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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회계"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8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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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 2024년 4분기 매출 두 자릿수 성장… 연간 순이익 흑자 전환
알테어가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알테어는 4분기 소프트웨어 매출 및 전체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2024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성장에 힘입어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개선세를 보였다. 2024년 4분기 알테어의 소프트웨어 매출은 1억 79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고, 전체 매출은 1억 9260만 달러로 12.3% 늘었다. 같은 기간 GAAP(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 원칙) 기준 순이익은 100만 달러에 그쳐 전년도 4분기의 1970만 달러에서 대폭 감소했다. 이는 지멘스와 알테어의 합병 절차가 진행되는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비 GAAP 기준 순이익은 47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110만 달러보다 약 600만 달러 증가했다. 알테어는 2024년 4분기 조정 EBITDA(이자, 법인세,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6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360만 달러 대비 13.9%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알테어의 연간 소프트웨어 매출은 6억 1190만 달러로 2023년에 비해 11.3% 증가했고, 총 매출은 6억 6580만 달러로 8.7% 늘어났다. GAAP 기준 연간 순이익은 1420만 달러로, 전년도에 890만 달러 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흑자로 돌아섰다. 비 GAAP 순이익은 1억 1960만 달러로 전년도의 9880만 달러에 비해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 역시 1억 49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1% 성장했다. 한편, 알테어는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에 인수되는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월 주주들의 승인으로 인수 합병이 확정됐으며, 2025년 상반기 중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알테어는 당분간 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컨퍼런스콜과 향후 실적 가이던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2-28
SAP, 기업의 지속 가능성 성장 돕는 탄소 회계 설루션 ‘SAP 그린 레저’ 출시
SAP가 고객의 재무 데이터와 직접 통합하는 포괄적인 탄소 회계 설루션인 ‘SAP 그린 레저(SAP Green Ledger)’를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SAP 그린 레저는 SAP 지속 가능성 설루션의 일환으로, SAP ERP 설루션이 기록한 특정 경제 활동과 거래에 탄소 배출량을 할당한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기업은 제품, 서비스, 조직 단위 전반에 걸쳐 탄소 발자국을 보다 정확하게 산정하고 분석하며 보고할 수 있게 된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SAP 그린 레저는 기업이 ▲탄소 발자국의 재무적 영향 추적 및 산정 ▲재무 최적화 및 탄소 배출량 감소로 탄소 예산 수립 용이 ▲탄소 중립 및 넷 제로 목표를 위한 탄소 계획 수립 ▲재무·환경 관점에서 부서, 사업 부문과 손익 센터 비교 및 평가 ▲지속가능성 관련 감사 대비 ▲공급망의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공급업체 기반 프로세스 개선(2025년 활용 가능)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 그린 레저는 전 세계 수천 개의 기업에서 구축한 SAP의 기존 재무 및 ERP 설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기업은 이 설루션을 통해 배출 데이터를 통합하고 확장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 성과를 연결함으로써 더 나은 정보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규정준수, 효율성, 투명성을 향상할 수 있다. SAP 그린 레저는 재무 데이터와 환경 데이터를 통합해 기업이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 설루션은 EU CSRD(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와 같은 복잡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규제 환경에서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EU ETS(유럽 배출권 거래제), EU CBAM(탄소 국경 조정제도)과 같이 변화하는 규제는 물론, ISSB(국제 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와 같은 국제 표준에도 적응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기반을 제공한다. SAP 그린 레저는 액센추어(Accenture), 딜로이트(Deloitte), EY,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 Tata Consultancy Services)를 비롯한 기업과 협력하고 코베스트로(Covestro)와 같은 파일럿 고객사의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 현재 코베스트로는 특정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 공급망 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SAP 그린 레저와 연계하는 방안을 테스트하며, SAP 그린 레저를 초기 파일럿 단계에서 평가하고 있다. SAP의 도미닉 아삼(Dominik Asa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려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스마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규제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반에서 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필요한 투자를 촉진하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평균값에서 실제값으로 전환하고, 합리적인 검증 과정을 통해 데이터를 감사해야 무임승차와 그린워싱(greenwashing)을 방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귀중한 투자 자산을 보호하고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다. SAP 그린 레저는 바로 이와 같은 기능을 정확하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23
