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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SketchUp"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2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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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테클라와 스케치업으로 건설 프로세스 혁신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 7월 23일 CNG TV는 '테클라 + 스케치업 : 트림블 제품을 활용한 혁신적인 건설 프로세스 소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트림블솔루션즈코리아의 김장윤 팀장과 박장호 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트림블의 주요 소프트웨어인 테클라(Tekla)와 스케치업(SketchUp)을 활용한 혁신적인 건설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발표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전 단계의 적용 방안을 설명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트림블솔루션즈코리아 박장호 이사, 김장윤 팀장   트림블은 건설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지원하는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이번 CNG TV에서는 스케치업을 통해 빠르고 쉽게 콘셉트 디자인을 생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테클라 소프트웨어는 제작 도면 작성에 유용한 도구인 점을 강조했고, 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현장 측량의 정확성과 효율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여기에 프랑스 지사에서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떻게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트림블은 건축 및 디자인 분야에서 플래닝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한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1000개 이상의 특허와 360개 이상의 건설 기술 특허를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앞세운다. 또한,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1만 1000명의 직원과 800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를 포함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150여 개국의 고객들을 지원함으로써 건설 산업의 변화를 이끌면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 스케치업을 활용한 통합 디자인 공간 프로세스를 설명한 김장윤 팀장   김장윤 팀장은 “트림블은 건설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지원하는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스케치업을 통해 빠르고 쉽게 콘셉트 디자인을 생성할 수 있는 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테클라 소프트웨어의 제작 도면 작성 기능과 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현장 측량의 정확성 및 효율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장호 이사는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Tekla Structural Designer)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프랑스 지사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를 해석하고 수정된 내용을 다시 테클라로 가져와 적용함으로써 건축 설계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테클라는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 배출량을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국내에서 사용되는 콘크리트와 철골의 탄소 배출량 데이터를 입력하면 전체 모델의 배출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의 활용 사례를 소개한 박장호 이사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9-03
코리아 그래픽스 2023 - 사전이벤트 당첨자(도서)
사전이벤트 당첨자는 개별 안내드렸습니다. 당첨자 중 도서에 당첨되신 분들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이 경품은 행사 참가시 등록하신 주소로 일괄 배송해 드립니다. (미참가시 지급 불가, 배송은 일괄 처리될 수 있어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추석 이후 배송될 예정입니다.)   김동*  010-7377-838*  3D 프린팅 수업을 위한 틴커캐드 디자인 김정*  010-9118-852*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4 김종*  010-2356-921*  누구나 즐길 수 있는 3D프린팅 류용*  010-8398-991*  박태웅의 AI 강의 박상*  010-2353-879*  누구나 즐길 수 있는 3D프린팅 박정*  010-2679-424*  AI 전쟁 배재*  010-8849-306*  챗GPT 거부할 수 없는 미래 성범*  010-3306-870*  스케치업 with 엔스케이프 신동*  010-2040-660*  언리얼 엔진 5로 만드는 나만의 3D 영화 세트 원종*  010-7327-779*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4 이권*  010-8622-027*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4 이세*  010-7686-057*  Do it! 