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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폰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6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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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안 2025 최신 버전의 주요 기능 소개
새로워진 캐디안 2025 살펴보기 (1)   오토캐드와 양방향으로 호환되는 국산 CAD인 캐디안(CADian)의 최신 버전인 캐디안 2025 버전이 출시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캐디안 2025 버전의 몇 가지 주요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 최영석 캐디안 기술지원팀 부장으로 기술지원 업무 및 캐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cadian.com 카페 | https://cafe.naver.com/ilovecadian   OTF 글꼴 파일 지원 캐디안 2025에서는 기존에 지원되던 SHX, TTF(TrueType Font)에 더해서 OTF(OpenType Font) 글꼴 파일을 지원한다.  OTF 글꼴 파일은 표현의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섬세한 곡선 표현에 적합한 폰트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가 합작하여 발표한 글꼴이다. 따라서 어도비 제품군과 같은 고해상도 출력을 위한 업종에서 주로 사용되던 폰트이다. 다음의 순서대로 조치하면 OTF 파일을 캐디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1. 인터넷 등에서 내려 받은 OTF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폰트 설치 화면이 표시된다. 왼쪽 상단의 설치 버튼을 클릭하여 해당 OTF 폰트 파일을 PC에 설치한다.     2. 글꼴 설치 중 창이 표시되며, 해당 폰트가 PC에 설치된다.     3. OTF 글꼴 파일이 PC에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 설치한 OTF 폰트를 캐디안의 문자 스타일 창의 글꼴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글꼴을 선택한 후 문자 작성 등의 기능에서 이용할 수 있다.     rvt2ifc 기능 이용하기 rvt2ifc 기능을 이용하여 오토데스크의 레빗 파일인 *.rvt 파일을 *.ifc 파일로 변환한다.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 파일은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 간의 호환성에 염두를 둔 파일 형식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5
금속활자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문화유산 분야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와 활용 사례 (9)   지난 호에서는 목판인쇄가 시작된 삼국시대부터의 목판인쇄물, 고려시대의 팔만대장경, 조선시대의 각종 목판본 고서 자료 수집과 정리의 중요성과 더불어 조선시대 후기부터 개화기까지 상업적 목적으로 크게 유행했던 방각본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중요성과 인문학 및 문화유산 분야에서의 연구 및 활용 사례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만들어 사용했던 금속활자 종주국인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금속활자본 고서 데이터베이스를 간단하게 만들어보고, 그 중요성과 과제에 관해서 생각해 본다. 또한 앞으로 발견될 역사, 인문, 문화유산, 예술 분야의 자료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관하여 살펴본다.   ■ 연재순서 제1회 이미지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 제2회 서화, 낙관, 탁본 데이터베이스 제3회 옛 사진 데이터베이스 제4회 한지 데이터베이스 제5회 고지도 데이터베이스  제6회 고서 자형 데이터베이스 제7회 필사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제8회 목판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제9회 금속활자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제10회 근대 서지 데이터베이스  제11회 도자기 데이터베이스 제12회 안료 데이터베이스   ■ 유우식 웨이퍼마스터스의 사장 겸 CTO이다. 동국대학교 전자공학과,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과 미국 브라운대학교를 거쳐 미국 내 다수의 반도체 재료 및 생산설비분야 기업에서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재료, 공정, 물성, 소재분석, 이미지 해석 및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객원연구원, 국민대학교 산림과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문화유산회복재단 학술위원이다. 홈페이지 | www.wafermasters.com   그림 1. 조선 세조 5년(1459년)에 간행된 불경 언해서 ‘월인석보’와 인쇄에 사용된 목판(충남 공주 갑사 소장)    목판인쇄와 금속활자인쇄 인쇄 기술의 변천사를 간단히 알아보자. 글을 일일이 손으로 옮겨 적던 필사에서 기계적인 복사를 가능하게 한 것이 목판과 금속활자이다. 신라시대인 742~751년 사이에 인쇄된 것으로 알려진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세계 최고(最古)의 목판인쇄물이다. 고려시대인 1239년에 인쇄된 ‘남명천화상송증도가’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이다. 고려 말기인 1377년에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인쇄된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은 1455년에 독일에서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로 인쇄한 ‘42행 성서’와 함께 2001년 9월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아시아 대륙의 끝자락에 위치한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인쇄 기술에 관한 세계적인 대기록과 인류문명사에서의 족적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다. 자부심을 가질만한 대기록임에 틀림없다. <그림 1>에 조선 세조 5년(1459년)에 간행된 불경 언해서인 ‘월인석보’와 현재 충남 공주 갑사에 소장되어 있는 인출용 목판 사진을 소개하였다. 현재는 권21의 46판(181장)만이 남아있다. 목판에 먹물을 묻혀 한지를 대고 뒷면을 문질러 한지 앞면에 인출된 글자가 바깥쪽을 향하도록 한지를 반대방향으로 접어 책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목판을 사용하면 마치 도장을 찍듯이 같은 내용의 글자가 같은 모양으로 인출된다. 글을 한 자씩 옮겨 적지 않아도 간단하게 여러 권의 책을 만들 수 있다. 목판을 판각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은 필요하지만, 목판을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종이만 준비하면 같은 내용의 정보를 원하는 만큼 인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지금의 컴퓨터 메모리처럼 당시의 최첨단 문서 기억 소자, 문서 파일 또는 페이지 크기의 큰 도장인 셈이다. 목판의 손상, 파손, 소실, 분실, 충해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문서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이다. 목판에 판각 오류가 있다면 그 오류까지도 그대로 인출된다. 목판 대신에 금속활자를 사용한 것이 금속활자 인쇄이다. ‘활자(活字)’란 한자의 뜻 그대로 살아 움직이는 글자를 뜻한다. 글자 하나하나가 마치 살아 움직이듯이 분해와 조립이 가능하여, 인쇄하고자 하는 내용을 자유자재로 조판할 수 있어 목판처럼 큰 도장을 새길 필요가 없다. 목판의 경우와는 다르게 조판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되면 즉시 수정할 수도 있다. 금속활자로 조판하여 인쇄하게 되면 소량의 인쇄물을 인쇄하더라도 목판으로 새겨서 보관할 필요도 없어진다. 