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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VPD"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8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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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귀영 현대자동차 디지털엔지니어링센터 상무
분야별 CAE 동향 인터뷰 가상제품개발(VPD)의 이해와 동향   현대자동차에서는 기존의 단순한 아날로그 정보들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것을 넘어 현재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인 복잡성을 해소하기 위해 가상차량개발(Virtual Vehicle Dev.)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방법론을 가지고 적용해 나가고 있다. 박귀영 상무는 현대자동차 해석담당 겸 차량해석실장, 버추얼차량개발실장 등을 거쳐 현재는 디지털엔지니어링센터장을 맡고 있다. 가상제품개발(VPD)이란 무엇인가. 기존의 제품개발이 실물 기반의 개발이었다면, 가상개발은 모델 기반의 개발로 정의할 수 있다. 이는 주로 실물을 활용하여 개발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수행하던 것을, 모델을 활용하여 수행하는 체계로의 ‘개발 방식의 혁신’을 의미한다. 물론, 실물이나 모델만을 100% 활용하는 개발은 불가능하다. 즉, 가상제품개발(VPD, Virtual Product Development)은 실물과 모델을 동등한 지위로 하이브리드하게 운영하며, 효율적으로 개발의 완성도를 확보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간혹, 가상제품개발이 실물 시제품 제작 없이 개발하는 프로토리스(protoless)를 의미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실물과 모델의 운영 비율은 제품의 특성과 가상개발의 성숙도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지, 개발 방식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가상제품개발을 하게 되면 어떠한 이점이 있는가. 모빌리티 개발에 있어 가상개발의 이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효율성이다. 실물 기반의 개발은 제작과 검증의 과정에서 많은 일정과 비용이 소요된다. 따라서, 모델 기반의 개발 적용으로, 개발일정의 단축과 개발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둘째는 복잡성의 해소이다.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개발 단계에서 사전에 고려해야 하는 시나리오가 거의 무한대로 증가하는 등 개발의 복잡성은 급격히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복잡성을 실물 개발로 모두 대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따른 가상개발의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차량 개발과 관련한 해석 분야의 트렌드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차량 개발에 있어 시뮬레이션 분야의 변화 트렌드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시뮬레이션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종래부터 충돌, 내구, NVH 등 차량의 핵심 기본성능 개발을 위해 CAD 형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3D CAE가 활용되어 왔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에너지관리, 자율주행 등 새로운 고객가치를 더하는 성능의 개발이 더욱 요구되고 있고, 이를 대응할 수 있는 기능 데이터 기반의 1D 시뮬레이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둘째, 시뮬레이션의 대상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기존의 시뮬레이션은 주로 완성차 레벨로 성능을 예측하고 검증하는 목적으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V형 모델로 대표되는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확대에 따라, 완성차 성능을 시스템/부품 단위로 Target Cascading 하고, 순차적/다면적으로 강건하게 검증하는 방식에 활용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가상제품개발을 위한 프로세스 혁신 전략과 방법론에 대해 소개한다면. 가상개발은 모델을 이용하는 개발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런데,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데이터가 원활하게 활용되려면, 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추적할 수 있는 IT 인프라도 필요하다. 즉, 가상개발을 통한 ‘개발 방식의 혁신’은 단독으로 추진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중심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언제/어디서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의 혁신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세 가지 혁신 방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구성 요소이다. 따라서, 가상개발을 단순히 시뮬레이션 기법이나 정합성 중심의 개발로 한정하여 접근하면 매우 느리거나 실패할 수밖에 없으며,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관점에서 포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에 따라 CAE 분야에서도 주목해야 하는 기술이나 향후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가. 종래의 시뮬레이션은 주로 제품의 양산 이전에 성능이나 품질을 확보하는데 활용되었으므로, 고객이 모빌리티를 구매하는 시점에 최고의 상품성을 제공하는 것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모빌리티 생태계는, 단순히 좋은 상품성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 중심에서, 제품을 소유하고 있는 전 기간동안 고객이 최상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게 하는 ‘서비스’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양산 이후에도 개인화 된 고객별 활용 패턴을 잘 분석하고 예측하여, 항상 업데이트 된 차량의 상품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차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를 활용하여 분석하는 SVM(Smart Vehicle Monitoring) 기술이 시뮬레이션 모델과 결합하여 미래 가치를 예측하고 사전 대응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급격히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CAE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제언이나 기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가상개발의 적용이 쉽지 않은 대표적인 이유로 ‘CAE 정확도의 부족’을 얘기하곤 한다. 그러나, 물리적/수학적 가정, 수치해석의 정식화 과정, 산포 이슈 등의 사유로, CAE 결과는 이론적으로도 실제 현상과 절대 같을 수 없다. 또한, CAE는 모델 기반 개발 방식의 대표적인 기법으로서 가상제품개발의 중요한 구성 요소임은 틀림 없으나, 그 전부가 아님을 주지해야 한다. 따라서, 더 이상은 해묵은 정확도 이슈에 매몰되지 않고, CAE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상제품개발에 가장 효율적인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CAE 분야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3-04
