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 센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399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K-조선 100대 초격차 비전 2040 발표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선박 기자재 업체 파나시아에서 ‘2차 K-조선 기술 얼라이언스(Tech-Alliance)’를 개최하고, 조선산업의 중장기 기술개발 청사진인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을 발표하였다. 이 자리에서 K-조선의 미래 10대 선도 플래그쉽 프로젝트에 대해 민관이 합동으로 2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 주요 내용   K-조선 초격차 VISION 2040 산업부는 ‘2040년 세계 최고 조선 기술 강국’이라는 비전하에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설정하였다.  첫째, ‘선박건조 강국’을 넘어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및 기자재 강국’으로 도약하고, 둘째, ‘노동 기반 선박 건조 시스템’을 ‘자동화 기반 선박 건조 시스템’으로 혁신하며, 셋째,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세 가지 분야에서 100대 코어 기술(351개 세부기술)을 선별하여 확보할 계획이다. 친환경 기술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는 204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선박 기술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소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추진 기술과 친환경 혁신 기자재, 원유 및 가스 등 전통 해양 플랜트를 넘어 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미래 연료 생산 플랜트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LNG선을 이어갈 액화수소 운반선 화물창과 대형 전기 추진선박 등의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는 2040년까지 공정 무인화율 50%를 목표로 설정하였다. 설계, 생산, 야드 운영 등 전 공정의 자동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용접 및 도장 자동화 기술과 협동 로봇 기술을 우선 개발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4시간 가동 가능한 자동화 선박 블록 공장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시험 공장(Test Bed)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 기술 스마트 기술 분야에서는 2040년 완전 자율운항 선박 상용화를 목표로 무인 항해에 필요한 센서, 기자재, 통합 운영 시스템 등의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승조원의 업무를 휴먼-로봇이 보조할 수 있는 기술과 비상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안전 확보 기술 개발도 병행된다. 10대 플래그쉽 프로젝트 K-조선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10대 플래그쉽 프로젝트로는 암모니아 추진선, 액화수소 운반선, 선박용 탄소포집 시스템, 자율운항 선박 플랫폼, 무인 자율제조 공정 등이 포함된다. 이들 프로젝트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기술개발, 실증(트랙레코드 확보), 표준화까지 지원하여 LNG선을 이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관이 원팀으로 향후 10년간 최소 2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조선 3사는 생산공정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현장 애로 해소가 절실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용접 협동 로봇, 가상현실(VR) 활용 근로자 교육 시스템, 외국인 근로자 작업 지원 인공지능(AI) 쳇봇, 조선사-협력사 생산 협업 플랫폼 개발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기술이 적용될 경우 생산성 제고는 물론 작업 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K-조선 미래 10대 선도 플래그쉽(SHIP) 프로젝트
작성일 : 2024-07-26
모벤시스, 'AI 활용 AMR 통합 제어 플랫폼 개발' 국책 과제 수주
모벤시스가 AI를 활용해 자율주행로봇(AMR) 통합 제어 소프트웨어의 정확성과 호환성을 높이는 플랫폼 개발 국책 과제를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모벤시스와 자회사 스카일라(Skylla), 고려대학교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 X&D 사업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율주행로봇의 실시간 통합 제어 SW 플랫폼 개발’ 과제를 지원하여 최종 선정됐다. 미국 보스턴에 소재한 스카일라는 자율주행로봇의 최적 경로 주행, 충돌회피, AI에 관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고려대 HRI 랩과 민트(Mint) 랩은 각각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 및 다중 로봇관리 분야에서 전문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산자부는 컨소시엄에 2027년 6월까지 3년간 30억원을 지원한다. 자율주행로봇은 사람의 직접적인 조작 없이 로봇이 인지, 판단 및 제어하는 기술로 물류, 유통, 제조,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Nextmsc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로봇 시장규모는 2020년 약 12억 달러에서 2026년 70억 달러 이상으로 연평균 34% 성장하고 있다. 