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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스마트공장"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7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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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 ‘DX人의 밤’ 회원사 송년 행사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12월 11일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에서 ‘DX人의 밤’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을 비롯한 중견·중소 수요-공급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올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AI자율제조 얼라이언스’의 총괄 간사기관에 지정에 이어, 산업 디지털 전환 보급 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자동화 산업전’, ‘탄소중립 EXPO’, ‘산업지능화 콘퍼런스’ 개최 등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수요-공급기업의 디지털 전환 관련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2024년 사업을 회고하는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었다.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는 AI 자율제조 사업화 등 협회 협력 사례를 발표했고, 디지털 트윈 기술위원회 김동환 간사는 디지털 트윈 기술위원회의 24년 활동 내역과 비전을 공유했다. 디엘정보기술 박수철 대표는 협회 충북지회 지회장으로서 충북 산업 디지털 전환 확산 세미나 등 사업 관련 올해 활동 소회와 새해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김태환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사와 함께 한 해의 사업 활동을 돌아보고 소통할 수 있었다. 협회는 앞으로도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업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2-13
한국산업지능화협회-코엑스, ‘2024 산업지능화 선도기업 현장 견학’ 진행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코엑스는 지난 11월 22일 부산 및 창원에서 진행된 ‘2024 산업지능화 선도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3월 12일~14일 진행되는’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의 부스 신청 조기마감에 따라, 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협회와 코엑스에서 참가사 및 참관객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 선도기업 현장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DX 수요·공급기업, 유관기관 및 학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DX 전문지식, 기술 노하우, 도입 효과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오전에는 부산의 글로벌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 본사를 방문하여, 협동로봇을 도입하여 공정 자동화를 구현한 사례 및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현황을 살펴보았다. 파나시아는 대기·수질·수소 사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부산시 최초로 스마트 팩토리 시범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후에는 공작기계 기업인 DN솔루션즈 창원 남산공장에서 가공 생산, UNIT 생산 및 TC 조립라인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DN솔루션즈는 절삭가공 산업의 디지털 트윈 및 제조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AI 자율제조 공장 구축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음을 밝혔다. DN솔루션즈는 66개국 141개 세일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차, IT, 반도체, 항공우주, 에너지 등 산업별 제조 기술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DX 기술 도입이 기업 관계자의 의지와 역량에 크게 좌우되며, 각 산업 현장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센터의 김태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AI, 디지털 트윈, 스마트 공장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과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혁신 사례를 교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1-22
한국산업지능화협회, 2025 ‘스마트공장 엑스포’ 및 ‘산업지능화 콘퍼런스’ 동시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2025년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과 ‘2025 산업지능화 콘퍼런스’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025 산업지능화 콘퍼런스’는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3층 E홀에서 진행되며, ‘DX to AX - 산업 AX(AI transformation)로 가는 여정’을 주제로 AI 활용 혁신사례 및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의 기조 세션으로 국내외 DX/AX 선도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이어서 ▲제조 OT ▲제조 IT 기술 분야 및 ▲산업 AI ▲데이터 스페이스 총 4개 트랙으로 구성된 기술 트랙별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산업 현장의 기술 혁신을 위한 돌파구로 AI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는 국가AI위원회를 출범하고 AI 기술의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 AX 확산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관련하여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전망되며,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AI 기술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국내 기업들에게는 다양한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이상진 혁신기획본부장은 “최근 산업 전반에 AI 활용이 확대되며,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 되었다”면서, “AI 기술을 통해 우리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들이 DX/AX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콘퍼런스 발표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가기업에게는 다양한 사전 및 현장 홍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10-21
