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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국립고궁박물관"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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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유산의 데이터베이스화
이미지 데이터가 갖는 정보와 그의 활용 (10)   지난 호에서는 이미지 데이터의 내용, 생성목적, 생성방법에 따른 특성과 여러가지 이미지 데이터 형식의 차이점 및 장단점을 비교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또한, 이미지 데이터의 기록과 데이터베이스화의 목적과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관하여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이미지 데이터의 기록형식과 부수적인 정보기록의 중요성에 관해서 간단히 소개하고, 정보화 시대의 이미지 데이터 활용전망에 대한 기대, 현실적인 난관에 관하여 정리하고 끊임없는 도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문화유산의 기록에 있어서 어떠한 이미지 정보를 어떻게 기록하는 것이 좋을지에 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기록하고자 하는 문화유산의 성격에 따라서 자료의 생성목적과 생성방법도 달라져야 할 것이다. 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한 문화유산의 이미지 데이터의 생성과 데이터베이스화에 관하여 소개하고 실용적인 활용사례와 함께 앞으로의 전망에 관하여 생각해 본다.   ■ 유우식 | 웨이퍼마스터스(WaferMasters)의 사장 겸 CTO이다.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과 미국 브라운대학교를 거쳐 미국 내 다수의 반도체 재료 및 생산설비분야 기업에서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재료, 공정, 물성, 소재분석, 이미지 해석 및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메일 | woosik.yoo@wafermasters.com 홈페이지 | www.wafermasters.com 그림 1. 광무9년 을사년 (1905년) 11월에 기록된 효정왕후 오대산상 부묘도감의궤(국립고궁박물관) - 조선총독부의 도서분류표가 정세가 격변하던 시기였음을 말해준다.   1. 기록문화의 나라 한국 한국은 유네스코(UNESCO: 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구)가 선정한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을 16건이나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훈민정음(1997년), 조선왕조실록(1997년), 직지심체요절(2001년), 승정원일기(2001년), 조선왕조의궤(2007년),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2007년), 동의보감(2009년), 일성록(2011년), 5.18민주화운동 기록물(2011년), 난중일기(2013년), 새마을운동 기록물(2013년), 한국의 유교책판(2015년),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2015년),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2017년), 국채보상운동 기록물(2017년), 조선통신사기록물(2017년)의 16가지가 등재되어 있다. 세계기록유산 등재 건수에서 독일(24건), 영국(22건), 폴란드(17건)에 이어 세계 4위로 러시아(14), 중국(13건), 일본(7건), 헝가리(6건), 태국(5건)을 앞서고 있다.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의 대부분은 오랜 기간 꾸준히 작성되어 온 기록이 많다. 기록문화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승정원은 조선 정종 때 창설된 기관으로서 왕에게 신하들이 올리는 글을 전달하고 왕이 내린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는데, 국가의 모든 기밀을 취급하던 국왕의 비서실과 같은 역할을 하던 곳이다. 승정원의 업무 기록이 바로 ‘승정원일기’이다. 1623년 3월부터 1894년 6월까지 272년간 승정원에서 처리한 국정 기록과 기관의 명칭이 승선원, 궁내부, 비서감, 규장각으로 바뀌면서 1910년까지 기록한 총 3243책이 남아 있다. 승정원일기는 1997년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실록’을 편찬할 때 기본 자료로 이용된 것으로, 조선왕조실록보다 가치 있는 자료로 평가되기도 한다. 원본이 1부밖에 없는 귀중한 자료로 1999년에 국보 제303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1392년)부터 철종(1863년)까지 25대에 걸친 472년간 조선 왕조의 역사적 사실을 날짜별로 기술한 역사서이다. 총 1894권, 888가지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4964만 6667자의 방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정족산본 1181책, 태백산본 848책, 오대산본 27책, 기타 산엽본 21책 등 총 2077책이 1997년 10월 1일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조(1392~1910년)의 519년간 왕실 의례에 관한 기록물로, 왕실의 중요한 의식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여 보여주고 있다. 왕실의 혼인, 장례, 연회, 외국사절의 영접과 같은 중요한 의식을 행하는 데 필요한 의식, 의전, 형식, 절차 및 필요한 사항들을 기록하고 있으며 왕실의 여러 가지 문화 활동 외에 궁전 건축과 묘의 축조에 관한 내용도 자세히 담고 있다. 왕실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아주 자세하게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그림 1>에 일본과 을사조약을 체결하기 며칠 전인 1905년 11월에 편찬된 효정왕후(조선의 제24대 왕 헌종의 계비) 오대산상 부묘도감의궤의 표지와 내용을 소개하였다. 표지의 오른쪽 아래에 조선총독부의 도서분류표가 붙어 있는 것을 보면 당시의 급변하던 조선왕조의 슬픔마저 전해지는 듯하다.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은 2001년에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ICH: Intangible Cultural Heritage)으로 함께 지정되었다. 종묘제례는 조선시대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종묘에서 지내는 제사이며, 종묘제례악에 맞추어 진행된다.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은 각각 국가무형문화재 제56호와 제1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러한 무형문화재는 어떻게 기록되고 전수되어 왔는지 살펴보자.  한국은 정신의 나라이자 기록문화의 나라이다.  
