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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배출가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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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이브이엘, 버추얼 콘퍼런스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시뮬레이션 트렌드 및 개발 방법론 소개
한국에이브이엘은 지난 2월 22일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AVL의 최신 시뮬레이션 트렌드 및 개발 방법론’을 주제로 버추얼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한국에이브이엘 2024 버추얼 콘퍼런스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 관계자 약3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배터리, 전동화 구동 시스템, 배출가스 규제 대응, 자율 주행 등에 관련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개발 도전과제를 위한 AVL의 최신 시뮬레이션 및 소프트웨어 활용 방안과 더불어 모빌리티 개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를 위한 데브옵스(DevOps)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한국에이브이엘의 온라인 콘퍼런스는 총 8개의 기조연설 및 기술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 속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공유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만큼 고객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AVL의 최신 시뮬레이션 트렌드 및 개발 방법론 콘퍼런스는 한국에이브이엘 시뮬레이션 및 ADAS/AD 사업부 심재영 상무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시작’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이어 한국에이브이엘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배터리, 인공지능 기반의 EDU 개발 최적화, E-Motor 열관리 시뮬레이션 방법론, 변속기 오일 분포 및 손실 예측 방안, ADAS/AD를 위한 가상 시나리오 기반 안전성 평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등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와 미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진행을 맡은 한국에이브이엘 시뮬레이션 및 ADAS/AD 사업부 심재영 상무는 “AVL은 지난 70여년 동안 엔진을 비롯한 파워트레인의 개발과 관련 솔루션을 제공해왔을 뿐 아니라,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1500여명의 엔지니어 인력을 통해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커넥티비티, SDV, 사이버보안 등 모빌리티 전방위 영역에서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개발을 및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로 정의하는 자동차로의 전환’ 과제에 당면한 엔지니어의 부담을 덜기 위한 국제 표준 준수 기반의 AVL 소프트웨어 및 시뮬레이션에 대한 발표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2-23
한국AVL, 자동차 산업의 유로-7 대응 전략 짚는 세미나 진행
한국에이브이엘(한국AVL)은 지난 3월 1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Euro-7 The Optimal Roadmap’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에이브이엘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계에서 유로-7 정책과 방향성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이해를 돕고 또한 한국에이브이엘의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과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럽연합(EU)이 새롭게 도입할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7(Euro-7)’의 주요 내용과 최신 동향 및 유로-7 준수를 위해 효율적인 AVL의 개발, 검증 및 테스트 방안이 소개됐다.     한국에이브이엘의 김진형 대표이사는 “작년 11월 유로-7과 관련된 규제와 가이드라인이 나온 이후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계가가 직면한 배출가스 규제, CO2 감소 등의 복잡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유로-7과 관련해 AVL에서 제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응 방안 공유는 물론, 고객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대면 협의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앞으로도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AVL의 승용차 부문 부사장인 Guenter Fraidl는 ‘The lates Euro-7 regulations and how they will shape the future’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한국에이브이엘 및 AVL 본사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유로-7의 주요 도전과제, Light Duty 차량 개발을 위한 유로-7 인증의 패스트 트랙, Heavy Duty 차량 개발 및 시험 평가를 위한 유로-7 인증 마스터 방안 등을 주제로 향후 트렌드 및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김진형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에이브이엘은 시장의 트렌드나 유행에 따른 대응 못지 않게 당장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에서 직면하고 있는 여러 시급한 고민들과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보다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과 엔지니어링 및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3-03-17
유동 해석 소프트웨어, BarracudaVR
주요 CAE 소프트웨어 소개 유동 해석 소프트웨어 BarracudaVR   ■ 개발 : CPFD software, www.cpfd-software.com ■ 자료 제공 : 경원테크, 031-706-2886, www.kw-tech.com BarracudaVR(바라쿠다브이알)은 Fluidization 응용시설의 생산성 및 신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반응기 내부의 particle 및 작동 유체의 거동과 열화학적 변화를 수치적으로 모사하는 simulation tool로서, simulation을 통한 engineering approach로 trial&error를 감소시킬 수 있다. 1. 제품의 주요 특징 (1) Eulerian & Lagrangian 수치기법 혼용 1) MP-PIC(Multi-Phase Particle In Cell) 기법은 Fluidization 현상에 대해서 Eulerian/Eulerian continuum models과 Eulerian/Lagrangian discrete model의 장점만을 융합시킨 수치 기법이다. 2) Control volume(Cell)에서 Particle과 Fluid에 대한 continuum conservation equation를 계산한 후, Lagrangian particle에 mapping하여 particle의 상태 및 거동을 계산한다. (2) PSD(Particle Size Distribution) 1) BARRACUDA는 초기 조건으로, 각각의 particle 군집에 대한 분포를 입력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분포함수는 각종 지배 방정식의 해를 통해서, 각 cell 및 particle에 업데이트되므로, 유저는 Eulerian, Lagrangian 관점의 결과를 각각 확보할 수 있다. (3) Particle Collisions, Particle-wall Deflections 1) 일반적인 Continuum 관점의 Fluidization flow model은 실제 particle을 가속시키는 요소 중에 하나인, solid stress를 고려할 수 없으며, 관련하여 Phase Momentum Exchange도 모델링 되어 있다. 그러나 BARRACUDA는 Solid Stress가 직접 적용되며, Momentum Exchange 정의도 실제 물리적 지배방정식에 근거하고 있다. (4) LES 1) BarracudaVR는 LES를 기본 난류 모델로 채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적화된 격자 시스템에 의해서 RANS 모델에 비하여 계산 시간에 큰 손해를 수반하지 않는다. (5) Chemical Reaction 1) 일반적인 homogeneous Reaction뿐만 아니라 heterogeneous reaction에 대한 적용이 가능하며, multi-material particle을 적용시킬 수 있어 순수한 물질의 입자 반응뿐만 아니라 석탄과 같은 입자의 반응도 가능하다. 또한 volume-averaged뿐만 아니라 개별입자의 Discrete reaction도 지원하여 입자 반응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6) Particle Collisions, Particle-wall Deflections 1) Barracuda는 병렬계산을 위하여 GPU를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GPU는 코어 자체의 명령어 처리 성능이 떨어지지만 수 천개 이상의 코어를 확보할 수 있고 이로 인해 CPU 대비 8배 이상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7) 다양한 경계조건 1) 일반적으로 상업용 반응기의 스케일은 너무 커서 현실적으로 해석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시간에 따른 유량, 온도, 압력 등을 조절뿐만 아니라 두 개 이상의 경계를 연결하여 다양한 조건을 해석할 수 있다. 2. 주요 활용 분야 (1) 산업 분야 1) CFBC/BFB/Gasifier/Steam reformer/Chemical looping combustion/Emission trends & reduction 2) FCC regenerator/FCC Riser/FCC stripper/Afterburn/Upstream Oil & Gas/Cement industry (2) 활용 분야 1) 성능저하의 원인 파악, 운전조건 변경, 반응기 형상변경 및 운전조건 변경에 따른 위험부담 최소화 2) 제품 생산량 및 한계점 예측, 배출가스 생성의 경향 및 배출가스 감소 (e.g., NOx, SOx, CO) 3) Start-up, turndown, troubleshooting, 유동화 패턴(spouted-bed, bubbling bed, turbulent bed) 4) Gas와 particle의 체류시간 및 분포 5) Particle 사이즈에 따른 비말 동반율, Particle과 gas의 mixing 프로파일 6) 온도 프로파일 (hot or cold spots), Solid flux, circulation rates, choked flows 7) 벽면과 내부의 마모 위치, Cyclone loading, Reactor 신뢰도 평가 8) 제품의 수율, 전환율, 질적향상, Scale-up, 반응기 형상 최적화, 연료변경 3. 주요 고객 사이트 ■ SK innovation, RIST, 남부발전, 전력연구원, POSCO, 생산기술연구원 등   좀더 자세한 내용은 'CAE가이드 V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보러 가기 