따라서 금속활자 인쇄는 이전까지의 판화 또는 페이지 크기의 대형 도장을 새겨 인쇄하는 판각작업에서 현대의 문서 작성 프로그램(워드프로세서)과 일맥상통한다. 폰트(font) 별로 미리 만들어 둔 글자 중에서 한 글자씩 골라내어 페이지를 만들어 가는 조판의 개념으로 도약시킨 역사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금속활자 기술의 역사적 의미 우리나라의 금속활자는 200년 이상 늦은 시기에 시작된 서양의 금속활자 기술에 비해서 대량생산에 기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자조적인 혹평은 한 가지 기술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과한 평가라고 할 수 있다. 대량 인쇄를 하기 위해서는 인쇄 기술뿐 아니라 종이의 대량생산도 가능해야 하고, 유통망이 갖추어졌을 때에나 가능한 일이다. 한지를 만드는 데는 수많은 공정이 필요하다. 한지는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모든 작업이 수동으로 이루어져 대량생산이 어렵다. 그 비용과 수고를 감당할 만큼의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742~751년 사이에 목판으로 인쇄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발견은 1200년의 시간을 견뎌내고 시간의 장벽을 뛰어 넘어 신라시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한지는 1000년 전의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 오늘날까지 보존되지만, 펄프를 사용해서 만들며 대량생산도 가능한 양지는 100년을 보관하는 것도 쉽지 않다. 대량생산이라는 면만 강조하다 보면 금속활자 기술이 갖는 의미를 지나치게 축소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금속활자 기술과 장기간의 보관은 어렵지만 대량생산이 가능했던 양지의 출현과 더불어 대량인쇄와 보급이 가능했던 것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컴퓨터의 세계로 잠시 이동해 보자. 로마자는 1바이트(2진수 8비트)의 정보로 모든 알파벳을 처리할 수 있지만 한국, 중국, 일본어의 문자는 조합된 문자이기 때문에 2바이트(2진수 16비트)의 정보로 겨우 처리가 가능하다. 컴퓨터의 성능, 정보처리 능력, 정보처리 비용이 현실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덕분에 누구나 불편 없이 현재의 문서 작성 프로그램(워드프로세서)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얼마 전까지는 한 글자당 2바이트씩 할당해야 하는 한국, 중국, 일본어의 문자 처리는 기피 대상이었다. 지금은 어떠한가? 한류의 확산으로 그야말로 한글 전성시대가 되었다. 모든 기술은 주변 기술과의 조합에 의해서 그 활용도와 평가도 달라지는 법이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릴 수도 있고, 그 때는 틀렸지만 지금은 맞을 수도 있다. 어떠한 개념의 당대의 적합성을 논할 수는 있지만 그 개념 자체의 옳고 그름을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오래 전의 기술이 시대를 뛰어넘어 부활하는 경우도 많다. 기술의 재활용(recycle)은 언제 어느 시대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9-03
[신간] 된다! 김메주의 유튜브 채널&영상 만들기
김혜주 지음 / 값 19,000원 / 이지스퍼블리싱  부제 : 10만 조회수를 만드는 영상∙쇼츠의 비밀 구독을 부르는 채널 기획부터 영상 편집, 동시 송출과 수익화까지! 이 책에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었던 한 사람이 <김메주와 고양이들>이라는 채널을 만들고 키우기까지, 자신이 밟아 온 길을 되짚어가며 정리한 1년의 시간이 담겨 있다. 구독자를 늘리는 채널 기획부터 평범한 영상이 예능이 되는 편집 기술, 라이브 방송을 동시 송출하는 법, 조회수를 늘리는 운영 노하우,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유튜브 광고 수익까지. 6명의 예비·초보 유튜버가 베타테스터로 참여해 검증한 노하우를 채널의 성장 단계에 맞게 순서대로 배우며, 내 채널을 차근차근 성장시킬 수 있다. 채널 기획서, 콘티, 콘텐츠 분석 양식부터 배경음악, 효과음, 예능 자막까지! 유튜브 입문자를 위한 무료 실습 파일과 실습 코너까지 알차게 구성했다! 이 책은 14강의 알찬 구성에 실습 비중이 높아 교재로도 안성맞춤이다. 채널 기획서, 콘티, 콘텐츠 분석 양식 등 저자가 직접 만들어 사용한 문서부터 배경음악, 효과음, 예능 자막 등 영상 제작 실습 파일까지 전부 제공한다. 장이 끝날 때마다 만나는 <도전! 크리에이터> 코너는 과제로도 이용하기 좋다. 1. 평범한 일상이 콘텐츠가 되는 놀라운 경험!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도무지 영상에 뭘 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아직 마땅한 소재가 없어서 걱정이라고요? 저자는 ‘평범한 소재라도 특별하게 연출할 줄 아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저자의 지침에 따라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인가?”, “지속할 수 있는 소재인가?”, “기획과 연출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가?”와 같은 질문에 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소재를 찾고 발전시킬 수 있다.  2. 예능 같은 자막, 마법 같은 편집! 장르 불문 저자만의 영상 제작 법칙 5단계 대공개! ‘유튜브를 소개하는 책’과 ‘유튜버로 만들어 주는 책’은 다르. 유튜브를 아무리 잘 알아도 영상을 만들지 못하면 유튜버가 될 수 없다. 매력적인 유튜브 영상은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지, 어떤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지 영상을 한 번도 만들어 본 적 없는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영상 제작의 5단계만 밟으면 누구나 스타 유튜버 못지않은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편집 기술, 예능 자막, 강의와 게임 콘텐츠 제작을 위한 화면 녹화까지. 쿡방, 먹방, 뷰티, 오락, 키즈, 리뷰, ASMR, 브이로그 등 장르를 불문하고 유튜버라면 꼭 알아야 하는 내용만 담았다. 이 책은 크리에이터를 위해 만들어진 영상 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 프로’를 다룹니다. 복잡하고 불필요한 기능은 빼고, 필요한 기능만 쏙쏙 뽑아 사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3. 무료 편집 툴, 픽슬러로 눈길을 끄는 섬네일과 워터마크, 프로필 사진과 채널 배너까지! 채널 꾸미는 법, 프로필 사진과 채널 배너 등을 무료 툴인 ‘픽슬러(Pixlr)’ 하나로 원하는 대로 채널을 꾸밀 수 있다! 설치도 필요 없고, 기능은 포토샵 못지않은 픽슬러 사용법을 배워 내 채널에 활용할 수 있다.  실습에 사용한 폰트도, 유튜브 규격에 알맞은 사이즈도 모두 알려준다.  4. 스마트폰 하나로 조회수 1,165만 회를 기록한 영상의 비결을 담았습니다 이 책에는 비싼 장비 없이도 오래 사랑받는 영상을 만드는 저자만의 기획·편집 노하우를 수록했다.  5.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소스 활용법 이 책은 저작권의 중요성과 올바른 적용법을 알아본다. 특히 예비 유튜버가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엔 현직 변호사의 자문을 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 설명을 곁들였다. 마지막엔 이미지, 영상, 배경음악, 효과음, 폰트처럼 영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소스를 저작권 걱정 없이 무료로 쓸 수 있는 방법을 차고 넘치게 배울 수 있다. 6. 시청자의 유입을 늘리는 최적의 경로 파악부터 채널 브랜딩까지! 내 채널에 맞는 시청자 유입 경로를 파악하고 그것에 집중하면 채널의 유입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채널 브랜딩, 키워드 설정, 업로드 설정, 맞춤 미리보기 이미지, 해외 사용자 유입, 실시간 스트리밍 등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저자만의 운영 노하우를 소개한다. 7. 콘텐츠 하나로 유튜브, 네이버, 인스타그램에서 동시에 수익 내는 법 나만의 콘텐츠를 찾기 위한 채널 분석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유튜브에서 사랑받은 콘텐츠를 네이버TV와 인스타그램에도 공유해서 추가 수익을 내는 방법도 공개한다.
