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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CMM"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7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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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3차원 측정기 서비스 및 지원 프로그램 ‘마이케어’ 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헥사곤 MI)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CMM(3차원 측정기) 서비스 및 지원 프로그램인 ‘마이케어(MyCar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유지보수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인 ‘마이케어 프로그램’은 제조업체의 품질 관리 역량 유지와 유지보수 활동, 시스템 업데이트 및 필수 보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품 성능 유지와 품질 및 생산성을 보장한다. 오늘날의 까다로운 제조 환경에서 제조업체는 비즈니스 목표 달성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 측정 장비의 상태와 가용성을 완벽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는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을 최소화하고, 생산성 극대화와 일관된 품질 유지 및 고객 표준 준수 보장을 위해 계측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마이케어는 CMM 유지보수를 위해 투입되는 리소스 낭비를 방지하며 모든 규모의 제조업체가 장비의 수명 주기동안 지속적인 생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케어 구독 플랜은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연간 인증, 무제한 기술 지원, 예방적 유지보수, 교체 부품 및 서비스 공임에 대한 전체 보장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다. 마이케어 구독 플랜은 제조업체가 시스템 및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베이직, 에센셜, 프리미엄 등 세 가지 플랜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하며 헥사곤 전문 인력의 지원을 통해 최고의 측정 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의 성브라이언 사장은 “헥사곤은 헥사곤 CMM을 사용하는 국내 고객이 장비의 수명 주기 동안 포괄적이고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마이케어는 단일 소스에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지원을 통합적으로 받고 싶다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출시됐다. 헥사곤은 간단하고 효율적인 CMM 서비스와 더불어 광범위한 기술 및 서비스 지식을 제공하여 고객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7-11
매스캐드 프라임 10.0 업데이트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1.0 (2)   PTC 매스캐드 프라임(Mathcad Prime)은 엔지니어링 계산을 수행하고 분석 및 공유하는 엔지니어링 수학 소프트웨어이다. 매스캐드 프라임은 수학적인 표기법, 호환 기능 그리고 개방적인 구조로 사용하기 쉽고, 엔지니어링 설계와 공학 프로세스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2024년 4월 출시된 PTC 매스캐드 프라임 10.0에서 업데이트된 기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김주현 디지테크 기술지원팀의 차장으로 Creo 전 제품의 기술지원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digiteki.com     매스캐드 프라임은 7.0을 시작으로 매년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각 버전 별로 어떤 기능들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표를 통해 소개한다.     응용 프로그램 업데이트 매스캐드 프라임 10.0은 기존 제품 사용자와 새로운 사용자 모두에게 유용한 응용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되었다. 매스캐드 프라임 10.0에서는 이제 워크시트에 고급 컨트롤을 삽입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고급 컨트롤은 워크시트에 삽입하여 매스캐드 워크시트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컨트롤 구조이다. 고급 컨트롤 유형은 여섯 가지이다. 목록 상자, 확인란, 텍스트 상자, 라디오 버튼, 슬라이더 및 버튼이다.     고급 컨트롤 유형을 워크시트에 삽입해 보자.  입력/출력 탭으로 이동하고 ‘고급’을 클릭한 후 원하는 컨트롤 유형을 선택한다. 예제에서는 먼저 목록 상자를 클릭한다. 워크시트에 그림과 같이 항목이 나오면 정의 값 ‘a’를 입력한다.     빈 공간에 ‘a=’을 입력하면 ‘1’이 자동 입력된다. 텍스트 상자에서 ‘Two’, ‘Three’를 선택하면 a의 값도 변경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필요한 경우 텍스트 상자의 내용도 편집할 수 있다. 텍스트 상자를 선택한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편집’을 클릭한다.     스크립트 편집기에서 ListBox 부분의 값을 변경한다.     변경 후 ‘적용’을 클릭하면 그림과 같이 텍스트 상자의 표시 값이 변경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7-04
크레아폼 코리아,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3D 측정 트렌드 및 신제품 소개
3D 측정 솔루션 공급사인 크레아폼(Creaform)이 산업계 측정 트렌드를 공유하는 한편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크레아폼 코리아 이노베이션 포럼 2024’를 6월 13일 개최했다. 크레아폼 이노베이션 포럼은 3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오프라인 행사로, 올해는 ‘3D 측정으로 혁신하는 제조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측정의 혁신 ▲고객 애플리케이션별 3차원 측정 솔루션 활용 사례와 솔루션 선택 가이드 ▲3D 스캐너 활용 자동차 용접부 인라인 품질검사 자동화 솔루션 ▲버티컬 마우스 조작 성능 개선을 위한 솔루션 및 ▲측정 자동화 혁신을 위한 안내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최근 크레아폼은 ‘혁신의 실현’이라는 신규 브랜딩을 발표했다. 새 브랜딩에 대해 크레아폼은 “직관적인 스캔 및 측정을 통한 만족감, 스캐너를 통한 고객 문제 해결에 주목하면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 핸디스캔 블랙+ 엘리트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크레아폼의 신제품도 소개됐다. 핸디스캔 블랙+ 엘리트(HandySCAN BLACK+|Elite)와 핸디스캔 실버(HandySCAN SILVER), 핸디스캔 실버 엘리트(HandySCAN SILVER|Elite)는 향상된 정밀도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핸디스캔 블랙+ 엘리트는 0.020mm + 0.015mm/m의 최적화된 공간 정확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플렉스 볼륨(Flex Volume)을 통해 더 큰 스캐닝 측정 볼륨을 제공하며, 근거리(200mm)에서 원거리(700mm)까지 스캔 가능 거리를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핸디스캔 실버 시리즈는 제품 개발에 특화된 3D 스캐너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함께 해상도가 향상돼 복잡한 형상 스캔을 지원하며, 다양한 표면 유형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였다.   ▲ 메트라스캔 블랙+   광학 CMM 3D 스캐너인 메트라스캔 블랙+(MetraSCAN BLACK+)와 메트라스캔 블랙+ 엘리트(MetraSCAN BLACK+|Elite)는 ISO 10360 인증을 추가하여 정교한 측정을 요구하는 품질 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대형 부품을 간단하고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자동화 키트 솔루션’은 크레아폼의 핸드헬드 3D 스캐너 라인업을 자동화 측정 솔루션으로 변환하고 코봇,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및 워크스테이션과 결합해 경제적인 품질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이다.   ▲ 자동화 키트 솔루션   크레아폼 사업부의 김건아 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최근 화두인 디지털 트윈과 함께 제조업 측정 혁신 기술을 담은 신제품 소개와 제조 산업에 적용하고 있는 측정 산업계의 노력을 활발히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작성일 : 2024-06-14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 신년 인터뷰]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성브라이언 사장