작성일 : 2023-02-04
[피플&컴퍼니] 앤시스, "제조 경쟁력 위해 시뮬레이션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
앤시스는 CAE 또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다져 온 기술력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왔다. 제품 개발과 제조 프로세스 전반에서 시뮬레이션의 활용이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앤시스는 시뮬레이션의 역할과 위상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확한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과 함께 시뮬레이션에 대한 접근 장벽을 더욱 낮추고, 시뮬레이션에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앤시스가 밝힌 주요 전략이다. ■ 정수진 편집장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부터 생태계 구축까지 ‘컴퓨터를 활용한 공학 계산’이라는 뜻의 CAE(Computer-Aided Engineering)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이라는 더 광범위하고 보편적인 표현으로 점차 대체되고 있다. 구조, 유동, 전자기, 반도체, 광학 등 다양한 분야에 시뮬레이션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쓰이면서 제품 개발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회사에서는 자동차나 사람의 모형(dummy)를 만드는 대신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사용해 가상 환경에서 충돌 시험을 진행한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인공위성을 발사한 후 지구와 통신하기 위한 전파를 추적하는 데에 시뮬레이션을 활용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순환경제가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재료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전체 생산 사이클을 개선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지난 1970년에 설립한 앤시스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분야에 집중하면서, 지난 52년 동안 로켓, 비행기, 자동차, 건축, 컴퓨터 및 웨어러블 등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한 제품 개발에서 CAE 또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의 역할을 키워 왔다. 지금까지 29개의 관련 기업을 인수하고 5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구조, 유체, 전자기, 시스템/회로, 광학 등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노력을 기울였다. 앤시스의 전체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스티브 파이텔(Steve Pytel) 부사장은 앤시스의 핵심 비전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재정의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해석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3단계의 전략을 추진한다는 밑그림도 소개했다. 이는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제품의 구동 방식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의 정확도를 높이는 ‘시뮬레이션 리더십’의 강화 ▲핵심 시뮬레이션 기술을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사용자 층을 넓히는 ‘시뮬레이션의 보편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적용해 더 많은 사람이 시뮬레이션 데이터에서 손쉽게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파이텔 부사장은 “이러한 비전과 전략을 실현하려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함께 개방형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및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와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인공지능/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과 더욱 깊게 결합하는 것이 앤시스의 관심사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나 학생이 코딩을 활용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핵심인 솔버(solver) 기술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 앤시스 스티브 파이텔 부사장   산업의 변화를 뒷받침하는 시뮬레이션의 역할 강화 앤시스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산업 분야로 자동차 산업을 꼽았다. 내연기관 대신 모터와 배터리가 핵심 구동장치가 되는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자동차 업계는 전체 설계를 다시 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또한 데이터를 모아서 연결성(커넥티비티)을 구현하고 다수의 전자제품과 칩이 들어가면서 다양한 기술이 총집합하는 제품으로 변화하는 등, 자동차는 이동수단을 넘어 ‘모바일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개발 과정에서 이전에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던 대용량 배터리의 위치를 결정하는 것부터 구조, 하중, 충돌, 냉각 등 다양한 측면을 검토해야 한다.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공기역학 성능을 검토하는 것도 이전보다 더욱 중요해졌고, 신차 개발에서 외관이나 조명 등을 시각화해 검토하는 것 또한 시뮬레이션의 역할이 되었다. 자동차에 탑재되는 다양한 전자부품과 칩의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고, 전자기적인 신뢰성을 높이며, 전자부품간의 통신 및 원활한 작동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는 등 시뮬레이션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자율주행을 위한 무선 연결, 레이더나 카메라 등 센서의 응답성 확인 등 자동차 개발에서 시뮬레이션 활용의 폭과 깊이는 꾸준히 강화되는 흐름이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128억 km의 시험운전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는데, 시뮬레이션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대안으로 꼽힌다. 앤시스의 아태지역 엔지니어 및 엔터프라이즈 관리 팀을 이끌고 있는 패드메쉬 맨들로이(Padmesh Mandloi) 이사는 “제로 배출가스(emission), 제로 충돌, 제로 트래픽이 자동차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전동화, 연결성, 자율주행, 공유 모빌리티 등이 활발하게 모색되고 있다”면서, “앤시스는 자동차의 개념 설계부터 소재 선정, 부품 및 시스템 개발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4~5년이 걸리던 신차의 개발 기간을 2년 이내로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소개했다.   ▲ 앤시스 패드메쉬 맨들로이 이사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클라우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배경으로는 고성능 HPC를 상대적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꼽힌다. CFD 등 복잡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위해서는 많은 수의 컴퓨팅 코어가 필요하며 계산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이 부분에서 필요한 인프라를 빠르게 확보하거나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클라우드가 이점을 준다는 것이다. 앤시스 또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더욱 손쉽게 접근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클라우드 전략의 무게 중심을 둔다. 최근 앤시스는 AWS 클라우드에서 CAE 및 CAD 소프트웨어에 액세스하고 배포할 수 있는 ‘앤시스 게이트웨이(Ansys Gateway)’를 선보이기도 했다. 