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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설계변경"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9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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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ePLM : 전체 제품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
개발 : 유라 IT사업본부, www.fabeplm.com 자료 제공 : 유라, www.yurasolution.com     FabePLM(페이브피엘엠)은 다년간 제조현장을 지원해온 유라 IT사업본부에서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기능을 구현하여 현장에 적용한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용 PLM 솔루션이다. ‘더 빨리 더 좋게(Fast and Better)’라는 회사의 이념을 솔루션의 명칭으로 지정하여 제조현장에 빠른 시간에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PLM 솔루션으로, 프로젝트와 도면, 제품 및 부품정보를 관리하고 변경사항에 수시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변경 관리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중소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BOM 관리 기능을 적용하여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BOM 작성 방식을 도면의 CAD 통합 기능을 통해 수작업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였고, 3D Viewer 기능 제공을 통해 설계 툴이 없는 사용자들도 Viewer를 통해 도면을 확인하고 기본적인 간섭체크와 길이 측정 등의 다양한 설계업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FabePLM은 On-Premise와 Cloud 두 가지 버전으로 공급하고 있다. Cloud FabePLM은 구독료 방식을 통해 제공하고 있고, 2023년 클라우드 품질성능 검사를 통과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특징 FabePLM은 제조업 현장에서 검증된 프로세스와 기능 중심으로 구성되어 안정성 높은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환경 변화에 따른 비용 투자, 솔루션 재구매 등에 대한 비용 절감(CAD 버전 호환 및 네트워크 라이선스 제공) 동일 업무에 대한 기능 / 정보 공유 및 기능 업데이트 제공, 고객 심사 대응 정보 공유 유지보수 및 기술지원에 대한 공급업체의 불안감 해소, 풍부한 경력의 개발인력 자원 보유   주요 기능 FabePLM의 주요 기능은 프로젝트, 설계변경 관리, CAD 정보관리 및 BOM 정보관리와 공통으로 제공되는 공통 기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젝트 관리 제품의 개발절차를 WBS로 구성하여 진행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발생되는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기간 내에 제품을 고객에게 납품할 수 있도록 일정관리를 제공하는 모듈이다.   주요 기능 프로젝트 일정 및 진척사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문제점(이슈/위험) 관리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작업수행자를 변경, 추가하여 관리할 수 있다. 작업의 선, 후행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작업자에게 알림 기능을 주어 일정 지연을 방지한다. M/H 관리를 통한 작업자 수행 과제를 통제할 수 있다. 일정 변경(후행 일정 자동변경) 기능을 제공한다. WBS구성에 대해 템플릿 기능을 제공하여 편의성 제공 작업 단계에 대한 양식을 등록하여 작업의 효율성 향상   주요 효과 제품개발 기간 및 문제점 대응시간 단축 작업자 변경 이슈 해결 및 일정 지연 방지 효과 향상 각종 심사 대응에 대한 자료 준비 시간 절감 개발 단계 구성에 대한 편의성 향상 제품에 대한 납기 준수 향상 및 신뢰성 향상   기술자료 관리 제품개발(프로젝트) 및 연구관리 업무 수행 시 발생되는 기술자료(도면, 업무관련 문서)를 관리하고 필요시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업무 소요 시간을 절감시켜 주는 관리 모듈이다.   주요 기능 문서 및 도면 자료의 분류 기능 및 미리보기 기능 제공 버전관리를 통해 등록된 자료의 최신 버전과 과거 버전 문서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문서 양식을 관리하여 문서작성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첨부자료의 일원화(이중관리 방지) 관리하고 있다. 이슈 및 문제점, 부적합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도면, 설계변경 정보의 외부, 내부 배포 기능 제공 자료 유출 방지를 위해 워터마크 및 데이터 추적 기능 제공   주요 효과 자료 검색시간을 단축하고 이중 관리 기능을 방지한다. 도면, 문서 등 정보추적, 이력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높임 배포 정보와 보안 기능을 통한 자료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양식 관리를 통한 문서 작성시간 단축 효과를 제공한다.   설계변경 관리 부적합 또는 설계변경 요청에 의해 처리되는 업무를 시스템화 구성하고 변경되는 정보에 의한 도면, 자재 및 구매 정보 데이터를 제공하여 신속하게 변경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듈이다.   주요 기능 ECR/ECO(ECA) 관리 기능을 제공하여 변경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파트와 도면, 프로젝트의 이슈(부적합) 정보를 연계한다. 부서별 진행사항에 대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부서별 작업현황을 제공한다. MBOM과 EBOM정보를 조회하여 변경내역 비교 ERP 시스템과 I/F 기능을 제공하여 생산관리 업무에 대한 효율성을 제공한다.   주요 효과 설계변경 데이터 분석 및 문제점 파악 용이 수평전개 진행사항 파악 부적합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용이 BOM 변경내용 파악 시간 절감 업무 처리 시간 절감 및 BOM 데이터 신뢰성 향상   CAD 정보 관리 설계도면 상에 표기된 BOM 정보를 추출하여 관리하고 3D, 뷰어를 통해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도면의 간섭체크 및 변경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기능 설계도면상에서 BOM 정보를 추출 관리할 수 있다. 도면 간섭 체크 및 규경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도면 포맷에 대한 뷰어 기능을 제공하고 간단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도면형식에 제약 받지 않는 다양한 형식 관리 PC 다운받지 않고 웹에서 도면을 확인할 수 있어 사용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PLM 사이트와 별도로 설계자만의 관리 툴을 제공한다.   주요 효과 도면 관리에 대한 사용자 편의성 향상 도면 및 BOM 데이터의 신뢰성 향상 CAD / Viewer의 라이선스 비용 절감 도면 유실 방지 및 유출 방지 효과 향상   BOM 정보 관리 도면 상에 생성되어 있는 BOM 정보 DB화 및 EBOM과 MBOM 변경 사항을 비교하여 신속한 변경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자재 변동사항 및 구매 진행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기능 BOM 구조의 정전개, 역전개 기능을 제공한다. EBOM, MBOM 정보를 비교하여 변경사항 확인 MBOM을 구성하여 ERP 시스템 MES시스템과 연계, BOM 정보를 제공한다. BOM 편집(추가, 변경, 삭제) 기능을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자재 정보와 연계하여 변동사항에 대한 관리 기능 제공   주요 효과 BOM 생성 및 작업에 대한 사용자 오류 방지(수작업 → 자동화) BOM 변경 내용 파악 시간 단축 변경 관리에 대한 업무 시간 단축 BOM 데이터 신뢰성 향상   공통 기능 FabePLM 솔루션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고 작업자의 업무 부하를 관리하기 위한 기본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업무의 진행사항을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주요 기능 퀵 검색 기능을 통해 빠른 검색을 제공한다. 