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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하이브리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51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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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고객 보호 기능 강화한 AI 기반의 ‘CRaaS 설루션’ 출시
한국레노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구독형 사이버 복원력 서비스(CRaaS : Cyber Resiliency as a Service)’를 출시했다. CRaaS 설루션은 레노버 디바이스 텔레메트리(telemetry)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용 코파일럿, 엔드포인트용 디펜서 등 보안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활용한다. AI로 여러 단계에 걸쳐 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자산과 디바이스 전반에 걸쳐 사이버 보안과 탐지, 대응, 복원 기능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디바이스와 사용자, 앱, 데이터,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고 공격에 맞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레노버 CRaaS 서비스는 고객과 고객의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형 설루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적용하는 ‘시큐리티 바이 디자인(Security by Design)’을 적용했다. 또한 레노버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포트폴리오 전체에 고급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레노버 씽크실드(ThinkShield)를 보완한다. ▲포괄적인 엔트 투 엔드 사이버 보안 ▲레노버 업계 전문가가 관리하는 완전 통합형 사이버 보안 기술 스택 ▲모범 사례 기반의 주요사항 관리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업무 및 AI 도입 증가, 데이터∙디바이스의 급증 등 시장 및 기술의 다양한 변화로 비즈니스 리더에게 보안은 최우선 과제다. 레노버가 글로벌 최고정보책임자(CI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 번째 연례 조사에 따르면, 51%의 CIO가 사이버 보안이 여전히 IT의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65%가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해결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레노버 솔루션 및 서비스 그룹의 마크 윌하우스(Marc Wheelhouse) 최고보안책임자(CSO)는 “레노버 CRaaS 설루션은 비즈니스 리더에게 일목요연한 가시성을 제공해 기업 자산 전반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면서, “강력한 통합 도구 세트와 AI, 자동화는 모든 로그를 검토하고 모든 경고를 해결하며, 사각지대를 제거해 사용자는 위협을 효율적으로 식별하고 분리해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레노버 CRaaS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스택의 모든 기능을 갖춘 포괄적 설루션을 제공하고 레노버에서 완벽하게 관리함으로써 보안 구매 업무를 간소화한다”고 덧붙였다. 레노버 CRaaS 설루션 도입 시 IT 직원들은 수고스럽고 시간 집약적인 작업 부담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물론 고정비를 줄여 비즈니스 생산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보안 툴이 수백 개에 달하는 만큼, 수많은 기업들은 다양한 설루션을 조합해 일관된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한국레노버의 신규식 대표는 “고객은 ▲공급업체 관계 간소화 ▲효과적인 기술 비용 관리 ▲기업 전반에 폭 넓은 보호와 가시성 ▲제로 트러스트 접근 방식 ▲자동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갖추기를 원한다”면서, “레노버 CRaaS 설루션은 기업들이 정교하고 빈번한 사이버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규정 준수 및 예산 제약 등 여러 사이버 보안 현안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10
터보 기계 시뮬레이션을 위한 엔지니어 가이드 Ⅱ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16)   터보 기계는 흐르는 유체와 회전하는 요소 사이에서 에너지 전달이 일어나는 기계에 초점을 맞춘 기계공학의 한 분야이다. 이러한 장치는 많은 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이번 호에서는 지오메트리 준비를 위한 팁과 메시의 생성/변형/세분화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 자료 제공 : 나인플러스IT, www.vifs.co.kr   효과적인 지오메트리 준비를 위한 팁 지오메트리 생성 후에는 안정적인 터보 기계 시뮬레이션을 달성하기 위해 효과적인 모델 준비가 필수이다. 이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팁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지오메트리 정리 및 수리 : CAD 모델에서 틈새, 겹침 또는 중복된 가장자리를 복구한다. 양질의 메시를 생성하려면 깨끗하고 빈틈없는 지오메트리가 필요하다.  메시 최적화 : 날카로운 모서리나 모서리에 필렛을 추가하고 지오메트리를 분할하여 로컬 메시를 세분화할 수 있도록 한다.  가능한 경우 단순화 : 연구 중인 유동 물리학에 필수적이지 않은 작은 피처와 디테일을 제거한다.  매개변수화 : 설계 연구를 위해 치수를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지오메트리를 매개변수화한다. 이러한 팁을 따르면 엔지니어는 터보 기계 형상이 최고 수준의 표준에 맞게 준비되었다고 확신할 수 있다.   