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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교육"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14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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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신임 대표 선임
오토데스크가 오찬주 오토데스크코리아 기업사업 총괄 전무를 오토데스크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2017년 오토데스크코리아에 합류해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등 주요 부문을 이끌며 기업사업 총괄 임원을 역임했다. 오토데스크 이전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통신/미디어/게임 사업 및 기업/공공 설루션 사업을 담당했다. 또한,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공학 과정을 연수했으며, 경기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에서는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한국기술표준원 IT분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오토데스크 코리아는 오 대표가 30년 이상 IT 및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비즈니스 영역과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검증된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AI와 인더스트리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제조(D&M),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가속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혁신, 산업 간 협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오 대표의 리더십 아래 고객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계획에는 기술 인재 양성, 디지털 역량 강화, 산업 간 협력 확대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학생과 교사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학습 자원 접근성을 높이고, 산학 협력을 강화하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자문 및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사에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시스템 구축 관련 실행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찬주 대표는 “오토데스크코리아의 기술력과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전하며, “기술이 사람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오토데스크의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의 하레시 쿱찬다니(Haresh Koobchandani)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부사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첨단 디지털 기술 도입률을 자랑하는 시장이며, 오토데스크는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오찬주 대표는 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춘 인물로, 더 많은 한국의 고객과 디자이너, 그리고 창의적 인재들이 더 나은 세상을 설계하고(design) 만들어갈(make) 수 있도록 오토데스크의 미션을 한층 강화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13
한국BIM학회 2025 정기학술대회, ‘AI 전환과 미래 BIM’을 주제로 개최
한국BIM학회의 2025년도 정기학술대회가 ‘AI 전환과 미래 BIM(AI Transformation and BIM of Tomorrow)’을 주제로 5월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건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인공지능(AI)과 BIM(건설 정보 모델링) 기술의 융합 및 미래 전망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한국BIM학회 정기학술대회의 기조강연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리얼라이브 김종민 이사의 ‘콘텐츠, 경험, 그리고 공간의 진화’ 및 오토데스크 다니엘 노비엘로(Daniel Noviello) 스페셜리스트의 ‘건설 분야에서 오토데스크 AI의 미래(The Future of Autodesk AI in Construction)’에 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건설분야의 에이전틱 AI’, ‘AI, BIM 기반 건설기술’, ‘BIM 교육 및 자격증’, ‘AI, BIM 실무’, ‘첨단 AI, BIM 기술’, ‘AI, BIM 기반 건축물 성능평가 및 분석기술’, ‘AI, BIM 워크숍’ 등의 세션으로 나누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BIM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산학관 AI, BIM R&D’에 관한 특별세션에서는 ‘BIM 기술의 미래지원방향’, ‘산학관이 바라보는 BIM의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포스터 세션 및 논문시상식, 건설 및 AI 관련 기술 부스 전시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BIM학회는 오는 4월 21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13
SAP-서울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프로그램 진행
SAP 코리아가 ‘SAP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 참가자를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SAP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은 SAP 코리아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교육 브랜드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새싹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궁극적으로는 SAP 전문가로 데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SAP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 중심의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설계, 구축 및 개발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과 현역 컨설턴트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SAP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교육 내용을 강화하여 재무, 물류, 판매 및 유통 등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학습하며, ERP 시스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을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실제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보다 균형 있게 키워나갈 수 있다. 