모벤시스의 로봇 제어 기술은 다양한 시스템에 통합적으로 적용 가능하고, 로봇의 동작과 이동을 고속 실시간성 기반에서 정교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컨소시엄은 국책 과제를 통해 실시간 센서 융합이 가능하고 자율주행, 바퀴 모터 및 6축 협동 로봇을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동시에 제어하는 올인원 제어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특히, 생성형 AI 및 비전 AI 기술을 적용해 자율주행로봇이 공정 작업자와 대화하며 요구조건을 인식하고 작업자의 업무 수행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벤시스는 이번 개발을 통해 AMR 내 자율주행, 6축 로봇 및 바퀴 각각의 이종 제어기를 하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통합하여 동작 성능 및 배터리와 전장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고,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하여 작업자와 협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계적 제품화를 통해 빠르면 연내 고객 사이트 검증과 라이선스 판매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향후 5년 내 글로벌 AMR 제어기 시장의 5% 점유율을 확보하여 연간 10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좁은 통로 내 정확한 이동 및 동작이 요구되는 반도체 패키징 산업을 대상으로 AMR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벤시스의 양부호 회장은 “모벤시스는 그 동안 순수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제어 플랫폼인 WMX를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 산업에 적용한 성공사례를 높게 평가받았으며 AMR 통합 제어 기술 가능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국책 사업에 선정됐다”면서, “스카일라 및 고려대 연구진과 함께 더욱 정교하고 스마트한 통합 제어 플랫폼을 개발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자율주행로봇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7-22
트윈모션 2024.1 : 산업 디자이너를 위한 시각화 기능 향상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주요 특징 : 애니메이션 시퀀스 미디어 유형 밈 액션캠 카메라 추가, 최대 5개의 렌더 레이어로 익스포트 지원, 사용자 애셋 임포트 및 신규 폴리지 마스터 머티리얼 적용 가능, 고품질의 신규 패브릭 마스터 머티리얼 제공, 신규 스캐터링 툴 지원, 루멘 및 패스 트레이서 향상 등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건축, 영화 & TV, 자동차,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자이너를 위한 새로운 기능과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는 트윈모션 2024.1(Twinmotion 2024.1)이 출시됐다. 다양한 기능이 추가 및 향상된 트윈모션 2024.1은 학생, 교육자, 개인 사용자 그리고 연간 총매출이 100만 달러 미만인 회사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30일 무료 체험판도 제공된다.   트윈모션 2024.1의 주요 신규 기능 애니메이션 시퀀스 툴 트윈모션 2023.2에서 애니메이션 파일 임포트 기능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버전에서는 새로운 시퀀스 미디어 유형과 액션캠 카메라를 제공하여 애니메이션 파일 작업을 훨씬 더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참고 영상)   이러한 툴을 함께 사용하면 애니메이션 파일을 활용해 복잡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시간에 따라 카메라 위치 키프레임을 정확하게 추가할 수 있는데, 카메라의 이동을 일시정지하거나 이동 속도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그리고 일정한 카메라 속도를 위해 키프레임의 시간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또한 미디어 프리뷰 창에서 애니메이션 카메라의 경로를 확인할 수도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참고 영상)   렌더 레이어 기존의 오프라인 렌더러는 다운스트림 컴포지팅(예 : 라이브 액션 영상 통합) 또는 포스트 프로세스의 향상을 위해서 신(scene)의 요소를 여러 레이어로 분리하는 기능을 오랫동안 지원해 왔다. 트윈모션 2024.1에서는 레이어 ID를 애셋에 할당하고, 뷰티 패스와 더불어 최대 5개의 별도 렌더 레이어로 익스포트할 수 있다. 또한 레이어를 투명도를 포함해 익스포트(PNG 또는 EXR)하거나 기본 흑백 마스크로 익스포트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참고 영상)   임포트한 애셋의 스마트 폴리지 트윈모션의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관목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애셋에는 바람과 계절에 따른 색상 변화, 낙엽, 쌓인 눈 등 스마트 이펙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제는 나만의 애셋을 임포트하고 새로운 폴리지 마스터 머티리얼을 적용하여, 사실적인 반투명도는 물론 동일한 이펙트를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머티리얼의 경우 계절에 따른 색상 변화와 낙엽 이펙트를 위해 그레이디언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품종의 나무를 지원한다. 