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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CDE������"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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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DE학회, CDE DX Awards 2022  행사 성황리에 개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성화를 위한 CDE DX Awards 2022  행사 성황리에 개최 한국CDE학회는 2월 10일(금),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열린 한국CDE학회 2023 동계학술대회에서 'CDE DX Awards 2022' 행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CDE DX Awards 2022는 정부, 기업, 연구소/대학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정책, 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사례 및 4차 산업기술 연구개발 관련 활동을 발굴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우수 정책, 적용 사례, 연구개발 성과를 시상하는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한국CDE학회가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Siemens, Rescale, AWS (Amazon Web Services), 캐드앤그래픽스가 협찬하였다. 한국CDE학회는 매년 개최해오던 CDE 경진대회를 2년 전부터 디지털 비전 어워즈(공공기관), 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어워즈(민간기업), CDE 경진대회 어워즈(대학/연구소)로 확대 개편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의 성공 사례를 발굴 및 시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8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수상 기관을 선정하였고, 각 부문 대상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었다. 디지털 비전 어워즈 대상은 한국공항공사가 수상을 하였고, 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어워즈 대상은 LG전자 생산기술원 생산시스템솔루션 담당, CDE 경진대회 어워즈 대상은 포항공과대학교 송민석 교수가 수상하였다.  한국CDE학회는 CDE DX Awards 를 분야별로 시상하고 있다. 디지털 비전 어워즈는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노력에 발맞춰 공공기관에서진 행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정책 성과물을 시상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민간기업에서 경영 및 기술 등의 제반 비즈니스 분야에서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하여 진행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성과물을 시상한다. 또한 CDE 경진대회 어워즈 소프트웨어, 메이커, 콘텐츠 분야에서 CAD/VR, AI, 3D 프린팅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대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새로운 제품/기술/콘텐츠를 시상한다.
작성일 : 2023-02-15
2023 국내 주요 전시 및 학회 행사 일정
개최기간 행사명 주최 홈페이지 행사장소 2.1~3 세미콘코리아 2023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www.semiconkorea.org 코엑스 2.8~11 한국CDE학회 2023 동계학술대회 한국CDE학회 www.cde.or.kr 휘닉스 평창 2.9~12 제62회 건축박람회 MBC www.dong-afairs.co.kr 세텍 2.10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캐드앤그래픽스 www.kapit.or.kr 백범김구기념관 2.16~19 코리아빌드 메쎄이상 koreabuild.co.kr/kintex 킨텍스 3.8~10 스마트공장 · 자동화산업전 코엑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외 www.automationworld.co.kr 코엑스 3.21~23 2023 국제 물산업 전시 및 컨퍼런스 한국상하수도협회 www.waterkorea.kr 킨텍스 3.22~24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 이상네트웍스, 인천관광공사 www.surtechkorea.org 송도 컨벤시아 3.23~26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외 www.kimes.kr 코엑스 3.29~31 제22회 세계 보안 엑스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www.seconexpo.com 킨텍스 4.12~14 한국전자제조산업전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 www.electronickorea.com 코엑스 4.18~21 국제물류산업대전 2023 한국통합물류협회, 케이와이엑스포 외 www.koreamat.org 킨텍스 5.16~19 KOBA 2023 한국이앤엑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www.kobashow.com 코엑스 6.21~23 국제 LED & OLED EXPO 2023 산업통상자원부, LED산업포럼 www.ledexpo.com 킨텍스 6.22~24 2023 국제해양·안전대전 해양경찰청, 인천광역시 www.koreaoceanexpo.com/ko-kr 송도 컨벤시아 6.9(예정)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캐드앤그래픽스 www.plm.or.kr 코엑스 7.5~7 2023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나노융합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www.nanokorea.or.kr 킨텍스 9.15(예정) 코리아 그래픽스 2023 캐드앤그래픽스 www.koreagraphics.org 장소미정 10.19~21 AIoT 국제전시회 및 컨퍼런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www.iotkorea.or.kr 코엑스 10.25~28 한국산업대전 산업통상자원부 www.komaf.org 킨텍스 11월(예정) 