마이크로소프트, 국내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 및 혁신 사례 소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고객 및 파트너를 공개하면서, 국내 전 산업 분야의 AI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사례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가 모든 산업의 혁신과 성과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DC 2024 A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생성형 AI 사용률은 지난해 55%에서 올해 75%로 급증했으며, 1달러당 평균 3.7배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의뢰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와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과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통해 고객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강력한 보안 체계를 통해 AI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85%가 자사의 AI 설루션을 사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설루션을 도입하는 국내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일상 업무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 문화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실험 설계 최적화, 리스크 관리,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고도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설루션을 도입한 국내 기업은 위협을 신속히 탐지하고 대응해 더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LS ITC는 AI 전문 스타트업 AI3와 협력해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인 'LS GPT'를 개발했다. ‘LS GPT’는 LS그룹의 애저 인프라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저 정보 보호(Azure Information Protection) DRM 환경에 최적화됐다. LS그룹은 정보 유출 등의 보안 리스크 해소 및 기존 상용 서비스 대비 9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으며, 직원들이 필요한 GPT 챗봇을 직접 생성해 회사 및 그룹 차원으로 확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그룹 전체 지식 공유와 AI 기반 생산성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생성형 AI 설루션을 도입해 생산 현장에서 작업 위험성 평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사내 홍보팀은 AI를 활용해 기사를 선별하고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70% 줄였으며 재무회계, 마케팅, IT 등의 부서에서도 AI 챗봇으로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생성형 AI 설루션을 도입해 건설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계약 문서 검토 시스템 ‘POS-DOC’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방대한 계약 문서를 자동으로 검토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사람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 분쟁과 손실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도입 후 3개월간의 변화 관리 과정을 통해 물류 사업 부문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 임직원 대상 워크숍과 챔피언 선정을 통해 개인별 코파일럿 활용 시나리오를 수집 및 분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자산화하고 AI 기반 업무 문화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KT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업무 문화를 구축, 임직원들은 문서 관리, 데이터 분석, 부서 간 협업에서 개선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시범 도입한 결과, 임직원의 85%가 업무 만족도 향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미팅 관리, 회의록 작성, 이슈 관리 부문에서 효율성 체감이 높았다. 성균관대학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연구 및 학사 업무에 AI 협업 문화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구 분야의 아이디어 정리와 논문 작성 효율성을 높였으며, 약 800명의 교직원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크래프톤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도입 후 이메일, 문서, 회의록 처리 속도가 빨라졌으며, 57%의 직원은 콘텐츠 생성 업무에서 매일 10분 이상의 시간을 절약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암 정보 플랫폼을 개발해 암 환자들에게 개인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RAG 설루션과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그룹 내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CTR 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Microsoft Sentinel)을 도입해 보안과 유지보수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위협 탐지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나아가 내부 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제품과의 완벽한 호환성으로 전반적인 보안 체계도 강화했다. 