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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오토데스크"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12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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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폭스콘에 옴니버스 지원해 블랙웰 생산 설비 최적화 및 생산성 확대
엔비디아가 '슈퍼컴퓨팅 2024(SC24) 콘퍼런스에서 폭스콘이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통해 생산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업체 중 하나인 폭스콘은 현재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 블랙웰(Blackwell)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사용하고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산업용 AI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현재 미국, 멕시코, 대만의 생산 설비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폭스콘은 생산 설비와 장비 레이아웃을 가상으로 통합하는 데에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사용하고, 자율 로봇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에는 엔비디아 아이작 심(Isaac Sim)을, 비전 AI를 위해서는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Metropolis)를 활용하고 있다. 옴니버스는 산업 개발자가 실제 환경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변경 사항을 배포하기 전에 디지털 트윈에서 테스트와 최적화를 거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폭스콘은 멕시코 공장에서만 큰 폭의 비용 절감과 연간 30% 이상의 전략 사용량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폭스콘의 공장 기획자들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옴니버스와 엔비디아 AI를 사용해 물리 AI 기반 로봇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옴니버스를 통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폭스콘은 지멘스의 팀센터 X(Teamcenter X)와 오토데스크 레빗(Revit)과 같은 주요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생산 설비와 장비 정보를 가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했다. 평면도 레이아웃은 디지털 트윈에서 먼저 최적화된다. 그리고 기획자는 메트로폴리스 시각 AI 에이전트를 통해 운영을 간소화하는 방법을 측정하고 식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최적의 카메라 위치를 찾을 수 있다. 건설 과정에서 폭스콘 팀은 옴니버스 디지털 트윈을 데이터 소스로 사용해 장비의 정확한 레이아웃과 배치를 전달하고 검증한다. 옴니버스의 가상 통합은 실제 운영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변경 사항을 줄임으로써 공장 기획자에게 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공장의 디지털 트윈이 구축되면, 공장은 산업용 매니퓰레이터와 자율 주행 로봇을 비롯한 폭스콘의 자율 로봇을 위한 가상 훈련장이 된다. 폭스콘의 로봇 개발자는 실제 로봇에 배포하기 전에 엔비디아 아이작 심에서 AI 로봇 모델의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검증을 진행한다. 폭스콘은 옴니버스를 사용해 로봇 AI를 시뮬레이션한 후, 엔비디아 젯슨(Jetson) 기반 자율 주행 로봇에 배포할 수 있다. 그리고, 조립 라인에서는 아이작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 라이브러리와 AI 모델을 사용해 자동 광학 검사, 물체 식별, 결함 감지, 경로 계획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또한, 생산설비 기획자는 옴니버스를 통해 실제 환경에 설치하기 전에 인텔리전트 카메라 배치를 테스트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장 현장을 파악하며 작업자의 안전을 지원하고 시각적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의 기반을 마련한다. 폭스콘은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AI를 사용해 전 세계에 걸쳐 정밀 생산 라인을 복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스콘은 통합 표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생산설비를 신속하게 배포해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와 적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폭스콘의 신속한 복제 능력은 생산 전략을 신속하게 조정하고 리소스를 재할당해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연속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생산시설 구축을 가속화하고 공급망 중단에 대한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폭스콘의 멕시코 공장은 2025년 초에, 대만 공장은 12월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11-21
오토데스크, “AI로 M&E 프로그램 기능 및 효율성 높인다”