앤시스 게이트웨이는 앤시스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에 쉽고 빠르게 액세스하고 유연하게 구성 및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다른 CAE/CAD 소프트웨어와도 연동이 가능하면서 클라우드에서 CAD/CAE 소프트웨어의 사용량 및 비용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맨들로이 이사는 “서비스 형태의 시뮬레이션(simulation-as-a-service)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대기업에서는 비용 효율뿐 아니라 클라우드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앤시스 코리아의 문석환 대표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 및 HPC 관리 인력이 필요한데, 규모가 작은 기업에서는 고급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가 등장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뮬레이션이 도입되면서 앤시스 입장에서 새로운 고객층이 생겨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문석환 대표는 “기업들은 다양한 목적에 따라 전략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분야는 전체 전체 클라우드 시장과 비슷한 도입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중소기업(SMB) 및 스타트업에서는 그 속도가 더욱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한국 시장은 아태지역 내에서 클라우드 도입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짚었다.   ▲ 앤시스 코리아 문석환 대표   제품 개발의 인사이트 강화하는 플랫폼, 인공지능, 생태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이 다양한 도메인과 스케일로 확장되면서, 시뮬레이션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런 플랫폼은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얻게 되는 해석 결과와 인사이트, 경험을 공유하고 깊이 있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파이텔 부사장은 “앤시스는 SPDM(시뮬레이션 프로세스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미네르바(Minerva)를 통해 시뮬레이션 데이터에서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과도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확대해 더 많은 데이터에서 제품 개발을 위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계획도 전했다. 시뮬레이션 데이터에서 새로운 통찰력을 얻는 또 다른 방법으로 앤시스는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알고리즘의 활용에도 주목하고 있다. AI/ML은 솔버 기술에 도입돼서 메싱부터 모델링, UX(사용자 경험) 등을 개선하거나, 설계 탐색/최적화의 속도 향상 및 매개변수의 설계를 향상시키는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머신러닝과 차수축소모델(ROM)을 결합해 시뮬레이션 기반의 디지털 트윈을 빠르게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다. 파이텔 부사장은 “AI/ML 기술을 사용하여 시뮬레이션을 개선하는 한편,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사용하여 AI/ML을 개선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증강(augmented) 시뮬레이션, 엔지니어링 설계 개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제공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이텔 부사장은 시뮬레이션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핵심은 더 많은 사용자가 코딩을 활용해 앤시스의 핵심 솔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파이텔 부사장은 “수학 공식을 기반으로 예측하는 솔버 기술이 더 정확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이나 학생이 파이썬 언어를 활용해 솔버에 액세스하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뮬레이션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힐 것 문석환 대표는 국내에서 앤시스의 활동과 성장세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앤시스 코리아는 지난 3년 간 매출이 두 배 늘고 직원 수는 2.5배 증가했다. 그만큼 고객과의 협력에 있어서도 폭과 깊이가 늘어났다. 우리나라는 하이테크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조 기업이 많고 역동성도 높아 본사에서 주목하는 시장이다. 이렇게 위상이 커지면서 앞으로 국내 고객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더 많이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또한, “앤시스는 2021년 국내 동역학 해석 기술 기업인 버추얼모션을 인수했는데, 이는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본사에서 주목한 사례로서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많은 경쟁사들이 CAD와 PLM 영역에서 CAE로 확장해 온 것에 비해, 앤시스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분야에 집중해 왔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문석환 대표는 “경쟁사도 시뮬레이션이 다른 분야에 비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앤시스 또한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올해 20%에 근접하는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산업계와 학계,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까지 폭넓은 협력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주요 대학교에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기부하는 등 시뮬레이션의 보편화와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2-01
[칼럼] DT를 품은 PLM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를 만나다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9   “정말 두려운 건 안일한 만족이다.” - 젠슨 황(엔비디아 CEO) 2021년에는 메타버스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그 열기는 CES 2022에서도 현대자동차의 ‘메타모빌리티’ 선언으로 이어졌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유니티는 이번 MOU를 통해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현실의 스마트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 가상 공장 ‘메타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물리적 사물과 세계를 디지털 세상에 똑같이 옮겨내는 것을 뜻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념을 바탕으로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설립하는 것이다.1   수면 위로 떠오른 ESG ESG의 부각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배출권으로 주목을 받으면서부터인 것 같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탄소배출권을 팔아 올해 3억 9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4550억원 가량의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2 또 이런 뉴스도 등장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PSA)의 합병으로 탄생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앞으로 테슬라의 탄소배출권을 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3 “ESG의 등장은 2006년 UN과 네덜란드, 일본 등 각국 연기금 기관장들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투자과정에서 ESG 기준을 적용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처음으로 ESG 개념이 등장한 것이다. 이후 민간 자산운용사의 움직임도 뒤따랐고, 가장 적극적인 건 글로벌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이었다.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는 매년 기업 CEO들에게 ESG 경영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걸로 유명하다.”4 미국의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파리기후협정에 복귀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선언함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한 범지구적인 움직임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참고로 2030년까지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인 빈곤, 질병, 교육, 성평등, 난민, 분쟁 등과 지구 환경문제인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그리고 경제 사회문제인 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 경제를 해결하는데 있다. 국내외 ESG 동향을 보면 환경(Environmental) 분야는 전세계의 첨단기업들이 앞다퉈 ESG 경영을 수행 중에 있다. 주요 IT 기업들은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업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5 “미쉐린의 모든 것을 디지털화할 것” - 플로랑 미네고(미쉐린그룹 CEO)   ESG, 메타버스의 상관관계와 PLM의 역할 ESG, 메타버스, PLM에는 공통점이 있다. ‘디지털’이다. ESG의 주요 평가지표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ance) 영역과 메타버스가 다루는 콘텐츠 및 플랫폼, 그리고 PLM이 다루는 제품/설비를 포함하는 디지털 역량 플랫폼이 있다. ESG는 평가지표를, PLM은 디지털 역량 플랫폼을, 메타버스는 가상 플랫폼을 관장하고 있다. 