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엔드포인트(Microsoft Defender for Endpoint)를 사용한 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 서비스(Managed Detection & Response) 서비스를 개발 및 런칭함으로써 해킹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조원우 대표는 “최근 2년간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기업들이 실질적 활용 방안과 성공 사례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신뢰할 수 있는 AI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서, AI 기술의 활용 사례와 상용화 방안을 적극 공유하며 한국 산업 전반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4-12-17
지멘스, 알테어를 100억 달러에 인수…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AI 리더십 강화 추진
지멘스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알테어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5년 하반기에 완료될 이번 인수를 통해 지멘스는 AI 기반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된다. 알테어 주주들은 주당 113달러를 받게 되며 이는 알테어의 미디어 보도 전 종가에 비해 19%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총 인수 규모는 약 100억 달러(약 13조 7900억 원)이 될 전망이다. 알테어의 포트폴리오를 추가함으로써, 지멘스는 기계 및 전자기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포괄적인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알테어의 데이터 과학과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는 물론 비전문가도 쉽게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제품 출시 시간을 줄이고 설계 반복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알테어의 데이터 과학 역량은 지멘스의 PLM와 제조 공정의 산업 도메인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큰 폭의 비용 및 수익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지멘스의 디지털 사업 수익을 약 8% 증가시키며, 2023 회계연도 기준으로 73억 유로(약 10조 9200억 원) 규모인 디지털 사업 수익에 약 6억 유로(약 8900억 원)를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멘스는 양사의 상호 보완적인 포트폴리오를 교차 판매하고 지멘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고객 기반을 활용해 판매를 늘림으로써, 연간 약 5억 달러 이상의 중기 수익 효과 및 장기적으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 증대를 기대했다.     지멘스의 롤랜드 부시(Roland Busch) CEO는 “알테어 인수는 지멘스에게 중요한 이정표로, 디지털 및 지속가능성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우리의 전략적 투자와 일치한다”면서, “지멘스는 지난 15년간 산업용 소프트웨어 리더십을 구축해왔으며, 데이터와 AI의 혜택을 모든 산업에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 과학, AI 분야에 걸쳔 알테어의 기술을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와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AI 기반 설계 및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테어의 창립자인 제임스 스카파(James Scapa) CEO는 “이번 인수는 알테어가 디트로이트의 스타트업에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및 기술 기업으로 성장한 40년의 여정을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알테어의 시뮬레이션, 데이터 과학, 고성능 컴퓨팅(HPC) 포트폴리오와 지멘스의 기계 및 전자 설계 역량이 결합돼 더욱 혁신적인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10-31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한 공공건축물 리뉴얼 전략
[자료]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한 공공건축물 리뉴얼 전략 발행 : 2024. 8. 형식 : pdf 12 page 제작 : 건축공간연구원 * 이 글은 남성우 외. (2024). 2023년 공공건축물 리뉴얼 지원 및 관리. 국토교통부 중 일부 내용을 정리하여 작성함 공공건축물의 노후화, 공간 부족과 새로운 시설 수요, 운영·관리 어려움 등의 문제로 정부(국토교통부)는 철거 후 신축 또는 리모델링 등 리뉴얼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건축계획과 설계 모델을 지원해 주는 리뉴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 운영한 리뉴얼 사업에서는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공간 기반 상용화가 예정된 로봇, 자율주행차, UAM 등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한 공공건축물 리뉴얼 기본계획과 설계안을 제시하였다.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한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교부세, 기금, 특별회계 등 공공의 재정적 지원과 위탁개발 방식 등을 활용한 사업적 지원, 건축 기준의 완화와 같은 계획적 인센티브 제공 등의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한 공공건축물 리뉴얼, 왜 필요한가? 