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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SDV"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3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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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 코리아 2025’에서 AI 버추얼 트윈 비전 제시
다쏘시스템은 5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 코리아 2025(3DEXPERIENCE CONFERENCE KOREA 2025)’를 열고,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생성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비전과 함께 AI 기반 버추얼 트윈 기술을 통한 산업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쏘시스템의 모든 제품 브랜드를 아우르는 연례 콘퍼런스이다. 올해 콘퍼런스의 오전 세션에서는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LG전자 황윤제 기술고문의 ‘모델 기반 가상화 R&D 를 통한 디지털 혁신 : AI시대의 도전과 미래’, PWC 컨설팅 문홍기 대표의 ‘Beyond Digital | Virtual Twin’, 다쏘시스템 마시모 프란도(Massimo PRANDO) 3D익사이트 사업 및 영업 총괄의 ‘Virtual Twins in Action : The Experience Engine Across Industries’, 델 테크놀로지스 오리온 상무의 ‘Unleashing the Future of AI Development with Dell Pro Max Workstation’ 등 발표가 진행됐다.     정운성 대표이사는 2040년을 향한 다쏘시스템의 비전인 ‘생성형 경제(Generative Economy)’를 소개하면서, 경험 경제와 순환 경제를 통합하는 개념으로서 제품 중심에서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그리고 환경 및 리사이클링을 고려하는 산업 모델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는 제품의 제조 – 소비 – 폐기로 이어지는 일직선 방식에서 생성-  경험 - 재생이 순환하는 생성형 모델로의 변화를 뜻한다. 또한, 정운성 대표이사는 “다쏘시스템은 3D 기술을 시작으로 디지털 목업(DMU), 제품 데이터 관리(PDM),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를 거쳐 제품 및 인간 영역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을 선보였으며, 이 모든 기술을 바탕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구축했다”면서, 버추얼 트윈에 생성형 AI를 탑재한 7세대 기술인 ‘3D 유니버스(3D UNIV+RSES)’를 소개했다. 3D 유니버스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는 ▲꾸준히 고도화되는 버추얼 트윈 ▲버추얼 트윈 기반의 경험 축적 ▲생성형 AI를 통한 생성형 경험 ▲가상의 AI 동반자 기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지원하는 센스 컴퓨팅 기술 등을 꼽았다. 마시모 프란도 총괄은 3D익사이트(3DEXCITE)가 엔지니어링 데이터와 고객 경험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면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잇는 버추얼 트윈에 생성형 AI를 접목하여 혁신적인 경험을 창출한다는 다쏘시스템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항공우주, 반도체 제조, 산업 장비, 철도, 가전제품,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버추얼 트윈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황윤제 기술고문은 LG전자의 R&D 디지털 혁신 여정을 공유하면서, AI의 발달로 디지털 혁신은 최적기를 맞았다고 짚었다. 그리고, R&D 분야에서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의 중요성과 AI를 활용한 가상화 설계 및 복잡한 문제 해결 사례를 제시했다. 문홍기 대표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서는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버추얼 트윈이 한국 제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선도 기업들이 버추얼 트윈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리온 상무는 인공지능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스테이션 등 컴퓨팅 기술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바이오비아(BIOVIA), 에노비아(ENOVIA), 넷바이브(NETVIBES), 카티아(CATIA), 3D익사이트(3DEXCITE), 델미아(DELMIA), 시뮬리아(SIMULIA) 등 다쏘시스템의 주요 브랜드 및 SDV(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주제로 한 트랙별 브레이크 아웃 세션에서 다양한 기술 정보와 고객 사례가 소개됐다. 이외에도 AI 포토 부스, VR 부스, 플레이그라운드 등 현장에 마련된 체험존은 참가자들이 다쏘시스템의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기술 비전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운성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생성형 경제 시대에 다쏘시스템은 3D 유니버스 기술 비전을 통해 사용자의 업무 혁신, 지적 재산 보호, 그리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29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6/20 금, 코엑스) 초대합니다!
