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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클라우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33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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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클라우드로 로터스의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기술 혁신 가속화”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능형 럭셔리 모빌리티 기업인 로터스 테크놀로지가 지능형 럭셔리 자동차 경험 개발을 지원할 선호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AWS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로터스는 2028년까지 글로벌 럭셔리 기술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자사의 ‘비전80(Vision80)’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AWS를 활용할 예정이다. 로터스는 차세대 전기 및 디지털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럭셔리 전기차를 제공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다. 로터스는 사물인터넷(IoT), 분석, 머신러닝,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AWS 기술을 적용해 자율주행 설루션, 몰입형 인포테인먼트, 초고속 차량 충전 등의 커넥티드 기능을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로터스는 로보 소울(ROBO Soul)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AWS상에서 구동해, 로터스의 차세대 전기차를 포함한 자동차와 트럭이 주차 및 고속도로 주행과 같은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다. 또한, AWS를 활용해 지능형 주행 도구 플랫폼인 로보 갤럭시(ROBO Galaxy)를 개발해 차량 관리자(fleet manager)가 국제 시장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터스는 아마존 레드시프트(Amazon Redshift)와 아마존 MSK(Amazon Managed Streaming for Apache Kafka)를 활용해 지능형 주행 도구를 구축하고, 아마존 글루(Amazon Glue)로 데이터를 통합한다. AWS를 통해 로터스는 실시간 지도, 교통 상황, 운전자 행동 등 중요 정보를 분석해 지능형 주행 시스템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더욱 안전한 운전 경험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로터스의 주행 시스템은 AWS 등 여러 기술을 활용해 물체가 차량 전방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수행한다. 로터스의 커넥티드카 플랫폼인 로터스 커넥트(Lotus Connect)는 AWS상에서 구동되며, 로터스 고객에게 원격 차량 제어,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지오펜싱(geofencing), 도난 차량 추적 기능을 제공해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주행 경험을 실현한다. 예를 들어, 이 시스템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운전자에게 사전 알림을 전송하고, 유지보수 문제를 자동으로 감지하며, 필요 시 즉각적인 도로변 지원을 요청한다. 로터스 커넥트는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를 사용해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배포·관리·확장한다. 커넥티드카 플랫폼의 자율주행 모듈은 센서 입력을 처리해 주행 환경을 이해하고 운전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배포 시간을 6개월에서 2주로 단축한다. 또한, 로터스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아마존 오로라(Amazon Aurora)를 활용해, 애플 월렛(Apple Wallet)에서 접근 가능한 차세대 자동차 키인 로터스 디지털 키(Lotus Digital Key)의 애플리케이션 지연 시간을 2.2초 미만으로 단축했다. 운전자는 디지털 키를 가족이나 친구와 공유할 수 있으며, 인터넷 연결이나 물리적 키 없이도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로 차량을 잠그고, 잠금을 해제하고, 시동을 걸 수 있다. 이외에도 로터스는 AWS 분석 기능을 활용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자동차 구매를 분석하며, 맞춤형 구매 추천을 제공한다. AWS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인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Amazon CloudFront)를 통해 로터스는 개인화된 커스터마이징과 몰입형 자동차 구매 경험을 위한 실시간 3D 차량 렌더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로터스는 새로운 모델 구성을 3D로 제안하고 미리보기를 제공할 수 있어, 파트너사, 아티스트,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되는 한정판 디자인을 포함한 독특한 액세서리와 색상, 트림 패키지가 적용된 차량의 모습을 고객 미리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로터스 테크놀로지의 보 리(Bo Li) 부사장은 “AWS의 기술은 로터스가 지능형 주행, 커넥티드카, 개인화된 경험을 위한 설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더욱 빠른 글로벌 성장을 돕는다”면서, “AWS와의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로터스의 자율주행 기능을 개선하고, 더욱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개발하며, 운전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향후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더욱 향상되고 신속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WS의 오즈구르 토훔쿠(Ozgur Tohumcu) 자동차 및 제조 부문 총괄은 “자동차 산업은 디지털화와 전기화로 인한 지각변동을 겪고 있으며, 클라우드는 이러한 급속한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AWS는 로터스가 더욱 개인화되고, 연결되고, 지능적인 차량 내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도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커넥티드카 기능과 자율주행을 활용한 향상된 차량 기능, 고도화된 주행 경험 등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12