우클릭 메뉴 제공에 따른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M/H 관리를 통해 작업자의 업무 투입 시간 확인 개인 작업 관리를 통한 업무 누락 방지 효과를 제공한다. Role 권한 적용에 따른 접근 및 관리 권한 기능 향상 주요 항목 모니터링 기능 제공 시스템 활용량 파악   주요 효과 자료 검색 시간 단축 및 개인업무 누락 방지 작업자 업무 과부하 관리 및 업무 효율 향상 Role 권한 적용에 따른 데이터 보안 효과 향상 시스템 활용 상태 파악 용이 및 사용 효율 향상   이와 같이 FabePLM은 사용자 중심의 여러가지 기능을 기본으로 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애드온 기능으로 협력사정보전달, 과거차 문제점, FMEA, 벤치마킹, 해석관리, SPEC, 신기술 관리 등 연구관리 업무에 필요한 모듈과 품질관리를 수행하기 위한 모듈로 구성되어 추가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고객 사이트 남양넥스모 : 자동차 브레이크, 디스크 부품 전문 에코캡 : 자동차 부품, 전선 외 신진엠텍 :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 반도체 설비 에이텍오토모티브 : 자동차 부품 제조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4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PLM과 DX 가이드' 발간에 부쳐
최근 제조 엔지니어링 기업들은 다양한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팬데믹 위기를 거치면서 제조업에서는 공급망 문제와 수요 감소 등의 위기가 발생하였고, 관련 업계는 Industry 4.0과 같은 기술적 발전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고 있다. 또한 숙련된 기술인력의 감소와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기술 혁신은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 수명주기관리)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설계, 생산, 유지보수,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것을 말한 다. PLM의 전신이자 한 부문으로 볼 수 있는 PDM(Product Data Management, 제품데이터 관리)은 CAD에서부터 필요성이 시작되었다. 1990년 대 중반 CAD 데이터 관리 또는 엔지니어링 문서 관리 에서 PDM이 시작되었고, 그후 BOM 관리, 설계변경 관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CPC(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라는 개념이 등장하였으며, 2000년대 중반 PLM의 개념 확대와 함께 지금의 PLM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국내 제조업 및 솔루션 벤더들의 관점에서도 90년대 중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PDM 솔루션 도입과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 했다. 1995년 한국CAD/CAM학회(현 한국CDE학 회)와 PDM연구회 설립, 2005년 제1회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개최, 2006년 12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들이 주도하는 PLM컨소시엄의 창립, 2000년 이후 국내 기업들의 PLM 도입이 확대되면서 다쏘시스템, PTC, 지멘스 등 글로벌 벤더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틈새를 겨냥한 국산 솔루션 개발사들은 부침을 거듭 하며 현재는 아이보우소프트, 싱글톤소프트, 에스더블류에스, 마이링크, 코너스톤, 유라, 지경솔루텍, 디엑스티 등 중소 개발사들이 대열에 합류하고 있으며, 이제 UNIPDM, ezPDM 등 SI 업체에서 개발했던 제품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PLM 업계 30년. 기술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었던 PLM은 이제 새로운 아젠다는 아니지만 여전히 제조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이끌 핵심 축으로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스마트 제조, 디지털 트윈 등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모델과 데이터 중심의 PLM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져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2D 중심의 사고와 사일로 (Silo)된 정보로 인해 디지털 스레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반면 선진국에서 PLM, 스마트 엔지니 어링, 그리고 스마트 제조의 통합은 중요한 아젠다로, 제품 개발 및 제조 엔지니어링의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향후 PLM은 설계, 제품개발 부문의 툴이라는 인식 에서 벗어나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트윈으로 범위를 넓히면서 IoT,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등 새로운 기술, MES, ERP 등 다양한 영역까지 확장되며 기업의 전체 생애주기를 지원하는 진정한 시스템으로 성장해 나가야 할 것이다. PLM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완성된 상태가 아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며, 제품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우리에게 끊임없는 과제를 던지면서 발전할 것이다. 30여년의 세월을 거치며 국내에서 그 중심에 서온 이들이 함께 모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는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DX/ PLM 가이드>는 2005년 발간한 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국내 PLM/PDM 업계의 발전에 기여해온 이들이 힘을 모았다. PLM의 정의와 이해, PLM/DX 트렌드, PLM/DX 전략과 구축 가이드, 관련 솔루션 소개, 업계 인터뷰 및 공급 업체 등을 수록했다. 이 책에는 교과서적인 내용도 있지만 PLM 분야 생 태계에서 오랜 기간 현장에서 경험했던 내용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정리한 글들이 많아 실제 시스템 구축시 참고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들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 주축으로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DX/PLM 교육>, <디지털 트윈 전문가 교육> 등 교육 사업과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위해 접근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 와 <캐드앤그래픽스> 공동 기획의 산출물로,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30주년을 기념하는 책자이기도 하다. 10여년 전 에서 ‘PLM이 미래다’라는 제목으로 구축 전략과 방법에 대 해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은 것 같다. 이 책이 국내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PLM/DX 시스템 구축 및 활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흔쾌히 저자가 되어주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 위원들과 업계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23년 12월 최경화 / 캐드앤그래픽스 국장 이 책의 주요 저자 소개 강한수 / 김성희 / 김태환 / 도남철 / 류용효 / 서효원 / 오 민수 / 유영진 / 유종광 / 이봉기 / 임명진 / 전성호 / 조형 식 / 최경화 / 한순흥 / 홍상훈 참여업체 노드데이타 / 다쏘시스템 / 다우데이타 / 디엑스티 / 디원 디지테크 / 마이링크 / 미라콤 / 센트릭 / 솔코 / 스페이스 솔루션 / 싱글톤소프트 / 쓰리피체인 / 아이보우소프트 / 알씨케이 / 에스더블류에스 / SAP코리아 / 엔솔루션스 / 오상자이엘 / 오토데스크코리아 / 유라 / 이노팩토리 / 이 쓰리피에스 / 인코스 / 자이오넥스 / 줌인테크 / 지경솔루 텍 / 지멘스 / 코너스톤 / 키미이에스 / 피앤피어드바이저 리(P&P Advisory) / PTC코리아 / 헥사곤_ALI / 헥사곤_MI ※ 가나다순
