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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SMATEC 2023"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75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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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리 갤러리, 선물 그리고 현재를 주제로 'Present is PRESENT' 개최
비트리 갤러리 서울점은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신년 특별기획 전시 ‘Present is PRESENT’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선물'과 '현재'롤 의미하는 동음이의어 ‘Present’를 주제로, 현재를 살아가는 순간들이 모두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박경수 기자   ▲ 비트리 갤러리(서울), 선물 그리고 현재를 주제로 'Present is PRESENT' 개최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선보여 이번 전시회에는 16명의 현대미술 및 공예 작가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였다. 참여 작가로는 강유정, 권용래, 김효선, 맹일선, 손단비, 이상원, 이병민, 이지영, 이여름, 이학민, 유은정, 윤승희, 조원아, 정두화, 최은희, 함도하 등이 있다. 이들은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으로, 감성적으로 예술적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예술적 작업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고 탐구하고 있는 강유정 작가를 비롯해 스테인리스 스틸과 조명을 이용하여 빛의 신비감을 보여주는 권용래 작가, 보편적 재료인 흙과 실험적 재료인 유리로 역사적 시간성과 물질의 성질을 관통하는 김효선 작가가 함께 한다. 또한, 제한된 시야와 신경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대칭과 회전을 통해 사물의 인지 방식을 탐구하며, 불완전한 대칭 속 균형을 그리는 맹일선 작가, 은을 소재로 전통의 가치를 일상에 녹이는 공예 작품의 유은정 작가(스튜디오 포), 잊혀 가는 한국 전통을 재발견해서 일상에서 다시 즐길 수 있는 쓰임이 있는 물건으로 재해석하는 공예가 손단비 작가(스튜디오 아록)도 볼 수 있다.    ▲ 이학민, Shroooom!, 2024, Graphite on Paper   ▲ 맹일선, 회전하는 오브제들 No22_022, 2022, 종이에 목탄   기억 속 여행지 혹은 일상에 대한 풍경을 개성 있게 표현한 이상원 작가, 안경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관람객과 새로운 소통의 창을 만드는 이병민 작가, 시간이 흐르며 지나간 기억과 장소에 대한 그리움을 익숙함과 이국적임이 결합된 풍경 속 사적인 공간과 감정을 표현하는 이지영 작가, 휴식과 희망을 주제로 서정적인 꽃을 그려내는 윤승희 작가, 획일화된 현대 소비사회 속 개인의 정체성에 관해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학민 작가도 참여한다. 어린 시절 행복감을 주었던 달콤한 맛을 연상시키는 미각적 오브제인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이여름 작가, 책을 모티브로 시간을 재해석한 정두화 작가, 종이 실로 여러 에너지의 파동을 그려내며 그 속에 지속과 변화를 표현하는 조원아 작가, 어린 시절 꽃과 씨앗에 관한 작가의 경험이 창작의 영감과 아이디어가 되어 자신의 본질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최은희 작가, 개성 있는 개개인의 사람들이 조화롭게 어울렸던 자리에 남아 있는 감정을 작품으로 의인화하여 표현하는 함도하 작가까지 총 16명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 정두화, Forest 18-F5, 2018, book on wood   ▲ 조원아, Resonance microscopic 60,61,62, 2024, paper yarn   ▲ 권용래, The Eternal Flame-Parma Pink, 2023, stainless steel on canvas   일상 속 예술의 가치 조명, 그 숨은 빛을 찾아서 비트리 갤러리 정유선 대표는 “소중하지만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통해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과 소소한 기쁨을 주고받는 전시를 기획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마웠던 분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따뜻하고 정성을 담은 작품들을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예작품에서부터 페인팅, 조각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는 종종 예술을 갤러리 속 그림이나 공연장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예술은 우리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창문을 여는 순간 마주하는 아침 햇살,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선율, 공원의 벤치에 앉아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바라보는 등. 예술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풍경 속에서도, 손때 묻은 오래된 물건에서도, 소소한 대화 속에서도 존재한다. 손으로 직접 만든 도자기의 따뜻한 곡선, 삐뚤삐뚤한 손글씨로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쓴 편지 한 장, 혹은 가족의 저녁식사를 정성껏 차린 식탁 위에 놓인 다양한 빛깔로 빚어낸 음식도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예술의 한 조각이다. 일상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무심코 지나치지 않는다면 말이다. 길을 걸을 때 건물의 그림자를 관찰해 보고, 커피를 마실 때 잔 위에 피어난 하트 모양의 거품들을 감상해 보자. 퇴근 길에 기울어가는 석양빛에 물든 저녁 하늘의 노을진 풍경을 천천히 음미해 보는 것도 좋다.   ▲ 최은희, transition_변함없이, 2024, Acrylic on linen   ▲ 이여름, Life in Icecream christmas, 2022, Colored epoxy resin, human miniature, wood   ▲ 이상원, Ski Resort, 2024, Oil on canvas 2025/2   아주 보통의 하루, 바로 지금이 소중하다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 직접 꽃을 꽂아보거나, 노트를 꺼내 몇 줄의 생각을 적어보는 것으로. 그림이든, 음악이든, 글이든 상관없다. 우리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것은 의미를 갖고 있다.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꽃이 되었던 것처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품이 될 수 있다. 예술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곧 예술이다. 특별한 것을 찾기 위해 주말 여행을 계획하거나 특별한 토요일 저녁의 페스티벌을 꿈꾸고 있다면, 거창하진 않아도 순간순간 빛나는 삶을 위해 아주 보통의 삶의 여유를 느껴보기 위해서라도 가까운 갤러리에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선물에 대한 의미와 현재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Present is PRESENT’ 전시회는 홍익대학교 홍문관에 위치해 있는 비트리 갤러리에서 2월 15일까지 열린다.   ▲ 이지영, Mixed media on Wood panel(Woodcarving, Acrylic, Gouache,Crayon), 2024   ▲ 함도하, Dona-Cheer up-꽃, 2024, Resin, FRP, Chrome 스와로브스키, 55x35x40cm   ▲ 함도하, TOM-Surprise-꽃, 2024, Resin, FRP, Chrome 스와로브스키, 55x35x40cm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2-04