제21회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에 초대합니다!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공장, 산업IoT,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AI) 등을 기반으로 한 PLM과 제조를 융합하고자 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규모를 확대하여 기존 트랙외에 SDM(MES/MOM) 트랙을 추가하고, 최신 PLM, DX, MES, AI, AX 관련 기술 트렌드와 업계 현황, 성공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찾아온 이번 컨퍼런스는 온오프 격년제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네트워킹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아래 내용이 보이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 아젠다  주제 : 제조의 미래를 위한 PLM 혁신과 AX 전략 [개회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서효원 위원장(카이스트 명예교수)          [격려사] 한국CDE학회 정현 회장(충남대학교 교수)         [기조연설] 제조 산업의 미래, 산업AI 트렌드와 과제 / 가천대학교 조영임 교수          [기조연설] 조선업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 HD현대 이태진 전무         [기조연설] AI 혁신을 기회로!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통합형 PLM 전략 / SAP코리아 고건 파트너(Solution Advisor)         Track A - 베스트 프랙티스 PLM 기반 Single BOM 구현을 통한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 GM TCK 김성진 부장     디지털 자산 수명주기의 혁신: AVEVA와 Aras 기반의 통합 ALM 전략 / 아비바코리아 조영찬 프로 디지털 트윈과 AI 기반 디지털 스레드: 스마트 제조의 미래 / 지멘스 퍼시스그룹의 DX 전략 / 퍼시스홀딩스 정연석 팀장 AI 기반 차세대 Intelligent PLM 전략 / PTC 코리아 이봉기 상무 AI 자율 제조를 위한 로봇 기술 동향과 사이버물리 시스템 적용 사례 /  카이스트 윤희택 교수 Track B - 트렌드/신기술/솔루션 Generative Experience와 AI 기반 PLM 혁신: 제품 개발과 제조의 새로운 미래 / 다쏘시스템코리아 김병균 파트너 NVIDIA Omniverse만 가능한 디지털트윈의 비즈니스 실현 / 씨이랩 김건우 매니저 성공적인 PDM 라인 구축의 열쇠 '3D-SUITE' / 아이지피넷 윤정두 차장 Fast Forward : 디지털 전환과 제품 개발 / 세원에스텍 윤중근 이사  현장이 원하는 디지털 트윈: 최소 인프라, 최대 효과를 위한 접근법 / 팀솔루션 김지인 대표 제조 영역에서의 로우코드 및 AI 기반 개발 방식의 변화 / 한화시스템 박성수 팀장 Track C - SDM(MES/MOM) [기조연설] 미래제조 패러다임 전환, SDM 기반 자율제조 생산 체계 도입 / 인더스트리4.0협회 박한구 명예회장(스마트M&F그룹 대표) MES 도입과 진화 :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적용 전략 / 다쏘시스템코리아 장희준 파트너 자동차 부품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AI 기반 DX 플랫폼 개발 사례 / 에스에이치아이엔티 이종수 부장 Software-Defined Automation(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 슈나이더일렉트릭 김건 매니저 AI-DX-FOMs 기반 현장/실무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전략 : MES 연동부터 AI 챗봇, 자율 제조까지 / 호서대학교 김수영 교수(센터장) [기조연설] SDM 구현을 위한 생산자원 제조 데이터 표준화 / 첨단제조표준화포럼 차석근 운영위원장   #PLM #DX #AX #산업AI #디지털트윈 #AI자율제조 #CAD_CAM_CAE #스마트제조 #스마트팩토리 #SDM #MES #MOM #XR #베스트프랙티스 #제조IT #엔지니어링IT #ESG #생성형AI #SDV #ALM #모빌리티 #AI에이젠틱 #피지컬AI #클라우드 #가상화
작성일 : 2025-05-13
쿤텍-디스페이스, SIL 기반 소프트웨어 검증 환경 구축 및 시장 발굴 협력
미래차 SW 안정성 높인다…쿤텍-dSPACE 코리아, SIL 기반 검증 환경 구축 MOU 체결   왼쪽부터 디스페이스(dSPACE) 코리아 손태영 대표, 쿤텍 방혁준 대표   쿤텍과 디스페이스(dSPACE)코리아가 소프트웨어 검증 환경 구축과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5월 9일 미래차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 목표는 SIL(Software In the Loop) 기반의 가상화 검증 환경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관련 솔루션을 연계하여 국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것이다. 쿤텍과 dSPACE 코리아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산업별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맞춤형 가상 검증 플랫폼을 개발하고, 글로벌 임베디드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IL 기반 가상 검증, 개발 효율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   SIL 기술은 자동차, 국방, 산업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실제 하드웨어 없이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 기술을 통해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초기 단계에서 결함을 발견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차세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Software Defined Vehicle)) 환경의 핵심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밀한 시뮬레이션이 필수적인 국방 및 특수 산업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쿤텍의 '패스트브이랩스'와 dSPACE의 MBD 기술의 시너지   쿤텍은 자체 개발한 임베디드 가상화 솔루션인 '패스트브이랩스(FastVLabs)'를 통해 복잡한 제어 소프트웨어를 물리적인 장비 없이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쿤텍은 dSPACE의 공식 1호 파트너로서, 이번 MOU를 통해 dSPACE의 모델 기반 개발(MBD, Model-Based Development) 기술과의 시너지를 창출하여 산업별 맞춤형 검증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dSPACE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및 검증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HIL(Hardware In the Loop), SIL 환경 구축 등 차량 ECU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에 필요한 종합적인 툴체인을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유수의 완성차 및 부품 제조사들이 dSPACE의 솔루션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전기차, SDV 분야뿐만 아니라 국방·항공 연구기관에서도 그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국내 유일 Level 4 하드웨어 가상화 기술력   쿤텍의 패스트브이랩스(FastVLabs)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명령어 집합 시뮬레이터(ISS, Instruction Set Simulator) 기술을 활용한 Level 4 하드웨어 가상화 기반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수력원자력 등 다양한 임베디드 산업 분야에 적용되어 그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또한, 패스트브이랩스는 FMI(Functional Mock-Up Interface)를 통해 dSPACE 솔루션과의 연동이 가능하다. 