나뭇잎, 꽃, 열매 등에 별도의 머티리얼을 적용할 수 있어 이러한 요소의 색상 변화와 시기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고퀄리티 패브릭 표준 및 얇은 패브릭을 렌더링할 때는 다른 방식이 필요하다. 신규 패브릭 마스터 머티리얼을 사용하면 업데이트된 두 가지 셰이딩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하여 면, 린넨, 실크, 울, 폴리에스터, 벨벳 등의 다양한 직물을 고퀄리티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트윈모션 라이브러리에 10가지 신규 패브릭이 추가됐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참고 영상)   신규 스캐터링 툴 트윈모션은 이미 브러시로 신에 애셋을 페인팅하거나 전체 표면에 흩뿌리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버전에서는 신에서 정의된 경로나 영역을 더 쉽게 채울 수 있으며, 완전히 자연스러워 보이게 만들거나 어느 정도 제한적으로 보이도록 만들 수 있다. 몇 번의 클릭으로 스페이싱 툴을 사용해 열린 경로를 생성하거나, 에어리어 툴로 닫힌 경로를 만들어 선택한 애셋을 경로에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밀도, 기타 요소를 원하는 대로 조정하면 된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필름백 옵션 이제 영화 제작자는 일반적인 실제 카메라의 센서 또는 필름 프레임 크기에 맞춰 카메라 뷰를 제한하는 것은 물론 높이 및 너비에 커스텀 값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트윈모션에서 프레임한 샷을 실제 촬영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데, 이는 정확한 프리비즈에 있어 필수적인 기능이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루멘 및 패스 트레이서 향상 이번 버전에서는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 성능이 개선되어, 루멘(Lumen)과 패스 트레이서(Path Tracer) 모두 향상되었다. 루멘의 경우 추가적인 글로벌 퍼포먼스 최적화가 이루어졌으며, 더 많은 라이트가 지원되고, 이제 리플렉션과 리프랙션에 캡처되는 반투명 메시를 통해 고퀄리티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한편 패스 트레이서의 경우 셰이더 컴파일과 데칼 및 볼류메트릭 포그 성능이 최적화되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새로운 블룸 컨트롤 실제 카메라를 통해 밝은 빛을 보면 블룸이라는 이펙트를 볼 수 있다. 이번 버전에서는 블룸 강도를 조정하고 12가지 패턴 텍스처를 선택하여 스타버스트 이펙트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컨트롤을 제공한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앰비언트 오클루전 텍스처  이제 머티리얼에 앰비언트 오클루전(Ambient Occlusion : AO) 텍스처를 추가할 수 있고, AO 텍스처를 퀵셀, 스케치팹, glTF 애셋에서 기본적으로 임포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표준 또는 루멘 모드에서 렌더링할 때 모델의 그림자 부분을 강화하여 대비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예측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경로에 따라 휴먼 및 캐릭터, 차량 등의 애니메이션에 ‘랜덤 시드’ 값을 추가하여 익스포트한 미디어에서 동일한 애니메이션 시퀀스를 생성하고 재생할 수 있다. 또한 랜덤 시드를 조정하여 결과물을 변경할 수도 있다.   정교한 애니메이션 신 그래프에서 하나의 애니메이터를 다른 애니메이터의 부모로 지정하여 애니메이터(로테이터 및 트랜슬레이터)를 결합하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회전하는 로터로 이륙하는 헬리콥터나 태양계와 같이 한층 정교한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7-03
[포커스] 지멘스 DISW, “디지털 엔지니어링으로 자동차 개발을 혁신”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는 지난 6월 4일 ‘오토모티브 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지멘스 DISW는 최근 자동차 산업의 주요 이슈인 전기자동차(EV), 자율주행 자동차(AV),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인공지능(AI) 등에 대한 자사의 비전과 솔루션, 사례 등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포괄적인 기술로 디지털 엔지니어링 구현 지멘스 DISW 코리아의 오병준 지사장은 “지멘스는 ECU(전자 제어 유닛) 칩부터 스마트 시티까지 아우르는 토털 아키텍처 및 솔루션으로 우리의 삶은 윤택하게 만든다는 ‘칩 투 시티’ 비전을 지향한다”면서, “디지털 엔지니어링 환경은 데이터의 흐름으로 직결된다. 데이터 환경 없이는 디지털 전환이 불가능하다. 지멘스는 통합 개발 환경으로 자동차 산업의 타임 투 마켓을 줄이는 동시에, 인공지능/머신러닝을 통한 자율주행의 완성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병준 지사장은 NX, 팀센터, 심센터, 테크노매틱스, 폴라리온, 캐피탈, 멘딕스 등 지멘스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도입해 BOM을 통합하고 설계부터 생산까지 일관 프로세스 구축을 추진 중인 BYD 및 폴라리온 ALM(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을 통해 AI/ML 및 ECU의 통합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니오 등 자동차 업체 사례를 소개했다. 그리고, 자사의 포괄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해 SDV, AI 등 자동차 산업의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자동차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스레드 지멘스 DISW의 스티븐 돔(Steven Dom) 오토모티브 인더스트리 솔루션즈 디렉터는 ‘EV/AV 시대의 심센터 디지털 스레드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전기자동차와 SDV는 자동차 엔지니어링의 복잡성을 크게 늘렸다. 