국방부 시설공사 입찰 및 계약제도 개선 방안
▣ 연구배경 및 목적 ○ 최근 정부는 직접공사비 산정기준을 시공 여건에 맞게 개선하고, 급등한 물가상승분이 공사비에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물가반영 기준을 조정하는 방안 등 건설시장 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발표하였음 ○ 이러한 상황에서 건설업계는 국방부 시설공사에 대한 품의 할증 누락, 공사기간 부족, 설계변경 불허 등 입찰 및 계약제도 상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음 ○ 특히, 국방부의 소규모 시설공사를 원도급으로 주로 수행하고 있는 전문건설업의 적정공사비 확보는 매우 시급한 상황임 ○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전문건설업을 중심으로 국방부 시설공사의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입찰 및 계약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임   ▣ 연구방법 및 기간 ○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음 - 국방부 시설공사에 참여한 전문건설업체의 실적 현황을 분석함 - 국방부 시설공사 입찰 및 계약제도 등 관련 문헌을 검토함 - 국방부 시설공사에 참여한 전문건설업체의 인터뷰 조사 및 설문조사를 통해 공사의 특성과 문제점, 개선 방향 등을 도출함 - 연구 내용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국방부 시설공사 입찰 및 계약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함 ○ 연구기간: 2023. 5. 1 ~ 2024. 4. 30   ▣ 연구내용 ○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총 5개의 개선 방안을 제시함 - 첫째, 국방부 시설공사의 설계변경 절차 간소화 및 설계변경 최소화 규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 - 둘째, 국방부 시설공사의 적정공사비 산정을 위한 품의 할증 기준에 대한 보완이 이루어져야 함 - 셋째, 국방부 시설공사의 적정공사비 산정을 위한 기준단가 검증 절차의 강화가 필요함 - 넷째, 국방부 소규모 시설공사에 대한 설계기준 및 공사비 산정 기준이 마련되어야 함 - 다섯째,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연계한 교육 및 매뉴얼 배포를 통해 군부대 관계자의 역량 강화가 필요함   ▣ 기대효과 ○ 본 연구결과는 국방부 시설공사에서 전문건설업체의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의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음 - 추가로 국방부 시설공사 관계자에 대한 인식조사의 연구가 수행된다면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임   출처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작성일 : 2024-12-24
[CAE 컨퍼런스 2024]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
[CAE 컨퍼런스 2024]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입니다. CAE 컨퍼런스 2024이 지난 11월 8일(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CAE 컨퍼런스 2024’은 CAE 수요-공급업계 관계자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제6회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과 동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현대오토에버, 금호타이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LG전자,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나니아랩스, 피도텍, 케이더블유티솔루션, HP 등 CAE 수요-공급기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내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CAE 활용 사례와 최신 CAE 관련 기술 트렌드, 그리고 CAE 기반의 스마트 공장 솔루션이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CAE 컨퍼런스 2024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KAIST 강남우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사전 학습된 대규모 모델의 활용이 활발해지면서, AI로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해지고 있는 것 같다. 한편으로 CAE와 제조 분야에서는 어떻게 AI를 활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 의문점이 많다”면서, “최고 전문가들이 현장의 소리를 전하는 CAE 컨퍼런스 2024에서 이런 의문을 풀고 AI와 제조 혁신을 위한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관련 기사]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4, 제조 혁신을 위한 CAE와 AI의 융합 전략 소개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4 발표 내용 정리   [아젠다] CAE 컨퍼런스 2024 발표자료는 정보 제공에 동의한 자료만 제공됩니다. 아래 아젠다에 PDF 마크가 표시되어 있는 발표자료가 공개된 내용입니다.    [CAE 컨퍼런스 2024] 유료결제 완료 후, 발표자료 요청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않았던 분들은 유료 결제 후에 발표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홈페이지 다운로드 용량 제한으로 인하여 전체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하는데 제약이 있어 첨부한 파일에는 CAE 컨퍼런스 2024 가이드 파일만 올려 두었습니다. 