오토캐드 2024 이영*  010-3503-109*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4 이창*  010-8916-572*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4 이현*  010-8515-074*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4 장범*  010-8569-106*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4 장정*  010-8155-777*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4 장헌*  010-4524-033*  융합기술 프로젝트 3D모델링+3D프린팅+IoT 제어 장혁*  010-4259-458*  Do it! 오토캐드 2024 정원*  010-4220-956*  V-Ray for SketchUp 정훈*  010-4058-274*  거인의 리더십 최원*  010-3359-590*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4
작성일 : 2023-09-13
[케이스 스터디] 도시 건설부터 산업 혁신까지, 디지털 트윈의 활용 가능성 확대
유니티의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 CEO는 2022년 11월 열린 ‘유나이트 2022(Unite 2022)’ 간담회에서 디지털 트윈에 대해 “가상현실과 현실 세계가 실시간으로 연동이 되는 디지털 트윈은 이미 작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디지털 트윈은 도시, 공항,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현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 제공 : 유니티코리아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알테어가 한국을 포함한 미국, 중국, 프랑스 등 10개국의 데이터 과학, 정보 기술(IT) 및 정보 시스템(IS), 제품 개발, 경영 관리 등과 관련된 직무 종사자 2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디지털 트윈 글로벌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9%가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고 있으며 도입 기업 중 71%가 지난 1년 내 해당 기술에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특히, 한국은 65%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해 10개국 중 5위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트윈을 도입하지 않은 한국 응답자 가운데서도 56%가 향후 1~2년 이내에 관련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답하며 디지털 트윈의 활용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세계 디지털 트윈 시장 역시 2026년 333억 달러에서 2035년 115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운영 최적화부터 ESG 목표 달성까지 기업 운영의 전방위적인 측면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 가운데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가 디지털 트윈 산업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개발   그림 1.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랑스 기업 벡츄엘이 제작한 파리의 디지털 트윈   글로벌 기술 정보 회사인 ABI 리서치(ABI Research)는 2025년까지 전 세계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많은 도시에서 환경, 기후 변화, 교통 등과 같은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을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파리의 공무원과 건축가들은 건물을 더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검토, 시공하기 위해 파리 대도시 권역을 디지털 트윈으로 제작하고 있다.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랑스 기업 벡츄엘(Vectuel)이 제작한 파리의 디지털 트윈이 그것이다. 벡츄엘은 유니티를 활용하여 파리 대도시 권역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제작 중이거나 구상 단계에 있는 건물까지 포함하여 총 200만 개의 건축물이 1000㎢ 규모의 대지에 조성되어 있다. 파리의 인프라를 디지털로 구현 및 시각화함으로써 건축 양식, 색상, 평면도, 장비 배치와 관련된 결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게 되고, 다운타임이나 시공 시간, 오류를 비롯한 전반적인 프로젝트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정교하고 인터랙티브한 트론헤임 모델링   그림 2. 마틴 비쇠가 유니티로 구현한 상세한 도시 디지털 뷰   노르웨이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트론헤임(Trondheim)에서도 디지털 트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트론헤임은 북유럽의 유서 깊은 아름다움과 매력을 보존하는 도시 설계를 위해 ‘트론헤임 2050(Trondheim 2050)’ 공모전을 개최했고, 많은 대중들이 참여하며 도시의 미래 비전을 모델링했다. 그 중 공모전에 참여한 지리 데이터 전문가 마틴 비쇠(Martin Vitsø)는 유니티를 사용해 2050년의 트론헤임을 인터랙티브하게 구현해냈다. 