다쏘시스템, 레드 일렉트릭카의 전력망 설계 프로세스 및 협업 향상 지원
다쏘시스템은 스페인 고압 전기 시스템의 송전 시스템 운영사인 레드 일렉트리카(Red Eléctrica)가 스페인 전력망의 기술 자산 정보를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레드 일렉트리카는 스페인 전력 시스템의 송전 시스템 운영사로 탈탄소 에너지 시스템의 중추기관이다. 레드 일렉트리카는 투명성, 객관성, 독립성, 경제성의 원칙에 따라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탈탄소 에너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기반한 ‘통합 구축 환경’ 산업 설루션은 1500명 이상의 이해 관계자를 버추얼 트윈으로 연결해, 전 지역의 전력선부터 변전소에 설치된 세부 장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전기 자산 생태계를 시각화한다. 이러한 멀티스케일 기능을 통해 레드 일렉트리카는 지리적 맥락 내에서 자산 관련 최신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온디맨드 접근을 제공받으며, 이를 통해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개선하고 표준화 관행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구축된 ‘단일 데이터 소스’는 레드 일렉트리카의 자산 생성 및 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한다. 예를 들어, 송전선로 및 변전소를 위한 그린필드(Green Field) 및 브라운필드(Brown Field) 프로젝트 설계 품질과 관리를 개선할 수 있다.     레드 일렉트리카의 마리아 솔러레(Maria Soler) 송전 기술 매니저는 “레드 일렉트리카는 에너지 네트워크 개발 계획에 정의된 목표를 달성하고 생태적 전환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송전망에 대한 투자와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것이 바로 경쟁을 거쳐 우리 여정의 파트너로 다쏘시스템을 선정한 이유”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레미 도니어(Remi DORNIER)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부사장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전력 수요는 16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저탄소 에너지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전기 네트워크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면서,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전기 그리드를 시뮬레이션하고 테스트 및 최적화하면 전기 송전 사업자는 협업 효율성과 혁신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스마트 그리드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12
헥사곤, 프로그래밍 시간 75% 줄이는 AI 기반 CAM 툴 ‘프로플랜AI’ 공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공작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75% 단축할 수 있는 자동화된 CAM 프로그래밍 툴 ‘프로플랜AI(ProPlanAI)’를 공개했다. 헥사곤은 이 기술이 헥사곤의 연결성 및 협업 클라우드 플랫폼인 ‘넥서스(Nexus)’에 통합돼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출시 예정인 프로플랜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으로 CAM 프로그래머가 생성한 데이터를 학습해, 기업 특성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래밍 설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은 기존 프로그래밍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조직의 선호도, 생산 능력 및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프로플랜AI는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적응해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최대화한다. 프로플랜AI는 부품 프로그래밍의 간소화 외에도 기업들이 잠재된 표준 관행을 파악하고, 회사 프로그래밍 표준에서 벗어난 점을 알려주며, 설계 파일에 내장된 제품 제조 정보(PMI)를 자동화된 CNC 프로그래밍에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계 설정 과정을 안내하고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AI 기반 헥사곤 코파일럿(Hexagon Copilot)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사용법, 특정 부품 제작 과정, 최적의 기계 가공 전략 등에 대한 지원과 안내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채팅 기능으로 특정 질문을 하고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헥사곤의 AI 애플리케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서비스, 애저 코스모스 DB(Azure Cosmos DB), 애저 데이터브릭스(Azure Databricks)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제조 기업이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프로세스 계획을 자동화하고, 내부 데이터를 더 빠르고 쉽게, 철저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헥사곤의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레어 바클리(Clare Barclay) EMEA 엔터프라이즈 및 산업 부문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헥사곤의 협력은 제조업 생산성 혁신에 대한 공동의 믿음에서 시작됐다”면서, “애저의 AI 기능은 자동화를 통해 전문 CNC 프로그래머의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용자의 기술 향상을 도울 것이다. 