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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HMD"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7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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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 업데이트 : AI 지원 설계 환경 및 클라우드 협업 강화
개발 및 공급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주요 특징 : 몰입형 협업 경험, 전기-기계 워크플로 제공, 보다 많은 AI 기능과 생성형 설계 도구 지원, NX X와 Zel X 포함한 제품으로 클라우드로 전환해 도메인 간 협업 강화 등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일부이자 신규 기능으로 더욱 강화된 주력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NX 소프트웨어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모든 산업 분야의 설계자와 제조업체가 보다 우수하고 최적화된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 NX의 최신 업데이트는 더욱 우수하고 최적화된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제품 엔지니어링을 위한 NX X NX X 소프트웨어는 업계 리더와 선도자들이 수년 동안 사용해 온 NX 소프트웨어와 동일한 제품으로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며,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를 위한 팀센터(Teamcenter) 포트폴리오 기반 내장형 데이터 관리 기능으로 더욱 강화된 제품이다. 지멘스의 서비스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인프라에 정보가 저장돼 더 높은 유연성, 확장성, 협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NX를 활용할 수 있다. NX X는 강화된 클라우드 기반 제품 엔지니어링으로, 원활한 협업을 위한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함께 데스크톱 설치 또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통한 브라우저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더불어 팀센터 X(Teamcenter X) 소프트웨어가 NX에 빌트인되어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사용자에게 향상된 유연성과 기본 협업 기능을 제공하고 IT 관리에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NX X의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라이선스를 통해 고객이 NX 기본 기능 외에 애드온(add-on) 모듈과 고급 NX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는 탄력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도 제공한다. 110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고객의 워크플로에 가장 적합한 애드온을 탐색해 프로젝트의 요구 사항에 따라 유연하게 맞춤화할 수 있다. NX X는 새로 발표된 젤 X(Zel X)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NX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젤 X는 지멘스의 차세대 브라우저 기반 엔지니어링 앱으로, NX 등 기타 엑셀러레이터 솔루션과 통합돼 제조 공정과 현장 운영을 간소화한다. 도브테일 일렉트릭 에비에이션의 데이비드 도랄(David Doral) CEO는 “혁신의 지평을 개척하는 스타트업으로서 제품 성능 보장을 위한 모든 옵션을 탐색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시중 제품을 검토한 결과 가치 기반 라이선싱을 통해 미래를 대비한 차세대 제품 엔지니어링 기능을 제공하는 NX X를 도입, 경쟁사 제품보다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엑셀러레이터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지멘스와 함께 미래를 위해 구축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멋진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 NX X 사용 경험을 공유했다.   ▲ NX 이머시브 익스플로러는 데스크톱과 가상 현실에서 설계 검토, 가상 커미셔닝, 이해관계자 승인을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 설계 환경에 집중하는 엔지니어와 설계자 NX 이머시브 익스플로러(NX Immersive Explorer)는 데스크톱과 가상 현실 모두에서 높은 사실감으로 설계 검토, 가상 커미셔닝, 이해관계자 승인에 게이밍 수준의 환경을 제공한다. 2024년 12월에 출시되는 NX 이머시브 익스플로러는 주요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옵션을 지원하며, 사용자는 상호 작용 가능한 몰입형 포토리얼리즘으로 설계 프로세스 초기에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실제 프로토타입 제작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전체 어셈블리 관점에서 특정 부품에 집중하고, 개별 구성 요소를 검토하고, 마크업과 메모를 추가해 설계 검토 결과를 문서화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설계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다.   NX에 신규 AI 기능 도입 NX를 비롯한 모든 곳에 AI가 적용돼 NX의 AI 지원 설계 도구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가속할 수 있다. 토폴로지 최적화, 퍼포먼스 프레딕터(Performance Predictor), 자이로이드 모델링을 비롯한 새로운 AI 지원 도구가 명령 예측, 선택 예측 등 기존 도구와 결합돼 효율성을 높인다. 퍼포먼스 프레딕터(Performance Predictor)는 개별 부품의 재질 선택에 의한 구조적 해석 결과에 중점을 둔 AI 기반 설계 시뮬레이션 도구이다. 설계자의 설계 변경에 의한 실시간 해석 결과를 통해 설계를 검증해 비용이 많이 드는 오류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혁신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토폴로지 최적화, 새로운 자이로이드 격자 기능을 활용한 내부 채우기 설계 기능과 2023년 도입된 디자인 스페이스 익스플로러(Design Space Explorer) 기능을 결합하면 설계자는 필요에 따라 성능을 발휘하는 최적의 부품을 만들 수 있다. 더불어 경량화 연구를 수행하고 적절한 경우 적층 제조를 활용할 수 있다.   ▲ NX CAM의 고급 홀메이킹 작업은 정밀한 공구 경로 제어를 제공해 최적화된 가공과 우수한 표면 마감을 지원한다.   부품 제조 속도와 제어 극대화 이번 NX 업데이트는 NX CAM 및 NX 애디티브 매뉴팩처링(AM)에 더 높은 수준의 사용자 제어와 워크플로 생산성을 제공해 사용자가 부품 설계에서 고품질 부품으로 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상된 3D 어댑티브 황삭(3D Adaptive Roughing) 고속 가공 전략은 프로그래머가 시작 위치를 자동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다 효율적인 가공과 공구 수명 연장을 가능하게 한다. 마찬가지로 홀메이킹 작업도 개선돼 공구 이동을 더욱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안전한 가공과 향상된 표면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클라우드 커넥트 툴 매니저(Cloud Connect Tool Manager)가 업그레이드돼 CNC 프로그래밍이 간소화됐다. 공구 공급업체 카탈로그에 직접 액세스해 공구 데이터를 관리, 가공 설정을 절삭 공구와 연결할 수 있으므로 프로그래밍 속도가 빨라진다.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으로 금속과 폴리머 부품 적층 제조 빌드 작업 준비 워크플로가 간소화됐다. 새로운 패싯(facet) 선택 방법은 패싯 지오메트리로 모델링된 부품의 서포트 구조 생성을 단순화한다. 또한 서브네스팅, 신터박스 생성, 슬라이스 면적 분포 계산, 3D 패킹 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기능은 폴리머 빌드 작업 준비를 위한 워크플로를 크게 단순화하고 가속한다. 