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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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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탄소중립 EXPO’서 무탄소에너지 확산의 장 마련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산업 행사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무탄소에너지관 - 탄소중립존(이하 탄소중립 EXPO)’이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조실,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환경부, 국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금융위원회, 기상청, 산림청,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 등 정부 및 민간 13개 기관이 주최한다.  올해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무탄소에너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에너지 분야의 대표 국제기구인 IEA와의 공동 개최하에 30개 주한 대사관(대사 참석 16개국), 24개 국가 대표단, 10개 국제기구 등 50개 이상의 국가들이 참여하며,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의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도 진행된다. 9월 4일 진행된 개막식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개회사 영상을 시작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 및 글로벌 연사의 기조연설이 진행되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청정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에너지 안보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제임스 바커스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석좌교수는 녹색에너지 전환을 위한 무역 규범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서 무탄소에너지 리더 라운드 테이블을 비롯해 CFE 서밋, 산업/기술 서밋, 기후 서밋 등 주요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CFE 서밋은 IEA, 산업부, 대한상의, CF연합이, 산업/기술 서밋은 국토부, 과기정통부, 탄녹위, 산업부가, 기후 서밋은 환경부, 기상청, 산림청, 부산시가 주관해 총 11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포스코, HD현대일렉트릭, SK E&S,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한수원, RWE 등 무탄소에너지, 미래모빌리티, 환경 및 기상·기후 분야 국내외 537개 기업이 참여하여 무탄소에너지 관련 최신․미래 기술도 전시한다. 또한 대표 부대행사로 ‘2024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콘퍼런스’와 ‘2024 탄소중립 세미나’가 진행되어 무탄소에너지 분야의 기술 및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과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GGHK 수출∙프로젝트 상담회 등의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과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에너지 토크콘서트, 경품 이벤트 등의 참관객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작성일 : 2024-09-05
한국산업지능화협회, ‘2024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콘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9월 4일~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무탄소에너지관 - 탄소중립존’의 부대행사로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콘퍼런스’와 ‘탄소중립 세미나’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세미나는 9월 4일~6일까지 제1전시장 내 세미나장에서 ‘Green by Digital’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산업정책 및 지원제도를 공유하고 인증제도 도입, 공급망 관리 등 글로벌 탄소규제에 따른 국내 기업의 대응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ESG 리스크 대응, 기술 적용사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5일 개최되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콘퍼런스’는 ‘Digitalization & Sustainability’를 키워드로 글로벌 동향과 대응방안 및 유망 기술과 활용방안을 공유한다. 주요 발표로는 델 테크놀로지스, 타타컨설턴시서비스, IBM, 한국지멘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반 탄소절감 기술 및 혁신 전략을 소개하며, 산업 대전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탄소중립 EXPO를 총괄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이상진 본부장은 “기후테크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탄소저감기술 등 지속적인 기술 수요에 따라 새로운 사업 기회의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분야 기술과 전략을 교류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7-31
2024 탄소중립 EXPO, ‘제2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로 통합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개최를 확정지으면서,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무탄소에너지 확산의 국제적 공조 강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작년에 이어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무탄소에너지관을 오는 9월 4일~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무탄소에너지관은 탄소중립존과 청정에너지존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미래에너지관, 기상기후산업관, 미래모빌리티관, 환경에너지관 등이 있다.   특히 무탄소에너지관 탄소중립존은 산업부문 저탄소/디지털 전환 분야 신산업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산업정책·기업지원, 기술이전·사업화, 금융·세제, 신산업(그린수소, CCUS, CFE), 에너지 효율, 자원순환 등 10여 개 관련 분야 기업이 혁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9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탄소중립 EXPO netzeroexpo.or.kr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국제환경에너지전 등 전시회를 비롯하여 양자회담, 수출상담회,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콘퍼런스, 탄소중립 세미나, 에너지서밋, 산업서밋, 기후서밋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기후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의 인사이트와 선도 사례를 공유하고 신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이상진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 추진이 필요해지고 있는 현재, 탄소중립 EXPO는 친환경 전환을 위한 기업 비즈니스 교류 및 브랜딩 강화의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면서, “주요 공공/기관/기업/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이는 엑스포에 참여하여 홍보를 극대화하고 기회요인을 발굴하며 우리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6-14
[인터뷰] 포스코 탄소중립담당 김희 상무