작성일 : 2024-01-04
멀티피직스 해석, 안전 시뮬레이션, Simcenter 3D
멀티피직스 해석, 안전 시뮬레이션, Simcenter 3D   주요 CAE 소프트웨어 소개    ■ 개발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www.plm.automation.siemens.com/global/ko ■ 자료 제공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02-3016-2000, www.plm.automation.siemens.com/global/ko / 델타이에스, 070-8255-6001, www.deltaes.co.kr / 스페이스솔루션, 02-2027-5930, www.spacesolution.kr   Simcenter 3D는 구조, 음향, 유동, 열, 모션, 전자기장, 재료 및 복합소재 해석을 지원하고, 최적화 및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을 포함하는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솔버 및 전/후처리 기능은 시뮬레이션 기반의 통찰력을 시간 내에 얻기 위해 필요한 모든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1D/3D를 연동한 시뮬레이션 및 시험/시뮬레이션을 연계한 Hybrid 모델링 기능 덕분에 Simcenter 3D는 이전보다 현실적인 시뮬레이션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갖춘 확장 가능한 개방형 CAE 통합 환경이다.  Simcenter 3D는 고성능의 지오메트리 편집, 연상 시뮬레이션 모델링 및 다분야 솔루션을 업계 전문 기술과 통합하여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속도를 단축한다. Simcenter 3D는 모든 CAD 데이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하며, NX와 통합되어 원활한 CAD/CAE 경험을 제공한다. 1. 주요 기능 (1) CAE 전처리(Pre-Processing) 기능 CAD/CAE 단일 사용자 환경에서 설계자부터 전문 해석자까지 사용 가능한 CAE 전/후처리 도구를 제공하고, 높은 수준의 CAD 수정/편집 기능을 이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빠르게 3D 시뮬레이션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 설계 검증을 위한 CAE/CAE 통합 사용자 환경지원 ■ 다분야, 다물리 해석을 위한 플랫폼 제공 ■ 동기화 기술로 직관적이고 빠른 CAD 수정 ■ CAD 형상 연계 유한요소 생성 ■ 복잡한 모델을 위한 유한요소 Assembly 구조 지원 ■ Simcenter Nastran 외 3rd Party Solver 지원 ■ 설계 검증 프로세스 구축 및 자동화 가능 (2) 구조 해석 Nastran Solver를 이용하여 정적, 모드, 좌굴 해석 등의 선형 구조 해석을 지원하고, 미소변형 및 거동하는 대형 제품의 구조 해석을 빠르게 수행하는 SMP, DMP 방식의 병렬계산을 지원한다. 기하 비선형, 접촉, 소성, 크립, 초탄성 거동 등 모든 비선형 모델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형 비선형 문제를 순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Multistep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가스터빈, 펌프 등의 회전 시스템이 작동할 때 회전 RPM/Unbalance/Gyroscope 효과에 의해 공진주파수가 변화하여 진동을 유발하는 형상에 대해 예측하고 개선하는 Rotor Dynamics 솔루션과 3D Printing 형상의 제작 과정에서 열변형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여 변형된 보상 형상을 CAM에 내보냄으로써 실제로 출력하고자 하는 형상을 trial-and-error를 최소화하는 Additive Manufacturing 솔루션을 제공한다. (3) 음향 분석 음향 해석은 보다 조용한 제품, 소음 규제 준수, 음장 예측 작업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Simcenter 3D는 통합 솔루션 내에서 내부 및 외부 음향 해석을 제공하여 초기 설계 단계에서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여, 제품의 음향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한다. 확장 가능한 통합 모델링 환경에는 효율적인 솔버와 해석이 용이한 시각화 기능이 통합되어 있어서 제품의 음향 성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 경계요소법(BEM), 유한요소법(FEM), 기하 음향학(RAY) 기반의 음향해석 지원 ■ AML(Automatically Matched Layer)을 이용한 무한 방사조건 지원 ■ FEM AO(Adaptive Order)를 이용한 계산속도 향상 ■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소음해석 프로세스 → MBD/EM/CFD to NVH (4) NVH & FE-TEST Correlation 시스템 수준의 FE 및 테스트 결합 Hybrid 모델을 만들고 실질적 하중 조건 규명(TPA)과 소음 및 진동 반응을 시뮬레이션 하는데 필요한 도구가 결합되어 있다. 소음 및 진동 성능을 탐색하고 가장 중요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각화 및 해석 도구가 여기에 포함된다. 사용자에게 익숙한 도구를 통해 엔지니어는 설계를 신속하게 수정하고 소음 및 진동 성능의 영향을 몇 분 안에 평가할 수 있다.  Simcenter 3D는 시뮬레이션 모델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측정된 동특성과 예측 모델 사이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Nastran SOL200 기반의 민감도 해석을 통해 시뮬레이션 모델의 신뢰성 향상 및 모델링 표준화를 지원하는 FE-TEST Correlation을 지원한다. (5) 모션 해석 복사기, 슬라이딩 선루프 또는 윙플랩 같은 복잡한 기계 시스템의 작동 환경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모션 시뮬레이션은 기계 시스템의 반력, 토크, 속도, 가속도 등을 계산한다. CAD 형상 및 어셈블리 구속조건을 정확한 모션 모델로 즉시 변환하거나 처음부터 직접 모션 모델을 만들 수 있으며, 내장된 모션 솔버와 후처리 기능을 통해 제품의 다양한 거동을 연구할 수 있다. (6) 내구 해석 내구성 엔지니어에게 가장 어려운 작업은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오류 방지 구성요소와 시스템을 설계하는 작업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피로 강도가 충분하지 않은 시스템 부품은 영구적인 구조적 손상과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실수는 제품 리콜을 초래해 제품뿐만 아니라 전체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개발 사이클이 짧아지고 품질 요구사항이 계속 증가하면서 테스트 기반 내구성 방식은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시뮬레이션 방법으로 내구성 성능을 평가하고 향상시키는 것이 유일하게 유효한 대안이다. Simcenter는 실제 하중 조건을 빠르고 정확하게 고려해 피로 수명 예측 해석을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해석 방법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7) 열해석 Simcenter 3D Thermal은 열 전달 솔루션을 제공하고 복잡한 제품 및 대형 어셈블리에 대한 전도, 대류 및 복사 현상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본 기능 뿐만 아니라 정교한 복사 분석, 고급 광학 특성, 복사 및 전기가열 모델, 1차원 유압 네트워크 모델링 및 위상 변화, 탄화(Charring) 및 삭마(Ablation)와 같은 고급 재료모델을 위한 광범위한 방법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Simcenter 3D 통합 환경을 활용하여 신속한 설계변경 및 열 성능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고, 설계 및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와 쉽게 통합되는 Simcenter 3D 열 해석 솔루션은 설계자와 해석자의 공동작업을 용이하게 하여 제품 개발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 분리, 불일치 요소면, 형상의 자동 연결 ■ 모델링 자동화를 위한 유저 서브루틴, 유저 플러그인, 수식 및 API를 지원 ■ 통합된 환경에서 복합 열전달, 열-유동, 열-구조 등 연성해석 수행 가능 ■ ECAD와 연계로 반복작업과 모델링 에러 개선 (8) 유동해석 Simcenter 3D Flow는 복잡한 부품 및 어셈블리의 유체 유동을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정교한 도구를 제공하는 CFD 솔루션이다. 