새로운 지멘스 빌드 프로세서는 NX에서 SLM 솔루션즈(SLM Solutions)와 트럼프(Trumpf) 금속 3D 프린터로의 프린트 작업 파일 생성과 출력을 단순화한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다축 적층 제작 규칙을 통해 일관된 고품질 제작을 위한 ‘비결’로 여겨지는 맞춤형 공정 파라미터를 생성하고 재사용할 수 있다.   전기, 반도체 산업을 위한 기능 향상 새로운 전기 설계를 위한 매지니드 환경(Managed Environment for Electronics Design)은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내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데이터를 연속 디지털 스레드로 연결하여 네 소프트웨어 간의 통합을 강화한다. 연결되는 소프트웨어는 ▲NX 소프트웨어 ▲전기/전자(E/E) 시스템 개발을 위한 캐피탈(Capital) 소프트웨어 ▲PCB 설계를 위한 익스페디션(Xpedition) 소프트웨어 ▲PLM을 위한 팀셀터 등이다. 이 네 소프트웨어 간의 통합을 강화함으로써 전기/전자와 기구 설계 팀 간 원활한 데이터 흐름과 협업이 가능해진다.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은 전기/전자 분야와 기구 설계 분야의 ECAD-MCAD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 NX, 캐피탈, 익스페디션, PLM을 위한 팀센터를 통합해 전자와 기구 설계 팀 간 원활한 데이터 흐름과 협업을 가능케 한다.   NX BIM 기능 BIM용 NX는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워크플로를 위한 단일 다분야 플랫폼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건설 정보 모델링(BIM) 도구 세트를 제공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건축과 건설 설계 프로세스의 다양한 측면을 처리하기 위해 여러 개의 개별 소프트웨어 제품에 의존하는 분야에서 특히 유용하다. 새로운 BIM용 NX 기능에는 IFC 데이터 변환기, 계단 도구, 3D BIM 라이브러리에서 가져오기 기능이 포함돼 상호 운용성과 워크플로 효율성이 향상됐다. 새로운 NX 포 콘크리트 디자인(NX for Concrete Design) 애드온 모듈은 모듈식 건축에서 필수 요소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디지털 트윈에 더 높은 충실도를 지원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지멘스, 최적화된 제품의 빠른 출시 지원하는 NX 업데이트 발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하나이자 신규 기능으로 강화된 주력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NX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모든 산업 분야의 설계자와 제조업체가 보다 우수하고 최적화된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멘스의 목표다. NX X 소프트웨어는 업계에서 수년 동안 사용해 온 NX 소프트웨어와 동일한 제품으로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며,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를 위한 팀센터(Teamcenter) 포트폴리오 기반 내장형 데이터 관리 기능으로 더욱 강화된 제품이다. 지멘스의 서비스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인프라에 정보가 저장돼 더 높은 유연성, 확장성, 협업을 제공하는 NX를 활용할 수 있다. NX X는 강화된 클라우드 기반 제품 엔지니어링으로, 원활한 협업을 위한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함께 데스크톱 설치 또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통한 브라우저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또한 팀센터 X(Teamcenter X) 소프트웨어가 NX에 빌트인돼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에게 향상된 유연성과 기본 협업 기능을 제공하고 IT 관리에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라이선스를 통해 고객이 NX 기본 기능 외 애드온(Add-on) 모듈과 고급 NX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는 탄력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도 제공한다. 110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고객의 워크플로에 가장 적합한 애드온을 탐색해 프로젝트의 요구 사항에 따라 유연하게 맞춤화할 수 있다. NX X는 새로 발표된 젤 X(Zel X)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NX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젤 X는 지멘스의 차세대 브라우저 기반 엔지니어링 앱으로, NX 등 기타 엑셀러레이터 솔루션과 통합돼 제조 공정과 현장 운영을 간소화한다.     NX 이머시브 익스플로러(NX Immersive Explorer)는 데스크톱과 가상 현실 모두에서 높은 사실감으로 설계 검토, 가상 커미셔닝, 이해관계자 승인에 게이밍 수준의 환경을 제공한다. 2024년 12월에 출시되는 NX 이머시브 익스플로러는 주요 HMD 하드웨어 옵션을 지원하며, 사용자는 상호 작용 가능한 몰입형 포토리얼리즘으로 설계 프로세스 초기에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실제 프로토타입 제작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전체 어셈블리 관점에서 특정 부품에 집중하고, 개별 구성 요소를 검토하고, 마크업과 메모를 추가해 설계 검토 결과를 문서화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설계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다. 한편, 지멘스는 NX의 AI 지원 설계 도구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가속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토폴로지 최적화, 퍼포먼스 프레딕터(Performance Predictor), 자이로이드 모델링을 비롯한 새로운 AI 지원 도구가 명령 예측, 선택 예측 등 기존 도구와 결합돼 효율성을 높인다. 퍼포먼스 프레딕터는 개별 부품의 재질 선택에 의한 구조적 해석 결과에 중점을 둔 AI 기반 설계 시뮬레이션 도구이다. 설계자의 설계 변경에 의한 실시간 해석 결과를 통해 설계를 검증해 비용이 많이 드는 오류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혁신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토폴로지 최적화, 새로운 자이로이드 격자 기능을 활용한 내부 채우기 설계 기능과 2023년 도입된 디자인 스페이스 익스플로러(Design Space Explorer) 기능을 결합하면 설계자는 필요에 따라 성능을 발휘하는 최적의 부품을 만들 수 있다. 더불어 경량화 연구를 수행하고 적절한 경우 적층 제조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멘스는 ▲정밀한 공구 경로 제어를 제공해 최적화된 가공과 우수한 표면 마감을 지원하는 고급 홀메이킹(holemaking)을 비롯해 부품 제조 속도와 제어 극대화를 위한 NX CAM 및 NX 에디티브 매뉴팩처링(AM) ▲NX, 캐피탈(Capital), 익스페디션(Xpedition), 팀센터를 통합해 전자와 기구 설계 팀 간 원활한 데이터 흐름과 협업을 가능케 하는 Managed Environment for Electronics Design을 비롯해 전기, 반도체 산업을 위한 향상된 기능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AEC) 워크플로를 위한 단일 다분야 플랫폼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건설 정보 모델링(BIM) 도구 세트를 제공하는 NX BIM 기능 등의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작성일 : 2024-07-15
지멘스-소니, 새로운 공간 콘텐츠 제작 시스템으로 몰입형 엔지니어링 구현