결제완료 후 메일(cae@cadgraphics.co.kr)로 연락주시면 대용량 추가 자료를 별도로 보내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결제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당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 :  [CAE 컨퍼런스 2024] 유료결제완료 발표자료 요청 내용 : 결제시 회원명 / 전화 / 이메일 메일 보낼 곳 : cae@cadgraphics.co.kr 문의 : CAE컨퍼런스사무국 (02-333-6900) [CAE 컨퍼런스 2024] 발표 제목 및 발표자 소개   00. [개회사]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강남우 위원장(KAIST 교수) 01. [기조연설] 기술독립과 통섭에서 배우는 CAE 엔지니어를 위한 ‘판타레이’ /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연구소장 02. [기조연설] AI/ML과 Digital Reality Platform을 통한 CAE 혁신 전략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전완호 본부장 휴식 03. [기조연설] SDV 체계 전환 및 차량SW 품질 경쟁력 강화 방안 / 현대오토에버 박경훈 실장 04. Low-code AI 플랫폼을 이용한 설계 생성/예측/최적화 방법 및 사례 / 나니아랩스 강남우 대표 05. HP 3D 프린팅 자동화 솔루션이 주도하는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HP P3D 김태화 Manager 06. 최적설계 대중화를 위한 AADO 기술 소개 / 피도텍 최병열 연구위원 07. CAD(NX)와 CFD 융합을 통한 제품 설계 혁신 / 케이더블유티솔루션 변성준 이사 08. 가전 개발에서 CAE와 AI 활용 / LG전자 박우철 책임연구원 09. 휴식 제품개발과 검증의 가속화를 위한 Simcenter AI Solutions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이종학 프로 10. [기조연설]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 / 금호타이어 김기운 전무 11. 모빌리티 아키텍처 단계 타이어 시스템의 버추얼개발 프레임워크 / 현대자동차 김용대 글로벌R&D마스터 12. NVH 해석 분야에서의 고전적 방법론과 디지털 기술 융합 사례 / 현대모비스 정원태 책임연구원
작성일 : 2024-12-17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4 발표 내용 정리
‘AI와 CAE 융합을 통한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CAE 컨퍼런스 2024’가 지난 11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 전시회와 함께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필수로 여겨지는 CAE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제조산업에서 AI(인공지능)의 방향성을 짚는 기회가 마련됐다. ■ 정수진 편집장      ■ 같이 보기 :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4, 제조 혁신을 위한 CAE와 AI의 융합 전략 소개   이번 ‘CAE 컨퍼런스 2024’에서는 최신 CAE 기술 및 인공지능 기술의 흐름, 산업에서의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나니아랩스의 강남우 대표는 ‘로코드 AI 플랫폼을 이용한 설계 생성/예측/최적화 방법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제조 도메인 전문가가 설계안을 효과적으로 생성하고 예측하며 최적화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로코드(low-code) AI 플랫폼인 AslanX에 대해 설명했다. AslanX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실제 사례를 통해 AslanX의 유용성을 소개한 강남우 대표는 “로코드 AI 플랫폼은 복잡한 설계 과정을 간소화하여 제조업체가 빠르게 효율적인 설계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예측 기능을 통해 기업이 설계 효율을 높이면서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 나니아랩스 강남우 대표   HP의 김태화 P3D 매니저는 ‘HP 3D 프린팅 자동화 설루션이 주도하는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과거 3D 프린팅 기술은 주로 시제품 제작에 쓰였지만, 지금은 최종 부품 생산에도 점점 더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그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화 매니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HP의 젯 퓨전 5600(Jet Fusion 5600) 3D 프린터와 자동화 시스템을 소개했다. 젯 퓨전 5600은 생산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고객 맞춤형 파라미터 조정 기능을 통해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김태화 매니저는 “젯 퓨전 3D 프린터를 중심으로 한 자동화 시스템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며, 고객 요구에 맞는 맞춤형 제조 환경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 HP 김태화 P3D 매니저   피도텍의 최병열 연구위원은 ‘최적설계 대중화를 위한 AADO 기술’을 소개했다. 최적설계의 개념을 ‘최소한의 자원으로 최대의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으로 설명한 최병열 연구위원은 최적 설계 기술의 필요성이 늘면서 많은 기업이 최적화 도구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해결 과제라고 짚었다. 최병열 연구위원은 “기존 최적설계 기술의 복잡한 접근 방식을 간소화해 모든 엔지니어가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법을 고민했다”면서, “그 결과 탄생한 AADO(AI Aided Design Optimization)는 AI와 데이터 분석, 비주얼라이제이션 기술을 결합해 최적 설계 도구의 혁신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엔지니어가 더 효율적으로 설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 피도텍 최병열 연구위원   케이더블유티솔루션의 변성준 이사는 ‘CAD와 CFD 융합을 통한 제품 설계 혁신’ 발표에서 “CFD(전산 유체 역학)가 제품 설계 과정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CAD와 CFD의 통합은 설계 시간 절약과 데이터 분석의 정확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변성준 이사가 소개한 SimericsMP for NX는 NX CAD에 통합된 유한 체적법(FVM) 기반의 CFD 소프트웨어로, CAD 환경에서 직접 CFD 해석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변성준 이사는 “SimericsMP for NX는 격자 생성 시간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이면서, 복잡한 형상에서 해석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 케이더블유티솔루션 변성준 이사   LG전자의 박우철 책임연구원은 ‘가전 개발에서 CAE와 AI 활용’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서 동역학 해석과 진동 해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확보하고, 