이는AI가 산업에 가져올 수 있는 변화의 핵심이며, 헥사곤이 제조 전문성과 넥서스 플랫폼을 통해 가치사슬 전반의 생산성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헥사곤의 척 매튜(Chuck Mathews) 생산 소프트웨어 총괄 매니저는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공장 현장의 생산성은 핵심 과제이다. 많은 기계가 자동화되었지만, 프로그래밍은 여전히 복잡한 관계로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면서, “헥사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넥서스를 통해 강력한 AI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프로그래머가 핵심 업무에 집중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제조기업은 프로플랜AI로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때문에 개별 비즈니스의 지식과 경험은 물론 생산 부품, 사용하는 공작기계를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입 직원의 빠른 적응을 돕고, 기술 인력 부족에 직면한 업계는 주요 인력의 이탈 시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프로플랜AI는 이미 로딘 머시닝(RODIN machining)을 포함한 여러 산업 전문 기업에 의해 베타 테스트가 완료됐다. 로딘 머시닝의 폴 모이(Paul Mooij) 디지털 디렉터는 “로딘은 지난 2022년 자율 공장 건설을 목표로 자동화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지만, 공작기계 프로그래밍은 높은 복잡성으로 인해 많은 경험을 요구한다”면서, “프로플랜AI의 장점은 인적 자원을 활용해 기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로딘은 프로플랜AI의 제안을 검토하고, 프로그램 세부 사항을 완성하는 데 이를 적극 활용해 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고 말했다. 프로플랜AI는 2025년 1분기부터 헥사곤의 CAM 시뮬레이션 설루션인 ‘에스프릿 엣지(Esprit Edge)’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추가 구독을 통해 프로플랜AI를 이용할 수 있다.
작성일 : 2024-12-12
레노버, 고객 보호 기능 강화한 AI 기반의 ‘CRaaS 설루션’ 출시
한국레노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구독형 사이버 복원력 서비스(CRaaS : Cyber Resiliency as a Service)’를 출시했다. CRaaS 설루션은 레노버 디바이스 텔레메트리(telemetry)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용 코파일럿, 엔드포인트용 디펜서 등 보안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활용한다. AI로 여러 단계에 걸쳐 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자산과 디바이스 전반에 걸쳐 사이버 보안과 탐지, 대응, 복원 기능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디바이스와 사용자, 앱, 데이터,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고 공격에 맞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레노버 CRaaS 서비스는 고객과 고객의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형 설루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적용하는 ‘시큐리티 바이 디자인(Security by Design)’을 적용했다. 또한 레노버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포트폴리오 전체에 고급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레노버 씽크실드(ThinkShield)를 보완한다. ▲포괄적인 엔트 투 엔드 사이버 보안 ▲레노버 업계 전문가가 관리하는 완전 통합형 사이버 보안 기술 스택 ▲모범 사례 기반의 주요사항 관리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업무 및 AI 도입 증가, 데이터∙디바이스의 급증 등 시장 및 기술의 다양한 변화로 비즈니스 리더에게 보안은 최우선 과제다. 레노버가 글로벌 최고정보책임자(CI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 번째 연례 조사에 따르면, 51%의 CIO가 사이버 보안이 여전히 IT의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65%가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해결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레노버 솔루션 및 서비스 그룹의 마크 윌하우스(Marc Wheelhouse) 최고보안책임자(CSO)는 “레노버 CRaaS 설루션은 비즈니스 리더에게 일목요연한 가시성을 제공해 기업 자산 전반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면서, “강력한 통합 도구 세트와 AI, 자동화는 모든 로그를 검토하고 모든 경고를 해결하며, 사각지대를 제거해 사용자는 위협을 효율적으로 식별하고 분리해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레노버 CRaaS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스택의 모든 기능을 갖춘 포괄적 설루션을 제공하고 레노버에서 완벽하게 관리함으로써 보안 구매 업무를 간소화한다”고 덧붙였다. 레노버 CRaaS 설루션 도입 시 IT 직원들은 수고스럽고 시간 집약적인 작업 부담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물론 고정비를 줄여 비즈니스 생산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보안 툴이 수백 개에 달하는 만큼, 수많은 기업들은 다양한 설루션을 조합해 일관된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한국레노버의 신규식 대표는 “고객은 ▲공급업체 관계 간소화 ▲효과적인 기술 비용 관리 ▲기업 전반에 폭 넓은 보호와 가시성 ▲제로 트러스트 접근 방식 ▲자동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갖추기를 원한다”면서, “레노버 CRaaS 설루션은 기업들이 정교하고 빈번한 사이버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규정 준수 및 예산 제약 등 여러 사이버 보안 현안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10