지멘스가 소니와의 협력을 통해 지멘스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인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와 소니의 새로운 X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인 SRH-S1를 결합한 신규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지멘스의 ‘리얼라이즈 라이브(Realize LIVE)’ 이벤트에서 소니의 아마타츠 세이야(Seiya Amatatsu) XR 기술 개발 부문 책임자는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NX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새로운 HMD를 개발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SRH-S1에는 고품질 4K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컨트롤러를 갖춘 XR(확장현실)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포함돼 3D 오브젝트와 직관적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 소니는 2015년부터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주요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로 사용해 왔다. 또한, 소니의 X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는 2024년 말 출시될 NX 이머시브 디자이너(NX Immersive Designer)의 필수 구성요소로 쓰인다. NX 이머시브 디자이너는 지멘스의 NX 소프트웨어와 소니의 XR 기술을 결합하는 솔루션으로, 몰입형 설계와 협업 제품 엔지니어링 기능을 제공한다.   ▲ 이미지 출처 : 소니   NX 이머시브 디자이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통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자연스럽고 새로운 방식으로 디지털 트윈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니의 곤도 히로히토(Hirohito Kondo) 제품 관리 부서 XR 사업 개발 부문 부총괄은 “우리는 단순히 설계만이 아니라 유의미한 실무 엔지니어링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이미지 품질은 물론이고 조작의 정밀성, 헤드셋의 편안함까지 모두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모여 더 많은 협업과 더 나은 엔지니어링, 더 빠른 혁신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실제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필요 없이 현실적이고 유의미한 엔지니어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곤도 부총괄은 “소니는 모든 사업 분야에서 크리에이터가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SRH-S1의 역할도 여기에 있다. 소니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와 전용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완전 몰입형 환경에서 보다 직관적인 창작이 가능하다. 또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 세계의 동료들과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창작할 수 있어 더 많은 혁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4-06-27
언리얼 엔진 5.4 : 비주얼 콘텐츠 제작의 퍼포먼스 . 품질 . 생산성 향상
개발 및 공급 : 에픽게임즈 주요 특징 :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위한 툴세트 업데이트, 나나이트 연산 머티리얼을 통한 변수 레이트 셰이딩 도입, 렌더링 퍼포먼스 개선 및 셰이더 컴파일 최적화, 파생 데이터 캐시를 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스템 지원, 분산 컴파일 솔루션인 언리얼 빌드 액셀러레이터 추가 등   ▲ 언리얼 엔진 5.4 기능 하이라이트 영상   언리얼 엔진 5.4가 정식 출시됐다. 이번 버전은 게임 개발자와 모든 산업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위해 퍼포먼스, 비주얼 퀄리티, 생산성에 대한 신규 기능과 개선 사항을 제공하며,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챕터 5, ‘로켓 레이싱’,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LEGO 포트나이트’를 제작하고 출시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사용한 툴세트를 선보였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리깅 및 애니메이션 제작 이번 버전에서는 언리얼 엔진의 기본 애니메이션 툴세트가 대폭 업데이트되었다. 더 이상 여러 외부 애플리케이션에서 번거롭게 작업할 필요 없이, 엔진에서 직접 캐릭터를 쉽고 빠르게 리깅하고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신규 실험 단계 기능인 ‘모듈형 컨트롤 릭’을 활용하면 복잡하고 세분화된 그래프 대신 이해하기 쉬운 모듈형 파트로 애니메이션 릭을 제작할 수 있다. ‘자동 리타기팅’은 이족보행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재사용할 때 뛰어난 결과물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스켈레탈 에디터’가 확장되고 새로운 디포머 기능 세트들이 추가되어 ‘디포머 그래프’를 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 측면에서는 애니메이션 툴세트를 보다 직관적이고 강력하게 만드는 동시에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새로운 실험단 계 기능인 ‘기즈모’, 개편된 ‘애님 디테일’, ‘컨스트레인트’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향상, 애님 클립에 애니메이션을 추가하는 과정을 대폭 간소화시켜 주는 신규 기능인 ‘레이어드 컨트롤 릭’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언리얼 엔진의 비선형 애니메이션 에디터인 ‘시퀀서’는 시퀀서 트리의 다양한 측면에서 가독성과 사용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이번 버전에 도입된 다른 신규 기능 중에는 ‘키프레임 스크립트’ 방식도 추가되어, 커스텀 애니메이션 툴 제작의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게임플레이 이전 버전에서 실험 단계 기능으로 도입되었던 ‘모션 매칭’이 정식 버전이 되었다. 이 기능은 ‘포트나이트 배틀 로얄’에서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모바일부터 콘솔까지 모든 플랫폼에서 100개 이상의 캐릭터와 NPC에 적용되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모션 매칭은 애니메이션 기능을 위한 확장 가능한 차세대 프레임워크이다. 런타임에서 애니메이션 클립을 선택하고 전환하기 위해 복잡한 로직을 사용하는 대신, 게임 내 캐릭터의 현재 모션 정보를 키로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캡처된 애니메이션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또한, 이번 버전에서는 언리얼 엔진의 애니메이터 친화적인 툴세트를 강력하고 뛰어난 성능과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 툴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개발자가 내부에서 일어나는 작업을 파악할 수 있는 디버깅 툴세트를 추가했다.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도 ‘선택기’를 추가하여, 이제 게임 컨텍스트를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변수를 사용해 선택을 알리고, 이 선택에 따라 변수를 설정하여 게임플레이 로직에 다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렌더링 나나이트 언리얼 엔진 5의 가상화된 마이크로폴리곤 지오메트리 시스템인 ‘나나이트(Ninite)’는 원본 메시를 변경하지 않고도 렌더링 시 균열이나 범프 같은 미세한 디테일을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신규 실험 단계 기능 ‘테셀레이션’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나나이트 연산 머티리얼을 통한 ‘변수 레이트 셰이딩(Variable Rate Shading : VRS)’의 도입으로 퍼포먼스가 대폭 향상되었으며, 랜드스케이프에 도로를 생성하는 것과 같은 작업에 유용한 ‘스플라인 메시 워크플로’도 지원된다. 또한, UV 보간을 비활성화하는 신규 옵션을 활용하면 버텍스 애니메이션 텍스처를 월드 포지션 오프셋 애니메이션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이제 ‘AnimToTexture’ 플러그인을 나나이트 지오메트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템포럴 슈퍼 해상도 이번 버전에서 ‘템포럴 슈퍼 해상도(Temporal Super Resolution : TSR)’의 안정성과 성능이 향상되어, 타깃 플랫폼에 관계 없이 예측 가능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 중 새로운 히스토리 리저렉션 휴리스틱과 픽셀 애니메이션을 사용하는 머티리얼에 플래그를 지정하는 기능 덕분에 고스팅 현상이 감소되었다. 