이번 MOU를 통해 dSPACE와의 더욱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SIL 기반 소프트웨어 검증 환경 구축과 시장 발굴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 대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쿤텍 방혁준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가상화 기반 검증 체계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dSPACE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SDV는 물론,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국방 및 특수 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차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SPACE 코리아 손태영 대표는 "쿤텍의 패스트브이랩스와 당사의 MBD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연계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정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검증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이번 협력은 국내외 시장 확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05-10
에퀴닉스,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커넥티드 카 서비스 경험 향상
디지털 인프라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1000만 명 이상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자를 위한 고객 경험 강화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인 H클라우드(HCloud)를 구축했다. H클라우드는 커넥티드 카 및 자율주행차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원활한 연결성, 확장 가능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발된 현대자동차그룹의 독점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에퀴닉스는 아시아, 미국 및 유럽에 위치한 Equinix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센터와 에퀴닉스 패브릭(Equinix Fabric)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H클라우드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에 상호연결하고 있다. 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안정적인 연결성, 지속적인 서비스 범위 및 감소된 지연 시간을 보장하며, 커넥티드 카 서비스(CCS)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등의 모빌리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CCS는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3년 기준 1000만 명 이상의 전 세계 CCS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2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비롯한 향상된 차량 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H클라우드 개발 및 확장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전 세계 신차의 95%가 커넥티드 카로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은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분산된 데이터 처리와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에코시스템과의 인접성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 도달 범위, 망 밀집도, 높은 서비스 수준 계약(SLA) 기반의 운영 표준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선정된 서울, 로스앤젤레스,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에퀴닉스 IBX 데이터센터에 H클라우드를 구축했다. 에퀴닉스 서비스는 주요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공급자와의 인접성을 갖추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과 주요 파트너를 연결하며 높은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에퀴닉스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앱 응답성과 원격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했다. 에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로 전환하고,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연결된 모빌리티 솔루션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일 : 2025-05-08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 코리아 2025’에서 AI 시대 선도하는 버추얼 트윈 혁신 제시