작성일 : 2020-09-28
쓰리디팩토리, 캠프브이알(Camp VR) 개장
차세대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대표이사 임태완)는 국내최초로 VRis(VR interactive space, VR 상호작용 공간기반) 게임방 캠프브이알(Camp VR)을 8일에 대구시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7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한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되었던 쓰리디팩토리는 세계최초 VRis 게임인 미국의 더보이드(The Void) 게임의 국산화를 추진하여 2017년 1월 전담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현장평가를 높은 점수로 통과함으로써 6개월 간의 개발 작업을 완료했다. 쓰리디팩토리는 과제 수행 기간 중, VRis FPS(First Person Shooting, 1인칭 슈팅) 게임뿐만 아니라, VR 레이싱 게임과 VR 공포체험 게임 등을 추가로 개발하여 향후 VR 게임방 사업자들에게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는 VR 게임의 라인업을 완성했다.쓰리디팩토리는 과제 결과물인 VRis 게임을 주축으로 대구 동성로 영스퀘어 1개 층에 260여 평 규모의 VR 게임방인 캠프브이알(Camp VR) 1호점 구축을 완료하고, 3월 8일(수) 미래부, 대구시 관련 부처 관계자, 기업 등이 참석하여 개장식을 거행했다.현재 미국,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VRis(VR interactive space, VR 상호작용 공간기반) 게임은 백팩으로 제작된 컴퓨터와 연결된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팀 동료들과 함께 공간을 이동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다. 천장에 부착된 초정밀 센싱 카메라로 공간 내에 있는 모든 사용자들의 위치를 추적한 뒤, VR 영상을 무선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동시에 전송하여 모두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는 국내에 유사한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서 게임을 하는 것과는 차별화 된다.세계 최초의 VRis 게임은 2015년 미국 더보이드(The Void) 社에서 개발하였고, 2015년 8월 호주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 社가 상용화하여 호주 멜버른,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플로리다 등에 체인점을 개설했다. 국내에서는 쓰리디팩토리가 최초로 VRis 게임 개발에 성공하여 상용화함으로써 우리나라에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고품질의 VRis 게임 체험 시설이 구축되는 것이다. 캠프브이알은 2월 8일부터 가오픈하여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체험 고객들의 85%가 게임이 “매우 재미있었다”고 응답했고, 특히 20~30대 여성 고객의 100%가 “매우 재미있었다”고 응답하여 본 게임이 향후 젊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놀이문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VR 게임에서 우려되었던 어지러움 증의 경우, 어지럽다고 응답한 고객이 3%에 불과하면서 업계의 우려를 불식했다.대구 동성로의 캠프브이알은 다른 VR 체험관에서 볼 수 없는 VRis 시설뿐만 아니라 10여 종이 넘는 다양한 VR 전문 시뮬레이션 시설이 구축되어 있는 대규모 시설로 입장료를 1만9천원으로 책정하고 VRis 시설은 별도의 사용료를 받기로 했다. 단, 오픈 초기에는 시장 확대를 위해서 입장료의 50%를 할인하기로 결정했다.쓰리디팩토리는 VR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하기 위하여 'Camp VR' 브랜드 개발과 함께 전담 법인인 ㈜캠프브이알을 대구시에 설립하고, 2017년에 176억 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VR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경우, 가맹점 당 초기 창업비용을PC방 평균 창업비용보다 더 적게 책정하고, PC방 보다 가맹점들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6월에 국내 최초로 가수 故김광석 홀로그램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제작하여 화제가 되었던 기업으로 홀로그램, 가상현실, 증강현실, 무안경 3D 등 차세대 3D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SBS, 삼성전자, LG전자,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국립고궁박물관, 원마운트테마파크 등 다수의 기업 고객에게 콘텐츠와 시스템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최근에는 대구시 영스퀘어에 오픈하는
작성일 : 2017-03-10
쓰리디팩토리, 8일에 캠프브이알(Camp VR) 오픈
차세대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는 VRiS(VR interactive Space, VR 상호작용 공간기반) 게임방 캠프브이알(Camp VR)을 8일 대구시에 가오픈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7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한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되었던 쓰리디팩토리는 세계최초 VR 상호작용 공간기반 게임인 미국의 더보이드(The Void) 게임의 국산화를 추진하여 2017년 1월 전담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현장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6개월 간의 개발 작업을 완료했다.  