오토데스크가 자사의 오토데스크 AI(Autodesk AI)를 기반으로 마야(Autodesk Maya) 및 플로우(Autodesk Flow) 등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업무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는 오토데스크 AI를 통해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쳐 인력, 워크플로 및 데이터를 연결함으로써 반복 작업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작업 속도를 향상해, 고객이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데스크는 M&E 산업을 위한 설루션으로 마야, 플로우, 원더 스튜디오(Wonder Studio), 플레임(Flame) 등을 제공한다. 플로우는 M&E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로 초기 개념부터 최종 결과물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산 주기에 걸쳐 고객의 워크플로, 데이터, 팀을 연결한다. 마야는 DCC(디지털 콘텐츠 제작)라 불리는 3D 작업 및 미디어 제작 도구로, 모션 캡처 데이터나 환경 데이터를 제작할 수 있다. 원더 스튜디오는 AI 기능을 통해 영상 속 배우의 모션을 인식하고, CG 캐릭터를 배우 위에 아이콘을 드래그하는 것과 같은 간단한 방식으로 영상에 추가할 수 있다. 플레임은 AI를 활용해 영상 합성, 카메라 트래킹과 같은 수동 작업을 자동화한다.     오토데스크는 아티스트의 워크플로를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의 창작 도구에 오토데스크 AI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렌더링의 노이즈를 줄이기 위해서는 높은 컴퓨팅 성능이 필요했지만, 아놀드(Arnold)의 AI를 사용하면 렌더링 이미지의 노이즈를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다. 플레임에서 영상을 느리게 하고 싶은 경우에는 AI를 사용해 프레임 사이에 추가 프레임을 생성해, 훨씬 더 현실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마야에 적용된 머신러닝 디포머(ML Deformer)는 장면의 데이터만으로 복잡한 캐릭터의 움직임을 학습한다. 복잡한 변형 값을 근사치로 만드는 도구를 통해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캐릭터의 자세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원더 스튜디오의 AI 기능인 모션 예측(Motion Prediction)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캐릭터를 실사 장면에 더욱 쉽게 삽입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배우의 시야가 물체에 가려져 있을 때도 캐릭터를 예측해 더 자연스러운 포즈를 생성하고, 흔들림과 노이즈를 줄인다.  플로우의 핵심은 오토데스크가 AU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기능을 뒷받침하는 공통 데이터 모델이다. 카메라-클라우드 설루션인 플로우 캡처(Flow Capture)는 사용자의 경험을 좌우하는 애셋 사용을 중심에 두고 있다. 원더 스튜디오는 중앙에서 단번에 애셋을 찾고 드래그하는 것만으로 이를 정리 및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개발자가 클라우드에서 바이프로스트(Autodesk Bifrost) 그래프를 실행하고 맞춤형 설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플로우 그래프 엔진 API(Flow Graph Engine API)를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제작진이 세트를 스캔해 디지털 트윈을 생성한 후 플로우 그래프 엔진 API를 사용해 완성하는 것으로, VFX(특수효과) 아티스트는 디지털 트윈에 반응하는 3D 애셋과 VFX 시뮬레이션을 추가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서 시뮬레이션된 시각 효과를 통해 감독은 시각 효과가 장면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배우들은 연기를 더 다듬고, 촬영 감독은 최상의 카메라 각도를 구성하는 등 전체 스태프는 3D 요소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또한 플로우 그래프 엔진 API를 사용해 마야 및 3ds 맥스(3ds Max) 2025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플로우 리토폴로지(Flow Retopology) 서비스를 구축해, 아티스트가 애니메이션 및 클라우드로의 렌더링을 위한 복잡한 메시 준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오토데스크는 "급변하는 M&E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제품에 계속해서 가치를 제공하고 플로우와 오토데스크 AI 설루션을 더해 사용자 곁에 언제나 함께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0-30
오토데스크, 퓨전 및 알리아스에 AI 기능 강화해 설계/제조 효율과 창의성 강화
오토데스크가 연례 행사인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4’에서 오토데스크 AI(Autodesk AI)를 통해 설계 및 제조 과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생산성 및 효율을 높이는 오토데스크 퓨전(Autodesk Fusion)과 알리아스(Autodesk Alias)를 공개했다. 퓨전은 제조 공정, 생산성, 비용 절감 등을 이끌어내는 데에 최적화된 설계 및 제조 플랫폼으로, 오토데스크 AI와 밀접하게 결합된 중앙 집중화 데이터 환경을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한다. 알리아스는 단일 디자인 파이프라인을 통해 제품을 제작하고 프로세스를 개설할 수 있는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오토데스크 AI를 통해 몇 초 만에 현실적인 디자인의 형태와 모양을 생성해 낸다. 오토데스크 AI는 이러한 퓨전과 알리아스의 기능을 강화해 복잡한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과정에서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제품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창의적 과정을 지원한다. 오토데스크는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 사람들이 더 가치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 및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 오토데스크 자동차 제조 공장 조립 로봇(출처 : 오토데스크)   이번에 오토데스크가 소개한 오토데스크 AI 기반의 기능으로는 오토컨스트레인(AutoConstrain), 도면 자동화, 폼 익스플로러(Form Explorer), 오토데스크 어시스턴트(Autodesk Assistant) 등이 있다. 오토컨스트레인은 프로젝트 스케치를 분석해 대칭, 상대적 비율, 부품 간의 관계와 같은 설계 요소 간의 의도된 공간적 관계를 감지하고 치수 제약을 제안한다. 이 자동화 기능을 통해 설계 프로세스 전반에서 설계 의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작업 중에도 치수를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이 절약된다. 도면 자동화 기능은 버튼 클릭 한 번에 3D 모델을 분석하고, 필요한 2D 도면과 치수를 생성할 수 있다. 도면 세트에 포함할 필요가 없는 부분을 식별하여 자동으로 제거해 도면 작성 과정을 가속화 및 간소화한다. 