[CAE 컨퍼런스 2021]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
[CAE 컨퍼런스 2021]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입니다. ‘CAE 컨퍼런스 2021’이 지난 11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습니다.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CAE 컨퍼런스는 ‘디지털 트윈과 VPD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CAE 기술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VPD(Virtual Product Development : 가상 제품 개발)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장인 건국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창완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시뮬레이션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기술이며 상용 소프트웨어도 많이 발전해 왔습니다. 최근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과 VPD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라면서, “지난 2011년 시작한 후 11회를 맞은 이번 CAE 컨퍼런스는 최근의 시뮬레이션 트렌드와 기술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에이트, 앤시스코리아, 메이븐, 한국AVL,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구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등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VPD(Virtual Product Development : 가상 제품 개발)를 중심으로 솔루션과 트렌드, 기술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관련 기사]  [포커스] 디지털 트윈과 가상 제품 개발로 제조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CAE [아젠다] CAE 컨퍼런스 2021 발표자료는 정보 제공에 동의한 자료만 제공됩니다. 아래 아젠다에 PDF 마크가 표시되어 있는 발표자료가 공개된 내용입니다.    [CAE 컨퍼런스 2021] 유료결제 완료 후, 발표자료 요청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않았던 분들은 유료 결제 후에 발표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홈페이지 다운로드 용량 제한으로 인하여 전체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하는데 제약이 있어 첨부한 파일에는 CAE 컨퍼런스 2021 자료집 파일만 올려 두었습니다. 결제완료 후 메일(cae@cadgraphics.co.kr)로 연락주시면 대용량 추가 자료를 별도로 보내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결제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당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 :  [CAE 컨퍼런스 2021] 유료결제완료 발표자료 요청 내용 : 결제시 회원명 / 전화 / 이메일 메일 보낼 곳 : cae@cadgraphics.co.kr 문의 : CAE컨퍼런스사무국 (02-333-6900)
작성일 : 2021-12-01
[포커스] 생산 효율 향상과 친환경 제조산업에 기여하는 CAE
CAE 컨퍼런스 2021 발표 내용 정리 (5)   ‘CAE 컨퍼런스 2021’이 지난 11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CAE 컨퍼런스는 ‘디지털 트윈과 VPD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CAE 기술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VPD(Virtual Product Development : 가상 제품 개발)를 집중 조명했다. ■ 정수진 편집장   CAE는 제품의 성능을 최적화할뿐 아니라 생산 과정에도 활발히 쓰이면서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 앤시스코리아 김병길 부장은 ‘DfAM 및 시뮬레이션 기반의 금속 3D 프린팅 솔루션’을 소개했다.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는 재료를 한 층씩 쌓아서 입체 형상을 만드는 기술로, 3D 프린팅의 원리를 적용한 생산기술이다. 설계 자유도가 높아서 복잡한 형상이나 경량화된 형상을 쉽게 제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간소화된 설비로 생산의 용이성도 높고, 신소재를 적용할 수 있는 자유도가 높다는 점도 주목받는다. 한편 극복해야 할 과제도 있다. 소재를 녹여서 쌓고 굳히는 과정이 반복되어 열응력과 변형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소재와 AM 머신의 파라미터가 최적화되지 않아서 물성이 떨어지는 품질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적층제조를 위해 최적화된 설계 기법인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병길 부장은 특히 반복적인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적층제조 방법론을 소개했다. DfAM은 제품 설계부터 검증, 서포트 설계 등으로 진행되며, 이후 적층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미세구조 해석을 활용한 품질 검증, 열처리나 커팅 등 후처리 해석 등을 할 수 있다. 김병길 부장은 “적층제조 특화 설계에서 위상 최적화(Topology Optimization)를 빼놓을 수 없다. 위상 최적화의 목적과 알고리즘이 적층제조 공법과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설계의 신뢰성 확인, 적층제조를 위한 파트의 위치 결정과 서포트의 설계, 적층에 따른 열응력의 확인, AM 머신과 재료 물성의 파라미터 결정, 적층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변형의 보정, 제품이나 머신의 파괴 예방 등에도 시뮬레이션이 쓰인다.   ▲ 앤시스코리아의 김병길 부장은 새로운 생산기술로 주목받는 적층제조에서 쓰이는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소성가공 시뮬레이션 기술 기업 MFRC의 대표인 경상대학교 전만수 교수는 ‘경량화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소성가공과 성형 해석 방안 및 트렌드’를 소개했다. 철강 산업은 에너지 소모가 많고 재료의 재활용률은 낮아서 주요한 환경 이슈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를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하는 단조 등 소성가공 공정 및 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 경상대학교의 전만수 교수는 제품 개발뿐 아니라 제조 공정의 환경 영향을 개선하는 데에 시뮬레이션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전만수 교수는 “시뮬레이션 기술이 발전하면서 실제 시험과의 차이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면서, 공정의 모델링과 함께 마찰 모델링, 냉간 압출을 위한 상온 유동 모델링, 고정도의 고온 유동 모델링 등 소성가공 시뮬레이션을 위한 기술 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금형의 피로 수명을 예측할 수 있고, 금속 유동의 품질 정량화 및 최적설계 등 거시적인 품질 평가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짚었다. 전만수 교수는 “소성가공은 CAE의 발전과 함께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면서 최적의 부품을 생산하는 제조방식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시뮬레이션은 공정과 소재 등 다양한 모델링 기술의 발전과 함께 친환경 제조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고 짚었다.         같이 보기 : 디지털 트윈과 가상 제품 개발로 제조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CAE 같이 보기 : 자동차 개발부터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CAE의 역할 확대 같이 보기 : 가상 제품 개발로 공작기계 설계를 혁신하다 같이 보기 : 디지털 트윈과 클라우드가 CAE의 가능성을 넓힌다 같이 보기 : 자율주행, 배터리, 전기모터 개발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CAE
작성일 : 2021-11-30
[포커스] 자율주행, 배터리, 전기모터 개발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CAE
CAE 컨퍼런스 2021 발표 내용 정리 (4)   ‘CAE 컨퍼런스 2021’이 지난 11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CAE 컨퍼런스는 ‘디지털 트윈과 VPD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CAE 기술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VPD(Virtual Product Development : 가상 제품 개발)를 집중 조명했다. ■ 정수진 편집장     미래 자동차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율주행과 전기자동차의 개발에서도 CAE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구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의 김진식 팀장은 ‘ADAS와 AV 시뮬레이션 환경 속에서 차량 모델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ADAS(자동차 주행 보조 시스템)와 AV(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해서는 실제 환경을 측정하고 후처리해 가상 환경을 모델링하고, 자동차의 물리적인 데이터를 측정하거나 가상 자동차 모델을 연계하는 등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상 세계에서 여러가지 변수나 시나리오를 반영해 AV의 제어 로직과 알고리즘을 개발하거나 검증할 수 있다. 가상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은 도로, 건물 등을 3D로 모델링하거나 실제 환경을 측정하는 것이다. 또한 자동차의 디지털 모델은 자동차의 다양한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하는데, 정밀도를 높이는 것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고정밀도의 자동차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최근의 개발 방향이다. 이를 위해서 다물체 동역학 모델을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나 ADAS/AV 환경에 적용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김진식 팀장은 “복잡한 자동차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것은 센서 위치를 결정하거나 자동차 파워트레인(동력계)의 성능을 확인하는 등 개발 과정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가상 환경과 실시간 다물체 동역학 모델을 기반으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구성할 수도 있다. 이 시뮬레이터는 시간이나 날씨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자동차의 제어 알고리즘이 제대로 동작하는지를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식 팀장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가상 환경부터 실시간 다물체 동역학 모델의 구축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폭넓은 기술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김진식 실장은 ADAS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가상 환경 구축과 실시간 동역학 해석 기술을 소개했다.     한국AVL의 심재영 선임팀장은 ‘고정확도 가상 배터리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방법과 사례’를 소개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전기자동차를 구입할 때 주요한 고려 요소는 주행거리, 충전 속도, 안전성 등이 있다. 전기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터리를 개발할 때에도 이런 사용자의 요구수준에 맞춰야 하고, 배터리를 가상으로 테스트하고 시뮬레이션하는 작업이 중요해진다.  