잘 확립된 Control-Volume 공식의 성능과 정확성을 Cell-Vertex 공식과 결합하여 Navier-Stokes 방정식으로 설명된 유체 운동을 이산화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한다. 압축성(Compressible) 유체 및 고속(High Speed) 유동, non-Newtonian 유체, 무거운 입자추적(tracking of heavy Particles) 및 다중회전 기준 프레임(multiple rotating frames of reference)을 포함하는 내부 또는 외부 유체의 유동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 단일 환경에서 Multi-Physics 시뮬레이션 기능 지원, 열-구조-유동 연성해석 ■ ECAD와 연동하여 전자장치의 냉각을 위한 최적화된 열-유동 해석 도구를 제공 (9) Material Engineering 오늘날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제품을 혁신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새로운 소재들이 시장에 빠른 속도로 도입되고 있다. 첨단 소재를 제품에 적용할 때 균열은 매우 중요한 고려 사항이지만, 첨단 소재의 마이크로(micro) 및 메조(meso) 균열은 기존의 유한 요소법으로 모델링 및 해석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Simcenter 3D는 완전한 대표 체적요소(RVE : Representative Volume Element) 분리, 소재 내부의 균열 또는 응집 영역(cohesive zones) 등 마이크로 레벨의 재료 특성을 고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매크로(macro) 구조 모델과 마이크로 구조 모델이 전체 격자가 분리된 상태에서 균열이 소재를 통해 전파되는 현상을 해석할 수 있다.  (10) 저주파 전자기장 해석 Simcenter 3D LFEM은 모터, 변압기, 스피커 등의 전기기기에 대한 성능, 열에 의한 에너지 손실과 같은 전자기적 특성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3D CAD 모델로부터 전자기장 해석 모델을 구축하여 정교한 자성 재료 정의하고 속성, 경계 조건 및 통합 1D 회로 모델링 도구를 사용하는 부하를 정의할 수 있으며, 결과의 정교한 후처리를 수행하는 전자기장 해석 전과정을 지원한다. ■ 전자기장 해석에 필요한 고급 재료물성 지원 ■ 6자유도 운동을 고려한 전자기장 해석 ■ 해석 시간을 절감하는 고급 격자생성 기능 및 경계조건 지원(Smart Meshing & BC) ■ 전자기-열 연성해석 ■ 전자기장 해석결과로부터 열/유동/소음진동 해석을 진행하는 프로세스 제공 (11) 고주파 전자기장 해석 Simcenter 3D HFEM은 항공우주 산업의 전자기 호환성(EMC) 관련 인증의 핵심 주제인 번개(IEL) 및 고강도 복사장(HIRF)의 간접 효과를 검증하는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자동차 산업에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및 센서뿐만 아니라 EV 파워 트레인의 EMC 및 전자기 간섭(EMI) 성능을 검증하고 개선하는 고주파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Simcenter 3D에 탑재된 Simcenter 고주파수 EM 솔버는 Maxwell의 전자기 방정식을 풀기 위한 적분방(MoM 및 MLFMA)을 기반으로 하는 전파 솔버를 지원한다. 또한 UTD 및 IPO를 기반으로 점근법(asymptotic methods)을 사용할 수 있고, 2.5D 및 전체 3D 필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솔버가 통합되었다. 솔버 가속 옵션(MLFMA, DDM, 다중 경계 조건 MoM기반 알고리즘)이 내장되어 대규모 시스템의 계산 시간을 단축한다. (12) 안전 시뮬레이션  Simcenter 3D Safety(Madymo)는 자동차 안전 시뮬레이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엔지니어가 고급 통합 안전 시스템을 생성하는 데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Simcenter 3D Safety는 탑승자 및 보행자 안전 개발을 위한 전용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며, 빠르고 정확한 솔버는 광범위한 DOE 및 최적화 연구를 가능하게 한다.  Simcenter 3D Safety는 다물체 동역학(MBD), 유한요소(FE) 및 전산유체역학(CFD) 기술을 단일 솔버에 통합하여, 엔지니어에게 정확성과 속도 간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안전 시스템을 모델링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활성 인체 모델은 모든 뼈, 근육 및 연부조직 재료로 인체를 모델링할 수 있어, 충돌 안전 시뮬레이션 시 차량 탑승자 및 보행자의 골격, 근육, 관절 등의 상세 상해정도 분석 및 평가를 지원한다. (13) 타이어 시뮬레이션 Simcenter 3D Tire는 차량의 동적 시뮬레이션을 위해 타이어의 거동을 모델링하는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Simcenter 3D Tire를 통해 차량 제조 업체와 공급 업체는 실질적인 타이어 특성을 고려할 수 있고, 모든 동역학 시뮬레이션 툴 및 연산 시스템과 연동될 수 있는 타이어 모델을 변수화 및 표준화하기 위해 필요한 타이어 테스트를 최소화할 수 있다.  MF-Tyre는 모든 주요 차량 동적 시뮬레이션 툴에서 사용할 수 있는 Pacejka Magic Formula 기반 타이어 모델이다. MF-Swift는 승차감, 도로 하중 및 진동 분석을 위한 MF-Tyre의 확장 모듈이다. MF-Swift는 MF-Tyre 기능에 일반적인 3D 장애물 포위(obstacle enveloping) 및 타이어 벨트 동역학을 추가 지원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모든 관련 차량 동적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타이어 모델의 생성을 지원한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CAE가이드 V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보러 가기 
작성일 : 2023-12-31
[신간]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PLM과 DX 가이드
공저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 강한수, 김성희, 김태환, 도남철, 류용효, 서효원, 오민수, 유영진, 유종광 이봉기, 임명진, 전성호, 조형식, 최경화, 한순흥, 홍상훈 2만 5,000원 / 이엔지미디어   PLM(제품수명주기관리)와 DX(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 및 동향, 관련 제품 및 업체 소개 등을 집대성한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PLM과 DX 가이드>(이하 PLM/DX 가이드)이 발간되었다.  이 책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의 주도 하에 업계의 다양한 흐름들을 제시하고, PLM/DX에 대한 이해와 트렌드, PLM/DX 시스템 구축시 알아두어야 할 전략과 구축 가이드, 관련 소프트웨어 및  공급 업체 소개, 제품리스트 등을 집대성하였다.  상세 목차 및 내용보기는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 상세 리뷰> 최근 제조 엔지니어링 기업들은 다양한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팬데믹 위기를 거치면서 제조업에서는 공급망 문제와 수요 감소 등의 위기가 발생하였고, 관련 업계는 Industry 4.0과 같은 기술적 발전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고 있다. 또한 숙련된 기술인력의 감소와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기술 혁신은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 수명주기관리)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설계, 생산, 유지보수,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것을 말한 다. PLM의 전신이자 한 부문으로 볼 수 있는 PDM(Product Data Management, 제품데이터 관리)은 CAD에서부터 필요성이 시작되었다. 