공공건축물은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서 ‘공공기관이 건축하거나 조성하는 건축물 또는 공간환경’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공공청사·경찰서·소방서·학교·도서관·주민센터 등 국민의 복리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공의 면밀한 관리가 필요한 중요 시설이다. 현재 공공건축물은 전체의 43.4%가 준공된 지 20년 이상으로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그 비율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뉴얼1) 하기 위한 사업들이 확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2) 다만, 단순히 노후시설의 현대화와 지역의 부족한 시설들을 확충하는 리뉴얼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환경적 문제 해결, 국민 복리 증진, 그리고 산업·경제 발전이라는 보다 높은 가치 및 목표와 연계하여 리뉴얼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상세내용 첨부 참조
작성일 : 2024-10-16
[무료다운로드] 성과 중심의 가치 솔루션 영업 프로세스
영업 성공 리더십 - 솔루션/가치 영업 활동 프로세스 (1)   이번 호부터 2회에 걸쳐, PLM 기술을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도입하고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영업과 영업 관리 분야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을 정리하고자 한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솔루션/가치 영업을 실행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성과 중심 가치 솔루션 영업 프로세스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다.    ■ 홍승철 PLM이 한국 시장에 CAD라고 소개되던 초기부터 인터그래프 영업 부장, PTC 한국 지사장, 유니그래픽스 제너럴 매니저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캐나다 ARRK Product Development Group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매네저를 지냈다.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공과대학 최고산업 전략과정(AIP)을 수료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solution_sales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4623330915   필자는 국내 PLM 산업 1세대로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2002년 월드컵 자원봉사를 마치고 캐나다로 이민 생활을 위해 떠났다. 성취 에너지로 넘쳤던 젊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함께 일하며 도움을 주셨던 수 많은 분들의 이름과 모습이 아직도 필자의 마음과 기억에 생생하게 살아 있다. 많은 분과 함께 했던 활동이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토대가 될 수 있었음에 자부심과 살아온 인생의 가치를 느낀다. 아울러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기술 산업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쓰는 후배분들의 끊임 없는 노력과 능력에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 이번에 PLM 기술을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도입하고 정착시키면서 배우고 실행했던 영업(Sales & Business Development)과 영업 관리 분야와 관련해 한국과 북미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을 정리하여, 솔루션/가치 영업을 실행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은 바람으로, 성과 중심 가치 솔루션 영업 프로세스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고자 한다. ‘솔루션 영업 프로세스’라는 제목으로 설명하지만, 영업 실무에서는 이 프로세스가 구매자를 가장 체계적이며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법이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구매자를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이 영업 성공을 위한 최선의 전략이라고 인식되어 왔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국내 산업계에 컴퓨터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시기부터 신기술 제품을 영업하는 현장 영업직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여, 영업 관리자 역할을 거쳐 사업 관리를 책임지는 CEO를 경험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한국과 북미 비즈니스 문화와 생활을 배우고 체험한 배경을 갖고 있다. 글로벌 기업에서 실행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프로세스를 다양한 환경에서 배우고 실행했다. 이런 배움과 실행 내용을 정리한 내용이 지금 현장의 업무 활동에서 더 큰 성취를 달성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성과 중심 가치 솔루션 영업 프로세스 정립의 필요성 신입 직원이 입사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회계 연도가 시작되면 영업 조직은 영업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 때 필요한 활동 중에 한 가지가 영업 기법 교육인데, 이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정리된 참고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영업 기법 교육은 이미 시행착오를 많이 경험한 숙련된 직원의 영업 활동을 보면서 따라 배우는 현장 실습 과정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현실은 PLM이나 IT 분야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산업에서 볼 수 있다. 