또한, TSR의 비헤이비어(behavior)를 더 손쉽게 미세조정하고 디버깅할 수 있는 ‘신규 시각화 모드’를 추가했고, 타깃 퍼포먼스에 따라 제어할 수 있도록 엔진 퀄리티 설정에 다양한 신규 옵션도 추가됐다.   렌더링 퍼포먼스 에픽게임즈는 60Hz 경험을 목표로 하는 많은 개발자를 위해 언리얼 엔진 5.4의 렌더링 퍼포먼스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병렬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리팩터링과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에 GPU 인스턴스 컬링이 추가되어, 이제 추가적인 프리미티브 유형과 최적화된 패스 트레이서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셰이더 컴파일도 더욱 최적화되어 프로젝트 쿠킹 시간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무비 렌더 그래프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언리얼 엔진 5.4는 단방향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무비 렌더 큐에 실험 단계 기능으로 주요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무비 렌더 그래프(Movie Render Graph : MRG)’로 불리는 이 신규 노드 기반 아키텍처를 통해 사용자는 단일 샷을 렌더링하는 그래프를 구성하거나, 대규모 아티스트 팀의 경우 복잡한 멀티샷 워크플로 전반에 걸쳐 확장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그래프는 파이프라인 친화적이며 스튜디오는 파이썬 훅(Python Hook)으로 툴을 제작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 MRG에는 ‘렌더 레이어’가 제공되어 전경과 배경 요소를 분리하는 등 포스트 컴포지팅을 위한 고퀄리티 요소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으며, 패스 트레이서와 디퍼드 렌더러를 모두 지원한다.   AI 및 머신러닝 신경망 엔진 언리얼 엔진 5.4에는 ‘신경망 엔진(NNE)’이 실험 단계 기능에서 베타 기능으로 업데이트되었다. NNE는 에디터와 런타임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지원하며, 개발자는 사전 트레이닝된 신경망 모델을 로드하여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사용 예시로는 툴링, 애니메이션, 렌더링, 피직스 등이 있으며, 이들은 플랫폼 및 모델 지원별로 각기 다른 요구사항을 갖추고 있다. NNE는 필요에 따라 백엔드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공통 API를 제공하여 이러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해결한다. 또한, 서드파티 개발자가 플러그인에서 NNE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확장성 훅 역시 제공된다.   개발자 반복 작업 클라우드 및 로컬 파생 데이터 캐시 이번 출시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언리얼 클라우드 DDC’는 언리얼 엔진 파생 데이터 캐시(DDC)를 위한 자체 호스팅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여러 장소에 분산된 사용자와 팀을 위해 설계된 이 기능을 사용하면, 공용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언리얼 엔진 캐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영상 캡처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안정적이며 접근성이 뛰어난 이 솔루션은 여러 지역에 걸쳐 언리얼 클라우드 DDC로 호스팅되는 엔드포인트 간에 데이터를 자동으로 복제하여, 사용자가 언제나 가장 가까운 엔드포인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IDC 로그인 및 인증으로 보호되는 이 시스템은 에픽게임즈의 AWS를 통해 실전 검증을 마쳤으며, 애저(Azure)에 대한 디플로이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공한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영상 캡처   또한, 이번 버전에서는 새로운 ‘언리얼 Zen Storage’ 서버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로컬 DDC가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컨디셔닝 퍼포먼스가 향상된 것은 물론, 에디터 로드 시간이 더욱 빨라졌다. 또한, 에디터에서 플레이(PIE) 워크플로가 제공되며 캐시 쓰기, 제거, 데이터 복제 방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멀티 프로세스 쿡 언리얼 엔진 5.3에 베타 기능으로 도입되었던 ‘멀티 프로세스 쿡’이 이제 정식 버전으로 제공된다. 이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콘텐츠를 내부 UE 포맷에서 플랫폼별 포맷으로 변환할 때 추가 CPU 및 메모리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어, 빌드 팜 서버 또는 로컬 워크스테이션에서 쿠킹된 결과물을 얻는 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언리얼 빌드 액셀러레이터 이번 버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언리얼 빌드 액셀러레이터(Unreal Build Accelerator : UBA)’는 C++를 위한 확장 가능한 분산 컴파일 솔루션으로, 언리얼 빌드 툴 및/또는 언리얼 호드의 원격 실행(연산 작업) 시스템과 함께 빌드 컴파일 시간을 단축하는 데 사용된다. 현재 베타 기능인 UBA는 이번 버전에서 C++ 컴파일 작업을 위한 윈도우 OS를 지원하며, 네이티브 맥OS 및 리눅스 지원은 프로세스 유휴 감지 및 셰이더 컴파일과 함께 실험 단계로 제공된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모션 그래픽 언리얼 엔진 5.4는 복잡한 2D 모션 그래픽 제작용 전문 툴로 구성된 새로운 ‘모션 디자인 모드’를 실험 단계 기능으로 선보였다. 주요 방송사의 프로덕션 테스트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기능은 모션 디자이너에게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지속적인 생산성을 제공하고자 설계되었으며, 3D 클로너, 이펙터, 모디파이어, 애니메이터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툴세트를 제공한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버추얼 프로덕션 버추얼 프로덕션을 도입하는 영화 제작자들은 이제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는 언리얼 엔진의 버추얼 카메라 툴에서 이루어진 업데이트와 함께 기존 iOS 플랫폼은 물론 이제 안드로이드까지 지원되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맥OS용 언리얼 엔진에서도 버추얼 카메라 워크플로가 완전히 지원된다. 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언리얼 VCam’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애플 앱 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VR 스카우팅에서는 ‘XR 크리에이티브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완전히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새로운 툴키트를 실험 단계 기능으로 선보였다. 이를 통해 오큘러스(Oculus)와 밸브 인덱스(Valve Index) 등의 OpenXR HMD를 지원하여 기존 버추얼 스카우팅 툴키트보다 대폭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ICVFX의 경우, 새로운 ‘뎁스 오브 필드’ 보정 기능을 통해 nDisplay로 렌더링된 디지털 콘텐츠의 DOF 감쇠량을 영화 카메라에 보이는 대로 정확히 제어할 수 있어, 더 나은 클로즈업 뷰티 샷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멀티 프로세스 내부 프러스텀’을 추가하여 영화 카메라로 보이는 장면을 더 많은 GPU와 하드웨어 리소스로 분할 렌더링할 수 있으며, SMPTE 2110 지원에 대한 다양한 안정성 및 개선 사항을 추가했다.    