지원 자격도 확대되었다. 기존에는 서울시 거주자만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서울 외 지역 거주자도 서울 소재 대학(원) 재학생, 모집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서울 소재 대학(원) 졸업자, 또는 서울 소재 기업 근무 경력자일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 외 지역 거주자는 모집 정원의 10% 이내 범위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예비 인재들이 전문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SAP 코리아는 “실제 기업에서 활용하는 서버와 실습 환경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다. 또한, 과정 수료 후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SAP 시스템 설계와 구축, 개발자 및 모듈 운영자 등 다양한 SAP 직무로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이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만족도와 성과가 모두 우수해 취업 대상자에게는 필수 코스로 꼽히고 있다. 수료율 100%, 취업률 94%, 만족도 97%라는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12월 교육 파트너 부문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에서 6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생은 기초 레벨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4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5-05-12
마이다스아이티, 5월 무료 해석 교육 ‘CAE 부트캠프 시즌 2’ 진행
마이다스아이티가 중소 및 중견기업 소속 설계 엔지니어의 구조·유동 해석 역량 강화를 목표로 ‘CAE 부트캠프 시즌 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이번 CAE 부트캠프 시즌 2가 지난 2월 진행된 부트캠프의 만족도와 앵콜 요청에 힘입어 추가로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는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점심식사 제공, 주차 지원,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은 5월 21일 수원, 22일 안산, 23일 천안 지역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구조, 유동 해석 기본 이론부터 마이다스아이티 CAE 제품인 NFX를 활용한 실습까지 해석 전반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마이다스아이티에서는 설계 단계에서 제품 성능을 평가하고 잠재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CAE 제품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성, 진동, 열 문제를 검토할 수 있는 NFX STR과 유체흐름과 열을 분석하여 최적 설계를 지원하는 NFX CFD가 있다. ‘CAE 부트캠프 시즌 2’는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마이다스아이티 MT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다스아이티 관계자는 “CAE 부트캠프 시즌2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설계 엔지니어가 해석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제품 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5-12
캔바, 디자인 협업으로 일상 속 혁신 제시... 한국 첫 브랜드 캠페인 공개
캔바, 한국 첫 브랜드 캠페인 공개…일상 속 창의력 발휘 조명 신입사원의 캔바   세계 유일의 올인원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플랫폼 캔바(Canva)가 한국 시장을 겨냥한 첫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하며 국내 사용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뭐든지 만든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1일과 5일, 두 편의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공개되어 창의력이 업무에서 일상까지 매 순간을 특별하게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을 보여준다. 한국 업무 문화에서 영감…일상 속 창의력 발휘하는 캔바 활용법 제시 이번 캠페인은 한국 특유의 활기차고 열정적인 업무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영상은 신입사원의 풋풋한 시작부터 워킹맘의 바쁜 일상까지, 캔바를 통해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다채로운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는 디자인의 힘을 모든 이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캔바의 핵심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창의력이 변화와 혁신, 그리고 사람 간의 연결을 촉진하여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데 캔바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신입사원의 캔바" 편…능숙한 캔바 활용으로 아이디어 현실화 캠페인의 첫 번째 영상인 "신입사원의 캔바"는 열정 넘치는 신입 마케터의 설레는 첫 출근 날을 그린다. 영상 속 신입사원은 캔바의 직관적인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하여 시선을 사로잡는 SNS 게시물, 흥미로운 릴스 영상, 설득력 있는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을 막힘없이 제작해나간다. 태블릿과 데스크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아이디어를 생생하게 구현하는 모습과 함께, 제작한 콘텐츠가 성공적으로 바이럴되는 순간을 보여주며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인 “좋아하는 거라면 뭐든지 만든다”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워킹맘의 캔바" 편…따뜻한 감성으로 전하는 마음 두 번째 영상 "워킹맘의 캔바"는 바쁜 업무 마감과 육아를 캔바를 통해 여유롭고 창의적으로 병행하는 워킹맘의 따뜻한 일상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영상 속 엄마는 캔바의 편리한 화이트보드 기능과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활용하여 중요한 제안서를 성공적으로 준비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다. 동시에, 가장 아끼는 인형을 잃어버려 슬픔에 빠진 딸을 위해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인형의 상상 속 모험 이야기를 담은 감성적인 디지털 동화책을 직접 만들어 선물한다. 이는 직장 상사의 마음뿐만 아니라 딸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하며, “전하고 싶은 마음까지 뭐든지 만든다”는 캔바의 캠페인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깊이 각인시킨다. 