LG디스플레이,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 도입
세일즈포스는 LG디스플레이가 내부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자사의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Auto 사업그룹은 세일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한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통합 영업 관리 시스템 구축 ▲커뮤니케이션 체계 개선 통한 고객 문의 회신 시간 단축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 통한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환경 구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LG디스플레이가 도입한 세일즈 클라우드는 잠재 고객 발굴부터 거래 성사까지 전반적인 영업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세일즈포스의 대표 설루션이다. AI 기술이 탑재된 세일즈 클라우드 아인슈타인은 실시간으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영업 담당자에게 업무 우선순위와 다음 프로세스를 제안하며 업무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세일즈포스는 LG디스플레이가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함에 따라 영업 기획, 견적 관리, 프로젝트 관리까지 모든 단계를 단일 플랫폼 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플랫폼 내 통합된 고객 데이터는 어카운트별로 쉽게 그룹화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수주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으며, 대시보드와 이력 관리 기능을 통해 영업 진행 상황과 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세일즈포스에 의하면 LG디스플레이는 세일즈 클라우드 도입 이후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효율성도 개선했다. 기존에 수동으로 진행되던 수주 가치 평가 과정을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였으며, 실적 및 매출 데이터를 대시보드에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고서 준비 시간이 단축되었다. 그 결과 고객 요청에 대한 응답 시간이 13일 이내로 감소하였으며, 고객 대응 속도와 서비스 품질 또한 향상됐다. 이 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내부 수익성 설루션인 ‘알프스’와 리스크 평가 시스템을 세일즈 클라우드와 연동 및 통합하여 데이터의 정합성과 내부 협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영업 담당자는 각 영업 파이프라인의 정보와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마케팅 담당자는 매출 데이터를 세일즈 클라우드에서 즉각적으로 조회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업무 수행 및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Auto 마케팅팀의 이다연 선임은 “세일즈 클라우드는 전장 산업의 특징인 수주 산업을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어 LG디스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설루션”이라면서, “업무 단계에 따라 쉽게 고객을 그룹화할 수 있어 고객별 특성을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나 고객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축적 및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세일즈 클라우드의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전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손부한 대표는 “세일즈포스의 세일즈 클라우드는 기업의 효과적인 영업 관리를 돕는 혁신적인 설루션으로, 고객 관리부터 실적 분석, 영업 기획 추적까지 영업 활동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세일즈포스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는 전체 여정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LG디스플레이와 만들어 나갈 또 다른 혁신 여정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2-10
아비바-AWS, 지속 가능한 인더스트리얼 혁신 위해 전략적 협력
아비바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비바 애플리케이션을 즉시 사용 가능한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설루션으로 클라우드에 제공함으로써 인더스트리얼 고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비바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AWS와 협력하고 있다. 데이터 모델 간 작업 효율성이 떨어지면 디지털 트윈 구축이 어려워지고, 데이터 모델을 만드는 데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아비바와 AWS는 데이터 사일로 및 산업 데이터 표준 전반에 걸쳐 데이터 관리 복잡성을 줄여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매핑 기능을 AWS 플랫폼에 구축할 계획이다. 