기술 통합과 플랫폼으로 제조 산업에 새로운 가치 전달할 것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헥사곤MI)는 어려운 제조 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플랫폼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제품 개발과 제조에 관한 데이터를 연결하는 넥서스(Nexus)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서도 정식으로 론칭했고, 올해는 본격적인 고객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흩어져 있던 사업부를 한 곳으로 통합한 이후 본격적인 시너지를 내고자 하는 헥사곤MI는 다양한 솔루션을 연결함으로써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올해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 정수진 편집장      지난해 국내 제조 시장 및 헥사곤MI의 비즈니스에 대해 평가한다면 2023년에는 제조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본다. 기술 집약 기업으로서 경기에 영향을 받는 점을 고려할 때 방위산업, 항공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여파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헥사곤은 방위산업에서의 수요 증가 및 신기술에 대한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했으며, 자동차 산업에서는 전기자동차로의 전환 및 전동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 이 부분에 대응했다. 자율주행자동차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의 동력인 모터와 2차전지 등의 시장에 대응하는 기술 공급도 추진했다. OEM에서 구축한 기술이 협력업체로 전파되는 단계에서의 임팩트도 컸다. 헥사곤의 기술은 전 세계 생산 차량의 95%, 항공기의 90%, 스마트폰의 75% 및 의료용 인공보철물의 80%에 이르는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쓰이며, 국내에서도 자동차, 항공우주, 조선,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조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한국 시장에서도 3D 프린팅, 적층 제조, 디지털 트윈 등 새로운 제조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을 할 수 있었다.  헥사곤은 소프트웨어와 측정 장비에 걸쳐 원천기술을 갖고 있으며,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한 검증 및 실시간 연동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나아가 제품 개발 및 제조 과정에서 끊임 없는 흐름을 넥서스(Nexus) 플랫폼으로 지원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해 헥사곤MI의 주요한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지 변화에 대한 요구는 모든 조직의 과제라고 본다. 그 과정에서 조직 구성원의 긍정적인 변화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큰 변화는 물리적으로 나누어져 있던 헥사곤MI의 주요 사업부 5개를 한 곳에 모음으로써, 내부 인력들이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다. 이전에는 엠에스씨소프트웨어, 베로소프트웨어, 헥사곤 메트롤로지, 큐다스(Q-das), DP테크놀로지 등 각 조직의 사무실이 서울 및 인근 지역에 나누어져 운영되다 보니, 다양한 비즈니스 문화를 가진 팀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빠르게 이뤄지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2023년 11월 오피스를 통합하고 서로의 사업과 기술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해석 소프트웨어/생산 소프트웨어/장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상호작용이 늘었다. 또한, 설계부터 품질 검사까지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음을 파악하고,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비즈니스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산업분야별 및 제품군별로는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지난해의 경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및 중동 전쟁의 여파로, 국내 주요 방산 업체에서 재래식 무기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필요로 함에 따라 헥사곤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자동차 업계에서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투자 확대로 자율주행, 전동화, 2차 전지 등의 제조 지원에 필요한 헥사곤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생산 소프트웨어, 측정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컸다고 평가하고 있다. 헥사곤은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리얼리티에 대해 형상을 3D로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에 활용한다는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실제 대상과 디지털 트윈의 정합성인데, 헥사곤은 디지털 트윈의 실시간 운용을 위해 라이카의 광대역 스캐닝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만들었다. 헥사곤은 넥서스와 HxDR 등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제품에 대응하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 디지털 플랫폼은 제조 과정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라고 본다. 헥사곤MI는 헥사곤의 8개 사업부(디비전) 가운데 제조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사업부 중 하나로서, 특히 디지털 전환(DX) 관련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했다. 또한 헥사곤의 다른 사업부와도 기술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했다. 이외에 산업단지의 노후된 제조 환경을 디지털화된 공장으로 변화시키고, 산업간 융합을 통해 디지털 전환으로 가는 여정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헥사곤MI가 선보인 넥서스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나 성과는 어떤지 넥서스는 2023년 초에 글로벌 출시했고 우리나라에는 지난 9월에 공식 론칭했는데, 초기에는 직접적인 매출보다는 향후 비즈니스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데에 주력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고,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비즈니스 기회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본다. 넥서스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강조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장비 데이터, 그리고 헥사곤 외에 서드파티 솔루션 데이터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플랫폼에 대한 고객의 주요한 니즈는 다양한 데이터의 연계 활용에 관한 것인데, 넥서스는 플랫폼을 위해 추가로 데이터를 생성할 필요가 없어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넥서스의 주요 고객은 자동차, 항공우주, 조선,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조업체이다. 해외에서는 보잉, 볼보, 에어버스, 록히드 마틴, 도요타, 포드 등이 넥서스 도입을 고려하거나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출시 이후 대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넥서스의 일부 도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 여러 곳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에는 자동차, 항공, 조선 등 산업을 중심으로 고객 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헥사곤MI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되거나 업데이트된 솔루션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은 다양한 규모의 제조 분야를 위한 솔루션을 갖고 있으며 제품간의 연결성에 신경을 썼다. 지난해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은 기존 제품이 고르게 성과를 얻은데 따른 것으로 본다. 특히 2021년 헥사곤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ETQ의 경우 2023년 국내에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ETQ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기업용 소프트웨어로, 품질경영시스템(QMS), 환경·보건·안전(EHS), 감사 관리, 공급업체 관리, 문서 관리, 컴플라이언스 관리 등 제조업에서 품질과 환경, 안전 관리를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ETQ는 제조 품질 관리 데이터, 부적합 보고서, 고객 불만 및 의견 등을 자동화해 전체 제품의 수명주기 동안 품질 관리에 대한 전사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헥사곤MI의 국내 인원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최근 변화가 있다면 어떤 것인지 헥사곤MI의 국내 직원 수는 140여명이며, 본사 오피스 외에도 용인에 PCMM 검/교정 및 자동화 센터 및 창원에 기술지원센터를 갖추고 있다. 헥사곤MI는 디지털 전환과 솔루션 컨설팅을 중심으로 인력 확대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고객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고객의 문제 해결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본사 오피스로의 통합과 함께 인력 확충을 통해 토털 솔루션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창원 기술지원센터를 재개관하면서 경남 지역 내 다양한 제조 고객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제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창원 기술지원센터는 디지털 전환의 중요 거점으로서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점이 되어 지역 경제와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올해 주목하거나 강조하고자 하는 시장 흐름 또는 기술 이슈가 있다면 2024년 산업계의 중요한 화두는 디지털 전환과 제품 개발 주기의 단축이라고 생각한다. 