슈퍼컴퓨팅 Modeling & Simulation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획연구
슈퍼컴퓨팅 Modeling & Simulation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획연구 Research for Promoting Supercomputing-based Modeling & Simulation Service Industry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요 약 문 I. 제 목 슈퍼컴퓨팅 Modeling & Simulation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획연구 II. 연구개발의 목적 및 필요성 ㅇ KISTI의 슈퍼컴퓨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 발굴 - 기존 중소기업 지원체제의 jump-up 가능성 파악 - 내부 역량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사업영역 및 발전모델 확립 - 국내 M&S 서비스 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국가적 생태계 구축 계획 수립 - 종합계획의 정부부처 제안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 III. 연구개발의 내용 및 결과 ○ M&S 서비스 현황 조사/분석 - 국내 M&S 서비스 전문기업 도출 - M&S 서비스 전문기업 실태조사 및 분석 프레임워크 - 타 소프트웨어 산업과의 비교·분석 - M&S 서비스 기업 유형별 분석 ○ M&S 서비스 비용인식 조사/분석 - M&S 서비스 전문기업과 수요기업 조사/분석 - M&S 서비스 전문기업 현황 - CAE 소프트웨어 사용현황 및 M&S(CAE) 서비스 수요기업 ○ 산학연전문가 수요조사/분석 - 국내 M&S 서비스 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국내 M&S 전문기업의 비즈니스 현황 조사 - M&S 관련 기업현황 및 기술역량 조사(기업현황 및 기술역량) - M&S 비지니스 현황 분석 ○ M&S 전문기업 지원 - M&S 서비스 전문기업 지원 - 해석대상제품 및 기술 - 지원요청에 따른 해석 케이스 및 해석 조건 도출 ○ M&S 생태계 구축 계획(5대분야 10대 실천과제) 수립 IV. 연구개발결과의 활용계획 ○ 차기년도 및 기관 중장기 계획 수립 시 활용 - M&S 4.0 등 신규수주 사업의 사업내용 보완 및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반영 - KISTI차원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시 활용 ○ 신규 국가연구개발 사업 발굴 지속 추진 및 기존 사업의 확대/발전에 활용 - 스마트공장 등 국가차원의 제조혁신 관련 사업에 반영 추진 - 산업부 ‘엔지니어링 기술진흥사업’의 확대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내용으로 활용 Ÿ 2016년도 국내 M&S 생태계 구축 종합계획수립에 반영하고 관련 사업의 확대 추진 - 글로벌 M&S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적 대응의 중‧단기적 정책수립 기반 자료로 활용 발행 : 2015  
작성일 : 2024-10-04
[에디토리얼] AI 시대, 한국 제조산업의 과제는?
AI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제조업계는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한국 제조산업은 AI 기술 도입을 통해 스마트 공장, 자동화, 예측 유지보수 등 다양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제조업계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AI 시대에 한국 제조산업이 직면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강조하고 있다.   첫째, ‘AI 기술의 현장 적용성 강화’가 필수이다. 한국 제조업은 오랜 기간 고도화된 생산 시스템과 숙련된 인력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그러나 AI 기술이 실제로 공정에 도입되는 사례는 아직 제한적이다. AI 기술이 생산 라인에 적용될 때 기업은 이 기술이 실제로 효율성을 얼마나 개선할 수 있는지, 현장 근로자와의 조화를 어떻게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AI 기술을 이해하는 공정 전문가와 IT 전문가 간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 특히 중소 제조업체는 자원과 기술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   둘째, ‘제조업 인력의 AI 리터러시’가 시급하다. 제조업에 AI를 도입하는데 있어 큰 장애물 중 하나는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인재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제조업 근로자는 전통적인 생산 공정에 익숙하지만, AI와 빅데이터 기술은 새로운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인력에 대한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교육을 확대하고, AI 기반 시스템을 운영하고 유지 보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또한 현장 근로자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과 재교육(re-skilling)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   셋째, ‘지속 가능한 AI 기반 제조 공정 구축’이 요구된다. AI 기술을 제조업에 도입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지만, 환경적 측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특히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제조 공정에서 AI를 활용한 효율성 제고는 탄소 배출량 감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AI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공정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제조업체는 친환경 스마트공장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정부의 정책 지원과 함께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AI 기술이 한국 제조업에도 활발히 도입되고 있지만,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아직 충분히 내진 못하고 있다. 