제5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SMATEC2023 추진위원회 www.smatec.or.kr 수원컨벤션센터 11.10(예정) CAE 컨퍼런스 2023 캐드앤그래픽스 www.cadgraphics.co.kr/cae 수원컨벤션센터 미정 빌드스마트 포럼 & 컨퍼런스 2023 빌딩스마트협회 www.buildingsmart.or.kr 미정 12.10~12.13 한국생산제조학회 추계학술대회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 www.ksmte.kr 미정 * 전시회의 일정은 예정이며,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코엑스 02-6000-0114(www.coex.co.kr), 서울무역전시장 02-2222-3800(www.setec.or.kr), 한국국제전시장 KINTEX(www.kintex.com), CAD&Graphics 02-333-6900(www.cadgraphics.co.kr), 대구컨벤션센터 053-601-5000(www.excodaegu.co.kr), 부산전시컨벤션센터 051-740-7300(www.bexco.co.kr), 창원컨벤션센터 055-212-1000(www.ceco.co.kr), 구미코 054-480-4560(www.gumico.com), 송도 컨벤시아 032-210-1114(www.songdoconvensia.com), 수원컨벤션센터 031-303-6000(www.scc.or.kr)   추가 확인된 행사 3.8~10 대한기계학회, 국제학술대회 ICMDT 2023 http://icmdt.org 제주도 라마다 플라자 호텔 .12~7.15    생산제조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    한국생산제조학회     www.ksmte.kr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작성일 : 2022-12-29
브릭시스, 브릭스캐드 버전 23 통해 CAD-BIM 단일 플랫폼 전략 강화
브릭시스(Bricsys)는 최근 진행한 연례 디지털 서밋 이벤트를 통해 브릭스캐드(BricsCAD)의 23 버전 및 브릭시스 24/7(Bricsys 24/7)의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브릭시스는 통합, 자동화, 사용성이라는 세 가지 특성을 기반으로 CAD, BIM 및 기계 설계를 위한 단일 플랫폼과 민첩성을 제공한다는 제품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브릭시스 웹사이트   브릭시스의 주력 CAD 제품인 브릭스캐드 프로(BricsCAD Pro) 및 라이트(BricsCAD Lite)의 버전 23은 설계, 건설, 엔지니어링 및 제조 워크플로를 위해 보다 직관적인 AI 기반 CAD 도구를 제공하며, 도면 상태 관리 도구 세트 및 도면 복구 도구의 확장과 함께 새로운 기능 및 명령어가 추가됐다. 토목 및 점군(Point Cloud) 관련 기능도 포함되어 있으며, AI와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더 많은 워크플로를 자동화한다. 브릭스캐드 버전 23에는 업그레이드된 최적화 3D(Optimize 3D) 및 카피가이드 2D(CopyGuided 2D) 기능도 포함되어 있으며, DWG 및 IFC 표준과 호환되는 플랫폼 간 데이터 임포트 및 익스포트를 지원한다. 브릭스캐드 BIM(BricsCAD BIM)은 친숙한 CAD 환경에서 간단하고 액세스 가능한 BIM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BIM 워크플로에서 IFC, RVT 및 RFA 관련 기능과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친숙한 UI 및 환경을 기반으로 3D 모델에서 나온 2D 도면에 대해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새 버전에서는 계단의 2D 표현 향상이나 스캔-투-BIM(scan-to-BIM) 모델링 요소를 자동으로 얻을 수 있는 타입 플랜 등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 브릭스캐드 메커니컬(BricsCAD Mechanical)은 AI 기반 도구를 사용하여 단일 dwg-CAD 및 모델링 플랫폼에서 설계부터 제조까지 속도를 높인다. 새 버전에는 3D 기계 설계 도구의 기능을 강화했으며 자동화된 BOM 생성, 포괄적인 2D 도면 디테일링 기능, 판금 설계-제조 워크플로와 같이 2D 생산 도면 다운스트림을 쉽게 생성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지원한다. 브릭시스 얼티밋(BricsCAD Ultimate)은 상호 운용 가능한 2D/3D CAD, 모델링 및 BIM의 통합 패키지로, 올인원 CAD 플랫폼에서 BIM부터 기계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라이선스, 하나의 도구, 하나의 기술'이라는 브릭시스의 비전을 보이는 솔루션이다. 브릭스캐드 얼티밋은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제작 및 철골 디테일링을 위한 엔지니어링 작업에서 정확한 3D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스캔-투-BIM을 사용한 하나의 강철 구조물 모델링에서 저세부(low-detail) 매스 모델링 및 매우 상세한 제작을 위한 디테일링까지 처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 이미지 출처 : 브릭시스 웹사이트   또한 브릭시스는 클라우드 기반 공통 데이터 환경(Common Data Environment : CDE)인 브릭시스 24/7(Bricsys 24/7)의 최신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브릭시스 24/7은 AEC 및 건설 전문가가 프로젝트 데이터를 관리하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교환하는 플랫폼이다. 브릭시스 24/7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해 관계자와 건물 소유주가 적시에 적절한 장소에서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의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데이터 및 문서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워크플로를 직관적으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브릭시스는 "브릭시스 24/7이 2D, 3D 및 BIM 설계와 호환되며, 건축 및 건설 또는 소매 포트폴리오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작업하는 무제한의 사용자에게 열려 있다"고 소개했다. 브릭시스의 라훌 케즈리왈(Rahul Kejriwal) CEO는 "유연하지 않은 CAD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는 AEC,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영역의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면서, "브릭시스는 데이터를 가두지 않을 것이며, 접근하기 쉬운 최상의 설계, 모델링 및 협업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새롭고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2-11-08