아비바는 클라우드 기반 설루션으로의 전환을 통해 모든 산업 부문에서 경제적이고 민첩한 기술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능형 엔지니어링 설루션을 대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아비바는 AWS와의 이번 SCA 체결이 아비바 고객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보고 있으며, AWS와의 협력을 통해 화학 및 식음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그 이점을 더욱 확장하여 설루션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상호 운용 가능한 설루션은 고객이 더 빠르게 성과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수개월이 걸리는 프로세스를 수 주 이내로 단축하여 시장 출시 시간을 앞당기고, IT 부서에서 광범위하게 관여해야 하거나 유지보수 하지 않아도 되므로, 혁신 주기를 단축하고 배포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한편, 아비바는 산업 제조를 위한 전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설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AWS 제조 및 산업 역량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AWS 제조 및 산업 역량 파트너로서 모범 사례에 맞춰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안전하고 탄력적이며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한다. 아비바는 신에너지(New Energies) 부문의 AWS 에너지 컴피턴시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AWS의 우웸 우크퐁(Uwem Ukpong) 글로벌 서비스 부사장은 “AWS와 아비바의 전략적 협력으로 산업 기업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협업 엔지니어링과 가치 창출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함께 고객에게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을 생성형 AI로 강화할 수 있는 유연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비바코리아의 김상건 대표는 “아비바는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진하며 AWS와 같은 파트너와 광범위하게 협력하고 있다. 더 많은 고객이 아비바의 수준 높은 서비스 역량과 맞춤형 산업용 SaaS 설루션을 활용하여 에너지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을 최적화함으로써 지속 가능성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09
엔비디아, AWS에 엔비디아 NIM 제공 확대해 AI 추론 향상 지원
엔비디아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서비스 전반에 자사의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를 통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더 빠른 AI 추론과 짧은 지연 시간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12월 4일 열린 ‘리인벤트(re:Invent)’ 연례 콘퍼런스에서 AWS는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확대해 주요 AWS AI 서비스 전반에 걸쳐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는 이제 AWS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Bedrock Marketplace),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SageMaker JumpStart)에서 직접 제공된다. 이로 인해 개발자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모델에 대해 엔비디아 최적화 추론을 대규모로 배포하는 것이 더욱 쉬워졌다.     엔비디아 NIM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되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일부이다. 이는 개발자에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워크스테이션 전반에서 고성능 엔터프라이즈급 AI 모델 추론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배포하도록 설계된 사용하기 쉬운 마이크로서비스 세트를 제공한다. 사전 구축된 컨테이너는 엔비디아 트리톤 추론 서버(Triton Inference Server), 엔비디아 텐서RT(TensorRT), 엔비디아 텐서RT-LLM, 파이토치(PyTorch)와 같은 추론 엔진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아울러 오픈 소스 커뮤니티 모델부터 엔비디아 AI 파운데이션(AI Foundation) 모델, 맞춤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범위의 AI 모델을 지원한다. NIM 마이크로서비스는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Elastic Compute Cloud : EC2), 아마존 엘라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Elastic Kubernetes Service : EKS),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비롯한 다양한 AWS 서비스에 배포할 수 있다. 개발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모델과 모델 제품군으로 구축된 100개 이상의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엔비디아 API 카탈로그에서 미리 볼 수 있다. 여기에는 메타의 라마 3(Llama 3), 미스트랄 AI의 미스트랄과 믹스트랄(Mixtral), 엔비디아의 네모트론(Nemotron), 스태빌리티 AI의 SDXL 등이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모델은 AWS 서비스에 배포하기 위한 자체 호스팅에 사용할 수 있으며, AWS의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인스턴스에서 실행되도록 최적화돼 있다. 엔비디아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과 파트너가 AWS에서 NIM을 활용하며 시장에 더 빨리 진입하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보안과 제어를 유지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개발자는 고유한 필요와 요구사항에 따라 AWS에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기업은 다양한 AWS 서비스 전반에서 엔비디아에 최적화된 추론 컨테이너로 고성능 AI를 구현할 수 있다.