리눅스 지원 리눅스를 사용하는 스튜디오도 해당 플랫폼에서 향상된 에디터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실험 단계로 제공되는 벌칸(Vulkan) 레이 트레이싱 지원을 통해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의상 시뮬레이션 USD 임포터 패널 클로스 에디터에 새로운 USD 임포터가 추가되면서, ‘Marvelous Designer’ 또는 ‘CLO’에서 의상과 시뮬레이션 파라미터를 임포트하여 단 몇 분 만에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자동 시뮬레이션 그래프 설정, 스키닝, 레벨 오브 디테일(LOD) 생성 기능과 함께 이 새로운 워크플로를 사용하면 관련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언리얼 엔진 캐릭터의 사실적인 의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외 개선 사항 언리얼 엔진 5.4의 신규 기능과 향상된 기능 관련한 전체 내용을 확인하려면 출시 노트를 참고하면 된다. 언리얼 엔진 5.4 출시 노트 : https://dev.epicgames.com/documentation/ko-kr/unreal-engine/unreal-engine-5.4-release-notes   비게임 분야를 위한 새로운 가격 모델 출시 에픽게임즈는 2023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언리얼 페스트’에서 2024년부터 일반 산업 분야를 위한 시트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가격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언리얼 엔진 5.4 출시와 함께 에픽게임즈는 비게임 분야를 위한 새로운 시트 기반의 언리얼 구독 플랜을 출시했다. 가격 변경 사항은 언리얼 엔진 5.3 또는 그 이전 버전을 사용하는 신규 또는 기존 사용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5.4 버전 이상을 사용할 사용자에게만 적용된다. 각 시트는 언리얼 엔진 5.4 및 구독 기간 동안 출시되는 후속 버전과 함께 언리얼 엔진과 호환되는 창작 툴인 ‘트윈모션(Twinmotion)’과 ‘리얼리티캡처(RealityCapture)’까지 세 개 제품을 한 명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또한, 세 개의 제품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30일 무료 체험판도 제공된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언리얼 엔진 5.4 출시를 기점으로 트윈모션과 리얼리티캡처도 이제 학생, 교육자, 개인 사용자 그리고 회사의 연간 총매출이 100만 달러 미만인 경우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팀들이 고퀄리티 3D 경험을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트윈모션과 리얼리티캡처를 구독 플랜에 포함하여 제공하며, 2025년 말까지 두 제품을 언리얼 엔진에 완전히 통합할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6-03
[포커스] 에릭슨엘지, “초저지연 5G 기술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돕는다”
‘이음5G’는 좁은 구역 안에서 사용하는 특화된 5G 통신망이다. 공장이나 건물 등에서 5G 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는 통신망을 사업자가 직접 구축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에릭슨엘지는 데이터 전송의 지연속도를 줄인 28GHz 대역폭 기반의 5G 기술을 선보이는 기자 대상의 시연 행사를 지난 10월 17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에릭슨엘지는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5G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사례를 발굴하고 궁극적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 에릭슨엘지는 초고속, 초저지연의 5G 기술이 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활용사례를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초고속·초저지연의 5G 기술을 산업 현장에 패키지로 공급 5G 통신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전 세대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이다. 여기에 데이터 전송의 지연속도가 낮다는 의미의 ‘초저지연성’이 결합되면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는 공장 내 센서를 연결하거나 로봇 컨트롤, 비전 분석, 자율주행, 드론, VR/AR 등 5G 통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릭슨엘지는 낮은 딜레이 범위 안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타임 크리티컬 커뮤니케이션’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산업 IoT의 상용 서비스가 향후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릭슨엘지의 강지훈 팀장은 “타임 크리티컬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로봇 등 디바이스뿐 아니라 네트워크, 제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인프라 등의 포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에릭슨엘지는 단말기, 네트워크,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등을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와 협력해 완성된 패키지의 형태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에릭슨엘지가 추진하고 있는 이음5G 서비스는 기존의 4.7GHz(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과 함께 28GHz 대역을 활용해 5ms(밀리초)~50ms의 지연속도를 제공하며, 퍼블릭 네트워크와 로컬 특화망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에릭슨엘지는 “28GHz 기술을 통해 초대용량 데이터의 처리와 초저지연 통신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더욱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의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에릭슨엘지의 파트너사인 뉴젠스는 28GHz 네트워크의 성능을 시연과 함께 소개했다. 뉴젠스의 박형관 소장이 자사 랩에 설치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연을 진행했는데, 4.7GHz 환경에서는 0.11Gbps(초당 기가비트)의 업링크 성능과 10ms의 지연성을 보였다. 한편 28GHz 환경에서는 1.2Gbps의 업링크 성능과 4ms의 지연성을 기록했다. 박형관 소장은 “이전에는 핵심 5G 장비의 크기 때문에 넓은 면적이 필요했는데, 에릭슨엘지의 장비는 1U 서버 2대로 구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속도와 대역폭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 뉴젠스가 소개한 28GHz 5G 장비   VR 등 산업 현장의 새로운 활용사례 발굴 에릭슨엘지가 이음5G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로 주목하는 것 중 하나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포괄하는 XR(확장현실)이다. VR 디바이스가 안경 사이즈로 작고 가벼워지는 추세인데, 이를 위해서는 로컬 디바이스 대신 클라우드에서 시각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 필수로 꼽힌다. 에릭슨엘지의 심교헌 엔터프라이즈 총괄 상무는 “VR은 많은 양의 대역폭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산업 현장에서 수십 명에 동시에 VR를 사용하려면 28GHz의 5G 통신 기술이 필수”라면서,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산업 현장에서의 대규모 VR 활용이라는 유스케이스를 발굴함으로써 5G 특화망을 보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에릭슨엘지의 파트너사인 한국인프라는 28GHz의 5G 통신망을 활용한 VR 시연을 진행했다. 한국인프라는 엔비디아의 VR 스트리밍 솔루션인 클라우드XR(CloudXR)과 다인원의 VR 기반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오토데스크의 시각화 소프트웨어 브이레드(VRED)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인프라의 서지열 전무는 “28GHz 대역의 5G 기술을 활용하면 고화질의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화면을 여러 명이 등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화면 이동이 가능하다”면서, “이를 통해 제조, AEC, M&E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계 협업이나 품평을 VR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고, 교육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소개했다. 한국인프라는 내부 테스트에서 30명까지는 28GHz 환경에서 원활한 VR 협업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심교헌 상무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들 위주로 이음5G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물류와 제조 영역이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28GHz 관련 생태계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 사례 발굴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국내 생태계 활성화와 서비스 사례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인프라가 28GHz 5G 기반의 VR 협업 서비스를 시연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
