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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펠릿"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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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3D시스템즈, 제조산업을 위한 3D 프린팅 비전과 기술 소개
3D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 9월 5일 ‘적층제조 테크 서밋’ 행사를 진행했다. ‘생산성 가속화를 위한 3D시스템즈의 진화’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3D시스템즈코리아는 생산 제조 분야를 겨냥한 자사의 3D 프린터 신제품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면서, 생산 기술로서 3D 프린팅의 가능성과 비전을 선보였다. ■ 정수진 편집장    3D 프린팅 기술로 제조 혁신 지원할 것 3D시스템즈코리아의 정원웅 대표이사는 “3D시스템즈는 40년 전 SLA(스테레오리소그래피) 기술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3D 프린터를 처음으로 개발한 기업이다. 현재는 9개의 플랫폼과 130여 개의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하드웨어뿐 아니라 산업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투자도 꾸준히 진행하면서 적층제조 솔루션 공급업체로 차별화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3D시스템즈는 산업 분야와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면서, 인수합병을 통해 다양한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 공급에 나서고 있다. 정원웅 대표이사는 적층제조(AM)에 대한 비전으로 ▲필요한 시점에 부품을 생산 ▲복잡성 및 다양성의 극복 ▲공급망의 단순화 및 최적화 ▲인더스트리 4.0과의 결합 및 시너지 등을 꼽았다. 또한 정원웅 대표이사는 “대량생산, 복잡한 형상, 기존 프로세스의 고비용 등 과제를 해결하고자 적층제조를 고민하는 기업이 많다. 아직은 적층제조 기술이 도입 단계로 검증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많은 기업이 연구와 검증을 시작하고 있으며 성숙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 미래가 기대된다”면서, “3D시스템즈는 고객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한 혁신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3D시스템즈코리아 정원웅 대표이사   대형 부품의 적층제조를 위한 펠릿 압출 기술 3D시스템즈코리아는 이번 ‘적층제조 테크 서밋’에서 펠릿 압출, 금속, SLA 등 다양한 기술에 기반한 3D 프린터 신제품과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한 신제품은 모두 제조 현장에서 부품이나 제품을 생산하는 용도에 초점을 맞추었다. 펠릿 압출 방식의 3D 프린터인 ‘EXT 800 타이탄 펠릿(EXT 800 Titan Pellet)’은 3D시스템즈가 인수한 타이탄 로보틱스의 기술에 기반한 제품이다. 레진 파우더와 첨가제를 배합해 알갱이 형태로 가공한 펠릿(pellet)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데, 펠릿 소재는 필라멘트 대비 비용이 낮고 더 큰 프린터 노즐로 사출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와 대형 출력물에 유리하다는 것이 3D시스템즈의 설명이다. EXT 타이탄 제품군은 대형 부품의 출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강제 열 순환을 위한 챔버 시스템 등 열 관리 시스템을 갖춰 안정성을 높이고, 펠릿/필라멘트 압출/3축 가공 모듈을 탑재해 적층 가공과 절삭 가공을 한 대의 장비에서 진행할 수 있다. 신제품인 EXT 800 타이탄은 기존 제품 대비 빌드 용적을 800mm로 줄이고 펠릿 모듈만 장착해 가격을 낮추는 등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ABS, PD, 탄소섬유 등 다양한 펠릿 소재를 사용할 수 있다.   ▲ 다양한 펠릿 소재   ▲ EXT 타이탄으로 출력한 열성형 몰드   금속 3D 프린팅의 생산성 강화 ‘DMP 플렉스 350 트리플(DMP Flex 350 Triple)’은 3D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터 제품군인 DMP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이다. 금속 3D 프린터는 적층 용적과 금속 소재를 녹이는 레이저의 수, 준비 시간, 소모품의 수, 공정 관리를 통한 불량률 감소 등이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소이다. 3D시스템즈의 DMP 3D 프린터는 진공 챔버를 통해 재료의 적재 밀도를 높이고, 재료의 산화반응을 최소화하면서 적층 준비 시간 및 프린팅 운용 비용을 줄인다. 배기 시스템의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설치 공간의 구성을 고려해 분리 설치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DMP 플렉스 350 트리플은 지난 2023년 폼넥스트(Formnext) 전시회에서 공개된 제품으로, 세 개의 레이저를 사용한다. 