컴포넌트가 통합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되면서 개발에 더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필요해진 것이다. 돔 디렉터는 “디지털화는 이런 복잡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이며, 엔지니어링의 총체적인 전환을 통해 복잡성을 경쟁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짚었다. 지멘스는 CAD 모델이나 해석 모델 기반의 디지털 트윈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데이터의 연결된 흐름을 구현하는 디지털 스레드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멘스의 포괄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인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가운데 심센터(Simcenter)는 시뮬레이션과 테스트의 통합 및 다분야 엔지니어링을 통해 제품 혁신에 도움을 주고, 산업 전문성 및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공하면서 전체 제품 수명주기에 통합돼 프로세스 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솔루션 라인업이다. 돔 디렉터는 이런 심센터가 제품 개발과 엔지니어링에 관한 자동차 업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심센터는 효율적인 협업 엔지니어링을 지원해 디지털 트윈에서 수명주기 전반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돕는다. 심센터가 제공하는 MBD(모델 기반 설계) 접근법은 가상 프로토타입 어셈블리(VPA)를 통해 차량의 NVH(소음 진동) 퍼포먼스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멘스의 ‘실행 가능한 디지털 트윈(xDT)’은 스마트 버추얼 센서, 모델 기반의 시스템 테스트, 인 서비스 데이터 주도의 설계 등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돔 디렉터는 디지털 트윈과 머신러닝의 결합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인공지능/머신러닝은 더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물리 데이터 및 시뮬레이션 데이터의 품질을 높일 수 있으며, 사용자 경험(UX) 개선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지멘스의 심센터 스튜디오(Simcenter Studio)는 생성형 엔지니어링을 통한 제품의 개념 평가를 지원하며, 히즈 AI 시뮬레이션 프레딕터(HEEDS AI Simulation Predictor)는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과 AI/ML을 결합해 설계 대안에 대한 평가와 의사결정을 더욱 빠르게 만들 수 있다.   ▲ 전동 파워트레인의 디지털 스레드 개발 워크플로   자동차 산업에서 AI와 가상 제품 개발의 활용 사례 소개 현대자동차의 한용하 연구위원은 “멀티피직스/멀티스케일/멀티레벨을 고려한 모델 기반의 자동차 개발 요구가 늘고 있으며, AI와 데이터 과학의 연계도 화두가 되고 있다”면서, 자동차 CAE 영역에서 현대자동차가 AI를 적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현대자동차는 프로덕트 AI/엔터프라이즈 AI/엔지니어링 AI 등 R&D를 위한 AI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AI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R&D 데이터 허브 마련, AI 역량 강화, AI 활용 인프라 구축 등을 설정했다. 한용하 연구위원은 CAE/성능 예측 영역에서 AI가 성공하기 위한 요소로 데이터 정의 및 준비, 워크플로 구축, 도메인 지식을 꼽았다. 특히 “AI에서는 데이터가 핵심이다. 데이터의 준비 작업부터 데이터 재정의, 활용 시나리오를 고려한 체계적인 수집 방법론 등 폭넓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GM테크니컬코리아의 김태헌 상무는 물리 기반의 자동차 개발에서 가상 개발 환경으로의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에서 가상 제품 개발의 한 가지 사례로는 ADAS(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를 들 수 있다. ADAS의 개발 과정에서 도로의 데이터를 입력하는 데에 VR(가상현실)을 활용함으로써 개발 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조건을 생성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기존 데스트의 데이터와 CAE를 결합하면 풍동 실험을 대체할 수도 있다. 김태헌 상무는 “시뮬레이션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것을 볼 수 있게 해 줘서 제품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면서, “이전에는 테스트에 참고하기 위한 CAE 및 테스트 기반의 개발을 진행했다면, 이제는 전체 가상 차량을 만들어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자동차를 개발함으로써 프로토타입을 1/10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가까운 장래에는 ‘제로 프로토타입’이 실현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가상화의 종착점은 판매 가능한 완성도를 실현하고, 실물 테스트를 완전히 제거하며, 철저하고 엄격한 엔지니어링을 실현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멘스 DISW는 이번 ‘오토모티브 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통합 디지털 개발 프레임워크, EV 전자장비의 열 문제 해결을 위한 시뮬레이션 전략, 자율주행 차량/모터의 설계와 검증 및 NVH 해석을 위한 솔루션과 사례, 모델 기반 개발과 AI ROM(축소 차수 모델)의 활용, EV/AV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7-03