다쏘시스템은 5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 코리아 2025(3DEXPERIENCE CONFERENCE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모든 것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of Everything for Everyon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와 결합해 한층 진화한 버추얼 트윈 기술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혁신 비전을 소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다쏘시스템이 올해 초 새롭게 발표한 기술 비전 ‘3D유니버스(3D UNIV+RSES)’를 소개하고, 7개 혁신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인다. 특히 다쏘시스템은 ▲40개 이상의 전문 세션 ▲산업 전문가들이 직접 전하는 실무 지식과 노하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제네럴 세션은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LG전자 ES연구소의 황윤제 기술고문은 ‘모델 기반 가상화 R&D를 통한 디지털 혁신 : AI 시대의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DX)을 이끄는 AI 기술과 버추얼 목업 제작을 더욱 용이하게 하는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황윤제 기술고문은 가상화 분야에서 현재 직면한 주요 도전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극복함으로써 열릴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바이오비아(BIOVIA), 에노비아/넷바이브(ENOVIA/NETVIBES), 카티아/3D익사이트(CATIA/3DEXCITE), 델미아(DELMIA), 시뮬리아(SIMULIA)의 5개의 브랜드 트랙과 별도 마련된 SDV(Software-Defined Vehicle) 트랙이 진행된다. 각 트랙을 통해 다쏘시스템의 전문가와 브랜드별 고객사는 최신 기술 동향과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를 폭넓게 소개하며, 특히 3D익스피리언스 기반 통합 업무 환경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추가로 마련된 SDV 트랙은 총 3개의 발표로 구성되어, 다쏘시스템의 SDV 설루션 전략과 함께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 Model-Based Systems Engineering),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가상 검증 등 제품 전체 관점의 개발 방향을 소개한다. 아울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도전과제와 설루션 방안,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 및 소프트웨어 중심 경험(software-driven experiences)을 위한 엔드 투 엔드 통합 업무 환경 구축 전략을 다룬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이사는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 코리아 2025는 가상과 현실을 끊임없이 연결하는 기술로 산업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모두를 위한 모든 것의 버추얼 트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쏘시스템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전문가들과 함께 버추얼 트윈으로 미래 산업을 혁신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5-08
스노우플레이크, “제조업체의 데이터 협업 플랫폼 도입 2년 간 4배 이상 증가”
스노우플레이크는 자사의 ‘제조 산업을 위한 AI 데이터 클라우드(AI Data Cloud for Manufacturing)’가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설루션을 중심으로 확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스노우플레이크에 따르면, 2023년 4월을 기준으로 2년간 전 세계 제조 산업군에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및 협업을 위해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을 도입한 비율은 416% 증가했고,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185%, 고급 예측 모델링 및 AI 앱과 같은 데이터 사이언스 목적으로는 188% 늘었다.  이와 같은 제조업체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인사이트 확보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스노우플레이크는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자동차 산업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조정하며 글로벌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 및 AI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넥티드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 SDV), 자율주행, 전기차, 인더스트리 4.0 등 자동차 산업 트렌드에 맞춰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공유 및 AI 지원 기능으로 완성차 제조업체(OEM), 부품업체, 유통 및 서비스업체 전반의 협업과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특히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하는 자동차 관련 기업은 차량 설계부터 생산, 서비스, 보증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 데이터를 통합하고 사일로를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 아키텍처로 SDV와 자율주행차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커넥티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확장할 수도 있다. 누적된 데이터는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할 수 있어 신규 수익원이 되기도 한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플랫폼은 조직 전반에서 AI·ML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예측 모델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차량 설계 및 유지보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다. 공급망 전반의 실시간 가시성도 제공한다. 