심재영 선임팀장은 “배터리 개발에서 가상 테스트를 빠르게 진행하려면 셀의 선택, 충전 속도의 검증, 시간 경과에 따른 성능 유지, 냉각 시스템의 최적 설계 등을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배터리의 가장 작은 구성요소인 셀부터 모듈, 팩, 전체 자동차 레벨까지 가상으로 테스트해야 실질적인 배터리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배터리 성능의 최적화를 위해서는 전기적 성능과 함께 물리적인 성능을 검토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물리 테스트보다 빠르게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터리 성능이 얼마나 유지되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을 실제 시험으로 확인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물리-화학 모델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다양한 시도를 빠르게 수행해 정확도 높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심재영 선임팀장은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검증도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인명 사고 없이 테스트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의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 한국AVL의 심재영 선임팀장은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개발에서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가상 테스트의 가치를 짚었다.     LG전자의 김종수 책임연구원은 ‘가상 제품 개발 기법을 활용한 전기 모터 복합 냉각기술’ 발표를 통해, 모터의 개발 과정에서 시뮬레이션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전기 모터는 전력 공급 모듈, 인버터, 모터 등으로 구성된다. 전기자동차 등에 쓰이는 대용량 모터에는 발열로 인한 동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냉각 장치가 들어가기도 한다. 이에 따라 냉각을 위한 오일류의 유체 해석 및 빠른 해석 결과 도출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모터의 회전과 함께 오일의 와류(vortex)가 일어나는데, LG전자는 이를 검증하고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고 있다. CFD는 회전 속도나 절연재의 영향으로 모터 내부에서 열전달 특성이 다르게 일어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터의 열을 배출하기 위한 라디에이터를 설계하는 데에도 시뮬레이션이 쓰인다.     전류나 회전속도, 온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면서 모터의 설계를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CFD를 활용한 가상 개발이 유용하다는 것이 김종수 책임연구원의 설명이다. 또한 CFD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개선된 설계를 효과적으로 검증하는 도구로도 쓰인다. 김종수 책임연구원은 “시뮬레이션은 설계한 제품의 성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제품 개발 과정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유용하다”고 전했다. 최근 HPC와 해석기법의 발전으로 CFD의 속도가 빨라졌지만, 여전히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다. 그래서 LG전자에서는 다양한 모터 시스템의 온도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CFD 해석 결과를 후처리해서 1D 모델로 빠르게 확인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 LG전자의 김종수 책임연구원은 전기자동차의 모터 설계를 최적화하는 시뮬레이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같이 보기 : 디지털 트윈과 가상 제품 개발로 제조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CAE 같이 보기 : 자동차 개발부터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CAE의 역할 확대 같이 보기 : 가상 제품 개발로 공작기계 설계를 혁신하다 같이 보기 : 디지털 트윈과 클라우드가 CAE의 가능성을 넓힌다 같이 보기 : 생산 효율 향상과 친환경 제조산업에 기여하는 CAE
작성일 : 2021-11-30
[포커스] 디지털 트윈과 클라우드가 CAE의 가능성을 넓힌다
CAE 컨퍼런스 2021 발표 내용 정리 (3)   ‘CAE 컨퍼런스 2021’이 지난 11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CAE 컨퍼런스는 ‘디지털 트윈과 VPD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CAE 기술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VPD(Virtual Product Development : 가상 제품 개발)를 집중 조명했다. ■ 정수진 편집장     디지털 트윈과 가상 제품 개발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CAE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이트의 류수영 실장은 ‘스마트시티 건설에 적용될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술’을 소개했다.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모델을 기반으로 물리 현상을 가상 환경에 구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데 시뮬레이션이 한정된 영역에서 지배방정식을 통해 현상을 재현하는 것이라면, 디지털 트윈은 실시간 정보를 모델에 반영해 현실의 다양한 상황을 물리적으로 모사하고, 이런 데이터를 축적해 미래를 깊이 있게 예측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류수영 실장은 이런 디지털 트윈을 스마트시티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기존 디지털 트윈이 3D 공간 정보를 조회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에이트는 전체 도시 자산과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제 모니터링, 도시 공정 시뮬레이션, 자연재해 시뮬레이션, 일조권 확인 등 맞춤형 예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류수영 실장은 “디지털 트윈은 현실을 모사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것에서 나아가, 궁극적으로 복수의 디지털 트윈이 연계되고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면서, “도시의 디지털 트윈을 위해서는 많은 모델을 빠르게 가시화해 경향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뮬레이션 기술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모델의 표준화, 현실 피드백과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외에 CAD 모델뿐 아니라 기간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동되는 인터페이스, VR/AR과의 연동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에이트의 류수영 실장은 전체 도시의 현상을 디지털화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소개했다.     