엔비디아, 물리 AI 성능 강화하는 옴니버스 마이크로서비스 발표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NVIDIA Omniverse Cloud Sensor RTX)를 발표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는 물리적으로 정확한 센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든 종류의 완전 자율 머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마이크로서비스 세트다. 센서 기술은 수 십억 달러 규모의 성장 산업을 구성하고 있다. 이는 자율주행 차량, 휴머노이드, 산업용 매니퓰레이터, 모바일 로봇, 스마트 공간 등에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는 개발자가 실제 배포 전, 물리적으로 정확하고 사실적인 가상 환경에서 센서 인식과 관련 AI 소프트웨어를 대규모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는 오픈USD(OpenUSD) 프레임워크에 기반하고 엔비디아 RTX 레이 트레이싱과 뉴럴 렌더링 기술로 구동된다. 이를 통해 비디오,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의 실제 데이터를 합성 데이터와 결합해 시뮬레이션 환경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하면 실제 데이터가 제한적인 시나리오에서도 광범위한 활동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로봇 팔이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공항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가 작동하는지, 나뭇가지가 도로를 막고 있는지, 공장 컨베이어 벨트가 움직이고 있는지, 로봇이나 사람이 근처에 있는지 등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 발표는 엔비디아가 컴퓨터 비전과 패턴 인식(CVPR) 콘퍼런스의 대규모 엔드투엔드 주행을 위한 오토노머스 그랜드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동시에 발표됐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는 자율주행 차량(AV) 시뮬레이션 개발자가 실제 환경에 AV를 도입하기 전에 물리적으로 정확한 환경에서 자율주행 시나리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연구진의 워크플로를 고충실도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다. 포어텔릭스(Foretellix)와 매스웍스(MathWorks)는 엔비디아가 AV 개발을 위해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 액세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소프트웨어 개발사 중 하나이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를 사용하면 센서 제조업체가 가상 환경에서 센서의 디지털 트윈을 검증하고 통합해 물리적 프로토타이핑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레브 레바레디언(Rev Lebaredian) 옴니버스 및 시뮬레이션 기술 담당 부사장은 “생성형 물리 AI로 구동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 머신을 개발하려면 물리 기반 가상 세계에서 훈련과 테스트가 필요하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RTX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는 공장, 도시, 심지어 지구의 대규모 디지털 트윈을 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AI의 물결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7-03
매스웍스코리아, ‘매트랩 엑스포’에서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MBD 기술 동향 제시
매스웍스코리아가 6월 11일 ‘매트랩 엑스포 2024 코리아(MATLAB EXPO 2024 Korea)’를 개최했다. 매트랩 엑스포는 매스웍스의 고객과 기술 전문가가 인공지능, 전동화, 무선 및 신호처리 등 주요 기술 트렌드에 대한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종합 기술 콘퍼런스이다. 올해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퀄리타스반도체, 한국전기연구원(KERI), 포스텍(POSTECH) 등 산업별 기술 전문가가 참석해 매스웍스 제품군을 활용한 기술 성과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매스웍스의 아룬 멀퍼(Arun Mulpur) 인더스트리 디렉터는 ‘디지털 엔지니어링을 위한 모델 기반 설계(MBD)의 영향력과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멀퍼 디렉터는 매스웍스의 솔루션이 설계 작업 자동화 및 디지털 시스템 확장을 통해 복잡한 시스템 설계 과정을 효율화해 디지털 엔지니어링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 매스웍스 아룬 멀퍼 인더스트리 디렉터   엑스포에서는 자동차 개발의 프로세스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매스웍스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사례가 소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물리적 센서를 가상 센서로 전환하기 위한 워크플로를 구축하여 자동차 개발 시 센서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 속도를 이전의 수동 개발 공정 대비 6배 향상시켰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는 매스웍스의 엔지니어와 협업해 딥러닝 모델을 자동차 ECU(전자 제어 장치)에 배포할 수 있는 코드로 변환하고 가상 센서 신경망을 구현한 뒤, 매스웍스의 딥러닝 툴박스(Deep Learning Toolbox)와 시뮬링크(Simulink)를 활용해 자동차 센서를 시뮬레이션했다. 