메시 생성 지오메트리 생성 및 준비 외에도 전처리에는 복잡한 형상을 위한 메시 생성이 포함되며, 이는 종종 터보 기계 CFD 워크플로의 병목 현상이 된다. 터보 기계 구성 요소의 복잡성과 작동의 동적 특성으로 인해, 정확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밀하고 잘 구성된 메시가 필요하다. 자동화 및 템플릿 기반 접근 방식을 활용하면 이 단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메시 생성의 기본 사항 메시 생성은 계산 영역을 셀 또는 요소라고 하는 작은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그 위에 지배 방정식을 푸는 프로세스이다. 잘 구성된 그리드는 필수적인 흐름 특징과 물리적 현상을 포착하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터보 기계 시뮬레이션을 보장한다. [참고] 피델리티 오토메시를 통한 향상된 터보 기계 메싱 피델리티 오토메시(Fidelity Automesh)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회전 기계 메싱을 위한 툴로, 피델리티 오토그리드를 통한 자동화된 멀티블록 구조형 메싱과 피델리티 헥스프레스를 통한 비정형 메싱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유형의 터보 기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템플릿을 갖춘 이 설루션은 메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복잡한 지오메트리를 손쉽게 처리하고 고품질 메시를 빠른 시간 내에 제공한다. 피델리티 오토메시로 시뮬레이션 워크플로를 가속화하여 설계 혁신과 최적화에 집중할 수 있다.   그림 1. (a) 풍력 터빈의 구조화된 메시, (b) 로터 블레이드 팁의 하이브리드 메시   메시 유형 터보 기계 시뮬레이션에 사용되는 주요 메시 유형과 기법은 다음과 같다.  Structured : 일정한 간격의 그리드 포인트로 구성된 구조화된 메시(그림 1-a)는 일관된 패턴을 사용하며, 종종 격자형 구조와 유사하다. 예측 가능한 흐름 패턴이 있는 영역에서는 고품질 해상도를 제공하지만, 복잡한 지오메트리에서는 구현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멀티블록 : 계산 도메인은 구조화된 격자로 개별적으로 메시 처리된 여러 개의 간단한 블록으로 나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복잡한 도형에 대해 국소적인 세분화가 용이하고 그리드를 쉽게 생성할 수 있다.  Unstructured : 이러한 메시는 불규칙한 패턴으로 구성되며 2D에서는 삼각형, 3D에서는 사면체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복잡한 형상에 적합한 비정형 메시는 복잡한 모델에 쉽게 적용할 수 있지만, 중요한 흐름 영역에서 해상도가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  Hybrid : 구조화된 메시와 구조화되지 않은 메시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메시(그림 1-b)는 경계 레이어와 같이 더 높은 해상도가 필요한 영역에는 구조화된 그리드를 사용하고, 복잡한 기하학적 영역에는 구조화되지 않은 그리드를 사용한다.  Conformal : 이 기술은 지오메트리의 여러 부분에 걸쳐 메시가 연속되도록 하여 인접한 메시 블록 사이의 간격과 중첩을 제거한다. 컴프레서나 터빈의 블레이드와 같이 간격이 좁은 구성 요소 사이의 흐름을 정확하게 캡처하는 데에 필수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5
한국후지필름BI, 디지털 전환 설루션 탑재한 A3 복합기 신제품 출시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BI)이 디지털 전환(DX) 설루션 서비스를 탑재한 ‘아페오스(Apeos)’ A3 컬러 복합기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페오스’는 기존 프린터·복합기 중심의 브랜드에서 하드웨어, 설루션,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오피스 통합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BI는 이번 신제품 시리즈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스마트하고 원활한 통합 기능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후지필름BI가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기업 DX 설루션 모델 ‘아페오스 C4571·C5571·C6571·C7071’ 시리즈 ▲소형 사이즈 및 고성능 전략적 모델 ‘아페오스 C3567·C3067·C2567’ 시리즈 ▲비즈니스 향상 지원 모델 ‘아페오스 C3061·C2561·C2061’ 시리즈로 총 10개 제품이다. 이 가운데 아페오스 C3567·C3067·C2567 시리즈는 스캔, 팩스 문서의 분류 및 저장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스캔 딜리버리 라이트, 페이퍼리스 팩스 딜리버리 설루션을 기본 지원하여 원활한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또 사용자 친화적인 UI로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초저온 정착 토너 기술·스마트 절전 센서·무심 고정 기능을 갖춰 친환경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 또한 아페오스 C4571·C5571·C6571·C7071 시리즈와 아페오스 C3567·C3067·C2567 시리즈는 한국후지필름BI의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협업 플랫폼 ‘FUJIFILM IWpro(Integrated Working Process)’의 프린트 라이선스(Print License)에 일부 기능이 추가되어, 복합기의 추가 옵션 없이 스캔 문서의 분류, 처리 및 클라우드 출력과 같은 표준화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의 작업 공간을 사용하면 어디서든 팀 협업이 가능하며, 등록된 문서를 사무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근무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페오스 시리즈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향상된 기능을 통해 제한된 오피스 공간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설계된 용지의 이동 경로로 넓어진 용지 수용 범위를 통해 다양한 출력 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나선형 토너 기술과 간소화된 옵션 설치 방법으로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어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BI의 하토가이 준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업 고객이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설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후지필름BI는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행복경험(CHX)’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03
