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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건축"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28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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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2024 서울’ 전체 세션 내용 공개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페스트 2024’의 트랙별 전체 세션 및 세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언리얼 페스트는 에픽게임즈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들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8월 28일~29일 서울 잠실의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되는 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게임 : 프로그래밍’, ‘게임 : 아트 및 공통’, ‘영화 & TV, 애니메이션, 방송’ 그리고 ‘건축 및 기타’ 등 4개의 산업별 트랙에서 40여 개의 역대 최다 세션이 준비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 일정이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일부 세션은 온라인으로 동시 중계된다.     공개된 세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게임 트랙에서는 ▲출시와 함께 대량의 아이템 제작 방법과 차세대 콘솔에서 각 아이템을 표현하기 위한 베이킹 프로세스 및 머티리얼 활용법 등 ‘철권 8’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개발에 대해 살펴보는 ‘‘철권 8’ 출시와 동시에 12,000개 아이템 공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제작과 차세대 콘솔 대응 방법’ 세션을 비롯해 ▲시프트업에서 올 상반기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스텔라 블레이드’와 관련해 ‘‘스텔라 블레이드’ VFX : 차세대 FX를 위한 나이아가라’, ‘‘스텔라 블레이드’ 화려함과 성능의 조화 :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의 전투 시스템, 비주얼, 그리고 최적화' 세션을 진행한다.  ▲크래프톤의 ‘inZOI’ 개발팀에서는 ‘‘inZOI’의 도시 제작과 캐릭터 페이셜 릭’ 세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inZOI’의 환경에서 실내외 라이팅을 구현한 방법과 나나이트와 인스턴스 스태틱 메시를 사용하여 도시의 디테일을 보존하면서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최적화한 방법 그리고 ‘inZOI’ 개발에 메타휴먼을 활용한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하운드13은 ‘‘드래곤 소드’ : 데디케이티드 서버 최적화와 비용 절감 사례’ 세션을 통해 ‘드래곤 소드’의 안정적인 멀티 플레이를 위해 활용한 언리얼 데디케이티드 서버의 성능 및 네트워크 최적화 방법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나나이트의 여정’ ▲‘서브스트레이트 : 사실적인 재질 표현을 위한 차세대 머티리얼 시스템 알아보기’ ▲‘프로시저럴 콘텐츠 생성 프레임워크(PCG) : 바이옴 코어 플러그인으로 손쉽게 활용하고 최신 기능 이해하기’ ▲‘모션 매칭 :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손쉽게 구현하기’ ▲‘컨트롤 릭과 시퀀서를 활용한 효율적인 애니메이션 워크플로’ 등 언리얼 엔진 5를 대표하는 최신 기능 관련 세션들도 준비돼 있다. 영화 & TV, 애니메이션, 방송 트랙에서는 ▲BTS의 리더 RM의 뮤직비디오 제작 사례를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의 혁신적인 제작 방식과 과정 등을 살펴보는 ‘RM ‘Come Back to Me’ 시네마틱 뮤직비디오로 살펴보는 버추얼 프로덕션의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방식’ 세션과 ▲언리얼 엔진의 버추얼 프로덕션 기능을 이용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 ‘MBC 선택 2024’ 무대 제작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MBC 선택 2024’를 통해 알아보는 nDisplay를 활용한 애너모픽 콘텐츠 제작'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 ‘오바’, ‘도주’, ‘르샤’의 라이브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버추얼 캐릭터를 위한 라이브 방송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의 라이브 방송 시스템’ ▲‘플레이브’ WAY 4 LUV 뮤직비디오의 제작 과정을 룩뎁 아트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지난 1년 동안의 블래스트 영상 제작 파이프라인의 주요 개선점에 대해 설명하는 ‘‘플레이브’의 WAY 4 LUV 뮤직비디오 제작기’ 등 버추얼 아티스트들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언리얼 엔진 5 파이프라인으로 최소한의 인력으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11부작을 제작한 과정을 소개하는 ‘언리얼 엔진 파이프라인이 처음인 회사를 위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과정’ ▲장편 애니메이션 ‘미스터 로봇’을 제작하면서 구축한 제작 파이프라인 및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는 ‘‘미스터 로봇’ :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파이프라인과 제작 노하우’ 등 애니메이션 관련 세션들도 진행된다. 