극한 시나리오에 품질을 검증하는 등에 CAE를 활용하고 있다. “머신러닝은 이점과 함께 실행 과정의 복잡성도 갖고 있다”고 짚은 박우철 책임연구원은 “AI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와 생산 과정에서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해석 결과의 일관성을 확보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초기 투자 비용, 데이터 확장성, 전문 인력의 확보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LG전자 박우철 책임연구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이종학 프로는 ‘제품 개발과 검증의 가속화를 위한 심센터 AI 설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이종학 프로는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설루션은 제품 설계와 실험 과정에서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지멘스의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인 심센터(Simcenter) 내에 탑재된 AI 기능을 소개한 이종학 프로는 “반복적인 작업의 자동화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단계에서 사용할 데이터의 수집 및 흐름을 체계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AI 모델을 활용해 최적의 디자인을 찾는 과정에서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반복 작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그 결과에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이종학 프로   현대자동차의 김용대 글로벌R&D마스터는 ‘모빌리티 아키텍처 단계 타이어 시스템의 버추얼 개발 프레임워크’에 대해 소개했다. 전기차 타이어의 경우, 배터리와 차량의 무게가 늘어남에 따라 스트레스 및 성능에 있어 새로운 요구사항이 발생한다. 이에 대응해 타이어의 재설계가 필요한데, 김용대 마스터는 “초기 개발 단계에서 가상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실물 타이어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접근에서 벗어나는 것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대 마스터는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시스템 엔지니어링 관점을 통합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협력사와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통합된 시스템으로 전환해 타이어 및 완성차 개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현대자동차 김용대 글로벌R&D마스터   현대모비스의 정원태 책임연구원은 ‘NVH 해석 분야에서의 고전적 방법론과 디지털 기술 융합 사례’ 발표를 통해 “기술의 발전이 CAE의 변화와 새로운 접근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데이터 중심의 AI 및 머신러닝의 활용 가능성과 함께 도전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론을 소개했다. 전기차의 복합 시스템 모델링 방법과 자유도 문제 해결, 모달 모델을 통한 복잡한 시스템의 간소화,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모터의 품질 예측 등 사례를 소개한 정원태 책임연구원은 “고전적 방법론과 AI, 머신러닝 기술의 결합은 더 빠르고 정확한 모델링을 가능케 하며, 디지털 트윈 기술은 복잡한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면서, 모델링과 데이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 현대모비스 정원태 책임연구원
작성일 : 2024-12-04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4, 제조 혁신을 위한 CAE와 AI의 융합 전략 소개
‘AI와 CAE 융합을 통한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CAE 컨퍼런스 2024’가 지난 11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 전시회와 함께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필수로 여겨지는 CAE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제조산업에서 AI(인공지능)의 방향성을 짚는 기회가 마련됐다. ■ 정수진 편집장      CAE 컨퍼런스 2024 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인 KAIST 강남우 교수(나니아랩스 대표)는 개회사에서 “사전 학습된 대규모 모델의 활용이 활발해지면서, AI로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해지고 있는 것 같다. 한편으로 CAE와 제조 분야에서는 어떻게 AI를 활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 의문점이 많다”면서, “최고 전문가들이 현장의 소리를 전하는 CAE 컨퍼런스 2024에서 이런 의문을 풀고 AI와 제조 혁신을 위한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조 혁신을 위한 통섭의 중요성 에스엔에이치의 민태기 연구소장은 ‘기술독립과 통섭에서 배우는 CAE 엔지니어를 위한 판타레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애플이 ‘기술과 리버럴 아트의 교차점’을 강조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리버럴 아츠’를 인문학으로 해석해 인문학 열풍이 일었다. 하지만 ‘리버럴 아츠’는 중세 대학의 교양 과목인 문법, 수사학, 논리학, 산술, 기하학 등을 포함하며, 단순히 인문학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술 혁신에 대한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 혁신의 목적은 생산성 향상이며, 이는 공정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졌다. 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철기 시대로의 변환, 증기기관을 활용한 대형 철갑선과 방적기의 등장 등은 모두 생산성 차이에 따른 제조 공정의 혁신이 사회와 역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사례이다. 