아비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MES 설루션 출시
아비바코리아는 데이터 서비스 및 시각화 기능을 강화한 하이브리드 제조 실행 시스템(MES) 설루션을 출시하고, 산업용 인텔리전스 플랫폼 ‘커넥트(CONNECT)’ 오퍼링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브리드 MES 설루션은 제조 기업이 클라우드에 있는 제조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산된 플랜트 운영에 대한 전사적 가시성을 확보하여 공급망의 민첩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에서는 고급 분석,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시각화가 제공하는 새로운 인사이트와 지침을 통해 운영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각각의 플랜트별로 데이터가 사일로화되어 있는 경우 제조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가시성 및 정보의 흐름을 확보하지 못해 운영 효율성, 지속 가능성 및 민첩성 향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 아비바는 전체 플랜트의 제조 실행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컨텍스트화시켜 강화함으로써, 가치 사슬과 비즈니스 생태계를 아우르는 ML, AI 및 시각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비바의 하이브리드 MES 설루션은 에지의 어드밴스드 모델 기반 MES 기능과 커넥트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서비스를 결합했다. 아비바 MES 설루션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보관하는데 이어, 아비바 PI 시스템(AVEVA PI System), 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Operations Control)과 같은 데이터 소스를 처리하는 일련의 모든 과정을 클라우드 내 안전한 단일 위치에서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운영 데이터를 보다 쉽게 수집하고 컨텍스트화하여 안전하게 공유함으로써,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고 협업 환경을 강화할 수 있다. 최적의 중앙 컨트롤(centerlining) 방식으로 생산 설비를 운영할 수 있는 데이터셋과 품질, 처리량,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을 위한 소프트센서를 결합하는 한편 생산 손실이 발생하기 전에 조기에 이상 징후를 감지함으로써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아비바의 하이브리드 MES 설루션은 즉시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기업은 수시간 이내에 제조 실행 데이터를 신속하게 시각화하고 분석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운영 데이터는 AI 및 머신러닝 서비스, 서드파티 시각화 및 분석 도구에 원활하게 연결이 가능하다. 협업 환경에서 데이터에 더 빠르고 쉽게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운영 팀 및 데이터 과학자들이 중요한 데이터에서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비바의 롭 맥그리비(Rob McGreevy) 최고 제품 책임자는 “클라우드에서 생산 이벤트 데이터를 관리한다는 것은 미래의 커넥티드 산업에 한걸음 가까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조 가치 사슬전반에 살아있는 디지털 트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 더욱 복잡한 데이터 관계에서 얻은 새로운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자원 낭비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전반적인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제조 운영 환경은 비용에 대한 부담, 수요와 공급의 변동성 증가로 인해 전례 없는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데이터의 힘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최적화된 제조 공장 네트워크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바탕으로 민첩한 공급망 운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4-12-02
레노버, SC24에서 AI 잠재력 극대화하는 차세대 HPC 설루션 공개