에픽게임즈에서는 ▲언리얼 엔진 5.4에 추가된 모션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툴세트인 모션 디자이너의 새롭고 흥미로운 세계를 소개하는 ‘언리얼 엔진 5.4 모션 디자이너’ ▲언리얼 엔진의 최신 업데이트와 시각화, 인카메라 VFX, 포스트 프로덕션 등 언리얼 엔진 5.5의 버추얼 프로덕션 로드맵을 미리 살펴보는 ‘영화&TV, 애니메이션, 방송을 위한 언리얼 엔진 로드맵’ 등의 세션을 준비했다. 건축 및 기타 트랙에서는 ▲트윈모션의 최신 기능을 활용해 건축, 자동차, 제품 디자인 등에서 포토리얼한 시각화를 빠르게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트윈모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손쉽게 포토리얼한 시각화 제작하기’ ▲언리얼 엔진 5의 리얼타임 기술을 사용하여 기존 오프라인 렌더러를 사용하던 건축 관련 콘텐츠 제작에서 탈피해 얻는 기술적 장점과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해 살펴보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효율적인 건축 콘텐츠 제작 사례’ 세션이 진행된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광범위 도심 디지털 트윈 구현 방법에 대해 살펴보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광역 도심 디지털 트윈 구현과 활용’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와 이에 활용된 언리얼 엔진의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탄소중립을 향한 도전 : 언리얼 엔진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산업은 물론 일상생활에까지 확장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관련 세션도 준비돼 있으며, ▲에픽의 에코시스템 제품군을 활용한 디지털 에셋 데이터의 제작과 근현대물 디지털 복원 관련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는 ‘트윈모션, 리얼리티캡처를 활용한 근현대물 기록 보존과 활용 사례’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공장과 물류센터 통합관리 서비스와 사례를 살펴보는 ‘AI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공장과 물류센터 통합 관리 서비스’ 등의 세션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이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그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는 ‘언리얼 엔진 개발자를 위한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 ▲직접 경험한 UEFN에서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2024년부터 대두되고 있는 UGC 산업에 대한 분석과 함께 Watch-Play 크로스 미디어 전략을 공유하는 ‘UGC는 게임 산업의 미래가 될 것인가? UEFN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UEFN의 툴, 포트나이트 플랫폼 그리고 UGC 성공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UEFN : UEFN 및 포트나이트 에코시스템 소개’ 등 에픽의 에코시스템 기술 중 하나인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에 대한 세션도 마련돼 있다.
작성일 : 2024-08-07
캔바, 생성형 AI 플랫폼 ‘레오나르도.Ai’ 인수
캔바(Canva)가 생성형 AI 콘텐츠 및 연구 기업인 레오나르도.Ai(Leonardo.Ai)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호주의 스타트업인 레오나르도.Ai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전문가급 품질의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캔바는 자사 AI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비주얼 AI 툴을 구축하려는 회사의 비전을 강화하며 제품군을 보강할 예정이다. AI가 미래의 업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는 가운데, 캔바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투자를 가속화하고 레오나르도.Ai의 최첨단 파운데이션 모델을 전 세계 캔바 커뮤니티에 제공한다.  레오나르도.Ai의 파운데이션 모델은 2022년 말 구축됐으며, 우수한 컨트롤, 속도 및 통일감 있는 스타일을 제공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문가급 품질의 비주얼 자료로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작자는 간단한 프롬프트로 원하는 스타일의 이미지를 몇 초 안에 생성하거나 영상을 제작하고 AI로 스케치할 수 있다. 나아가 자체 데이터셋으로 모델을 맞춤 훈련시킬 수 있다. 레오나르도.Ai의 신규 파운데이션 모델인 ‘피닉스(Phoenix)’는 창작자에게 빠른 프롬프트 적용 속도 및 일관되고 정확한 텍스트-이미지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한 번의 작업으로 바로 사용 가능한 전문가급 품질의 자료 생성을 도와 창작자의 제작 역량을 한 층 더 발전시킨다.     레오나르도.Ai는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아 19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광고, 마케팅,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건축, 패션, 전자상거래,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캔바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AI 기술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취미로 창작을 하는 사용자부터 영화 감독, 건축가, 전문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넓은 사용자 층을 보유한 레오나르도.Ai의 기술은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생성형 AI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급 크리에이티브 컨트롤을 제공한다. 