여기에 사람, 제품/설비, 콘텐츠가 어우러져 상호 작용을 일으킨다. 나이키, 미쉐린, 스타벅스, 테슬라의 사례를 분석해 보면 디지털 전환 혁신의 정도는 테슬라, 스타벅스, 나이키, 미쉐린으로 보이며 메타버스 측면에서는 스타벅스, 미쉐린, 나이키, 테슬라 등으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가상 플랫폼의 활용으로 AI, 빅데이터 등의 활용이 압도적으로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발견하고 비즈니스 모델로 승화시켜 미쉐린의 경우 “우리는 타이어 업체가 아닌 디지털 서비스 업체”라고 선언하였다. PLM은 그 중에서 디지털 역량을 발휘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버추얼 트윈은 현실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쌍둥이’를 가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환경을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하며, 단순한 형상의 복사가 아니라 모든 움직임과 프로세스까지 똑같이 작동한다. 현실과 가상을 완전하게 연결해 서로 상호작용하는 데이터를 통해 제품 제작 전에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버추얼 트윈은 실물이 존재하기 이전에 실물과 유사한 3D 모델을 예측할 수 있는 것까지 포함한다. 자동차의 경우 사전에 차량 디자인·구성요소에 대한 시뮬레이션 기술로 자동차에 대한 반응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배터리 최대 주행거리 테스트, 차 안에 아이가 있다고 가정한 충돌 테스트 등이다. 여기에 사람, 제품/설비. 콘텐츠와 서로 유기적인 상관관계를 연결하여 새로운 혁신의 방향을 찾아내고 궁극적으로 ESG 평가지표에 기여하는 미래 전략을 수립한다면, 지속 가능성과 재무제표나 현금흐름과 같은 금전적 이익 외에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해 투자대상을 선정하겠다고 등장한 ESG에 대응하는 전략이 될 것이다. 또한 ‘탄소배출권’과 관련해  파리 협정(2015년 유엔 기후 변화 회의에서 채택된 조약)에서 언급된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 청정개발체제) 사업을 통해서 온실가스 방출량을 줄이는 것이 기업의 가장 큰 현실 부담으로 다가와, 탄소배출권은 배출권거래제에 의해서 시장 거래되고 있다. EU의 경우 탄소배출권 1톤의 가격은 38유로(2021년 2월 기준)이다. 그리고 EU에서 판매되는 차량당 평균 CO2 배출량(g/km) 기준이 95(2020년), 62(2023년), 10(2050년) 등으로 지속 강화되며, 배출량 1g/km당 95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배출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림 1. ESG, 메타버스의 상관관계와 PLM의 역할(by 류용효)   “나는 그들의 의견을 전부 들을 용기가 있다. 하지만 반대자들이 내 신념을 꺾도록 내버려둘 생각은 없다.” - 하워드 슐츠(전 스타벅스 회장)   DT를 품은 PLM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를 만나다 한 달동안 ESG를 스터디하였다. 그리고 자료를 만들고 발표 리허설을 5번 반복해 보았다. 하면 할수록 빈틈이 느껴지며 매끄럽지 않고 말문이 막히는 곳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발표 리허설의 첫 번째는 집에서, 두 번째는 지하철에서, 세 번째와 네 번째는 회의실에서, 그리고 다섯 번째는 발표 현장처럼 큰 회의실에서 했다. 리허설에서 파워포인트의 프리젠테이션 녹화 기능을 사용하였는데 효과 만점이다. 그 중 세 번의 결과물은 파워포인트에 비디오/오디오가 삽입, 저장되었다. 갈 수록 자료도 발표내용도 깔끔해져갔다. 콘셉트맵으로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다. 기본적인 자료를 맵으로 구성한 후 여러 개의 시나리오별로 재배치 및 연관성을 연결하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게 되고 새로운 구도를 발견할 수 있다.  원래는 ESG, 메타버스의 연관성과 PLM의 역할인데, 자료를 만들다 보니 이런 문구들이 떠 올랐다. 한줄평을 적고 있는데 뭐가 좋을까 하며 아이디어를 내 봤다. 지식구루들이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만나는 그룹이 있는데, 다음과 같이 아이디어를 올려봤다. ‘PLM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를 만나다’, ‘ESG의 삼고초려는 메타버스를 품은 PLM이다’, ‘도원결의 - ESG, 메타버스, PLM’, ‘우리가 두려워 하는 것은 PLM의 활용법을 모르는데 있다’. 디지털 전환과 마찬가지로 고치고 반복하는데 있다. 그러는 사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2050)에 도달하는 거지’, ‘ESG의 흑기사는 메타버스와 결합된 PLM이다’  중에서 의견을 여쭤 봤더니 ‘PLM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를 만나다’가 좋다는 피드백을 받았는데, 더 나아가 ‘DT로 무장한 PLM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를 만나다’로 수정하였고, 좀 더 근사한 표현으로 ‘DT를 품은 PLM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를 만나다’라는 문구로 한줄평을 정했다. “Just do it.(한 번 해봐.)" - 나이키의 슬로건   그림 2. ESG, 메타버스의 상관관계와 PLM의 역할 콘셉트맵(by 류용효)   주요 회사별 DT 추진전략 및 ESG 대응 현황 주요 회사별 디지털 전환 추진 전략을 알아보고, 또한 ESG 관련 주요 활동들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Sustainanlytics ESG 사이트에서 ESG 점수와 순위를 조사하였다. 이렇게 디지털 전환과 ESG 추진현황 및 ESG 점수를 연결하여 표로 구성해 보았다.(그림 3) 테슬라의 경우 디지털 전환 추진전략으로 전기자동차를 매개로 한 종합적인 생태계 구축을 들 수 있는데, 모빌리티 개념의 핵심인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의 혁신으로 기존 자동차 회사보다 5년에서 10년 앞서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SG의 주요 활동으로는 OTA를 통해 소비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딜러 방문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으로 2015년 기준으로 총 27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흑자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큰 혁신을 이루었으나 ESG 위험 등급은 종합적인 평가 측면으로 볼 때 중간 정도로서 앞으로 개선이 필요해 보이며, 산업별 순위는 중간 정도, 글로벌 기업 1만 5124개 기업중에는 8030위로 분석되었다.(출처 : Sustainanlytics ESG)   참고자료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팩토리(Meta-Factory)』 구축한다’, 세계환경신문, 2022.1.7  ‘[하이빔]배출권 팔아 4,000억 이익 낸 테슬라’, 오토타임즈, 2021.10.28  ‘스텔란티스 “테슬라 탄소배출권 안 산다”’, 한경닷컴, 2021.5.6  ‘거스를 수 없는 변화, ‘ESG’의 모든 것’, 녹색경제신문, 2021.9.27  ‘새롭게 부각되는 ESG’, 한국대학신문, 2021.8.23   그림 3. 주요 회사별 DT 추진전략 및 ESG 대응 현황(by 류용효)   ■ 류용효 디원에서 상무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플랫폼 기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3-02
AVL 전동화 시뮬레이션 솔루션: 자동차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위한 통합 시뮬레이션 제공
개발: AVL List GmbH 주요 특징: 마일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및 연료전지 전기 자동차 등 폭넓은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위한 통합 시뮬레이션 솔루션 공급: 한국AVL   그림 1 차량의 전동화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데 있어 중요한 열쇠로서,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엄격하고 급변하는 배출가스 입법과 소비자 수요 가속화로 인해 개발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동차의 설계는 더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한다. AVL은 마일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배터리 및 연료전지 전기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전동화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아키텍처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위한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AVL의 전동화 솔루션은 개발 지원, 테스트 및 검증 솔루션, 시뮬레이션 도구 및 이러한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노하우를 포함하고 있으며, 전체 시스템과 단일 구성요소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여 주요 기능에 대한 시스템 통합을 제공하고 있다.   그림 2. AVL 시뮬레이션 솔루션 그룹   AVL은 다음과 같은 요소에 대해 전동화 성능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배터리 모터 연료전지 자율주행 또한, AVL의 전동화 시뮬레이션을 위한 주요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AVL FIRE M: 배터리, 모터, 연료전지의 3차원 성능 모델링 시뮬레이션 AVL CRUISE M: 하이브리드, 전기차, 연료전지차의 동력 성능, 전비 예측을 위한 시스템 시뮬레이션 AVL EXCITE: 모터를 포함한 E-Axle의 NVH 해석 시뮬레이션 Model.CONNECT: FMU(Functional Mock-up) 기반 소프트웨어 코시뮬레이션(co-simulation)을 위한 플랫폼   그림 3. AVL E-Motor 토털 솔루션   AVL은 AVL FIRE M, AVL CRUISE M, AVL EXCITE, Model.CONNECT에 이르는 제품군을 통해서 배터리, 모터, 연료전지 등 전동화 단일 구성요소에서 시스템 해석과 코시뮬레이션을 모두 가능하게 하는 통합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향후 계획 및 지원 전략 미래 지향적이며 환경 지향적인 기술개발 환경에서 자동차 산업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AVL은 깨끗하고 경제적이며 지능적인 커넥티드 모빌리티의 비전을 위해 고객에 맞는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그림 4. 코시뮬레이션 환경을 위한 Model.CONNECT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9-29