1990년 대 중반 CAD 데이터 관리 또는 엔지니어링 문서 관리 에서 PDM이 시작되었고, 그후 BOM 관리, 설계변경 관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CPC(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라는 개념이 등장하였으며, 2000년대 중반 PLM의 개념 확대와 함께 지금의 PLM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국내 제조업 및 솔루션 벤더들의 관점에서도 90년대 중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PDM 솔루션 도입과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 했다. 1995년 한국CAD/CAM학회(현 한국CDE학 회)와 PDM연구회 설립, 2005년 제1회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개최, 2006년 12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들이 주도하는 PLM컨소시엄의 창립, 2000년 이후 국내 기업들의 PLM 도입이 확대되면서 다쏘시스템, PTC, 지멘스 등 글로벌 벤더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틈새를 겨냥한 국산 솔루션 개발사들은 부침을 거듭 하며 현재는 아이보우소프트, 싱글톤소프트, 에스더블류에스, 마이링크, 코너스톤, 유라, 지경솔루텍, 디엑스티 등 중소 개발사들이 대열에 합류하고 있으며, 이제 UNIPDM, ezPDM 등 SI 업체에서 개발했던 제품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PLM 업계 30년. 기술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었던 PLM은 이제 새로운 아젠다는 아니지만 여전히 제조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이끌 핵심 축으로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스마트 제조, 디지털 트윈 등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모델과 데이터 중심의 PLM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져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2D 중심의 사고와 사일로 (Silo)된 정보로 인해 디지털 스레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반면 선진국에서 PLM, 스마트 엔지니 어링, 그리고 스마트 제조의 통합은 중요한 아젠다로, 제품 개발 및 제조 엔지니어링의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향후 PLM은 설계, 제품개발 부문의 툴이라는 인식 에서 벗어나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트윈으로 범위를 넓히면서 IoT,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등 새로운 기술, MES, ERP 등 다양한 영역까지 확장되며 기업의 전체 생애주기를 지원하는 진정한 시스템으로 성장해 나가야 할 것이다. PLM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완성된 상태가 아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며, 제품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우리에게 끊임없는 과제를 던지면서 발전할 것이다. 30여년의 세월을 거치며 국내에서 그 중심에 서온 이들이 함께 모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는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DX/ PLM 가이드>는 2005년 발간한 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국내 PLM/PDM 업계의 발전에 기여해온 이들이 힘을 모았다. PLM의 정의와 이해, PLM/DX 트렌드, PLM/DX 전략과 구축 가이드, 관련 솔루션 소개, 업계 인터뷰 및 공급 업체 등을 수록했다. 이 책에는 교과서적인 내용도 있지만 PLM 분야 생 태계에서 오랜 기간 현장에서 경험했던 내용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정리한 글들이 많아 실제 시스템 구축시 참고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들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 주축으로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DX/PLM 교육>, <디지털 트윈 전문가 교육> 등 교육 사업과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위해 접근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의 주요 저자 소개 강한수(에이치에스정보기술), 김성희(VCIS), 김태환(한국산업지능화협회), 도남철(경상국립대학교), 류용효(디원), 서효원(카이스트), 오민수(디엑스티), 유영진(피앤피어드바이저리), 유종광(전 에버다임), 이봉기(PTC코리아), 임명진(미라콤), 전성호(SK C&C), 조형식(디지털지식연구소), 최경화(캐드앤그래픽스), 한순흥(산업데이터표준협회), 홍상훈(싱글톤소프트) 등 참여업체 노드데이타 / 다쏘시스템 / 다우데이타 / 디엑스티 / 디원 디지테크 / 마이링크 / 미라콤 / 센트릭 / 솔코 / 스페이스 솔루션 / 싱글톤소프트 / 쓰리피체인 / 아이보우소프트 / 알씨케이 / 에스더블류에스 / SAP코리아 / 엔솔루션스 / 오상자이엘 / 오토데스크코리아 / 유라 / 이노팩토리 / 이 쓰리피에스 / 인코스 / 자이오넥스 / 줌인테크 / 지경솔루 텍 / 지멘스 / 코너스톤 / 키미이에스 / 피앤피어드바이저 리(P&P Advisory) / PTC코리아 / 헥사곤_ALI / 헥사곤_MI ※ 가나다순    
작성일 : 2023-12-27
조립성 검증 소프트웨어, FJVPS
  주요 CAE 소프트웨어 소개 ■ 개발 : 일본후지쯔, www.fujitsu.com ■ 자료 제공 : 델타아이티, 02-866-2141, www.deltait.co.kr 가상 시작품은 후지쯔가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해 매우 많은 고객들이 실제로 시제품을 만들지 않고도 가상시제품을 검증함으로써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프로세스 개혁 및 디지털 매뉴팩처링 구현을 도와주는 경쟁력 있는 제품이다. 1. 제조업 생산부문의 공통과제 많은 제조업체들의 생산부문에서의 고민은 3D CAD를 그저 뷰어 정도로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3D CAD 자체가 배우기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생산부문에서 뷰어 이외에는 딱히 활용할 방안도 없다는 것이 모든 생산부문에 근무하는 엔지니어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1) 3D 데이터를 이용하여 M-Bom 재구성  매번 생산부문에서의 M-BOM 구성은 엑셀(Excel)로 대체해 왔다. 엑셀에 부품명과 부품번호만으로 구성된 M-BOM의 경우 기존 프로젝트의 carry over되는 부품은 경험이 많은 생산부문 엔지니어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추가되는 신규부품이나 삭제되는 부품의 경우에는 파악하기가 힘들며, 특히 신입사원의 경우엔 M-BOM 자체를 이해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FJVPS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M-BOM 재구성 시스템은 설계부문에서 만들어진 3D 데이터를 이용하여, FJVPS 내에서 3D 데이터를 클릭만 하면 조립과 분해순서가 자동으로 만들어져 신규부품이나 삭제부품들을 별도로 파악할 필요가 없다. 또 이렇게 만들어진 정보는 FJVPS뿐만 아니라 엑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의 조립구성블록 기능을 제공하여, 어셈블리 구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Drag & Drop만으로도 어셈블리의 구성을 재편집할 수 있다.  (2) ‘작업지시서’ 문서의 대체는 ‘조립 애니메이션’ 기존에 만들어지는 많은 생산관련 문서들 중 특히 작업자의 교육을 위해 작성하는 작업지시서는 문서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으며, 특히 작업지시서 작성을 완료한 후에 설계변경이 있을 경우 작업지시서를 다시 만드는 작업을 반복해야 했다. 이는 업무과다로 이어지고, 생산부문의 다른 업무에 영향을 미치며, 엔지니어들로 하여금 많은 고민을 불러오곤 했다. 