작성일 : 2024-06-07
[칼럼] 컨셉맵으로 미래 그리기
책에서 얻은 것 No.20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 피터 드러커  페친으로 커넥팅되어 시작된 인연은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통해서 책까지 출판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칼럼은 그 여정에 대한 기록이다. 기록의 중요성을 또 한 번 느끼며, 만남과 인연도 중요함을 느꼈다.  그 모든 것의 중심에는 ‘관심’ 그리고 ‘깊이와 Hungry’가 있었다. 또한 ‘호기심’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그리고 나의 여정을 두 단어로 정의하면 ‘리더십, 인플루언서’로 정했다.    백만 유투버 ‘어비’를 만나다.  모든 시작은 우연에서 시작하여 뭔가의 연결고리를 통해서 커넥팅으로 시작된다.  어비(본명 송태민)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인정받고 구글에서 인증하는 유투버이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 좋아하면 깊게 팝니다. 그래서 나는 어비입니다. IT전문 방송인, KBS 2TV, 라디오 출연중입니다. Google PE/유튜브 컨트리뷰터(유튜브 Algorithm 담당)”  그는 디자이너 출신이고, 애플 얼리 어댑터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어비 글씨체도 유명하다. 한마디로 ‘인싸’, ‘인플루언서’이다.   ▲ 사진 출처 : 열린인공지능출판사     그를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난 것은 2023년 6월 18일 여의도에서 열린 ‘어비와 함께 100인 100권 출판 프로젝트(출판기념회 with AI)’였다.  그리고 몇 달 후인 2023년 10월 27일 ‘인간이 지워진다 AI 시대, 인간의 미래(김덕진, 송태민, 우희종, 이상호, 류덕민 저)’ 북토크에서 김덕진 소장(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송태민 님과 또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날의 느낌을 페이스북에 이렇게 기록했다.  “느낌에 ....  시즌1은 흥행(붐)을 일으킴 누구나 쉽게 쓰는 AI로 공전 히트 시즌2 이제 본격적으로 적용단계 준비 기업에서 지갑을 열면 흥행 성공 MS copliot으로 기업속으로 침투 중 다양한 응용형태가 있을 텐데... 기업형 ChatGPT는  비용이 얼마? 구축기간은?이 화두일듯 근데 정말 보안은 안전한 거야?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을 듯... 일반 사용자는 무료가 쵝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미상   ‘어비랑 책 프로젝트’에 참여하다 그러던 어느날… 어비님의 페이스북에 책쓰기 모집을 하는 글이 눈에 확 들어왔다.  또 시작합니다.  100인 100권 프로젝트 2탄입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종이책 출간하기(어비 프로젝트) 아직도 어비랑 책 프로젝트를 안하셨다고요? 지금이 기회예요! 어비가 직접 디자인도 멋있게 다 해드립니다. 함께 해요. 두 번째 진행하는 100인 100권 함께 해주세요.    ▲ 사진 출처 : 열린인공지능출판사   12일만에 책을 쓰고, 3달 후에 종이책을 손에 쥐었다. 그 여정의 스토리를 찾아서 기록들을 모아 봤다.  2023년 11월 11일의 페이스북 기록은 이러했다.  Taemin Song 김덕진 이종범 님을 믿고 냅다 질렀다. 자고로 나는 무료보다 유료로 구매할 때 더 잘 됨. 테슬라 주식 2주 처분하여 구매 완료! 책 제목도 정했다 ! 어쩌면 진행 중인 책보다 먼저 나올 각! 세 분을 믿고 열심히 달려보자!!! #어비 님 믿고 갑니다!    주제: 어비의 인공지능으로 출판하기 프로젝트 2024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류용효] 드뎌 시작하는군요. 두근두근 ㅎㅎ [류용효] 어제 구상했다가 아침에 어비님 올린 동영상보고 따라해 보고 있습니다. (정말 그대로 따라하기! 핵심 포인트입니다. 나의 주관이나 뭐 그런 건 잠시 접어두고 말이죠.)  [어비] 맞아요 인공지능이 다 만들어주고 그 결과물 보면서 내용 수정해도 되니깐용~^^ [류용효] 일단 무모하지만… 오늘 본문 내용 다 만든다는 목표 세웠습니다. ㅎㅎ [류용효] 질문요! ChatGPT는 높임말로 “했습니다”로 써 주는데, “했다”로 하려면 뭐라고 얘기하면 될까요?  [어비] 반말로 써줘라고 하면 써줍니닷. [어비] 이렇게 하니 해주네용. “친구에게 쓰는 반말이 아니라 책에 쓰는 형식으로 써줘.” [류용효] 일단 퀵하게 전체를 돌려보니 감이 좀 오는 것 같습니다. 한방에 다 되는 것은 없으니, 조금 쉬면서 읽어보고 어디를 어떻게 채워야 될지 생각도 하고, 다른 AI에게도 물어보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글도 추가로 써 보고.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류용효] 우와 대박입니다. 프롬프트… 내가 ChatgPT와 어떤 대화를 나누느냐가 핵심이었군요.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진지하게 써 보는 건 처음입니다! [류용효] 일단 Draft 버전으로 두 가지 산출물 완성! 다음 스텝은 Bard, 클로바x에 동일 질문 던져서 취합. 내일부터는 각각의 장을 읽어보고 보정하기 ^^  [어비] 본인이 직접 쓴 글 부분은 그래도 맞춤법 등 맞춰야겠죠~? [류용효] 음. 바드로 똑같이 질문하니 내용이 훨씬 좋은데요 ㅎㅎ  [류용효] 인쇄보기로 100페이지 나오면 실제 몇 페이지쯤 예상될까요? 150page까지 가도 될까요? [어비] 거의 그대로예요~~ 폰트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류용효] 저도 써 놓고 정리… 1차 2차 3차… 그리고 제 생각을 써 넣으려고 합니다. 그 방법 밖에 없는듯.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류용효] 오늘까지 그림도 좀 넣어서 90페이지 완성했습니다. ^^ 좀 더 노력해서 완성으로 가려고 합니다. ㅎㅎ  [류용효] ChatGPT, Bard, Clova x 세 개를 열어놓고, 동일 질문 결과를 본 후 가장 적당한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류용효] 오늘은 하루종일 외근이라 아이패드 굿노트로 책 초안 리뷰할까 합니다. ^^ 펜으로 찍찍 글도 추가하고 하면 마무리될 듯. 하여튼 새로운 경험을 하는 중이네요. ^^  [류용효] 아이패드로 리뷰해 보니 수정사항이 겁나게 많이 보이네요. ㅎㅎ ChatGPT로 뽑은 거 하나하나 잘 봐야 할 듯~    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류용효] 드디어 100페이지 도달했습니다. ^^ 표지에 들어갔으면 하는 로고와 사진 모음 정리했고… 오늘 밤에는 기필코 완료 버튼을 눌러 산출물에 올리려고 합니다. ^^ [어비] 일요일까지라고 안심하지 마시고 열심히 쓰시고 교정교열 등 마무리까지 다들 체크체크입니다! [류용효] 인쇄보기로 보면 목차 크기(폰트 조절 필요)와 배열들이 보이는데 조절해야 할까요? 교정은 몇 번 보았습니다.  [어비] 배열 등은 제가 보면서 이상한 점은 잡아낼 예정입니다. 폰트 사이즈 등 제가 다 손볼 수 있습니다! [류용효] 넵!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동안 교정은 또 보고 또 볼께요. ^^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류용효] 표지 들어갈 사진을 여러 장 넣었는데요. 어비님 한번 보시고 뭐가 좋을지라는 생각에서요. 괜찮죠? ㅎㅎ 디자인 감각은 제가 너무 떨어져서요. 잘 부탁드려요. [어비] 그 정도 센스는 제가 넘치기에 마음껏 넣어주세요! [류용효] 우왕 ^^ 넵! 마음껏 넣어 보겠습니다. ㅎㅎ 왜냐면 챗지피티, 바드로 써 보니 기본 흐름은 좋은데 디테일 한계로 일정 부분 제 의견을 넣었거든요.  [류용효] 저는 내년에 쓸 책 주제 정했고 미리 써 놓을 생각입니다. ^^ 방법 알았고 템플릿 있으니. ^^   “미래는 오늘 당신이 하는 일에 달려 있습니다.” - 마하트마 간디   컨셉맵으로 미래 그리기 -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탐험 드디어 2024년 3월 30일 책이 출판되었다. 책의 부제목은 ‘컨셉맵으로 그리는 나만의 미래’이다.  그리고 마케팅 문구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는데, 가이드를 받고 따라하다 보니 어느새 그럴듯한 문구들이 만들어졌다.  “어떻게 하면 나만의 꿈과 비전을 더 명확하게 그릴 수 있을까요? 컨셉맵으로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컨셉맵으로 미래 그리기’는 당신이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어떤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 계획을 세우며, 더 나아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어떻게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각 장마다 제시되는 질문들은 독자들에게 심층적인 고찰을 유도하며, 나만의 컨셉맵을 그리는 동안 효과적인 피드백과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컨셉맵은 당신의 미래를 시각적으로 만들어내는 강력한 수단입니다. 이 책을 통해 당신만의 특별한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당신의 꿈과 목표가 어디에 숨어있을까요? 류용효 작가의 ‘컨셉맵으로 미래 그리기’를 읽어보세요. 이 책에서 류용효 작가는 목표의 문을 열고 미래의 비전을 그리며, 강점과 가능성을 탐험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발견하도록 실질적인 조언과 팁을 제공합니다 이 여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얻어, 미래를 도전적이고 의미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을 함께 나아가 봐요! 책 속에서 우리는 여러분의 꿈과 목표에 대한 비밀스러운 통로를 찾아 나섭니다. 컨셉맵의 마법에 휩싸여 목표의 문을 열고, 미래의 비전을 그려가며 자아를 탐험합니다. 이 여정은 강점과 가능성의 발견으로 이어져,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은 여러분의 미래를 도전적이고 의미 있는 방향으로 이끌 것이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을 함께 나아가게 됩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소중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이끄는 동반자가 되어, 풍요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세요.”   ▲ ‘컨셉맵으로 미래 그리기’ 서평맵(Map by 류용효)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나의 책을 한 장의 서평맵으로 만들었다.  2024년 3월 30일 POD(맞춤형 소량 출판) 방식으로 세상에 나왔다. POD(Publish On Demand)는 미리 종이책을 찍지 않고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레이저 프린터 등으로 종이책을 인쇄하는 방식이다. 주문형 출판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4월 18일 미모셀(미래모빌리티셀럽) 모임에서 출판 강연 및 사인회를 시작으로 2024년 나의 의미 있는 여정이 시작되었다.    ▲ 사진 제공 : 피엘엠카페     “성공의 99%는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 미상   커넥팅을 넘어 공감을 나누다 내친김에 2025년 컨셉맵 캘린더에 두 분을 모셨다. 김덕진 소장님과 어비 님을 3월, 4월의 주인공으로 해서 라이프맵 혹은 서평맵으로 진행 중이다.  2021년에 처음 시작한 컨셉맵 캘린더가 내년이면 5주년을 맞이한다. 그래서 특별한 손님을 모셨다. 금융 AI로 유명한 오순영님, 그리고 늘 존경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한국 지사장님이신 정운성님, 인공지능 및 IT 신지식인인 김덕진 소장님과 어비님, 씽크와이즈로 정리의 달인이고 화성시청의 업무혁신을 이끌고 계신 권석민 팀장님, 시스템 개발의 풀스택을 강의하고 사업을 하는 강창훈 대표님, 종행무진 마음 AI의 우수성과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계시는 손병희 전무님, 자율주행의 다크호스로 곧 상장을 앞둔 자율주행의 눈을 개발하고 있는 SOSLA 장지성 대표님, 투자의 현인과 최근 죽음의 문턱에서 되살아 나며 제2의 인생을 달리고 있는 김관성 전무님, 베트남 비즈니스의 노하우를 가진 이정훈 대표, 그리고 최근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초빙교수로 발탁되신 홍원준 교수님, 그리고 곧 박사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는 이슬아 님 등과 2025년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각각 다른 맵을 만들려고 한다. 나의 1년 프로젝트이다.    ▲ 2025 컨셉맵 캘린더 (제공 : 피엘엠카페)   자신의 미래를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지 말고, 말하고 글로 쓰고, 시각화로 표시하여 타인을 이해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이제 컨셉맵은 내 머리 속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연결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그리고 내재화가 된 것 같다.  나는 한 장의 맵으로 정리하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기대와 호기심이 많다. 그래서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그리고 그들을 무대로 불러내서 그들의 손으로 본인의 생각을 꺼집어내어 일을 풀어가도록 유도한다. 물론 내가 잘 모르는 것도 많고 또 잘 못하는 것은 너무나 많다. 최소한 기본을 잘 하려고 노력하며, 커넥팅을 통해서 협업과 지혜를 통해서 선한 영향력을 키우고자 하는 것이 나의 모토이다.  ‘컨셉맵클래스’, 내가 늘 생각하는 단어이다. 컨셉맵으로 통하는 길목에서 사람들에게 영감과 길을 안내하고 수익도 내고 나의 생활을 영위하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생활을 누리고 싶다. 이것이 내가 바라는 세상이다.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6-03
캐드마스터 2025 : 리브랜딩과 함께 건축 설계의 생산성 강화
