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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IaaS"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1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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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오라클, 생성형 AI로 기업의 대규모 AI 도입과 활용 지원
클라우드 시장 후발주자로 나선 오라클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오라클은 연례 콘퍼런스 행사인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을 1월 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하고, 멀티 클라우드 시대를 맞아 오라클의 통합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전략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자사의 사업 성과와 새롭게 출시된 생성형 AI(generative AI) 서비스에 대해서도 밝혔다. ■ 최경화 국장   ▲ 한국오라클 탐 송 회장   한국오라클 탐 송 회장은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 2024’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오라클의 사업 주요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탐 송 회장은 “한국오라클의 클라우드 사업은 2023년 6월~11월 기준 3배 이상 성장하고 있는데, 기업의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전환 및 신규 확산 수요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주요 대기업의 미션 크리티컬 부문에서 클라우드 성과는 4배 수준으로 성장했고,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부문에서도 클라우드 성과가 60% 이상 성장했다”면서,.이처럼 오라클 클라우드가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싸고, 빠르고,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후발 주자로 나선 만큼 가격과 함께 제품 경쟁력의 차별화를 내세우면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올해 한국오라클은 데이터-AI 통합 솔루션 제공을 가속화하여 기업 주요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조력 및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중소/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지원과 협력 활동을 지속하고, 새로운 리더십과 조직 강화로 성장 모멘텀 지속 확장 및 매출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 오라클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기업이 한층 진보한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보다 손쉬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다양한 비즈니스 사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코히어(Cohere)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메타(Meta)의 라마 2(Llama 2) LLM을 원활하게 통합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100개 이상의 다국어 기능과 개선된 GPU 클러스터 관리 경험, 유연한 미세조정 옵션 등을 제공한다. 고객은 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오라클 클라우드 상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OCI 전용 리전(OCI Dedicated Region)을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생성형 AI 모델의 커스터마이징 간소화 오라클은 고객이 텍스트 생성과 요약, 의미론적(semantic) 유사성 작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코히어 및 메타 라마 2의 최신 LLM 모델을 API 호출을 통해 이용 가능한 관리형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고객은 오라클의 강력한 데이터 보안 및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모델을 자체 기술 스택에 손쉽고 안전한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의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 RAG) 기술은 고객이 자체 데이터를 사용해 생성형 AI모델을 추가적으로 학습시킴으로써, 조직의 독특한 내부 운영 방식을 이해하도록 할 수 있다. 현재 베타 단계인 OCI 생성형 AI 에이전트(OCI Generative AI Agents) 서비스에는 RAG 에이전트가 포함돼 있다. OCI 생성형 AI 에이전트는 LLM과 OCI 오픈서치(OCI OpenSearch)를 기반으로 구축한 엔터프라이즈 검색 체계를 결합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로 보강된 맥락 기반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해당 에이전트를 통해 전문 기술 없이도 자연어 기반 대화 방식으로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소스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또한 동적 데이터 저장소로부터 최신 정보를 검색하며, 검색 결과와 함께 원본 소스 데이터에 대한 참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OCI 생성형 AI 에이전트의 베타 버전은 OCI 오픈서치 검색 서비스를 지원한다. 향후 버전에서는 보다 광범위한 데이터 검색 및 집계 도구를 지원하고, AI 벡터 검색(AI Vector Search) 기능을 탑재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와 벡터 스토어(Vector Store) 기능을 활용한 MySQL 히트웨이브(MySQL HeatWave)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라클은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스위트(Oracle Fusion Cloud Applications Suite), 오라클 넷스위트(Oracle NetSuite)를 비롯한 SaaS 애플리케이션 제품군 및 오라클 헬스(Oracle Health)를 비롯한 산업별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사전 구축된 에이전트 활동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라클의 솔루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내장되는 생성형 AI 오라클은 “선도적인 AI 인프라스트럭처 및 포괄적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가 고객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오라클은 ERP, HCM, SCM, CX를 비롯한 자사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생성형 AI를 통합해 기업이 기존 비즈니스에 최신 혁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라클은 고객의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능을 자체 데이터베이스 포트폴리오에 도입하고 있다. 고객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셀렉트 AI(Autonomous Database Select AI) 기능을 사용해 자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와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생산성 및 창의성의 장점 모두를 활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 솔루션 구축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오라클은 고객이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트랜스포머(Transformers), 파이토치(PyTorch) 등의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LLM을 구축, 학습, 배포, 관리하는 과정을 지원하고자 OCI 데이터 사이언스(OCI Data Science)의 기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2월에 베타 버전이 출시된 OCI 데이터 사이언스 AI 퀵 액션(OCI Data Science AI Quick Actions) 기능은 메타 또는 미스트랄 AI(Mistral AI) 등의 주요 AI 공급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오픈소스 LLM에 노코드 액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라클은 어떤 회사? 