에릭슨엘지, "28GHz 서비스로 산업 현장의 5G 활용도를 넓힌다"
에릭슨엘지는 28GHz(기가헤르츠)를 사용한 이음 5G 기술을 소개하면서, 5G 네트워크 기반의 VR 서비스를 시연했다. 산업용 특화망인 '이음 5G'는 안정적으로 고속의 저지연 통신이 필요한 산업 현장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무선 통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릭슨엘지는 "28GHz 기술을 통해 초대용량 데이터의 처리와 초저지연 통신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더욱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의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에릭슨엘지는 기자 대상의 간담회를 통해 28GHz의 차별성을 활용한 산업용 서비스 사례를 설명했다. 그리고, 에릭슨엘지의 이음 5G 솔루션인 EP5G 공식 파트너사이며 이음 5G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산업용 특화망 구축 경험을 갖춘 뉴젠스는 자사 랩에 설치된 EP5G 솔루션과 연동된 28GHz 네트워크 성능을 시연했다. 4.7GHz 환경에서 0.11 Gpbs 업링크 성능과 10밀리세컨드의 지연성을 보였는데, 28GHz에서는 1.2 Gpbs의 업링크 성능과 4밀리세컨드의 지연성을 기록했다.     또한, 엔비디아 공인 파트너사인 한국인프라는 엔비디아 CloudXR 환경에서 HMD를 착용하고 실감형 자동차 3D 모델 디자인을 협업으로 진행하는 데모를 진행했다. 한국인프라는 "이전에는 유선으로 연결된 무거운 GPU 장비를 몸에 착용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활동성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28GHz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된 엔비디아의 CloudXR을 이용하면 소형 5G 28GHz 모뎀에 연결된 HMD 착용만으로 자유롭게 고해상도 VR 체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릭슨엘지의 심교헌 엔터프라이즈 총괄 상무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들 위주로 이음 5G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물류와 제조 영역이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점차 28GHz 관련 생태계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 사례 발굴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국내 생태계 활성화와 서비스 사례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0-17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3, 메타버스와 AI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를 짚다 Ⅰ
  ‘코리아 그래픽스 2023’이 지난 9월 14~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에서는 현실과 가상공간이 결합한 초연결 디지털 세계로 풀이되는 메타버스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최근 흐름을 짚었다. 또한 이들 기술이 활발히 접목되고 있는 제조/건축/M&E 분야의 트렌드 및 사례를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제조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 이끄는 디지털 전환 행사 첫째 날인 9월 14일,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인 황성걸 전무는 ‘가상의 무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고객 경험’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제조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은 커다란 문화적 충격을 가져오고 있다. 제조기업이 일하는 방식과 제품을 전달하는 방식에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고객 입장에서의 완성도가 중요해지면서 제조기업은 조직 단위나 기술 전문성보다 고객의 총체적인 경험을 추구하게 되었다. 한편으로 대량생산된 제품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누구나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고, 시장에서 변별력이 사라지는 것도 과제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조기업의 경쟁력은 희소성이 되었고, 제품의 구매와 사용으로 얻는 차별화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도 중요해졌다. 황성걸 전무는 “디지털 전환은 가상 플랫폼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확장하고,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제조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고객의 경험을 시작점으로 삼아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적합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짚었다.   ▲ LG전자 황성걸 전무(디자인경영센터장)   3D 콘텐츠의 효율적인 제작이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져 어도비코리아에서 3D사업부를 총괄하는 김태원 상무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 마케팅 프로세스의 3D 가상화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효율적인 3D 콘텐츠 제작 공정을 위해 어떤 기술을 도입하고 활용할 것인지가 기업의 주요한 경쟁력이 되었다고 짚은 김태원 상무는 “몰입감 있는 3D 콘텐츠 제작이 중요해지면서, 콘텐츠 제작을 위해 효율적인 방법론과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해졌다”고 전했다. 영상 산업에서는 실시간 3D 렌더링과 가상 프로덕션 기술을 활용해 더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세스가 자리잡고 있는데, 제조 및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제조기업은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해야 한다는 과제와 함께, 콘텐츠 제작에서 병목 현상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이 3D 콘텐츠 제작 기술이라는 것이 김태원 상무의 설명이다. 시제품이나 세일즈 샘플의 제작을 3D 모델로 대체하면 촬영이나 운송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탄소배출을 절감해 지속가능성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디자인 및 리뷰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이 과정에서 제작된 3D 애셋을 마케팅에도 그대로 활용하면서 신속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   ▲ 어도비코리아 3D사업부 김태원 총괄 상무   제품 개발 과정을 혁신하는 클라우드, AI, 3D 프린팅 AWS코리아의 조상만 매니저는 AWS의 고성능 엔지니어링 VDI 기술과 HPC의 전/후처리에서 활용 가능한 NICE DCV를 소개했다. 