마틴 비쇠는 프로젝트에서 유니티를 사용해 여러 도시 구역의 스케치업(SketchUp) 모델 및 주요 지리 정보 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 GIS) 데이터를 배치했다. 이렇게 탄생한 도시의 상세한 디지털 뷰는 VR을 사용한 가상 투어로 구현하고 인터랙티브 반응형 맵에 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디지털 트윈 방식을 통한 접근성을 높이며 도시와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항구 인프라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그림 3. 시토와이즈가 고품질 시각화를 통해 구축한 오울루 항구의 디지털 트윈   시토와이즈(Sitowise)는 유니티를 통해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고, 스마트 시티를 건설하고, 디지털 트윈을 디자인하는 커스텀 경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능형 교통, 스마트 거리, 빌딩 및 도로 시설물을 비롯하여 사람들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까지 3D로 표현한 가상 환경인 아우라(Aura)를 제작하거나, 건설 프로젝트 및 스마트 시티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사용하는 등 기존 건축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토와이즈는 핀란드 오울루(Oulu) 항구의 항구 인프라를 고품질 시각화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함으로써 운영 계획 및 최적화, 보안 관리 및 관찰, 이해 관계자들의 간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에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상품 선적 및 하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으로 비용 개선, 지속 가능한 환경 등과 관련된 시나리오를 관찰하고 분석함으로써 항구 운영의 효율성과 최적화를 개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울루 항구의 동적인 인터랙티브 디지털 트윈은 병목 현상 제거, 운송 및 물류 흐름의 환경적 영향 최소화, 보안 및 안전 강화, 항구 운영의 효율성 및 신뢰성 개선, 향후 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되는 등, 항구 이해 관계자와 수출 기업에 현대적인 디지털 서비스와 경쟁력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공항 운영 최적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도입   그림 4. 밴쿠버 국제 공항에 구축한 종합적인 디지털 트윈   항공 분야에도 디지털 트윈이 적용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IT·가전제품 박람회 CES 2023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디지털 트윈 기반 첨단 공항 운영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해 미래 공항의 모습을 제시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밴쿠버 국제 공항(YVR)이 공항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YVR 디지털 트윈을 생성한 것인데, 주요 항공 시설의 종합적인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밴쿠버 국제 공항은 YVR 디지털 트윈을 구축함으로써 공항 운영을 개선했으며,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통한 탄소 중립도 실현했다. 이외에도 YVR 디지털 트윈은 데이터 통합과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터미널 레이아웃을 설계했으며, 비상 전략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공항 교통 시뮬레이션도 가능하게 했다.   디지털 트윈을 통한 자동차 생산 공정 혁신 현실화   그림 5. 유니티-현대자동차, '미래 메타버스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인포그래픽   디지털 트윈 기술은 자동차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CES 2023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한 차량 소프트웨어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차량 구입의 미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모라이가 선보인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등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 것이 그 예다. 유니티 역시 CES 2022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하며 관심을 모았다. 유니티와 현대자동차는 MOU를 통해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현실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디지털 트윈 개념을 바탕으로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 가상 공장 ‘메타팩토리(Meta-Factory)’를 구축하고 있다. 메타팩토리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현장 밖에서도 최적의 운영 여건을 평가, 계산, 조성하기 위한 수많은 시나리오의 가상 테스트가 가능하고, 고객들은 영업, 마케팅 및 고객 경험 전반에 걸쳐 디지털 방식으로 다양한 자동차 관련 솔루션을 체험하고 테스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상 세계와 현실을 잇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도입   그림 6. 