[포커스] 한국CDE학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 및 산학협력 내용 공유
한국CDE학회가 지난 8월 24~26일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보타닉파크에서 2022년도 하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CDE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능동적으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솔루션으로서 CDE(Computational Design and Enigineering) 기술의 고도화 방향과 적용 사례를 폭넓게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정수진 편집장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은 기술 융합과 데이터 이번 학술대회의 키노트 연설에서는 LS일렉트릭의 생기/소재연구센터장인 조욱동 상무가 ‘스마트팩토리의 실체적 여정과 등대공장 구축사례’를 소개했다.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이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공장을 가리킨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지난 2018년부터 전세계 공장 가운데 매년 두 차례 등대공장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데, LS일렉트릭의 청주공장은 2019년 포스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로 작년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LS일렉트릭은 일찍부터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화를 고민해 왔고, 2019년에는 디지털 전략 및 인프라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이후 디지털 제조 혁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제조 및 제품 경쟁력 확보를 추진 중이다. 또한, LS일렉트릭의 스마트 공장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사업화도 모색하고 있다. 조욱동 상무는 “기업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실행력이 중시되고 있다. 그래서 디지털 전환은 기술 중심의 톱다운(top-down) 형태가 아니라, 기업의 효율적인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야 한다”고 짚었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LS일렉트릭은 자동화 라인 구축, 제조 전산 시스템 구축, MES 적용 등의 노력이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LS일렉트릭이 가진 경쟁력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데이터로 일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비전을 마련했다. 데이터 기반의 경영 개선 활동을 위한 전략을 먼저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ERP부터 협력사까지 시스템 연결, 데이터 운영, 추적,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는 전략을 추진한 것이다.   ▲ 키노트 연설에서는 LS일렉트릭의 스마트 공장 구현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스마트 공장의 가치 증대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까지 LS일렉트릭이 정의한 스마트 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와 고객 전달까지 모든 것이 연결되고, 이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IT(정보기술)와 OT(운영기술)의 역할을 실현하는 것이다. 개발 계획부터 R&D까지의 연결, 다품종 대량생산 체계 구축, 생산 중 에너지/설비 효율 향상 등을 위해 LS일렉트릭은 자동화뿐 아니라 생산, 공정 운영, 제어, 통신 등 모든 것을 데이터로 연결하고, 데이터를 중심으로 의사소통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을 추진했다. 하드웨어, 데이터, 데이터 분석 결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도 중요한 요소이다. 조욱동 상무는 “초기에 2개 라인부터 스마트 공장 구현을 시작해 데이터를 연결하고 효과를 검토했다. 이후 데이터의 통합 연계 체계, 엔드 투 엔드 품질 방어 체계, 자율 생산 운영 체계, 스마트 설비 관리 체계 등 미래 공장의 운영 모델에 대한 전략을 수립했으며, 각 전략에 대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우수 사례를 확보하고 패키지 상품화하는 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고 스마트 공장의 구현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스마트 공장은 대개 ROI가 곧바로 나오지 않지만, 임계점이 지나면 생각보다 큰 가치를 얻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LS일렉트릭의 경우 스마트 공장 구축을 통해 직접 생산 비용 효과, 품질 비용 효과, 운영비용 효과 등을 얻었으며, 140억 가량의 원가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시적인 비용 절감뿐 아니라 양질의 데이터가 더 많이 축적되고, 이를 더 빠르게 분석해 실시간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게 된 것도 성과이다. LS일렉트릭은 오는 2025년까지 스스로 운전 가능한 자율형 공장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동화 기반이 마련된 공장에 스마트화 전략을 도입해, 궁극적으로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24시간 자율 운영할 수 있는 공장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조욱동 상무가 중요한 요소로 꼽은 것은 데이터에 기반한 변화 관리이다. LS일렉트릭이 생각하는 스마트 공장은 기존 사업영역의 도메인 지식을 이용하면서, 