스티치 형상 없이 풀 사이즈의 적층 성형이 가능하고, 275mm와 350mm의 빌드 사이즈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3D시스템즈는 DMP 금속 3D 프린터를 위한 옵션으로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금속 적층제조를 위한 3D엑스퍼트(3DXpert) 소프트웨어를 통한 모니터링 이미지 데이터의 3D 시각화 분석 ▲빌드 과정에서 플레이트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열처리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히티드 빌드 플레이트 ▲뭉친 금속 파우더를 사전에 분리해 필터의 수명을 늘리는 사이클론 프리 필터 ▲유압식 잠금 시스템인 오토매틱 도어 락킹 등을 소개했다.   ▲ DMP 금속 3D 프린터로 출력한 F1 배기 부품   SLA-DLP 결합한 신개념 3D 프린터 출시 예정 이번 행사에서는 3D시스템즈가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PSLA 270’ 3D 프린터도 소개됐다. PSLA 270은 레이저 기반의 SLA 기술이 가진 정밀도와 프로젝션 기반 DLP(Digital Light Processing) 기술의 특징인 속도를 결합한 신개념의 제품이다. 레이저 대신 4K급 해상도의 듀얼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PSLA 270은 수백 개의 부품을 하루에 출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재료를 빠르게 교체할 수 있고, 듀얼 레일 리코터를 채택해 안정적인 소재 공급과 수평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했다. 후면과 측면의 패널을 탈착하거나 도어와 터치 패널의 위치를 바꿀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 맞춰 설치가 가능하며, 세 면을 오픈할 수 있어서 로봇과 연계해 생산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게 했다. 3D시스템즈는 “성능과 생산성을 높인 PSLA 270은 지그/픽스처, 중/소량의 부품 생산, 유체 흐름 테스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고성능의 피겨 4 소재를 비롯해 향후 더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 PSLA 270의 작동방식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4
슈나이더 일렉트릭, GR3N과 플라스틱 재활용 위한 개방형 자동화 시스템 구축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폐 폴리에스테르(PET)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기업 ‘GR3N’과 첨단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을 위한 최초의 개방형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98%가 화석연료로 이루어진 플라스틱은 생산부터 폐기까지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소재로, 기후변화 대응에 큰 장애물로 꼽히고 있다. 플라스틱의 전 세계 수요는 2060년까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바다에 있는 플라스틱의 양이 물고기의 수를 초과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더욱이 플라스틱은 종류나 성분이 다양해 재활용 자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2022년 OECD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이 재활용되는 비율은 9%에 불과하다. GR3N은 폐 플라스틱의 순환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인 MADE(Microwave Assisted DEpolymerization)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PET를 화학적 구성 요소로 분해하여, 포장재 및 섬유에 사용할 수 있는 신품과 같은 품질의 새로운 PET 펠릿(pellet)으로 재결합한다. 알칼리 가수분해를 기반으로 하며, 기존 기술보다 더 많은 불순물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R3N은 IEC 61499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를 도입하여 스페인에 MADE 공장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AE는 UAO 런타임 엔진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는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에서 분리하고 여러 자동화 공급 업체의 제안을 원활하게 통합하도록 설계돼 산업 분야에서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산업 자동화 시스템 통합업체 및 OEM에게는 보다 뛰어난 민첩성과 간편함을 제공한다. GR3N의 스페인 MADE 공장은 UAO 런타임 엔진을 사용하는 최초의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으로, 연간 4만 톤 이상의 PET 폐기물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GR3N의 파비오 실베스트리(Fabio Silvestri)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및 하드웨어 독립성을 통해 GR3N은 운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기술의 한계를 확장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시스템을 빠르게 재구성할 수 있었고,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시스템 덕분에 공급망 문제도 줄일 수 있다. 