 디지털화에 대해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다. 과거의 성공 방식과 레거시 솔루션을 고수하는 편이며, 디지털 도구의 활용도 단편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하지만 미래 시장과 규제, 기술 변화에 대응하려면 비즈니스 모델에서 단절된 구조(silo)를 허물고, 디지털 조선소로 변화해 복잡성을 관리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조선산업의 복잡성을 관리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통합된 디지털 기업의 구현을 제시했다.   디지털 조선소의 기반이 되는 통합 솔루션 제시 복잡성을 관리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조선소를 구현하기 위해 지멘스가 꼽은 필수 요건은 다음과 같다.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 제품 및 생산의 수명주기 전반을 아우르면서, 성능 데이터를 모델 개선으로 피드백할 수 있는 폐순환(closed-loop) 구조의 디지털 트윈을 가리킨다. 이를 통해 선박의 설계/제조/운영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시장의 변화와 혁신 기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현대적이고 적응 가능한 맞춤형 솔루션 : 기업의 우선순위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접근법과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이런 소프트웨어 도구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면 고객의 요구를 학습하고 이에 적응할 수 있게 한다. 유연한 개방형 생태계 : 협력사와 공급사 등을 포함하는 넓은 네트워크의 협업이 필수이다. 다양한 도구를 통합할 수 있는 상호 운영성이 협업 생태계의 핵심이 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이런 원칙을 실현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내세웠다. 복잡도가 높은 조선 프로젝트에서도 비용, 시간, 품질은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인데,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설계부터 건조, 시운전까지 모든 공정을 통제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이 지멘스의 설명이다. 그리고 이 통합 솔루션은 디지털 조선소를 위한 근간(backbone)을 이루게 된다. 판 오스 부사장은 디지털 조선소의 핵심 시스템으로 ERP(전사 자원 계획),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MOM(제조 운영 관리)을 꼽으면서, “분리되어 있던 이들 시스템을 연결하기 위해서 폐순환 구조와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연동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김태국 부사장은 조선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향으로 ▲선박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의 에너지 모니터링 및 비효율 제거 ▲3D 기반의 설계/생산 효율 향상 및 기간 시스템의 폐순환 매뉴팩처링 체계 구축 ▲조선 프로젝트의 위험 관리 및 운영 효율을 위한 혁신 체제 도입 등을 꼽았다. 그리고 이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지멘스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설계-생산-운영까지 아우르는 디지털화가 필요하다 조선 분야에서도 강화되는 환경 규제는 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조선 프로세스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요구로 이어진다. 지멘스는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 주도의 선박 설계로 비효율을 제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자동화와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설계를 평가하고, 건조 비용과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판 오스 부사장은 “지멘스는 전기 시스템 개발 소프트웨어인 캐피탈(Capital)을 기반으로 조선산업을 위한 전기 설계 솔루션을 최근 선보였다. 또한,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선박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는 심센터(Simcenter)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생산 공정의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디지털 선박 생산 방법은 생산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은 선박의 생산 현장인 야드(yard)의 공정까지 디지털화해 가시성을 확보하면서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PLM을 통해 기술을 축적하고 재활용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PLM은 생산 공정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기업의 지적 자산을 축적하고, 이를 신규 인력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김태국 부사장은 “선박의 설계부터 인도까지 전체 수명주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폐순환 매뉴팩처링(closed-loop manufacturing) 환경을 만들어, 각 분야의 디지털 데이터가 호환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짚었다.   ▲ 지멘스는 선박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디지털 스레드를 강화하기 위해 포란을 인수했다.   올해 지멘스가 인수한 포란(Foran)은 선박 및 조선 구조물의 설계와 건설을 지원하는 CAD/CAE/CAM 소프트웨어이다. 지멘스는 개념 단계부터 운영 단계까지 선박의 디지털 스레드를 완성하는데 포란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PLM-ERP-MOM 기간 시스템의 연계에서 그간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ERP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SAP와의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으로, 협업 방식의 변화와 자율운항/자율운영 등의 확대는 조선산업에서 상호 연결성에 대한 요구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신뢰성과 보안을 확보하면서 급증하는 데이터의 저장/처리/전송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접근법이 필요하다. 지멘스는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전체 자산의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제공하며, 원격 운영과 진단 및 예측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멘딕스(Mendix) 플랫폼의 로코드(low-code) 기술을 앞세워, 선박 설계와 건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엔지니어링 및 공정 정보와 연계해 선박의 운영과 서비스 실행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는 SLM(서비스 수명주기 관리) ▲건조 일정, 예산, 품질 등의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프로젝트 플래닝의 관리 및 실행을 지원하는 IPPE(통합 프로젝트 플래닝 및 실행) ▲생산 설계 및 작업지시서 생성 관리 솔루션 등 조선산업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10-01
MACHINING STRATEGIST 2022 신버전 출시 프로모션
상세내용보기 클릭 CAM을 사면 캐드가 무료!!   MACHINING STRATEGIST 2022 신버전 출시 현장용으로 설계된 강력한 3D 및 3+2 CAM 소프트웨어   MACHINING STRATEGIST 2022 최적의 고속 CNC 툴패스를 생성하는 강력한 현장용 CAM 현장용으로 설계된 MACHINING STRATEGIST는 모든 주요 3D CAD 시스템으로 생성된 모델에서 최적의 고속 CNC 툴패스를 생성하는 강력한 3D 및 3+2 CAM 소프트웨어입니다. MACHINING STRATEGIST의 특장점 짧아지는 납기와 품질 개선, High Speed Machining (HSM)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MACHINING STRATEGIST는 인공지능형 CAM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사상공정이 필요 없을 만큼,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가공 경로를 제공해 많은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광범위한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MACHINING STRATEGIST의 혁신적인 가공 프로그램은 가공 공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높은 생산성을 제공합니다. 브로슈어 다운로드      문의하기 2022 신버전만의 강력한 혜택! CAD 소프트웨어 1년 무료 제공 MACHINING STRATEGIST 2022 버전 고객에게만 자사의 CAM 사용자를 위한 CAD 소프트웨어 DESIGNER CAD가 1년 무료 제공됩니다. (유지보수 고객은 고객 포탈에서 신버전을 다운받으시면 유지보수 기간동안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DESIGNER DESIGNER는 스마트 제조를 위한 헥사곤의 CAD 응용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솔리드, 서페이스, 판금 모델링 기능, 2D 도면 생성, 전극 설계, 매크로 및 스크립팅을 통한 설계 자동화를 제공하며, 헥사곤 CAM 소프트웨어 및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능과 연결됩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기 무료 튜토리얼 영상 보기 MACHINING STRATEGIST의 주요 기능 MACHINING STRATEGIST는 단일 모듈의 CAM 소프트웨어로, 모든 가공 옵션들은 일정한 가공 움직임을 지속해 고속 가공 피드를 유지하면서 정지 시간 및 공구 마모가 발생하는 요인을 제거한다. 이는 고속 또는 일반 가공기에 관계없이 공구의 수명을 확대하고 가공의 움직임을 보다 안정적으로 개선하여 전반적인 가공시간을 단축시켜준다.   Multi Process Manager MACHINING STRATEGIST는 멀티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Windows NT 환경을 기반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초기부터 다중처리(Multi-Processor)를 기본 특징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여러 개의 툴패스 및 다른 작업공정을 동시 다발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 작업자에 의해 연산 우선순위 지정 - 연산 중 연산 잠시 멈춤 또는 취소 설정 - 잠시 멈춤 공정에 이어서 연산 실행   작업공정의 우선권 설정은 작업자가 현 공정을 취소하지 않고 긴급하게 요구되는 공정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유연한 작업공정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MACHINING STRATEGIST는 1~2일 정도의 교육 후 즉시 활용이 가능할 만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어떠한 현장에서도 빠른 적용이 가능하다. - 형상 인식을 통해 입력 값에 오류가 있을 경우,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최적의 값 적용 - 작업자의 입력 작업 최소화 - 상황에 따라 최적의 메뉴를 대화상자 형식으로 처리 및 실행 - 작업공정 브라우저를 통해 작업 진행 사항을 시각적으로 확인 및 관리 - History 관리를 통해 유사 작업에서 간단한 데이터 수정으로 전반적인 데이터 재산출 지원 - 수정된 모델에 대한 신속한 대응 Guard Surfaces(보호 서페이스) 작업 모델 중에서 보호하거나 가공하지 않아야 하는 서페이스를 지정할 수 있다. 