이외에도 고객 사례 발표에서는 매스웍스 솔루션을 활용한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사례가 소개됐다. HL클레무브는 매트랩을 활용한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통해 신뢰성 높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현대케피코는 매트랩을 이용하여 모빌리티 제어기용 딥러닝 모델 설계와 학습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멀퍼 디렉터는 “모델 기반 설계의 기반이 되는 매스웍스의 제품과 워크플로는 이미 입증된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유한 플랫폼으로 엔지니어가 혁신적인 제품을 신속하게 설계하고 시장에 출시하도록 지원한다”면서, “약 25년간 모델 기반 설계는 시스템 복잡성의 증가,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규제 변화 등 산업의 요구 사항에 대응하며 첨단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있어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근간이 되어 왔다”고 말했다. 매스웍스코리아의 이종민 대표는 “매트랩 엑스포에서 다양한 산업군의 전문가들이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비롯한 매스웍스 솔루션의 도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매스웍스는 앞으로도 매트랩 엑스포와 같은 행사를 통해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자리를 통해 엔지니어링 분야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6-11
ABB, 차세대 로봇 제어 플랫폼 ‘옴니코어’ 출시
ABB 로봇사업부는 더 빠르고 정확하며 지속가능한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인 ‘OmniCore(옴니코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BB가 차세대 로봇공학 분야에 1억7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결과물인 옴니코어 플랫폼은 모듈화 미래형 제어 구조로 가는 단계적 변화다. ABB는 모듈화된 미래형 제어 아키텍처가 AI, 센서,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시스템을 통합해 첨단 자율 로봇 애플리케이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옴니코어는 확장 가능한 모듈식 제어 구조를 기반으로 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분야 중에서도 자동화를 수용하는 생명공학, 건설과 같은 새로운 분야와 기존 산업에 적합하다. ABB Absolute Accuracy 및 PickMaster Twin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외부 축과 비전 시스템부터 필드 버스에 이르는 하드웨어 옵션 등 1000개 이상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고객은 쉽게 설계, 운영, 유지 및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옴니코어는 2026년 6월 단계적 단종 예정인 IRC5 컨트롤러를 대체한다. ABB는 로봇 잔여 수명 기간 기존 IRC5 사용 고객에게 부품 및 서비스를 계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ABB 로봇 사업부의 마크 세구라(Marc Segura) 총괄 사장은 “옴니코어의 차별점은 모션, 센서 및 애플리케이션 장비를 전체적인 통합 단일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옴니코어는 전체 ABB 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단일 제어 플랫폼에서 어떤 조합이든 구성 가능하도록 지원해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 창출을 위한 수많은 방법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옴니코어는 자동차 제조사의 생산 속도를 높여 엄청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프레스 공정에서 생산 속도를 분당 12회에서 15회로 증가시켜 시간당 부품 900개를 생산할 수 있다. 로봇 50주년을 맞아 옴니코어가 더 많은 산업 혁신의 가능성을 제공하고, 모든 분야에 걸쳐 고객사가 마주한 도전과제에 대처하는데 힘을 실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ABB의 로봇 자동화 사업영역 총괄대표인 사미 아티야 부회장은 “고객에게 있어 자동화는 전략적 필요 사항이다. 고객은 노동력 부족, 불확실성, 지속 가능한 운영 필요성과 같은 전세계 거시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더 높은 유연성, 단순화, 효율성을 추구한다”고 말하며, “첨단 기계전자공학(메카트로닉스), AI, 비전 시스템 발전으로 ABB 로봇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접근성과 뛰어난 성능, 유연성, 이동성을 갖췄다. 그러나 다양한 장소에서 더 많은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는 협업이 필요하다. 50년 ABB 로봇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옴니코어를 출시하게 된 이유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범위를 통합하는 단일 언어며, 단일 플랫폼, 독특한 단일 제어 구조”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6-07