이는 대규모로 고급 플라스틱 재활용을 실현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크리스토프 드 마이스트르(Christophe de Maistre) 에너지 및 화학, 산업 자동화 부문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4억 6000만 톤의 플라스틱이 생산되고 있는 가운데,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품 주기 전체에 걸친 통합,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모듈화, 그리고 고급 분석을 위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면서, “GR3N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유연성 및 확장성, 효율성을 개선하고, 산업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0-02
3D 시스템즈, 컴팩트한 크기의 펠릿 압출 프린터 ‘EXT 800 Titan Pellet’ 출시
3D 시스템즈가 펠릿 압출 3D 프린터 제품 라인에 최신 제품인 ‘EXT 800 Titan Pellet’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800×600×800mm의 제작 사이즈를 지원하면서, 기존의 대형 EXT Titan Pellet 시스템인 EXT 1070 Titan Pellet 및 EXT 1270 Titan Pellet과 같은 속도, 신뢰성 및 효율성을 보다 컴팩트하게 제공하여 초기 투자 비용을 낮출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업체들은 24시간 작동 가능한 EXT 800 Titan Pellet을 활용하여 보다 적당한 크기의 기능성 프로토타입, 툴링, 지그, 사형주조 패턴, 열성형/진공성형 금형 및 최종 사용 부품을 제작할 수 있다. 3D 시스템즈는 “EXT 800 Titan Pellet은 기존의 필라멘트 방식 3D 프린터보다 최대 10배 빠른 출력 속도와 10배 낮은 재료 비용을 통해 주조, 항공우주 및 방위, 진공 성형, 의수족 등 광범위한 시장의 응용 분야를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지원하도록 개발되었다”고 설명했다.     EXT 800 Titan Pellet은 싱글 압출 툴 헤드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어 사무실, 연구실, 대학을 비롯해 대규모 작업 현장을 포함한 다양한 제조 환경에 적합하다. 컴팩트한 프레임으로 일반적인 출입구를 쉽게 통과하여 설치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위한 전면 장착 터치스크린이 포함되어 있다. EXT 800 Titan Pellet을 비롯해 더 큰 제작 사이즈를 지원하는 EXT 1070 Titan Pellet과 EXT 1270 Titan Pellet 등 제품군은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산업용 CNC 컨트롤러, 부품 정확성을 위한 가열 베드 및 챔버, 그리고 펠릿 압출 하드웨어 및 재료를 갖추고 있다. 또한 활성 베드 및 챔버 가열은 ABS, PC, 나일론, PEI, PEKK와 같은 소재와 유리 및 탄소 충진 고온 엔지니어링 재료뿐만 아니라 필라멘트 기반 장비에서 사용할 수 없는 유연성이 뛰어난 TPE 및 TPU도 사용이 가능하다. 3D 시스템즈의 라훌 카삿(Rahul Kasat) Titan 부문 부사장은 “EXT 800 Titan Pellet을 업계 최고의 펠릿 압출 시스템 제품군에 추가함으로써, 우리는 이 기술을더 광범위한 제조업체에 제공하여 제품 혁신을 강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속도와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제조업체에게 EXT Titan Pellet 시스템은 고속 출력과 경제적인 펠릿을 결합하여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합한 기술을 제공한다”면서, “수년간 고객들은 더 작은 부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요청해왔다. EXT 800 Titan Pellet은 기존 시스템의 큰 제작 사이즈가 필요하지 않은 제조업체에게 새로운 선택을 제공하며 고속, 고품질 출력과 더 작은 설치 공간 및 낮은 초기 투자 비용의 조합은 EXT 800 Titan Pellet을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에서 매력적인 솔루션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6-21