레오나르도.Ai의 모델은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인 사진에서부터 캐릭터 초상화, 애니메이션, 회화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 영상 생성 도구를 통해 거의 모든 컨셉을 역동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Ai의 기술은 지난 18개월 동안 10억 개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마케팅 및 광고 캠페인 자료 제작, 인테리어 콘셉트 시각화, 목업 제작 및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 바 있다. 레오나르도.Ai는 이번 인수를 통해 조직 규모를 확대하며 새로운 차원의 AI 혁신을 이룰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캔바와의 협업을 통해 현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여 더 창의성 중심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전 세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레오나르도.Ai의 기술과 파운데이션 모델은 모든 유형의 전문가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즉시 디자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더 빠르고 혁신적이며 매력적인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캔바의 사명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레오나르도.Ai의 기술은 캔바의 AI 제품군인 매직 스튜디오(Magic Studio)를 보완할 계획이다. 매직 스튜디오는 2023년 출시 이후 70억 회 이상 사용됐으며, 문서를 요약하거나 이미지를 생성하고, 브레인스토밍 화이트보드를 완성된 프레젠테이션으로 변환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 및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지원해왔다. 캔바의 캐머런 애덤스(Cameron Adams) 공동 창업자 및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캔바와 레오나르도.Ai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두 호주 기업이 협력하여 AI와 창의성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분야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면서, “레오나르도.Ai의 기술적 리더십과 커뮤니티에 미친 영향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는다. 양사의 세계가 만나면 각 팀의 업무가 가속화되어 더욱 강력한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레오나르도.Ai의 JJ 피아슨(JJ Fiasson) 창업자 및 최고경영자(CEO)는 “캔바 가족이 된다는 것은 레오나르도.Ai의 AI 연구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는데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8-07
직스캐드의 서드파티 연계 활용 - 폼드론 및 SIC-ALU
복잡한 모델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설계 의사결정을 돕는 직스캐드 (5)   직스캐드(ZYXCAD)는 2022년 처음 출시한 국내 자체 개발 범용 CAD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으로 처리 속도를 빠르게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호에서는 직스캐드와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드파티 프로그램 중 골조 설계를 간소화하는 폼드론(FormDrone)과 건축 외장재를 자동으로 산출하는 SIC-ALU의 기능을 소개한다.   ■ 이소연  직스테크놀로지 기술지원팀의 대리로 직스캐드의 기술지원 및 교육을 맡고 있다. 홈페이지 | https://zyx.co.kr   폼드론의 주요 기능 골조 설계는 건설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로, 정밀한 계획과 시간이 요구된다. 폼드론(FormDrone)은 이러한 설계 과정을 간소화하는 서드파티 프로그램으로 폼, 슬라브, 보 배치 및 편집이 가능하며, 도면을 자동으로 작성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도구이다.   폼 배치(옹벽) 폼드론을 사용하면 대상 선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자동으로 옹벽이 배치된다. 작성된 폼은 명칭, 규격, 수량, 높이 등의 집계표를 생성하여 자재 관리에 용이하다. 또한, 필요한 부분만 선택하거나 전체를 선택하여 폼 전개를 실행할 수 있다.   그림 1. 옹벽폼 자동 배치 화면   슬라브 배치 슬라브 배치 시 각목재, 장선재, 멍에, 동바리의 간격, 길이, 겹침 등의 옵션을 입력 후 배치할 수 있다. 슬라브를 배치할 내부점을 선택하고 시작 기준선을 설정하면 복잡했던 설계 과정이 간편해진다.   그림 2. 슬라브 자동 배치   보 폼 배치 기둥선과 보라인을 선택하면 보가 자동으로 배치된다. 자동으로 배치된 보에는 길이와 단면적, 파이프, 멍에목, 핀 등의 정보가 함께 입력된다.   계단 폼 전개 계단 옹벽 폼 전개도 클릭 몇 번만으로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계단 공간실을 지정하고 전개 위치를 설정하면 계단실 벽체 면적과 슬라브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그려진다.   그림 3. 계단폼 전개 화면   3D 옹벽 2D 설계한 옹벽을 3D로 변환하여 확인할 수 있다. 벽체와 옹벽 도면층을 on/off하여 비교할 수 있다.   그림 4. 3D 옹벽   더 자세한 소개 영상은 직스캐드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C-ALU의 주요 기능 SIC-ALU는 건축 외장재를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창호 도면에서 커튼월 제작에 필요한 견적 물량과 제작 물량을 빠르고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5