작성일 : 2024-12-06
레노버, 공간 활용성 높인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출시
한국레노버가 공간 활용성을 높인 타워 데스크톱 신제품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슬림한 디자인, 콤팩트한 사이즈에 높은 성능을 바탕으로 쾌적한 작업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는 최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UHD 770 그래픽을 탑재해 일상 작업부터 간단한 게임, 스트리밍과 같은 작업까지 원활하게 지원한다. 최대 32GB DDR5 램과 2TB HDD, 1TB SSD로 구성된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확장성과 함께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원격 접근을 지원하는 레노버 스마트 스토리지(Lenovo Smart Storage)를 통해 여러 디바이스 간 데이터를 동기화하고 백업할 수 있다. 6개의 USB 3.2 포트, HDMI 2.1, VGA 단자 등 다양한 연결 단자를 지원해 모니터에 다른 디바이스를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와이파이 6, 블루투스 5.2는 안정적인 유무선 환경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이 제품의 제작 과정에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는 섀시의 85%와 베젤의 35%에 재활용 ABS 소재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였다. 클라우드 그레이 색상이 적용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작업 공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08IRR9는 무상 1년 온사이트(on-site)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는 고객 요청에 따라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고객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제품을 수리하는 서비스다. 만약 현장 수리가 불가할 경우,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제품을 서비스 센터로 입고 및 수리 후 고객에게 전달한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는 최소 69만 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다양한 사양을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구성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의 신규식 대표는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는 뛰어난 성능, 슬림한 디자인을 앞세운 공간 활용성, 환경을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쾌적한 작업 환경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레노버의 뛰어난 기술을 적용한 데스크톱 설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용자들의 생산성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2-05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파일 관리 팁
디지털 데이터의 정리에 관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계획을 세우는 12월이 되었다.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지나가는 한 해를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리적인 정리뿐 아니라 디지털적인 정리도 중요하다. 일을 하거나 작업을 하는 주변 환경에 대한 정리도 중요하겠으나, 작업을 하는 대상인 디지털 파일에 대한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컴퓨터나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하는 파일의 관리에 대해서 다룬다.   ■ 양승규 캐드앤그래픽스 전문 필진으로, MOT를 공부하며 엔지니어와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탐구한다. 건축과 CAD를 좋아한다.  홈페이지 | yangkoon.com   저장 공간 지금 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HDD) 여유 사용 공간을 한 번 확인해 보자. 몇 개월 전이나 1월의 여유 사용 공간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어떨까? 이전보다 현재가 줄어든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스마트폰의 사용 가능 공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매일 쌓이는 사진, 동영상으로 저장 공간은 계속해서 부족해져 간다.  대부분의 기업은 관련 규정을 통해서 문서의 보관 기간을 설정하여 일정 기간 동안은 문서를 보관하고, 보관 기간이 지나면 문서를 파기한다. 기업의 문서를 보관하기 위한 문서 창고의 크기가 물리적으로 무한하다면 굳이 생산된 문서를 없애지 않고 계속해서 보관해도 될 것이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정해진 저장 공간이 있기 때문에, 생산되는 모든 문서를 계속 보관하고 있을 수는 없다. 주방의 선반,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물의 유통기한이 지나면 버린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파일도 마찬가지이다. 문서로 관리되는 자료는 지정된 보관 기간이 지나면 파기한다. 디지털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Exploding Topics(https://explodingtopics. com/blog/data-generated-per-day)에 따르면, 디지털 세계가 하루에 만들어내는 정보량은 약 4억 테라바이트에 이른다고 한다. 구글이나 페이스북의 메타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데이터가 곧 자산이니 세계 곳곳에 데이터센터를 지으면서 수많은 데이터를 저장한다. 