레노버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슈퍼컴퓨팅 2024(SC24)’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AI(인공지능) 전환을 구현하는 고성능 컴퓨팅(HPC) 기술을 선보였다. SC24 발표에서 레노버는 과학 및 기술 연구,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등 다방면에서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적인 플랫폼 및 설루션을 소개했다. 10년 이상의 노하우와 40개 이상의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된 레노버의 6세대 넵튠(Neptune) 액체 냉각 기술은 기존 공랭식 시스템에 비해 더 효율적으로 열을 제거한다. 새로 혁신된 섀시는 100% 수냉식인 컴팩트한 시스템에 서버를 수직 방향으로 전환해 전력 소모를 줄여 에너지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제 모든 규모의 조직이 개방형 환경에서 표준 전력을 사용해 한 번에 한 트레이씩 고성능 가속 컴퓨팅을 구현할 수 있다. 6세대 레노버 넵튠 수냉식 슈퍼컴퓨팅 서버는 최신 프로세서 및 가속기 기술을 활용해 AI를 효율적으로 실행한다. 지난 10월 출시된 레노버 씽크시스템(ThinkSystem) SC777 V4 넵튠은 6세대 오픈 루프 및 직접 온수 냉각 기술을 탑재한 첨단 수냉식 서버다. 씽크시스템 SC777 V4넵튠은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NVL4 슈퍼칩을 지원하며, 신속함과 비용 및 에너지 효율성에 기반해 제품 출시 관련 1조 개의 매개 변수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 엔비디아 H200 NVL 플랫폼은 주류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위한 AI 가속화를 지원한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SR675 V3와 엔비디아 H200 NVL은 강력한 성능과 효율적인 확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광범위한 HPC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을 유연하게 충족한다. 또한 풀 스택 AI 포트폴리오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와의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Hybrid AI Advantage)는 조직이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결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어디에서나 AI 기반 컴퓨팅을 빠르고 쉽게 제공한다. 레노버는 콜로케이션 파트너십을 통해 AI 및 HPC 성능 최대화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넵튠 액체 냉각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러한 콜로케이션 파트너십은 고객이 데이터센터 공간이 부족하더라도 고성능 프라이빗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노버 넵튠의 직접 수냉 시스템에 기반한 고밀도 콜로케이션을 통해 기업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열 재활용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직접 액체 냉각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3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슈퍼컴퓨터는 자동차∙비행기 설계, 유전 탐사, 금융 리스크 평가, 유전자 맵 작성, 기상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레노버는 자사의 수냉식 슈퍼컴퓨터가 전 세계 각지에서 에너지 최적화 및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스콧 티즈(Scott Tease) 레노버 ISG 제품 총괄 부사장은 “생성형 AI의 시대에 데이터센터는 IT 인프라 및 디지털 경제의 중추로 자리잡고 있다. 데이터센터로 인해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책임 있게 대응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레노버 넵튠 액체 냉각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 덕분에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및 AI 워크로드를 구현하는 고성능 컴퓨팅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29
[기고]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사용한 안전한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계
안전은 전기자동차(EV)에서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다. EV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인해, 배터리 설계 시 상정된 작동 조건에서 벗어날 경우 고장이 날 위험이 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배터리 파괴로 이어지는 통제할 수 없는 발열 반응인 열폭주를 비롯한 부정적인 결과를 방지하는 데에 핵심 역할을 한다. BMS의 주요 기능으로는 전류, 전압 및 온도 모니터링, 과충전 및 과방전 방지, 셀 간 전하 밸런싱, 배터리의 충전 상태(SOC) 및 성능 상태(SoH) 추정, 배터리팩의 온도 제어 등이 있다. 이러한 기능은 전기자동차의 성능, 안전성, 배터리 수명,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BMS는 전압 한계를 넘는 과충전 및 과방전을 방지함으로써 배터리의 조기 노화를 방지하고, 차량이 수명 기간 동안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림 1. EV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높은 에너지 밀도는 배터리 설계 시 상정된 동작 조건에서 벗어나는 경우 고장이 날 위험이 있다.   BMS 개발에서 시뮬레이션의 이점 엔지니어는 거동 모델을 사용해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배터리 플랜트 모델, 환경 및 BMS 알고리즘을 시뮬레이션한다. 그리고 하드웨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 전에 데스크톱 시뮬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설계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여러 시스템 아키텍처를 테스트한다. 데스크톱 시뮬레이션을 통해 엔지니어는 BMS 설계의 기능적 측면을 검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밸런싱 구성을 탐색해 적합성과 구성 간의 균형을 평가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은 요구사항 테스트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엔지니어는 절연 이상이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접촉기의 거동을 검증할 수 있고, 하드웨어 테스트를 대체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함이 발생한 동안 시스템의 거동을 평가한다.    