한국 시장 성장세 발맞춰 사용자 관계 강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한국 사용자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하는 캔바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캔바의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놀랍게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개인 사용자뿐만 아니라 기업 및 교육 분야에서도 캔바의 입지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김대현 캔바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한국 사용자들이 실제 일상 속에서 캔바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캔바는 사용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여 일상의 부담감을 덜고, 평범한 작업들을 더욱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는 창의력이 개인의 잠재력을 무한히 확장시킨다고 믿으며, 캔바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창의력에 쉽게 접근하여 생산성과 정서적인 교감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광고대행사 이노션(Innocean)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모두가 디자인할 수 있는 세상(Empowering the world to design)’이라는 캔바의 핵심 미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캔바의 다양한 기능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페인 영상은 현재 TV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활발하게 방영되고 있다.   캔바는 어떤 회사? 2013년 호주에서 설립된 캔바는 디자인 경험이 없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방대한 템플릿, 이미지, AI 기반 도구를 제공하며, 개인 작업은 물론 팀 협업에도 최적화된 환경을 자랑한다. 현재 190개국 이상에서 1억 7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작성일 : 2025-05-10
서비스나우, AI 플랫폼 공개… 기업 전반 AI 활용 가속화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연례 최대 규모의 고객 및 파트너 행사인 ‘K25(Knowledge 2025)’에서 새로운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플랫폼은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오라클(Oracle) 등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통합을 강화하며,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모델을 전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플랫폼은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오라클(Oracle) 등 전략적 파트너들과 통합을 한층 강화하고, 플랫폼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전사적 통합 운영을 가속화한다. 어도비(Adobe), 앱티브(Aptiv),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비자(Visa), 웰스 파고(Wells Fargo)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이미 서비스나우 AI를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AI 혁신으로 기업 운영 최적화 전 산업에 걸쳐 선도기업들은 복잡한 과제를 안고 있다. 그 배경에는 분산된 시스템, 일관성 없는 데이터, AI 전략의 부재, 제한된 자원 속에서 더 많은 성과에 대한 압박이 있다. AI 혁신은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회복탄력성, 효율성, 비용 절감은 물론, 기술 부채와 예측 불가능성 해소에 기여한다. 하지만 이러한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미래를 대비한 플랫폼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적극 수용하려는 명확한 비전과 실행 의지가 필요하다. AI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기업들은 이미 조직 전반에서 생산성을 높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재무적 효과도 뚜렷하다. 서비스나우 엔터프라이즈 AI 성숙도 지수(Enterprise AI Maturity Index)[1]에 따르면, AI 에이전트를 도입한 조직의 55%가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입을 고려하지 않는 조직은22%에 그쳤다. 20년 이상의 자동화 경험과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워크플로우 문제를 해결해온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은 사람을 위한 AI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에게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빌 맥더멋(Bill McDermott) 서비스나우 회장 겸 CEO는 “서비스나우는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통해 기업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우리는 산업,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막론하고 AI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십 년 동안 CEO들은 기술이 비즈니스 혁신의 속도를 높이길 기대해 왔다. 이제 이 차세대 아키텍처를 통해 통합된 기업을 실시간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비스나우는 AI,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단일 플랫폼에서 조율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지금이야말로 서비스나우를 21세기의 AI 운영 체제로 삼아 미래의 기회를 현실로 만들 때다”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 선도 기업들은 이미 서비스나우의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운영 방식, 혁신 전략, 서비스 제공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AI 도입 사례 · 어도비는 IT 및 업무 환경 전반에 걸쳐 자동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서비스나우의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혁신과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비밀번호 재설정, 인증서 관리 등 반복적인 요청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티켓(지원 요청) 발생 건수를 줄이고, 처리 시간을 단축하며, 직원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어도비는 AI 에이전트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앱티브와 서비스나우는 핵심 산업 분야에서 지능형 자동화와 운영 회복력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의 