개발 및 공급 : 한국인프라 주요 특징 : 에너지 절약계획서,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신청용 문서 자동화 기능, 외피전개도, 평면성능내역서, 절단선 그리기, 방위부호 그리기, 다중 텍스트 관리자, 멀티 플롯 출력 기능(오토플롯) 등     한국인프라의 ‘캐드파워(CADPower)’가 ‘캐드마스터(CADMaster)’로 제품명을 바꾸고 새 버전인 캐드마스터 2025를 발표했다.  캐드파워는 오토캐드의 건축 분야 서드파티 프로그램이다. 25년 이상의 CAD 노하우와 최신 기술이 접목되어 국내 10만여 명의 유저가 이용하고 있다. 기존 캐드파워는 건축용 서드파티 프로그램에만 한정된 이름이었지만, 오토캐드용 ‘캐드마스터’, 스케치업용 ‘스케치마스터’ 등 다양한 CAD 소프트웨어의 서드파티 시리즈로 확장하기 위하여 ‘마스터’ 시리즈의 제품명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이 한국인프라의 설명이다.  캐드마스터 2025는 제품명을 바꾸면서 이름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용자들이 불편해 하던 기능의 개선과 신 기능 추가 등 큰 폭의 개선이 이뤄졌다. 한국인프라의 캐드마스터 개발 담당자는 “그 동안 캐드파워를 사용하면서 요청했던 사용자의 목소리와 불편한 사항을 바탕으로 캐드마스터 2025 버전을 기획했으며, 실제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넣고자 하였다”고 전했다.   캐드마스터 2025의 주요한 신 기능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효율등급 설계에 원활하고 직관적인 도움 제공 캐드마스터 2025에는 에너지 절약계획서,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신청용 문서 자동화 기능이 추가되었다. 대표적으로 건물의 부위별 성능 구분에 따라 면적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외피전개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평면성능내역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의 주요한 이슈인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효율등급 설계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고자 하는 건축 설계자에게 도움이 된다.    ▲ 외피전개도 작업 화면   손쉬운 절단선 그리기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캐드마스터 2025는 제거해야 하는 영역을 나타내는데 필수로 사용되는 절단선 그리기 기능을 제공한다. 직접 그리기에는 번거로운 절단선을 손쉽게 입력할 수 있으며, 절단선 기호의 크기, 연장선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 절단선 그리기   다양한 방위부호 그리기 기능 추가 평면도, 배치도 등에서 북향을 표시하는 방위부호 그리기 기능을 통해 직접 그리기 번거로운 방위부호를 손쉽게 입력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설정을 사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방위부호를 수정할 수 있다.   ▲ 방위부호 그리기   도면 내 모든 텍스트 관리를 한 번에 Multiple Text Manager(다중 텍스트 관리자)는 도면 내의 모든 텍스트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선택한 텍스트를 수정할 수 있고 다른 텍스트로 변경이 가능하며, 작성된 텍스트에 박스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선택한 텍스트를 확대/축소하여 선택한 텍스트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캐드마스터 2025의 기능 개선사항 멀티 플롯 출력 기능(오토플롯) 출력하려는 도면의 순서 등을 편집하는 창을 오토캐드 화면에 도킹하여 새로운 창에서 열고 작업하는 수고를 줄이면서, 어떤 편집 기능을 사용해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기능 아이콘을 배치했다. 오토플롯은 규격(A4~A0)에 맞는 도곽을 사용한 도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출력 범위로 설정해 주고 여려 장의 도면을 한번에 출력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출력해야 하는 도곽을 일일이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 한번에 많은 도면 출력 가능 도면 내의 같은 블록을 한번에 선택해 확인 가능 불필요한 도면을 출력 전 확인해 삭제 가능 출력하는 도면의 순서를 변경해 필요한 도면을 먼저 출력할 수 있음     다중 객체 면적 산출 오토캐드 도면 상에서 선택한 객체의 면적과 평수를 자동으로 구해주는 기능이다. 여러 개의 객체를 선택한 후 각각의 면적을 한번에 도면 상에 표현할 수 있다.     폰트 복원 도면을 열었을 때 폰트가 보이지 않거나 깨지는 경우 일일이 문자 스타일을 변경해야 했다. 캐드마스터 2025의 폰트 복원 기능은 도면에 있는 여러 가지 폰트 스타일을 한 번에 일괄적으로 바꿔줄 수 있다.     폴리선 방향 표시 캐드마스터 2025의 방향 표시 기능을 이용하면 폴리선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 방향을 바꾸고자 할 경우 폴리선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객체 색상 변경 엑셀 파일의 내용을 오토캐드에 그릴 수 있다. 기존에는 *.XLS 포맷까지만 지원했지만 캐드마스터 프리미엄에서는 *.XLSX 포맷까지 지원하며, 오토캐드에서 엑셀과 같이 표를 다룰 수 있다.     캐드파워에서 캐드마스터로 제품명이 변경된 것과 관련해, 한국인프라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알려 왔다. “오토데스크의 제품 사용약관 제 15.3조에 따르면, 오토캐드 LT 제품에 대한 애드온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 사유로 간주됩니다. 이에 따라, 오토캐드 LT용 캐드파워는 2021년 버전을 끝으로 단종되었습니다. 또한, 오토캐드 LT에서 지원하지 않는 방식을 통한 서드파티 프로그램의 사용과 유통은 저작권법 위반으로 오토데스크에 의해 처벌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캐드파워(CADPower)는 2015년에 코스펙으로부터 등록된 1992년 최초 출시 프로그램 버전과 추가로 등록된 2003년 버전을 한국인프라가 인수하여, 캐드파워 2016 이후 지금까지 출시되었습니다. 한국인프라의 저작권 인수 후 이재진은 해당 상표권을 등록하였으며, 상표권 관련 소송이 진행되었습니다. 법원 조정에 따라 현재의 캐드파워 프로그램을 한국인프라와 이재진이 각각 사용하고 판매하는데 일체의 법적 책임이 없습니다. 그러나, 2024년 11월 19일 이후에는 상표권은 이재진이 독점적으로 사용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따라서, 한국인프라는 캐드파워의 이름을 신기능과 기능 개선이 포함된 캐드마스터(CADMaster)로 변경하고, 2024년 5월부터 새로운 버전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5-02
매스캐드 프라임 9.0 사용하기 Ⅰ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 (11)   PTC 매스캐드 프라임(PTC Mathcad Prime)은 엔지니어링 계산을 수행하고 분석 및 공유하는 엔지니어링 수학 소프트웨어이다. 매스캐드 프라임은 수학적인 표기법, 강력한 호환 기능 그리고 개방적인 구조로 사용하기 쉽고, 엔지니어의 극단적인 설계와 공학 프로세스에 최적화하게끔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호에서는 매스캐드 프라임 9.0에 대해 예제를 통해 배워보자.   ■ 김주현 디지테크 기술지원팀의 차장으로 크레오 전 제품의 기술지원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sskim@digiteki.com 홈페이지 | www.digiteki.com   매스캐드 프라임의 UI 매스캐드 프라임은 다음과 같이 리본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성하고 있다.   수학 사용자가 직접 수학 계산에 필요한 입력 값과 연산자 입력/활용할 수 있다.     입력/출력 작업 시트나 엑셀 같은 문서의 가져오기/내보내기 기능을 할 수 있다.      함수 복잡한 수학 함수 미적분 방정식, 벡터/행렬 함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행렬/표 행렬, 표 테이블, 벡터의 생성과 편집을 할 수 있다.     