그림 2. 엔지니어는 거동 모델을 사용해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배터리 플랜트 모델, 환경 및 BMS 알고리즘을 시뮬레이션한다.   데스크톱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설계가 검증되면, 엔지니어는 신속 프로토타이핑(RP)이나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를 위해 자동으로 C 코드나 HDL 코드를 생성하고, 실시간으로 코드가 실행되는 BMS 알고리즘을 더욱 면밀히 검증할 수 있다. RP를 통해 BMS 알고리즘 모델에서 코드가 생성되며, 이는 프로덕션 마이크로컨트롤러의 기능을 수행하는 실시간 컴퓨터에 배포된다. 자동 코드 생성을 통해 모델에 적용된 알고리즘 변경 사항을 며칠이 아닌 몇 시간 안에 실시간 하드웨어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 HIL 테스트의 경우 BMS 알고리즘 모델이 아닌 배터리 플랜트 모델에서 코드가 생성되어 배터리팩, 능동 및 수동 회로 소자, 부하, 충전기 및 기타 시스템 컴포넌트를 나타내는 가상의 실시간 환경이 제공된다. 이 가상 환경을 통해 엔지니어는 실제 하드웨어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기 전에 실시간으로 BMS 컨트롤러의 기능을 검증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엔지니어는 설계부터 코드 생성까지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향상된 속도와 효율로 다양한 기술을 빠르게 모델링할 수 있다. 알티그린 프로펄션 랩(Altigreen Propulsion Labs)의 엔지니어들은 칼만 필터링 및 전류 적산법 등의 SOC 추정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모델링하고 반복적으로 테스트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기반 접근 방식을 사용했으며,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설계했다.  알티그린의 제어 시스템 책임자인 프라타메시 파트키(Prathamesh Patki) 수석 엔지니어는 “임베디드 코더(Embedded Coder) 덕분에 개발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되었다”면서, “그 어떤 것을 개념화하든, 실제 하드웨어에서 가장 짧은 시간 안에 그것을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BMS 개발에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활용 사례 셀 특성화는 배터리 모델을 실험 데이터에 맞추는 과정이다. BMS 알고리즘은 배터리 모델을 사용해 SOC 추정을 위한 칼만 필터나 SOC에 따른 전력 제한, 과전압이나 저전압 조건을 피하기 위한 온도와 같은 제어 파라미터를 설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셀 특성화가 필수이다. BMS 개발의 후반 단계에서는 엔지니어가 동일한 배터리 모델을 사용해 시스템 수준 폐순환(closed-loop) 데스크톱 및 실시간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심스케이프 배터리(Simscape Battery)와 같은 툴은 등가 회로, 전기화학 및 차수 축소 모델링(ROM : Reduced Order Modeling)을 비롯한 배터리 모델링에 대해 신경망을 사용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충전 속도는 EV 설계 및 도입에 있어서 핵심 성과 지표이다. 고속 충전의 높은 전력 수준은 배터리 재료에 스트레스를 주고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최대 충전 속도와 배터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 충전 중 전력 프로필을 최적화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는 시뮬레이션과 최적화를 통해 달성되며, 이로써 충전 시간이 최소화되고 스트레스 요인을 허용 범위 내로 유지할 수 있다.  양산용 코드 생성은 자동차 산업의 인증 표준을 준수하는 BMS 설계 워크플로를 보완한다. 예를 들어, LG화학(현 LG에너지솔루션)이 볼보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BMS를 개발했을 때 오토사(AUTOSAR)가 필수 표준이었다. LG화학은 BMS 알고리즘 및 거동을 설계 워크플로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하기로 결정했다. 각 소프트웨어 릴리스에서 발견된 소프트웨어 문제의 수는 약 22개에서 9개 미만으로 줄어 프로젝트 목표를 크게 웃돌았다. LG화학이 오토사를 사용하여 볼보를 위해 개발한 BMS는 ASIL C(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C)에 대한 ISO 26262 기능 안전 기반 인증을 취득했다.    맺음말 BMS 설계에서의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은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EV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지니어는 모든 가능한 동작 및 결함 조건에 대해 BMS 알고리즘을 실행함으로써, BMS 소프트웨어가 실제 시스템에서 해당 조건을 처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높이고 고비용 테스트의 필요성을 줄인다. 결국, 이러한 접근방식은 최종 제품이 업계 표준과 소비자 기대치를 뛰어넘도록 한다.    ■ 이웅재 매스웍스코리아의 이사이다. 홈페이지 | https://kr.mathworks.com  
작성일 : 2024-11-28
퓨어스토리지, 엔트리 레벨의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C20’ 공개