기술력과 앱티브의 엣지 인텔리전스(edge intelligence)를 결합해 자동화 수준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파트너십 체결을 최근 발표했다. ·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는 조직의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해 서비스나우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경기장 기술진이 경기 당일 경험을 개선함으로써 수백만 팬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웰스 파고는 랩터DB(RaptorDB)와 서비스나우 AI를 함께 도입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실시간 데이터 처리 환경을 구축해 AI 기반 의사결정을 전사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 비자는 서비스나우와 공동 개발한 AI 기반 분쟁 해결 시스템인 ‘서비스나우 분쟁 관리(ServiceNow Disputes Management)’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서비스나우 플랫폼 상에서 운영되며, AI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 제품 출시의 성공에 힘입어 비자는 서비스나우의 AI 기술을 활용해 자체 관리형 분쟁 처리 서비스(Managed Dispute Services)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나우 AI 플랫폼 주요 기능 새롭게 재구성된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은 인텔리전스,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합하고, 스마트한 대화형 AI 참여 계층(AI Engagement Layer)을 통해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에 AI를 본격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AI 참여 계층은 서비스나우의 놀리지 그래프(Knowledge Graph),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Workflow Data Fabric), AI 에이전트 패브릭(AI Agent Fabric)을 기반으로 하며, 여러 시스템에 걸쳐 복잡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요소들은 모두 기업 내 데이터 시스템과 에이전트 기반 프레임워크와 연결돼, 조직 전반의 AI 활용을 뒷받침한다. 이번 플랫폼 혁신은 파트너십 확대, 수천 개의 즉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그리고 ‘서비스나우 AI 컨트롤 타워(AI Control Tower)’ 출시를 비롯해,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나우 생태계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AI 플랫폼과 함께 이 강력한 기능들을 도입해, AI의 가치를 기업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주요 신기술 및 파트너십은 다음과 같다. · AI 컨트롤 타워: 서비스나우 및 타사 AI 에이전트, 모델, 워크플로우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 통제, 보호하며 실질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앙 통합 지휘 센터로, 원활한 협업, 강력한 통제, 전사적 자동화를 가능하게 한다. · AI 에이전트 패브릭: 기업 내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위한 소통의 기반으로, 다양한 도구, 팀, 공급업체 전반에서 AI 에이전트 간 협업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오라클 등과 같은 파트너들과의 매끄러운 연동을 지원하며, 서비스나우, 파트너, 내부 팀이 구축한 에이전트와 오케스트레이터가 컨텍스트를 공유하고 작업을 조율하며 기업 생태계 전반에서 결과를 이끌어낸다. · 차세대 CRM: 판매, 주문 처리, 고객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AI 기반의 고도화된 CRM 솔루션. 수동적인 고객 지원에서 벗어나,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능동적이고 전략적인 고객 관리가 가능하다. 구성·가격·견적(CPQ)부터 주문 이행, 고객 지원, 계약 갱신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CRM 경험을 제공한다. · 아프리엘 네모트론 15B(Apriel Nemotron 15B):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추론형 대형 언어 모델(LLM)로, 대규모 AI 에이전트 구현을 위해 설계됐다. 이 언어 모델은 우수한 성능, 비용 효율성, 높은 확장성을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정확도와 낮은 지연 시간, 저렴한 추론 비용을 통해 더 빠르고 효과적인 AI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교육 및 인재 양성 서비스나우는 서비스나우 유니버시티(ServiceNow University)를 새롭게 출시해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이번 AI 플랫폼 공개로 서비스나우는 AI,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단일 플랫폼에서 조율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 기반 기업 운영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 : 2025-05-09
[칼럼] 로봇 기반 제조 자동화와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과 산업용 메타버스 트렌드   영화 매트릭스가 개봉된 지 20년이 더 지난 2020년대에 이러한 가상 세상은 영화가 아닌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되어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바로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이다 이 글에서는 디지털 트윈의 의미와 제조 산업 특히 로봇 기반 자동화에서 디지털 트윈이 어떻게 제조현장을 혁신하는지 실증 사례를 기반으로 소개한다.   장영재 교수 / 카이스트  “헬기를 몰 줄 알아요?” 남자 요원이 동행한 여자 요원에게 물었다. “아니요. 아직은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그리고 즉시 여자 요원은 무전로 본부에 연락해, 헬기 시뮬레이션 교육프로그램을 업로드 해달라 본부에 요청했다. 본부에서는 즉시 시뮬레이션 교육프로그램을 가속으로 돌려 헬기 조정 능력을 여자 요원의 머리에 업로드하였다. 여자요원은 불과 몇 초 사이에 수백시간 걸릴 헬기훈련을 마친 베터랑 헬기 조정사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여자 요원은 외쳤다. “빨리 헬기를 몰고 도망칩시다!” 그리고 여자 요원은 능숙한 솜씨로 헬기를 몰고 남자요원과 함께 탈출한다. 1999년 개봉된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이다. 가상의 세상과 실제 세상을 오가며 과연 무엇이 진실이며 실제 (real)이란 무엇일까란 질문을 던지는 매우 철학적인 영화다 .  영화 매트릭스가 개봉된 지 20년이 더 지난 2020년대에 이러한 가상 세상은 영화가 아닌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되어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바로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이다. 