메이븐의 황동순 유동해석 컨설턴트는 ‘전통적 CFD 해석방법의 한계를 혁신할 수 있는 유동해석 프로그램의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기체나 액체의 흐름 등 연속적인 유체 운동을 파악하기 위한 유체역학은 전통적으로 어렵고 복잡한 공학 영역으로 꼽혀 왔는데, 황동순 컨설턴트는 “최근에는 해석 전문가가 아닌 설계자가 복잡하고 어려운 유체역학에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CFD 소프트웨어가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존의 CFD 소프트웨어는 전처리-해석-후처리로 이뤄지는 전통적인 해석 과정을 거친다. 이 가운데 특히 전처리와 해석 과정은 계산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해석 신뢰도를 높이기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꼽혔다.     황동순 컨설턴트는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 측면의 해결책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들었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연산을 위한 컴퓨팅 인프라를 빠르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고, 많은 사람이 쉽게 접근하거나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업무 개선과 협업, 계산 리소스 절감에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한 가지 기술은 입자 기반의 유동해석 기법인 LBM(래티스 볼츠먼 방법론)이다. LBM은 가상의 격자 상에서 입자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유동 흐름을 분석한다. 하드웨어 기술의 발전과 함께 LBM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는데, 황동순 컨설턴트는 ▲유동 계산에 필요한 부하가 상대적으로 적고 ▲병렬 해석에 적합해 시간 단축에 유리하며 ▲액체-기체의 다상유동해석에 유리하고 ▲작은 스케일의 유동해석에 유리하다는 점을 LBM 기법의 장점으로 꼽았다.   ▲ 메이븐의 황동순 컨설턴트는 CFD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로 클라우드 플랫폼과 LBM을 꼽았다.       같이 보기 : 디지털 트윈과 가상 제품 개발로 제조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CAE 같이 보기 : 자동차 개발부터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CAE의 역할 확대 같이 보기 : 가상 제품 개발로 공작기계 설계를 혁신하다 같이 보기 : 자율주행, 배터리, 전기모터 개발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CAE 같이 보기 : 생산 효율 향상과 친환경 제조산업에 기여하는 CAE
작성일 : 2021-11-30
[포커스] 가상 제품 개발로 공작기계 설계를 혁신하다
CAE 컨퍼런스 2021 발표 내용 정리 (2)   ‘CAE 컨퍼런스 2021’이 지난 11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CAE 컨퍼런스는 ‘디지털 트윈과 VPD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CAE 기술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VPD(Virtual Product Development : 가상 제품 개발)를 집중 조명했다. ■ 정수진 편집장     두산공작기계는 자동차, IT, 에너지, 항공 등 다양한 수요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공작기계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400 종 이상의 장비를 개발했고 매년 20~30종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정확성, 생산성, 유연성과 함께 수요산업에 따라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두산공작기계 선행기술팀의 이강재 부장은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의 퍼포먼스를 적절한 가격에 빠르게 제공하는 QCD(품질, 비용, 딜리버리)를 달성하기 위해서 VPD와 함께 프론트로딩의 개념이 적극 도입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공작기계는 설계 최적화를 위한 VPD에 초점을 두고 있다. 메카트로닉스 시스템인 공작기계의 통합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을 통해 성능을 최적화하고 생산제조를 위한 공작기계의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두산공작기계는 실물 프로토타입을 활용한 시험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대신해, 설계 최적화와 함께 비용 절감과 빠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강재 부장은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목적은 제품 개발의 효율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성능과 품질 목표를 빠르게 충족하는 데에도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공작기계는 이를 위해 연성해석과 통합 시뮬레이션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면, CFD(전산유체역학)로 공작기계 내외부의 발열 현상을 파악하고 구조해석과 연계해 장비의 열변형을 보정하는 식이다. 또한 생산성을 결정하는 정밀도를 확보하기 위해 동역학을 결합해서 잔류 진동이나 가감속 특성 등을 평가하는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 두산공작기계 이강재 부장은 “설계 최적화를 위한 VPD에 초점을 두고, 통합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을 통해 공작기계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시뮬레이션 활용은 수요산업에 따라서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부품 수가 많고 일체화된 부품의 형상이 복잡한 항공산업의 경우 동시 5축 가공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중심으로 통합 시뮬레이션을 적용했다. 정확한 형상과 표면 품질이 중요한 정밀금형 분야에서는 표면 처리를 위한 열변위 해석이나 진동을 줄여 표면 조도를 높일 수 있는 구조해석을 중심으로 대응한다. 이전의 CAE 프로세스가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평가하고 일부 부족한 점을 해석으로 확인하는 방식이었다면, 현재는 기본 설계나 상세 설계 단계에서 시스템 레벨의 해석을 진행하고, 여기서 필요한 부분을 최적화하는 프로세스로 옮겨왔다. 두산공작기계는 향후 핵심 부품 레벨의 시뮬레이션이나 개념 설계를 위한 1D 시뮬레이션 방법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강재 부장은 “앞으로 가상 검증을 위한 3D 모델 외에 실험 모델이나 경험,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하고, 가상 모델의 신뢰 수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 시점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또한 디지털 트윈은 제품 개발 과정의 가상 검증뿐 아니라 제품 사용 단계의 추적 유지보수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 기획 단계에서는 기존에 개발된 비슷한 장비의 디지털 트윈을 검토해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센서로 수집한 장비의 운용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에 반영해 최적화된 가공 조건을 사용자에게 제안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같이 보기 : 디지털 트윈과 가상 제품 개발로 제조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CAE 같이 보기 : 자동차 개발부터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CAE의 역할 확대 같이 보기 : 디지털 트윈과 클라우드가 CAE의 가능성을 넓힌다 같이 보기 : 자율주행, 배터리, 전기모터 개발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CAE 같이 보기 : 생산 효율 향상과 친환경 제조산업에 기여하는 CAE