AI 전문가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LLM 기반 구조화된 JSON 데이터 RAG 및 생성하기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최근 챗GPT(ChatGPT)와 같은 AI 전문가 서비스 개발을 위한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 중 하나인 LLM 기반 구조화된 형식의 데이터 생성하는 방법을 간략히 소개한다.    ■ 강태욱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이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dxbim.blogspot.com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LLM을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하려면, LLM의 출력이 기계가 이해 가능한 JSON, SQL, Code 형태여야 한다. 이번 호에서는 JSON 입출력이 가능하도록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를 처리하는 방법을 개발한다.  이를 잘 이용하면, 건설, 건축 분야의 PDF 파일 등을 학습하고, 필요한 정보를 기계 처리 가능한 형식으로 출력해 계산 가능한 표, 수식 등의 형식으로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   그림 1. LLM 기반 텍스트 입력 및 구조화된 JSON 형식 생성 절차 개념도   이번 호에서는 오픈AI(OpenAI) 챗GPT와 같이 API를 사용하려면 구독해야 하는 상용 모델 대신 라마, 미스트랄과 같은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한다. LLM 모델을 컴퓨터에 다운로드받고 구동하기 위해 올라마(Ollama)를 이용하고, LLM 프롬프트와 RAG 처리를 위해 랭체인(LangChain)을 사용한다.   개발 환경 준비 다음과 같이 개발 환경을 설치한다. 그리고 올라마(https://ollama.com) 도구를 설치하도록 한다.   pip install llama-cpp-python pip install 'crewai[tools]' pip install langchain   Text to JSON  라마 모델을 로딩하고 JSON 문법으로 출력하도록 GBNF(GGML BNF) 문법 정의를 이용해 JSON 출력을 생성한다. 다음 코드를 실행한다.   from llama_cpp.llama import Llama, LlamaGrammar import httpx grammar_text = httpx.get("https://raw.githubusercontent.com/ggerganov/llama.cpp/master/grammars/json_arr.gbnf").text grammar = LlamaGrammar.from_string(grammar_text) llm = Llama("llama-2-13b.Q8_0.gguf") response = llm(     "JSON list of name strings of attractions in SF:",     grammar=grammar, max_tokens=-1 ) import json print(json.dumps(json.loads(response['choices'][0]['text']), indent=4))   출력 결과는 다음과 같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놀이 시설을 보여준다.    [     {         "address": {             "country": "US",             "locality": "San Francisco",             "postal_code": 94103,             "region": "CA",             "route": "Museum Way",             "street_number": 151         },         "geocode": {             "latitude": 37.782569,             "longitude": -122.406605         },         "name": "SFMOMA",         "phone": "(415) 357-4000",         "website": "http://www.sfmoma.org/"     } ]   이와 같이 LLM 출력을 컴퓨터 처리하기 용이한 구조로 생성할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사용한 JSON 문법은 <그림 2>와 같이 정형 규칙 언어로 정의된 것을 사용한 것이다.    그림 2. json.gbnf(https://github.com/ggerganov/llama.cpp/tree/master/grammars)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5
NX 업데이트 : AI 지원 설계 환경 및 클라우드 협업 강화
개발 및 공급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주요 특징 : 몰입형 협업 경험, 전기-기계 워크플로 제공, 보다 많은 AI 기능과 생성형 설계 도구 지원, NX X와 Zel X 포함한 제품으로 클라우드로 전환해 도메인 간 협업 강화 등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일부이자 신규 기능으로 더욱 강화된 주력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NX 소프트웨어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모든 산업 분야의 설계자와 제조업체가 보다 우수하고 최적화된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 NX의 최신 업데이트는 더욱 우수하고 최적화된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제품 엔지니어링을 위한 NX X NX X 소프트웨어는 업계 리더와 선도자들이 수년 동안 사용해 온 NX 소프트웨어와 동일한 제품으로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며,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를 위한 팀센터(Teamcenter) 포트폴리오 기반 내장형 데이터 관리 기능으로 더욱 강화된 제품이다. 