기존에는 지정한 서페이스를 가공하기 위해서는 실루엣 바운더리나 공구 보정 영역과 같은 바운더리를 이용했으나 새로운 Guard Surface 기능을 통해 원하는 서페이스만 정확하게 가공할 수 있게 되어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다. Contour Rest Machining Passes 기존의 정잔삭 툴패쓰는 사용공구 또는 이전 사용공구 모두 Ball 공구로만 작업이 가능했다. 하지만, Contour Rest Machining Passes가 추가되면서 기존 정잔삭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공구 형상의 제한이 없는 새로운 잔삭 가공이 가능해졌다. Detect Flat Level 황삭 및 등고선 Pass 작성시 Detect Flat Level 옵션이 추가되었다. 해당 옵션을 선택하면 평면 영역을 검색해 해당 높이에 Pass를 추가 생성, 평면 영역에 대한 가공 깊이를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또한 기존의 Z축 최적화 옵션 사용시 야기되던 불필요한 Pass 생성도 제거할 수 있다. Editing Toolpath Passes MACHINING STRATEGIST의 수정 작업은 Passes 상태에서 이뤄지며, 수정 후의 Passes는 완전히 새로운 Passes가 되기 때문에 이들 간의 연결 방식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 작업자에 의해 저장된 공구 데이터베이스 또는 직접 입력을 통해 정의할 수 있는 공구 홀더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공구 또는 공구 홀더와의 간섭에서 완전히 자유롭다. 작업자는 다양한 Passes 수정 기능을 통해 가공 시간 단축과 효율성 및 품질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다양한 출력 방식의 작업지시서 mht 방식의 작업 지시서뿐만 아니라 Excel용 Toolsheet인 M-Sheet Program을 제공한다. Excel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작업자만의 전용 Toolsheet 양식을 작성할 수 있으며, 방전용 Toolsheet 출력도 가능하다.   문의하기 MACHINING STRATEGIST 2022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문의해주십시오. 문의하기     참고기사 보러가기(MS 제품리뷰) #MS #머시닝 스트레이트지스트 #헥사곤MS  
작성일 : 2021-08-09
PTC, CAD에서 AR 작업지시서 만드는 뷰포리아 인스트럭트 발표
PTC는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증강현실(AR) 제품군에 '뷰포리아 인스트럭트(Vuforia Instruct)'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상당수의 제조업체에서는 제품 검사를 위해 여전히 종이에 기록하는 수작업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검사 프로세스는 오류가 많거나, 기록이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등의 비효율 요소를 갖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과 사용 경험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뷰포리아 인스트럭트는 기업이 상황에 맞는 시각적인 지침과 실시간 검사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종이 서식에 대한 의존도를 없애고 중요한 통찰력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PTC 홈페이지 캡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되는 뷰포리아 인스트럭트는 3D CAD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화형 AR 작업지시서를 쉽게 생성하고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품질 및 현장 유지관리에 대한 검사 과정을 최적화하고, 제조업체에서 디지털 스레드의 가치를 현장 작업자까지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PTC의 설명이다. PTC의 증강현실 제품 부문을 맡고 있는 마이클 캠벨 수석부사장은 "뷰포리아 인스트럭트는 기업이 이미 갖고 있는 3D CAD 데이터를 활용해서 정확히 작업해야 하는 위치로 작업자를 안내하고, 상황에 맞는 중요한 검사 절차에 대한 자세한 지침을 제공할 수도 있다"면서, "뷰포리아 인스트럭트를 사용하면 기업이 작업 지시서를 작성하고 일선 직원을 대상으로 확장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은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하며 비용을 절감하려는 제조기업에게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1-06-03
[포커스] 부천국제금형콘퍼런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금형산업을 위한 혁신 기술 소개