또한, 고비용과 고급 기술을 요구하는 AI의 특성 때문에 중소 제조업체는 AI 기술 도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소 제조업체가 AI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AI 시대를 맞아 한국 제조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앞서 소개한 세 가지의 필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한국 제조업은 AI 도입으로 생산 효율성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장으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또한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에서는 발로 뛰는 취재기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4
[포커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2024 스마트공장엑스포와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개최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전시회는 Smart Factory Expo(제9회 스마트공장엑스포), aimex(제34회 국제공장자동화전), Korean Vision Show(제12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 등 3개의 전시회로 구성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공장(Make Your Factory More Sustainable)을 주제로 450개 업체, 2000여 부스, 6만여 명이 참가했다. ■ 최경화 국장     스마트공장엑스포 전시회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 스마트공장엑스포는 코엑스 3층에서 개최되었으며, 산업 AI 기술을 적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 국내외 기업들의 수요·공급기업간 디지털 전환 협업사례, 산업현장 중심의 최신 기술 및 동향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LS 일렉트릭,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한국지멘스,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SK주식회사 C&C, 한화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국지멘스에서는 “생산을 위한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디지털 트윈, 인더스트리 엣지, SIMATIC 로봇 통합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FA기술과 IT를 활용하여, 개발·생산·보수의 토탈 코스트를 절감하는 FA-IT 통합솔루션 ‘e-F@ctory’ 등 지속가능한 미쓰비시의 디지털 솔루션을 공개했다.  SK C&C는 고객과 사회의 통합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AI/Cloud/Digital Manufacturing/Digital ESG 등 디지털 실행 가속화를 통한 SK의 미래전략을 선보였으며, 메가존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도입시 컨설팅과 전략, 구축, 운영에 대한 라이프사이클의 체계적인 방법론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I.P.A.D (Infrastructure, Platform, Application, Data) 오퍼링 서비스 솔루션을 전시했다.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제조분야 데이터 & AI 활용 소개 전시회 부대행사로 3월 28~29일에는 ’산업지능화 컨퍼런스‘가 ‘Sustainable DX, Discover Your Digital Potential’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산업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 아키텍처 ▲ESG 및 탈탄소 실현 ▲데이터 금융 ▲밸류체인 지능·고도화 ▲자율제조화 등 혁신적 변화를 가속화하는 기술·솔루션,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이번 콘퍼런스는 양일 각각 5개의 기조연설과 제조지능화, 데이터 플랫폼, 디지털 트윈 등 개별 기술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1일차 기조세션으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백광희 상무는 ‘지멘스가 제시하는 제조산업의 탈탄소화 미래’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지속 가능성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가 필수적이라며, 지멘스의 탄탄소화를 선도하는 기술을 활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LG CNS 명창국 담당은 ‘로보틱스, AI 발전이 가져온 스마트 로지스틱스 확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퍼스트마일(FirstMile), 미들마일(MiddleMile) 그리고 라스트마일(LastMile)은 제품이 생산에서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여정 단계를 나타낸다. 옴니마일(OmniMile)은 이 모든 단계, 개념을 포괄하며, 물류 과정의 모든 단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통합적인 관점에서 AI와 로봇 기반으로 자동화되고 최적화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명창국 담당은 “코로나19 전후로 이커머스의 급성장에 따른 라스트마일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최근 생산공정에서의 무인화, 지능화, 자율화 즉 퍼스트마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SK C&C 방수인 그룹장은 ‘Twin Transition, 제조업 ESG 실행 가속화를 위한 디지털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탄소배출량의 낮고 높음, 수출 기업의 여부와 상관없이 사실상 국내의 모든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ESG 대응과 준비에 대해, Twin Transition이라는 거대한 화두에서 디지털 전략을 활용하고 ESG를 가속화하기 위한 SK의 전략과 실행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김영상 부사장은 Smart Workplace 구현을 위한 Smart Space 추진 전략 및 사례라는 제목으로 메가존의 스마트 스페이스 사업을 소개를 통해 스마트 빌딩 등 