지멘스의 서비스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인프라에 정보가 저장돼 더 높은 유연성, 확장성, 협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NX를 활용할 수 있다. NX X는 강화된 클라우드 기반 제품 엔지니어링으로, 원활한 협업을 위한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함께 데스크톱 설치 또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통한 브라우저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더불어 팀센터 X(Teamcenter X) 소프트웨어가 NX에 빌트인되어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사용자에게 향상된 유연성과 기본 협업 기능을 제공하고 IT 관리에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NX X의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라이선스를 통해 고객이 NX 기본 기능 외에 애드온(add-on) 모듈과 고급 NX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는 탄력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도 제공한다. 110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고객의 워크플로에 가장 적합한 애드온을 탐색해 프로젝트의 요구 사항에 따라 유연하게 맞춤화할 수 있다. NX X는 새로 발표된 젤 X(Zel X)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NX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젤 X는 지멘스의 차세대 브라우저 기반 엔지니어링 앱으로, NX 등 기타 엑셀러레이터 솔루션과 통합돼 제조 공정과 현장 운영을 간소화한다. 도브테일 일렉트릭 에비에이션의 데이비드 도랄(David Doral) CEO는 “혁신의 지평을 개척하는 스타트업으로서 제품 성능 보장을 위한 모든 옵션을 탐색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시중 제품을 검토한 결과 가치 기반 라이선싱을 통해 미래를 대비한 차세대 제품 엔지니어링 기능을 제공하는 NX X를 도입, 경쟁사 제품보다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엑셀러레이터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지멘스와 함께 미래를 위해 구축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멋진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 NX X 사용 경험을 공유했다.   ▲ NX 이머시브 익스플로러는 데스크톱과 가상 현실에서 설계 검토, 가상 커미셔닝, 이해관계자 승인을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 설계 환경에 집중하는 엔지니어와 설계자 NX 이머시브 익스플로러(NX Immersive Explorer)는 데스크톱과 가상 현실 모두에서 높은 사실감으로 설계 검토, 가상 커미셔닝, 이해관계자 승인에 게이밍 수준의 환경을 제공한다. 2024년 12월에 출시되는 NX 이머시브 익스플로러는 주요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옵션을 지원하며, 사용자는 상호 작용 가능한 몰입형 포토리얼리즘으로 설계 프로세스 초기에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실제 프로토타입 제작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전체 어셈블리 관점에서 특정 부품에 집중하고, 개별 구성 요소를 검토하고, 마크업과 메모를 추가해 설계 검토 결과를 문서화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설계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다.   NX에 신규 AI 기능 도입 NX를 비롯한 모든 곳에 AI가 적용돼 NX의 AI 지원 설계 도구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가속할 수 있다. 토폴로지 최적화, 퍼포먼스 프레딕터(Performance Predictor), 자이로이드 모델링을 비롯한 새로운 AI 지원 도구가 명령 예측, 선택 예측 등 기존 도구와 결합돼 효율성을 높인다. 퍼포먼스 프레딕터(Performance Predictor)는 개별 부품의 재질 선택에 의한 구조적 해석 결과에 중점을 둔 AI 기반 설계 시뮬레이션 도구이다. 설계자의 설계 변경에 의한 실시간 해석 결과를 통해 설계를 검증해 비용이 많이 드는 오류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혁신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토폴로지 최적화, 새로운 자이로이드 격자 기능을 활용한 내부 채우기 설계 기능과 2023년 도입된 디자인 스페이스 익스플로러(Design Space Explorer) 기능을 결합하면 설계자는 필요에 따라 성능을 발휘하는 최적의 부품을 만들 수 있다. 더불어 경량화 연구를 수행하고 적절한 경우 적층 제조를 활용할 수 있다.   ▲ NX CAM의 고급 홀메이킹 작업은 정밀한 공구 경로 제어를 제공해 최적화된 가공과 우수한 표면 마감을 지원한다.   부품 제조 속도와 제어 극대화 이번 NX 업데이트는 NX CAM 및 NX 애디티브 매뉴팩처링(AM)에 더 높은 수준의 사용자 제어와 워크플로 생산성을 제공해 사용자가 부품 설계에서 고품질 부품으로 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상된 3D 어댑티브 황삭(3D Adaptive Roughing) 고속 가공 전략은 프로그래머가 시작 위치를 자동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다 효율적인 가공과 공구 수명 연장을 가능하게 한다. 마찬가지로 홀메이킹 작업도 개선돼 공구 이동을 더욱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안전한 가공과 향상된 표면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클라우드 커넥트 툴 매니저(Cloud Connect Tool Manager)가 업그레이드돼 CNC 프로그래밍이 간소화됐다. 공구 공급업체 카탈로그에 직접 액세스해 공구 데이터를 관리, 가공 설정을 절삭 공구와 연결할 수 있으므로 프로그래밍 속도가 빨라진다.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으로 금속과 폴리머 부품 적층 제조 빌드 작업 준비 워크플로가 간소화됐다. 새로운 패싯(facet) 선택 방법은 패싯 지오메트리로 모델링된 부품의 서포트 구조 생성을 단순화한다. 또한 서브네스팅, 신터박스 생성, 슬라이스 면적 분포 계산, 3D 패킹 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기능은 폴리머 빌드 작업 준비를 위한 워크플로를 크게 단순화하고 가속한다. 