3D시스템즈-한국기술, ‘EXT Titan’ 3D 프린터 국내에 소개하는 세미나 진행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와 한국기술이 ‘EXT Titan 펠릿압출 3D 프린터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월 2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양의 한국기술 본사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됐다. 3D시스템즈의 EXT Titan 펠릿 압출 3D 프린터는 최대 1270×1270×1829mm의 대형 조형물을 최대 분당 3만mm의 속도로 출력할 수 있다. 이는 기존 FDM 3D 프린터 대비 10배 빠른 것이며, 스핀들 정삭 가공을 통해 제품의 표면 품질도 높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항공우주, 국방, 자동차 등 연구기관 및 산업체에서 패턴 금형, 공구 세공, 지그, 고정장치, 최종 사용 제품 및 대형 제품의 원형제작을 포함한 기능성 부품을 생산하는 대형 산업용 적층제조 시스템이다. 이번 세미나는 EXT Titan 기술 소개 및 활용 사례에 이어 2024년 공개 예정인 3D시스템즈의 신규 3D 프린터 소개, EXT Titan 장비 시연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EXT Titan의 실물과 실제로 제작된 파트를 보면서 적층제조 기술의 변화와 새로운 산업에 대한 예측, 다양한 활용사례의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3D시스템즈의 3D 프린터 장비 판매, 유지 보수 및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기술의 송종하 대표이사는 “3D 프린터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는 점점 대형화와 생산 속도를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국내 최초로 EXT Titan의 도입을 결정했다”면서, “펠릿 3D 프린팅을 통한 제작 원가의 절감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의 정원웅 대표이사는 “EXT Titan 펠릿 압출 3D 프린터는 생산 원가 절감을 요구하는 고객 니즈에 부응할 수 있기 때문에 3D 프린터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와 한국기술은 앞으로도 EXT Titan 펠릿 압출 3D 프린터 세미나를 여러 차례 추가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1-29
[포커스] 3D시스템즈코리아, 생산성 향상과 제조혁신을 위한 3D 프린팅의 가능성 제시
적층 기술과 소재의 발전에 힘입어, 3D 프린팅은 제조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로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반적인 제조 프로세스의 향상을 목표로 시뮬레이션 및 생산 관리 등 소프트웨어 기술이 3D 프린팅과 연계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나 클라우드 플랫폼 등도 활발히 접목되는 추세이다. 3D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 4월 27일 ‘매뉴팩처링 솔루션즈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3D시스템즈코리아는 적층제조(AM) 기술에 기반한 제조 혁신 프로세스와 함께 항공우주/국방, 반도체, 헬스케어, 해양, 자동차, 의료 등 폭넓은 산업에서 적층제조 기술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기술에서 프로세스 혁신으로, 3D 프린팅의 핵심 가치 변화 3D 프린팅 기술은 프로토타입 제작에서 점차 다양한 산업,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3D시스템즈는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조 기업의 프로세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 공급사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자사의 핵심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3D시스템즈코리아의 정원웅 대표이사는 “3D시스템즈는 ‘나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를 목표로 전세계 80여 명의 전문 엔지니어가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매일 2만대 이상의 프린터가 100만 개 이상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3D 프린터, 소재, 소프트웨어 등 제품 중심의 비즈니스를 벗어나, 고객의 실질적인 가치와 활용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3D시스템즈는 산업과 의료 분야를 자사 3D 프린팅 비즈니스의 중심 축으로 놓고 있다. 