에픽게임즈, 트윈모션 2024.1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 겨냥한 리얼타임 시각화 기능 추가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새로운 기능 및 개선 사항이 추가된 ‘트윈모션 2024.1’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트윈모션은 건축, 영화 & TV, 자동차,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고퀄리티 시각화를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리얼타임 3D 시각화 솔루션이다. 에픽게임즈는 직관적인 아이콘 기반의 쉬운 UI를 통해 전문가는 물론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최신 버전인 트윈모션 2024.1에서는 ▲애니메이션 시퀀스 툴 ▲렌더 레이어 ▲임포트한 애셋의 스마트 폴리지 ▲고퀄리티 패브릭 ▲신규 스캐터링 툴 ▲필름백 옵션 ▲새로운 블룸 컨트롤 ▲앰비언트 오클루전 텍스처 등 신규 기능 추가 및 기존 기능의 개선이 이뤄졌다. 애니메이션 시퀀스 툴은 이번 버전에서 새로운 시퀀스 미디어 유형과 액션캠 카메라를 제공하여 애니메이션 파일 작업을 훨씬 더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23.2 버전에서 선보인 바 있는 애니메이션 파일 임포트 기능과 함께 사용, 애니메이션 파일을 활용해 복잡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시간에 따라 카메라 위치 키프레임을 정확하게 추가할 수 있는데, 카메라의 이동을 일시정지하거나, 이동 속도를 높이고 낮출 수 있다. 또한, 일정한 카메라 속도를 위해 키프레임의 시간이 자동으로 조정되며, 미디어 프리뷰 창에서 애니메이션 카메라의 경로를 확인할 수도 있다. 기존의 오프라인 렌더러는 라이브 액션 영상 통합과 같은 다운스트림 컴포지팅 또는 포스트 프로세스의 향상을 위해서 씬의 요소를 여러 레이어로 분리하는 기능을 지원했다. 트윈모션 2024.1에서는 레이어 ID를 애셋에 할당하고, 뷰티 패스와 더불어 최대 5개의 별도 렌더 레이어로 익스포트할 수 있다. 또한, 레이어를 투명도를 포함해 PNG 또는 EXR로 익스포트하거나, 기본 흑백 마스크로 익스포트할 수 있다. 임포트한 애셋의 스마트 폴리지는 바람과 계절에 따른 색상 변화, 낙엽, 쌓인 눈 등의 스마트 이펙트가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관목을 제공하는 트윈모션의 라이브러리에서 이제 자신만의 애셋을 임포트하고, 새로운 폴리지 마스터 머티리얼을 적용하여 사실적인 반투명도는 물론 동일한 이펙트를 모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머티리얼의 경우 계절에 따른 색상 변화와 낙엽 이펙트를 위해 그레이디언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품종의 나무를 지원한다. 나뭇잎, 꽃, 열매 등에도 별도의 머티리얼을 적용할 수 있어 이러한 요소의 색상 변화와 시기를 제어할 수 있다. 고퀄리티 패브릭은 표준 및 얇은 패브릭 렌더링을 위해 신규 패브릭 마스터 머티리얼이 추가됐다. 이를 사용하면 업데이트된 두 가지 셰이딩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하여 면, 린넨, 실크, 울, 폴리에스터, 벨벳 등의 다양한 직물을 고퀄리티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트윈모션 라이브러리에 10가지의 신규 패브릭이 추가됐다. 신규 스캐터링 툴의 경우, 트윈모션은 이미 브러시로 신에 애셋을 페인팅하거나, 전체 표면에 흩뿌리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번 버전에서는 신에서 정해진 경로나 영역을 더 쉽게 채울 수 있게 됐다. 또한 완전히 자연스러워 보이게 만들거나, 어느 정도 제한적으로 보이도록 만들 수 있다. 몇 번의 클릭으로 스페이싱 툴을 사용해 열린 경로를 생성하거나, 에어리어 툴로 닫힌 경로를 만들어 선택한 애셋을 경로에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이후 밀도와 기타 요소를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 필름백 옵션에서는 영화 제작자가 일반적인 실제 카메라의 센서 또는 필름 프레임 크기에 맞춰 카메라 뷰를 제한하는 것은 물론, 높이 및 너비에 커스텀 값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트윈모션에서 프레임한 샷을 실제 촬영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데, 이는 정확한 프리비즈에 있어 필수적인 기능이다. 실제 카메라를 통해 밝은 빛을 보면 블룸이라는 이펙트를 볼 수 있는데, 이번 버전에서는 블룸 강도를 조정하고 12가지 패턴 텍스처를 선택하여 스타버스트 이펙트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컨트롤을 제공한다. 트윈모션 새 버전에서는 표준 머티리얼에 앰비언트 오클루전(Ambient Occlusion : AO) 텍스처를 추가할 수 있고, AO 텍스처를 퀵셀, 스케치팹, glTF 애셋에서 기본적으로 임포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표준 또는 루멘 모드에서 렌더링할 때 모델의 그림자 부분을 강화하여 대비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이외에도 애니메이션과 루멘 및 패스 트레이서가 향상된 트윈모션 2024.1은 학생, 교육자, 개인 사용자 그리고 연간 총 매출이 100만 달러 미만인 회사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30일 무료 체험판도 제공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6-05
[케이스 스터디] 발레오, SXSW에서 차량 내 XR 레이싱 게임 공개