유니티-LG CNS,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플래티넘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 전환(DX)이 화두로 떠오르며 IT 업계에서는 관련 기술 서비스 개발 및 전문 기업과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유니티는 물리(physics) 기능, 멀티 플랫폼 지원 등 디지털 트윈과 관련된 핵심 기술 역량을 토대로 DX 전문기업 LG CNS와 사업 협력에 나서고 있다. 양사는 유니티의 물리 엔진 기술과 LG CNS의 DX 기술을 융합해 물류센터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선했다. 공장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모니터 속 3D 화면으로 실물을 보듯 점검하고, 상황실에서는 시뮬레이터 상에 표시된 위치만 보고도 어떤 장비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됨으로써 물류센터의 운영 효율을 높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3-03
엔비디아,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으로 HPC 데이터센터 운영 지원
엔비디아가 국제 슈퍼컴퓨팅 콘퍼런스인 SC22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활용해 개방형 개발 플랫폼을 사용해 복잡한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 시설의 설계 및 개발을 향상시키는 데모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전세계 데이터센터의 수는 700만 개에 이르는데, IT 조직은 최신 기술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비용을 절감하는 데이터센터 지원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은 데이터센터 설계자, 건설자, 운영자가 효율적이고 높은 성능을 갖춘 시설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AI 슈퍼컴퓨팅 시설의 모든 구성 요소를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것은 거대하고 복잡한 작업이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협업 가상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옴니버스는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핵심 타사 CAD, 시뮬레이션 및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데이터 입력을 집계해, 전체 데이터 세트를 실시간으로 보고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가 SC22에서 시연한 데모에서는 옴니버스를 통해 사용자가 실시간 모니터링 및 AI에 연결된 가속 컴퓨팅, 시뮬레이션 및 운영 디지털 트윈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를 통해 시설 설계를 간소화하고 건설 및 배포를 가속화하며, 지속적인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엔비디아는 최신 AI 슈퍼컴퓨터 중 일부를 계획하고 구축하는 과정에서 오토데스크 레빗(Autodesk Revit), PTC 크레오(Creo), 트림블 스케치업(Trimble SketchUp)과 같은 솔루션에서 다양한 엔지니어링 CAD 데이터 세트를 수집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는 정확성을 갖춘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 기반 모델을 볼 수 있었고, 실시간으로 협업해 설계를 반복할 수 있었다. 패치 매니저(Patch Manager)는 네트워크 도메인에서 케이블링, 자산 및 물리적 레이어의 점대점 연결을 계획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다. 패치 매니저가 옴니버스에 연결되면 포트 간 연결, 랙(rack) 및 노드(node) 레이아웃, 케이블링의 복잡한 토폴로지(topology)를 라이브 모델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는 모델의 종속성과 전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엔지니어들은 컴퓨터 유체 역학 소프트웨어인 케이던스 6시그마DCX(Cadence 6SigmaDCX)를 사용해 공기 흐름과 열 전달을 예측했다. 엔지니어는 엔비디아 모듈러스(Modulus)로 훈련된 AI 대리 모델을 사용해 실시간에 가까운 'what-if' 분석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복잡한 열과 냉각의 변화를 시뮬레이션하고 그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머신러닝 데이터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옴니버스 내부 디지털 트윈에 센서, 제어 시스템, 원격 측정기를 연결해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동기화된 디지털 트윈을 통해 전력 피크 또는 냉각 시스템 오류와 같은 일반적인 위험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운영자는 에너지 효율 향상, 탄소 발자국 감소와 같은 주요 우선 순위에 최적화된 AI 추천 변경사항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트윈을 이용하면 물리적인 데이터센터에 구축하기 전에 소프트웨어 및 구성 요소 업그레이드를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데모에서 소개한 엔비디아 에어(NVIDIA Air)는 옴니버스와 함께 작동하며, 데이터센터의 중앙 신경 시스템인 네트워크를 시뮬레이션하도록 설계된 데이터센터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 엔비디아 에어를 활용하면 프로토콜, 모니터링 및 자동화를 포함한 정확한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시뮬레이션하고, 가동 전에 네트워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동화 및 검증할 수 있다.
작성일 : 2022-11-15