퓨어스토리지가 ‘플래시어레이//C20(FlashArray//20)’을 선보이며 플래시어레이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플래시어레이//C20은 엔터프라이즈급 성능과 안정성, 민첩성을 소규모 및 분산 구축 환경에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원활하고 확장 가능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데이터 증가,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 변화 및 기술 고도화로 인해 기업은 민첩성과 효율성을 필요로 하지만, 동시에 예산 압박과 파편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플래시어레이//C20은 소규모 에지 및 분산 환경에 적합한 민첩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으로 이러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과 검증된 플래시어레이 아키텍처를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구축 유형과 사용 사례에서 퓨어스토리지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의 최신 플래시어레이 제품군인 플래시어레이//C20은 에지 및 원격 사무실/지점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엔트리 레벨 및 에지 구축에 한층 강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퓨어스토리지의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플래시어레이//C20 시스템은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플래시어레이 상위 모델로 원활한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플래시어레이//C20은 엔트리 레벨 용량이 필요한 기업에게 간소성, 성능 및 효율성을 가성비와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플래시의 안정성과 일관된 낮은 레이턴시(latency), 그리고 무중단 업그레이드 기능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에버그린(Evergreen) 아키텍처를 통해 다운타임 없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여 고객의 미래 투자 가치를 보호한다.   퓨어스토리지는 글로벌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강화하여 파트너들이 하이브리드 및 범용 워크로드에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플래시어레이//C20은 유연한 가격 책정 및 에지 구축 역량을 통해 파트너가 다양한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퓨어스토리지 네이슨 홀(Nathan Hall)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부사장 겸 총괄은 “플래시어레이//C20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에지 및 분산 환경 구축에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제공해 퓨어스토리지의 영역을 넓혀 준다”며, “이번 새로운 모델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내 모든 규모의 기업이 원격 사무실이나 주력 데이터센터에 관계없이 퓨어스토리지의 안정성, 확장성 및 효율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26
레드햇, 애저에서 RHEL AI의 AI 모델 개발 및 배포 간소화 지원
레드햇은 클라우드에서의 인공지능(AI) 및 생성형 AI 배포를 간소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RHEL 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에서 실행 가능하도록 최적화되고 검증된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으로써 제공되며,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를 통해 BYOS(Bring-Your-Own-Subscription) 제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파괴적 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산업 환경에서 조직이 새로운 기능을 신속하게 통합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적응형 기술 스택을 도입하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특히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플랫폼, 인프라를 아우르는 AI 지원 기술을 필요로 하는 AI 기반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조직에 더욱 중요하다. MS 애저용 RHEL AI는 조직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생성형 AI 모델을 더욱 원활하게 구축, 테스트, 배포하는 데 필요한 일관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RHEL AI는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라이선스 그래니트(Granite) 모델로 생성형 AI 혁신을 지원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으로, 인스트럭트랩(InstructLab) 도구를 통해 기업의 프라이빗 데이터와 사용 사례에 맞춘 모델 조정을 간소화한다. 또한 RHEL AI는 동일한 도구와 개념을 사용하여 이러한 모델을 대규모로 조정(tuning)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레드햇 오픈시프트 AI(Red Hat OpenShift AI)로 바로 이동 가능한 경로를 제공한다. MS 애저에서의 RHEL AI 제공은 조직이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오픈소스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레드햇과 MS 간의 오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RHEL AI는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턴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및 애저 레드햇 오픈시프트(Azure Red Hat OpenShift) 등 다른 제품들처럼 MS 애저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AI 최적화 레드햇 제품이다.