자율주행 시대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다   “아직 멀었어요?” 차를 몰고 떠나는 장거리 여행에서 이 말을 듣지 않을 수 있다면, 매일 가족을 태우고 운전하며 평화롭고 정숙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면 부모들은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것이다. 발레오(Valeo)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팀은 이러한 염원을 담아 발레오 레이서(Valeo Racer)를 개발하고,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SXSW(South by Southwest)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 발레오 레이서   자동차의 주행환경과 3D를 결합한 몰입형 경험 발레오 레이서는 실제 주행 환경과 가상 3D 요소를 결합해 특별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 내 XR(확장 현실) 게임이다. 승객은 차량의 와이파이에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서로 경쟁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도로를 달리는 실제 차량이 표시되는 환경에서 경주용 차량을 운전하며 장애물을 피하고, 코인을 수집해 최대한 높은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발레오 레이서는 실시간 영상과 차량 주변 환경 인식 시스템을 디지털 게임 요소와 결합한 XR 비디오 게임이다. 이 엔드리스 러너 게임은 발레오에서 개발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스택에 의해 생성된다. 이 스택은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센서 등 차량에 탑재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인공 지능 주변 환경 인식 알고리즘을 사용해 유니티 런타임(Unity Runtime)으로 차량의 실시간 주변 환경 데이터를 처리하여 게임 요소를 생성한다.  유니티 엔진 전용 요소인 유니티 런타임이 고성능 그래픽스 렌더링, 사용자 입력 및 인터랙션 관리, 게임 컴포넌트 조정, 실시간 물리 시뮬레이션 지원, 애니메이션, 스크립팅 언어, 애셋 관리, 네트워킹을 비롯한 게임의 다양한 핵심 요소를 처리하며, 모든 작업이 최종 기기에서 이루어진다. 발레오 레이서는 런타임을 사용하여 승객이 차량의 센서를 통해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는 혼합 현실 게임을 차량 내 와이파이에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 안에서 경쟁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공급업체인 발레오 레이서가 단순한 게임의 재미를 넘어 발레오 레이서를 개발한 목적은 무엇일까? 전기자동차와 첨단 자율 주행 기능에서 운전자와 승객의 경험 혁신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업계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유니티로 XR 구현 발레오 레이서의 제프리 부쿼트 CTO와 유니티의 닉 페이시 유니티 인더스트리 매니징 프로듀서는 SXSW에서 XR 어소시에이션(XR Association)의 엘리자베스 하이만 CEO와 함께 ‘증강현실에서 즐기는 주행 : 자율 주행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제프리 부쿼트는 자동차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본래의 용도에서 더 나아가 무한한 가능성으로 다른 응용 분야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2030년에는 거의 모든 차량에 카메라와 기타 센서가 탑재될 것이다. 관련 소프트웨어와 함께 이러한 기술은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의 안전성, 전기화,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교육 등 다른 다양한 분야도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자동차, 게임, 기타 창의적인 업계의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페이시는 “지금까지는 차량이 주는 신호를 유니티같은 더 뛰어난 그래픽스 엔진으로 구현하는 데에 많은 노력이 집중되어 왔다. 그 결과 이제 운전자는 매우 뛰어난 그래픽스와 실시간 정보를 제공받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승객들도 그러한 경험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기술 융합은 거의 언제나 소비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덧붙였다. 발레오 레이서는 자동차 센서와 카메라 업계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며, 20년 이상 증강현실 분야를 연구해 왔다. 차량 후방 카메라 영상과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주차 보조선 오버레이 디스플레이는 발레오 레이서에서 개발하여 이미 수백만 대의 차량에 도입된 AR 기능이다. 발레오 레이서의 새로운 XR SDK는 게임 개발자가 차량에 내장된 기존 카메라, 센서, 인식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차량 내 게임 경험을 혁신할 새로운 유형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하이만은 “가상, 증강 및 혼합현실 분야의 무역 협회인 XR 어소시에이션의 리더로서, 나는 언제나 몰입형 기술의 최신 발전과 사용 사례를 식별하고 선보일 기회를 찾고 있다”면서, “발레오 레이서는 게임 경험일 뿐만 아니라, 개발자에게 자율 주행 차량의 발전과 몰입형 기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제품과 경험 제작에 대한 영감을 주는 플랫폼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새로운 차량 엔터테인먼트의 PoC 구축 발레오 레이서는 자동차 기술 기업의 게임 업계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 아니다. 그보다는 자동차 업계가 발레오 레이서 XR SDK로 무엇을 실현할 수 있는지 보여 주는 데모이며, 새로운 유형의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PoC(Proof of Concept : 개념 검증)라고 할 수 있다. 차량의 자율성이 향상됨에 따라, XR을 이용해 승객과 운전자 모두를 위한 새로운 경험을 만들 기회는 더 많아질 것이다.   ▲ 발레오 레이서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