하지만 빅테크가 아닌 경우는 어떨까?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바로 목적에 맞지 않게 요구되는 목적의 필요 크기보다 큰 크기의 데이터가 그것이다.   그림 1. 전 세계 연간 데이터 생산량   파일 정리 저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대용량 HDD를 계속 추가하는 것도 어느 시점에는 한계가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용량의 한계는 있다. 네이버는 계정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무료로 30G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해 준다. 그 이상은 당연히 유료로 사용해야 한다. 구글은 포토 서비스에서 2021년 6월 이전까지는 원본 화질이 아닌 인코딩된 사진은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나 지금은 유료로 바뀌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편리한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지만, 무료 용량의 한계와 유료 정책 변경 등의 문제점도 있다. 이러한 변화로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 관리에 보다 신중한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장기적 관점에서 용량, 비용, 서비스 안정성 등을 고려한 데이터 관리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클라우드 환경이든 개인 PC나 스마트폰의 저장 용량 기반 데이터 관리든, 어떤 환경에서도 파일 정리는 중요하다. 수기로 결재를 받은 업무용 서류를 시스템에 등록하기 위해 스캐너를 이용하여 디지털 파일로 만드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보통 스캔을 하는 경우에 고려하는 해상도 옵션은 출력용의 해상도라고 하면 300dpi, 웹 뷰어용으로는 150dpi, 최소 옵션으로 75dpi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업무용 서류를 스캔할 때 해상도를 600dpi로 적용한다고 해보자. 150~300dpi면 충분한 해상도를 과도하게 높여서 파일 크기는 불필요하게 증가한다. 해상도가 2배 증가하면 파일 크기는 4배가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300dpi로 스캔된 파일 100개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에 600dpi로 스캔된 파일은 30개도 저장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5
아레스 캐드 2025의 BIM 도면 상세 보기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5 (8)   DWG 호환 CAD인 독일 그래버트(Graebert)의 아레스 캐드(ARES CAD)는 PC 기반의 아레스 커맨더(ARES Commander), 모바일 기반의 아레스 터치(ARES Touch), 클라우드 기반의 아레스 쿠도(ARES Kudo)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듈은 상호 간에 동기화되므로 이를 삼위일체형(Trinity) CAD라고 부른다. 이번 호에서는 오토캐드와 호환되는 데스크톱 PC 기반의 아레스 커맨더 2025(ARES Commander 2025)의 BIM 도면 상세 보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천벼리 캐디안 3D 솔루션 사업본부 대리로 기술영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arescad.kr 블로그 | https://blog.naver.com/graebert 유튜브 | www.youtube.com/GraebertTV   그림 1. BIM 도면의 상세 보기   BIM 도면의 상세 보기는 평면도나 단면도의 특정 영역을 확대하는 새로운 도면 유형이다. 최근 BIM 소프트웨어는 건물의 특정 구조적 측면을 보다 정확하게 시각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면 유형인 ‘상세 보기(Detail)’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복잡한 벽 연결이나 지붕과 벽의 교차점 등 건물의 중요한 부분을 확대하여 명확히 보여줌으로써 구조적 안정성과 설계 정확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평면도(Plan)나 단면도(Section)의 특정 영역을 확대하여 세부사항을 표출함으로써, 사용자들은 더욱 심도 있는 건물 분석이 가능하다.   그림 2. Detail 기능   상세 보기를 생성하기 위해 새로 개선된 ‘BIMSECTION’ 명령을 사용하여 특정 관심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리본 메뉴에 위치한 상세 도면 기능을 통해 이 도면의 생성 과정을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도면은 참조 축척을 설정하도록 하여 확대 비율에 따라 원하는 부분만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도면은 BIM 내비게이터의 상세 단면 섹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후, CAD 기능을 통해 해당 영역의 상세 정보를 추가하여 건축 설계에서 중요한 디테일 요소를 명확히 나타낼 수 있다. 새로운 상세 보기 유형은 평면도, 단면도 및 입면도에 모두 적용 가능하여, 건축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전체적인 건물 이해도와 효율을 높여주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다. 이번 BIM 최신 릴리스의 상세 보기 기능은 설계자와 시공자가 구조적으로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고, 복잡한 세부사항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리본에서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상세 도면 기능을 살펴보겠다. ‘Detail’ 아이콘을 클릭하여 사용한다. 원본 도면의 특정 부분이 확대된 추가 도면을 만들 수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