디지털 전환은 제조 산업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3D 프린팅, 적층제조(AM), 디지털 트윈 등 새로운 제조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 효율, 품질,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제조산업에서는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더 짧은 시간에 여러 옵션을 평가하고, 결함을 조기에 발견 및 해결하며, 설계 요구 사항을 더 빨리 충족하는 등 제품 개발 주기를 단축하여 시장에 선보이고자 하고 있다. 한편으로 생산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 다양한 솔루션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전달하고 가공하는 것이 어려움으로 작용한다. 결과 데이터를 초기 개발로 피드백해 재사용하는 것도 이슈이다. 헥사곤은 고객의 생산주기를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자 한다.   올해 신제품 출시 또는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이 있다면 산업계의 트렌드가 디지털 전환과 제품 개발 주기 단축이라는 점에서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인 넥서스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든 부서가 동일한 데이터 및 변경/업데이트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동시에 작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풍부한 데이터를 가진 제품의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제조업체는 넥서스를 통해 더욱 민첩하고 탄력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으므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준비를 더 철저히 갖출 수 있고, 이를 통해 제품 출시를 앞당기고 더욱 자율적인 워크플로를 개발할 수 있다. 헥사곤은 향후 지속적으로 각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새 넥서스 앱과 솔루션을 출시하여 시장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헥사곤MI의 국내 제조 분야 전략이나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높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및 유가 및 환율로 인하여 제조업 시장 상황 자체는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 차원에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공급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고 항공우주, 자동차, 조선 및 반도체 분야의 대기업에서도 생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헥사곤MI는 2024년에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의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자동차, 항공우주, 조선, 반도체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넥서스를 통한 개방형 생태계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국내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넥서스의 기능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여전히 높은 중요도를 가지며 헥사곤의 성장에 기여하는 다양한 솔루션의 비즈니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헥사곤이 가진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 고객의 가치를 국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한편, 헥사곤MI는 플랜트 설계 및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헥사곤ALI)와 건축/토목 등에서 GIS 정보를 취득해 효율적인 제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헥사곤 라이카지오시스템즈 등 한국 내 헥사곤의 다른 계열사와 협력하여 ‘OneHexagon’ 차원의 통합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외에 채널 파트너와의 소통 강화 및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품 및 산업별 파트너사와 컨설팅에 주력하는 파트너사 등 다양한 채널 파트너와 함께 생태계를 넓히면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 '2022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27
[피플&컴퍼니]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성 브라이언 사장
새 오피스와 함께 비즈니스 통합…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혁신 위한 생태계 넓힌다   헥사곤은 설계·해석·생산 등 제조 분야의 소프트웨어와 측정 장비 제품군을 통합해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이하 헥사곤 MI)로 재편했다. 2022년 말에는 신사옥 설립과 함께 흩어져 있던 기존 사업부를 물리적으로 통합했고, 최근에는 헥사곤 MI의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자리에 성 브라이언 사장을 선임하면서 제조 시장 공략 계획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성 브라이언 헥사곤 MI 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30여 년간 주로 한국과 미국의 제조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헥사곤에 합류하기 전에는 오토데스크 한국 법인에서 총괄 및 제조산업 부문 본부장을 맡았고, 이후 다쏘시스템의 AP South & ANZ 총괄 부사장과 싱가포르 법인 대표를 겸임했다. 이런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최근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국내 사업을 이끄는 자리를 맡았다.   헥사곤 MI의 주요 사업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헥사곤 MI의 주요 사업부는 ▲디자인 & 엔지니어링 솔루션 ▲생산 소프트웨어 솔루션 ▲측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으로 측정장비 및 소프트웨어, CAD/CAM 소프트웨어, CAE 소프트웨어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헥사곤 MI의 국내 직원 수는 130명 이상이며, 2022년 11월에는 성남시에 신사옥을 마련했다. 물리적으로 나누어져 있던 주요 사업부를 한 곳에 모음으로써, 내부 인력들이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 본사 오피스 외에도 용인에 PCMM 검/교정 및 자동화 센터 및 창원에 기술지원센터를 갖추고 있다.   오피스 통합 이전의 배경 및 기대 효과는 무엇인지 헥사곤 MI의 통합 오피스 설립은 2022년에 전사적으로 추진했던 사안이다. 헥사곤은 기존에 가진 제조 분야의 모든 솔루션을 헥사곤 브랜드로 통합하면서, 영업과 기술지원도 이에 맞춰 통합 진행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그런데, 엠에스씨소프트웨어, 베로소프트웨어, 로맥스, 헥사곤 메트롤로지, 큐다스(Q-das) 등 각 조직의 사무실이 서울 및 인근 지역에 나누어져 운영되다 보니, 팀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빠르게 이뤄지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통합 오피스의 설립을 통해 사업부 간에 즉각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게 되고, 설계부터 생산, 가공, 품질 및 MRO(유지, 보수, 관리) 사업 등 제조 공정 전반에 걸쳐 고객사의 니즈에 적합한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사옥의 1층에는 데모룸 및 교육장을 갖춘 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하면서 측정 장비 및 소프트웨어, CAD/CAM 소프트웨어, CAE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교육하고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헥사곤 MI의 핵심 성장 동력을 소개한다면 헥사곤은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20% 이상이 R&D 인력이다. 글로벌 R&D 및 생산 시설의 경우, 소프트웨어는 주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에 위치하며 측정 장비 생산 시설은 미국과 스위스, 중국, 이태리 등 세계 각지에 분포되어 있다. 특히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제품을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헥사곤은 고객 니즈에 맞추어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 걸쳐져 있는 기업들을 인수합병함으로써 시너지를 얻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 헥사곤은 지난 2000년 이후 5년 단위로 2배씩 성장하였다. 2000년대까지는 주로 측정 장비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2010년 이후로는 베로소프트웨어, 엠에스씨소프트웨어, 큐다스 등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 회사를 인수하여 제조 분야의 통합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해 나갔다.