민태기 연구소장은 “우리 중소기업에게 제조 혁신은 생존의 문제이기도 하다. AI를 활용하는 것은 기존 편견을 극복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우리 제조산업의 미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혁신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 정밀 공학과 창의적 사고의 융합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연구소장   AI/ML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CAE 혁신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전완호 본부장은 ‘AI/ML과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을 통한 CAE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을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여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과정”으로 정의하며, “센서 기반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해석 데이터만 사용하는 것보다 더 정확하고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헥사곤은 센서를 통해 실제 세계의 형상을 디지털 환경으로 가져와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거쳐 다시 실제 세계로 반영하는 ‘디지털 리얼리티 설루션’을 내세운다. 전완호 본부장은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축소 차수 모델(ROM)을 이용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트윈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술과 사례를 소개했다. 그리고 “헥사곤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는 넥서스(Nexus) 플랫폼을 통해 CAE, 제조, 품질 관리 등 여러 팀이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통합 플랫폼과 AI/머신러닝을 결합해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을 운영하고, 데이터의 수집부터 해석, 최적화, 협업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 전완호 본부장의 설명이다.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전완호 본부   SDV 전환과 소프트웨어 품질 강화 전략 현대오토에버의 박경훈 실장은 ‘SDV 체계 전환 및 차량 소프트웨어 품질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자동차는 이동 수단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으로 변화하고 있다. 차량의 전자화와 함께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게 되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높이고, 출시 시간을 줄이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 기능을 빠르게 구현하고 테스트하는 애자일(agile) 방식의 개발 체계로 전환하고 있으며, OTA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있다. 박경훈 실장은 “오토에버는 이러한 산업 변화에 따라 국제 표준 및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가상 검증 및 지속적인 테스트 체계를 도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상 검증은 제어기를 가상화하여 테스트를 앞당기고 품질을 높이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개발 뒷단에서의 문제를 앞단에서 발견하여 해결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오토에버는 클라우드 기반의 검증 체계를 구축했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다양한 테스트 시나리오의 자동화를 통해 시간과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박경훈 실장의 설명이다.    ▲ 현대오토에버 박경훈 실장   타이어 개발의 디지털 트윈 시스템과 생산 최적화 금호타이어의 김기운 전무는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타이어의 기술 진화 방향으로 IoT 센서, 빅데이터 분석, AI 예측 모델, 로보틱스를 활용한 공장 자동화를 짚으면서, 이를 통해 타이어 개발과 생산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짚었다. 금호타이어는 설계부터 성능 평가, 최적화까지 전체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하는 타이어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 시스템은 ▲타이어 단면 및 트레드 패턴의 자동 설계 ▲빅데이터와 CAE 기술을 이용한 타이어 성능 예측 ▲AI와 유한 요소 해석(FEM)을 통한 설계 최적화 그리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타이어 성능 가상 평가 등 네 가지 모듈로 구성된다.김기운 전무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개발자가 쉽게 성능 평가 결과를 확인하고 빠르게 제품 개발을 진행할 수 있어, 개발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제조 공정에도 디지털 전환을 적용하고, 차량 동역학 해석을 업그레이드하여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까지 예측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금호타이어 김기운 전무   ■ 이어 보기 :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4 발표 내용 정리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2023년 기계·로봇연구정보센터 연감
2023년 기계·로봇연구정보센터 연감 [1] 분야별 연구동향 1) ICRA 2023 논문을 통해 본 로봇분야 연구동향 1 2) Journal of Fluids Engineering 논문을 통해 본 유체공학 분야 최근 연구동향 26    [2] 기계·로봇 연구동향 1) 키리가미 구조를 이용한 스트레처블 에너지 하베스터 / 송지현 교수(단국대 기계공학과) 48 2)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개발의 메카 나로우주센터의 추진기관 시험설비 / 김채형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57 3)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한 우주 발사체 개발 동향 / 김채형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62 4) 기계 상호작용에 따른 신경계 질환 후 운동제어(근육 간 협응)의 차이 / 박정호 박사(한국과학기술원)    68 5) 롤투롤 (Roll-to-Roll) 연속생산제조시스템 정밀 웹 이송 및 디지털 트윈 핵심기술개발 / 김재영 박사(한국기계연구원)    76 6) 운동 기능 향상을 위한 근육 간 협응 기반 훈련 및 관련 기계 기술 / 박정호 박사(한국과학기술원)    81 7) 로봇을 이용한 뇌성마비 환자의 재활 연구 / 강지연 교수(GIST융합기술원)    89 8) 임상 검진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기계 및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 박정호 박사(한국과학기술원)    94 9) 재사용 우주 발사체 개발 동향 / 김채형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101 10) 빛에서 찾는 감아차기 슛, 광스핀홀 효과의 기초와 연구 동향 / 김민경 교수(GIST 기계공학부)    106 11) 소프트 로봇의 웨어러블에서의 적용 / 정화영 박사 (KAIST 기계공학과 