2018 AVL Light Duty Solution Day에서 AVL의 솔루션을 만나보십시오
                                                                                                                                                                                                                                                                                                                                                                                                                                                                                                                                                                                                                                                                                                                                                                                                                                                                                                                                                                                                                                                                                                                                                                                                                                                                                                                                                            고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 AVL 입니다.                               최근 Light Duty 개발 트렌드에 맞추어 4월 26일 목요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AVL Light Duty Solution Day”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에서는 AVL의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현재와 다가올 미래의 Particle 규제에 대한 측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로컬 및 글로벌 스케일의 실 도로 배기가스 계측 시스템(RDE)과 실 도로 연료 소비량 계측시스템, 그리고 시뮬레이션 및 엔지니어링 방법을 함께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시험 뿐 아니라 시뮬레이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레젠테이션 세션과 전시 투어가 함께 구성될 예정이오니 본 세미나에 참석하시어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참석하신 분들을 위해 여러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000                                                                                                                                                                                                                                                                                                                                                                                                                                                                                                                                                                                                                                                                                                                                                                                                                                                                                                                                                                                                                                                                                                                                                                             Overview                                                                                                                                          일시: 4월 26일(목) 9:30~17:30                                    장소: 코엑스, 308호 (B,C홀)                                    참석비용: 무료 (중식 및 교재 포함)                                    담당자: 행사문의 - 차영민 대리 T. 02-580-5887 Email. krmarketing@avl.com                                      dddddd 기술문의 - 김동혁 부장 T. 02-580-5845 Email. donghyuck.kim@avl.com                                                                                                                                                                                                                                                                                                                                                                                                                                                                                                                                                                                                                                                                                                                                                                                                                                                     Customer Event                                                                                                                                                                                                                                                                                                                                                    경품 하나! "Early Bird" 이벤트                                    경품 둘! "Lucky Draw"이벤트                                    경품 셋! "LinkedIn 페이지 일촌 및 포스팅 추천" 이벤트                                                                              ㅇㅇ                                                                                                                                                                                                                                                                                                                                                                                                                                                                                                                                                                                                                                                                                                                                                                                                                                                                                                                                                                                                                                                                                                                                                           