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스마트 공장 관련 솔루션 및 기술에 대한 R&D 투자와 M&A를 통해서 제조 산업 분야의 통합 솔루션 공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R&D 투자와 공격적인 인수합병이 헥사곤의 성장 동력이라고 생각하며, 그 결과 3700여개의 중요 특허를 보유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제조 산업을 위한 헥사곤 MI의 주요 솔루션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헥사곤은 설계부터 품질 관리까지 전 제조 공정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전기자동차의 구동장치, 차체 구조, 소음과 진동 등 영역에서 아담스(Adams), 로맥스(Romax), 액트란(Actran) 등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사용하여 가상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자동차의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전기자동차의 다양한 부품을 가공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CNC, 로봇과 같은 자동화 가공 장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비지(VISI) CAD 소프트웨어와 워크엔씨(WORKNC) 등 다양한 CAD/CAM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품의 외관 품질 관리를 위해서 정밀 3차원 측정장비를 이용하여 설계한 제품과 실제 가공 생산된 제품의 품질을 자동 측정 및 분석하고, 이를 통해서 제품의 제작 품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엑스레이(X-Ray)를 이용한 CT 측정 장비 분야의 국내외 회사와 협업하여 자동차용 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비파괴 내부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VG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헥사곤 MI의 향후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은 제품 설계, 생산, 품질 관리, MRO(유지·보수·운영) 분야에 걸쳐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갖춤으로써 고객사에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이다.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측정장비 및 소프트웨어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에 저장·활용하고, 기존 제품/설비/공장에 대한 디지털 전환, 신제품의 효율적 설계 및 생산공법 선정, CNC/로봇과 같은 자동화 장비의 효율적 제품 가공 및 품질 정보 관리까지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함으로써, 고객사의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런 헥사곤의 노력을 통해 고객사의 생산성을 높여 투자 대비 성과를 극대화하고, 아울러 헥사곤 또한 지속 성장을 할 수 있는 상생의 비즈니스 생태계(에코시스템)를 지향하고자 한다. 헥사곤의 미션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의 효율성, 생산성 및 품질을 높이는 자율적이고 상호 연결된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스마트 공장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프로세스에서 얻은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고 통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2월에는 헥사곤 MI의 각 제품과 프로세스를 연결하는 클라우드 베이스의 통합 플랫폼 넥서스(Nexus)를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론칭하였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넥서스 플랫폼은 타사가 개발한 솔루션과 하드웨어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큰 생태계를 만들 뿐만 아니라, 실시간 협력과 문제 해결 그리고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 또한 넥서스 플랫폼은 개인 맞춤 분석 및 리포트 기능도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의 스마트 제조 최적화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4-03
[포커스] 로크웰 오토메이션, “OT 경험과 IT 기술 접목해 스마트 공장 플랫폼 제공”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3월 8일~10일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에 참가하면서, 스마트 공장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기 위한 자사의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전략을 소개했다. 핵심은 스마트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플랫폼, 서비스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성공시키겠다는 것이다. ■ 정수진 편집장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용하 대표이사는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한다’는 뜻을 담은 ‘Results Achieved’라는 자사의 슬로건을 소개하면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왔던 하드웨어 분야에서부터 AR, VR,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제조 혁신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여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며 최근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시험 설비 프로젝트 참여 ▲전기자동차(EV) 배터리의 재활용 프로젝트 관계사 세 곳의 제어 시스템 및 운영 소프트웨어 수주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사의 스마트 공장 컨설팅 등 최근의 주요 비즈니스 사례도 소개했다.   ▲ 증강현실(AR)을 통한 장비의 모니터링 및 제어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비전을 위한 포괄적 솔루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소프트웨어 및 제어사업 본부장인 권오혁 이사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비전을 설명하면서, 이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자동화와 IIoT(산업 사물인터넷)를 중심으로 하는 산업 혁신 비즈니스 솔루션을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져 온 OT(운영기술) 분야의 지식·경험과 IT(정보기술) 영역을 접목하고, 고객의 요구를 구체화할 수 있는 컨설팅까지 연계해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한다는 전략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권오혁 이사는 “확장성을 중요한 화두로 놓고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과 플랫폼 엔지니어링을 지난 몇 년간 확대·강화하고 있다”면서, “MES(제조 실행 시스템)을 통한 디지털 전환 실현, EMI(전사 제조 지능)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신속·정확한 의사결정 등이 이런 전략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자동화 IIoT 산업 혁신 비즈니스 솔루션은 컨설팅을 실시하여 고객이 원하는 구현 모델을 구체화한 후 이에 기반하여 소프트웨어, 제어 및 지능화 통합 제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고객의 상황과 목표를 파악하는 컨설팅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이더넷 기반의 IT 통합 ▲MES와 EMI 솔루션을 결합한 실시간 통찰력 확보 ▲현장과 연동해 통찰력을 확장하는 증강현실(AR) ▲IIoT 플랫폼 ▲에지 투 클라우드 분석 등의 요소로 이뤄진다.   소프트웨어 및 IT 역량의 지속 강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자동화 장비 중심의 하드웨어 기업으로 알려져 왔지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의 실현이라는 목표를 세우면서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근간으로 하는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PTC와 협업을 통해 AR 솔루션인 뷰포리아(Vuforia) 및 IIoT 플랫폼 솔루션 씽웍스(ThingWorx)를 자사 포트폴리오의 일부로서 제공한다. AR은 고객의 제조 현장에서 사용자의 몰입감을 높임으로써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한편, 다운타임 빈도를 줄이고 품질을 높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단순화, 가속화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IIoT 플랫폼은 공장 내 다양한 장비와 IT 솔루션을 통합해 공장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성할 수 있다. 나아가 클라우드 솔루션과 연계해 최적의 인프라/기술 투자를 최적화하면서 최신의 IoT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기술 제휴뿐만 아니라 인수합병과 자체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프트웨어/IT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AI 기반 설비관리(CMMS) 업체인 픽스(Fiix)를, 2021년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운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플렉스 시스템(Plex Systems)을 인수하면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PTC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및 무선 네트워크와 같은 IT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한편,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자사의 주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팩토리토크(FactoryTalk) 브랜드로 재편했다. 