생체기계연구실)    113 12) 반도체 패턴 웨이퍼 전면적 계측검사를 위한 분광 타원계측기술의 패러다임 변화 / 황국현박사(전북대학교)    120 13) 종이접기 트랜스포머블 휠 프로젝트 / 이대영 교수(KAIST 항공우주공학과)    130 14) 랜드마크를 활용한 차량 위치 추정 / 김주희 교수(창원대학교 로봇제어계측공학전공)    135 15) 스마트미터링을 이용한 지역난방 온수 사용량 분석 / 임태수 교수(한국폴리텍대학 기계시스템과)    143 16) 열화학 열저장의 개념 및 TCM 반복 실험을 위한 장치 설계 / 임태수 교수(한국폴리텍대학 기계시스템과)    150 17) 소형 발사체 시장 변화와 개발 동향 / 김채형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156 18) 발사체 상단 엔진 개발 동향 / 김채형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162    [3] M-Terview 1) 원자력 안전안보 연계를 위한 원전 통합 관리 연구 / 임만성 교수(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168 2) 투명 마찰전기 나노발전기와 태양광 발전소자와의 집적 / 조대현 교수(경상국립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부)    176 3) 정적응축 축소기저요소법을 사용한 신속 정확한 대규모 구조 해석 / 이경훈 교수(부산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180 4) 자기장 구동 및 초음파 통합시스템 / 박석호 교수(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185 5) 폐기물 열적변환기술을 통한 재활용 기술 연구 / 남형석 교수(경북대학교 기계공학부)    192 6) 국제 4족 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 우승, 보행로봇의 자율이동 기술 연구 / 명현 교수(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198 7) 미래 기술을 향한 도전, 가스터빈/스텔스 원천기술 국산화에 기여 / 조형희 교수(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205 8) 제어공학을 통해 보는 새로운 메커니즘의 개발과 모션의 구현 / 오세훈 교수(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214 9) 다양한 환경에서의 로봇의 매니퓰레이션 및 모션 제어 연구 / 황면중 교수(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 220    [4] 스페셜 인터뷰​   1) 유연 압전 물질 기반의 생체신호측정 센서 제작 및 특성 평가 / 이건재 교수(KAIST 신소재공학과) 229 2)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용 전자 소자, Oxide TFT / 박상희 교수(KAIST 신소재공학과) 239    [5] 신진연구자 인터뷰 1) 열전 효율과 신축성 동시 향상을 위한 소재 및 소자 연구 / 장두준 박사 (KIST 소프트융합소재연구센터) 243 2) 소프트 다공성 물질 연구 / 정소현 교수 (서울대학교 미래인재 교육연구단)    250 3) 마이크로/나노 소재 조립을 위한 본딩 및 디본딩 공정 연구 / 강수민 박사(한국기계연구원)    255 4) 융복합적인 신뢰성 평가 연구 / 이용석 교수(명지대 기계공학과/반도체공학과)    261 5) 수소에너지 기기용 박막 전극의 기계적 신뢰성 / 표재범 교수(공주대 기계자동차공학부)    267 6) 미세유체를 이용한 자유롭게 변형하는 모핑 시스템 / 하종현 교수(아주대 기계공학과)    272 7) 웨어러블 열적 전자 피부 연구 / 이진우 교수(동국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277 8) 수술로봇 및 정밀조작 연구 / 황민호 교수(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282 9) 족형 로봇의 자율 운용을 위한 기초 연구 / 이인호 교수(부산대 전자공학과)     286 10) 금속 3D 프린팅 기술의 공정 모니터링 및 제어 연구 / 정지훈 박사(Northwestern University 기계공학과)    291 11) 재생에너지 기반의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 연구 개발 / 최원재 교수(이화여자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295 12) 인간중심 인터랙티브 기술 연구 / 윤상호 교수(KAIST 문화기술대학원)    300 13) 극한 열전달 냉각기술 및 열메타물질 / 이남규 교수(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304 14) 유연하고 자율적인 제조를 위한 스마트 팩토리 / 윤희택 교수(KAIST 기계공학과)    312 15) 고해상도 실시간 3D 복원기술을 위한 스캐닝 시스템 개발 연구 / 현재상 교수(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316 16) 항공용/발전용 가스터빈 고온부품 열설계 원천기술 연구 / 방민호(인천대학교 기계공학과) 321    [6] 2023 학술행사 참관기 1) 하노버메세 (Hannover Messe) 2023 산업박람회 참가기 328 2) International Symposium on Special Topics in Chemical Propulsion-13 (ISICP-13) 참관기    334 3) HPC 2023 (14th IEA Heat Pump Conference 2023) 학술대회 참관기 340    [7] 생활 속의 공학이야기 1) 적층형 3차원 메타 물질 제작 345 2) 3차원 메타 물질 제작을 위한 공정 기술 중 정렬 마크 디자인    345 3) 3차원 메타 물질 제작을 위한 공정 기술 중 스테이지 정렬 오차 보정    346 4) 3차원 나노공정법을 이용한 메타 물질 제작    348 5) 커피 잔을 들고 걸을 때 커피를 쏟는 이유    349 6) 스트레처블 디바이스(Stretchable devices)의 기술동향    352 7) 융복합적 연구의 신축성 디바이스(Stretchable devices)    359 8) 스트레처블 디바이스(Stretchable devices)에 담긴 기계공학    364 9) 오레오 크림을 반으로 나누는 방법 371     
작성일 : 2024-11-05
ASME BPVC, Section-VIII, Division-2, 5.4 항에 근거한 좌굴 해석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ASME BPVC, Section-VIII, Division-2, Part 5는 해석을 통한 설계 요구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중에서 5.4 Protection Against Collapse From Buckling은 좌굴 해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2023년판부터 좌굴 해석의 내용을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평가 방법도 변경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2021년판과 2023년판에서 설명하고 있는 선형 좌굴 해석 방법을 알아보고, 예제를 통해 하중계수 및 관련 요소들을 산출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자 한다.    ■ 정준영 태성에스엔이 MBU-M5팀의 수석매니저로 구조 해석 기술 지원 및 교육, 용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tsne.co.kr   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는 미국 기계 학회의 약칭으로, 기계에 관한 표준 정립, 보일러 및 압력 용기의 설계, 제작, 검사에 관한 기술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ASME 규격은 1900년대 초까지 많은 보일러 사고에 의해 수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보일러에 대한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정립되어 설계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 Section-VIII-2, 5.4 항에 설명된 좌굴 해석은 2021년판까지 세 가지 타입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었으나, 2023년판부터 개정되어 두 가지(A-탄성, B-소성)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림 1. ASME BPVC-VIII-2-2023   지금부터 2021년판 타입-1과 2023년판부터 개정된 방법-A에 설명된 선형 좌굴 해석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ASME-VIII-2, 2021 Edition, 5.4.1.2 구조 안정성 평가에 사용되는 설계 계수(design factor)는 수행된 좌굴 해석 유형에 기반한다. 좌굴 하중이 수치 해석(분기 좌굴 해석 또는 탄소성 붕괴 해석)을 통해 결정될 때, 셸 부재에 적용하기 위한 최소 설계 계수는 다음의 세 가지 유형으로 정의한다.    TYPE-1 : Elastic Stress Analysis without Geometric Nonlinearities in the Solution(Minimum Design Factor, ΦB=2/βcr)  구성 요소의 전하중(prestress)을 결정하기 위해 솔루션에서 기하학적 비선형성 없이 탄성 응력을 이용하여 분기 좌굴 해석을 수행하는 경우 최소 설계 계수 ΦB=2/βcr을 사용해야 하며, 다음 의 βcr 계수에 대한 사용 값을 제시하고 있다.  The Capacity Reduction Factors, βcr   For unstiffened or ring stiffened cylinders and cones under axial compression    For unstiffened and ring stiffened cylinders and cones under external pressure    For spherical shells and spherical, torispherical, elliptical heads under external pressure    앞의 내용에서는 ASME-VIII-2, Table 5.3의 설계 하중 조합 (1)~(9)를 바탕으로 부품의 전하중을 설정한다.(그림 2)    그림 2. Load Case Combination and Allowable Stresses for an Elastic Analysis    <그림 2>에 있는 Table 5.3의 파라미터는 <그림 3>의 ASME-VIII-2 Table 5.2를 참고한다.   TYPE-2 : Elastic-Plastic Analysis with the Effects of Nonlinear Geometry in the Solution(ΦB=1.667/βcr) 부품의 전하중을 결정하기 위해 솔루션에서 비선형 형상의 영향을 받는 탄소성 응력을 사용하여 분기 좌굴 해석을 수행하는 경우, 최소 설계 계수 ΦB=1.667/βcr를 사용하며 <그림 2>의 설계 하중 조합 (1)~(9)를 바탕으로 부품의 전하중을 설정한다.   그림 3. Load Combination Parameters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유니티 어워즈 2024’에서 현대자동차가 인더스트리 부문 혁신상 수상
유니티가 전 세계의 유니티 기반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공모전인 ‘유니티 어워즈 2024(Unity Awards 2024)’ 수상을 축하하는 세리머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유니티 어워즈는 유니티 엔진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예술적, 기술적 우수성을 보여준 전 세계 유니티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유니티 어워즈는 ‘게임’, ‘인더스트리’, ‘소셜 임팩트’ 외에 새롭게 추가된 ‘애셋 스토어’, ‘커뮤니티’ 등으로 공모 영역을 확장해, 총 5개 분야 2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었다. 지난 7월 전 세계 유니티 크리에이터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후보작 모집을 시작한 유니티 어워즈는 온라인 대중 투표와 유니티 내부 평가 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유니티 어워즈에서는 국내 출품작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총 28개의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글로벌 작품들 가운데 입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가운데 게임과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다에리소프트(DAERI SOFT)’와 현대자동차의 프로젝트가 부문 별 최고작으로 선정되었다. 인더스트리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H-Meta : Meta Factory 환경 기반 VWMS 3D 물류 운영/측정 기술 자동화’ 프로젝트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H-Meta는 고객이 디지털 팩토리 환경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에디터로,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이를 확장한 ‘H-VMS(Hyundai-Volume-weight Measurement System)’를 통해 항공 물류 프로세스를 디지털 트윈으로 실시간 구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박경동 책임매니저는 “이번 유니티 어워즈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프로젝트는 물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한 H-Meta 에디터와 H-VMS 시스템을 통해 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고자 했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 공장 환경의 표준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게임 부문에서는 개발 스튜디오 엠에스지스퀘어(MSGSQUARE)에서 개발하고 다에리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고양이 오마카세(Cat Garden)’가 ‘최고의 2D 비주얼상’을 수상했다. 