특히 작업지시서로 작업자들을 교육할 때 문서만으로는 작업지시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점과 해외현지공장의 작업자 교육시에는 현지공장의 많은 문맹률에 때문에 문서가 의미 없어지는 점이 대두되어, 많은 제조업체들이 문서를 대체할 방법으로 조립 애니메이션을 선택하였으나, 조립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은 생산부문 엔지니어들에게는 너무나 어려웠고, 그로 인하여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에게 외주를 주게 되었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조립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외주제작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생산 엔지니어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을 수정해가며 조립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 앞서처럼 설계부문에서 특정 부품의 설계 변경이 있을 경우, 조립 애니메이션을 다시 만들어야 되는 번거로움과 비용의 상승문제로 다시 문서로 대체하는 일이 반복되었다. FJVPS는 이런 점을 착안해 누구라도 손쉽게 조립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수정하며, 특히 설계변경이 있을 경우 이미 만들어진 조립 애니메이션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기능으로 제조업체에 많은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산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작업자가 직접 조립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다가오고 있다. (3) 3D 데이터를 이용한 가상 시작 검증 시뮬레이션 대부분 제조업체에서는 설계도면을 Release한 후 시작품을 제작하여 제품의 조립성 시작검증을 한다. 그러나 시작검증에서 나오는 많은 문제점들은 설계에 피드백되어 설계변경 후 다시 변경된 부품의 시작금형을 수정하고 다시 시작검증을 실행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발생되는 금형수정비 및 그에 따른 제품개발기간의 연장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며, 이는 제품의 생산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FJVPS는 이런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3D 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제 시작검증을 하는 것처럼 가상으로 시작검증을 실행해 많은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최종적으로 설계부문에 피드백하여 금형수정의 최소화에 따른 비용절감 및 개발기간의 단축까지 도모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서작성이 필요하다면 문서자체를 자동으로 만든다. 매번 번거롭게 3D CAD에서 스냅샷을 찍어 엑셀에 붙여 놓고 말풍선을 달아 작업했던 대부분의 작업지시서는 부품이 설계변경 되면 다시 3D CAD에서 찍어 엑셀에 붙여 놓고 문서를 만드는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FJVPS를 이용하면 FJVPS 내에서 바로 바로 이미지 문서를 만들 수 있고, 이를 출력하여 연계된 엑셀 매크로를 이용하면 문서는 자동으로 작성된 문서작업에 할애했던 많은 시간들을 다른 업무에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또 설계변경이 발생해도 언제든지 변경된 데이터만 업데이트를 하면, 이미 작업했던 이미지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문서를 재작업하는 업무부담을 경감시켜준다. FJVPS 생산에 관련된 모든 문서를 엑셀과 연계하여 자동으로 만들고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 기능으로 많은 제조업체의 디지털 매뉴팩처링 구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CAE가이드 V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보러 가기   
작성일 : 2023-10-28
[포커스]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과 디지털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혁신 뒷받침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가 6월 15일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 코리아 2023’을 진행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의 시각화,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다쏘시스템은 폭넓은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지원하는 자사의 비전과 전략을 선보있다. 그리고 다쏘시스템의 다양한 솔루션 및 국내 기업들의 활용 사례 등도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디지털 데이터에서 인사이트 얻고 산업 혁신까지 연결 다쏘시스템은‘디지털 트윈’을 확장한‘버추얼 트윈’을 내세운다. 버추얼 트윈은 제품의 외형을 3D로 구현하는 것뿐 아니라, 가상 공간에서 이를 설계, 시뮬레이션, 테스트할 수 있다는 확대된 개념에 기반을 둔다. 이런 버추얼 트윈을 중심으로 R&D, 생산, 운영 등 각각의 단계가 단절되지 않고 모든 수명주기 데이터를 통합하겠다는 것이 다쏘시스템이 설명하는 버추얼 트윈의 의미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정운성 대표이사는 ▲제품 그 자체보다 제품을 사용하는 경험을 중시하는 ‘경험의 경제’로의 진화 ▲폐기물이 생기지 않는 제품 개발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는 ‘순환 경제’를 위한 기술 제공 ▲구조화되고 체계화된 데이터, AI(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기술을 통한 ‘지식과 노하우의 활용’ 등 다쏘시스템이 바라보는 변화의 방향을 소개했다. 그리고, “다쏘시스템은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버추얼 트윈으로 현실과 가상의 차이를 줄이고, 버추얼 트윈을 통한 기업의 혁신 사례를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의 데이비드 브라운 부사장은 “미가공 데이터(raw data)를 지식과 노하우로 변환하고, 여기에서 통찰력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버추얼 트윈 경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짚었다. 최근 챗GPT(ChatGPT)로 주목받는 생성형 AI가 그 한 가지 예인데, 브라운 부사장은 “자연어 처리 도구와 딥러닝 알고리즘이 인공지능의 민주화를 이끌고 있지만,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브라운 부사장은 환경, 소비자, 품질, 비용 등 산업계가 마주하는 여러 도전과제에 대해서는 데이터 사이언스가 기회를 찾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를 구조화, 맥락화하고 지식과 노하우로 변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브라운 부사장은 “다쏘시스템의 넷바이브스(Netvibes)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인덱스해 버추얼 트윈에 투영할 수 있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사일로화된 데이터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올려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포스코A&C는 BIM을 기반으로 스마트 공장을 구현하는 ‘스마트 CM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가치 높이는 디지털 혁신 건설산업의 디지털화 수준은 여타 산업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반대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은 기회로 꼽힌다. 포스코A&C의 문현묵 DX추진반장은 “정보를 디지털로 저장하는 것뿐 아니라 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생산해야 한다는 점에 디지털화의 가치를 두고, 포스코A&C의 비즈니스 디지털화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A&C는 건축설계, CM(건설사업관리), 모듈러 건축, BIM(빌딩 정보 모델링) 기반 디지털 사업 등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화를 추진해 온 포스코A&C는 지난 2021년부터는 스마트 CM 플랫폼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포스코A&C의 스마트 CM 플랫폼은 3D 모델과 디지털 트윈 구축을 기반으로 3D 데이터와 PIMS(프로젝트 정보 관리 시스템)의 결합을 추구한다. 