공간의 디지털화를 위한 비즈니스 접근 전략과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은 ‘중소기업 디지털 제조혁신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정부가 중소제조업 디지털 제조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발표한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과거 2019년~2022년 1기 스마트공장 정책이 3만개 달성을 목표로 ‘양적 확대’를 통한 기반조성 집중해왔다면, 이번 2024년~2027년 2기 정책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안 단장은 이를 구현하기 위한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업 DX역량 수준별(우수, 보통, 취약) 지원체계 구축, 제조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 생태계 조성, 민간·지역 주도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기술력 있는 공급기업 육성이라는 총 4개의 핵심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대표적인 정책은 ‘자율형공장’으로, 2027년 20개의 자율형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차 기조세션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 양경란 총괄대표는 ‘지속가능한 제조체계를 완성하는 버추얼트윈 UniVeRse’에 대해 소개했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임근수 이사는 ‘제조업의 진화,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DX의 세계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고,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미즈시마 카즈야 부장은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제조현장 개혁: 성공적인 DX의 필수조건에 대해 소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최영복 상무는 제조 산업을 위한 생성형 AI 전략과 솔루션 및 활용 사례를,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바페나스 아말리아 아디닝가위디아산티 경제부 차관은 ‘블루 이코노미 혁신을 통한 인도네시아 경제 전환 추진’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협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KOIIA ENC 기업지원라운지’를 마련하여 대·중견·중소기업별로 참여가 가능한 지원사업 및 혜택 안내까지 패키지 상담을 지원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은 ”탄소중립과 디지털화에 따른 산업구조 전환은 기업의 사업전환을 촉발함에 따라 협회가 전문성을 보유한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기업이 맞닥뜨린 고충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우리기업의 산업DX 및 사업전환에 필요한 기업 진단부터, 맞춤형 컨설팅, 인증 등 연계 지원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5-02
[포커스] 로크웰 오토메이션, AI·클라우드 접목한 디지털 제조 기술 소개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지난 3월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생산 최적화부터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자사의 기술을 선보였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생산/제어 설비부터 클라우드 및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까지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제조기업의 빠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제조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와 AI에 대한 관심 증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스콧 울드리지 아태지역 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연례 스마트 제조 리포트 내용을 인용해 “에너지 비용, 물가, 인건비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화와 최적화가 제조산업이 꼽은 주요 과제였다. 또한, 많은 기업이 기술 투자를 늘릴 계획을 갖고 있는데, 기술 투자 분야 중에서는 클라우드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가 몇 년간 각광을 받고 있다. 제조 플랫폼을 쉽고 일관된 방식으로 배포하는 데에 기업들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따르면, 물가 상승과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들이 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성형 AI 및 인과추론 AI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미 투자 성숙 단계에 접어든 기업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설문조사에서는 응답 기업의 85%가 AI 도입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제조산업에서 AI를 활용하는 목적으로는 품질 개선, 사이버 보안, 로보틱스, 경로 최적화, AMR(자율 이동 로봇) 등이 꼽히면서, AI는 산업 자동화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공장의 VR 시뮬레이션을 위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에뮬레이트3D 플랫폼   스마트한 디지털 제조의 지향점은 자율 운영 공장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용하 대표이사는 “전 세게 디지털 전환 시장은 작년 9372억 달러 규모이고, 오는 2032년에는 7조 33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면서, “특히 제조 시스템과 공장이 많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시장 비중은 낮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이런 성장세의 배경으로는 최신 기술의 발전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운영의 디지털화에 대한 요구가 늘어난 점이 꼽힌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제조 디지털 전환의 핵심으로 꼽은 것은 ‘스마트 제조’이다. 