만일 이 때에 정리된 영업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나서 현장에서 익히고 배운다면, 영업 활동 성공 가능성과 배움 속도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믿는다. 이는 영업력 향상이 필요한 모든 산업에 적용된다. 더구나 영업 직원도 편리함을 추구하는 인간이기에 종종 해야 할 일을 소홀히 할 때가 적지 않다. 이 때 본인 스스로나 주변 사람의 관리로 도움을 받는다면, 해야 할 일이 정리되고 성과를 훨씬 수월하게 이룰 수 있게 된다. 즉, 정립된 프로세스가 있으면 본인이나 간부가 영업 활동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림 1   오늘날 인터넷의 일반화로 구매자들은 구매하고자 하는 솔루션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많이 확보할 수 있다. 구매를 위한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솔루션의 일반적인 기능이나 성능에 대한 지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솔루션이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투자 가치를 제시해야 한다. 이런 솔루션 제안을 위해서는 논리적인 영업 활동과 상세한 구매자 파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즉, 성과 중심 가치 솔루션 영업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있는 바탕에서 영업 활동을 실시하면, 구매자 설득과 영업 활동의 성공 가능성은 훨씬 높아진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7
마이크로소프트, “AI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전 세계 산업의 미래 혁신”
마이크로소프트가 AI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의 파트너 및 고객의 혁신 사례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5월 발표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2024)에 따르면 전 세계 근로자 4명 중 3명이 직장에서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리더의 79%는 AI 도입이 경쟁력 유지를 위해 필수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에 맞춰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도입 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정립해 성장을 촉진하고 비용을 관리하며,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파트너 및 고객 사례를 공개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이 있다.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고객들이 다양한 AI 기술과 기능을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 1만 8000개 이상의 조직과 포춘 500대 기업 중 65%가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조직 데이터를 활용해 글쓰기, 디자인, 코딩, 데이터 분석 등의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며, 포춘 500대 기업 중 60%가 이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에 분포된 다국적 기업이 비즈니스의 성장과 수익성을 도모하고, 시장 진출 전략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니레버(Unilever)는 M365 코파일럿과 애저 퀀텀 엘리먼트(Azure Quantum Elements)의 기능을 활용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차세대 친환경 가정용 및 개인용 제품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통신 서비스 기업 루멘 테크놀로지스(Lumen Technologies)는 조직 전반에 M365 코파일럿을 확대해 3000명의 영업 직원이 주당 평균 4시간을 절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5000만 달러 상당의 비용 절감을 점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회계법인 EY는 M365 코파일럿 도입 이후 직원 생산성이 주당 최대 14시간 이상 향상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15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빌리티·IT·엔지니어링·의료 등의 산업에서도 고객 서비스가 개선되고 있다. 아우디(Audi)는 2021년 이후 생산된 2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의 챗 GPT를 3세대 모듈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IB 3)에 통합, 음성 제어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자연어로 인포테인먼트, 네비게이션, 에어컨 시스템을 손쉽게 조작하며 더욱 몰입감 있는 운전 경험을 할 수 있다. IT 서비스 및 솔루션 공급업체 소프트초이스(Softchoice)는 M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기술 회의 요약 소요 시간을 97%, 내부 교육 자료 제작 시간을 70% 단축했다. 이와 함께 고객용 콘텐츠 작성 시간도 62~67%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기업 GHD는 M365코파일럿 도입 이후 제안서 검토 과정이 수 시간에서 15분으로 대폭 줄어들어 고객 요청에 더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자체 조사에 따르면 75%는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45%가 업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대만의 치메이 병원(Chi Mei Medical Center)은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의 AI 코파일럿을 도입해 의사의 의무 기록 작성 시간이 15분으로 단축됐으며, 간호사는 5분 내에 환자 정보를 기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약사가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처방 환자 수는 기존 15명에서 3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금융 업계에서도 업무 효율성을 높여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OCBC 은행은 애저 오픈AI서비스를 활용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용 챗봇 도입으로 업무 시간을 약 50% 절감했으며, 72%의 사용자가 생산성과 고객 서비스가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신용 평가 업체 무디스(Moody’s Corporation)는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자체 AI 도구인 무디스 코파일럿을 구축해 94%의 사용자가 생산성 향상을 경험했다. 