팩토리토크는 메인터넌스 허브(FactoryTalk Maintenance Hub), 오퍼레이션 허브(FactoryTalk Operation Hub), 디자인 허브(FactoryTalk Design Hub) 등 크게 세 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이들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의 SaaS로 제공하면서, 여기에 AR과 IIoT까지 더해 포괄적인 자동화 IIoT 산업 혁신 플랫폼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실시간 연결성 강화한 스마트 디바이스 및 서비스까지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사업본부장인 신동진 이사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 또 하나의 축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강조했다. “센서, 안전 및 모터 제어 등의 제품은 물리적인 세계를 디지털 세계로 전환하는 기초 역할을 한다. 때문에 스마트 디바이스가 없이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스마트 디바이스는 기계, 장비 및 공장 전체에 걸쳐 다양한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렇게 얻은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정보로 전환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가 필요하다는 것이 신동진 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함으로써 작업자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궁극적으로 장비 뿐 아니라 제조 공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이더넷/IP와 같은 개방형 표준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통해 연결하면 연결성이 향상되어, 기업의 모든 수준에서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에 걸쳐 실시간 협업과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핵심 기능으로는 ▲필드 기기 정보와 자가진단 기능 확대 ▲ICT 기술과의 융합 ▲플러그인 및 드래그앤드롭을 통한 쉬운 사용자 환경 구축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도입과 인프라 고가용성 등이 꼽힌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라이프사이클 서비스 사업본부장인 최태능 상무는 자사의 라이프사이클IQ 서비스(LifecycleIQ Services)를 소개하면서, “디지털 전환 여정의 성공을 위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높은 역량 및 경험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라이프사이클IQ 서비스는 ▲높은 역량과 경험 및 산업 전문가를 보유한 파트너 지원 ▲고객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위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지원 ▲IT/OT 융합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을 제공한다. 이용하 대표이사는 향후 비즈니스 전략과 관련해 “고객의 요구사항이 갈 수록 세분화, 구체화되고 고객이 원하는 목표나 결과도 명확해지는 추세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고도화, 복잡화, 대형화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면서, “기존 산업에서 경쟁 시장을 돌파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반면 우리나라는 배터리, 반도체, 모빌리티 등 신규 산업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국내 비즈니스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 MES, MOM, IIoT 등 스마트 제조 운영을 위한 솔루션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4-03
[PLM 2022 Q&A] 클라우드 시대, 중소제조기업의 PLM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체크리스트
[PLM 컨퍼런스 2022 Q&A] 클라우드 시대, 중소제조기업의 PLM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체크리스트 -싱글톤소프트 홍상훈 대표   [질문 1]  중소기업의 PLM 운영과 디지털 트윈 관련 인력과 재원 등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요?   [답변 1]  LM솔루션의 경우 예전에 종이였던 문서와 도면은 물론, 관련된 다양한 제품관련 메타정보를 및 설계변경등의 업무 플로우를 전산화해주는 정보시스템이므로 디지털 트윈의 가장 기본적인 단계를 수행할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기본적인 파일 관리조차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발표세션에서 언급드렸다시피, 중소제조기업의 입장에서는 (1) 로드맵은 포괄적으로 구상하시되 그 실행은 구체적/단계적으로 수행하시기 권장드리며 (2) 이를 수행할수 있는 현업의 핵심인력을 확보/육성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질문 2]  중소기업의 PLM 도입을 통한 기존의 제품 수명,변경,효율성,비용 등을 줄일 수 있는 모델과 정부의 지원 정책과 중소기업의 PLM을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지원은 어떻게 시스템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요?   [답변 2]  (1) 중소기업의 제품수명주기관리(PLM) 관리 효율화에 대한 모델의 핵심은 대체로 PLM 솔루션들이 제공되는 기능 라인업에 의해 대체로 그 방법론과 로드맵이 구체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발표세션에서 언급드렸다시피 이들 모듈의 기능을 현업의 요건과 매칭해 보시고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점차 고도화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중기의 정보화 지원을 위한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중 중기부에서 주도하고 있는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이 있으며, 저희도 최근 2~3년간 상당부분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에 일환으로 PLM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습니다.      - 이 외에도 지자체 단위에서 다양한 정부 지원프로그램들이 진행고 있사오니 각종 정부/지자체에서 나오는 사업공고를 평소에 유의깊게 모니터링하고 계실필요가 있습니다.    - 단, 정부 사업으로 IT 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 상당한 량의 paper-work이 수반되오니(발표세션에서는 시간관계상  "오버헤드"라 표현했습니다만, 사전에 vendor와 잘 상의하셔서 대비를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업체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정부지원 프로그램에 의해 고객의 도입 의지가 제고되므로 영업및 수주에는 도움이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오버헤드 (단순히 자료증빙및 진행보고를 위한 페이퍼 웍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디폴트로 부가되는 멘토링에 대한 대응 등)로 인하여,  프로젝트 공수측면에서 대략 15~25% 정도의 증가를 감내하게 되므로, 이를 미리 감안해서 예산 책정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위와 같은 도입 검토/운영을 위한 내부의 "스마트한 인력 (사실 한두사람이면 됩니다) "을 시스템적으로 회사의 경영진이 잘 확보하여 충분히 지원해 주는 것이 "시스템"적인 접근 방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사람의 문제인데 이를 "시스템적"이라고 말씀드리자니 좀 생뚱맞은 답변이긴 합니다만...)   [질문 3]  중소기업이 소규모 시스템을 운영하여서 ERP연동을 외주로 위탁운영합니다 이럴 경우 PLM 도입의 범위를 어떻게 산정하는게 유리할까요 자체구축과 위탁하는 부분의 판단 기준이 있을까요?   [답변 3]  (1) "ERP연동을 외주로 위탁운영하신다"라고 하셨는데, "외주 업체(또는 인력)가 사내에 온프레미스로 구축되어있는 ERP 시스템을 위탁 운영해 주고있다"는 말씀인것으로 생각됩니다. 발표세션에서 언급드렸다시피 PLM 도입의 범위는 외부 연동환경보다는 자체 현업의 제품정보관리업무에서 무엇을 개선할 것인가 (PLM 요건분석)을 먼저 고려하신뒤, 이를 바탕으로한 ERP와의 연동환경을 구상하시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2) "PLM 자체 구축" 이란 표현을 해주셨는데,기업이 직접 정보시스템을 "자체개발" 하시는 모델을 의미한다면, 이런 방식은 PLM 의 경우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ERP는 자체개발 사례가 PLM보다는 많은듯  합니다)  ERP 시스템에 비해 PLM 시스템은 파일전송을 핸들링해야 하는 기술적인 특수성이 있어, 시장에 개발자 풀이 풍부하지 않기때문에 외주개발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기존의 상용 PLM 솔루션을 도입하셔서 커스터마이징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요약하면 사내 전산실에서 자체 개발하든 (이건 대기업도 어렵습니다) 외주 개발하든(PLM 을 외주 개발할수 있는 경험을 가진 개발자를 찾기도 어렵습니다) 상용 솔루션을 구매하고 구축을 솔루션 공급사에게 위탁하든 (일반적인 패턴입니다),  PLM 구축 작업의 핵심은 구축 범위 선정에 따른 As-is 분석 및 To-BE 방안 도출인데, 이 작업의 keys느 내부인력이 가지고 있으므로(업체는 거들뿐), 엄밀하게 말씀드리면 PLM 시스템 구축에 완전한 "위탁"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3) 통상 PLM이 구축되면 구축 TFT을 주도한 내부 인력이 관리자가 되어 운영을 하게 될 것이며, 공급기업은 유지보수 계약을 통해서 PLM 시스템 운영을 "가이드 및 지원"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객의 온프레미스 시스템 운영 자체를 "위탁"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보실수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PLM 은 제품 개발 결과와 행위를 담는 그릇이기 떄문에, 그릇의 주기적인 세척을 위탁하실수 있지만 요리와 배식은 직접 하실수밖에 없다고 비유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ERP의 경우, 회계부분같은 업무는 처리할 데이터와 프로세스가 비교적 정형화되어있고 심지어 "법규"도 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운영을 위탁하실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PLM 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4) 클라우드의 경우는 시스템의 IT적인 운영은 서비스 제공자에게 "완전히 위탁" 됩니다만 , 업무적인 운영은 온전하게 고객이 "직접"하셔야 합니다 (에를들어 새로운 직원이 들어왔을때 시스템에 사용자를 추가하고 권한을 설정해주는 업무가 있다면, 클라우드의 경우 당연히 시스템의 기능을 이용해서 직접 수행하시는 것이 기본적인 패턴입니다. 