‘2020 부천국제금형콘퍼런스’가 지난 11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부천국제금형콘퍼런스는 글로벌 금형산업 동향과 미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금형산업 혁신 기술’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 공장과 3D 프린팅 등 신기술로 금형산업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려는 시도를 집중 조명했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지난 9월까지 금형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3분기 금형 수출은 19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5.8% 하락하였다. 하반기 들어 신규 금형 수주가 사라지고 주요 금형 수요 산업이 부진한 것이 금형수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금형조합은 분석했다. 한편으로 다른 기계 업종의 수출이 30% 가까이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국내외의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 제조산업 전반에 4차 산업혁명이나 언택트 등의 패러다임 변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형 산업에서도 공정 지능화를 비롯해 혁신 기술의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을 금형산업과 접목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이외에도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금속 표면상의 펨토초 레이저 유도 주기 구조물과 구조색의 응용 ▲사출압축 성형기술 및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향후 자동차 산업에서 금형산업 변화와 대응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되어 우리 금형산업이 위기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금형과 제품의 생산기술로 확장하는 3D 프린팅 스트라타시스의 제이 베버스도프 매니저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소개했다. 전통적으로 3D 프린팅은 디자인 검토나 테스트를 위한 시제품(프로토타입)을 만드는데 많이 쓰였다. 제품을 디자인한 후 최종 생산하기 전 단계에서 시제품을 만들어 시장에서 어떤 문제가 일어날 수 있고 어떻게 해결할지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3D 프린팅 기술이 발전하면서 색상, 소재, 마감처리 등이 더욱 정교한 시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한편으로, 최근에는 제조용 보조 공구나 실제 부품 및 제품을 만드는데에도 3D 프린팅이 쓰이면서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지그(jig)나 픽스처(fixture) 등의 제조 공구를 만드는 ‘툴링’ 분야에 3D 프린팅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많은 제조기업에서는 알루미늄이나 철 소재를 CNC 가공해 공구를 만드는 비용이 높고 공구의 사용이 불편하다는 과제를 안고 있는데, 3D 프린팅은 기존의 공구와 같은 기능을 하면서 더 가볍고 인체공학적인 공구를 낮은 비용으로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D 프린팅은 생산 기술로서도 점차 활용도가 늘고 있다. 3D 프린팅으로 금형을 만들거나, 인젝션 금형을 대체해 맞춤형 제품을 주문제작할 수 있는 것도 3D 프린팅의 활용사례이다. 또한, 3D 프린팅 중심의 자동화 제조라인을 만들면 수작업에 따른 사고를 막고 제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베버스도프 매니저는 “3D 프린팅은 맞춤형 제품을 반복 제작하는 경우 이점이 있다. 또한, 3D 설계 데이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맞춤형 부품이나 예비 부품의 생산 비용과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3D 프린팅을 위한 부품의 모델 데이터를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도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 스트라타시스 제이 베버스도프 매니저는 시제품뿐 아니라 제조 보조 공구나 부품 생산 등 3D 프린팅의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물인터넷으로 금형 관리를 향상시킨다 사물인터넷, 증강현실(AR), 사이버-물리 시스템(CPS),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정보기술)와 OT(운영기술)를 접목한 기술들이 등장해 제조산업에 도입되고 있는데, 이들 기술은 공작기계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시스템에 접목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데 쓰일 수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건솔루션의 차승학 이사는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금형의 세팅이나 관리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사출금형의 세팅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금형을 가공한 후 측정부서로 옮겨서 측정하고, 불량을 판정하거나 재가공하는 과젓은 시간이 걸리고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 차승학 이사는 측정을 위한 금형의 세팅을 자동화하고, 프로브 센서를 이용해 빠르게 세팅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내용을 설명했다. 이 기술은 CAD/CAM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팅 포인트를 생성하고, 포스트 출력 - NC 데이터 생성 - 작업지시서 생성 - 공작기계에 데이터 송출 - 세팅 진행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또한 차승학 이사는 IIoT 센서 비콘을 금형에 장착해서 위치 기반으로 금형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사례도 소개했다. 