온라인 지급결제 플랫폼 기업 페이 세이프(Paysafe)는 M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문서 작성, 번역, 정보 검색 등의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50% 절약했다. 핀테크 기업 사파이어(Saphyre)는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해 금융 거래에서 이메일과 팩스로 진행되던 절차를 개선했으며, 거래 관련 작업을 자동화해 고객이 직접 처리해야 할 일을 75% 이상 줄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저드슨 알소프(Judson Althoff) 수석 부사장 겸 CCO(Chief Commercial Officer)는 “우리는 지난 한해 동안 파트너 및 고객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지원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가치를 제공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산업과 직무에서 AI를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책임감 있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AI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8-07
IBM “전 세계 기업의 평균 데이터 유출 비용이 사상 최고치 기록”
IBM은 ‘2024 데이터 유출 비용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4년 전 세계 데이터 유출 사고 한 건 당 평균 비용이 488만 달러(약 67억 61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데이터 유출로 인해 상당한 또는 매우 심각한 업무 중단을 겪었다고 응답한 기업은 70%에 달했으며, 평균 유출 비용은 전년 대비 10% 증가해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국내 기업 평균 데이터 유출 비용은 올해 48억 3300만원으로, 한국 기업이 본 조사에 포함된 지난 7년 간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유출 비용이 가장 큰 산업은 전문 서비스(법무, 회계, 컨설팅 등)로 약 73억원이며 이어서 금융(72억원), 제조산업(62억 80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로 인한 부수적인 피해가 심화되면서 비즈니스 손실과 유출 후 고객 및 제3자 대응 비용이 전년 대비 올해 유출 비용 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 손꼽혔다. 또, 조사 대상 기업의 절반 이상이 작년에 심각한 수준의 인력 부족을 겪으며 유출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피해는 유출 후유증 장기화로 이어져 침해 사고를 완전히 복구할 수 있었던 소수의 기업(12%)들도 복구에 100일 이상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AI와 관련해서는 보안 AI 및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이 67%로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으며, 20%는 차세대 AI 보안 툴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보안 AI와 자동화를 광범위하게 도입한 기업은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은 기업보다 평균 98일 더 빨리 사고를 탐지하고 통제했다. 침해 비용 또한 평균 220만 달러를 절감했다. 전 세계 평균 데이터 유출 사고 수명 주기(침입 감지부터 봉쇄, 최종 해결까지 걸리는 시간)는 전년도 277일에서 7년 만에 최저치인 258일을 기록했으며, AI 기술이 위협 완화 및 대응 활동을 개선해 방어자들이 시간을 확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데이터 보안이 취약해지면서 지적 재산의 도용 또한 증가했다. 침해 사고의 40%는 복합적인 환경에 저장된 데이터와 관련이 있었고, 1/3 이상은 섀도 데이터(관리되지 않는 데이터 소스에 저장된 데이터)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데이터 추적 및 보호에 대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됐다. 이러한 데이터 가시성 격차는 지적 재산(IP) 탈취의 급격한 증가(27%)로 이어졌다. 도난당한 기록과 관련된 비용도 기록당 173 달러로 전년 대비 11% 가까이 급증했다. 앞으로 AI 시대가 도래하면 이러한 데이터와 기타 독점적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중요한 데이터가 여러 환경에서 더욱 역동적이고 활발하게 사용됨에 따라 기업은 이를 둘러싼 보안 및 접근 권한 규정을 재평가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IBM 시큐리티의 케빈 스카피네츠(Kevin Skapinetz) 전략 및 제품 설계 담당 부사장은 “기업들은 침해, 차단, 피해 대응이라는 끊임없는 악순환에 갇혀 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은 보안 대응력 강화에 투자하면서도 침해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경우가 많아 보안은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 새로운 비용 부담이 되고 있다"며, “생성형 AI가 비즈니스에 빠르게 침투해 공격 표면이 확대됨에 따라 이처럼 비용이 계속해서 증가하면 기업은 보안 조치와 대응 전략을 재평가해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기업이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AI 기반 보안에 투자하고 생성형 AI가 제시하는 새로운 위험과 변화에 대응하는 데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전 세계 604개 기업이 경험한 실제 데이터 유출에 대한 심층 분석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28개의 국내 기업이 연구 대상에 포함됐다. 이 연구는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가 수행하고 IBM이 후원 및 분석했으며, 19년 연속으로 발표되고 있다.