오라클은 1977년 래리 엘리슨이 봅 마이너, 에드 오츠와 함께 미국 국방부의 프로젝트에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elational Database Management System)을 개발, 상용화한 것을 시작으로 설립돼, 전 세계 클라우드 및 IT 시장에서 활약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009년 4월에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하면서 기업용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통합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오라클은 클라우드 영역에서 ERP(전사적자원관리), HCM(인적자본관리), CX(고객경험솔루션), SCM(공급망관리) 및 이와 연계된 퓨전 애널리틱스(Fusion Analytics) 등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부터 서비스형 플랫폼(PaaS) 및 서비스형 인프라(IaaS)까지 광범위한 제품군을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전역의 44개 클라우드 리전에서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의 주요 사업 영역으로는 ▲오라클 DBMS 및 클라우드(PaaS/IaaS)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SaaS) ▲오라클 시스템(System)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4
퓨어스토리지, 2024년 IT 업계 전망 발표
퓨어스토리지가 2024년 IT 업계 전망을 발표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올해 두 가지 핵심 축이었던 인공지능(AI)과 지속가능성이 2024년에도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기술 도입과 인재 확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에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기술 투자에 실용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AI를 통해 운영을 개선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유재성 사장은 "AI와 지속가능성은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기술 도입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특히, AI의 경우 인재 부족 현상이라는 잠재적인 걸림돌이 있지만, 올바른 데이터 인프라의 부재는 AI 프로젝트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년 IT 업계 전망 퓨어스토리지는 2024년 IT 업계에서 발생하게 될 일에 대한 예측을 공유했다. 퓨어스토리지의 전망은 최근 퓨어스토리지가 발표한 <변화의 동인: AI 도입에 따른 에너지 비용과 데이터 과제(Drivers of Change: Meeting the Energy and Data Challenges of AI Adoption)> 설문조사 결과에 기인한다. 본 설문조사는 AI의 진정한 혜택을 누리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데이터 인프라의 전면 점검 필요성을 보여준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지각변동 일으킬 AI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와 같이 AI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의 등장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하이퍼스케일러의 시장 지배력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이 새로운 유형의 하이퍼스케일러는 광범위한 고객 기반에서 클라우드 공급업체로 수요를 전달하는 GPU 제조업체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해당 분야에서는 기존 IaaS 하이퍼스케일러들이 AI 클라우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합병(M&A) 활동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소버린 클라우드의 부상 특히, 금융 서비스와 같은 산업에서 데이터 사용 및 위치와 관련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소버린 클라우드(Sovereign Cloud, 특정 국가나 지역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함으로써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생성형AI와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은 학습 과정에서 주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기술이다. 2024년에는 데이터 통제권을 강화하기 위해 자국 관할권 내에 데이터를 저장하도록 요구하는 정부 규제에 대응하는 조직이 늘어나면서 소버린 클라우드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주, 뉴질랜드, 일본, 인도네시아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서 IT팀의 역할 증대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해 IT팀의 역할이 점점 더 확대될 전망이다. 기업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데 IT가 기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있어 IT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고기술책임자, 최고디지털책임자, 지속가능성 책임자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IT가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는 소프트웨어 표준화다. 일부 통계에 따르면 에너지의 90%가 비효율적인 소프트웨어에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분야 인재 부족 현상 지속 신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해당 분야의 인재와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는 생성형AI에서도 마찬가지다. 인재 확보 전쟁으로 인해 연봉이 상승하고 인재 부족으로 인해 많은 AI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생성형AI 외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쿠버네티스, 데이터 아키텍처, 사이버 보안과 같은 인기 분야에서도 인재 부족 현상이 지속될 예정이다. 농업, 임업, 어업과 같이 전통적으로 기술 활용도가 낮았던 산업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들 산업에서도 데이터 분석 중심으로 전환화면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IoT, 데이터 분석, AI, 환경 기술에 특화된 전문 인력은 이러한 산업에서 높은 수요를 보일 것이다. 이러한 인재 부족 현상은 AI의 광범위한 도입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01-01
오라클, 2023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전략적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부문 리더로 선정
오라클이 가트너가 발표한 2023년 ‘매직 쿼드런트 전략적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부문(Magic Quadrant for Strategic Cloud Platform Services)’의 리더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가트너가 정의하는 전략적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는 컴퓨팅과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포함한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관리형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서비스를 포함한 플랫폼 서비스,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IT 제공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서비스를 통합한 표준화∙자동화된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이다. 오라클은 SaaS뿐만 아니라 IaaS, PaaS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클라우드 또는 분산형 시스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방식과 위치에 있어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갖게 되며, 이와 같은 유연성을 통해 기업 조직은 데이터 주권 및 기타 규제 요구 사항을 보다 손쉽게 준수할 수 있다. 