엔비디아, 옴니버스의 새로운 베타 릴리스 업데이트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의 새로운 베타 릴리스(Beta Releas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타 릴리스에서는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려는 개발자와 제작자, 초보자를 위한 핵심적인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 및 도구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옴니버스 플랫폼 각 핵심 구성 요소의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협업 워크플로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액세스가 용이해졌으며, 유연성이 향상됐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는 어디에서나 사용자 지정 애플리케이션, 연결 및 확장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새로운 베타 릴리스는 새로운 엔비디아 에이다 제너레이션(Ada Generation) GPU의 지원과 엔비디아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으로 구동된다. 베타 릴리스는 타사의 여러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크고 복잡한 장면을 쉽게 수집하고 실시간 렌더링, 패스 트레이싱(path tracing), 물리 시뮬레이션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엔비디아 옴니버스의 중앙 데이터베이스이자 협업 엔진인 옴니버스 뉴클러스(Omniverse Nucleus)는 이제 더 빠른 라이브 협업과 서버 간의 복사가 가능하다. 뉴클러스 네비게이터(Nucleus Navigator) 3.2를 사용하면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서버 간에 파일과 폴더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향상된 검색 기능을 추가해 이미지와 개체, 기타 자산들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옴니버스 라이브(Omniverse Live) 2.0이 포함된 옴니오브젝트(OmniObjects)를 사용하면 커넥터(Connector) 간의 보다 빠른 협업이 가능하다. 또한, 주요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옴니버스와 연결하기 위한 커넥터의 업데이트 및 추가가 이뤄졌다. 이는 외부 애플리케이션에서 옴니버스 플랫폼까지 커넥터를 생성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인 옴니버스 커넥트(Omniverse Connect)를 통해 제공된다.      이번 베타 릴리스에는 PTC 크레오(PTC Creo)와 오토데스크 알리아스(Autodesk Alias) 용 옴니버스 커넥터가 추가됐다. 그리고 오토데스크 3ds Max, 오토데스크 마야, 오토데스크 레빗(Revit),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맥닐 라이노(McNeel Rhino), 트림블 스케치업(Trimble SketchUp), 그라피소프트 아키캐드(Graphisoft Archicad), 키트웨어의 파라뷰용 옴니버스 커넥터가 업데이트됐다. 이외에도, 옴니버스 시뮬레이션의 대표 도구인 엔비디아 피직스(PhysX) 5는 오픈 소스로 제공돼 물리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수정,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다. 피직스의 새로운 버전에는 여러 장면 지원, 충돌 시 발생하는 오디오, 로봇 애플리케이션 검사기와 같은 흥미로운 새 기능이 포함된다. 옴니버스를 다운로드하고 옴니버스 쇼룸(Showroom)에서 피직스 5와 실시간 RTX 렌더링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 시연 테스트를 통해 옴니버스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옴니버스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새로운 기능은 옴니버스 키트(Omniverse Kit) 104에 의해 구동된다. 이를 통해 초보자 또는 숙련된 파이썬(Python) 및 C++ 개발자들은 맞춤형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과 확장 기능을 보다 쉽게 개발, 패키징, 게시하여 산업별 워크플로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이번 옴니버스 키트 104 베타 릴리스에는 C++ 개발자와 기술 아티스트가 C++를 사용해 확장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확장 템플릿 세트가 포함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키트는 딥서치(DeepSearch)와 같은 모든 옴니버스 마이크로서비스 또는 옴니버스 크리에이트, 뷰 또는 아이작 심(Isaac Sim)과 같은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되는 SDK이다. 이러한 마이크로서비스와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은 개발자가 복사하고 커스텀할 수 있는 샘플로 구축된다. 옴니버스 크리에이트에서는 피직스 저작 도구 모음(Authoring Toolbar)과 SDF(Signed Distance Field) 충돌형 가속기(Collider) 등 다수의 새로운 피직스 확장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피직스 저작 도구 모음은 시뮬레이션된 환경에서 모든 콘텐츠를 올바르게 작동시킬 수 있는 간단한 저작 도구 모음이다. SDF 충돌형 가속기는 SDF 기반 충돌 감지기를 물리적인 개체에 사용해, 실시간으로 직접 기어와 캠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작성일 : 2022-11-10
[케이스 스터디] 유니티로 2050년의 도시를 모델링하다