또한 프리콘(pre-con)/시공/조업정비의 BIM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프리콘 BIM은 3D 시뮬레이션과 4D 가상시공 체계를 구축해, 시공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시뮬레이션으로 공정을 관리한다. 시공 BIM은 현장에서 통합 건설 사업 관리를 수행한다. 조업정비 BIM은 AR을 통한 원격 지원 및 맞춤형 안전 시각화 콘텐츠, 3D 매뉴얼 등을 통해 스마트 공장을 지원한다. 문현묵 DX추진반장은 “BIM은 초기 투자가 크지만, 갈 수록 비용이 줄고 생산성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스마트 공장의 개념을 도입해 조업 및 유지보수 단계에서 비용 절감 폭을 키울 수 있도록 BIM 발주 방식의 변화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 HD현대인프라코어는 제품 개발 플랫폼을 통합하는 GPDM 구축을 진행 중이다.   통합 디지털 플랫폼으로 제조 생산성 높인다 HD현대인프라코어 설계P&D팀의 홍성진 팀장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통합 PDM 구축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대우중공업에서 출발해 두산인프라코어를 거쳐 지금의 회사로 바뀌면서 건설기계와 엔진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량의 설계변경 관리 및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대한 사양 관리가 중요해지고, PLM 시스템의 통합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차세대 BOM/사양 관리 체계 구축과 PLM 시스템 통합을 위한 GPDM 구축을 진행했다.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기반한 GPDM은 단일 BOM 및 단계별 이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바꾸고, 몇 개의 회사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기존에 각사가 사용하던 PDM 시스템을 통합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홍성진 팀장은 “단일 BOM을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BOM(E-BOM)에서 제조 BOM(M-BOM)을 생성하는 로직을 단순화해 리드타임을 줄였으며, 통합 설계 환경을 구축해 협업 설계가 원활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GPDM의 업그레이드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유니파이드 BOM 적용, 대용량 데이터 오픈 속도의 향상, 웹에서 앱처럼 사용할 수 있는 위젯 기능 도입, 사용자별 권한을 부여한 데이터 보안 관리 강화, 설계 품질과 효율을 높이는 CAD 템플릿 개발 등이 포함된다. 홍성진 팀장은 “향후 CAD/PLM 통합으로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ERP와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해외법인에 롤아웃할 계획”이라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구축 전후의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IT 부문과 협업해 사용자 관점에서 지속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상시 조직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7-03
필옵틱스, 솔리드웍스로 하이테크 제품 개발 프로세스 선진화
다쏘시스템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3'에서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필옵틱스가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를 사용하여 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의 성과를 이뤘으며, 하이테크 산업군 개발 프로세스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필옵틱스는 전기자동차용 고효율 고용량 이차전지 제조 장비를 포함하여, OLED 디스플레이 공정용 장비, 이차전지 공정용 장비, 반도체 공정용 장비, OLED 소재 등을 중심으로 첨단 스마트 기기 부품을 제작하기 위한 다양한 공정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솔리드웍스는 최적화된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설계를 자유롭게 반복 및 개선하고 높은 수준의 고품질 설계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다쏘시스템은 파트너사인 솔코(SOLKO)와 함께 필옵틱스의 시스템 구축 업체로 참여해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의 고도화를 지원했는데, 설계변경 프로세스부터 사용자 요구사항 반영까지 그 범위는 다양하다. 필옵틱스는 2016년부터 시스템을 3단계로 구축해 공정을 고도화했다. 우선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 및 솔리드웍스 PDM 기술을 활용하여 설계 자료 및 구조를 표준화하였고, 업무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통합 및 중앙화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과정에서 상세 내역인 자재명세서(BOM)를 자동화하고, 생성된 BOM을 자동으로 ERP로 전달하는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데이터의 정합성 확보가 가능해졌다. 마지막으로는 설계 데이터의 자산화, 이력 관리, 유관 시스템까지 연동될 수 있는 고도화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필옵틱스는 설계 승인 및 변경 절차 간소화, BOM 정합성 확보를 통한 오발주 및 오조립 감소로 비용 절감, BOM 관리 시간 감소로 설계팀 본연의 설계 업무 집중 가능, 설계 변경 내용이 즉시 정확하게 반영되어 전사 유연한 근무 가능과 같은 다양한 도입 효과를 얻었다. 필옵틱스는 솔리드웍스를 보다 광범위하게 도입하여 해석 시뮬레이션을 개발 초기단계부터 적용하여 더 좋은 제품을 효율적으로 더 빨리 개발하고, 제조에 있어서도 협력사 와의 실시간 협업 시스템 구축으로 품질 향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필옵틱스의 한기수 대표는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와 필옵틱스의 하이테크 분야 제조 기술력이 융합된 결과, 고도화된 시스템 속에서 다양한 도입 효과를 제고함은 물론, 제품의 신뢰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필옵틱스는 앞으로도 ‘미래를 밝히는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및 반도체 산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장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3-02-14
제로에너지건축물 설계 컨설팅 지원 모집
국토교통부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핵심정책인 제로에너지건축물(이하 ‘ZEB’)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ZEB 설계 컨설팅 지원사업’(이하 ‘컨설팅 지원사업’) 지원대상자를 6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지원사업은 ZEB 인증을 받고자 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도 운영기관 및 친환경 설계 전문기관이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여 건축비용과 에너지성능 최적화를 통해 적게 쓰고 적게 생산해도 되는 ‘경제적인’ ZEB로 유도하고자 ’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ZEB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패시브)하고 고효율 설비(액티브)를 설치하여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모니터링(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통해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건물부문 핵심 정책으로, 지난 ‘19.6월 ‘ZEB 의무화 세부로드맵’을 발표한 후 ‘21.12월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통해 의무화 시행시기를 단축하여 조기 시행하겠다고 밝히며, 아래와 같이 세부로드맵을 수정한 바 있다.   