다양한 규모의 기업 조직이 오라클의 OCI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OCI는 최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Oracle Database@Azure), 오라클 EU 소버린 클라우드(Oracle EU Sovereign Cloud), AWS 기반 MySQL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MySQL HeatWave Lakehouse on AWS) 등의 분산형 클라우드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 오라클 알로이(Oracle Alloy)의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 모델은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동일한 100여 개의 OCI 클라우드 서비스를 일관된 가격에 제공하며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OCI는 규제가 엄격한 산업 분야 고객들의 요구 사항도 충족할 수 있다. 현재 OCI는 2개의 EU 소버린 클라우드 리전을 포함해 전 세계 23개국에서 46개의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을 운영 중이며, 오라클의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은 해당 지역의 데이터 레지던시 및 데이터 주권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오라클은 미국, 영국, 호주 정부용 클라우드 및 미국 국가 안보용 독립 클라우드 리전을 별도 운영 중이다. 고객은 이외에도 자체 데이터 센터에서 OCI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으며, 파트너사는 오라클 알로이를 사용해 자사의 브랜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는 2023년 12월부터 미국 동부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데이터 센터에 구축된 OCI에서 실행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OCI 기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가 제공하는 모든 성능, 확장성, 워크로드 가용성이라는 이점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제공하는 보안성, 유연성, 동급 최강의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라클 외에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멀티클라우드 배포 및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는 OCI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퍼스케일러다. 한편, OCI는 대규모 모델 트레이닝 및 서비스를 위한 강력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OCI는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초저지연성 RoCE(RDMA over converged ethernet) 네트워크와 연결된 최신 GPU 기반 수퍼클러스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OCI는 코히어(Cohere)의 최첨단 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고 오라클 고유의 산업 지식 및 데이터 인사이트를 통해 향상된 고성능 생성형 AI 모델을 제공한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산업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포트폴리오에 해당 생성형 AI 서비스를 내장해 고객이 기존 비즈니스 프로세스 내에서 최신 혁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외에도 최근 출시된 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포함한 OCI AI 서비스는 사전 구축된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이 AI를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운영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한다. OCI의 클레이 마고요크(Clay Magouyrk)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 전략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OCI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오늘날 모든 산업 분야, 모든 규모의 기업 조직이 OCI를 사용해 그들에게 필요한 유연성, 성능, 확장성, 가용성을 확보하고 있다. 기본으로 내장된 보안 세이프가드 기능과 효율적인 가격 대비 성능을 갖춘 오라클은 앞으로도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3-12-13
2024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는?
가트너(Garnter)가 ‘2024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한 해를 이끌 기술 트렌드에 관한 통찰을 가트너 IT 심포지엄/엑스포에서 공유했다. 가트너의 VP 애널리스트인 바트 빌렘센(Bart Willemsen)은 “기술 혼란과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에는 임시방편적인 대응보다 과감하게 행동하고 전략적으로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불확실성과 압박 속에서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전략적 기술 투자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것은 IT 리더들”이라고 말했다. 수석 VP 애널리스트이자 리서치 책임자인 크리스 하워드(Chris Howard)는 “IT 리더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전략 기술 트렌드의 영향과 이점을 평가해야 하는데,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예를 들어 생성형 및 기타 유형의 AI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여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지만, AI의 지속적인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는 광범위한 채택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더불어 위험에 대한 경각심 또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가트너가 제시하는 2024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는 무엇일까? 보편화된 생성형 AI(Democratized Generative AI) 대거 사전 학습된 모델, 클라우드 컴퓨팅 및 오픈 소스의 결합으로 생성형 AI가 보편화되면서 전 세계 업무자들은 이러한 모델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가트너는 2026년 80% 이상의 기업이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및 모델을 사용하거나 프로덕션 환경에 생성형AI 지원 애플리케이션(GenAI-enabled application)을 배포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2023년 초 5% 미만이었던 수치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은 비즈니스 사용자가 내외부의 방대한 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즉, 생성형 AI의 빠른 도입은 기업 내 지식과 기술의 상당한 보편화를 가져온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충분한 시맨틱(semantic) 이해가 가능한 대화형 스타일로 직원들이 정보에 연결되도록 한다. AI 신뢰, 리스크 및 보안 관리(AI Trust, Risk and Security Management) AI에 대한 접근이 보편화됨에 따라 AI 신뢰, 리스크 및 보안 관리(TRiSM)의 필요성이 이전보다 더 시급하고 분명해졌다. 이러한 안전장치가 없다면 AI 모델은 통제 불가능한 부정적 영향을 빠르게 발생시켜 AI가 제공하는 긍정적 성과와 사회적 이익을 퇴색시킬 수 있다. 이에 AI TRiSM은 모델옵스(ModelOps), 사전 예방적 데이터 보호, AI 전용 보안, 데이터 및 모델 드리프트와 의도되지 않은 결과를 포함한 모델 모니터링, 타사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입출력 리스크 제어 등에 대한 도구를 제공한다. 가트너는 2026년까지 AI TRiSM 제어 기능을 적용하는 기업이 오류 및 불법 정보를 최대 80%까지 줄여 의사 결정의 정확성을 높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AI 증강 개발(AI-Augmented Development) AI 증강 개발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코딩, 테스트할 때 생성형 AI, 머신 러닝과 같은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AI의 지원을 받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은 개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개발팀이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를 충족하도록 한다. 