도표 계산 결과에 대한 도표를 생성할 수 있다.     계산 서식 지정 계산 값 서식에 대한 폰트, 소수점 자리 수 등을 편집할 수 있다.     텍스트 서식 지정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에 대한 폰트, 배치 등을 편집할 수 있다.     계산 계산 서식 틀이나 내용에 대한 에러 처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문서 텍스트 입력 창, 프레임 표시, 머리글/바닥글 등 작업 시트 상의 전체 양식을 편집할 수 있다.     리소스 매스캐드에 대한 자습서 및 도움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방정식 입력 및 계산 그럼 지금부터 예제를 통해 매스캐드에서 기본적인 방정식(수학식)을 입력해보자. 새로운 빈 워크시트에서 마우스를 클릭하면 파란색 십자선이 표시된다. 이 십자선은 계산 영역이나 텍스트 영역을 표시해주는 것으로, 격자선을 클릭하거나 화살표 키를 누르면 위치가 변경된다. 예제를 통해 다음의 식을 삽입해보자.     먼저 빈 공간에 ‘19’를 입력한다. 입력한 숫자에 그림과 같이 박스가 생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박스가 계산 영역이 된다. 다른 곳을 클릭한 후에도 다시 ‘19’를 클릭하면 계산 영역이 활성화된다.     ‘19+5’를 입력한 후 연산자 아이콘을 클릭하여 거듭제곱을 사용해보자. 연산자를 활성화하여 거듭제곱근을 클릭한다. 괄호 안의 값은 단축키이므로 자주 사용하는 기호는 단축키를 확인해둘 수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프로지캐드 2024 프로페셔널 : 오토캐드와 동일한 사용법 및 호환성 제공하는 범용 CAD
개발 : ProgeSOFT 주요 특징 : 오토캐드와 동일한 사용법, DWG 100% 호환, 영구 버전 및 네트워크 라이선스 지원, 빠른 도면 로딩, 줌 인/아웃 속도 향상, 인쇄 속도 향상, PDF를 DWG로 변환, 4K 고해상도 및 고주사율 모니터 지원 등 사용 환경(OS) : 윈도우 7 64비트 이상 권장 사양 : 인텔 코어 i3 4세대 이상, AMD 라이젠 1세대 이상, OpenGL 지원 그래픽 카드 공급 : 플라인소프트     프로지캐드(progeCAD)는 프로지소프트(Progesoft)에서 개발하여 1999년부터 전세계 55만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범용 CAD이다.  프로지소프트는 1985년 이탈리아에서 설립하여 CAD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공급하였으며, 1999년부터는 인텔리캐드(intelliCAD)와 협업하여 독자 저작권을 가진 프로지캐드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영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폴란드어, 체코어, 중국어, 세르비아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에 공급되고 있다.    프로지캐드의 주요 기능 프로지캐드는 오토캐드와 동일한 명령어 및 메뉴 지원으로 사용 방법이 동일하다. 기본 파일은 DWG 확장자를 사용하며 2.5 버전부터 오토캐드 2024에서 사용하는 최신 DWG 파일을 지원한다.  또한 오토캐드의 별칭 파일인 PGP 파일, 메뉴 파일인 MNU, CUI 파일을 지원해 오토캐드 메뉴를 가져올 수 있다.    ▲ 프로지캐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프로지캐드는 세부적인 기능도 오토캐드와 동일하다. 폰트, 도면층, 치수 스타일, 객체 스냅, 인쇄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DWG에 저장된 설정한 값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다.    ▲ 오토캐드의 폰트(왼쪽)와 프로지캐드의 폰트(오른쪽)   ▲ 오토캐드의 도면층(왼쪽)과 프로지캐드의 도면층(오른쪽)   ▲ 프로지캐드의 치수 스타일   ▲ 프로지캐드의 객체 스냅   프로지캐드의 특징 프로지캐드는 블록 편집 및 외부 참조 편집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도면 열기 속도도 오토캐드와 유사하여, 설계 작업 시 오토캐드와 비슷한 효율로 작업할 수 있다.    ▲ 오토캐드와 비교(작업에 걸린 시간)   IGES, STEP, 솔리드웍스 파일을 지원하여 3D CAD와 협업할 수 있다. 또한 FLATSHOT, MVIEW 기능을 이용하면 3D 객체를 도면화할 수 있다.    ▲ IGES 파일 가져오기 및 도면화   PDF 파일을 DWG로 변환시켜 주는 기능을 통해 다시 작성할 필요 없이 도면으로 작성해 준다. 여러 개의 PDF 파일을 한번에 여러 개의 DWG 파일로 변환하는 것도 가능하여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PDF를 DWG로 변환   프로지캐드는 다양한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닷넷(.NET)/SDS/IRX/LISP(DCL 포함)/ActiveX/DRX/VBA를 지원하며, 개발 방식 또한 오토캐드와 유사하여 서드파티 추가 및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STL/마이크로스테이션(MicroStation)/ SAT/IFC(가져오기)/레빗(가져오기)/RFA(가져오기)/3DS/마야/LightWave/PointCould 등 다양한 파일을 지원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 밖에 다중 플롯, 2만 2000개의 기계, 전기, 건축 라이브러리를 지원하고, 실사 렌더링까지 기본 지원에 포함되어 사용할 수 있다.    프로지캐드 2024의 새로운 기능 프로지캐드 2024 버전에서는 엑셀 파일의 표를 그대로 도면에 작성하고 엑셀 파일이 변경되는 경우 도면 업데이트가 가능한 데이터링크 기능을 지원하여, 번거로운 표 작업을 몇 번의 클릭으로 작성할 수 있다.    ▲ 데이터 링크   원, 호의 중심을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CENTER MARK 기능을 제공해, 한 번의 클릭으로 중심선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원의 크기나 위치가 변경되더라도 자동으로 중심선이 변경되어, 별도의 작업이 필요 없이 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CENTER MARK   객체의 기하학적 중심을 스냅으로 표시해 줘 객체의 중심을 바로 선택할 수 있다. 원뿐만 아니라 폴리선으로 작성된 닫힌 객체라면 모두 표시해 주기 때문에 설계를 한층 빠르게 할 수 있다.    ▲ 기하학적 중심   객체의 원하는 부분을 잘라주는 BREAKPOINT 등의 기능 추가로 기존 객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 BREAKPOINT   VIEWCUBE 기능 추가로 원하는 뷰로 편리하게 전환이 가능하다.    ▲ VIEWCUBE   프로지캐드 고객지원 및 향후 계획 프로지캐드는 고객의 소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한국 고객의 요청사항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며, 그동안 한국 고객의 요청을 지속적으로 반영한 결과 더 강력해진 프로지캐드 2024를 출시할 수 있었다. 또한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정보 및 교육 자료를 볼 수 있어 신입사원 및 기존 사용자에게 온라인으로 교육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프로지캐드는 기계 라이브러리인 Mechclick, progeM, 판금 자동 계산을 위한 progeCOST, 건축 설계 지원을 위한 훈민캐드 등 서드파티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서드파티 지원을 위해 투자할 계획으로 사용자는 설계를 더 원활하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인텍앤컴퍼니, 스마트캐드 2023 업그레이드 버전 V4 출시