수요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재고 관리와 비용 효율성을 높여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현실화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팀 롱(Tim Long) 제조 산업 부문 글로벌 총괄은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등 최신 차량은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는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AI 설루션이 필요해졌다”면서, “스노우플레이크의 자동차 산업 설루션은 제조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동차 기업이 데이터를 통합하고 커넥티드 차량 개발 계획을 확장하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기술 및 제조 기업은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해 AI와 고급 분석으로 전사적 운영을 혁신하는 동시에 엄격한 보안 및 거버넌스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OEM)의 약 80%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활용 중이며, 닛산, 카맥스(CarMax),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 펜스케 로지스틱스(Penske Logistics) 등은 실시간 커넥티드 차량의 인사이트와 안전한 데이터 협업으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외에도 액센츄어, 아마존웹서비스, 딜로이트, EY 등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AI 및 데이터 설루션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블루욘더(Blue Yonder), 랜딩AI(LandingAI), 멘딕스(Mendix), 시그마(Sigma) 등 다양한 파트너사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SDV 개발, AI 기반 품질 관리, 공급망 최적화 등 전문 설루션을 개발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5-07
Automotive Industry의 새로운 지평선에서(HL만도 배홍용 CTO) - 영상보기 & 내용 요약
HL만도 배홍용 CTO, 자동차 산업의 미래 심층 분석   PLM 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4에서  배홍용 만도 CTO가 'Automotive Industry의 새로운 지평선에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자동차 산업의 거대한 변화를 예고했다. 62년 역사의 만도는 섀시, 자율주행,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분야를 융합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배 CTO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전기차(EV) 대세론, 부품 생태계의 지각변동을 불러오다 배 CTO는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강조하며, 2030년에는 EV가 자동차 시장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글로벌 EV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BYD를 언급하며, 완성차 업계뿐만 아니라 부품 산업 내 경쟁 심화를 예상했다. EV는 고전압 배터리, 전력 변환 시스템 등 새로운 부품 수요를 창출하는 반면, 내연기관 관련 부품 산업의 축소와 정비 시장의 변화를 불가피하게 만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자율주행, 기술적 난관 속에서도 로봇 택시를 중심으로 현실화될 전망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은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동력이지만, 배 CTO는 높은 개발 비용, 엄격한 법규 제제, 그리고 아직 해결해야 할 기술적 과제들로 인해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 도입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로봇 택시와 같은 특정 영역에서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며, 자율주행차 시장이 개인 소유 모델과 공유 기반 사용자 모델로 나뉘어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도심 이동의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짧은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아직 관련 규제가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아 시장 활성화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배 CTO는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기능과 성능을 결정하는 SDV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 및 분리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만도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SDV 관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앱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앱스토어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SDV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제조사, 부품 공급업체, 소프트웨어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구독 경제와 텔레 오퍼레이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 축으로 부상 자동차 구매 방식의 변화와 더불어 테슬라의 FSD와 같은 구독 기반 서비스 모델이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텔레 오퍼레이션(원격 제어)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고품질 통신 네트워크와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친환경 부품과 AI 기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시대를 열다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도 친환경 소재 개발과 재활용 기술 도입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AI 기술이 자동차 부품의 연구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만도는 AI 기반 설계 및 검증 시스템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향하여 배 CTO는 자동차 산업이 과거의 틀을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미래 모빌리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환경까지 고려하는 '인간 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해당 내용 정리는 AI(구글 제미나이)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상세 내용은 원본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발표자료 다운로드 https://www.cadgraphics.co.kr/newsview.php?pages=lecture&sub=lecture01&catecode=7&num=74990   #모빌리티 #자동차산업 #전기차 #자율주행 #SDV #친환경부품 #AI #만도 #자동차부품산업 #소프트웨어정의차량 #자동차트렌드
작성일 : 2025-05-06
[케이스 스터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모라이 심