이러한 AI적용 개발 도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코드 작성 시간을 줄여 엔지니어들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및 구성과 같이 보다 전략적인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 지능형 애플리케이션(Intelligent Applications) 가트너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에서 ‘지능’을 적절하고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습된 적응력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지능은 다양한 경우에 업무를 더 효과적으로 보강하거나 자동화하기 위해 활용된다. 애플리케이션의 지능은 기본이 되는 기능으로서 머신 러닝, 벡터 저장소, 커넥티드 데이터와 같은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구성하며 결과적으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에게 맞춰 유연하게 적응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에는 필요와 수요가 확실히 존재한다. 최근 가트너의 설문조사에서는 26%의 CEO들이 인재 부족을 조직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리스크로 꼽았다. 인재 유치 및 유지는 CEO의 인력관리 목표 중 최우선 순위인 한편, AI는 향후 3년 동안 해당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기술로 지목됐다. 증강-연결된 인력(Augmented-Connected Workforce) 증강 연결된 인력은 인간 근로자의 가치를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역량을 가속화 및 확장해야 할 필요성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이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과 인력 분석을 사용하여 직원들의 경험, 복지 및 자체 기술 개발 능력을 지원할 일상적인 환경과 지침을 제공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027년까지 CIO의 25%가 증강 연결된 인력 이니셔티브를 활용하여 핵심 역할의 역량 확보 시간을 50% 단축하리라는 것이 가트너의 예측이다. 지속적인 위협 노출 관리(Continuous Threat Exposure Management) 지속적인 위협 노출 관리(CTEM)는 기업의 디지털 및 물리적 자산의 접근성, 노출 및 악용 가능성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평가하는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다. CTEM 평가 및 수정 범위를 인프라 구성 요소가 아닌 위협 벡터 또는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맞춰 조정하면 취약성 뿐만 아니라 패치불가한 위협들도 드러난다. 이와 관련하여 가트너는 2026년까지 CTEM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보안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는 조직이 침해 사고의 3분의 2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계 고객(Machine Customers) ‘커스토봇(Custobot)’으로도 알려진 기계 고객은 자율적으로 협상하고 대가를 지불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비인간 경제 행위자다. 가트너는 2028년까지 150억 개의 커넥티드 제품이 고객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될 것이며, 그 이후로도 몇 년 간 수십억 개의 제품이 더 등장할 것이라 예측한다. 이러한 성장 추세는 2030년까지 수조 달러에 달하는 매출의 기반이 되어 결국 디지털 커머스의 등장 이상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알고리즘 및 디바이스를 촉진하거나 새로운 기계 고객을 만들 기회를 전략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기술(Sustainable Technology) 지속 가능한 기술은 장기적인 생태 균형과 인권을 지원하는 ESG 성과 구현에 활용되는 디지털 솔루션 프레임워크다. AI, 암호화폐,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기술 사용으로 인해 관련 에너지 소비 및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순환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의 IT 사용이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됐다. 이에 대해 가트너는 2027년까지 25%의 CIO들이 각자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의 영향력에 따라 개인적인 보상을 얻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플랫폼 엔지니어링(Platform Engineering) 플랫폼 엔지니어링은 셀프 서비스 내부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규정을 말한다. 각 플랫폼은 전담 제품 팀에서 만들고 유지 관리하는 하나의 계층으로, 도구 및 프로세스와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플랫폼 엔지니어링의 목표는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및 비즈니스 가치 전달 가속화하는 것이다.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Industry Cloud Platform, ICP) 2023년 15% 미만이었던 기업의 ICP 사용률이2027년에는 70% 이상으로 증가하며 많은 기업들이 ICP를 활용해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ICP는 기본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및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단일 제품 오퍼링으로 통합하고 구성 가능한 기능을 갖춰, 산업 관련 비즈니스 성과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산업 데이터 패브릭, 패키지화 된 비즈니스 기능 라이브러리, 구성 도구 및 기타 플랫폼 혁신이 포함된다. ICP는 산업별 맞춤 클라우드 제안으로 조직의 필요에 따라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 올해 가트너가 선정한 위 전략 기술 트렌드는 향후 36개월 이내에 CIO와 기타 IT 리더에게 상당한 변화와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작성일 : 2023-11-04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9)   이제는 클라우드 시스템은 누구나 알게 되었다. 많은 서비스는 점점 더 클라우드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PLM 공급사의 움직임도 일관되게 진행되고 있다. SCM, ERP, CRM 등의 시스템은 클라우드로의 비중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듯(?)하다. PLM은 어떤가? 타 시스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클라우드로의 변화가 느리다. 왜 그런지, 그리고 클라우드 PLM은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한다. 이번 호에서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유형, 클라우드 시스템의 문제점(클라우드 PLM 공급사의 문제점을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클라우드 시스템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PLM으로의 변화에 대한 준비, 클라우드 PLM의 목표 등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 연재순서 제1회 변화하는 시대 그리고 PLM의 변화 제2회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PLM 제3회 마케팅 요소와 제품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PLM 제4회 상품 기획과 PLM 제5회 인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PLM 제6회 Agile Organization으로의 변화와 PLM 제7회 위기의 시대와 PLM 제8회 PLM과 변화 관리 제9회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시스템 제10회 PLM 시스템 구축의 긴 여정   ■ 김성희 VCIS의 대표이자 PLM 컨설턴트이다. 