작성일 : 2024-07-31
한국트럼프, 판금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통합 솔루션 제시
한국트럼프가 SIMTOS 2024에서 레이저 가공의 신기술,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포함해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를 통한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트럼프의 신기술을 통해 판금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을 할 수 있는 솔루션들로, 트럼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공 전/후 프로세스의 간소화 및 각 비즈니스 상황별 실질적인 고민 해결을 위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판재 종류 및 품질 걱정 No! 유연성 증가된 높은 절단 품질 – FlexLine(플랙스라인)   2023년 11월에 개최된 BlechExpo 2023에서 TRUMPF가 새롭게 선보인 FlexLine은 TruLaser 3000 fiber 12kW이상의 제품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이다. FlexLine은 다양한 판재 종류 및 표면 처리 상태에도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기술로, 장비에 탑재된 파라미터를 활용하여 판재 절단 시 철판 등급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고품질 절단이 가능하다. 이는, 판재 품질에 따른 절단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낮은 입열량으로 세밀한 가공에도 안정적이고 높은 절단 품질을 가능케 한다. 또한, 최근 철강 가격 상승으로 고품질 자재를 구매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FlexLine은, 레이저 절단에 최적화되지 않은 녹슨 철판이나 중국산 수입 철판, 쇼트 철판 등을 사용해야 하는 고객들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최대 30%의 소재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적은 투자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24시간 자동화 솔루션 –  Material Buffer(머터리얼 버퍼) 한국트럼프는 앞으로의 판금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의 기능뿐만이 아닌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SIMTOS 2024 전시회에서는 가성비 장비인 TruLaser 1030 fiber에 무인 자동화 작업을 가능케 하는 소형 판재 저장소인 Material Buffer와 콤팩트한 로딩/언로딩기인 LiftMaster Linear Basic(리프트마스터 리니어 베이직) 제품을 결합하여 자동화 제품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적은 투자 비용으로 자동화 제조 공정을 도입할 수 있는 Material Buffer는 설치 공간 절약이 가능하며, 판재 교체로 인한 비생산 시간 감소를 통해 빠른 물류 프로세스를 가능케 하고, 생산 계획에 따른 간편한 시스템 조작과 종류별로 원자재를 구분 적재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다.  생산 프로세스를 보다 더 심플하고 간편하게,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 Oseon(오션)   Oseon 소프트웨어는 생산 공정 및 자재 흐름을 디지털화하여 생산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는 통합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솔루션이다.  기존의 생산 현장은 복잡한 공정과 소재 흐름 등으로 인해 설비 효율 및 생산성 등에 대한 정보 파악이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Oseon이다.  Oseon은 크게 생산 관리, 현장 제조, 물류 관리, 분석 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TRUMPF 장비 외에도 3rd party 장비까지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Oseon을 활용하면, 작업자뿐만 아니라 관리자 또한 태블릿 사용만으로 실시간 생산 공정을 간편하고 투명하게 관리 가능하며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창고 관리 자동화 솔루션WMS(Warehouse Management Software)를 통해 수동 창고부터 자동 창고, 대형 물류센터까지 원자재 및 제품의 수량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비생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입문자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신제품 포트폴리오 출시 –  TruLaser 1030 Basic Edition // TruBend 1000 series   한국트럼프는 이번 SIMTOS 2024 전시회에서 새롭게 출시된 ‘입문형’ 레이저 절단기 및 절곡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가격 부담 때문에 TRUMPF장비 도입을 망설였다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입문형 절단기 및 절곡기를 합리적이고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입문형 장비는 다른 TRUMPF 고성능 장비와 동일한 제조 라인에서 생산되어 공정 안정성을 보장한다.  TruLaser 1030 Basic Edition은 Easy Programing을 통해 숙련된 프로그래머 없이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며, 장비에서도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시트 두께 및 판재 종류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TRUMPF 표준에 따른 적합한 절단 파라미터가 적용되며, 품질이 보장된 가공이 가능하다.  TruBend 1000 series의 경우 RA Control를 통해 직관적인 시뮬레이션을 보여주어 누구나 손쉽게 절곡 가능하며 반복 절곡에 있어서도 일관되고 정밀한 절곡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트럼프는 입문형 제품을 통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고객들이 스스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단계별 솔루션을 제시하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트럼프는 어떤 회사?