본 특집에서는 디지털 트윈의 의미와 제조 산업 특히 로봇 기반 자동화에서 디지털 트윈이 어떻게 제조현장을 혁신하는지 실증 사례를 기반으로 소개한다.   1.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의 차이 우리나라 과학기술정보 통신부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가상세계에서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 (Twin)을 3D 모델로 구현하고 제 사물과 실시간으로 동기화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관제, 분석, 예측 등 현실의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기술” 그러나 이러한 정의만으로는 구체적으로 디지털 트윈을 파악하기에 모호하다.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의 차이가 무엇인지, 실시간 동기화가 왜 필요한지, 관제, 분석, 예측은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도 가능한데 디지털 트윈이 제공하는 또 다른 가치가 있는지 설명이 부족하다. 최근 디지털 트윈 관련 이슈가 많다 보니 기업들도 앞 다투어 디지털 트윈을 기술을 확보했다는 등의 보도자료를 통해 기술 홍보를 하기도 한다. 이런 대부분은 공장의 가공 로봇이 움직임을 실시간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서 실제 로봇의 움직임을 컴퓨터에 시연하는 정도다. 그러나 이러한 시연을 보면 대부분 사람들의 반응은 “이것으로 무엇을 하지요?” “굳이 거액을 들여 실물의 움직임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대로 보여줄 필요 있나요? 그저 CCTV 하나 설치하면 컴퓨터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을 굳이 컴퓨터 그래픽 3D영상으로 구현할 필요가 있나요?” 등의 반응이다. 그렇다면 우선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의 차이가 무엇일까? 2. 디지털 트윈이 과연 무엇인가?   시뮬레이션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그 결과를 재현해 보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A란 결정을 했을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를 유추해 보는 것이 시뮬레이션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시뮬레이션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다. 즉 컴퓨터가 구현한 상황에서 특정 의사결정에 대해 그 결과를 컴퓨터를 통해 산출하는 것이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활용의 대표적인 예가 워 게임 (War Game)이다. 군에서는 전략전술 교본이나 전술, 그리고 무기 체계 설계를 할 때 컴퓨터를 통한 시뮬레이션을 활용한다. 평가나 실험을 위해 실제 전투나 전쟁을 치를 수 없기에 컴퓨터를 통해 가상의 적군과 전투를 하며 훈련을 하거나 전술 평가에 활용한다. 실제 컴퓨터 시뮬레이션 활용에 대한 연구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분야가 국방 시뮬레이션 분야인 이유다.  우리 일상 생활에서도 이러한 시뮬레이션이 실제 많이 활용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자동차 네비게이션이다. 10년전 네비게이션을 떠올리면 전형적인 시뮬레이션 장비라 할 수 있다. 목적지를 입력하면 내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수많은 대안 경로 중 최적 경로를 제안해 준다 . 그러나 당시 네비게이션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경로 탐색에 담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출퇴근 교통혼잡이나 사고로 인한 교통 체증과 같은 상황에서도 일반 상황과 동일한 이동경로 시간 산출과 경로를 제시하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자동차 네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 차량 맵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포함해 다양한 대안 경로를 제시한다. 즉 실시간 GPS 정보를 통해 내 차량의 위치는 클라우드의 컴퓨터로 전송이 되고 또한 다양한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대안경로를 찾고 도착시간을 지속해서 업데이트 한다. 그리고 내차의 이동 경로와 교통 상황은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컴퓨터 그래픽으로 전달된다. 즉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된 경로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네비 앱이 디지털 트윈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학문에서는 디지털 트윈의 조건을 아래로 정의한다. 1. 실물과 가상의 시스템이 거의 실시간 (near real-time)으로 연동되어야 한다. 2. 다양한 상황의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3. 사용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사용자가 쉽게 의사결정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야 한다.   스마트폰 네비는 위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가 GPS로 전송되고 교통정보도 활용한다는 점에서 1번 조건을 만족하며, 다양한 대안경로를 검토함으로 2번 조건을 만족하며, 사용자의 최적경로를 제안하며 이러한 경로를 그래픽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3번 조건을 만족한다. 즉 스마트폰 네비가 우리 생활의 디지털 트윈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의미를 보면 굳이 디지털 트윈이 현실과 매우 흡사한 고퀄리티 네비를 제공해 줄 의무는 없고 3D그래픽을 제공하는 것도 조건은 아니다. 사람의 의사결정을 직관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정도면 기능이 충분하다 할 수 있다. 3. 로봇 기반 제조 운영에서의 디지털 트윈   이러한 디지털 트윈 활용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제조 물류 자동화 시스템 설계 및 운영이다. 최근 제조 시스템의 가장 큰 변화 중의 하나는 컨베이어 벨트가 없는 자동화(Beltless Automation)로 표현되는 군집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다. 1916년 포드 T모델이 컨베이어 방식으로 생산되며 제조 자동화 혁명을 가져왔다. 이후 컨베이어 벨트 기반 물류 자동화는 공장 자동화의 표준 생산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컨베이어 방식은 단일 품종 대량 생산에는 적합하지만 다품종 소량 생산과 같은 현대 소비 시장의 욕구를 충족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차량 모델이 바뀔 때 마다 공장을 세우고 컨베이어 벨트와 설비 위치를 재 조정해야 하는 등 상당한 재투자가 필요하다.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 졸업생들이 2020년에 창업하여 카이스트 및 네이버가 투자한 다임리서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AGV나 ARM의 이동을 관제하고 제어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LG전자뿐만 아닌 국내 반도체 및 2차전지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5-09
구글, 연세대·아주대와 AI 연구 및 교육 협력 위한 공동 선언 발표