비콘과 비콘 스캐너가 현장에서 서로 통신하면서 비콘이 장착된 금형의 동선을 인식하고, 시스템에서 그 정보를 수집해 전체적인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량의 금형을 다루는 기업에서 이런 기술을 활용하면, 금형 위치를 찾고 투입하는 등 관리에 드는 시간을 줄여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승학 이사는 “IIoT를 활용해 창고나 생산 현장에서 금형의 이동, 투입 현황 등 이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생산 현장과 설비를 3D로 모델링해 관리 시스템 내에 탑재하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금형의 위치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건솔루션은 금형뿐 아니라 정밀가공을 위한 공작기계까지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금형 설비에 장착된 IoT 센서를 통해 가공 정보뿐 아니라 진동이나 온도 정보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설비의 현황 파악뿐 아니라 예측까지 가능하다.    ▲ 건솔루션의 차승학 이사는 사물인터넷으로 생산 현장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설명했다.   사출성형과 인공지능의 만남 브이엠테크의 최권일 이사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사출성형 시스템’ 개발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 사출 품질을 결정하는 주된 요소로는 사출 조건, 형상 정보, 수지 물성 등이 있는데, 브이엠테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이들 요소 사이의 함수관계를 도출하고, 최적의 사출조건을 자동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술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사출성형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기술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 및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권일 이사는 “사출성형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학습을 위한 양질의 CAE 데이터와 실험 데이터가 필요하다. CAE 데이터는 상대적으로 쉽게 확보할 수 있지만 신뢰도가 낮은 편이고, 실험 데이터는 확보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브이엠테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CAE로 패턴을 학습하고 실험 결과로 보정하는 ‘트랜스퍼 러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브이엠테크는 사출 품질을 높이는 형상 정보를 얻기 위해 CAD에서 기하학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체적이나 표면적 데이터뿐 아니라 두께 정보를 정밀하게 얻는 것이 어려운 점으로 꼽히는데, 최권일 이사는 “캐비티 수, 게이트 수, 게이트 직경 등을 검색해 두께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CAD 데이터 임포트시 제품과 러너 형상을 구분하고 메시 생성 - 계산 - 기하 정보 추출까지 자동화한 형상정보 추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브이엠테크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지오메트리 기반 CAE 솔버 및 정밀 유동 해석 기술 등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브이엠테크 최권일 이사는 사출성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해석 기술 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1-30
ZW3D 2021, CADbro 2021 : 강력한 호환성과 빠른 설계 그리고 언택트 맞춤 뷰어
개발 및 공급 : 지더블유캐드코리아 주요 특징 : ZW3D CAD -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설계 프로세스 상의 편의기능과 스케치, 모델링, 어셈블리, 2D 도면시트 등의 신기능 및 ECAD 전용 환경 툴 추가 / ZW3D CAM - 사용자 선반 소재 설정 기능, 기계 시뮬레이션 제작 환경 툴 추가, 원호 보간 기능, 엑셀 데이터의 작업지시서 / CADbro - 데이터 호환성 향상, 빠른 불러오기, 스크립트 기록, 클라우드 분해 뷰 기능, QR 코드 공유 기능 사용 환경(OS) : 윈도우 7 SP1/8.1/10 시스템 권장 사양 : 인텔 코어 2 듀오 또는 AMD 프로세서, 4GB 이상 메모리, OS 디스크의 4GB 여유 공간, 설치 디스크의 2GB 여유 공간, 엔디비아 쿼드로 FX 580 이상 또는 AMD 계열의 그래픽 카드, 1280×1024 이상 해상도   ZW3D와 CADbro의 2021 버전은 유저에 의한 그리고 유저를 위한 여러 신기능이 탑재되었다. ZW3D에서는 대표적으로 빠른 불러오기 기능과 단순 반복작업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자 스크립트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CAM 부분에서는 불필요한 가공 데이터에 대한 효과적인 제거 방식과 기계 빌더 기능을 통한 정확한 시뮬레이션 검증 기능 등을 추가하였다. 또한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맞춤형 3D 뷰어 솔루션인 CADbro 2021 버전에서는 단순 형상 확인이 아닌 조립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분해 뷰가 클라우드에서 가능하게 되었고, QR 코드 기능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기기만 있다면 손쉽게 데이터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다.   