반면에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공급업체가 유지보수해주고 있는 경우, 이러한 기능은 고객사 현업의 관리자라 하더라도 자주있는 일이 아니므로 이를때 유지보수 업체에 요청하시면 (원래는 고객이 하셔야 할 일이지만) 대신 해드리기도 합니다.  (이것이 위에서 말씀드린 "지원"의 의미입니다.)    [질문 4]  ERP와 PLM 차이점은 대학 강의 하셔도 되겠는데요..   [답변 4]  감사합니다. 제가 ERP 전문가는 아니고, PLM 구축시 ERP연동이 요즘은 거의 필수라 본의아니게(?) 들여다본 사례를 제 관점에서 정리한 것이오니, 제 소견이 100% 맞다기 보다는 "이런 주장이나 관점도 있다"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질문 5]  기존의 PLM이 관리지원의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 PLM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어떠한 역할까지 할 것으로 예상되는지 궁금하며,이러한 의미에서 싱글톤소프트에서 준비하고 있는 영역 및 계획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5]  발표세션에서도 언급드렸다시피 PLM의 핵심은 "제품관련 모든 지식의 축적"에 있으므로, 궁극적으로는 PLM 시스템에 축적된 제품설계 관련 지적 자산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보려는 시도가 나타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만… 저희 싱글톤소프트의 경우 주로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상대로 하다보니, 기본적인 PLM 도입도 버거워하시는 고객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보다 현실적으로 "기본적인 디지털화"를 앞당기려면 일단 도입 장벽이 낮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이에따라 저희 AonePLM을 점진적으로 (도면관리부터) 클라우드 서비스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6]  제조, 건설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 되는 시점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 공장,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I 등을 기반으로 한 PLM과 제조를 융합하고자 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데 그 성공사례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답변 6]  저희의 경우 최근 3~4년간 PLM 솔루션을 스마트 팩토리 정부 지원사업의 자금지원으로 도입하시는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ERP와 PLM 을 연동해야 하는것은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요건사항이 되었고, 다소 지엽적이지만 이것도 "PLM과 제조의 웅합"의 예라 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성공사례에 대해서는 발표세션에서도 언급드렸습니다만, 성공의 기준은 정해진 것은 없고 결국 도입한 고객의 "마음" 에 존재한다고 봅니다만 (..), 저희 관점에서는 구축한 고객이 1년 무상유지보수기간을 지나  유상유지보수계약으로 전환하면 해당 사이트는 "성공사례" 라고 보고있습니다( 사용할수 밖에 없는 일종의 필수재가 되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니까요 ^^)    성공사례의 "대표적인 PLM-제조 융합모델"은 통상 "PLM의 파트마스터와 E-BOM 구조를 downstream인 ERP로 전송하여 M-BOM을 구성하는 "매우 기본적인 연동 모델"입니다만, 실제로 국내 중소기업의 경우, 이런 기본적인 연동조차 실제로 working하게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요약하면 대부분의 중소기업에 있어 PLM->ERP 연동과 같은 아주 기본적인 연동만 워킹하고 있어도 일단 성공이라고 봅니다.   [질문 7]  중소제조기업 PLM 도입 시 기업이 방산 관련 업체로 지정이 되어 있는 경우, 관련되어 매년 보안감사 형태의 인증을 받게 되는데, 예를 들어 기무사, 방사청 등의 공식적인 보안감사를 포함하여 원청에서 진행하는 CMMC 인증 등의 기본적인 Requirements들을 싱글톤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도입으로 충족할 수 있나요?   [답변 7]  여타 각종 인증과 마찬가지로 CMMC도 조직의 보안관리 프로세스가 체계적으로 수행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각종 문서와 자료를 요구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LM은 기본적으로는 문서관리 시스템이미므로 CMMC 인증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별개로, 저희 시스템 자체의 보안체계관련해서 설명드리면 AoneCloud의 경우엔 개발과정부터 secure coding 에 근거하여 작업한결과 한국 클라우드산업협회에서 발급하는 클라우드서비스인증을 획득했고, 현재 KISA에서 발행하는 클라우드 보안인증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8]  PLM은 데이터를 축척하여 재사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의 재사용 실제 사례가 있느지 답변 드립니다.   [답변 8]  - 기본적으로 PLM에 등록되는 모든 기술문서 및 도면정보 들은 해당 자료의 재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검색, 이력, 버전관리 기능을 제공하므로 PLM 시스템이 운영하는 모든 고객사는 데이터 축적에 의한 재사용 효과를 누리리라 생각됩니다. 기존 제품을 modify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경우 PLM에 축적되있는 과거 제품의 BOM정보와, 여기에 물려있는 각종 기술자료들을 각종 설계 변경의 이력의 관점까지 통합하여 열람할수 있으므로, 당연하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질문 9]  클라우드 시대에 중소제조기업에서 PLM을 효과적으로 도입하려는 경우 사전에 검토하고 점검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답변 9]  클라우드 방식의 PLM 솔루션을 도입하시는 경우 발표세션 자료 28p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중소 제조기업이 PLM 도입 할때 사전에 검토하고 점검해야 할 사항(체크리스트)은 바로 제 발표제목 자체이며 발표자료 8p에 목록으로정리해 놓았습니다.(^^)    [질문 10]  온프레미스, 엣지 및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이슈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10]  - 어떤 이슈를 의미하시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의 차이점은 발표자료 28p에 기술하였습니다. 해당 표의 항목 하나 하나가 이슈라고 생각됩니다.   - 조금 구체적인 사례를 상정해 보자면,  클라우드의 경우 클라우드 서버와 고객사현장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으므로, 아무래도 파일 업로드/다운로드 속도및 트래픽 비용 문제가 실질적인 이슈가 될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을 극복하기위하여 클라우드서버는 DB 메타정보만 관리하고, 실제적인 파일서버는 분리하여 고객사의 NAS나 장비에서 관리되도록 분산화함으로써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하이브리드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것을 일종의 엣지 컴퓨텅이라고 부를수 있을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AoneCloud 의 경우 이러한 상황에 대응될수 있도록 설계 되어있으며, 당장은 아니지만 조만간 실제 상용서비스 상품 옵션으로 론칭할 준비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 조금  더 구체적인 사례 :  1990년대 말 HP workManager 도입 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여년간의 모든 설계데이터가 PLM에 축적되어있는 어느 반도체 회사의 관계자의 워딩을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신규 제품 개발시 자연스럽게 PLM에 축적된 과거사례를 참고/재활용하여 개발하는등, 오랜 데이터 축적이 이제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습니다.   [질문 11]  3D CAD 데이터가 PLM 에 연동될 경우 해당 라이브러리를 역으로 3D CAD 로 다시 연동하여 3D 디자인에 활용할 수도 있는지요?   [답변 11]  아시다시피 통상 3D CAD 의 PLM 애드온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3D CAD모델을 PLM에 등록하면, PLM에는 E-BOM이 자동적으로 생성되며 BOM의 단말 파트마다 해당 CAD파일이 첨부된 형태로 관리되게 됩니다. 이것이 표준적인 CAD-PLM 연동 사례입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E-BOM이 등록될때 E-BOM을 구성하는 개별 파트가 잘 분류되어 파트마스터에 등록되어야 된다는 사실이며, 이부분이 사실 PLM 운영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신규 설계시, 이미 잘 분류되어 등록되어있는 "공용폼"의 경우 해당 공용품(단말 파트나 혹은 서브 어셈블리)을 PLM이 제공하는 다양한 검색기능을 이용해 찾아내고, 이를  체크아웃하여 3D CAD로 띄운뒤, 부품의 추가/ 삭제/ 변경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설계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설계하기때문에 공용품의 재활용성이 증가하게 된다는것이  3DCAD-PLM 연동의 핵심적인 benfit 중의 하나입니다.    [질문 12]  plm을 SaaS 형태로 도입시 다른 SaaS 솔루션이 그렇듯 초기에는 비용에 대한 효과가 큰데 시간이 갈수록 비용이 온프라미스보다 많아져 다시 온프라미스로 가고자 할 수도 있는데 싱클톤 솔루션은 이전에 대한 편리성도 제공을 해주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12]  - AoneCloud의 경우 원래 온프레미스로 개발되었던 AonePLM의 기술적인 기반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쿠버네티스등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반영하겼기 때문에 ,클라우드에 운영중인 서버의 데이터(DB 및 파일) 의 백업본만 확보되어 있다면 이를 이용하여 온프레미스로 재구축하는데는  기술적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   대부분의 클라우드  (구글, NHN, AWS, Azure 등)의 경우 DB와 파일 정보를  "다운로드" 할때는 용량에 비례한 비용이 책정되므로, migration시 비용이 많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에서 공개된 요율에 의해 정확한 계산이 가능합니다)   [질문 13]  PLM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는 경우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체크리스트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답변 13]  - 발표세션에서 언급드린 체크리스트가  주로 "PLM 도입에 " 방점을 둔 체크리스트라고 볼수도 있어 이렇게 질문해주신것 같습니다. 순수 [운영]에 관한 사항은 전체 18개 항목에서 몇 개 되지는 않지만 몇가지 찾으실 수는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운영"방안에 주안점을 둔 체크리스트를 따로 만들려면 별도로 또한번 연구를 해봐야 될 같습니다만.. 일단 역시 [도입] 이나 [운영] 이나 마지막 체크항목.. 즉 이" 시스템을 제대로 운영할 사람이 우리 회사에 있는가?" 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시스템 운영 관련에 특화된 체크항목을 생각해 보면 일단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떠오릅니다. (일부는 자료 24p에도 언급된 내용입니다)  (1) 백업 대책 수립  (2) 보안대책 수립  (3) 구축시 수립했던 PLM 데이터 등록 범위/ 등록 일정 / 등록에 투입할 인력 등등 데이터 입력계획 에 대한 지속적인 체크 및 계획 재조정   [질문 14]  PLM 솔루션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오늘 많이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관심이 더 생겨서 홍상훈 대표이사님의 회사 웹사이트 http://www.singleton.co.kr/를 보면 혁신을 위한 PLM 솔루션 개발, 변화와 발전에 대응하는 PLM 솔루션 서비스,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PLM 전문 기업이라는 소개가 보이는데 이 내용으로는 회사 이름이 싱글톤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싱글톤은 객체 선언 패턴 중 하나의 명칭이고 영어사전에서는 단독 개체라는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답변 14]  객체선언 패턴 의 명칭에서 따온 것이 맞습니다. 저희 솔루션 개발시 즐겨 사용했던 패턴이기도 합니다만(물론 장단점이 있어 함부로 남용하면 안되는 패턴입니다), 굳이 의미부여를 하자면 PLM 업계내에서 유일무이 한 존재가 되어 보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셔도 될듯합니다. 또한  "싱글"은 "벙글"와 함께 쓰이는,  좋은 뉘앙스를 가지고 있는 단어이기도 하네요 ^^    [질문 15]  중소기업에서 plm을 클라우드형태로 도입하면 초기 효과가 좋을 것 같은데 초기 도입시 비용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방안이나 국가 지원체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15]  (1) 아시다시피 온프레미스방식에 비해서 클라우드 서비스 자체가 도입 비용이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 좀 더 낮추려면 소규모로 테스트해 보신다음 본격적으로 확대하시는것을 생각해 보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국가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이용지원 바우처  사업" 으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신청기간은 2022년 4월1일까지였습니다) 내년에도 비슷한 사업이 있을것으로 보이며, 연초에 이러한 공고를 잘 모니터링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질문 16]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방식을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답변 16]  클라우드의 경우 클라우드 서버와 고객사현장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으므로, 아무래도 파일 업로드/다운로드 속도및 트래픽 비용 문제가 실질적인 이슈가 될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을 극복하기위하여 클라우드서버는 DB 메타정보만 관리하고, 실제적인 파일서버는 분리하여 고객사의 NAS나 장비에서 관리되도록 분산화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이며, 당장은 아니지만 조만간 실제 상용서비스 상품 옵션으로 론칭할 준비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질문 17]  PLM 도입을 통해 크게 효과를 본 중소제조기업 대표 사례가 있을까요?    [답변 17]  ​"크게 효과"를 봤다는 것은 곧 "성공사례" 라고 볼 수있을 것 같습니다. PLM의 경우 ROI의 정량화가 매우 어렵습니다. 발표자료의 P35 에 의거해서, PLM이 없이는 업무가 돌아가지 않는 많은 고객사분들이 있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대신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질문 18] 가성비 좋은 PLM 솔루션을 선택하려는 경우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답변 18]  발표자료 …p33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 핵심은 정확한 PLM 요건사항도출 및 그에 따른 단계적인 구축계획의 수립이 가장 중요하며, 이것이 선행되어야 올바른 PLM 선택이 가능하다는 소견입니다.    [질문 19] PLM을 가상 환경에서 운영했을 때 성능 저하의 우려는 없는지 문의 드립니다.   [답변 19]  이론적으로, 가상환경에서 운영했을때 컴퓨팅 파워 측면에서는 실서버보다 불리겠지만, 체감면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만일 실제로 성능이 문제가 된다면 가상서버의 CPU 나 램 설정을 간단히 올릴수 있기 때문에, 가상환경에서의 성능저하 우려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론 비용은 증가하겠습니다만)  단, 네트웍을통한 파일 업로드/다운로드 속도는 사내 온프레미스 서버에 비해 불리할수도 있으므로, 도입전에 실제 운영되는 업무의 파일들을 가지고 테스트를 해보신뒤 비용을 시뮬레이션 해보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질문 20] plm 을 도입시 필수적인 요소를 파악하는 노하우를 가진 사람이 현업에 많이 있을 것 같은데 현재 plm 프로젝트를 이끄는 조직은 본사에서 진행하리라고 생각되는데 이런 plm 조직이 plm에 최적의 사람을 찾는 최선의 방법이 궁금합니다.    [답변 20]  맞습니다. 통상 전산조직이 있는경우 도입시에는 전산조직에서 주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시스템을 사용할 분들은 현업(PLM의 경우 주로 연구소나 설계실)이기 때문에, 도입시 전산팀과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합니다.    도입시와는 달리 구축시에는 as-is분석과 to-be 방안 도출이 거의 현업 담당PM(발표세션에서 "깃발맨")이라고 표시한)의 의지와 역량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전산팀 도입 담당자와 현업 담당PM 간에  많은 사전(도입전) 공감대 형성이 필수 입니다.    이런 최적인 사람을 찾는 최선의 방법은.... 왕도가 없으며 모든 기업의 사정(다소 민감한 부분이긴 하겠으나, 심지어 사내 정치적인 배경까지도 포함하여) 다를것 같습니다 (적재적소의 인원 배치는 모든 경영자들의 꿈이 아닐까요?)   출처 :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2 http://www.plm.or.k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211
작성일 : 2022-10-04
[피플] 오토데스크, "디지털 전환 시대의 제조산업 트렌드 위한 폭넓은 기술 소개"