여기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공장이다. LS일렉트릭은 그간 진행한 스마트 공장 활동을 자산화하고 다른 라인과 공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동시에, 이렇게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솔루션으로 만들어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 조욱동 상무는 “LS일렉트릭이 쌓아 온 OT/IT 엔지니어링의 전문성에 엣지 플랫폼, 디바이스 전문성, 인공지능/머신러닝 알고리즘 등을 결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 공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생산 관리, 데이터 분석, ESG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LS일렉트릭은 플랫폼이나 시스템 회사가 아니며, 내부에서 스마트 공장 운영과 커스텀화를 통해 얻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LS일렉트릭의 조욱동 상무는 스마트 공장의 구축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더 많은 기업에 전달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소개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고민부터 인력양성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듣다 디지털 전환은 다양한 산업과 규모의 기업에서 공통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으로 기업마다 다양한 환경과 과제를 안고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디지털 전환의 과제와 산학연 협동’을 주제로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산업계와 학계에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공장의 과제와 실제적인 추진 방법 및 이 과정에서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어떻게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LG전자의 송시용 상무는 “스마트 공장은 돈으로 살 수 없고 하루 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었다”면서, 올해 초 WEF 등대공장에 선정된 창원 LG 스마트파크의 사례를 소개했다. 냉장고, 오븐 등 주방가전제품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제품 개발에 대한 예측의 불확실성이 높아졌고, 대량 맞춤생산(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에 대한 대응도 요구됐다. 송시용 상무는 “가전 공장은 공정에서 인력 중요도가 높아서 자동화부터가 쉽지 않은 과정이다. LG전자는 제품의 구조를 간소화하기 위해 설계 자동화 및 해석 기술로 빠르게 검증하고, 로봇과 자동화 기술로 라인을 구성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회사가 갖고 있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 솔루션을 접목하는 과정에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SDI의 방선희 상무는 디스플레이에서 배터리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삼성SDI의 디지털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지난 2000년부터 배터리 양산화를, 2011년부터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양산 준비를 시작했다. 오는 2030년에는 전기자동차 시장이 4~5배 성장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비해 확장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의 고민은 고도화된 자동화를 넘어 향후 10년을 바라보고 가상화와 지능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것”이라면서,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본격 양산을 앞두고 가상화와 지능화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해외 공장의 원활한 셋업과 가동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내 클린룸 산업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신성이엔지는 최근 공조사업에도 진출하면서 신 공장을 준공했다. 신성이엔지의 오동훈 전무는 “처음 디지털 전환을 시작할 때부터 전산화와 데이터 수집 작업을 진행했고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디지털화를 일부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모든 비즈니스 도메인의 가치사슬을 최적화하는 최종적인 ‘디지털 전환’까지는 아니지만 현재 부분적으로 최적화를 하고 있으며, 이를 종합적으로 연결하고 전사적으로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 패널토의에서는 디지털 전환, 산학협력, 인력 양성 등에 대한 산업계와 학계의 고민과 노력을 공유했다.   자동차 내외장재 전문기업인 서연이화의 송창석 팀장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중견기업으로서 자원과 인력의 한계가 있는 것도 현실”이라면서, “특히 중견기업은 영업이익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빠른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도태될 수도 있다. 보기 좋은 디지털 전환보다 우리 회사에 맞는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목표를 새롭게 고민하면서 지능화 제조혁신을 시작하고 있다고 소개한 송창석 팀장은 “대형 제조기업이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협력사에도 제공하고 있지만, 중견기업으로서는 솔루션에 대한 정보공유가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어링, 하네스, ICU 박스 전자기기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일화의 이상현 부장은 “와이어링이나 하네스의 경우에는 자동화율이 낮은 편이어서, 스마트 공장 및 빅데이터에 접근하면서 자동화보다는 시스템을 중심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보화에 초점을 두고 15개국 70여 개의 공장을 관리하면서 기존 데이터를 최대한 축적하고 시각화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일화는 제조 현장에 IT를 잘 접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상현 부장은 데이터의 가시화와 확인을 위해 태블릿과 AR(증강현실)을 이용하는 것, 그리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이미지로 재학습시키는 방법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 공장은 회사마다 필요한 부분을 해결해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중견기업의 입장에서 인력 부족과 인력 유출에 대한 어려움도 있다고 전했다. 