폼 익스플로러는 자동차 외장 디자이너가 새로운 디자인을 몇 초 만에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랜드의 기존 스타일 언어를 학습해 디자이너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때, 기존의 스타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을 즉시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토데스크 어시스턴트는 오토데스크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일반 산업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공구 경로 프로그래밍 방법’ 또는 ‘부품 제조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과 같은 질문을 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고 원본 소스 링크를 공유한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퓨전이 CAD와 CAM 외에도 CAE, ECAD, PLM, MES 등 설계, 제조 및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포괄하도록 진화했다고 소개하면서, “올해 퓨전은 수용 가능한 성능과 속도가 향상돼 워크플로가 이전보다 절반 이하로 감소하고, 일부는 거의 즉시 완료되는 수준으로 속도가 빨라졌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제조 데이터 모델 API와 협업을 위한 도구 생태계도 소개됐다. 오토데스크는 새로운 제조 데이터 모델 API를 출시해 파트너와 고객이 설계 및 제조 생태계의 다양한 도구를 퓨전 워크플로에 통합할 수 있는 강력한 연결성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 새로 추가한 20개 이상의 파트너를 포함하여 150개 이상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토데스크는 “오토데스크 AI가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더 많은 데이터, 사람, 프로세스가 연결됨에 따라 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면서, “미래 기술의 혁신과 창조를 위해 현재의 작업 속도 향상을 도와줘 고객의 경쟁력 있는 발전을 찾아주는 것이 오토데스크의 목표”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0-23
오토데스크, “건축·건설산업의 미래는 BIM 데이터 연결과 AI 기능의 강화”
오토데스크가 자사의 연례 행사인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4’을 열고 AECO(건축·엔지니어링·건설∙운영) 산업의 새 시대를 위한 BIM 데이터 연결과 강화된 AI 기술을 발표했다. 오토데스크는 “AECO 산업 전반에서 지속가능성과 성장을 위해 디지털 혁신과 전환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성과 기반의 BIM이 이를 위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성과 기반 BIM의 핵심은 데이터이며, 더 나은 데이터 연결을 기반으로 한 AI를 통해 생산성, 창의성 및 지속 가능성 향상은 물론 리스크 감소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토데스크는 올해 초, 오토데스크 독스(Autodesk Docs) 사용자에게 세부 데이터를 제공하는 중요한 단계인 AEC 데이터 모델 API를 출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제는 오토데스크 포마(Autodesk Forma)와 오토데스크 독스를 연결함으로써 더욱 강화된 워크플로와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오토데스크의 디지털 화이트보드 및 협업 도구인 포마 보드(Forma Board)는 오토데스크 독스에서 시각 자료를 가져온다. 이를 통해 건축가, 엔지니어 등 이해관계자들은 실시간으로 디지털 개념을 공유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아가 향후에는 오토데스크 독스뿐 아니라 레빗(Revit), 오토데스크 워크숍 XR(Autodesk Workshop XR) 등으로 확장 연결한다. 이를 통해 한층 강화된 레빗의 설계 및 문서화 기능, 오토데스크 워크숍 XR의 3D 모델 검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데이터를 정확하게 다루는 것은 성과 기반 BIM을 발전시키고, AI를 통해 고객의 워크플로를 개선하는 데 필수이다.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에서는 생산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오토데스크 AI(Autodesk AI)의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포마의 탄소 발자국 분석 기능이 이 중 하나인데, 오토데스크는 설계 초기 과정에서 건축 자재의 탄소 발자국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 기능은 AEC 컬렉션의 건축가를 위한 총 탄소 분석의 일환으로, 조명, HVAC, 건축 요소 및 건축 자재와 같은 요소로부터 탄소 영향을 측정해 성과 달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오토데스크 AI는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Autodesk Construction Cloud) 내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 오토데스크 어시스턴트(Autodesk Assistant)는 자연어 프롬프트를 사용해 특정 질문에 답변하고, 항목 목록을 생성하거나,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요약을 작성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시간을 절약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오토데스크는 에스리(Esri)와의 전략적 제휴에 계속 투자하고 있으며 포마 내에서 에스리의 데이터 가용성을 확장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에스리의 지형 데이터에 대한 접근 외에도 ArcGIS의 맥락 지리 데이터(건물, 구역, 도로, 재산 경계, 이미지 등)가 포함될 계획이다. 이러한 확장된 통합은 건축가와 계획자가 포마를 사용해 위치를 고려한 설계를 하고, 더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으며 지역 사회를 더 잘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AECO 산업의 전환 진행에 따라 고객의 비즈니스 회복력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오토데스크 독스와 연결된 핵심 제품 포트폴리오(레빗, 오토캐드, 시빌 3D 및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와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토캐드 2025는 2024 버전보다 파일 열기가 두 배 정도 빨라진다. 오토데스크는 거의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의 비공개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빌 3D 협업을 위한 오토데스크 콜라보레이션(Autodesk Collaboration)에서는 핵심 인프라 측정, 단면 작업, 3D 모델 통합 기능이 향상됐다. 