다양한 PLM 솔루션 및 자동차/기계/반도체/CPG 등 산업군의 PLM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메일 | pass829@naver.com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ass829   클라우드 시스템의 유형 클라우드 컴퓨팅은 세 가지 주요 유형으로 구성된다. Infrastructure as a Service(IaaS) :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게서 공간을 대여하여, 그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 Platform as a Service(PaaS) :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공간과 프로그램까지 관리해 주는 방법(소프트웨어 유지, 패치 등 일반 작업 지원) Software as a Service(SaaS) :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클라우드라고 하면 SaaS 방식을 말한다.(완성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그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클라우드 시스템의 문제점 클라우드 시스템의 일반적인 문제점이다. PLM 공급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힌다.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될 수 있다고 본다.(그 시간이 문제지만…)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계 클라우드 시스템의 유형 중 SaaS 방식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겪는 어려움이다. 기존의 레거시(legacy) 시스템과의 연계가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REST API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한계는 명확한 것 같다. 다양한 환경의 레거시 시스템을 연계하기 위해서는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보안 이슈 이 부분은 크게 언급하고 싶진 않다. 초기 클라우드 시스템이 시장에 나왔을 때 고객들이 가진 심리적인 불안감이라고 본다. 오히려, 메이저 클라우드 시스템 업체의 보안 수준은 일반 기업의 보안 솔루션을 넘어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커스텀화의 부재 클라우드 시스템의 유형 중 SaaS 방식의 한계점이다. 고객들의 오랜 기간 동안 최적화된 자신만의 프로세스를 커스텀화(customization)할 수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노코드(no code), 로코드(low code) 방식의 솔루션과 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속도 이슈 어떤 조직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하면, 그 목적은 어느 곳에서도 편리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고객사의 내부 네트워크 망을 먼저 확인해봤으면 한다. 과연 클라우드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부 검증을 말이다.   관리적인 측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서 내세우는 여러 가지 장점 중 하나가 비용이다. 초기 투자 비용의 감소를 말하는데, 이 부분은 맞는 말이다. 도입하려는 시스템의 5년 동안 가동률을 감안하면, 총 비용적인 측면에서 경험적으로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비용이 더 비싼 것이 현실이다.(물론 여기에 따른 여러 가지 관리 비용, 업그레이드 비용 등을 고려하면 달라질 수 있지만…)   공급사의 신뢰 이 항목은 온프레미스(on premise)라고 달라질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뢰도는 초기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항목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큰 회사라고 무조건 안정적이고 좋지는 않다. 시장의 평가를 확인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데이터의 잠김 데이터의 백업과 복원에 대한 대비책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데이터의 중요성은 갈 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데, 클라우드 업체의 사정 또는 고객사 내부 사정에 의해서 다른 환경으로 이전이 필요할 때, 데이터의 이관에 어려움이 있다면 머리가 아플 것이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지만, 이중 PLM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부분은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계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PLM의 특성상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한 부분이 대부분이라서, 여러 시스템과의 연계가 중요하다. 온프레미스의 경우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별도의 구축 항목으로 RFP로 요청한다. 클라우드 서비스(SaaS)에서 아직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솔루션은 나오지 않았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
레노버, 인텔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 위한 차세대 에지 AI 솔루션 출시
레노버가 새로운 에지 AI 서비스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는 원격 컴퓨팅 기능을 대량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어느 기업에서나 AI 준비도(AI Readiness)를 강화하고 신규 AI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롭게 출시된 ‘에지 및 AI용 레노버 트루스케일(Lenovo TruScale for Edge and AI)’은 트루스케일 서비스형 인프라(TruScale Infrastructure as a Service)의 비용적인 이점을 접목한 모델로,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에지 포트폴리오이다. 고객들은 사용량 기반과금(Pay-As-You-Go) 모델을 통해 에지 컴퓨팅을 신속히 배포하고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에서 즉시 AI 기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레노버는 강력한 에지 서버인 ‘레노버 씽크엣지 SE455 V3(Lenovo ThinkEdge SE455 V3)’를 시장에 새롭게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레노버 씽크엣지 SE455 V3’ 서버는 높은 효율성을 통해 집약적인 원격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레노버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엔드투엔드 솔루션, AI 기반 기술이 결합된 이번 에지 AI 서비스 및 솔루션은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의 생성 및 배포를 단순화한다. 이는 기업들이 규모에 관계 없이 AI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혁신을 이끌고, 전 세계 매장, 제조 시설, 병원, 상업용 주방 및 서비스 데스크 등에 걸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지 및 AI용 레노버 트루스케일’은 에지 AI 배포를 위한 즉각적인 액세스 및 150개 이상의 레노버 턴키 AI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연결하여, 기업 내 제한적인 리소스 및 자금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확장 가능한 서비스형 인프라스트럭처(IaaS) 모델로, 기업들의 인텔리전트 트랜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고객들은 배포부터 운영 및 재생까지 엔드투엔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측형 월간 결제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 레노버 트루스케일은 단일 소스 서비스 및 도구를 활용하여 에지 인프라를 그 어느 때보다 쉽게 활용,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에지에서 AI 솔루션을 구동하는 초기 비용을 크게 절감시킨다. 고객들은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의 레노버 미터링(Metering) 기술을 통해 솔루션을 자유자재로 확장 및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레노버는 트루스케일 서비스를 통해 에지 투 클라우드 AI 솔루션을 위한 최초의 엔드투엔드 원스톱샵(One-Stop-Shop)을 제공하고 있다.     