실시간 3D 엔진을 활용해 더욱 현실적인 시뮬레이션 구축   시뮬레이션은 어느새 산업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로 자리잡았다. 이번 호에서는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기술을 개발하는 모라이(MORAI)의 모라이 시뮬레이션 플랫폼(MORAI Simulation Platform)을 소개한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모라이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라이는 주로 ‘디지털 트윈’, ‘개발 도구’, ‘검증 도구’로 불리는 시뮬레이션 툴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한다.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을 가상화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개발함으로써, 실제 도로에서의 복잡하고 위험한 테스트를 대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검증하고 개선할 수 있다. 모라이에서 개발한 모라이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자율주행, 자율 비행 등 자율 이동체를 테스트하고 개발할 수 있는 종합적인 미래 모빌리티 시뮬레이터이다. 이 솔루션은 자율주행 자동차,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등 다양한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 적용되며, 자율주행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핵심 가상 검증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니티를 도입하게 된 이유 유니티의 강력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짧은 시간 내에 모라이가 원하는 가상 환경 및 시뮬레이터를 개발할 수 있었다. 이는 특히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 도움이 되었다. 유니티를 통해 현실적이고 정교한 3D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의 테스트와 검증 과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유니티의 커뮤니티와 풍부한 리소스는 문제 해결과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다양한 예제와 튜토리얼을 통해 개발자들이 빠르게 학습하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유니티 도입 이후 모라이는 프로젝트의 개발 속도와 품질을 높였으며, 더 나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플랫폼 구성 요소 기본적으로 가상 환경을 렌더링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베이스 플랫폼(Base Platform)이 중심을 이룬다. 이 베이스 플랫폼 위에 다양한 모듈이 결합되어, 정밀하고 현실적인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현한다. 첫 번째로 정밀 지도 도로 모듈이 있다. 이 모듈은 실제 도로와 동일한 환경을 가상으로 재현하며, 자율주행 차량이 운행할 수 있는 도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실적인 도로 상황에서의 테스트와 검증이 가능하다.  두 번째로 차량 동역학(Vehicle Dynamics) 모듈이 있다. 이 모듈은 차량의 물리적 특성과 동역학을 시뮬레이션하여, 다양한 운전 조건에서 차량의 반응을 정확하게 모델링한다. 이를 통해 차량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센서 모델(Sensor Model) 모듈이 있다. 이 모듈은 자율주행 차량에 장착된 다양한 센서의 데이터를 시뮬레이션한다.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의 센서가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가상으로 재현하여, 센서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다. 네 번째로 교통 모델(Traffic Model) 모듈이 있다. 이 모듈은 다양한 교통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자율주행 차량이 실제 도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한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 돌발 상황, 보행자와의 상호작용 등을 테스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터페이스(Interface) 모듈이 있다. 이 모듈은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가능하게 하여, 다양한 테스트 시나리오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다. 이 모든 구성 요소가 결합되어, 모라이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개발, 테스트, 검증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가상환경과 현실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모라이가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현실과의 차이를 최소화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고충실도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하고, 실제 지도 데이터, 교통 데이터,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과 실제 환경의 갭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묘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사람이 실제 도로에 나가지 않더라도 최대한 많은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보행자 충돌 위험성 등 실제 도로에서 검증하기 어려운 시나리오를 수만 번 반복하여 테스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개발 기업과 연구원들은 더욱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검증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과 실제 환경이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뮬레이션이 실제 환경의 데이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개발자들이 현실적인 조건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개선할 수 있게 했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라이 시뮬레이션 플랫폼에 대한 고객의 니즈 우선 고객사들은 현실적인 그래픽과 정밀한 도로 환경을 원했다. 자율주행 차량은 다양한 도로 상황과 환경에서 운행되므로, 시뮬레이터가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을 재현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도시, 고속도로, 교외 지역 등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의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교통 상황과 돌발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야 했다. 