작성일 : 2021-11-30
[포커스] 자동차 개발부터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CAE의 역할 확대
CAE 컨퍼런스 2021 발표 내용 정리 (1)   ‘CAE 컨퍼런스 2021’이 지난 11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CAE 컨퍼런스는 ‘디지털 트윈과 VPD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CAE 기술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VPD(Virtual Product Development : 가상 제품 개발)를 집중 조명했다. ■ 정수진 편집장   많은 산업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자동차 업계에서도 치열한 경쟁 속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 디지털엔지니어링센터의 김철웅 버추얼개발허브실장은 “버추얼 차량 개발은 CAE와 많은 접점이 있으며, 디지털 트윈과 버추얼 차량 개발에서 CAE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자동차 산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복잡성’이 있다. 20세기 초 ‘자동차 왕’ 헨리 포드가 대량생산 시대를 연 이후 자동차는 대표적인 대량생산 제품으로 꼽혀 왔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사용 목적에 맞춘 다품종 소량생산이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 이런 맞춤형 자동차는 수요가 한정되어 있으면서 개발이 복잡해서, 기존의 대량생산 체계에서는 대응하기가 어려웠다. 또 하나의 변화는 자율주행이다. 4~5단계의 자율주행이 몇 년 내 상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자동차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황 시나리오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하지만 자율주행 자동차가 마주할 수많은 상황에 대한 복잡성은 일일이 시나리오를 구축하고 테스트하는 개발 체계로 대응하기가 어렵다. 김철웅 실장은 “이런 복잡성 때문에 5년에서 10년 후에는 지금의 개발·생산 체계로 대응할 수 없을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 현대자동차 김철웅 버추얼개발허브실장은 “CAE가 가상 자동차 개발의 핵심축이자 모빌리티 기업의 의사결정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CAE는 버추얼 자동차 개발의 중요한 축이면서, 자동차 업계가 지향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경영 의사결정 수단이 되고 있다. 이를 위해 CAE와 데이터와 만나서 디지털 트윈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의 연구개발 단계에서 현대자동차는 디지털 트윈에 기반한 ‘버추얼 개러지(Virtual Garage)’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매년 20여 종의 신차를 개발하고 있는데, 자동차를 설계한 후 다양한 테스트를 위해 제작하게 되는 시제품(프로토타입)을 디지털 트윈으로 만들고 가상 공간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버추얼 개러지의 개념이다. 버추얼 개러지는 기획 단계의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부터 디자인 모델, CAD 설계 모델, CAE를 위한 유한요소 모델까지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를 담는다. 한편, 복잡한 상세 모델로 수행하는 CAE는 정확한 해석에는 유리하지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가 어렵다. 차량의 모델이 다양해지면 그만큼 많은 설계가 나오는데, CAD 설계 이후 상세 모델로 CAE를 수행하게 되면 빠른 개발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발 초기에 정밀도를 낮춘 콘셉트 모델을 활용해 CAE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설계 방향을 설정하는데 활용하는 개념이 자리를 잡고 있다. CAE 결과가 개발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패러다임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이다. CAE와 접목한 디지털 트윈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자동차의 실시간 운전 정보를 받아서 CAE 모델에 적용하면 사용 환경에 따른 자동차의 기대 수명을 예상하고 예측 정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철웅 실장은 “이전에는 CAE 모델이 개발 전에 성능을 예측하는데 쓰였지만, 데이터와 CAE 모델을 결합하면 자동차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 양산 이후 단계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이 보기 : 디지털 트윈과 가상 제품 개발로 제조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CAE 같이 보기 : 가상 제품 개발로 공작기계 설계를 혁신하다 같이 보기 : 디지털 트윈과 클라우드가 CAE의 가능성을 넓힌다 같이 보기 : 자율주행, 배터리, 전기모터 개발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CAE 같이 보기 : 생산 효율 향상과 친환경 제조산업에 기여하는 CAE
작성일 : 2021-11-30
[포커스] 디지털 트윈과 가상 제품 개발로 제조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CAE