새로운 지멘스 빌드 프로세서는 NX에서 SLM 솔루션즈(SLM Solutions)와 트럼프(Trumpf) 금속 3D 프린터로의 프린트 작업 파일 생성과 출력을 단순화한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다축 적층 제작 규칙을 통해 일관된 고품질 제작을 위한 ‘비결’로 여겨지는 맞춤형 공정 파라미터를 생성하고 재사용할 수 있다.   전기, 반도체 산업을 위한 기능 향상 새로운 전기 설계를 위한 매지니드 환경(Managed Environment for Electronics Design)은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내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데이터를 연속 디지털 스레드로 연결하여 네 소프트웨어 간의 통합을 강화한다. 연결되는 소프트웨어는 ▲NX 소프트웨어 ▲전기/전자(E/E) 시스템 개발을 위한 캐피탈(Capital) 소프트웨어 ▲PCB 설계를 위한 익스페디션(Xpedition) 소프트웨어 ▲PLM을 위한 팀셀터 등이다. 이 네 소프트웨어 간의 통합을 강화함으로써 전기/전자와 기구 설계 팀 간 원활한 데이터 흐름과 협업이 가능해진다.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은 전기/전자 분야와 기구 설계 분야의 ECAD-MCAD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 NX, 캐피탈, 익스페디션, PLM을 위한 팀센터를 통합해 전자와 기구 설계 팀 간 원활한 데이터 흐름과 협업을 가능케 한다.   NX BIM 기능 BIM용 NX는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워크플로를 위한 단일 다분야 플랫폼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건설 정보 모델링(BIM) 도구 세트를 제공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건축과 건설 설계 프로세스의 다양한 측면을 처리하기 위해 여러 개의 개별 소프트웨어 제품에 의존하는 분야에서 특히 유용하다. 새로운 BIM용 NX 기능에는 IFC 데이터 변환기, 계단 도구, 3D BIM 라이브러리에서 가져오기 기능이 포함돼 상호 운용성과 워크플로 효율성이 향상됐다. 새로운 NX 포 콘크리트 디자인(NX for Concrete Design) 애드온 모듈은 모듈식 건축에서 필수 요소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디지털 트윈에 더 높은 충실도를 지원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컬처]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손안에서 만나는 역사의 현장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문을 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내 손으로 만나는 850년의 역사' 특별전이 오는 9월 1일까지 관람객들과 만난다. 이번 전시회는 850여 년에 걸친 역사를 가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2019년 화재 이후, 올해 말 복원 작업을 마무리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 복원되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관이 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 박경수 기자    ▲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 문을 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월드 투어로 진행 중인 증강현실 전시회 로레알 그룹이 단독 후원하고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전시회는 월드 투어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163년 노트르담 성당의 초석이 놓이는 순간부터 2019년 화재 이후 현재까지 진행된 복원 과정을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3D 콘텐츠로 담아냈다.  3D 콘텐츠는 850여 년에 걸친 노트르담 성당의 발전 과정을 증강현실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전시장에 입장할 때 태블릿PC를 하나씩 지급받게 되는데, 노트르담 대성당과 관련된 각종 콘텐츠를 둘러보면서 태블릿PC로 QR코드를 찍으면 리얼리티 게임 화면처럼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3D 콘텐츠로 제작된 노틀담 대성당 관련 자료들을 볼 수 있다. 이날 전시회에는 문화콘텐츠 복원 전문가로 활동 중인 고려대학교 박진호 연구교수의 초청으로 참석할 수 있었다. 마침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사인 히스토버리(Histovery)의 증강현실 개발 책임자인 라파엘 마르슈(Raphael Marchou) 개발이사를 이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그와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며 어떻게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복원하게 됐는지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 히스토버리의 증강현실 개발 책임자인 라파엘 마르슈 개발이사    ▲ 갤럭시탭으로 QR 인증을 거치면 증강현실로 구현된 3D 콘텐츠를 볼 수 있다.   ▲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의 실내 모습   3D 콘텐츠는 증강현실 기술의 현주소 한편 지난 7월 1일에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증강현실 콘텐츠의 전시 제작 총괄을 맡은 프랑스 증강현실(AR) 업체인 히스토버리의 브루노 대표와 광화문 국립고궁박물관 노트르담 전시 디자인 설계 총괄을 담당한 히스토버리의 안드레 디자이너가 함께 참석했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증강현실 콘텐츠를 미리 관람하며 둘러보았던 고려대학교 박진호 연구교수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IP인 ‘노트르담 대성당’을 소재로 증강현실 전시회를 꾸리고 전 세계 15개 나라를 순회한다는 발상이 매우 놀랍다”며, “한류시대를 맞아 한국 문화유산 역시 XR기술로 디지털패키징화해서 전 세계를 도는 월드와이드 전시가 이루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히스토버리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브루노 드 사 모레이라   지난 7월 10일에는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사라진 세계의 문화유산 [복원과 과제] 국제학술대회’도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3개의 주제별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1부 ‘문화유산의 소실과 복원’, 2부 ‘문화유산의 복원과 활용 과제’, 3부 ‘문화유산의 디지털 복원’을 주제로 숭례문 복구 사례, 일본 슈리성 재건과 미술공예품 피해 관련 내용, 궁궐 건축유산의 복원과 활용,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 계획에서 박물관 건립 과정, 한국에서의 건축문화유산 디지털 복원, 히스토패드로 경험하는 몰입감 등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 국제학술대회로 진행된 사라진 세계의 문화유산 [복원과 과제] 발표 현장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포커스] 지식 공유와 성장이 있는 오토데스크 한국어 커뮤니티 제2회 커뮤니티 밋업
오토데스크 한국어 커뮤니티 제2회 밋업 행사가 6월 26일 서울 역삼역 드리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커뮤니티 회원의 목소리를 듣고 네트워킹을 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최경화 국장      오토데스크 한국어 커뮤니티를 담당하고 있는 오토데스크코리아 전다은 매니저의 인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커뮤니티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커뮤니티 회원의 프로그램 활용법과 개인 작업물 발표로 구성되었다. 전다은 매니저는 2023년 10월 한국어 커뮤니티를 시작하여 오토캐드, 인벤터, 레빗, 토목, 퓨전, 자유토론(기술, 산업, 제조, 디자인) 등 여러 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궁금증과 해결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승규 님은 AI시대의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나는 파이가 되어가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갔다. 양승규 님은 CAD와 건축을 기반으로 이미지 퍼스널 브랜딩을 발전시켜 왔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AI 시대에 멀티 스페셜리스트가 중요하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브랜딩을 어떻게 구축해왔는지를 소개했다. 그는 오토캐드 전문 서적 출간으로 6쇄를 찍는 등 꾸준한 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캐드앤그래픽스 기고와 인터뷰를 소개했고 현재는 전문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부터는 오토데스크 엑스퍼트 엘리트(Autodesk Expert Elite) 회원으로 선정,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킴 님은 ‘AI Genertive Automation Modeling’이라는 제목으로 AI, 다이나모(Dynamo), 퓨전(Fusion)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이용한 창의적인 디자인 워크플로에 대해 소개했다. 실제 사례로 벚꽃 나무의 창의적인 디자인 오브제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유동근 님은 ‘오토캐드의 3D 기능의 모델링 기법과 강점’이라는 제목으로 오토캐드 3D 기능을 활용한 프로젝트로 건담, 코일건, 수직이착륙기 등 작품을 소개했다. 오토캐드는 2D 툴로만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오토캐드가 3D에 얼마나 적합한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안타깝다면서 현장의 시각과 실제 제품의 기능을 직접 비교해가면서 보여주었다. 김현우 님은 ‘오토데스크 & Inspiration’이라는 제목으로, 해외 해외 레빗, 다이나모 사용자들과 커뮤니티를 통해 교감하면서 영감받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소개했다.     최용성 님은 ‘커뮤니티에 삼식이 삼촌 한명쯤은 있어야죠’라는 제목으로 삼식이 삼촌 역할을 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다이나모 커뮤니티 이야기를 소개했다. 다이나모가 무엇인지부터 다이나모 유저 그룹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고,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를 소개하고 카카오 다이나모 오픈 채팅방 등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간식과 음료, 선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3회 행사는 올 가을에 개최될 예정이다.   ▲ 오토데스크 한국어 커뮤니티 제2회 커뮤니티 Meet Up 참석자 기념촬영 사진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온에어] 스케치업을 활용한 통합 공간 디자인 프로세스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 6월 28일 CNG TV는 ‘스케치업을 활용한 통합 공간 디자인 프로세스’를 주제로, 렉터스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스페이스씰 최주영 대표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스케치업을 활용한 공간 디자인 프로세스를 보여주는 한편 현업에서 스케치업을 활용해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스페이스씰 최주영 대표   스케치업은 건축,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3D 모델링 프로그램이다. 