한국CDE학회장인 성균관대학교 노상도 교수는 “기업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연구자가 알기는 어렵기 때문에, 학교와 기업이 많이 교류하고 논의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기업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고, 연구자는 전공 지식을 솔루션으로 만들고 지원할 수 있는 범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회사에 입사한 후 교육하는 것보다 학교에서 관련 지식을 익히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본다. 이런 관점에서도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노상도 교수는 “한국CDE학회는 기술을 중심으로 엮여 있는 융복합 학회로서, 전체적인 부분을 조망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산학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교류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 경쟁력 위한 기술 연구 내용 소개 이외에도 이번 하계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증강현실, 스마트 공장, 디지털 매뉴팩처링 등 다양한 주제에 걸친 학술 프레젠테이션과 포스터 세션, 연구윤리 워크숍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CDE학회는 “학회는 기계/자동차/조선/건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 연구 및 산학 협력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하계학술대회가 최신 연구성과 공유, 의견 교환과 함께 새로운 연구 주제를 도출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 세션 IoT/AI Application VR/AR/BIM Ship & Ocean Engineering Smart Systems/Factory/Car/City Digital Manufacturing 기획/특별 세션 Voronoi Diagram 기반 라이브러리 소개 및 응용문제 해법 티칭리스 협업 매니퓰레이션 기반 지능형 자율 제조 시스템 중견·중소 섬유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설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능형 상세설계 자동화 기술 개발 정형 건축물의 계획설계 지원 설계자동화 기술 개발 설계 품질 검토 자동화를 위한 지능형 설계 서비스 보급·활용 기술 개발 중견·중소 조선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 개발 설명가능한 AI 기반 디지털 트윈 자율운영 서비스 기술 개발 DX 기반 생산 시스템 설계/검증 방법론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0-04
CDE 개발 지원 오픈소스 BIM 라이브러리 IFC.js 사용방법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CDE(Common Data Environment) 개발 지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라이브러리인 IFC.js 및 사용방법을 간략히 설명한다. IFC는 3차원 건설 정보 모델로 건설 부재의 객체별로 형상과 속성을 저장할 수 있다.   강태욱 |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Engineering digest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메일 | laputa99999@gmail.com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sites.google.com/site/bimprinciple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그림 1. IFC.js 기반 CDE 예제 데모   IFC.js는 최근 개발된 IFC 관련 라이브러리로 이를 이용한 개발 사례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그림 2. IFC.js 활용 BIM-GIS 기반 CityLite 개발 사례(https://github.com/Parametricos/CityLite)   IFC.js 소개 IFC.js는 BIM 개방형 표준 파일 포맷인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 파일을 로딩, 디스플레이 및 편집할 수 있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이다. 이 라이브러리는 안토니오 곤잘레스(Antonio Gonzalez Viegas)에 의해 개발이 주도되고 있다. 참고로, 그는 2018년 스페인의 ETSAS 건축과를 졸업하고 BIM 연구 개발 경험이 많은 디지털 아키텍트이며, 재즈를 좋아한다. ■ IFC.js 데모 : https://ifcjs.github.io/web-ifc-viewer/example/index   IFC는 읽고 쓰기 어려운 복잡한 포맷이다. 실제 IFC 구조는 다음과 같다. 이 파일 포맷을 해석(parse, 파싱)하기 위한 여러 라이브러리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다. IFC.js는 웹기반으로 동작되는 순수 자바스크립트와 빠른 렌더링 성능을 지원하는 C++ WASM(Web assembly)기술을 이용해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웹 브라우저에서도 60fps까지 렌더링 처리된다. 그러므로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든 컴퓨터 디스플레이에서 IFC.js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소스코드는 깃허브(github : https://github.com/IFCjs)에 있으며, node, npm으로 실행할 수 있다.  
작성일 :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