  ‘CAE 컨퍼런스 2021’이 지난 11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CAE 컨퍼런스는 ‘디지털 트윈과 VPD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CAE 기술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VPD(Virtual Product Development : 가상 제품 개발)를 집중 조명했다. ■ 정수진 편집장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장인 건국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창완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시뮬레이션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기술이며 상용 소프트웨어도 많이 발전해 왔다. 최근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과 VPD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난 2011년 시작한 후 11회를 맞은 이번 CAE 컨퍼런스는 최근의 시뮬레이션 트렌드와 기술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건국대학교 김창완 교수는 디지털 트윈과 VPD가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화두라고 소개했다.     올해 CAE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는 가상 제품 개발과 시뮬레이션/CAE가 어떤 접점을 갖고 있으며, 실제 제조업계에서는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또한 다양한 발표를 통해 CAE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트윈의 구축과 활용, 그리고 디지털 트윈 기반의 제품 개발 환경에 대한 최근의 기술 개발 내용과 적용 사례가 선보였다. 기조 연설에서 현대자동차 디지털엔지니어링센터의 김철웅 버추얼개발허브실장은 “버추얼 차량 개발은 CAE와 많은 접점이 있으며, 디지털 트윈과 버추얼 차량 개발에서 CAE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두산공작기계 선행기술팀의 이강재 부장은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의 퍼포먼스를 적절한 가격에 빠르게 제공하는 QCD(품질, 비용, 딜리버리)를 달성하기 위해서 VPD와 함께 프론트로딩의 개념이 적극 도입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같이 보기 : 자동차 개발부터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CAE의 역할 확대 같이 보기 : 가상 제품 개발로 공작기계 설계를 혁신하다   디지털 트윈과 가상 제품 개발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CAE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CAE 컨퍼런스에서는 이에이트의 류수영 실장이 ‘스마트시티 건설에 적용될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술’을 소개했고, 메이븐의 황동순 유동해석 컨설턴트는 ‘전통적 CFD 해석방법의 한계를 혁신할 수 있는 유동해석 프로그램의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같이 보기 : 디지털 트윈과 클라우드가 CAE의 가능성을 넓힌다   미래 자동차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율주행과 전기자동차의 개발에서도 CAE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구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의 김진식 팀장은 ‘ADAS와 AV 시뮬레이션 환경 속에서 차량 모델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AVL의 심재영 선임팀장은 ‘고정확도 가상 배터리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방법과 사례’를 소개했으며, LG전자의 김종수 책임연구원은 ‘가상 제품 개발 기법을 활용한 전기 모터 복합 냉각기술’ 발표를 통해, 모터의 개발 과정에서 시뮬레이션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같이 보기 : 자율주행, 배터리, 전기모터 개발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CAE   한편, CAE는 제품의 성능을 최적화할뿐 아니라 생산 과정에도 활발히 쓰이면서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 앤시스코리아 김병길 부장은 ‘DfAM 및 시뮬레이션 기반의 금속 3D 프린팅 솔루션’을 소개했고, MFRC의 대표인 경상대학교 전만수 교수는 ‘경량화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소성가공과 성형 해석 방안 및 트렌드’를 소개했다.   같이 보기 : 생산 효율 향상과 친환경 제조산업에 기여하는 CAE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11-30
CAE 컨퍼런스 2021, '디지털 트윈과 VPD를 위한 시뮬레이션' 주제로 열려
CAE 컨퍼런스 2021이 올해 11회째를 맞아 '디지털 트윈과 VPD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11월 12일(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캐드앤그래픽스와 건국대학교 기계설계학과 4단계 BK21이 주최하고,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창완)가 주관을 맡았다.  2년째 코로나19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있는 제조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CAE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VPD(가상 제품 개발) 시뮬레이션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트렌드들이 앞다퉈 적용되고 있다. >> [개회사]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김창완 위원장(건국대 교수)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김창완 위원장(건국대 교수)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여 있던 제조 분야가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도 디지털 트윈을 비롯해 VPD(가상 제품 개발)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이 결합하면서 관련 산업과 기술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CAE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제조산업의 발전을 위해 CAE 업계의 기술 트렌드를 비롯해 솔루션 활용법, 활용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 기조발표는 현대자동차 김철웅 실장이 ‘버추얼 차량개발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현대자동차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방향성에 기반한 버추얼 차량 개발 추진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두산공작기계 이강재 부장이 ‘수요산업 지향 공작기계 개발을 위한 VPD 고도화 및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수요산업 요구 성능/가치를 제공하는 공작기계 VPD(가상 제품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에이트 류수영 실장은 ‘스마트시티 건설에 적용될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술’을 주제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건설 계획, 설계, 시공, 운영 등 단계별 적용 방안과 더불어 유동해석을 활용한 다양한 예측 분석 시뮬레이션에 대해 소개했다. >> [기조발표] 현대자동차 김철웅 실장 >> [기조발표] 두산공작기계 이강재 부장 >> 이에이트 류수영 실장   점심 시간 이후에는 오후 세션들이 준비되어 있다. 