ZW3D 2021 빠른 불러오기를 통한 설계 효율성 빠른 불러오기 기능을 통해 일반적인 불러오기보다 약 30% 정도의 속도가 개선되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계 변경이 필요할 경우, 개별 파트를 불러와 추가적인 편집을 진행하여 업데이트할 수 있다.   ▲ 외부 데이터의 빠른 불러오기   단순 반복작업을 해결하기 위한 스크립트 기록 CAD/CAM 부분에서 작업 효율 시간 단축에 방해되는 단순 반복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개발되었다. 작업자가 사용하는 반복 기능을 순서대로 기록하고, 실행 시 순차적으로 기능을 불러와 작업할 수 있다.   ▲ 스크립트 기록   다중 파트의 속성 편집기능 수많은 개별 컴포넌트에 대한 속성 정보(이름, 유형, 설계자, 가격, 공급처, 재료, 밀도 등)를 하나씩 작업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일괄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 배치 속성 편집   하위 어셈블리 그룹화 기존 설계된 데이터 혹은 외부 데이터를 통한 어셈블리 작업 시, 특정 부위별 그룹 관리를 원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그룹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시 그룹을 해제할 수 있다.    ▲ 어셈블리 그룹 설정   향상된 2D 도면시트 작업  2D 도면시트 작업에서 제품의 계측검사와 치수 관리를 위한 테이블화 작업 기능인 ‘점/치수 테이블’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모든 포맷의 외부 파일 개체를 삽입하여 연결 유지시킬 수 있는 ‘OLE 개체 삽입’ 기능이 추가되어, 도면 안에 연관된 외부 다른 파일을 곧바로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 점/치수 테이블   ▲ OLE 개체 삽입   베이직 포커스 단일 또는 다중 개체의 스마트 면 트림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특히 복잡한 금형 제품의 수많은 영역 형상에 대해 기존의 작업방식을 벗어나 보다 더 손쉽게 가공하기 위한 면 막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 스마트 면 트림 기능   전극 포커스 전극 생성 시 얇은 리브와 같은 형상의 보강설계를 위해 원/사각 타입의 보강살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단순 기본값이 아닌 전극단 도피부의 높이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 방전가공을 진행할 면을 분할하여 접촉 부위의 가시성과 더불어 CAM 자동화를 위한 모델링 프로세스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 보강살 기능   ▲ 도피부 높이 설정   ▲ 전극면 분할   2차 가공을 위한 사용자 소재 설정 CAM 선반 모듈 중 가공소재의 결정을 통해 불필요하게 발생하는 에어커팅 현상을 방지하여 가공 시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선반 소재 설정   기계 시뮬레이션 검증 ZW3D 2021 버전에서는 머신 빌더 기능을 제공하여 커스터마이징 형태의 가공 장비 모델을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NC 데이터에 따른 기계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여 정확한 움직임 예측이 가능하게 되었다.   ▲ 기계 시뮬레이션   최적화된 NC 데이터 다소 복잡한 형상 부분에 점 데이터 형식으로 추출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원호보간’ 기능을 이용하여 고정밀도의 가공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 원호 보간 기능   CADbro 2021 CADbro는 3D 데이터를 활용한 검토를 위해 사용하는 뷰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설계 또는 제조 파트가 아닌 유관부서에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그림과 같이 CADbro에서는 강력한 외부 데이터 호환 기능을 제공하며, 형상에 대한 치수 측정 및 다양한 제품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언택트 시대에 맞게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고 실시간 협업 기능으로 제품 검토를 진행할 수 있으며, 스마트 기기가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 CADbro 프로세스   조립 과정 확인에 용이한 클라우드 분해 뷰 CADbro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단순 모델 뷰어 기능인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분해 뷰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별 컴포넌트가 완제품으로 결합되는 과정을 더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 클라우드 분해 뷰   QR 코드 기능  서버 내에 저장된 데이터 공유를 위해 QR 코드 발급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공유에 따른 기간, 암호, 표시 정보 등 세부 항목 선택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보다 더 손쉽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QR 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라면 언제 어디서나 열람이 가능하다.    ▲ QR 코드 기능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