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신형 서피스 11월 8일부터 사전예약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랩탑 5(Surface Laptop 5), 서피스 프로 9(Surface Pro 9) 등 신형 서피스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오는 11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사전예약은 하이마트, 현대백화점(더현대 서울/판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쿠팡, 네이버, 지마켓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와 PC가 만나고 AI 혁신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윈도우 PC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강점이 집약되어 있고, 모든 사용자들은 이를 활용해 서로 소통하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서피스 랩탑 5
서피스 랩탑 5는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를 통한 쉽고 빠른 로그인, 터치스크린, 정밀 터치패드, 완벽한 타이핑 경험 등 마이크로소프트만의 완성도, 편안함,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바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서피스 랩탑 5는 하루 종일 유지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고, 자랑하고 썬더볼트 4 단자를 갖췄다. 최신 인텔 이보(Intel Evo) 플랫폼 기반의 서피스 랩탑 5는 이전 제품보다 50% 이상 강력해진 성능을 선보인다.
서피스 랩탑 5의 시그니처인 3:2 비율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PixelSense display)는 13.5인치와 15인치로 제공되는데, 각각 돌비 비전 IQ(Dolby Vision IQ) 기능을 통해 어떤 조명에서도 높은 화질과 선명한 색상, 날카로운 대비감을 보여준다. 튜닝된 스피커는 돌비 아트모스 3D 공간 처리(Dolby Atmos 3D spatial processing)를 통해 사용자가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면 HD 카메라와 스튜디오 마이크(Studio Microphone)는 조명 환경에 맞게 카메라 노출을 조정해 생생한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새로운 기능을 갖춘 서피스 랩탑 5는 양극처리된 알루미늄 색상들로 출시되며,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콘텐츠 경험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게 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최소 139만 원부터 시작한다.
▲ 서피스 프로 9
서피스 프로 9은 빌트인 킥스탠드를 제공하고, 에지 투 에지(edge-to-edge) 13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PixelSense display)로 최대 120Hz의 주사율과 다양한 컬러 표현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HD 카메라, 옴니소닉 스피커(Omnisonic speaker), 지향성 마이크, 터치 신호로 잉크 기능을 진화시킨 마이크로소프트의 커스텀 G6 칩이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Microsoft OneNote)의 새로운 잉크 포커스(Ink Focus) 기능 또는 새로운 윈도우 11용 굿노트(GoodNotes) 앱를 통해, 직접 종이 위에 글씨를 쓰는 듯한 느낌의 디지털 잉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서피스 프로 9은 두 종류의 프로세서를 제공하는데, 썬더볼트4 단자가 탑재된 인텔 이보(Intel Evo) 플랫폼 기반의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12th Gen Intel Core processor)와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을 기반으로 5G 연결을 위해 만들어진 마이크로소프트 SQ3 프로세서(Microsoft SQ3) 중 선택이 가능하다. 두 프로세서 모두 서피스 프로의 동일한 특유의 폼, 고성능, 하루 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두 가지 프로세서 중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 이보(Intel 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생활의 멀티태스킹, 데스크톱 생산성 극대화, 과중한 워크로드 처리에 적합하다. 서피스 프로 9은 서피스 프로 8보다 최대 5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썬더볼트4 단자는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다수의 4K 디스플레이 또는 eGPU 연결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SQ3 프로세서는 빠른 5G 연결을 제공하고, 최대 19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이는 신경망 처리장치(Neural Processing Unit : NPU)를 활용한 새로운 AI 기능을 선보인다. 초당 15조 건 이상의 계산이 가능한 서피스 프로 9의 신경망 처리장치는 윈도우 스튜디오(Windows Studio)의 효과와 함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서피스 프로 9은 고품격 알루미늄 케이스로 제작되었고, 새롭고 다양한 양극처리된 색상으로 출시되며, 시그니처 키보드(Signature Keyboard)로 개인화 옵션을 제공한다. 서피스 프로9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최소 134만 5000원부터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서피스 신제품은 11월 8일부터 하이마트, 현대백화점(더현대 서울/판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쿠팡, 네이버, 지마켓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의 구입은 11월 29일부터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디바이스 사업본부의 앤 르피시에 한국·동남아·인도 지역 총괄 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서피스는 혁신적인 폼팩터와 랩탑, 데스크톱, 태블릿, 모바일 등에서 업계가 기대하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PC의 관습에 도전해왔다. 더 중요한 사실은 서피스와 윈도우가 이러한 장벽을 깨고 사용자가 새롭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연결하고, 창조하고, 일하고,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는 점"이라면서, "윈도우 11, 신형 서피스 시리즈, 새로운 앱 및 서비스 출시를 통해 오늘날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정의 다음 단계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