Agenda                                                                                                                                                                                                                                                                                                                                                                                                                                                                                                                                ㅇ                                                                       Exhibition Tour                                                                                                                                                ·  AVL M.O.V.E GAS PEMS iS - 이동식 배출가스 분석기                                     ·  AVL X-ion™ e-POWER ANALYSIS - 전기차를 위한 솔루션                                      ·  AVL PLUtron™ - 이동식 연비 측정기                                      ·  실도로 배기가스 측정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                        AVL 엔지니어링 서비스어링 서비스                                                                                                                                                                                                                                                                                                                                                                                                                                                                                                                                                                     ㅓㅓㅓㅓㅓㅓㅓㅓ                         Registration                                                                                                                                                                                                                                                                                                                                          - 더 나은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등록접수를 받고 있으며,                                             - 사전등록자에 한해 이벤트 참여기회 및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 행사 접수는 온라인 등록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접속 가능합니다.                                            - 사전등록기간: 4월 20일 (금) 까지                                                                                          사전등록기간: 4월 20일 (금) 까지                                                  
작성일 : 2018-04-19
다쏘시스템, 발멧에 3DEXPERIENCE 플랫폼 공급
다쏘시스템은 핀란드의 펄프, 제지,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리더인 발멧이 최신 자동화 기술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발멧은 고객 서비스 제공 및 세일즈 창출 과정에서 보다 혁신적이고 최종 소비자 중심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발멧은 전 세계 30개국에 위치한 자사 서비스센터의 제품 개발 및 주문 조달 과정을 통합하고 이를 관리하는데 다쏘시스템의 산업 특화 솔루션인 ‘싱글 소스 포 스피드’를 활용한다. 디지털화된 협업 환경을 통해 각 부서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가시성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프로젝트 진행 시 필요한 자원에 대한 수요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고객 프로세스 진행에 대한 신뢰성과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원자재 및 에너지 가용성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각 부서는 원만한 교류를 통해 사내 기술 및 지식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쉽고 안전한 방식으로 디지털 기반의 단일화된 제품, 부품, 프로젝트 정보에 실시간 접속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기업 검색, 프로그램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과거 보유 정보를 효율적 재사용하여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엔지니어링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발멧 PLM 및 제품 솔루션 부문 삼포 보그렌 이사는 “다쏘시스템의 ‘싱글 소스 포 스피드’ 구축을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협업 능력 및 생산성 극대화를 충분히 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우리 회사의 장기적 비전은 제품 생산 설비 과정에서 배출가스, 에너지 사용, 물소비를 감축시키고 산업 현장의 IoT 및 증강현실 기능을 극대화하는 솔루션 개발 단계까지 포함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올바른 사양을 제안하고 적합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관리함으로써 회사 프로세스 및 혁신에 대한 가속화는 물론 궁극적으로 고객의 지속가능경영까지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 산업용 장비 산업 부문 필립 바티솔 부사장은 “전통적으로 산업 장비 기업은 디자인, 생산 파트, 플랜트 운영 파트가 따로 분산된 시스템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발멧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지원을 바탕으로 분산된 조직을 하나의 통합된 디지털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가상현실이 제공하는 디지털 정보는 고객 요청 단계부터 제품 생산 단계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추적성을 바탕으로 고도로 정교화된 산업 장비에 대한 신속한 생산, 관리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17-09-19
엔지니어링 서비스 - 독일 아헨공대 E4TC 방문기
파워블로거 류용효의 PLM 라이프 스토리쪽지… 비즈니스 워커 Chapter 44 ■ 류용효 : PTC 코리아의 Director로 재직 중이다. 이전에는 PLM 제품 컨설팅 및 R&D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하였으며, 한국실리콘그래픽스(SGI)에서 워크스테이션, Virtual Reality pre-sales 업무를, 성우오토모티브(현 다이모스)에서 EF 소나타, XG 그랜저 시트설계를 수행한 바 있다.E-mail : Yonghyo.ryu@gmail.comBlog : http://PLMIs.tistory.com 오래 두고 꿈을 바라보는 자는 그림자를 닮아버린다.– 말라바르 속담 필자는 2013년에 이어 두번째 아헨공대를 방문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에는 ASAM(Association for Standardization of Automotive and Measuring Systems) 컨퍼런스와 연계해서 아헨공대 내에 있는 E4TC(European 4.0 Transformation Center, http://europeantransformationcenter.eu/)를 방문했다. 먼저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렸던 ASAM 컨퍼런스에서는 자율주행 등을 포함한 시험차량 데이터 관리 및 기준 방법들이 흥미로웠다. 아우디를 비롯한 다양한 회사와 학계에서 발표가 이루어진 가운데, 그 중에서 Audi/Norcom의 발표가 흥미로웠다. 짧게 발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요즘 자동차 회사들의 고민이 매일 차량당 테라바이트 수준의 테스트 데이터(충전, 테스트,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실제 운전 중 배출가스 등)가 나오는데, 이것들을 어떻게 수집할 것인지와 데이터 처리 및 분석, 활용, 테스트 비용 절감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더 나아가 빅데이터와 스마트 데이터의 차이점도 궁금해졌다. 