친환경 철강 시대를 선도하는 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 여정과 비전   포스코 탄소중립담당 김희 상무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 사회 전반이 해결해 나가야 할 핵심 미션이며, 탄소저감 실천과 친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무는 기업 역시 피할 수 없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전세계적·시대적 요구에 응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전략과 ESG 경영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 다배출 업종의 대표인 철강업계 역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기술개발에 분주하다. 그중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철강회사 포스코다. 포스코 탄소중립담당 김희 상무를 만나 국제 사회, 정부 및 고객의 저탄소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친환경 철강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의 탄소중립 실천 전략과 탄소중립 마스터 브랜드 ‘Greenate’에 대해 들어보았다. 포스코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포스코는 2022년 3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며 철강사업 전문회사로서 새롭게 출범했다. 국내외 약 4,500만톤의 조강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는 단일 제철소로 세계 최대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강사’에 13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으며,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에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22년에는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Responsible Steel 사업장’ 인증을 획득하여 글로벌 ESG 경영 역량을 입증하였다. 포스코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 및 기술 개발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포스코는 2020년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으며, 지난 50여년간 축적한 기술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저탄소 제철공정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단기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용화 이전까지 기존 고로 등의 설비를 기반으로 한 저탄소 Bridge 기술 개발 및 전기로 신설, 장기적으로는 고유 수소환원제철 공법인 HyREX 기술을 완성하여 기존 고로 설비를 단계적으로 수소환원 설비로 전환하여 탄소중립 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2023년 2월 광양제철소에 스크랩을 활용한 전기로 신설 계획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에 착수하였으며, 포스코 고유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HyREX 기술은 포스코가 1992년 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2007년 상용화 한 FINEX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유동환원로 설비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풍부한 분철광석을 별도 가공 공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원가스 중 이미 일부 수소가 포함되어 있어 수소환원으로의 전환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포스코는 2026년 HyREX 시험 설비를 도입하고 2030년까지 상용 기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 ‘Greenate(그리닛)’의 출범 배경은. 포스코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 및 이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집약하여 지난해 11월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인 ‘Greenate(그리닛)’을 출범하였다. Greenate은 탄소중립 및 무한한 순환 경제, 완전한 상생 사회, 영원한 푸른 지구와 같이 포스코가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를 상징하는 당사의 마스터 브랜드이며, 저탄소 철강 제품(Greenate Steel), 저탄소 철강 기술 및 공정(Greenate Tech&Process), 수소 공급 등 제반 인프라(Greenate Infra)의 서브 브랜드로 이루어져 있다. 철강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저탄소 철강 제품을 통해 사회의 탈탄소화에 기여하고, 저탄소 Bridge 기술, 수소환원제철 등 기술과 공정개발을 통해 석탄과 에너지 사용을 저감하고 있다. 또한 수소환원제철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및 재생에너지 등 인프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전 그룹사 차원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원료, 철강,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HyREX R&D 파트너십’ 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기술 협력,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글로벌 수소환원제철 포럼(HyIS) 개최 등 탄소저감 기반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포스코의 모든 활동이 집약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탄소중립 EXPO 참가 배경과 포스코의 탄소중립과 관련한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철강은 다른 소재 대비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고 재활용률도 85%로 높은 친환경 소재이다. 그러나 철강 소비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많은 탄소를 배출하게 되는 데 이로 인해 제철소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위기의 주범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포스코는 국내 대표 철강 기업으로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면서 저탄소 산업 체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설비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강재 생산, 부산물 재활용 등을 통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에도 앞장서며 철강 밸류체인 전반의 탄소를 감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당사의 노력을 관람객들께 잘 설명하고 대외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탄소중립 EXPO)에 참가하게 되었다. 철강은 인류 문명을 발전시키는 필수적인 소재로 사용됐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다만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은 기업 단독으로 실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탄소 배출 없는 깨끗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국가적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와 기업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도 이번 전시를 통하여 모두가 공감해주셨으면 한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제철소 구현을 통한 철강 제품 공급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국제 사회, 정부 및 고객의 저탄소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친환경 철강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 캐드앤그래픽스 이성숙 기자 mail@cadgraphics.co.kr
작성일 : 2023-07-20
씽크포비엘, ‘밀크티’ 고도화 협력 파트너 찾는다