  스마트캐드(SmartCAD) 개발업체인 소프트로이드의 공식 총판인 인텍앤컴퍼니는 강력한 엔진을 바탕으로 빠른 처리속도와 설계 기능을 보강한 스마트캐드 2023 V4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스마트캐드는 한 번 구매로 영구 사용이 가능하고 기존의 2D CAD와 DWG 파일이 호환된다. 동일한 설계 환경으로 기존의 CAD 사용자는 설치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이번에 출시되는 신버전 V4는 기존의 고객들에게는 설계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스마트캐드 2023 V4 버전은 초기 로딩 속도가 80%, PAN Zoom in/out 속도는 20% 빨라져 기존 2D CAD 프로그램에 뒤처지지 않는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한 파일에 수 백장의 도면 작업을 하다 보면 출력하는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도면을 자동으로 출력해주는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도면 출력 시 60% 이상의 효율적인 작업을 하게 되었다. 또한, 많은 시간 컴퓨터 앞에서 도면 작업으로 눈의 피로가 심한 설계자를 위해, 색상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편안한 화면구성으로 색상을 작업하여 설계자의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그리고 SHX 글꼴을 찾을 수 없을 경우 대체 글꼴을 선택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도면을 열었을 때 특정 폰트가 누락되어 텍스트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FONT' 명령어를 통하여 직접 수정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였다. 이외에도 스마트캐드 2023 V4 버전은 고객의 요청에 대응해 32가지 기능의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사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이번 신버전 출시와 관련해 소프트로이드는 “스마트캐드 2023 V4의 출시를 통하여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국산 CAD인 스마트캐드의 장점을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2-22
어도비, 중소기업 위한 크리에이티브, 문서, 마케팅 기능 향상 소개
어도비가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및 어도비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새로운 자동화 및 협업 기능을 공개하며, 중소기업이 워크플로를 현대화하는 동시에 크리에이티브와 생산성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빠르고 스마트하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어도비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중 70%는 인력난 속에서 적은 비용으로 많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디지털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으며, 77%는 지속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해 새로운 협업 방식을 모색한다고 답했다. 어도비의 클레어 달리(Claire Darley) 디지털 미디어 GTM 및 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기술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방해하는 게 아닌, 지원하는 요소여야 한다”며, “어도비의 혁신은 복잡성을 제거하고 협업을 개선하며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어도비 기술에 의존하는 수백만의 중소기업들이 고객을 만족시키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어도비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전반적인 기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상호 운용 가능한 앱 사이를 쉽게 이동하고, 작업에 가장 적합한 툴을 활용하며, 앱에서 바로 폰트, 스톡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비디오 및 3D 에셋을 적용하는 등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비즈니스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베타 단계에 있는 '검토를 위한 공유(Share for Review)' 기능은 포토샵 또는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의 버전 별 링크를 공유할 수 있다. 또 앱에서 검토자 주석과 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피드백 처리를 위해 여러 도구를 번거롭게 이동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앞으로 디자이너는 포토샵 및 일러스트레이터용 '편집 초대(Invite to Edit)' 기능으로 라이브 파일을 공동 편집하거나, ‘검토용으로 공유’ 기능을 통해 파일의 한 버전을 공유하며 원활히 협업할 수 있다. 어도비 인공지능(AI) 기술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전반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해 애프터 이펙트, 포토샵, 인디자인, 서브스턴스 3D(Substance 3D)에서의 반복 작업을 단순화 및 자동화하며, 아이디어를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실현하도록 돕는다. 일례로, 호주의 건축용 3D 렌더링 및 애니메이션 기업인 빈얀 스튜디오(Binyan Studios)는 서브스턴스 3D를 통해 고객을 위한 3D 애셋을 이전보다 2~10배 더 빠르게 개발하고 있다. 또한, 어도비는 중소기업용 도큐먼트 클라우드 및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의 기능을 발표했다.  어도비 애크로뱃은 무료 웹 기반 워터마크, 자르기, 편집, OCR(광학 문자 인식), 스탬프 삽입, 인증 및 페이지 번호 매기기 도구를 추가해 문서에 대한 빠른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 또한 추가 기능으로서 회사명 및 로고, 사용자 지정 URL을 포함한 브랜드 템플릿, 모든 문서를 웹 형태로 변환, 전자 서명을 위해 동일 문서를 다수에게 자동 전송, 전자 서명된 계약으로 송금 등의 옵션도 포함했다. 어도비 마케토 인게이지(Adobe Marketo Engage)는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마케팅 효과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보급형 자동화 솔루션을 추가했다. 여기에는 중소기업이 빠르게 편집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이메일, 랜딩 페이지, 양식 및 캠페인을 위한 빠른 시작 템플릿과 캠페인 워크플로 복제 기능을 비롯해, 고객 경험 개인화 및 더 높은 전환을 위한 이메일, 랜딩 페이지 또는 캠페인을 위한 개인화된 토큰 등이 포함된다.