빅데이터의 종류에는 로그, 메타데이터, 타임 시리즈, 시계열(Time Series),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도큐멘트 등이 있다. 스마트 데이터(Smart Data)의 종류에는 투시도(Transparency), 보도(Reporting), 품질 보증(Quality insurance), 자동화(Automatization), 비용절감(Cost Reduction), 예측분석(Predictive Analytics), 테스팅(Testing), 오차 규명(Error identification), 프로젝트 비교점(Project comparisons) 등이 있다. 역시 유럽은 기준과 분류를 잘 하는 것 같다. 또한 빅데이터의 사례를 들어 주었는데, NVH, 문서 협업(Full-text Search, 도큐멘트 관리), ECU 연계(bus 추적 분석, TTL, CAN/Flexray) 등과 내구(Duarbility)에서는 주행 통계, 오류 로그 및 추적의 결합 분석 등이 있으며, 부식(corrosion)에는 화상 처리, 분류, 자동 주석 등이 있다. 운전자 지원(Driver assistance)에는 이벤트 추적 & 검색, 자투리를 추출하여 운송비용 절감 등이 있다고 한다. 다음 여정으로 아헨공대 내에 있는 E4TC(European 4.0 Transformation Center, http://europeantransformationcenter.eu/)를 방문했다. 항상 바람직한 목적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한, 최후에는 반드시 구함을 받는다.– 괴테 아헨공대의 본 명칭은 ‘라인 베스트팔렌 아헨 공과대학교’로,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아헨에 위치한 대학교이다. 약 3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어 공과대학교로는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2007년 독일 대학 우수성계획(Exzellenzinitiative)의 미래구상(Zukunftkonzept) 부문에서 아헨 공과대학교도 함께 선정되어 독일의 9개 엘리트 대학교에 포함되었다. 이 외에도 아헨 공과대학교는 9개 독일공과대학교 연합인 TU9, 유럽 5개 공과대학교의 연합인 IDEA 리그 및 세계 53개 공과대학교의 연합인 T.I.M.E. 등에 속해있다. 국내에서는 독일 3대 공과대학교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출처 : 위키백과) 또한 국내에는 박홍석 교수님(울산대)께서 아헨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셔서 현황을 알 수 있었는데, 논문보다는 실제 기업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우선시하여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 반면에, 국내 대학의 경우 논문 수를 평가기준으로 삼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다라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 E4TC 건물로 가기 위해 Aachen West 역에 내려서 택시를 잡으려 했는데, 택시가 거의 지나다니지 않았다. 버스 기사분께 물어서 건물과 가장 가까운 역에 가까스로 내렸다. 역시 구글 지도 앱… 전 세계 어느 지역을 가든지 출발과 도착지만 입력하면 훌륭한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 준다. 굳이 안물어봐도 구글 지도 앱만 있으면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아헨공대 내 여러 건물 사이를 지나면서 창문 너머 보이는 건물을 안을 보니 밀링머신, 선반 등으로 작업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무에 강한 공대란 인상이 느껴졌다. 버스에 내려 5분 정도 걸어서 드디어 건물에 도착했다. 건물 입구 간판을 보니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유명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었다. 필자가 속한 회사(PTC)도 이 건물에 입주해 있는데, 유럽 및 전 세계 고객들의 요청내용들을 보여주기 위해 프로세스 및 데모 세트를 완비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유럽 4.0 트랜스포메이션 센터(E4TC)는 RWTH 아헨 캠퍼스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산업 및 연구 클러스터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디지털 비즈니스 변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e.GO Mobile AG, StreetScooter의 성공을 기반으로 새 전자 이동성 벤처 및 캠퍼스 기반의 데모 공장은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 사이의 행동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세스, 방법 및 기능의 강력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아키텍처는 비즈니스 모델, 제품 및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공정에서 발생하는 것을 관장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마케팅 및 포트폴리오 정의, 개념 설계 및 검증을 포함하여 제품 개발, 판매, 생산 및 전체 공급망, 고객의 사용성, 애프터 단계에서 서비스 등이 있다. 디지털로부터 생겨나는 4가지 레이어(층)에는 ▲설계 데이터 및 문서의 모든 유형을 포함하여 작성 ▲모든 데이터 관리 및 프로세스 관리 정보를 포함한 협업 및 컨트롤 ▲주문, 예약, 결과 보고서 등 거래 ▲모니터링과 연결되는 제품, 장비 및 프로세스 최적화가 있다. E4TC에서 소개되는 산업 사례는 이러한 트랜스포메이션이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비즈니스 모델, 제품, 프로세스 및 시스템 아키텍처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과 로드맵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PLM, ALM, IoT, 인더스트리 4.0 등 특정 주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및 회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에 의해 워크숍(보통 1~2일) 및 프로젝트 수행을 한다. 주요 수행내용으로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 워크숍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 혁신 워크숍 ▲프로세스 혁신 워크숍 ▲디지털 변환 평가 프로젝트 ▲디지털 변환 구현 프로그램이 있다. 점심시간에 E4TC 투어 시간을 가졌다. 주요 설비들과 라인들…. 특히 3D 프린터 및 대형 커팅기, IoT가 접목된 조립라인 등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2층에 마련된 데모부스에는 각종 회사들의 인더스트리 4.0 및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시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RFID와 카메라를 접목해서 만든 내용물 인식 시스템이다. 우리가 대형마트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생필품과 식자재들을 구매하는데, 카운터에서는 일일이 스캔을 해야 전체 수량과 금액이 표시된다. 하지만, 이 기계에다 올려놓고 카메라를 비추면 1초 이내에 순식간에 수량과 가격 등이 표시된다. 이것이 상용화된다면 아마도 차에 물건을 실어 놓고 주차비 지불하듯이 계산할 날이 머지 않을 것이다. 다음으로 흥미로운 것은 독일의 전기자동차 회사인 Streetscooter에 장착된 각종 장치들의 센서를 통해서 모니터링하는 기술이 전시되어 있다. 그림처럼 상단 모니터에는 씽웍스(Thingworx)로 만들어진 모니터링 화면이 있고, 아래 패널에는 각종 센서들이 설치되어 있다. 무선으로 통신하며 카메라 불빛을 비추면 계기판에 불빛이 들어오듯이 모니터에 해당 내용이 실시간 표시된다. 브레이크. 액셀, 헤드램프 온/오프 등 동작하는 것이 실시간으로 IoT 대시보드 화면에 표시되었다. 이것 또한 백문이 불여일견이었다. 자료와 동영상 등을 이용해서 수십번 고객에게 설명을 했는데, 실제 데모를 직접 보니 모든 의문점이 풀렸다. 진정한 가치는 이것에 있었구나! 오후 시간에는 유럽의 주요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스타트업 회사들의 세션을 들었다. 첫 번째로 이전에는 생소하게 느껴졌던 Bertrandt(버트란트)란 회사인데, 소개를 받고 인식이 확 달라졌다. Bertrandt 그룹은 40년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약 1만 2000 명의 직원이 46 곳에서 일을 유럽, 미국, 중국에서 고객과 함께 자동차와 항공산업분야에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회사라고 한다. 세션을 시작하기 전에 주행 모니터링 라이브 데모를 보여주겠다며 발표자가 자신의 차(벤츠 SUV)로 안내했다.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주차장으로 따라갔다. 자동차 트렁크를 열어 놓고는 그림과 같이 충격흡수용 매트에 싸여진 디바이스를 설명해 주었다. “사실 오늘 데모를 위해서 급하게 어제 설치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설치 및 적용이 굉장히 쉽습니다. 제가 아헨공대 근방에서 10분 정도 주행을 할 테니 여러분은 미팅룸으로 가셔서 라이브로 제 차량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지중인지 운행 중인지… 속도, 위치, 연료상태, 차량의 주요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보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는 차를 몰고 가버렸다. 우리는 미팅룸으로 돌아와서 대기하고 있던 한 분께서 씽웍스(PTC IoT 플랫폼)로 만들어진 대시보드 화면으로 차량의 주행상태 모니터링을 시연해 주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파워포인트로 IoT를 백 번 설명을 듣는 것보다 한 번의 시연으로 수 많은 궁금중이 즉각적으로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아… 벌써 독일에서는 IoT가 보편화 및 실용화를 마쳤구나. 