지난 2월 씽크포비엘과 연구개발 파트너인 충북대(축산학과)가 태국 국립 쭐랄롱꼰 대학을 방문해 ‘밀크티’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은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증서를 들고 있는 사람 중 오른쪽이 최성호 충북대 축산학과 교수이고, 사진 맨 오른쪽은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다     씽크포비엘이 5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축산 기술 서비스 ‘밀크티(Milk-T)’ 실증과 고도화 작업에 협력할 파트너를 물색한다. 씽크포비엘은 행사 기간 ‘밀크티’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물을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기술 협력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특히 엑스포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함께 열려 국내는 물론 해외 관계자가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외국인 전담 현장 인력과 외국어 자료 등을 준비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엑스포 부대행사로 열리는 세미나에서 AI 기술로 축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씽크포비엘은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탄소중립 엑스포’에서 ‘밀크티’를 선보여 관람객 이목을 끌었다. 앞서 참여한 두 행사가 기술 소개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밀크티’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한 대외 협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밀크티’는 활동량과 수면시간 및 소화 상태 등 젖소 상태와 산유 능력을 정밀 분석해 적정 사료량을 알려주는 AI 기반 ‘개체 정밀 사양’ 도구로, 회사 자체 개발 ‘데이터 밸런스’ 등 AI 머신러닝 기술이 활용됐다. 지난해 국내 농장 등에서 실증 연구가 진행됐고, 현재는 해외 대학‧기관 등과 공동 연구개발이 추진 중이다. 회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기업‧기관과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씽크포비엘이 ‘밀크티’ 고도화‧상용화를 위해 해외로 눈 돌릴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협력해 거둔 성과가 한몫했다. 이 회사는 NIPA 2022년 ‘핵심 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밀크티’로 축산업계 디지털 전환(DX) 가능성을 제시했다.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사업 우수과제 사례기업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는 NIPA ‘K-클라우드 사업’에 참여해 성장 기반을 닦는다. 씽크포비엘은 ‘밀크티’ 고도화를 위해선 해외 데이터 확보가 필수라고 보고 있다. 국내 데이터만으로는 다양한 축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밀크티’를 고도화하기 힘들다고 판단해서다. 해외 협력 모색은 국내 현실이 큰 영향을 줬다. 국내 농가 대부분이 데이터 수집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다, 관련 정부 지원사업 또한 장비 보급에 치중되는 등 지능화‧정밀화 사업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편이다. 현재 씽크포비엘은 태국 국립 쭐랄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을 비롯해 현지 업체와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쭐랄롱꼰 대학은 태국 내 대학평가 1위 학교. 회사와 연구개발 파트너인 충북대(축산학과)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두 차례 쭐랄롱꼰 대학과 접촉한 데 이어, 5월 들어서 협력 범위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아울러 필리핀‧베트남 현지 기관‧기업과는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협력 조건을 조율 중이다. 회사는 AI 연산에 특화된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를 활용하는 K-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얻은 데이터의 탐지 정확도를 높이면, ‘밀크티’ 성능은 70% 정도 향상하고 비용은 50%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지환 대표는 “지난해 ‘핵심 산업 클라우드 프로젝트’로 성과를 내고 NIPA 도움으로 해외 진출 비용을 절감했는데, 중소기업 스스로 해외 데이터를 수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는 K-클라우드 사업으로 해외에서 기술을 인정받고 협력을 끌어낼 수 있었다”며 “엑스포 기간 국내외 많은 기관‧기업이 현존 기술 서비스 가운데 가장 적은 부담으로 가장 효과적인 탄소 저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밀크티에 주목하고, 활발한 기술 협력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5-24
탄소중립 선도기업의 주요 기술 전시하는 '탄소중립 엑스포' 개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탄소중립관(탄소중립 엑스포)'이 5월 25일~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탄소중립관의 주요 참가사로는 롯데그룹, 포스코, SK그룹이 참여한다. 롯데그룹 부스에서는 플라스틱을 활용한 자원선순환 원료 및 제품 전시와 메타버스, 친환경 모빌리티 등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포스코 부스에서는 고유 기술인 고로제철을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는 제철소 모형을 구동하여 친환경 제철소를 체험할 수 있다. SK그룹은 CCS(탄소 포집 및 저장)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터치스크린 게임을 준비하는 등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미래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탄소중립 특별관에서는 산업부문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정책·지원사업·연구성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민간부문관에서는 탄소중립 선도기업, 신산업, 미래모빌리티, 에너지효율, 자원순환 등 관련 혁신 기술·제품·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관에서는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의미를 쉽고 재밌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탄소중립 갓생살기 상담 이벤트 ▲탄소중립관 완전정복 ▲스티커 수집왕 이벤트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기업인 롯데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이벤트 및 카페테리아도 운영한다. 또한 탄소중립 세미나를 들은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롯데 칠성사이다를 증정하는 '세미나 설문조사 이벤트'를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탄소상쇄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특별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도 구성한다. 내일의 쓰임과 탄소배출량 측정부터 컨설팅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탄소상쇄 실천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로웨이스트 실천기업인 마일리솝과 친환경 샴푸바, 천연세제, 비누를 만들어볼 수 있는 핸드메이드 공방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탄소발자국을 줄여라, 실천방안 보드게임 이벤트 ▲NET ESCAPE 방탈출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3-05-17
한국산업지능화협회, 2023 탄소중립 세미나-기후산업국제박람회 통합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5월 27일~29일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탄소중립엑스포 및 부대행사인 ‘탄소중립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세미나는 ‘Green by Digital’을 주제로 탄소중립 정책과 금융·세제지원 제도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우수기술과 기술이전 사업화 우수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자발적 탄소중립 시장과 탄소금융 플랫폼 ▲탄소중립 산업정책과 이행 지원제도 ▲탄소중립 기술이전·사업화 사례 ▲탄소중립 신기술 및 제품발표 등 4개의 주요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5일에 진행되는 ‘자발적 탄소시장과 탄소금융 플랫폼’은 올해 추가된 신규 테마로, 기업들이 탄소 크레딧을 민간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하고 기업의 ESG 경영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민간 시장이 부상하며 신설되었다. 이 테마에서는 국내 자발적 탄소중립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SK를 주축으로 민간 주도의 탄소감축 인증 및 거래 플랫폼, 탄소 금융·회계 활용 선도사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5월 26일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산업정책과 금융·세제 지원제도에 대해 공유하고, 산업계 기업 및 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사례를 소개한다. 5월 27일에는 산업계를 선도하는 탄소중립엑스포 참가사들의 탄소중립 혁신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다양한 세션이 열린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희 팀장은 “그린(Green)은 모두의 어젠다로 공급망 이슈와 함께 기업의 가치사슬에 큰 변화를 이끌어내고, 기업의 친환경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배출권 거래시장 등 비즈니스 차원의 새로운 기회 요인을 공유하고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4-28