디지털 트윈 기술로 지역 사회 재구성   2020년 노르웨이의 건축가들은 ‘Trondheim(트론헤임) 2050 공모전’을 통해 도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모델링했다. 이 공모전은 다양한 관점을 받아들이고 도시 계획 과정에 대중이 참여하도록 하여 앞으로 수십 년에 걸친 도시 성장을 위해 종합적인 전략을 세우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노르웨이 트론헤임 시의 지리 데이터 전문가인 마틴 비쇠는 2050년의 트론헤임을 모델링하기 위해 유니티를 사용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코리아   그림 1   3D 모델을 사용하면 건축가와 도시 계획 담당자가 변화하는 환경, 기후 변화, 교통 등과 관련된 문제를 더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을 물리적 애셋이나 프로세스, 시스템의 가상 복사본으로 정의해 본다면, 도시 디지털 트윈은 전체 도시 환경의 물리적 애셋을 가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려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 속에서 도시 디지털 트윈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마트 시티는 도시의 공익 설비, 이동 패턴, 인프라의 사용과 효율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전자 수단을 사용하는 지역 사회를 의미하며, IoT(사물 인터넷) 센서 등의 툴을 사용하여 도시 환경에서의 활동과 변화를 기록한다. 도시 디지털 트윈은 주로 이 데이터를 표현하고 시각화하는 시스템의 역할을 한다. 또한, 도시 디지털 트윈은 다양한 지도와 모델 데이터를 종합하여 만들어지고 실시간으로 시각화된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면 기존의 건축 모델을 여러 개 사용하는 방식보다 더 정확한 맥락에서 도시 환경의 미래 상태를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설계 담당자가 도시 계획 과정을 재구성하고 모두가 접근하게 쉽게 대중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세계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많은 도시에서 도시 환경을 디지털로 모사하 고 지역 사회에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할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트론헤임도 디지털 트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트론헤임은 트론헤임 피오르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다. 997년에 바이킹 왕인 올라브 트리그바손이 세운 이 도시는 북유럽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전 세계의 다른 여러 도시와 마찬가지로 트론헤임 역시 지리적 특징 때문에 도시 성장을 위해 기존 도시 환경을 더 조밀하게 만들어야 했다. 이러한 요구 사항은 유서 깊은 아름다움과 매력을 보존하고자 하는 도시 설계에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   도시의 미래를 시민의 손에 맡기다 비쇠는 여러 팀의 스케치업(SketchUp) 모델과 주요 GIS(지리 정보 시스템) 데이터를 유니티 프로(Unity Pro)로 가져와서 트론헤임의 잠재적인 미래를 정교하고 인터랙티브하게 구현하고자 했다. 서로 다른 기술 솔루션을 사용하는 여러 건축가 팀과 함께 일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종합적인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도시 프로젝트에서 이러한 문제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 비쇠는 “이 프로젝트의 경우 거의 전적으로 스케치업을 사용했다. 팀은 작업할 도시 구역의 스케치업 모델을 받았고, 지침에 따라 먼저 이 스케치업 모델에 자체 모델을 배치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비쇠는 이 프로젝트와 관계없이 몇 년 전에 유니티를 사용해 봤지만, 이 정도로 큰 규모에 공개적인 형식으로 유니티를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비쇠는 “유니티를 사용한 덕분에 큰 데이터 로드를 처리할 수 있었다. 360도 뷰까지 제공되는 다양한 투사도로 고해상도의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도록 스크립트를 프로그래밍하는 기능이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림 2   그림 3   그 결과 도시의 상세한 디지털 뷰가 탄생했으며, 이 뷰는 각 팀이 제안한 건물과 인프라 변화를 컨텍스트 내에서 볼 수 있는 트론헤임의 3D 비전 그 자체이다. 또한 유니티 모델을 사용하여 트론헤임 2050 프로젝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다. 비쇠는 트론헤임의 기존 공공 지도를 더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쉽게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는 “반응형 공공 지도의 배경은 모두 유니티의 고해상도 단일 아이소메트릭 이미지이다. VR(가상 현실)을 사용하는 가상 투어도 유니티의 360도 이미지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쇠는 <그림 4>와 같이 3D 버전의 공공 지도에 히트맵을 오버레이하여 댓글을 모아 표시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트론헤임 주민들이 가장 관 심을 두거나 우려하는 지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림 4   도시 계획 팀은 도시의 전략 계획에 통합할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우려 사항을 목록으로 완벽하게 정리했다. 주민들은 녹지, 공공의자, 자동차 없는 보행자 구역이 더 많이 필요한 위치와, 도시를 가로지르는 니델바 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하는 곳 등을 직접 표시했다. 프로젝트에 대한 도시와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다. 