그동안 컨설팅 지원사업은 공공 업무시설 및 체육시설·도서관·학교 외 공동주택까지 다양한 용도를 대상으로 총 127건을 수행*하였으며, 전문가의 컨설팅에 따라 설계변경 후 본인증(준공)까지 취득한 건축물 중 우수사례로 ‘왕배푸른숲도서관’과 ‘한국전력공사 영종지사’가 있다. * 지원실적 : (’18년) 10건 (’19년) 20건 (’20년) 47건 (’21년) 50건 / (’22년 목표) 50건 ① 경기 화성시 소재 ‘왕배푸른숲도서관’은 조명에너지 사용이 많다는 건물 특성을 고려하여 자연채광 활용, 조명밀도 재설계 등이 제안되었다. 이를 통해, 건축비용 상승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설계안 대비 건물에너지성능은 대폭 상향(ZEB 5등급→1등급, 에너지자립률 4.5배↑)되어 ‘공공부문 최초 ZEB 1등급 건축물’로 탄생할 수 있었다. ② 인천 중구 소재 ‘한국전력공사 영종지사’는 건물 남서측에 공동주택으로 인한 음영이 발생하여 태양광 설치 위치와 효율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였다. 이에 컨설팅에서 3D 모델링을 통한 일조 분석으로 최적의 태양광 위치를 도출하여 건물에너지성능을 대폭 상향(ZEB 5등급→3등급, 에너지자립률 2.7배↑)할 수 있었다. 컨설팅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관련법령에 따른 ZEB 인증 의무대상 건축물 중 ZEB 4등급 이상 취득하고자 하거나, 인증 의무대상이 아니지만 자발적 인증 취득을 원하는 건축물을 1순위로 모집한다. 사업 참여 방법은 ZEB 인증제도 운영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zeb.energy.or.kr)’를 방문하여 컨설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사업 대상 모집을 마감할 예정이다. (1순위) 자발적 인증대상 - 공공건축물 : 연면적 1천㎡ 미만 신축 건축물 또는 2만㎡ 미만 리모델링 건축물 - 민간건축물 : 연면적 2만㎡ 미만 건축물 -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 : 300세대 이하(공공·민간 모두 가능) 의무 인증대상 - 공공건축물 : 연면적 1천㎡∼2만㎡ 미만의 신축 건축물(ZEB 4등급 이상 必) (2순위) 의무 인증대상 - 공공건축물 : 연면적 1천㎡∼2만㎡ 미만의 신축 건축물 * 컨설팅 지원 후 1년 이내 ZEB 예비인증 및 본인증 신청 必, 향후 사례집 제작에 활용 본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건축물별 특성을 분석하여 에너지성능과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설계 대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수사례와 같은 에너지성능 대폭 향상과 더불어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및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작성일 : 2022-06-06
HDC 아파트 붕괴사고 주요 원인은 '무단 구조변경'
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 충남대 김규용 교수, 이하 “사조위”)는 지난 1월 11일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22년 1월 11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PIT층(39층(옥상층)과 38층 사이에 배관 등을 설치하는 별도의 층) 바닥이 붕괴되면서 39층 하부로 16개층 이상의 외벽이 파손·붕괴되어 근로자 7명이 사상(사망 6명, 부상 1명)했다. 사조위는 건축구조·건축시공·법률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월 12일부터 약 2개월간 사고원인을 조사하였다. 이번 사고원인 조사활동은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문서검토 뿐만 아니라 재료강도시험, 붕괴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매주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검증하였다. 사조위는 건축 구조 및 시공 안전성 측면의 사고원인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39층 바닥 시공방법 및 지지방식을 당초 설계도서와 다르게 임의 변경*하고 PIT층에 콘크리트 가벽을 설치함에 따라, PIT층 바닥 슬래브 작용하중이 설계보다 증가**하였으며 하중도 중앙부로 집중되었다. * 바닥시공 : 일반 슬래브→데크슬래브, 지지방식 : 가설지지대(동바리)→콘크리트 가벽 ** 설계조건(10.84kN/m2) → 현장조건(24.28kN/m2, +13.44kN/m2, 2.24배) 한편, PIT층 하부 가설지지대(동바리)는 조기 철거*하여 PIT층 바닥 슬래브가 하중을 단독 지지하도록 만들어 1차 붕괴를 유발했고, 이로 인해 건물 하부방향으로 연속붕괴가 이어졌다. * 시공 중인 고층건물의 경우 최소 3개층에 동바리 설치(건축공사 표준시방서) 또한 붕괴 건축물에서 채취한 콘크리트 시험체의 강도시험 결과, 대다수 시험체가 설계기준강도의 85% 수준에 미달(17개층 중 15개층)하였다. 콘크리트 강도 부족은 철근과 부착 저하를 유발하여 붕괴 등에 대한 건축물의 안전성 저하로 이어졌다. 다음으로, 공사관리 측면의 사고원인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공 과정을 확인하고 위의 붕괴위험을 차단해야 할 감리자의 역할이 부족했다. 공사감리 시 관계전문기술자와의 업무협력*을 이행하지 않아 구조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 건축심의 조건부 이행사항 미준수(건축법 시행령 제91조의3) 감리자는 발주기관에 제출된 ‘건축분야 공종별 검측업무 기준’과 다르게 작성한 검측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여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가벽’에 대한 구조안전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사조위에서는 사고원인 분석 결과에 따라 ①제도이행 강화, ②현감리제도 개선, ③자재·품질관리 개선, ④하도급 제도 개선 등의 재발방지방안을 제시하였다. < 건축물 붕괴사고 재발방지방안 > ① (제도이행 강화) 설계변경 등 주요 의사결정 시 관련전문기술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과 관련된 건설기준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도록 개선 ② (감리제도 개선) 감리자가 발주자와 시공사로부터 독립된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의 감리 관리기능도 강화 필요 ③ (자재·품질관리 강화) 레미콘의 생산과정부터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현장품질관리 개선을 위해 품질관리자의 겸직 금지 등 제도적 장치 마련 필요 ④ (하도급 제도 개선) 이면계약과 같이 비합법적 하도급 계약 방지 방안 사조위 김규용 위원장은 “위원회는 두 달간 사고원인의 면밀한 분석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조사결과가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뿐 아니라 향후 유사사고 재발방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종보고서는 지금까지 분석된 조사결과 등을 정리하고 세부적인 사항을 보완하여 약 3주 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조위에서 작성한 HDC 아파트 붕괴사고의 최종 보고서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운영하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www.csi.go.kr)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기술안전정책관은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사조위에서 규명된 원인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엄정한 조치를 요구하고, 재발방지대책도 조속히 마련하여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DC 아파트 붕괴사고 개요 사고 개요 - (발생일/장소) ’22.1.11(월) 15:47, 광주광역시 서구 화운로 230번길 20 - (사고내용) 아파트 현장에서 PIT층 바닥이 붕괴되면서 39층 하부로 16개층 이상의 외벽이 파손·붕괴되어 7명 사상(사망 6명, 부상 1명) <공사개요>  • (인ㆍ허가기관) 광주광역시 서구청 / (발주자) HDC아이앤콘스(주)  •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 / (하도급) 조사중 /  (감리) 건축사사무소광장  • (공사기간) 2019.5.17.∼2022.11.30. (42개월) / (공사금액) 1,237억원  • (규모) 지하4층~지상39층, 8개동 / 847세대(공동주택+오피스텔)           연면적 : 78,360㎡/ 건폐율 : 38.1% / 용적률 : 5447.9%
작성일 :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