VRiS(VR interactive Space, VR 상호작용 공간기반) 게임은 백팩으로 제작된 컴퓨터와 연결된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팀 동료들과 함께 공간을 이동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어 미국,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장에 부착된 초정밀 센싱 카메라로 공간 내에 있는 모든 사용자들의 위치를 추적한 뒤 VR 영상을 무선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동시에 전송하여 플레이어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특정 공간에서 혼자서 게임을 하는 기존 VR 게임과는 차별화 된다. 세계최초의 VRiS게임은 2015년 미국 더보이드(The Void) 社에서 개발하였고, 2015년 8월 호주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 社가 상용화하여 호주 멜버른,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플로리다 등에 체인점을 개설했다.  국내에서는 쓰리디팩토리가 최초로 VRiS게임 개발에 성공하여 상용화했으며, 이는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고품질의 VRiS게임 체험 시설이 구축되는 것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쓰리디팩토리는 과제 수행 기간 중, VR 상호작용 공간기반 FPS(First Person Shooting, 1인칭 슈팅) 게임뿐만 아니라, VR 레이싱 게임과 VR 공포체험 게임 등을 추가로 개발하여 향후 VR 게임방 사업자들에게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는 VR게임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VRiS 게임을 기반으로 대구 동성로 영스퀘어 1개 층에 260여 평 규모의 VR 게임방 캠프브이알(Camp VR) 구축을 완료하여 2월 8일 가오픈하고, 2월 중에 미래창조과학부 및 대구시의 주요 관계자를 초청해서 공식적인 개장 행사를 거행한다. VRiS게임이 국내최초로 상용화되는 점을 고려하여 2월 8일부터 28일까지는 선정된 체험단에 한정해서 무료로 시설을 개방하고, 이들의 평가를 반영하여 시스템과 콘텐츠의 완벽성을 확보 할 계획이다. 캠프브이알(Camp VR) 1호점의 시설과 콘텐츠를 2월 중에 무료로 체험하기 위해서는 캠프브이알(Camp VR)의 공식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와 함께 쓰리디팩토리는 대구시 영스퀘어에 오픈하는 캠프브이알(Camp VR) 1호점에 이어 서울과 북경에도 안테나?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1월 파트너들과의 계약을 마쳤다.  중국 북경 1호점은 북경올림픽공원에 250평 규모의 도심형 테마파크의 형태로, 압구정동에 구축되는 서울 1호점은 50평 규모의 소규모로 구성하여 향후 PC 방을 대체할 수 있는 체인 가맹점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쓰리디팩토리는 VR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하기 위하여 'Camp VR' 브랜드 개발과 함께 전담 법인인 ㈜캠프브이알을 대구시에 설립하고, 2017년에 176억 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VR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경우, 가맹점 당 초기 창업비용을 PC방 평균 창업비용보다 더 적게 책정하고, 가맹점들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목표다. 한편,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6월에 고인(故人)이 된 가수 김광석 홀로그램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제작하여 화제가 되었던 기업으로 홀로그램, 가상현실, 증강현실, 무안경 3D 등 차세대, 3D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SBS, 삼성전자, LG전자,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국립고궁박물관, 원마운트테마파크, 등 다수의 기업 고객에게 콘텐츠와 시스템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작성일 : 2017-02-08
남북 공동발굴 개성 만월대 특별전 개최
  광복 70년을 맞아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한 고려 황궁터인 개성 만월대의 발굴 유물을 소개하는 '남북 공동발굴 개성 만월대 특별전'이 11월 6일까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남북이 동시에 개최하는 최초의 전시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또한 직접 가볼 수 없는 개성 만월대 발굴조사 현장을 감안해 가상현실과 홀로그램, 3D프린팅 등 디지털 기술이 접목됐다. 만월대는 2013년 제3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번 전시회는 일제강점기에 출토되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도자기, 접시, 막새, 잡상 등 100여 점의 개성 만월대 유물들이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디지털 전시실에 들어서면 고려 첨성대 조형물을 배경으로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에 대한 의미가 소개된다. 그 옆으로 3차원 입체영상 홀로그램과 4K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3D프린팅으로 출력해 재현된 만월대 발굴 현장의 유물들과 만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은 전시 동선을 따라 만월대 터 모형을 비롯해 컴퓨터 그래픽(CG)으로 만들어진 영상과 기록물들을 차례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만월대의 현장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된 HMD 체험관에는 삼성의 기어 VR2 장비가 8대 마련되어 있다. 이 HMD 장비를 머리에 쓰고 귀를 기울이면 개성 만월대 발굴 현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가상의 공간에서 만나는 만월대의 모습은 4분 정도로 구성된 스토리를 따라 좌우 혹은 위아래로 HMD 장비를 쓴 머리를 움직여서 살펴볼 수 있다. 한편,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통일부 및 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개성 만월대 발굴조사 사업은 지난 2007년에 첫 삽을 떴다. 2011년 이후 남북관계 영향으로 3년여 간 중단됐다가 2014년 7월부터 사업이 재개됐다. 정부는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해 벌이고 있는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 사업 등을 계기로 문화유산 분야에서 남북한이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작성일 : 2015-10-27