한국산업지능화협회 – 한국경영인증원 '공정전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한국경영인증원이 국내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군의 공정전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지원을 위해 4월 4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3월 21일 정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는 21년 9월에 제정된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하여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성장 추진에 관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 이러한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산업계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업, 근로자, 지역 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정전환 지원체계’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계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신사업 발굴, 근로 안정 및 디지털 혁신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별 맞춤 지원체계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본부장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를 직면한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은 위기대응을 위한 명확한 체계가 자리잡혀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이번 한국경영인증원과의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공정전환 지원체계’ 구축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부산지역내 중소, 중견기업 및 재직자를 위한 컨설팅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컨설팅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상세내용 및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justbusan.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협회는 5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내 탄소중립EXPO ’를 진행하며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참여신청 및 관련 문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작성일 : 2023-04-07
탄소중립 EXPO, 기후산업국제박람회로 통합 5월 25~27일 개최
탄소중립 엑스포(EXPO)가 기후산업국제박람회로 통합 5.25(목) ~ 5.27(토)까지 총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된다. 지난 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이 행사는 올해는 12개 정부기관과 국내외 36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여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대규모 국제행사로 통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탄소중립 관련 산업계의 역동적 대응공유 및 국제적 논의의 장 마련을 통해 기후산업 선도 및 신(新)성장동력화를 도모하는 한편, 부산에서 부산엑스포 주제와 연계한 기후에너지분야 대규모 행사 개최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적극 지원하고자 개최된다. 세계적 석학인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리차드 뮬러 UC버클리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이 예정된 5월 25일(목)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컨퍼런스,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많은 기후산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는 탄소중립관,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모빌리티관, 기후환경기술관 등 5개 전시관과 부산 엑스포 홍보를 위한 EXPO홍보관으로 구성된다. 또한 연계행사인 뉴욕타임즈 “A New Climate”와 폐막식인 “드림콘서트”도 열린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탄소중립관 참가기업은 우수사례를 발표할 수 있는 세미나 및 IR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 EXPO 운영위원회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된다.    ▲ 2022 탄소중립 EXPO 당시 개회사 사진
작성일 : 2023-04-04
한국산업지능화협회 – 에이블런, 산업 디지털 전환(IDX)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에이블런은 산업 디지털 전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디지털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업 지능화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 ▲IDX 온라인 프로그램 구축 및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시행 이후 산업데이터가 기업의 중요한 자원으로 부상하면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현장에서는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수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데이터 활용 능력의 경우 도메인날리지에 따라 실제 현업에서 요구되는 실무 지식과 이론으로 배우는 지식의 간극이 현저히 크게 존재한다. 따라서 기업의 경우 현장의 업무 경험을 배경으로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갖춘 재직자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협회는 그동안 쌓아온 기업 맞춤형 재직자 교육 운영 솔루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전문 대표 교육기관인 에이블런과 함께 다양한 산업별 현장 수요에 맞는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교육과정들을 개발 및 보급할 예정이다.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현장의 내용을 바탕으로 협회의 노하우를 더해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기업 재직자의 수강 부담을 줄이고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며 실효성 있는 협약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부산지역내 중소중견기업 및 재직자를 위한 ESG창업 및 DX역량강화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상세내용 및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협회는 5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내 탄소중립EXPO ’를 진행하며 참여기업을 모집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작성일 :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