또한, 웹용 시트 세트 매니저(Sheet Set Manager)가 데스크톱 버전과 더욱 일치하도록 업데이트됐다. 레빗 2025는 고객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문서 세트를 관리하기 위한 시트 콜렉션(Sheet Colletion) 및 PDF 업그레이드, BIM에서 더 개방적인 워크플로를 위한 상호 운용성 개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성능, 개인화 및 통찰력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오토데스크는 최근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샘플 프로젝트 템플릿(Sample Project Templates), 예산 스냅샷(Budget Snapshots), 빌딩커넥티드 프로(BuildingConnected Pro), 오토데스크 빌드(Autodesk Build)의 비용 관리 기능 등을 통해 팀 전체 의사 결정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고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 사용자가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데스크는 “포마는 하나의 도구만으로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 설계 과제를 보다 창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하며, ”데이터, AI, 그리고 포마는 혁신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이와 함께 설계부터 건설까지의 과정을 효율화하고 산업폐기물이나 지식 손실을 줄이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0-17
오토데스크, 게임 업계 콘퍼런스 ‘게임 어드밴스 서밋’ 개최
오토데스크가 9월 11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게임 기업의 혁신 사례와 업계 트렌드를 공유한 ‘게임 어드밴스 서밋(Game Advance Summit)’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는 이번 게임 어드밴스 서밋을 통해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서 생존을 넘어 글로벌 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최신 트렌드 및 방법을 함께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게임 개발 업계 관계자와 게임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글로벌 게임 기업의 혁신 사례를 통한 시장 주도 방법, 시장 대응을 위한 고품질 게임 개발의 새로운 기술과 성공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주도 게임교육기관인 게임인재원과 함께 진행했다.     행사는 오토데스크 김건준 영업 대표의 오프닝과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이와부치 에이타로 리드 테크니컬 아티스트의 세션으로 시작됐다. 김건준 영업 대표는 최근 게임 개발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 증가 ▲고품질 게임에 대한 수요 및 기대 증가 ▲지속적인 게임 복잡성 증가 ▲투자 시간 및 비용 증가 등을 제시하며 오토데스크 솔루션을 통한 효율적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제작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쳐 인력, 워크플로 및 데이터를 연결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인 오토데스크 플로우(Autodesk Flow)와 오토데스크 AI(Autodesk AI) 등을 활용해 작업 속도를 향상하고, 반복 작업의 효율성을 개선함으로써, 고객이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촬영된 영상 속 사람의 움직임을 AI가 분석해 3D 캐릭터에 반영하는 원더 다이내믹스(Wonder Dynamics) 등을 예로 들었다. 이와부치 리드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파이널 판타지 16’의 제작 과정에서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며 작업량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었던 효율적인워크플로우 구축 방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파이널 판타지 16 제작에는 방대한 양의 장면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 프로세스를 12단계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작업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세분화하여 시각화 및 구체화함으로써 각 공정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눈물과 바람처럼 특수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 영상 제작을 위한 자체 편집 프로그램인 컷 에디터(Cut Editor)를 비롯해 오토데스크의 모션 빌더(Motion Builder)와 마야(Maya)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모션 빌더와 마야는 3D 작업 및 미디어 제작을 위한 DCC(디지털 콘텐츠 제작) 도구로, 모션 캡처 데이터나 환경 데이터는 주로 모션 빌더와 마야에서 생성된다. 이와부치 리드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게임 엔진에서 필요한 데이터는 컷 에디터 내에서 설정해야 하기 때문에, 캐릭터의 중심 위치나 동작 타이밍 컷을 맞추기 위해서는 DCC 툴인 모션 빌더, 마야와 컷 에디터를 긴밀하게 연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효과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플로 프로덕션 트래킹(Flow Production Tracking)의 사용 사례를 소개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시니어 에반젤리스트인 권오찬 부장은 실시간으로 3D 콘텐츠를 시각화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오토데스크의 리얼타임 기술이 가져올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의 혁신과 메타버스, 그리고 크리에이터를 위한 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권오찬 부장은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 ‘플레이브’ 등을 언급하며 게임 산업과 비게임 산업에서의 언리얼 엔진 도입 사례를 통해 리얼타임이 어떻게 미래의 콘텐츠를 변화시킬 지에 대해 논의하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에픽게임즈와 오토데스크가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세계적으로 게임 산업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콘텐츠 다양성 및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만큼 더욱 정교하면서도 AI 기반 워크플로를 통한 효율적인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게임 어드밴스 서밋이 업계에 대한 이해와 산업 트렌드에 대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나눌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오토데스크는 향후 게임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이들의 창의성을 구현하는 도구를 제공하여, 게임 산업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9-13