구글은 연세대학교 및 아주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빠르게 성장하는 AI 산업에 대응해 국내 인공지능 연구 생태계 조성을 돕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구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구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연세대와 아주대에 구글의 첨단 AI 기술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한편, 교수진과 학생들이 보다 심화된 학습과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 내용으로는 ▲AI 공동 과제 추진 ▲교육과정 개발 및 커리큘럼 구상 ▲실습 및 워크숍 기회 모색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활동이 포함된다. 구글은 기술 제공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AI for everyone)’라는 비전을 표방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연구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며 책임감 있고 포용적인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구글의 크리스 터너 부사장은 “책임감 있는 AI 개발과 글로벌 AI 생태계의 안전한 발전에 있어 한국 학술기관은 중요한 잠재력을 가진 파트너”라며,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 연구 및 심화 담론을 발전시키는 데 구글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세대학교 및 아주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의 홍순만 국가관리연구원장 겸 행정학과 BK21 교육연구단장은 “이번 공동선언은 AI의 기술적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성찰하고,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연세대학교는 교육, 연구, 공론의 세 축을 바탕으로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AI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의 최기주 총장은 “글로벌 AI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관련 교육과 연구뿐 아니라 산업과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현장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주의 실사구시 학풍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08
오토폼엔지니어링, “기술 지원부터 인재 양성까지… 한국서 디지털 금형 생태계 본격 조성” 
오토폼엔지니어링이 올리비에 르퇴르트르(Olivier Leteurtre) CEO의 방한과 함께 한국 시장을 위한 기술 협력과 인재 양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국내 고객과의 디지털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금형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르퇴르트르 CEO는 “제조업의 미래는 디지털 협업 생태계 위에서 결정된다. 오토폼은 금형 산업의 복잡한 공정과 데이터를 정밀하게 연결해, 더 이상 ‘경험’이 아닌 ‘데이터’로 예측하고 판단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은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이자, 디지털 제조 혁신이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으로, 이 전환의 최전선에 서 있다. 오토폼은 이곳에서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조 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산업의 미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토폼은 국내 주요 자동차 및 전자 산업의 OEM 기업과 협력하며 금형 설계, 시뮬레이션, 공정 최적화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디지털 프로세스 트윈’을 구현함으로써 설계 초기부터 품질을 예측하고 리스크 줄이는 시스템을 현실화해 불량률을 줄이며,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리드타임 단축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은 ESG 경영 요구에 대응하는 스마트 제조 구현에도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오토폼의 설명이다. 또한 오토폼은 국내 제조업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 협력업체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일대학교 내에 설립 예정인 ‘디지털 트라이아웃 랩(Digital Tryout Lab)’은 고가의 소프트웨어나 전문 인력 없이도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해석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거점으로, 기존에 디지털 전환에서 소외됐던 2차·3차 벤더의 실질적 변화와 기술 내재화를 지원한다. 이 센터는 아진산업 등과 연계해 실무 중심의 시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협력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동 인프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오토폼은 기술 지원과 더불어 인재 양성 측면에서도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토폼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디지털 금형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의 실무형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교내 실습과 인턴십, 산업 현장과의 채용 연계를 포함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제조 환경에 특화된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외에도 오토폼은 국립창원대학교에 6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3년간 기증해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실무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와는 복합재료 기반의 공동 연구와 실무형 교육을 통해 차세대 제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의 조영빈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대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며, 금형 산업의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오토폼은 중소 협력사를 포함한 밸류체인 전반을 디지털 협업 구조로 연결해, 제조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고자 한다”면서, “기술은 나눌 때 그 가치가 배가되고, 사람은 연결될 때 성장한다고 믿는다. 특히 기술과 인재를 지역 현장에서 직접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의 토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