스케치업을 잘 사용하려면 기본 사용법을 익혀야 하는데, 스케치업의 기본적인 도구와 선, 면, 형태 만들기, 이동, 회전, 복사 등의 기본 기능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단축키를 활용해 작업 속도를 높이고, 복잡한 모델링 작업 때는 레이어 관리로 작업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이외에도 텍스처와 재질 적용이나 3D 공간에 필요한 적절한 뷰 설정, 그리고 플러그인 활용 등을 통해 스케치업 사용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처럼 스케치업의 기본 기능을 충분히 익히고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모델링 작업을 할 수 있다. 최주영 대표는 “스케치업을 통한 모델링 도면을 모두 작업하는 프로세스를 ‘통합 디자인 프로세스’라고 부른다”며, “통합 디자인 프로세스를 4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그 중 첫 번째는 1개의 모델링 파일에서 도면에서 모델링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건축 스케일로 넘어가고, 허가권까지 진행하게 된다면 좀 복잡해진다”며, “이때 스케치업을 활용하면 프로젝트를 스케치업 안에 다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스케치업의 통합 디자인 프로세스   최주영 대표는 스케치업을 단순 모델링 프로그램으로만 인식해 스케치업의 잠재력을 다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스케치업을 활용한 공간 디자인 프로세스 및 현업에서 효율성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최주영 대표는 ‘스케치업을 BIM 시스템에 넣어 보면 어떨까?’라는 접근을 통해서 진행해 보기도 했다며, “이렇게 진행하게 되면 3D 모델링을 변경했을 때 CAD 파일도 같이 따라가기 때문에 따로 다시 만질 필요가 없다. 그러면 클라이언트 미팅 때는 이 도면 파일과 파일을 뽑아내서 클라이언트 드리고, 모델링도 바꿨으니까 샷도 같이 바뀌어 있다”고 말했다.  최주영 대표는 “이렇게 모델링 작업된 파일에서 렌더링을 해서 다시 결과물을 뽑아내거나 모델링도 그대로 진행하면 되니까 사실상 모델링을 한 번만 하면 모든 변환이 된다”며 스케치업은 통합 디자인 공간 프로세스 작업을 위한 최적의 툴이라고 설명했다.   ▲ 스케치업을 활용한 통합 공간 디자인 프로세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에디토리얼] Think Different, 다르게 생각하라? 다른 것을 생각하라!
요즘 스마트폰이 없는 삶을 생각할 수 있을까? 자고 일어나면 잠자기 전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지금의 스마트폰이 있기까진 아이폰을 만든 스티브 잡스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잡스는 자신이 만든 회사인 애플에서 쫓겨났다가 복귀해 땅에 떨어졌던 애플과 매킨토시의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이때 그는 광고 제작사 치아트 데이(Chiat Day)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 클로에게 실추된 애플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한 편의 광고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한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광고에는 간디, 아인슈타인 같은 유명인들의 사진이 나오고, 그 옆에 종종 적혀 있던 ‘Think Different(당시에는 ‘다르게 생각하라’고 번역)’라는 글자를 생각해 낸다. 그후 클로는 유명인들의 사진과 영상을 자연스럽게 합성한 영상을 만들고, 그 위에 애플 직원들이 만들었다는 한 편의 시 ‘Here's to the crazy ones(여기 미친놈들아)’를 한 문장으로 압축해 영상과 함께 흘려보냈다. 이 광고를 본 사람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고, 이후 애플은 옛 명성을 되찾으며 승승장구하면서 IT 업계의 성공 신화를 갈아 치웠다. 여기서 잠깐, ‘Think Different’라는 제목의 애플 광고는 1997년에 LA에 있던 광고대행사 TBWACHIATDAY에서 만든 광고 문구였다. 하지만 이 문구는 문법적으로 틀렸다는 논란에 빠졌다. 이에 대해 애플은 ‘Think Different’는 ‘Think Differently’가 아니라, ‘Think Something Different’의 줄임말이라고 해명했다. 따라서 ‘Think Different’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다르게 생각하라’가 아니라, ‘다른 것을 생각하라’라고 해석하는 게 맞다. 2023년 12월, 캐드앤그래픽스는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로 지면을 채워왔다. 캐드앤그래픽스를 보면서 업계에 입문한 이들은 이제 제조 및 건축, DCC 분야에서 한 축을 이루며 성장했다. 한 권의 잡지가 30년을 지속해 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발발했을 때도 그랬지만 폐간의 위기에 몰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적도 있다. 하지만 2022년 생성형 AI 챗GPT가 우리 삶의 많은 부분들을 바꿔가고 있는 것처럼, 캐드앤그래픽스도 독자들과 함께 변화하고 새로워지기 위해 달리고 있다. 이제 새로운 10년을 위해 캐드앤그래픽스는 ‘Think Different’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시도로, 오는 9월 27일 개최 예정인 ‘코리아 그래픽스 2024 컨퍼런스’의 포스터 이미지는 공모전을 통해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광범위한 분야에 빠르게 접목되고 있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코리아 그래픽스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 캐드앤그래픽스도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장으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또한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에서는 발로 뛰는 취재기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