오토데스크 스리나스 조나르가다 부사장   오토데스크에서 설계 및 제조(D&M) 업계 전략을 담당하는 스리나스 조나르가다 부사장이 자사 CAM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내한했다. 스리나스 부사장은 기계 설계 CAD 업계에서 24년 이상의 경험이 있으며, 오토데스크의 D&M 업계 전략 책임자로서 퓨전 360(Fusion 360)의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냈다. 스리나스 부사장으로부터 오토데스크가 바라보는 제조 업계 트렌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 최경화 국장     제조업 트렌드와 성장의 기회 제조업계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3가지 경향이 있는데, 첫 번째는 인력 부족으로 2030년까지 한국에서는 제조업 일자리 50만개가 결원이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번째는 원자재 등 공급망 차질이다. 세 번째는 비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가속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고객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러한 변화를 잘 이용하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경쟁의 속도보다 앞서 공급망을 강화하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찾고, 디지털의 이점을 활용하고,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다른 분야로 확장되고 있으며 전기차가 그 한 예가 될 것이다. 두 번째는 제조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이다. 부품 제조시에도 밀링, 터닝, 3D 프린팅 등 다양한 프로세스가 필요하며, 문서로 관리하기보다는 디지털화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서 공급망 차질에 잘 대응할 수 있다. 시장에 현존하는 기회가 있으나 비효율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고, 분절된 소통, 여러 개의 파일 형식, 비효율성이 존재하고 있다. 여전히 오래된 방식을 고수하는 조직에는 어떠한 변화가 필요할까. 우선 제조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단일 소프트웨어 상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토데스크가 지향하는 것은 분야에 상관없이 단일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고객과 협업을 하면서 최신 기술에 언제든지 접속해서 활용할 수 있고 클라우드 상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퓨전 360 퓨전 360은 CAD/CAM, PLM, PDM, MES의 어떠한 한 부분을 의미하지 않는다. 퓨전 360은 제품 설계 및 제조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3D 모델링, CAD, CAM, CAE, PCB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하나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퓨전 360은 3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첫 번째는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수익 실현이 빠르고 자동화를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클라우드를 이용해 자리를 지키지 않아도 작업이 가능하며, 속도 측면에서 200~300% 빨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퓨전 360은 유연성을 갖고 있어서, 전체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고객사가 원하는 만큼 조정하여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퓨전 360은 화면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제품으로, 단순한 CAD/CAM 패키지가 아니라 모든 것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퓨전 360을 공급하는 방식은 서브스크립션과 익스텐션 방식이 있는데, 서브스크립션 방식으로 구입하여 사용하고 필요에 따라 익스텐션을 추가 구입할 수 있어 니즈에 따라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오토데스크의 전체 매출에서 퓨전 360의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그 근거는 시장 내 다양한 주체들이 액세스하기 쉽게 만들어줄 것이고, 서브스크립션 기반으로 성장 속도도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토데스크의 제조 제품군과 관련 시장 상황 오토데스크가 제공하는 제조 관련 제품에 대해 소개하면 밀링, 터닝, EDM, 레이저와 워터젯을 이용한 판금제작, 적층 및 하이브리드 제조, 머신 시뮬레이션, CMM 머신을 사용한 검사 및 품질 관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물론 금형 설계 및 제조, 생산현장 계획 및 일정 관리, 조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토데스크 본사의 분야별 사업 비중을 보면 제조 분야가 35%,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분야가 40~45%, M&E(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가 나머지를 차지한다. 한국의 경우 제조 분야의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며, AEC의 성장과 맞물려 향후 5년동안 제조산업 비중이 커질 것이다. 오토데스크는 동종 산업계에서 처음으로 클라우드로의 변화를 집도하고 투자를 해 왔다. 오토데스크는 연구 개발, 설계, 해석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대부분의 기업에 고객이 있다. 설계 쪽으로는 산업용 기계를 만드는 많은 고객사가 사용하고 있고, CAM과 관련해서는 삼성전자 금형 부문, 현대자동차의 클레이 모델이나 금형 제작, 나이키 OEM인 태광산업 등도 사용하고 있다. 학생부터 스타트업, 중견 기업, 대기업까지 프로세스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 대기업은 혁신적 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고, 투자가 공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투자는 이루어지고 있으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 투자는 부족하다. 반면, 중소기업의 고민은 빠른 납기에 대응해야 하는데 인력 이탈 상황에서 생산성 확보가 필요하고, 누적된 지식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다. 플랫폼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투자 여력이 적어서 가능한 범위에서 고민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토데스크의 플랫폼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유연하며, 개방적이다. 타사의 ERP, PLM과도 구동이 가능하고, 여러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으며, 고객의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맞춰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타사의 솔루션과 차별성이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융합(convergence)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오토데스크 CAM 비즈니스의 변화 최근 CAM 관련 오토데스크 채널 비즈니스에 변화가 있었다. 파워밀(PowerMill)을 공급해 오던 HD솔루션즈(한국델켐에서 사명을 변경)의 오토데스크 제품군 사업 종료와 관련, 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전무는 “오토데스크는 2014년에 델켐을 인수했고, 이후 한국델켐이 오토데스크 리셀러로 역할을 해 왔다. 오토데스크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드라이브해 왔고, 델켐은 다른 전략이 있어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CAM 시장은 한국델켐이 기여한 바가 있지만 종료 후에 다우데이타, 단군소프트 등 CAM 전문 파트너들이 기술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진행한 오토데스크 CAM 파워유저 세미나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찬주 전무는 “HD솔루션즈의 기존 고객 지원 부분은 회사 대 회사의 계약으로 유지될 것이고, 향후에는 오토데스크 전문 CAM 파트너로 이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0-04
헥사곤, 초장거리 레이저 트래커 ‘AT500’ 출시 
헥사곤의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이하 헥사곤)는 까다로운 제조 환경에 적합한 3D 레이저 트래커 시스템 Leica Absolute Tracker AT500(이하 AT5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T500은 이전 모델인 AT403 대비 반사경 및 프로빙 측정 성능(측정 용량 320m)이 개선됐다. 또한 ▲작동 온도 범위 확장(-15~50℃) ▲새로운 배터리 구동 통합 컨트롤러 설계 ▲IP54 방수/방진 등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T500은 헥사곤 제품 중에서도 휴대성이 높은 레이저 트래커로, AT 시리즈 중 최초로 다기능을 제공하는 컨트롤러 유닛이 내장돼 설치 시간을 줄였다. 또한 케이블링 등 준비과정 최소화를 위해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를 적용했다. 측정 시작 전, 반사경에서 레벨링·초기화 등 과정을 생략한 것도 특징이다. 이로써 시스템 전반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결과 도출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AT500은 B-프로브(B-Probe)를 통해 프로빙 기능도 제공한다. 개선된 기울기 각도 및 작동 볼륨은 프로브를 사용하고 타깃하기 쉽도록 했다. 프로브 장치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연결 상태가 직접 표시된다. 클릭 한 번에 데이터 포인트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ISO 10360-10 사양에 부합하는 정확도 인증도 획득했다. AT500은 HxGN SFX | Asset Management와 연결해 시스템을 원격으로 모니터링·관리할 수 있다. 이로써 팀원 누구나 레이저 트래커, CMM, 이동식 측정기 등 모든 장비의 위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 이런 기능을 통해 팀 구조의 협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헥사곤의 설명이다.     헥사곤의 로드리고 알피가(Rodrigo Alfiga) 트래커 제품 매니저는 "AT 시리즈는 지난 10여년 간 계측 등급 측정에서 혁신을 선도해왔다”면서 “AT500은 이러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며, 고객이 요구하는 개선 사항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프로브를 사용성 개선은 곧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프로브에 대한 실시간 측정 피드백이 시스템 사용 측면에서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