비쇠는 “시 직원들은 3D, VR, 인터랙티브 반응형 맵에 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했다. 일반적으로 지역 사회 활동에 대한 참여는 공청회에 참석하거나 종이로 인쇄된 지도에 표시하는 등의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루어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트윈 방식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도시 계획 과정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계획 담당자에 따르면 기존의 정보 공유 방식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이 이미 그 과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의견을 제공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 스마트한 도시를 위한 데이터 기반 트론헤임 2050 프로젝트는 시작일 뿐이다. 이전에는 이 프로젝트에 디지털 트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필요할 때마다 도시의 크고 작은 영역을 3D 모델로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디지털 트윈을 업데이트하면서 유지하는 대신, 새로운 지도 데이터를 사용해서 새로운 3D 모델을 효과적으로 만들어 내는 방법을 고안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 했다. 비쇠는 더 간소화된 데이터와 모델 공유가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 시티로 향하는 여정의 새로운 기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공무적인 관점에서 저는 컨텍스트 기반 최신 디지털 트윈을 다른 지방자치단체, 주, 민간단체와 쉽게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금은 많은 과정을 수동으로 진행해야 한다. 특정 방식으로 모델을 만든 다음 프로젝트의 요구 사항에 맞게 특정 데이터베이스의 특정 열에 모델 데이터를 결합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전국 단위로 3D 모델을 제작하고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에 건물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론헤임에 있는 비쇠와 그의 동료들은 데이터를 활용하고 트론헤임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여전히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의 목적은 3D 도시 모델의 사용 범위를 확장하여 데이터 레지스트리의 특정 속성과 실시간 센서 데이터를 포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도시의 에너지 사용량 분석을 위해서는 3D 도시 모델 외에도 각 건물과 관련된 수많은 추가 정보가 필요할 수 있다. 이 모든 정보를 가지고는 있지만 여러 데이터베이스에 분산되어 있어서 데이터를 모으기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유니티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한곳에 통합할 수 있다. 전세계의 설계 담당자와 도시 계획 담당자는 미래 계획의 영향을 시각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리고, 원격 협업에 대중을 참여시킬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의 강점에 주목하고 있다. 비쇠는 “유니티는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은 시각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유니티와 같은 엔진은 독자적인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0-04
SketchUp 2022 : 3D 모델링 작업시간을 줄이는 최적의 워크플로 제공
개발 : Trimble 주요 특징 : 사용자의 아이디어를 쉽고 빠르게 표현할 수 있는 솔루션. 선으로 면을 만들고, 면을 밀고 당겨서 다양한 3D 디자인 구현 자료 제공 : 한국인프라   트림블(Trimble)의 스케치업(SketchUp)이 새로운 버전인 스케치업 2022(SketchUp 2022)를 발표하였다. 스케치업은 간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단 몇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모델링 성과품을 얻을 수 있다. 프로젝트의 대안을 3D로 빠르게 검토하고, 적용하며 콘셉트를 자유롭게 테스트하여 작업의 결과를 사전에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델링 작업을 통해 혼자서도 충분히 높은 수준의 작업이 가능하며 완성된 모델링 데이터를 통해 시각적 스토리를 제시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그림 1. SketchUp 2022 Hero Image   3D 모델링 작업의 변화 스케치업의 고유한 Push/Pull 기능은 3D를 그릴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형태의 3D 모델링이 가능하다. 이번 버전에서는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유용한 시각화 도구가 되는 진전을 이루었다. 