제품 설계를 위한 CAD와 CAE의 전/후처리 등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시각화 작업은 고성능 그래픽 처리를 위한 워크스테이션에서 쓰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전통적인 워크스테이션 기반의 작업 환경을 운영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GPU 가상화 기술에 기반한 엔지니어링 VDI 솔루션이다. 하지만 이 또한 온프레미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빠른 프로비저닝이 어렵고 탄력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조상만 매니저는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한 NICE DCV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데스크톱 클라우드 시각화’의 줄임말인 DCV는 고성능의 원격 디스플레이 프로토콜이다. AWS에서 제공하는 NICE DCV는 원격 서버의 GUI 환경에 접속하고, 원격 서버의 애플리케이션 구동 화면을 로컬에서 확인/제어할 수 있게 한다.   ▲ AWS코리아 조상만 매니저   에픽게임즈코리아의 진득호 과장은 디지털 트윈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탄소중립과 ESG는 제조기업의 생존 문제가 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ESG 달성을 위해 디지털 트윈을 추진하고 있다. 진득호 과장은 “국내서도 디지털 트윈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제품 설계 단계에서 만든 3D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3D 자산으로 ESG를 구현하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진득호 과장은 언리얼 엔진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트윈 개발 생태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언리얼 엔진 생태계는 ▲다양한 3D 설계 소프트웨어로 개발한 모델 데이터의 통합을 위한 파이프라인 ▲3D 데이터의 자동 경량화 및 최적화 ▲3D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3D 스캔 데이터의 통합 ▲사실적인 실시간 렌더링 ▲고품질 디지털 트윈의 배포를 위한 스트리밍 ▲향후 확장성과 데이터 통합을 위한 C++ 소스코드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에픽게임즈코리아 진득호 과장   나니아랩스의 강남우 대표는 제조산업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의 제품 설계/디자인 기술을 소개했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텍스트, 음악, 이미지 및 동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술로 쓰이고 있는데, 많은 글로벌 기업에서 AI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내세우면서 생성형 AI의 접목을 모색하고 있다. 강남우 대표는 “제조산업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해 경험에 의존한 설계를 벗어난 새로운 설계 탐색, 해석/시험 시간의 절감 및 빠른 설계 피드백 획득, 목표 성능/조건에 맞는 최적 설계안의 빠른 도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짚었다. 나니아랩스는 국내 제조산업을 위한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과 딥러닝을 결합한 기술을 개발했는데, 디자인 생성/디자인 평가/디자인 최적화/디자인 추천 등 네 가지 모듈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공학 성능뿐 아니라 타깃 시장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얻도록 돕는다. 강남우 대표는 “생성형 AI는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설계자, 엔지니어, 고객이 함께 모여 최적의 콘셉트를 선정하는 협업 툴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 나니아랩스 강남우 대표   현대자동차의 최경원 책임연구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버추얼 품평 시스템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 디자인 센터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디자인 프로세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 프로세스는 디자인 스케치부터 양산까지 디자인 개발의 전체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가상 품평 및 VR 품평을 진행한다. 디지털 품평은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나온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 콘텐츠를 만들고,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2D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HMD 고글을 활용한 VR 시스템을 통해 디자인 평가 및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홍보, 디자인 스토리 텔링, 프레젠테이션에 쓰이는 이미지 및 동영상 콘텐츠 제작 ▲VR/AR/HMD 등 기술의 선행연구 및 디자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디지털 디자인 프로세스의 전체 과정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리뷰할 수 있는 서버 운영 등을 진행 중이다. 최경원 책임연구원은 “최근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VR 디자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고, 게임 엔진을 활용한 주행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품평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가상 공간에서 디자이너가 스케치와 모델링을 하는 메타 스튜디오와 AI를 활용한 자동차 렌더링 솔루션 등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현대자동차 최경원 책임연구원   쓰리디아이템즈의 이기훈 대표는 3D 프린팅의 최신 트렌드와 AI 데이터의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국내서는 올해 3D 프린터가 뿌리산업으로 선정되었고, 여러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추세가 이어진다. 장비의 대형화, 소재의 발전, 3D 프린팅 비용 인하, 로봇의 도입 등과 함께 공정의 고도화가 요구되는 것도 최근의 트렌드이다. 이기훈 대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3D 프린팅 공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기훈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로 꼽히는 3D 프린팅과 AI의 결합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3D 프린팅과 관련된 데이터를 가공하고 AI를 접목해 3D 프린팅 공정을 자동화 및 최적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기훈 대표는 “AI는 3D 프린팅 시 소재 소모량을 예측하고 적합한 재료 및 장비를 선택하는 데에 쓰일 수 있다. 그리고 신경망 기반 검색으로 3D 프린팅 시간을 더욱 정확히 예측하거나, 시스템과 공정의 최적화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도 있다”이라고 전했다.   ▲ 쓰리디아이템즈 이기훈 대표   같이 보기 :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3, 메타버스와 AI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를 짚다 Ⅱ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0-04
가상현실 소프트웨어, IC.IDO