스마트 제조는 생산 최적화, 직원 역량 강화, 탄력성 구축, ,지속가능성 추진,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의 비즈니스 결과를 목표로 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래의 자동화 공장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동화 역량의 개선과 적응형 기술의 결합을 통해 자율 운영 공장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울드리지 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서 산업 트렌드를 이해하고 기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의 주요한 트렌드인 자율 운영 분야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조 엔지니어와 데이터 과학자의 참여를 통해 AI 기술을 내재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을 추가할 수 있는 비선형성과 알고리즘 기반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또한,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칩으로 제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율 운영 공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소개하기도 했다.   ▲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디지털 제조를 위한 자사의 기술을 소개했다.   디지털 제조를 위한 기술 포트폴리오 제공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디지털 제조를 위한 자사의 핵심 역량으로 신규 공장 설계, 자동화 및 제어, 생산 물류, 에지 컴퓨팅 및 클라우드 등 폭넓은 기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공장 및 생산 라인의 설계를 위해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공장을 건설하기 전에 테스트와 최적화를 할 수 있는 에뮬레이트3D(Emulate3D) 플랫폼을 제공한다. 자동화/제어 영역에서는 챗GPT(ChatGPT)로 빠르게 제어 코드를 생성하고, 개별 제어기에 AI를 내장해 빠른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생산 물류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해 AGV(무인 운반 차량)의 효율적인 이동 경로를 생성하거나 이동형 로봇, 독립 카트 등의 기술을 적용해 창고 . 생산 시설 . 창고의 사이클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지/클라우드를 위해서는 드라이버/PLC/에지에 AI를 탑재해 다수의 현장을 한 곳에서 관리하거나 ERP와 연결하는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MES(제조 실행 시스템),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시각화 등을 위한 제조 산업 클라우드를 지원한다. 사이버 보안도 클라우드와 AI의 도입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인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객사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직접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원격 모니터링을 연중 무휴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하 대표이사는 국내 스마트 공장의 시장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또한 “무엇보다 디지털 전환은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공장의 설계와 운영, 사이버 보안, 유지보수를 위한 폭넓은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인력, 경험, 사례를 갖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조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드리지 사장은 “한국은 디지털 기술 도입의 선두주자라고 생각한다. AI, 클라우드, 에지 등의 기술 개발에 있어서도 한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면서 회복탄력성을 갖춘 제조 환경을 확산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5-02
[포커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산업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 강화”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지난 2월 28일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해 협회의 주요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협회는 산업 디지털 전환(IDX)을 중심으로 인력 양성과 R&D, 법제화 연구 등 폭넓은 활동을 밀도 있게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기술지주 자회사를 설립해 재정자립도를 높일 예정이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AI와 데이터 중심의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주변 환경 또한 급격히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2023년은 우리 협회가 특수법인 전환 이후 맞은 첫 해로서, 협회와 회원사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우리 협회는 사람 중심의 협업과 공감을 통해 활발한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회원사 여러분께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내실 있는 사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은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인력 양성부터 표준화 R&D까지 폭넓은 사업 진행 협회는 지난 해 인력 양성 및 교육, 세미나 및 콘퍼런스, 창업 지원, 국내외 전시 및 참관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인력 양성 및 교육 사업으로는 ▲산업혁신인재양성교육 ▲산업계 주도 청년맞춤형 훈련사업 ▲취약지역 공정전환 지원사업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웨비나 ▲스마트제조 구축운영 전문가 교육과정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 ▲데이터팩토리구축 전문가 심화과정 등을 진행했다. 산업지능화 콘퍼런스, 제조 디지털 혁신 세미나 등 국내 세미나와 콘퍼런스 및 스마트공장 엑스포, 대한민국 탄소중립 엑스포, 창원국제 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 등 전시를 진행했으며, 독일 인더스트리 4.0 산업 시찰과 북미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 등 해외 전시 및 참관단도 운영했다. 