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기술 공급 기업인 트럼프(TRUMPF)는 머신툴, 레이저 기술, 일렉트로닉스 분야에 있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컨설팅, 플랫폼, 소프트웨어 제공을 통해 제조 분야의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TRUMPF 그룹은 약 18,4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회계연도 22/23기준 약 7조6,017억원(약54억 유로)의 연매출을 달성하였다. 유럽, 북미, 남미 및 아시아 지역에 80개 이상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폴란드, 체코, 미국, 멕시코 및 중국에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작성일 : 2024-03-07
[칼럼] 인공지능 시대의 꿈의 엔지니어링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챗GPT(ChatGPT) 유료 버전을 사용한지 1년이 되었다. 챗GPT의 등장은 스마트폰 출시 후 우리 사회에 가장 큰 충격을 준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1년이 지난 현재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말도 안 되는 미친 아이디어(insane idea)의 비즈니스를 협상하러 다니고 있다.   그림 1. 챗GPT의 1년   샘 올트먼 CEO는 자체 AI 칩 개발을 추진하며 사상 최대의 투자 유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5조~7조 달러의 자금 모금을 목표로 투자자들과 만나고 있다고 한다. 한화 9000조 원에 달하는 이 투자금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시가총액을 합한 것보다도 큰 규모이다.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매출액과 비교하면 10년 치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올트먼은 다양한 투자자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투자금이 유치되면 세계 반도체 시장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설계 및 생산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오픈AI는 곧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제품이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이 AI 에이전트는 사용자 PC를 장악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으로 문서 검색, 분석, 보고서 작성, 회계 소프트웨어 입력 등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2를 통해 선보일 코파일럿과 비슷한 개념으로,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관련 작업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오픈AI는 AI 개인 비서에 가까운 형태의 에이전트도 개발 중이며, 이는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여행 일정을 생성하며 항공권을 예약하는 등의 웹 기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AI 시대에 인공지능을 사용해서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다. 최근에 챗GPT를 이용하여 엔지니어링 문서의 요약은 물론 그림과 표에 대한 설명까지 해준다. 이것을 다시 정리해서 다시 질문을 하면 수준 높은 대답을 얻을 수 있다.   그림 2. 챗GPT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챗GPT의 ‘Diagrams: Show ME’라는 GPTs에서 설명을 해 주면 시퀀스 다이어그램을 그려주고 코드까지 만들어 준다. 요즘은 GPT 스토어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이전의 엔지니어에게는 꿈의 엔지니어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림 3. GPTs ERD Assistant 사용   챗GPT의 GPTs에서 데이터를 모델링하는 ERD Assistant를 이용해서 간단한 데이터 모델링을 만들어 봤다. 문서나 논문을 통째로 나만의 학습 GPTs에 입력해서 다양한 질문으로 짧은 기간에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그림 4. AAS 문서를 GPT에 입력한 전용 AAS GPT   일본의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는 인간을 변화시키는 세 가지 주된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시간의 사용을 바꾸는 것, 거주하는 장소를 바꾸는 것, 그리고 새로운 인간 관계를 맺는 것이다. 그는 새로운 결심이 가장 무의미하다고 주장한다. 파울로 코엘료도 배움은 오직 하나의 방법으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꿈을 실현하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에서는 지식이나 데이터보다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공지능은 꿈을 꿀 수 없고 경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관점에서 엔지니어링의 필요성을 재조명해보면, 인간의 변화와 발전에 있어 엔지니어링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엔지니어링은 우리가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새로운 기술과 설계로 우리가 사는 환경을 개선하며,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을 통해 배움의 방식을 혁신하고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수 있으며, 이는 인공지능이 제공할 수 없는 깊이와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챗GPT 같은 인공지능 도구들로 무장한 인류 초유의 창조적 엔지니어 시대가 오고 있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