디지털과 만난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 성과 및 유물 전시
광복 70년을 맞아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한 고려 황궁터인 개성 만월대 발굴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학술회의가 개최된다.남북 공동발굴 개성 만월대 특별전은 10월 13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갖고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문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남북이 동시에 개최하는 최초의 전시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월대는 2013년 제3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번 전시회는 직접 가볼 수 없는 개성 만월대 발굴조사 현장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이 직접 현장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일제강점기에 출토되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도자기, 접시, 막새, 잡상 등 100여 점의 개성 만월대 유물들이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 한다. 디지털 전시실에 들어서면 고려 첨성대 조형물을 배경으로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에 대한 의미가 소개된다. 그 옆으로 3차원 입체영상 홀로그램과 4K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3D프린팅으로 출력해 재현된 발굴 유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만월대 터 모형을 비롯해 컴퓨터 그래픽(CG)으로 만들어진 영상과 기록물들을 차례차례 볼 수 있다. 특히 만월대 HMD 체험은 삼성이 만든 HMD 장비인 8대의 기어VR2를 장비를 직접 쓰고 개성 만월대 발굴조사 현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통일부ㆍ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개성 만월대 발굴조사 사업은 지난 2007년에 첫 삽을 떴다. 2011년 이후 남북관계 영향으로 3년여 간 중단됐다가 2014년 7월부터 사업이 재개됐고, 지난해까지 총 6차례 진행됐다.북한 개성에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성 고려박물관(고려성균관) 별도 전시장에서 전시회가 개최되며, 전시회 개막일인 15일에는 남북의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학술토론회도 개최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15일 오전에 개성 고려박물관에서 진행되는데,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전개과정과 과제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 ▲세계유산 ‘만월대지구’ 보존ㆍ활용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정부는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해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 사업 등을 계기로 문화유산 분야에서 남북한이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작성일 : 2015-10-14
'3차원 디지털기술 문화재에 잠든 역사를 깨우다' 교육
'3차원 디지털기술 문화재에 잠든 역사를 깨우다' 교육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수원은 9월 17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및 공무원 등 교육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아카데미 '3차원 디지털기술 문화재에 잠든 역사를 깨우다' 교육을 운영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과정에서는 문화재의 과학적 고증, 관리, 복원, 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인 디지털 기술과 문화재와의 관계 및 디지털 관련 기술의 현황과 앞으로의 문화재 보존, 복원, 활용 정책방향에 대해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원광연 카이스트 원장의 '한국 문화유산 디지털 자원화', 문화재청 엄승용 문화재정책국장의 '디지털 헤리티지 비전과 정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기정 교수의 'CT(문화컨텐츠기술)와 IT(정보통신기술)를 결합한 지능형 문화재 관리 및 복원기술 개발'과 광운대학교 3DRC 연구센터 김양웅 책임연구원의 '3D 기술과 문화재 활용', 호남대학교 정영기 교수의 '3D 기술과 문화재 전시사업의 기술개발'등 디지털 관련 문화재 교육과정이 편성되었으며, 더불어 허행량 세종대 교수와 방송작가 김옥영 스토리텔링연구소 '온' 대표의 문화유산과 스토리텔링의 연계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내용의 강의 또한 이루어졌다.
작성일 :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