AMD 기반의 ‘레노버 씽크엣지 SE455 V3’ 서버는 최신 에픽 8004 시리즈 프로세서를 활용해 에지에서 높은 컴퓨팅 성능 및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는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하는 동시에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전력 소비 및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강력한 성능, 스토리지 및 확장성을 갖춰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같은 차세대 혁신 기술을 지원하고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통합하는데도 적합하다. 한편, 레노버는 제조업을 포함한 다양한 주요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사고, 기계 고장, 화재 등 위험 요소를 감지하는 레노버 에지 AI 솔루션(edge AI solutions)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례로, 대형 호스피탈리티 산업에서 수 천 개의 데이터를 처리 및 현장 인파를 모니터링하는 최첨단 에지 AI 컴퓨팅을 제공하여 보다 향상된 고객 서비스, 보안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실시간으로 가능케 한다.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의 수미르 바티아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레노버는 인텔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Intelligent Transformation) 시대에 최첨단 에지 AI 솔루션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인텔리전스에 즉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AI 배포를 단순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AI 액세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데이터 중심 사회 속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것이다. 레노버는 새롭게 출시한 ‘에지 및 AI용 트루스케일’ 및 ‘씽크엣지 SE455 V3 서버’를 통해 모든 규모의 조직이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의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업계 전반적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의 최호주 부사장은 “인공지능의 발전은 에지 AI를 강화하고 오늘날 많은 기술적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로써 국내 기업들은 대응성(Responsiveness), 확장성(Scalability) 및 분산 컴퓨팅(Distributed Computing)을 확보하기 위해 에지 환경에서의 AI 옵션을 늘려가고 있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레노버 신규 에지 AI 서비스 및 솔루션은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에지에서 데이터를 처리하여 비즈니스 효율성을 개선하고 운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9-21
IDC,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규모 700조 원 넘어"
IDC는 반기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트래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2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매출이 5458억 달러(약 706조 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이는 2021년 대비 22.9% 증가한 규모이다. 분야별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 매출이 45.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비스형 인프라스트럭처(IaaS)가 21.2%로 두 번째였으며,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SaaS 시스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는 각각 전체 매출의 17.0%와 16.7%를 차지했다. SaaS 애플리케이션을 제외한 세 개 분야를 합친 '기본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의 매출은 28.8% 성장해, 전체 성장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IDC는 이런 현상이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널리 배포된 컴퓨팅 서비스, 데이터/AI 서비스, 앱 프레임워크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축된 클라우드 혁신 플랫폼에 대한 기업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IDC는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디지털 비즈니스로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IaaS 및 PaaS에 대한 지출이 전체 클라우드 시장보다 높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PaaS는 2021년 대비 2022년에 32.1%, IaaS는 26.2% 성장했다. 업체별로는 네 가지 카테고리 모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22년 전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16.8%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으며, AWS(아마존웹서비스)는 13.5%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에 대한 집중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 AWS, 세일즈포스, 구글, 오라클 등 상위 5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의 매출 합계가 전체의 41% 이상을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성장률은 27.3%였다.     기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는 상위 5개 기업이 특정 사용 사례에 특화된 PaaS 서비스 또는 클라우드 간 컴퓨팅, 데이터 또는 네트워크 거버넌스 서비스로 시장 매출의 4분의 3을 차지했다. 하지만, IDC는 소수 기업이 주도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추세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롱테일 기업의 성장도 나타나고 있다고 보았다. 롱테일은 SaaS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이 분야에서는 특정 성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위 5개 이외 기업이 지출의 거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2023년 말까지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5470억 달러(약 708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온프레미스에 남아 있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대규모로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새로운 AI 소프트웨어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고성능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이러한 투자가 시장 성장의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또한, 대부분의 조직이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최우선 전략 기술 파트너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IDC의 릭 빌라스(Rick Villars) 월드와이드 리서치 그룹 부사장은 "작년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새로운 지출을 제한하고 기존 클라우드 자산의 사용을 최적화하는 것이 향후 몇 년간의 우선순위라고 결론내릴 수 있지만, 이는 좋은 결정은 아니다"라면서, "생성형 AI를 비롯한 AI의 평가 및 사용이 기업의 사업 계획 및 장기 투자 어젠다를 지배하기 시작했으며,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AI 지원 서비스의 평가 및 채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성일 : 2023-07-12