이에 맞춰 시뮬레이션, 절삭가공과 적층가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가공,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꾸준히 인수합병하면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3D 프린팅은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3D시스템즈는 자동차, 우주항공, 바이오, 의료,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 정원웅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적층제조의 활용 폭을 넓히면서 더 많은 고객 사례를 소개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항공우주/방위 분야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소량생산, 경량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목업을 제작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데에 3D 프린팅이 유용하게 쓰이고, 의료 분야에서는 바이오 3D 프린팅, 임플란트, 수술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3D시스템즈는 적층제조가 일찌기 생산 프로세스로 자리잡은 귀금속 분야를 비롯해 반도체 장비,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으로 3D 프린팅 기술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 3D시스템즈코리아 정원웅 대표이사는 “실질적인 3D 프린팅 솔루션과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화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제조 패러다임 바꾸는 3D 프린팅 및 소프트웨어 기술 3D시스템즈코리아의 이지훈 이사는 3D 프린팅의 활용이 프로토타이핑에서 적층제조로 진화하고 있으며, 시제품뿐만 아니라 대량생산으로 패러다임이 넘어가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3D시스템즈는 콘셉트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통한 3D 프린팅 최적화 및 생산 준비, 부품과 최종 제품의 생산을 위한 3D 프린터 제품군, 대량생산을 위한 배치 프로세스와 통합 워크플로 등에 걸쳐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예를 들어, 3D시스템즈의 피겨 4(Figure 4) 플랫폼은 고품질의 소형 부품을 빠르게 생산하는 데에 유리한 3D 프린팅 솔루션이다. 여러 대의 피겨 4 3D 프린터를 병렬로 연결해 동시 생산하는 배치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개의 제품을 쌓는 형태로 동시 출력하는 스태킹(stacking)도 지원하며 탄성, 내구성, 열내성을 갖추거나 의료 분야에 적합한 생산 등급의 다양한 소재를 지원한다. 이지훈 이사는 “피겨 4 플랫폼과 3D 스프린트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서포트 최적화로 후처리 속도를 높이고, 후처리 프로세스에서 자동화를 확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SLS 380와 SLA 750은 중대형 플라스틱 부품/제품 생산에 적합한 3D 프린터이다. 3D 프린팅 작업이 진행되는 챔버(chamber)의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제품 성능과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인데, SLS 380은 이를 위한 실시간 열관리 및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조작을 최소화하고, 4대의 프린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 3D 프린터 - 후처리의 통합 워크플로로 대량생산을 지원한다. 최종 생산에 적합한 연성과 강성을 갖춘 듀라폼 PAx(DuraForm PAx) 소재를 지원하는 것도 SLS 380의 특징이다. 광조형 방식의 SLA(Stereolithography) 기술은 표면 품질이 높지만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소재의 장기 안전성도 단점으로 꼽힌다. 3D시스템즈는 SLA 750 듀얼 모델에서 듀얼 레이저를 사용해 적층 속도를 높이고, 최대 8년까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생산 등급의 소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LA 750 3D 프린터는 원격 VPN 네트워크 연결로 여러 대의 장비를 한 번에 컨트롤하도록 지원하고, 3D 프린팅 챔버 내에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출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또한, 3D시스템즈는 플라스틱뿐 아니라 금속 3D 프린터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이지훈 이사는 “금속 3D 프린팅에서는 빌드 시간 단축, 다양한 두께의 레이어 적층, 소재의 원가 절감 등이 주요한 과제로 꼽힌다”면서, “3D시스템즈는 소재 분말의 재활용성을 높이고, 진공 챔버로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며,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금속 3D 프린팅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DMP Factory 500 모델은 3개 레이저를 사용해 적층 과정에서 심라인(seam line)을 없애거나, 여러 개의 작은 제품을 동시에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3D 프린터, 이송 장치, 파우더 제거 장치, 파우더 재사용 장치 등을 모듈 형태로 통합한 시스템을 구성해 3D 프린팅 프로세스 전반을 커버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지훈 이사는 이런 시스템을 의료, 에너지, 반도체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3D 시스템즈는 3D 프린팅 기술과 소재의 다양화를 통해 폭넓은 산업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제조 운영 플랫폼 및 대형 3D 프린팅까지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 3D시스템즈는 제조 영역에서 3D 프린팅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그 한 가지 사례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조 운영 시스템(MOS) 공급사인 옥톤(Oqton)이다. 