우리는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 어떤 효과를 낼 것인지 고민하는 사이에 독일에서는 산학연이 주도가 되어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사용 케이스들을 발굴하며 서로 윈윈 전략을 펼치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안타까운 얘기지만, 공조체계보다는 서로의 것을 뺏고 독점하려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각 회사별 역할들의 중복이 있고 이것 때문에 양보하기보다는 상대방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독점하려는 경향 때문에 효율적이며 합리적인 접근이 어려워 보인다. 내가 가진 아이디어를 얘기하는 순간, 그것을 듣고 협력하기보다는 독자적으로 만들려는 경향 때문이다. 그리고 독일의 또하나의 전기차 스타트업 회사 e.GO의 세션이 시작되었다. 요지는 Streetscooter는 벤처에서 독일 우체국(DHL)으로 인수되어 비즈니스는 계속하지만 더 이상 벤처기업이 아니었다. 따라서 또다른 새로운 벤처가 필요한 상황에서 Streetscooter 개발 노하우를 그대로 가져가며 Streetscooter가 중저가로 다양한 운송수단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e.GO는 2인승 전기차에서 4인승까지 일반 소비자대상 시판을 타깃으로 출발했다고 한다. 2015년 창업을 했으며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돌아오는 길에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있는 괴테 하우스를 들러보고 괴테의 삶에 대해서 상세히 들여다 보았다. 그리고 나오면서 괴테 방문 기념을 하기 위해서 아내에게 괴테의 잔을 선물로 하나 사 가지고 왔다. 지금은 매일 식탁 위에서 보고 있고 가끔 커피잔으로 활용하고 있다. 인생은 하나의 실험이다. 실험이 많아질수록 당신은 더 좋은 사람이 된다.– 에머슨 독일과 한국의 접근 방식의 큰 차이는 출발점이 다르다는데 있었다. 한국의 경우에는 필요한 모든 것을 확보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확인하고자 한다. 반면 독일의 경우에는 목적이 무엇인지, 그 목적을 위한 요구사항은 무엇인지, 그리고 결과 템플릿은 무엇인지, 그리고 향후 다른 것과 연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엔지니어링으로 구현한다는 점이다. 즉 체계적인 접근과 전체적인 접근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실험정신’이다. 예전에는 쉽게 결론에 먼저 도달하지 않았다. 프로토타입 - 파일럿 - 구축(Implement) 과정을 거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경험이라는 체력을 길렀다. 최대한 찾아보고, 최대한 효과적인 방법과 자존심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뭔가 결론을 내렸었다. 이제는 시대가 빠른 속도로 변하다 보니, 예전과 같이 할 수 없는 상황에 도래하고, 어느 순간 세월이 지나 돌아다 보니 똑같은 생각, 변화를 싫어하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다. 적어도 필자가 느끼기에는 보상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다. ‘열심히 했으니 이제 좀 편해 볼까’ 하는 생각 말이다. 하지만 독일에서 느낀 점은 여전히 성실하며 주어진 일에 최적화하기 위한 협업, 토론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며 자기의 전문분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더라는 것이다. 부러운 대목이다. 2016년에는 나에게도 이런 실험정신으로 한 해를 익사이팅하며, 실천에 옮겨보려고 한다. 적어도 내년 연말에는 나에게도 뭔가 새로운 한 줄이 추가되기를 희망하며…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변한다.(Things do not change, we change)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6-01-05
(알테어) 2012년 10월 뉴스 레터
      1.2012 American Business Awards에서 Altair가 컴퓨터 소프트웨어 부문 올해의 회사로 Gold Stevie 수상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BA의 기술 및 신제품 수상식에 알테어가 20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로 선택되었습니다.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시뮬레이션 테크놀로지를 제공하는 글로벌 업체인 알테어가 9월 17일 제10회 Annual American Business 어워드에서 Computer Software 부문 올해의 회사로 Gold Stevie 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2. 제5회 알테어 최적화 대회 알테어 모르는 공대생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알테어는 26년 전 미국에서 설립돼 전 세계 17개국에 40개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다. 공학계에서 거의 모두 사용하고 있는 범용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하이퍼웍스'를 만들었다. 알테어가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 5회 AOC(Altair Oprimization Contest) 알테어 최적화 대회는 '하이퍼웍스'를 활용하여 기계 구조에 대한 해석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대학생 200여 명이 참가했다.         3. Airbus는 지속적인 항공기 설계 프로그램을 위하여 Altair를 제품개발 파트너로 선정하였습니다. Airbus는 지속적인 항공기 개발 프로그램을 위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및 제품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업체인 Altair를 제품 개발 파트너로 선정하였습니다. Airbus는 Altair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구조 설계 최적화 및 시뮬레이션 경험을 활용하여 제품을 개발하게 될 것입니다.           1. 2012 Korea HyperWorks Technology Conference 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엔지니어 대회인 HTC(HyperWorks Technology Conference)가 국내외 엔지니어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2. 2012 Korea HyperWorks Technology Conference 발표자료 다시보기 HTC 2012를 위해 보내주신 성원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블로그에 업로드 된 발표자료는 공개가 가능한 발표자료 입니다. 이외에 발표자료는 보안상의 이유로 파기 하였으니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내년부터는 HTC(HyperWorks Technology Conference)가 ATC(Altair Technology Conference)로 이름을 바꿔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내년 ATC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3. HTC 2012 하이라이트 동영상 바로보기 하이라이트 동영상에서 확인 하실 수 있듯이 2012년 Korea HyperWorks Technology Conference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고객과 후원사 여러분들에게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HW 11.0.132-HWDesktop 업데이트가 릴리즈 되었습니다. HW11.0.132-HWDesktop 업데이트가 릴리즈 되었습니다. 이번 릴리즈는 11.0.130의 정식 릴리즈 이후에 발생한 중요한 불편 사항들에 대한 신속한 개선을 위하여 진행된 원 포인트 릴리즈 입니다.           1. HyperWorks Helps to Develop Race-Winning Yacht for Volvo Ocean Race 2009 ABstructures은 Volvo Ocean Race에서 우승한 Ericsson 4 요트를 구조적 디자인과 최적화하는데 HyperWorks CAE 제품군을 사용했습니다.         2. Topology Optimization Used to Make Lighter Plastic Parts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세계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많은 목표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자동차업계도 이러한 노력에 부응하고자,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차량의 고성능 차체 개발과 엔진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애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방법은 주행연비 개선이며, 이것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차체를 보다 가볍게 만드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초경량 차체의 개발을 위하여 기존 차체 중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재나 알루미늄 대신에 플라스틱 재료를 사용하는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플라스틱의 사용이 전체 자동차 중량의 9%를 차지할 정도로 보편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1. Autopitch Tool in HyperMesh to generate automatic connectors Autopitch tool은 용접 정보가 없는 CAD 파일을 가지고 해석모델 구성할 때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용접 정보가 없는 CAD 파일들이 해석그룹으로 전달이 되면, 몇가지 가정을 바탕으로 용접 정보를 해석모델상에 구현하게 됩니다. Autopitch tool은 설계그룹으로부터 상세 용접 정보가 출도되기 전에 용접점 간 거리, 맨 끝 용접점과 그 말단 에지간의 거리, 용접점과 자유 에지간의 거리, 용접면을 자동구성하기 위한 용접면간 최소거리, 형상을 구분하기 위한 형상각 등의 정의를 바탕으로 피용접물의 용접면에 자동으로 Connector들을 생성해줍니다.           2. 성형 해석(Tube Bending) 후, Abaqus 구조모델에 두께 정보 맵핑           3. Section Cut 시, 단면 Grid의 Text를 조절하는 방법           4. 여러 개의 파트를 한번에 One-step 해석 후, 성형 결과를 구조 모델에 맵핑하는 방법            
작성일 : 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