작성일 : 2022-11-22
어도비, "이모지가 일상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 되다"
  어도비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서 이모지의 역할과 영향력에 대해 조사한 ‘크리에이티브의 미래: 2022 글로벌 이모지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 내 효율성 향상부터 연인과의 관계, 온라인 활동까지 일상 전반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서 이모지의 영향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변화를 살피는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의 미래(Future of Creativity)’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호주 등 7개 국가의 이모지 사용자 1만 명을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다. 이모지를 통한 재미있고 신속하며 친근한 의사소통 방식은 전 세계 이모지 사용자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나이와 인종, 문화 등이 가지는 한계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 간 전 세계 이모지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이모지 사용량을 적극 늘렸으며, 이들 중 대다수(75%)는 매일 문자나 온라인 메시징으로 최대 50개의 이모지를 보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응답자들은 언어 장벽을 뛰어 넘은 의사소통(92%)과 자기 표현(91%), 간편하게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89%)하는 데 이모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이모지 커뮤니케이션의 주된 대상은 친구(80%), 연인 또는 파트너(51%), 형제 및 자매(4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보다 더욱 활발하게 이모지를 사용하는 한국인의 특성도 드러났다. 과반수(56%)의 한국인이 말보다는 이모지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라는 것에 동의하며, 지난해(47%)보다 이모지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이 강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새로운 이모지의 의미에 대한 이해도 조사에서 한국의 거의 모든 응답자(96%)가 최신 이모지의 의미를 알고 있다고 답해, 전년 대비(88%) 새로운 이모지에 대한 관심도 한층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 세계 평균(78%)을 웃도는 수치이자 이모지 활용에 적극적인 Z세대의 글로벌 평균(93%)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다수의 한국인(86%)이 직장에서 활발하게 이모지를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직장 내 이모지 사용(2022년 73%, 2021년 69%) 추세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또한 상당수의 한국인은 이모지가 직장 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향상(72%)시킨다고 여기며, 동료의 호감도(82%)와 신뢰도(78%)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동의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평균(66%)보다 높은 81%의 한국인 응답자가 이모지를 사용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팀과 회사에 유대감을 느낀다고 밝혀, 이모지는 한국인의 직장 생활에 필수적인 소통 수단으로 자리잡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감정을 표현하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잡은 이모지의 특성도 확인됐다.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이모지 사용자(91%)가 가벼운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이모지를 사용하며, 67%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이모지로 드러낸다고 답했다. 특히 한국인들은 텍스트로만 감정을 드러내기 어려울 때 이모지를 사용한다고 느끼며(79%, 글로벌 67%), 대면 대화보다 이모지를 통한 감정 표현을 선호한다고 답한 비율이 전 세계 평균 대비 높았다(63%, 글로벌 52%). 지난해(83%)와 마찬가지로 올해 조사에 참여한 글로벌 이모지 사용자 대다수(82%)는 더욱 다양하고 포용적인 이모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 세계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외모를 표현하기 위해 이모지를 더욱 맞춤화할 것(60%)이며, 외모와 정체성을 잘 드러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옵션이 필요(62%)하다고 답했다. 또한 글로벌 사용자 상당수(71%)는 포용적인 이모지가 문화적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긍정적인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이모지는 제품 구매 및 결제부터 온라인 상의 사용자 이름 설정, 웹사이트 주소 생성까지 다방면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한국인 10명 중 7명 이상(75%)이 이모지를 통해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절반 수준(55%)에 그친 글로벌 소비자보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모지 기반 커뮤니케이션이 효과적일 수 있음이 드러났다. 또한 많은 한국인이 행사 참석 확인(69%)이나 기존 URL보다 이모지로 구성된 웹사이트 링크 클릭할 의향(56%)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응답, 이모지 커뮤니케이션 영역의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어도비의 폴 D. 헌트(Paul D. Hunt) 서체 디자이너 겸 폰트 개발자는 “어도비의 2022 글로벌 이모지 트렌드 보고서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반에서 이모지의 중요성을 시사한다”며, “이모지는 시각적인 의사소통의 형태로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자신을 드러낼 때 발생하는 정서적인 공백을 채워주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자기 정체성이나 생각, 감정을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유니코드 이모지 소위원회의 어도비 대표인 카밀레 데미르(Kamile Demir) 어도비 컴퓨터 사이언티스트는 “이모지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창의적인 자기 표현의 형태가 되었다”며, “크리에이티브 업계의 리더이자 유니코드 이모지 소위원회의 일원인 어도비는 이모지가 포용성을 촉진하고 문화적인 대화를 만들며 마음가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