스케치업 2022는 신규 기능과 개선된 기능으로 작업 환경에서 검색 기능을 통해 세부 정보를 탐색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 뷰 포인트에 따라 선택이 어려웠던 객체들을 보다 편리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기존 기능과 비교하였을 때, 3D 모델링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스케치업 2022의 새로운 기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찾고자 하는 도구를 검색을 통해 실행할 수 있는 기능 뷰 포인트 변경 없이 객체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 태그를 지정하여 객체를 분류할 수 있는 기능 인접한 축에 평행인 면에 자연스러운 면을 생성 및 분할할 수 있는 기능 스케치업 2022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제는 스케치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기능의 정보와 스케치업의 전체 기능 및 개선 사항은 빌딩포인트코리아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기능 스케치업 기능을 찾기 위해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 새롭게 추가된 검색 기능은 찾고 싶은 기능의 이름이나 설명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원하는 기능을 찾을 수 있다. 스케치업의 기본 기능뿐만 아니라 추가로 설치된 익스텐션의 기능도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작업 화면을 툴바로 가득채우지 않아도 된다.   그림 2.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찾고자 하는 도구를 검색을 통해 실행할 수 있다.   Lasso(올가미) 기존에는 객체를 선택할 때 객체 요소마다 클릭하여 선택하였는데, 올가미 선택 도구를 사용하면 객체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카메라의 방향을 바꾸지 않고 사용자가 클릭 & 드래그 방식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객체 위주로 선택 경계를 그려, 여러 개의 객체들을 한번에 선택할 수 있다.   그림 3. Lasso 기능은 뷰 포인트 변경없이 여러 개의 객체를 한번에 선택할 수 있다.   태그 툴 태그(Tag) 툴은 보다 쉽게 새로운 태그를 객체에 적용할 수 있다. 모델링 창에서 객체에 직접 태그를 지정하여 객체를 분류하고 모델 데이터 구성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태그를 사용하여 디자인, 시나리오, 문서화 및 보고 그리고 시각화를 위한 모델을 설정하고, 폴더로 그룹화를 하여 태그를 찾고 작업하는 것이 훨씬 간편해진다.   그림 4. 객체에 태그를 지정하여 분류할 수 있는 기능   프리핸드 프리핸드 도구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더 부드럽고 매끄러운 곡선을 생성할 수 있고, 세그먼트 수를 조절하여 곡선의 분할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 또한 인접한 다른 축에 평행인 면에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면을 분할할 수 있다.   그림 5. 인접한 축에 평행인 면에 자연스러운 면을 생성 및 분할할 수 있는 기능   스케치업 스튜디오 스케치업 스튜디오(SketchUp Studio)는 3D 모델링부터 포인트클라우드 처리 및 브이레이(V-Ray) 렌더링 작업을 위한 기능을 제공하며, 3D 모델링 전문가를 위한 스케치업의 패키지 제품이다. 포인트클라우드 데이터를 사용하여 정확한 3D 모델링 구현이 가능하다. 지상 스캔, 사진 측량, 라이더 센서, 모바일 매핑 및 드론 캡처에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스케치업으로 가져와 확인하고 모델링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이아웃(layout)에서 직접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활용하여 설계 도서를 작성할 수 있다.   그림 6. 스케치업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V-Ray를 사용하여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 이르기까지 고품질 렌더링이 가능하다.   SketchUp for iPad 스케치업 프로 라이선스를 구독하는 사용자는 누구나 아이패드에서도 스케치업을 사용할 수 있다. 펜과 종이로 드로잉을 하는 것처럼 애플 펜슬을 사용하여 아이패드에서 3D 모델링을 할 수 있다. 전 세계 유저들이 공유하는 3D 콘텐츠 공유 플랫폼인 웨어하우스 기능 또한 아이패드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AR 뷰어를 사용해 현장에 직접 3D 모델을 배치하고, 원하는 색상 및 스타일을 선택하여 모델 데이터 위에 스케치 및 주석을 달아서, 프로젝트를 어떤 방식으로 경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을지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각적 스토리 제시가 가능하다.   그림 7. 아이패드에서 애플 펜슬을 사용하여 3D 모델링을 할 수 있다.   유용한 기능 앞서 소개한 내용 외에도 스케치업 2022는 유용한 추가 기능을 포함한다. 다양한 설정과 옵션을 선택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오브젝트의 파라미터 값이 조절되는 라이브러리 컴포넌트 오브젝트의 이동이 용이한 경계 박스의 신규 그립 기능 숨겨진 가장자리를 편집하는 경우 기존에는 근처의 오브젝트를 숨긴 후 작업해야 했지만, 새 버전은 Hidden Geometry에서 오브젝트 제어가 바로 가능하다.   구독 라이선스 스케치업의 사용자 라이선스는 구독 방식이며, 기존의 영구(perpetual) 라이선스에 비해 초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라이선스 구독 기간은 일반적으로 1년 단위이며, 계약 기간 동안 다음의 내용이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저렴한 초기 비용으로 계약기간 동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VR 뷰어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트림블 커넥트(비즈니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 스케치업을 사용할 수 있다. 스케치업 라이선스의 구독은 즉시 구매가 가능하며, 1년 단위의 라이선스 계약 방식으로 비용이 청구된다. 국내에서는 한국인프라 등 공인 파트너를 통해 구독할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