이외에 협회 보육 및 졸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DX혁신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고, 유망 중견기업에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협회는 작년 다양한 표준연계 R&D 사업과 표준화 및 인증 사업을 진행했다. 표준연계 R&D 사업은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개방형 서비스 플랫폼 및 데이터 표준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실증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그리고, 공정 상황별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AI 기반의 제조 공정 물류 최적화 기술의 개발도 진행했다. 표준화 및 인증 사업으로는 ▲스마트 제조 분야 산업 표준 개발 및 정책대응 ▲AAS 적용 가이드라인 및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표준 기반 구축 ▲디지털 전환을 위한 KS 데이터 인증 제도 도입 기반 조성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기반 구축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협업지원센터를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 사례 및 공통 기반 기술을 제공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의 보급과 전파 사업을 수행했으며, 산업AI얼라이언스를 본격 발족시켰다. 그리고 ▲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플랫폼의 고도화 ▲제조 환경을 위한 AI(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글로벌 데이터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기반 구축 ▲공공 부문 산업 데이터 통합 활용 기반 구축 등도 진행했다.   밀도 있는 사업 진행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 주도 협회는 올해 예산을 작년보다 17% 줄어든 약 70억 원으로 편성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길선 사무국장은 “R&D 예산 축소의 영향으로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이 감축됐다”면서, “크게는 긴축 기조를 가져가면서 협회 자체 사업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협회는 작년 사업을 대부분 승계하면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생성형 AI 활용능력’과 ‘Data Balancer’ 등 신규 자격검정사업을 시행하고, 작년에 진행한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웨비나의 경우 우수 기업의 디지털 전환 현장을 방문하고, 실제 기업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형태로 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스마트 제조 구축 운영 전문가 자격증 교육,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 스마트 공장 구축 운영 전문가 과정 및 데이터 팩토리 구축 전문가 심화과정도 올해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스타트업 보육 공간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으로 초기창업기업 얼라이언스 구축, 탄소산업진흥원 창업도약기업 투자 IR 데모데이, 탄소산업진흥원 창업도약기업 쇼케이스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DX혁신투자조합은 올해 2호 운영을 위한 출자금 모집 및 신규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및 표준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증 사업도 올해 지속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산업 디지털 전환 보급·전파 사업과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사업을 지속하는 동시에, 산업DX지원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고도화, AI 솔루션 공급기업 지원 및 수요기업 연계와 함께 디지털 전환 협력 모델 확대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협회는 올해 산업 인공지능 활용 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서는 산업 인공지능의 활용과 산업 데이터 공유·연계를 촉진하기 위한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게 된다. 그리고 공공 부문 산업 데이터를 통합 활용할 수 있는 산업디지털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기술지주 자회사 설립 계획을 소개했다.   협회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기술지주사 설립 계획 이번 총회에서 협회는 기술지주 자회사의 설립 계획을 소개했다. 자본금 10억 원을 목표로 올해 20억 원, 5년 내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디지털 전환 분야의 유망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투자 대상 기업은 협회 보육기업 및 회원사의 스핀오프 기업이 우선 투자 검토 대상이 될 예정이며, 투자를 결정하는 기술지주회사 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회원사에게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협회는 4월에 가칭 ‘KOIIA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8월부터 펀드 결성과 투자를 진행한다는 로드맵을 소개했으며, 기술지주회사의 대표로는 IBK기업은행 IBK컨설팅센터의 김은준 수석 컨설턴트를 선임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본부의 장희복 창업지원단장은 “그간 협회가 양적 측면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한편으로 정책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은 고민거리였다”면서, “기술지주 자회사를 통해 수익 구조의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회원사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투자, 네트워크, 보육에 관한 충분한 역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OIIA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공공+민간 지주사의 선도 모델을 창출하고, 10년 내 