작성일 : 2024-11-22
레드햇, RHEL 9.5 출시와 함께 리눅스 자동화 확장
레드햇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이하 RHEL) 9.5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RHEL은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비용은 절감하면서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배포 전반에서 효과적으로 워크로드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데이터센터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에지에 이르기까지 IT 리스크 완화를 지원한다. IDC의 연구에 따르면, 조직은 시간과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리눅스 운영 체제 환경을 유지 관리하고 지원하는 워크로드 간의 균형을 맞추는데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과 같은 차세대 워크로드의 확산으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RHEL 표준화는 운영체제를 통합하고, 확장 및 프로비저닝과 같은 수동 작업 자동화하며, 배포의 복잡성을 줄여 IT 인프라 관리 관리팀의 민첩성을 향상시켰다. 그 결과, 인프라 팀은 비즈니스 및 인프라 혁신에 26%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됐다. RHEL 9.5는 ▲강화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 기능 제공 ▲자동화를 통한 복잡성 감소 ▲대규모 앱 배포를 위한 보다 신속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등을 통해 AI부터 에지 컴퓨팅에 이르는 급속한 IT 혁신을 지원하는 운영 체제에 일관성과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RHEL 시스템은 RHEL 구독에 포함된 레드햇 앤서블 콘텐츠(Red Hat Ansible Content) 컬렉션으로, 일상적인 관리 작업을 자동화해 조직이 보다 일관된 구성과 대규모 워크플로를 제공할 수 있게 돕는다. RHEL 9.5는 리눅스의 명령줄(커맨드 라인) 유틸리티인 ‘sudo’의 신규 기능을 포함한 여러 시스템 역할을 추가해 sudo 구성을 대규모로 자동화한다. 이는 적절한 규칙 관리 가드레일을 통해 관리자용 커맨드를 일반 사용자가 실행할 수 있게 한다. 높은 권한의 사용자는 자동화로 환경 전체에 걸쳐 sudo 구성을 더 일관되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어, 조직이 비즈니스 전반의 복잡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기밀 컴퓨팅(confidential computing) 플랫폼 지원 확대로 AI 워크로드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내부자 위협을 낮출 수 있다. 기밀 컴퓨팅은 민감한 데이터를 보거나 변조하는 잠재적 위협을 방지함으로써 기업은 데이터 세분화를 유지하고 데이터 규정을 준수하는 동시에 대량의 데이터를 검토하는데 AI를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RHEL 관리 도구는 시스템 관리를 단순화해 조직의 수동 작업 자동화, 대규모 배포 표준화, 시스템 복잡성 감소를 지원한다. 또한, RHEL 9.5는 웹 콘솔에 새로운 파일 관리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명령줄을 사용하지 않고도 파일 시스템 검색, 파일 업로드 및 다운로드, 권한 변경, 디렉토리 생성과 같은 파일 관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HEL 9.5는 오픈소스 컨테이너 엔진의 최신 버전인 포드맨(Podman) 5.0 기능 포함 및 지원을 통해 플랫폼 수준에서 컨테이너 네이티브 혁신을 촉진한다. 포드맨은 개발자에게 리눅스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구축, 관리 및 실행하기 위한 오픈소스 도구를 제공한다. 이번 주요 출시에서는 포드맨 팜 빌드를 도입해 개발자가 단일 명령으로 원격 머신에서 멀티 플랫폼 이미지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게 한다. 조직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테스트하고 배포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이식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RHEL 9.5의 애플리케이션 스트림은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데 필요한 선별된 최신 개발자 도구, 언어 및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RHEL 9.5은 포스트그레SQL용 PG벡터(PG Vector for PostgreSQL), 노드js(Node.js), GCC툴셋, 러스트(Rust) 툴셋 및 LLVM 툴셋의 신규 버전을 포함한다. 또한, RHEL 9에서 유지관리가 종료된 자바 개발 키트(JDK) 11은 레드햇에서 지원하며, 해당 패키지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JDK 17은 최신 자바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신규 기능과 도구를 제공하며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을 유지해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가 일관성 있게 JDK 업그레이드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작성일 : 2024-11-18
뉴타닉스, 기업의 AI 플랫폼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확장하는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AI ‘ 출시