알리바바 클라우드,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 부문 우수 기업 선정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 중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2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Cloud Infrastructure and Platform Services: CIPS)’ 부문에서 2년 연속 비저너리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기업의 실행 능력, 비전 완성도를 기준으로 제품, 서비스, 시장 대응성,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또한, ‘비전 완성도와 독자적 기술을 위한 투자’가 뛰어난 기업을 ‘비저너리(Visionaries)’로 구분하고 있다. 가트너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등 역량을 포함하여 작년과 동일한 역량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년 연속 ‘비저너리’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 엔지니어링 리더십, 지역 기반 리더십, 기술 파트너 생태계, 데이터 분석 등의 핵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이니셔티브’ 이행 등을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기술을 인정받았다. 자체 개발한 침수 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여 ‘전력효율지수(PUE)’ 1.09를 기록했다. 또한, ISV, SaaS, SI 등 기술 파트너와 서비스·컨설팅 파트너를 위해 ‘권역별 액셀러레이터(Regional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 파트너의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를 위한 10억 달러(약 1조 3,950억 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빅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아시아 기업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중국 또는 동남아 지역에 기반을 둔 고객의 클라우드 퍼스트 디지털 비즈니스 워크로드에 적합한 클라우드 기업이다.  한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가트너의 ‘2021년 IT 서비스 부문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9.55%로 4년 연속 세계 3위 IaaS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작성일 : 2023-01-25
[포커스] AWS,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위한 클라우드의 역할과 사례 소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지난 11월 3일 ‘AWS 인더스트리 위크(AWS Industry Week)’를 진행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 AWS는 제조, 리테일 및 이커머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여행 및 관광, 금융 및 핀테크 등 총 5개 산업 분야별로 최신 클라우드 트렌드와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제조 분야에서는 제품 개발과 생산의 최적화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한 클라우드 활용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 정수진 편집장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 클라우드는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이다. 가트너(Gartner)의 조사에 따르면 85%의 기업이 3년 이내에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선택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대부분의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구축 및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 분야에서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주된 이유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는 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사회 전반의 변화 속도가 빨라졌고, 이에 따라 제조산업은 제품 개발과 생산에서 속도 및 효율을 더욱 끌어 올려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했다. 그 수단으로서 디지털 기술에 주목하게 되면서 디지털 혁신 또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제조산업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AWS는 이런 디지털 전환의 기반에 클라우드가 자리한다고 보고 있다. 컴퓨팅 비전과 IoT(사물인터넷)을 통해 제품과 공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으로 생산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클라우드 기반의 프레임워크로 구축해 디지털 혁신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AWS 코리아의 한재용 제조 사업 개발 매니저는 “제조 디지털 혁신은 비용, 수익,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얻게 되는 데이터와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하려는 움직임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기술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서는 클라우드를 통한 혁신 플랫폼 구축이 필수가 되고 있으며, 대기업에서는 생산성 및 품질을 높이는 과정에서 난관을 극복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데에 클라우드가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제조산업 디지털 플랫폼을 위한 AWS의 솔루션 프레임워크   설계/제조 효율화부터 신사업 창출까지 AWS는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200개 이상의 디지털 혁신 지원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파트너사의 솔루션 및 프로페셔널 서비스 등을 통해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프로덕션 및 자산 최적화 ▲공급망 관리 ▲스마트 제품 및 서비스 등 영역에 걸쳐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AWS의 설명이다.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영역에서 AWS는 제품의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위한 CAD, EDA(전자 설계 자동화), CAE, CAM 등의 워크로드를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컴퓨팅 자원과 라이선스 등의 제약 때문에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이런 설계/시뮬레이션/가공 소프트웨어를 원하는 만큼 원활하게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반면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온디멘드로 다양한 솔루션에 손쉽게 액세스할 수 있으며, 필요한 만큼의 컴퓨팅 코어를 빠르게 확장하거나 병렬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AWS가 내세우는 이점이다. 프로덕션 및 자산 최적화를 위해 AWS는 컴퓨터 비전에 기반한 불량 검출, 센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설비 및 장비의 이상 탐지, 생산성 관리 시각화 대시보드 구성, 작업자/작업장 환경의 안전 모니터링, 시계열 데이터 예측&분석 등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AWS 코리아의 이명복 인더스트리얼 스페셜리스트는 “스마트 공장 구현에 가장 필요한 솔루션은 머신러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능화된 스마트 공장을 만들고 이를 고도화해 자율 운영까지 구현하기 위해서는 머신러닝 전문가가 필요했는데, AWS는 제조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례 기반의 머신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공급망 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수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한데, AWS는 다양한 기업의 실시간 데이터를 연결해 가치사슬 전반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의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WS는 제조현장 안팎의 다양한 장비에서 IoT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거나 신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고장으로 제품의 가동이 멈추는 것을 사전에 막고 최적화된 제품 운영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제조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AWS의 설명이다.   ▲ AWS는 센서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클라우드 기반의 제조산업 디지털화 사례 소개 이번 AWS 인더스트리 위크에서는 서비스 개발과 운영, 스마트 공장 구축, 비즈니스 혁신 등을 위해 클라우드를 선택한 국내 제조 기업의 사례도 소개됐다. 포스코는 앞으로의 디지털화 패러다임이 퍼블릭 클라우드에 있다고 보고, 기존에 온프레미스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구축된 주요 사내 시스템을 오는 2024년까지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로드맵을 세웠다. 이런 결정의 바탕에는 제조기업이 모든 IT 기술을 구현 및 유지하기가 어렵고, 클라우드에 이미 만들어져 있는 서비스를 활용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포스코는 민첩하고 유연한 IT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20년 마스터 플랜 수립에 착수했고, 2021년과 올해는 Amazon EKS 기반의 신규 개발 환경 구축 및 SCM 워크로드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다. 단기적으로는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존 시스템을 IaaS(Infrastructure-as-a-Service)로 전환하고, 신규 시스템은 PaaS(Platform-as-a-Service) 기반으로 구축하며, 상용 SaaS(Software-as-a-Service) 또한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 포스코의 계획이다. 일례로 포스코는 엔지니어링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기술을 도입해, 고사양의 워크스테이션 대신 개인 PC와 모바일 기기로 3D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도면을 전달하고 공급사에서 접수 및 현장 검수까지의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의 장원종 클라우드추진TF팀장은 “기존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는 서버의 고장에 대한 리스크, 시스템 구매부터 설치까지 걸리는 시간, 성능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 수정의 어려움, 비용 및 운영환경 분석, 불용 자원 관리 등의 문제점이 있었는데, IaaS 전환을 통해 이런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수성엔지니어링은 토목설계와 감리 과정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자사의 웹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으로 재편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AWS의 프로토타이핑 서비스를 활용해 아키텍처 개발부터 프로토타이핑까지의 작업을 6주만에 완료했다. 수성엔지니어링은 드론으로 얻은 이미지와 공간정보를 AWS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인 Amazon RDS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Amazon S3에 저장하고, 서버리스 컴퓨팅 플랫폼인 람다(AWS Lambda) 및 컨테이너 관리 서비스 Amazon ECS와 연계해 이미지 및 데이터 전처리를 자동화하는 형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을 소각해 발생하는 열을 전기 에너지로 회수하는 폐기물 소각로의 운전 과정에서 오염물질과 구조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후 추론을 통해 적절한 소각로의 운전 가이드를 제시하는 서비스를 AWS의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했다. 보드, 건장재 및 2차전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동화기업은 데이터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능형 스마트 공장 구축 로드맵을 2017년부터 진행해 왔다. 동화기업은 기존 MES 아키텍처를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AWS EC2 기반으로 재구축해 데이터의 수집과 조회 과정을 최적화했다. 실시간으로 수집한 데이터는 통합된 데이터 레이크(data lake)에 저장해 사내 다양한 구성원이 데이터에 접근하고 소통과 협업을 할 수 있게 했고, 공정이나 설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현장 작업자가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셀프 분석 도구도 개발했다. 또한 머신러닝을 활용해 사전에 품질을 예측하고 최적의 공정조건을 추천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2-01
다쏘시스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 아웃스케일 브랜드 공개
다쏘시스템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신뢰감 있고 유지 가능한 클라우드 시스템인 아웃스케일(OUTSCALE)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아웃스케일은 엔터프라이즈 급의 클라우드 인프라(IaaS)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2017년 다쏘시스템에 인수됐다. 다쏘시스템은 데이터 과학, 버추얼 트윈 경험 및 프로세스 모델링을 결합한 아웃스케일 생태계를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브랜드로 재편된 아웃스케일은 하이퍼 확장이 가능한 인프라 제공부터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한 주요 환경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까지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토대로 아웃스케일은 정부 및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로서 이점을 취하고, 기업 고객의 내부 시스템 상에서 신뢰 있는 협업을 제안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아웃스케일은 사용자가 기존 데이터의 장점을 활용하고 시장정보 및 조직과 생태계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하도록 돕는다. 자신의 역할을 어떻게 잘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웃스케일은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위한 시장 정보 및 비용 최적화, 인재 관리, 혁신 가속화, 자산 정보 등을 제공한다. 아웃스케일은 회사의 풍부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플랫폼들을 확장시키며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다. 다쏘시스템은 40년간 축적되어온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아웃스케일은 비즈니스 경험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사이버 거버넌스(cyber governance)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국가별 정부에 대응하는 유럽 국가 클라우드(European Sovereign Cloud)를 위한 첫 연합 구성을 발표했다. 이 연합은 방크 데 테리토리스(Banque des Territoires), 라포스테 그룹의 디지털 자회사인 도카포스테(Docaposte), 부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과의 합작으로 이루어진다. 아웃스케일의 창업자인 로렌 세로(Laurent Seror)는 이사회를 이끌게 된다. 그리고 프랑스의 다국적 기술 컨설팅 기업 아토스(Atos)의 디지털 산업 부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필립 마틴(Philippe Miltin)이 아웃스케일의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임명되었다. 그는 아웃스케일의 기존 구축된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 및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아너드 벌트랜드(Arnaud Bertrand)는 R&D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아웃스케일에 합류했다. 그는 최근까지 최근까지 아토스의 자회사인 불(Groupe Bull)에서 근무하며 빅 데이터 및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파스칼 다로즈(Pascal Daloz)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다쏘시스템은 각 고객의 핵심 비즈니스와 밀접하게 연결되고 여러 수준에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도출할 수 있는 종단 간 독립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40년간의 업계 전문 지식을 적용하고 있다”며 “헌신적이고 풍부한 경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아웃스케일은 고객의 파트너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