오토데스크, D&M 산업 리더십 콘퍼런스 ‘2024 디자인&메이크 서밋’ 진행
오토데스크가 9월 3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최신 산업 트렌드와 국내외 혁신 사례를 공유한 리더십 콘퍼런스 ‘2024 디자인&메이크 서밋 코리아(Design&Make Summit Kore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디자인&메이크 서밋 코리아는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디자인, 제조를 포함한 D&M 산업 비즈니스 리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ake the Future’라는 주제로 AI와 설계, 제조 기술,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기업 경쟁력 및 성과 확보를 위해서는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이 필수라는 방향성을 공유했다. 기조연설에서 오토데스크의 하레시 쿱찬다니(Haresh Khoobchandani)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부사장은 “오토데스크가 2028 LA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공식 디자인 및 제작 플랫폼으로서 보다 더 지속가능한 방식의 올림픽 개최를 위해 기존 장소 보강 및 임시 건물 설계를 담당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디자인, 제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하는 D&M 산업 속에서 오토데스크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현실임을 강조하며, 오토데스크와 한국 D&M 업계가 훌륭한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토데스크의 줄리 첸(Julie Chen)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설계 확장 전략 선임 이사는 건설 산업의 기술적 변화를 바탕으로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운영을 포함하는 AECO(건축/엔지니어링/건설/운영)의 미래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했다. 그는 늘어나는 원격근무와 글로벌 협업 시대에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단계에서 불필요한 데이터 발생과 이로 인한 비용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Autodesk Construction Cloud)를 통한 BIM(건설 정보 모델링)과 CDE(공통 데이터 환경) 플랫폼을 활용해 시각화를 개선함으로써 실제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설계, 토목, 건축, 전기, 설비 등 고려해야 할 요인이 많은 건설 환경에서 보다 직관적인 오토데스크 퓨전(Autodesk Fusion)을 통해 계획적인 워크플로를 수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토데스크의 스테판 후퍼(Stephen Hooper) 디자인 및 제조 제품 개발 부사장은 제조 업계에서의 변화 가속화를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현재 제조업계가 직면한 인력 부족, 전쟁, 정치, 환경의 변화 등은 기술을 통해 극복 가능하다면서, 구성원 모두가 최신 데이터를 공유하여 일관성 있는 설계 프로세스가 진행될 수 있다면 효율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 C&T, DL E&C, 신진엠텍 등 국내 기업의 혁신 사례 연구도 소개됐다. 기아글로벌디자인의 기아디지털디자인팀 서보호 책임연구원은 오토데스크의 리서치팀과 협업한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토타이핑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오토데스크의 생성형 AI는 디자이너의 영감을 이미지화하는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고른 키워드나 레퍼런스 이미지를 입력하면 디자이너가 생각한 방향으로 최적의 디자인을 뽑아내고 조율한다. 서 책임은 자동차 디자인 업무에서 오토데스크의 알리아스(Alias)와 같은 디자인 프로그램에 생성형 AI가 결합된다면 새로운 업무 패러다임이 다가올 것이라 전망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건설기술디지털팀 김장순 프로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빌딩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오피스 빌딩 대상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토목설계실 황재웅 책임매니저는 오토데스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역량인 체인지 메이커, BIM과 CDE를 활용한 메가 프로젝트의 플랫폼화 및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GTX-C,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메가 프로젝트의 사례를 통해 건설 경쟁력을 위해서는 BIM, CDE 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하레시 쿱찬다니 부사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더욱 중요해지는 요즘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사례를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것은 업계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며, “오토데스크와 2024 디자인&메이크 서밋이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한국 D&M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발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