교통 혼잡, 보행자와의 상호작용, 돌발적인 장애물 등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재현하여, 자율주행 시스템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고객사들은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필요로 했다. 자율주행 차량은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의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기 때문에, 시뮬레이터는 이러한 센서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생성하고, 실제 환경에서의 센서 성능을 재현할 수 있어야 한다.   개발 시 어려웠던 점과 해결 방법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것은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기본적으로 3D 엔진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며, 그 위에 올라가는 센서, 차량 동역학, 통신 등 각각의 모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적절한 통합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각 개발자의 이해도와 전문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하나의 시뮬레이터로 통합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다행히, 유니티는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 통합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했다. 각 모듈 개발자들이 개발할 때마다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다른 모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각 모듈이 전체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할 수 있었고, 빠르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와 UAM 등의 복잡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도 유니티의 유연한 개발 환경이 도움이 되었다. 유니티의 그래픽 엔진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을 활용하여 현실과 유사한 고충실도의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현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다양한 테스트와 검증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모라이의 목표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시장에서 개발뿐만 아니라 검증과 인증까지 가능한 시뮬레이터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서 설명한 대로 개발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상 공간과 시뮬레이션 도구를 공급하여, 이 툴을 기반으로 빠르게 기술을 개발하고 정량적으로 시험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라이의 목표이다. 또한, 모라이는 고객이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바로 이해하고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발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설정이나 학습 없이도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자율주행 자동차, UAM,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등 모든 무인 이동체의 기술 개발 및 통합 검증에 사용되는 도구가 되는 것이 모라이의 목표이다.  모라이의 공동설립자인 홍준 CTO는 “이 과정에서 유니티는 핵심 개발 도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니티의 강력한 3D 엔진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우리는 고품질의 시뮬레이션 환경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유니티의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업데이트는 우리가 최신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는 기능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5-02
인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혁신 가속화 위한 차세대 SoC 및 파트너십 발표
인텔은 ‘상하이 모터쇼(Auto Shanghai)’에 처음 참가하면서, 멀티-공정 노드 칩렛 아키텍처 기반 차량용 2세대 인공지능(AI) 강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 Software-Defined Vehicle) SoC(시스템온칩)을 공개했다. 이번 신형 SoC는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차량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설계되었으며, 완성차 업체에 확장 가능한 성능, 첨단 AI 기능 및 비용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인텔은 자동차 기술 기업인 모델베스트(ModelBest), 블랙세서미 테크놀로지(Black Sesame Technologies)와의 전략적 협업을 발표하며 자사의 자동차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인텔은 AI 기반 차량용 콕핏(Cockpit), 통합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에너지 효율적인 차량 컴퓨팅 플랫폼 등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세대 인텔 SDV SoC는 멀티 노드 칩렛 아키텍처를 채택한 차량용 SoC로, 완성차 업체가 컴퓨팅, 그래픽, AI 기능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기능별로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실리콘을 결합한 아키텍처에 기반한다. 인텔은 2세대 SDV SoC가 ▲생성형 및 멀티모달 AI를 위한 최대 10배 향상된 AI 성능 ▲더욱 풍부한 HMI(인간-기계 간 인터페이스) 경험을 위한 최대 3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 ▲카메라 입력 및 이미지 처리 기능 강화를 위한 12개 카메라 레인 지원 등의 특징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연하고 미래 지향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완성차 업체가 첨단 기능을 바탕으로 제품 차별화를 실현하고,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력 소비와 비용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텔은 상하이 모터쇼 2025에서 주요 파트너들과의 신규 협업을 발표했다. 