메이븐 황동순 유동해석 컨설턴트는 ‘전통적 CFD 해석방법의 한계를 혁신하는 유동해석 프로그램의 최근 동향’에 대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구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김진식 팀장은 ‘ADAS와 AV Simulation 환경속에서 차량모델의 중요성’에 대해, ▲한국AVL 심재영 선임팀장은 ‘고정확도 가상 배터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안 및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앤시스코리아 김병길 부장은 ‘Ansys 환경의 DfAM & Simulation 기반 금속 3D 프린팅 Solution’에 대해 소개하고, ▲ 경상대학교 전만수 교수(MFRC 대표)는 ‘경량화와 탄소중립 시대 대응을 위한 소성가공과 성형 해석 방안 및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현대자동차, 두산공작기계, LG전자 등 CAE 활용 업체를 비롯해 이에이트, 앤시스코리아, 메이븐, 한국AVL,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구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등 CAE 솔루션 제공 업체들이 참여해 CAE 분야의 기술 개발 현황과 트렌드 변화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CAE 컨퍼런스 2021은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1)’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와 연계해 전시회를 통해서도 다양한 CAE 관련 솔루션들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1) 전시장
작성일 : 2021-11-12
CAE 컨퍼런스 2021, ‘디지털 트윈과 VPD를 위한 시뮬레이션’ 주제로 11월 12일(금) 개최 예정
국내 제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온 CAE 컨퍼런스가 올해 11회째를 맞아 '디지털 트윈과 VPD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11월 12일(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법을 의미하는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는 제품개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캐드앤그래픽스와 건국대학교 기계설계학과 4단계 BK21이 주최하고,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창완)가 주관을 맡았다.  2년째 코로나19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있는 제조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CAE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VPD(가상 제품 개발) 시뮬레이션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트렌드들이 앞다퉈 적용되고 있다. 올해 행사 기조발표는 현대자동차 김철웅 실장이 ‘버추얼 차량개발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현대자동차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방향성에 기반한 버추얼 차량 개발 추진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두산공작기계 이강재 부장이 ‘수요산업 지향 공작기계 개발을 위한 VPD 고도화 및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수요산업 요구 성능/가치를 제공하는 공작기계 VPD(가상 제품 개발)에 대해 설명한다.  이외에도 ▲이에이트 류수영 실장은 ‘스마트시티 건설에 적용될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술’을 주제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건설 계획, 설계, 시공, 운영 등 단계별 적용 방안과 더불어 유동해석을 활용한 다양한 예측 분석 시뮬레이션을 소개한다. 또한 메이븐 황동순 유동해석 컨설턴트는 ‘전통적 CFD 해석방법의 한계를 혁신하는 유동해석 프로그램의 최근 동향’에 대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구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김진식 팀장은 ‘ADAS와 AV Simulation 환경속에서 차량모델의 중요성’에 대해, ▲한국AVL 심재영 선임팀장은 ‘고정확도 가상 배터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안 및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이외에도 앤시스코리아 김병길 부장은 ‘Ansys 환경의 DfAM & Simulation 기반 금속 3D 프린팅 Solution’에 대해 소개하고, ▲ 경상대학교 전만수 교수(MFRC 대표)는 ‘경량화와 탄소중립 시대 대응을 위한 소성가공과 성형 해석 방안 및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김창완 위원장(건국대 교수)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여 있던 제조 분야가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도 디지털 트윈을 비롯해 VPD(가상 제품 개발)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이 결합하면서 관련 산업과 기술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CAE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제조산업의 발전을 위해 CAE 업계의 기술 트렌드를 비롯해 솔루션 활용법, 활용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현대자동차, 두산공작기계, LG전자 등 CAE 활용 업체를 비롯해 이에이트, 앤시스코리아, 메이븐, 한국AVL,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구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등 CAE 솔루션 제공 업체들이 참여해 CAE 분야의 기술 개발 현황과 트렌드 변화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CAE 컨퍼런스 2021은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1)’ 전시회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와 연계해 전시회를 통해서도 다양한 CAE 관련 솔루션들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AE 컨퍼런스 2021 사전등록은 CAE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작성일 :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