IPO(기업공개)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한국지멘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에서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 및 산업 트렌드 제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이 지난 3월 27일~29일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에 참가해 제품 및 솔루션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멘스는 ‘산업 생산을 위한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산업용 메타버스 ▲디자인 ▲리얼라이즈 ▲옵티마이즈 ▲지속가능성 및 에너지 효율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등 6개의 존을 구성하며 자사의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제시했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산업용 메타버스 존에서는 배터리 제조 공정 및 각종 산업군과 관련된 가상공장 솔루션은 물론 ESG 및 지속 가능성의 활용을 위한 솔루션이 전시되었다. 디자인 존에서는 보다 복잡해진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적응형 생산공정의 새로운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리얼라이즈 존은 스마트 공장 구현의 핵심 요소인 IT와 OT를 통합하는 네트워크 기술 및 가상과 현실을 융합하는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옵티마이즈 존에서는 생산 현장의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제조 및 생산성 극대화를 실현하는 지멘스의 솔루션이 전시되었다. 지속가능성 및 에너지 효율 존에서는 공급망, 자체 운영 및 사용 단계에서의 탈탄소화를 위한 솔루션과 지속 가능한 경영이 소개되었으며,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존을 통해 지멘스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이 강조되었다. 한편 지멘스는 3월 29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를 통해 배터리, 전기차, 스마트 공장, 화학 공정 등 다양한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사례를 공유하며 제조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한국지멘스의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인 티노 힐데브란트 선임 부사장은 “이번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 전시회를 통해 현재 다양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는 국내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선보였다”면서, “지멘스는 앞으로도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의 백광희 공작기계사업부 상무는 “지멘스는 고객사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강력한 디지털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4월 1일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IMTOS 2024에서는 생산제조의 지속 가능성을 실현할 방안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4-04-01
원프레딕트, ‘가디원’ 로드맵과 AI 생산공정 최적화 지원 솔루션 '가디원 pdx’ 소개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 가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행사에 참가해 디지털 브레인 솔루션 ‘가디원’의 로드맵과 AI 생산공정 최적화 지원 솔루션 '가디원 pdx’를 최초로 선보였다.  가디원은 원프레딕트가 자체 개발한 산업 AI를 적용한 솔루션으로 산업 설비 데이터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설비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예지보전 솔루션의 제품군이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딥러닝 기반 터빈 설비 진단 솔루션 ‘가디원 터보’를 비롯해, 국내 최대 수준의 14만 건 빅데이터를 활용해 98%의 진단 정확도와 85%의 예측 정확도를 제공하는 변압기 고장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모터 설비의 전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터 종합관리 솔루션 ‘가디원 모터’로 구성돼 있다.  이번 SFAW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가디원 pdx’는 그동안 원프레딕트가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던 전체 생산공정단 분석 솔루션으로, 생산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는 “예지보전을 넘어 자동화 공정 토털 모니터링·관제·제어 솔루션으로 ‘가디원 pdx’를 개발하고 있다”며, “가디원 pdx는 설비단을 넘어 공정단 전체의 진동, 전류, 운전 데이터 등을 토탈 분석해 모니터링에서부터 예지보전, 제어까지, 본격적인 생산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원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SFAW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시장과 고객을 발굴해왔으며, 가디원 모터를 비롯해 서브스테이션과 터보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네 번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행사에 참가한 원프레딕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프레딕트는 기존 예지보전 기술을 뛰어넘는 경쟁력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기 용이한 이점을 내세워 에너지, 공장, 발전, 석유화학, 제조 등 국내외 예지보전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이미 미국 텍사스에 구축한 지사를 통해 글로벌 영업 조직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현재 미국 현지 유수 기업들과 유통망 구축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원프레딕트는 SFAW 행사의 산업지능화 컨퍼런스를 통해 ‘제조 환경에서 생산을 최대화하기 위한 지속고도화 설비 관리 기술’이란 주제로 한국 제조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강연을 펼쳤다.   
작성일 :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