이 게임은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독특한 게임 플레이, 간편한 조작법과 중독성 있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개발 스튜디오인 MSGSQUARE의 이명섭 PD는 “이번 유니티 어워즈에서 전 세계의 우수한 작품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의 게임이 최종 선정되었다는 사실과 국내 게임 중 유일한 수상작이라는 것에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끼며, 특히 게이머들이 직접 투표했다는 점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면서, “유니티를 통해 목표했던 감성적 2D 비주얼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고, 유저들에게 따뜻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독창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유니티 어워즈 2024의 인더스트리 부문에는 ▲매스 버추얼(Mass Virtual)의 ‘버추얼 행거(Virtual Hangar)’(최고의 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상)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 Benz)의 ‘MB.OS’(최고의 임베디드 시스템 프로젝트상) ▲콜러(Kohler)의 ‘AR 트라이아웃(AR Tryout)’(고객경험 혁신상) ▲현대자동차의 ‘H-Meta: Meta Factory 환경 기반 VWMS 3D 물류 운영/측정 기술 자동화’(혁신상)가 수상했다. 게임 부문에는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RPG(Super Mario RPG)’(최고의 데스크톱/콘솔 게임상) ▲선블링크의 ‘헬로 키티 아일랜드 어드벤처(Hello Kitty Island Adventure)’(최고의 모바일 게임상) ▲레드스톰 엔터테인먼트/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넥서스 VR(Assassin's Creed Nexus VR)’(최고의 AR/VR 게임상) ▲리크리에이트 게임즈의 ‘파티 애니멀즈(Party Animals)’(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상) ▲엠에스지스퀘어/다에리소프트의 ‘고양이 오마카세(Cat Garden)’(최고의 2D 비주얼상) ▲유비소프트 몽펠리에의 ‘페르시아의 왕자 : 잃어버린 왕관(Prince of Persia: The Lost Crown)’(최고의 3D 비주얼상) ▲팀 체리의 ‘할로우 나이트 : 실크송(Hollow Knight: Silksong)’(가장 기대되는 게임상) ▲지오메트릭 인터랙티브/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의 ‘코쿤(Cocoon)’(골든 큐브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애셋 스토어 부문에는 ▲‘네이처 매뉴팩처(NatureManufacture)(올해의 애셋 스토어 퍼블리셔상) ▲프로시듀럴 월즈의 ‘가이아 프로 2023 - 테란 & 씬 제너레이터(Gaia Pro 2023 - Terrain & Scene Generator)’(최고의 개발 도구상) ▲디스턴트 랜즈의 ‘코지 : 스타일라이즈드 웨더 3(COZY : Stylized Weather 3)’(최고의 예술적 도구상) ▲하이브마인드의 ‘스타일라이즈드 네이처’(Stylized Nature)(최고의 예술적 콘텐트상)가 수상했다. 커뮤니티 부문에서는 ▲ ‘삼얌(Samyam)’(최고의 DEVLOG 시리즈상) ▲‘코드 몽키(Code Monkey)’(최고의 튜토리얼 시리즈상) ▲‘더 게임 데브 쇼(The Game Dev Show)’(최고의 라이브스트리머상)가 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소셜 임팩트 부문에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더 웨어클리너(The WereCleaner)’(최고의 학생 프로젝트상) ▲스페스 도조의 ‘오리팔(OriPal)’(청소년 창작자상) ▲카오스 씨어리 게임즈의 ‘크랩 갓(Crab God)’(최고의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유니티 어워즈 심사위원을 맡은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는 “명실상부 글로벌 크리에이터 공모전으로 자리 잡은 유니티 어워즈에 완성도 높은 한국 프로젝트 28건이 노미네이트 되어 주목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유니티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04
지멘스, 알테어를 100억 달러에 인수…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AI 리더십 강화 추진
지멘스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알테어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5년 하반기에 완료될 이번 인수를 통해 지멘스는 AI 기반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된다. 알테어 주주들은 주당 113달러를 받게 되며 이는 알테어의 미디어 보도 전 종가에 비해 19%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총 인수 규모는 약 100억 달러(약 13조 7900억 원)이 될 전망이다. 알테어의 포트폴리오를 추가함으로써, 지멘스는 기계 및 전자기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포괄적인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알테어의 데이터 과학과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는 물론 비전문가도 쉽게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제품 출시 시간을 줄이고 설계 반복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알테어의 데이터 과학 역량은 지멘스의 PLM와 제조 공정의 산업 도메인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큰 폭의 비용 및 수익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지멘스의 디지털 사업 수익을 약 8% 증가시키며, 2023 회계연도 기준으로 73억 유로(약 10조 9200억 원) 규모인 디지털 사업 수익에 약 6억 유로(약 8900억 원)를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멘스는 양사의 상호 보완적인 포트폴리오를 교차 판매하고 지멘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고객 기반을 활용해 판매를 늘림으로써, 연간 약 5억 달러 이상의 중기 수익 효과 및 장기적으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 증대를 기대했다.     지멘스의 롤랜드 부시(Roland Busch) CEO는 “알테어 인수는 지멘스에게 중요한 이정표로, 디지털 및 지속가능성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우리의 전략적 투자와 일치한다”면서, “지멘스는 지난 15년간 산업용 소프트웨어 리더십을 구축해왔으며, 데이터와 AI의 혜택을 모든 산업에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 과학, AI 분야에 걸쳔 알테어의 기술을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와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AI 기반 설계 및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테어의 창립자인 제임스 스카파(James Scapa) CEO는 “이번 인수는 알테어가 디트로이트의 스타트업에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및 기술 기업으로 성장한 40년의 여정을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알테어의 시뮬레이션, 데이터 과학, 고성능 컴퓨팅(HPC) 포트폴리오와 지멘스의 기계 및 전자 설계 역량이 결합돼 더욱 혁신적인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