뉴타닉스는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품인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AI(Nutanix Enterprise AI, 이하 NAI)’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NAI는 기업의 AI 인프라 플랫폼을 확장하며, 에지, 코어 데이터센터와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Azure Kubernetes Service : AKS),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oogle Kubernetes Engine : GKE)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등 모든 쿠버네티스 플랫폼에 배포될 수 있다. NAI는 가속화된 AI 워크로드를 위한 일관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선택한 안전한 위치에서 모델과 데이터를 활용하면서 투자 수익(ROI)을 개선할 수 있다. 엔비디아 NIM(NVIDIA Inference Microservices)을 활용해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능을 최적화한 NAI는 조직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추론 엔드포인트를 안전하게 배포, 실행 및 확장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몇 분 내에 배포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본질적으로 하이브리드 워크로드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주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구축되고, 사설 데이터를 사용한 모델의 미세 조정은 온프레미스에서 이루어진다. 추론은 비즈니스 로직과 가장 가까운 곳에 배포되는데, 이는 에지, 온프레미스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일 수 있다. 이러한 분산된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워크플로는 복잡성,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안 및 비용 측면에서 조직에게 과제를 제시할 수 있다.     NAI는 일관된 멀티클라우드 운영 모델과 엔비디아 NIM에 최적화된 추론 마이크로서비스 및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오픈 파운데이션 모델을 사용해 LLM을 안전하게 배포, 확장 및 실행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비즈니스 핵심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복원력, 데이 2(day 2) 운영 역량 및 보안성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인프라를 온프레미스 또는 아마존 EKS,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에 구축할 수 있다. 또한, NAI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용량 또는 토큰 기반 가격 책정과는 달리, 인프라 리소스를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가격 모델을 제공한다. 이는 생성형 AI 투자에서 ROI를 최대화하려는 고객에게 중요하다. 뉴타닉스는 NAI가 ▲AI 기술 격차 해소 ▲ AI 준비 플랫폼 구축의 장벽 제거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우려 해소 ▲ 생성형AI 워크로드에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 제공 등의 이점을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NAI는 뉴타닉스 GPT인어박스(Nutanix GPT-in-a-Box) 2.0의 구성 요소이다. GPT 인어박스에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인프라(Nutanix Cloud Infrastructure : NCI),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Nutanix Kubernetes Platform : NKP), 뉴타닉스 통합 스토리지(Nutanix Unified Storage : NUS)와 함께 온프레미스 훈련 및 추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포함된다. 퍼블릭 클라우드 배포를 원하는 고객은 NAI를 모든 쿠버네티스 환경에 배포될 수 있으며, 온프레미스 배포와 운영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NAI는 엔비디아 전체 스택 AI 플랫폼과 함께 배포될 수 있으며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검증됐다. 여기에는 엔비디아 NIM이 포함되는데, 이는 고성능 AI 모델 추론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배포하기 위해 설계된 사용하기 쉬운 마이크로서비스 세트이다. 또한 뉴타닉스 GPT인어박스는 엔비디아 인증시스템(NVIDIA-Certified System)으로 성능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뉴타닉스는 NAI를 활용하는 주요 사용 사례로 ▲고객 피드백과 문서 분석을 통한 생성형 AI로 고객 경험 개선 ▲코파일럿과 지능형 문서 처리를 활용한 코드 및 콘텐츠 생성 가속화 ▲특정 도메인 데이터로 모델을 미세 조정해 코드 및 콘텐츠 생성 효율화 ▲사기 탐지, 위협 탐지, 경고 강화, 자동 정책 생성을 위한 AI 모델 활용으로 보안 강화 ▲사내 데이터로 미세 조정된 모델을 활용한 분석 개선 등을 소개했다. 뉴타닉스의 토마스 코넬리(Thomas Cornely)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뉴타닉스는 NAI를 통해 고객이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NAI는 모든 쿠버네티스 플랫폼에서 실행 가능하며, 고객의 AI 애플리케이션을 예측 가능한 비용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저스틴 보이타노(Justin Boitano) 엔터프라이즈 AI 부사장은 “생성형 AI 워크로드는 본질적으로 하이브리드 특성을 가지고 있어, 훈련, 맞춤화, 추론이 퍼블릭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시스템, 에지 환경에 걸쳐 이루어진다”면서, “엔비디아 NIM을 NAI에 통합하면 안전한 API를 갖춘 일관된 멀티클라우드 모델을 제공해, 고객이 비즈니스 핵심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높은 성능과 보안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AI를 배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