인텔은 SDV SoC와 인텔 아크(Intel Arc) 그래픽 기반으로 구동되는 모델베스트의 GUI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를 통해 기기 자체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구현을 현실화하고 있다. 이 에이전트는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작동하는 AI 기반 음성 제어 및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가능하게 하며, 복잡한 상황에서도 자연어를 정확히 이해해 직관적인 콕핏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모델베스트가 인텔의 AI PC 가속화 프로그램에서 거둔 성공을 기반으로 하며, 인텔 차량 플랫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경험을 최적화한 결과다. 또한, 블랙세서미 테크놀로지스의 ADAS 기술에 인텔의 SDV SoC와 차량용 인텔 아크 그래픽을 결합해 ADAS와 몰입형 콕핏 경험을 하나의 에너지 효율적인 중앙 컴퓨팅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있다. 고속·저지연의 안정적인 연결을 기반으로, 끊김 없는 차량 내 경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인텔 오토모티브 총괄인 잭 위스트(Jack Weast) 팰로우는 “인텔은 2세대 SDV SoC를 통해 자동차 컴퓨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칩렛 기술의 유연성과 인텔의 검증된 총체적 차량 접근 방식을 결합해, SDV 혁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에너지 효율성부터 AI 기반 사용자 경험까지, 업계가 직면한 실질적인 과제를 파트너와과 함께 해결하며 SDV 시대를 모두를 위한 현실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4-24
대전환 시대, 일본 자동차 산업의 대응 전략과 시사점: 트럼프 2.0 시대와 모빌리티 DX 전환 시대
#일본 #자동차 #트럼프 #모빌리티 #전기차 목차 제1장 일본 자동차 산업의 최근 실적      제1절 일본 자동차 산업의 생산 및 판매 실적 제2절 일본 자동차 산업의 기업이익과 수출 실적          제2장 트럼프 2.0 시대, 일본 자동차 산업의 대응 전략 제1절 트럼프의 관세 부과에 대한 일본 자동차 산업의 대응 전략 제2절 트럼프의 EV 정책과 일본 자동차 산업의 대응 전략 제3장 디지털 전환 시대, 일본의 모빌리티 DX 전환 전략 제1절 일본 정부의 모빌리티 DX 전략      제2절 일본 자동차 산업의 모빌리티 DX 전환 전략 제4장 결론 및 시사점 ◈ ‘24년 일본 자동차 산업의 생산·판매 실적은 감소세로 전환, 트럼프의 관세 부과는 일본 자동차 산업의 대미 수출에 직격탄으로 작용 ㅇ (생산) 일본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생산 실적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지속했으나, ‘24년 전년대비 6.6% 감소한 2,410만 대를 기록 ㅇ (판매) 일본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판매 실적은 ‘24년 전년대비 1.1% 감소한 2,453만 대를 기록. 이 중 해외 판매 비중이 83.5%를 차지 ㅇ (영향) 트럼프 신정부가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일본의 실질 수출은 2년간 0.22%, 실질 GDP는 0.08% 하락할 전망(NRI) ◈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트럼프 신정부의 자동차 관세 부과와 EV 의무화 폐지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강화 ㅇ (관세 부과)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는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의 대미 수출에 직격탄으로 작용, 일본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을 강화 -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대멕시코 투자 연기·생산 축소를 추진하는 한편,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지원하며 관세 회피를 위해 현지 생산을 확대 - 장기적으로 생산지와 판매지를 조정하면서 단기적으로 비용 증가를 억제하는 대응을 강화 ㅇ (EV 정책)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단기적으로 HEV 강점을 활용하여 수익을 확보하면서 중장기 EV 정책 전환을 추진 - 도요타는 수익력을 확보하기 위해 HEV 생산을 확대함과 동시에 EV 생산 목표를 하향 조정하며 단계적 전환을 추진 -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기가 캐스트‘ 신기술을 도입하여 차량 경량화와 원가절감을 달성하여 뒤쳐졌던 EV 경쟁력 확보 전략을 강화 ◈ 자동차 산업이 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자체 플랫폼 개발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대 ㅇ (정부 주도) 일본 정부 주도로 SDV 시장 점유율 목표를 제시하며,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 연구와 협업을 주도 ㅇ (파트너십)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자체 플랫폼 개발하면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구축 ㅇ (미·중 분리) 미·중 갈등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미국과 중국을 분리하여, 대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기업과의 협업을 추진 ◈ 대전환 시대, 한일 자동차 업체 간 경쟁과 협력 구조가 복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 ㅇ (트럼프 2.0시대)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대미 현지 생산을 확대하면서, 부품 조달을 미국내 거점으로 전환 - 미국 시장과 별도로 중국, 인도 등 신흥국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강화 ㅇ (모빌리티 DX 전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업체간 협력뿐만 아니라 타 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 ㅇ (경쟁력 제고) EV 및 신흥국 자동차 시장에서 한일 간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은 신흥국 맞춤형 제품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할 것임. ㅇ (협력 기회)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제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   게시일: 2025-04-01 페이지  : 45
작성일 :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