  주요 CAE 소프트웨어 소개   ■ 개발 : ESI, www.esi-group.com ■ 자료 제공 : 한국이에스아이, 02-3660-4500, www.esi-group.com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엔지니어링 설계, 생산 및 제조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기술로서 물리적 프로토타입의 제작 없이도 생산 공정 전 분야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제품 출시 기간까지 소요되는 시간 및 개발 비용 절감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으며, 실감나는 3D 데이터의 시각화를 통해 제품의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ESI의 IC.IDO는 고급 시각화 기술과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한 강력한 산업형 가상현실 솔루션으로서, 기구학적 시뮬레이션과 3D 가시화 기술의 결합으로 현실과 흡사한 가상 환경에서 제품을 평가한다.  IC.IDO는 엔지니어와 고객이 제시한 의견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솔루션이며, 3D 데이터를 활용한 가시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의사결정자들로 하여금 여러 분야, 계층,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가능하게 한다. 1. 주요 기능 및 특징 ■ 상용 CAD 기반 데이터와의 자유로운 호환성 : CATIA, Solidworks, PTC Creo 등 CAD 기반 프로그램들의 포맷을 지원한다. ■ 실시간 물리 시뮬레이션 : 강체 및 1D 유연체의 실시간 시뮬레이션 및 중력 효과 구현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 간섭 체크 및 접근성을 검토할 수 있다. ■ 자체 렌더링 모듈 : 색상, 재질, 그림자, 조명 등의 사실적 모델링을 위해 렌더링 모듈을 지원한다. ■ RAMSIS 더미 : RAMSIS 더미를 활용하여 가상 공간에서 인간 공학적 평가(작업자세, 공구 접근성 등)를 할 수 있다. ■ VR 환경 구성을 위한 자유로운 하드웨어 호환성 : 다양한 트래킹 장비(VRPN 통신장비)와 HMD 하드웨어를 지원한다. ■ Finger Tracking/Body Tracking : VR 글러브와 트래커를 사용하여, 손가락 동작과 함께 양손 작업 및 인체 움직임 추적이 가능하다.   2. 주요 적용 분야 ■ Virtual Build : 가상 3D 목업을 통하여 가상 분해/조립을 미리 수행해 봄으로써, 좀 더 직관적인 평가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설계 및 개발 정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 Virtual Engineering : 설계 및 생산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검토를 할 수 있다. ■ Virtual Service : 가상환경을 통한 교육 및 제품의 유지보수 환경을 검토할 수 있다. ■ Virtual Presentation : 실제 제품이 없어도 가상 목업을 통해 상호간 협의가 용이하고, 크고 복잡한 제품의 경우라도 가상 전시가 가능하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CAE가이드 V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보러 가기   
작성일 : 2023-08-05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로 생성형 AI 훈련 사용 확대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NVIDIA DGX Cloud)로 생성형 AI 훈련에 새 지평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제 DGX 클라우드는 미국과 영국에 위치한 엔비디아 인프라뿐만 아니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에 있는 수천 개의 엔비디아 GPU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3월 엔비디아 GTC 기조연설에서 공개된 DGX 클라우드는 AI 슈퍼컴퓨팅 서비스이다.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는 대부분의 기업을 AI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생성형 AI와 기타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을 위해 고급 모델을 훈련할 때 필요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다.  무어 인사이트 & 스트래티지 (Moor Insight & Strategy)의 수석 애널리스티인 팻 무어헤드(Pat Moorhead)는 “생성형 AI는 모든 산업 분야의 선도 기업들에게 신속한 AI 도입을 비즈니스 필수 요소로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기업이 더욱 가속화된 컴퓨팅 인프라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McKinsey)는 생성형 AI가 전 세계 산업 전반에 걸친 독점적인 비즈니스 지식을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해 매년 4조 달러 이상의 경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생성형 AI로 비즈니스 혁신 주도 생성형 AI는 대부분의 산업에서 활용 가능하며, 초기 선구자들은 이미 시장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헬스케어 기업은 DGX 클라우드를 사용해 단백질 모델을 생성한다. 이로써 자연어 처리를 통한 신약 개발과 임상 보고 속도를 높인다.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는 트렌드 예측, 포트폴리오 최적화, 추천 시스템 구축, AI챗봇 개발 등에 DGX 클라우드를 활용한다. 또한 보험사는 DGX 클라우드로 보험금 청구 처리를 자동화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회사는 AI 기반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DGX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외 다른 기업들도 DGX 클라우드를 통해 AI 팩토리와 주요 자산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있다. 즉시 사용 가능한 전용 AI 슈퍼컴퓨팅 DGX 클라우드 인스턴스(instances)는 기업이 월 단위로 임대하는 전용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수요가 많은 가속 컴퓨팅 리소스를 기다릴 필요 없이 대규모 멀티노드(multi-node) 훈련 워크로드를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다. 무어헤드는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 출시로 즉각적으로 액세스 가능한 새로운 AI 슈퍼컴퓨팅 리소스 풀을 제공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AI 슈퍼컴퓨팅에 대한 간단한 접근 방식은 온프레미스(on-premises) 인프라의 획득, 배포, 관리의 복잡성을 제거한다. DGX 클라우드는 엔비디아 DGX AI 슈퍼컴퓨팅과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AI Enterprise)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형태로, 기업들이 어디서나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 자체 AI 슈퍼컴퓨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라우저 기반 엔비디아 AI 슈퍼컴퓨팅과 소프트웨어 DGX 클라우드의 각 인스턴스는 노드당 640GB의 GPU 메모리를 위한 8개의 엔비디아 80GB 텐서 코어(Tensor Core) GPU를 갖추고 있다. 고성능, 저지연 패브릭은 상호 연결된 시스템 클러스터에서 워크로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보장해 여러 인스턴스가 하나의 대규모 GPU처럼 작동할 수 있다. 여기에 고성능 스토리지가 DGX 클라우드에 통합돼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베이스 커맨드 플랫폼(Base Command Platform)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기업들은 DGX 클라우드 훈련 워크로드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한다. 이 플랫폼은 DGX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엔비디아 DGX 슈퍼컴퓨터 전반에서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므로 기업은 필요할 때 리소스를 결합할 수 있다. 또한 DGX 클라우드에는 엔비디아 AI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계층인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가 포함된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사이언스 파이프라인을 가속화하고 프로덕션 AI의 개발과 배포를 간소화하기 위해 100개 이상의 엔드투엔드 AI 프레임워크와 사전 학습된 모델을 제공한다.  
작성일 : 202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