옥톤의 김영태 이사는 “3D시스템즈가 지난 2021년 인수한 옥톤은 전체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연결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으며, 중립성/가속화/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면서 개방형 생태계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옥톤의 MOS는 적층제조가 대량생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동화, 워크플로의 가시성과 추적 가능성, 확장성 등을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통합 UI/UX를 제공하는 옥톤 MOS는 AI 및 머신러닝으로 반복되는 수작업을 자동화하고, MES(제조 실행 시스템)를 포함해 AM 생산 프로세스의 수립부터 최적화까지 지원한다. 빌드 준비 단계에서는 제작 제품의 파일 가져와 메시를 수정하고, 가공 프로세스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CAM을 위해서는 가공 프로세스 준비 과정을 자동화하며, IIoT(산업 사물인터넷)을 통해 장비의 연결, 데이터의 공유/수정, 프로세스 과거 기록의 동기화 등을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허브를 제공해 모든 생산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옥톤 MOS는 기하형상을 제작하기 위한 딥러닝,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신경유도 검색, 제어 모니터링을 위한 학습 등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한다. 3D시스템즈가 작년 인수한 업체 가운데에는 펠릿 압출 기술에 기반한 3D 프린팅 솔루션 업체인 타이탄(Titan)이 있다. 3D시스템즈의 라훌 카사트(Rahul Kasat) 타이탄 사업부 부사장은 “3D시스템즈는 타이탄과 합병을 통해 산업용 대형 3D 프린팅 플랫폼 영역의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타이탄은 다양한 엔지니어링 소재의 대형 부품을 빠르게 적층하면서 소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탄은 항공우주, 제조, 의료 ,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제작 시간과 소재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대형 빌드 볼륨을 지원하면서 빠른 3D 프린팅 속도로 산업용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양한 소재와 함께 0.4mm부터 9mm까지 노즐을 교환해 다양한 레이어 높이로 출력이 가능하며, 3축 스핀들 밀링 기능을 통합했다. 이외에도 모듈 구성으로 다양한 형태의 제조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옥톤은 제조 공정 전반의 자동화와 연결을 지원하는 제조 운영 시스템을 지향한다.   ▲ 타이탄은 펠릿 압출 기술 기반의 대형 3D 프린팅에 초점을 맞춘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6-01
3D시스템즈, ‘매뉴팩처링 솔루션스 데이’에서 3D 프린팅 혁신 사례 공유
3D시스템즈가 4월 27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3D시스템즈 매뉴팩처링 솔루션스 데이(3D Systems Manufacturing Solutions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층제조(AM) 기술이 가져다줄 제조 혁신 프로세스 및 적층제조 기술이 우주항공·자동차·반도체·의료·해양 등 주요 산업에서 제조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의 오전 세션에서는 3D시스템즈코리아 정원웅 대표의 ‘적층제조 산업에 대한 3D시스템즈의 기대와 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적층제조의 생산성 및 성능 향상을 위한 3D시스템즈의 제품 포트폴리오 ▲적층제조를 위한 새로운 동력 ▲펠릿 압출 플랫폼을 적용한 툴링 및 최종 생산용 대형 기능성 부품 제작 등이 다뤄진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의 3D 프린팅 적용 ▲적층제조를 통한 반도체 제조의 혁신과 품질 향상 ▲적층제조가 헬스케어 시장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 ▲Kumovis 3D 프린터의 헬스케어 및 산업 분야 적용 ▲해양 분야의 3D 프린팅 적용 ▲금속 3D 프린터의 우주항공/국방 분야 적용 사례 ▲자동차 산업의 3D 프린팅 동향 및 현대자동차 활용 사례 ▲금속 3D 프린팅을 이용한 맞춤형 흉벽 재건술 등이 발표된다.
작성일 : 2023-04-03
3D 시스템즈, 산업용 펠릿 압축 3D 프린터 타이탄 아틀라스 국내 출시
  3D 시스템즈는 대형 산업용 펠릿 압출 3D 프린터인 타이탄 아틀라스(Titan Atla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타이탄 아틀라스 3D 프린터는 펠릿 압출과 필라멘트 압출, 그리고 정밀 마감을 위한 스핀들 툴헤드 등 하이브리드 툴 헤드 구성을 제공하는 3D 프린터이다. 유연한 시스템 구성을 통해 고객이 응용 분야 요건에 따라 가장 적합한 구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열식 챔버와 분당 3만mm의 프린팅 속도로 최대 1270×1270×1828mm에 이르는 대형 산업용 부품도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고객이 원하는 응용 분야가 확장되면 모듈형 타이탄 시스템을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소재와 제품 구성으로 손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펠릿 압출 3D 프린터는 낮은 경도(연성)의 수지부터 탄소 섬유 및 유리 섬유와 같은 고성능 및 고충전 수지에 이르기까지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다양한 배합으로 폭넓은 소재 옵션을 제공한다.  따라서 고객은 응용 분야에 적합한 소재를 선택할 뿐만 아니라, 비용을 최대 75%까지 절감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빠른 생산과 짧은 주기, 그리고 낮은 비용이 결합되어 ▲사형 주조 ▲툴링(열 성형, 진공 성형, 판금 성형, 복합 툴링 등) ▲조립 및 제조 작업에 사용되는 지그와 픽스쳐 ▲사출 성형을 대체하거나, 혹은 에어 덕트, 언더후드, 브래킷, 구조 구성품 등 고온 요건에 적합한 최종 사용 제품 같은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 타이탄 아틀라스 필라멘트, 펠릿 압출과 스핀들 툴헤드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3D 프린터이다.   또한 Titan Atlas Standard, Atlas-H, Atlas-HS의 선택 가능한 세 가지 플랫폼으로 고객은 원하는 구성의 모듈을 결합하여 요구 사항을 가장 충족하는 솔루션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타이탄 아틀라스 3D 프린터는 안정적인 플랫폼과 구성 가능한 모듈을 통해 산업 제조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 현장의 총 소유 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이탄 아틀라스 3D 프린터 제품군은 하이브리드 압출 기술, 가열식 챔버 및 산업용 CNC 모션 제어 시스템을 갖추어 더 빠른 생산, 비용 절감 및 대형 산업용 부품을 프린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D 시스템즈는 타이탄 아틀라스 3D 프린터를 통해 폴리머 적층제조(AM) 솔루션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주조, 소비재 분야, 서비스 산업, 자동차 산업, 항공우주 및 국방, 일반 제조업 등 다양한 시장에서 새로운 응용 분야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3D 시스템즈는 타이탄 아틀라스가 모듈식 시스템 설계와 개방형 아키텍처를 통해 펠릿과 필라멘트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산업용 3D 프린터의 도입률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 시장과 의료 시장에서 최고의 적층 제조 솔루션 파트너로서 고객의 적층 제조 생산 요건을 최대한 폭넓게 해결하고자 한다"면서, "타이탄 아틀라스의 독자적인 압출 기술이 추가되면서 앞으로 대형 제품의 제작과 우수한 성능, 그리고 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성 개선을 원하는 고객의 요건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2-11-11
카네카, 지멘스의 최신 MOM 솔루션으로 생산 능력 확충
지멘스(www.siemens.com)는 카네카 벨기에(Kaneka Belgium)가 지멘스의 최첨단 MOM 플랫폼인 공정 산업용 시매틱 IT 통합 아키텍처인 SIMATIC IT UA PI를 자사의 새로운 제조 실행 시스템(MES)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카네카는 벨기에 생산 현장 세 곳에 지멘스 MES 솔루션을 도입하고, 생산 라인을 확충해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폐기물을 줄이고 오류를 방지하고자 한다. 또한 제품이 최고 수준의 품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시매틱 IT R&D 스위트(SIMATIC IT R&D Suite)를 연구소 및 현장 테스트 용으로 구현하고 MES와 통합할 예정이다. 장 반델(Jean Vandael) 카네카 생산공장 총괄은 “사업을 확장하려면 기존 생산 능력을 늘려야 했다. 지멘스의 최신 MES 솔루션은 우리의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이다. 카네카 벨기에는 제조 운영을 통합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이러한 디지털 전략을 실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에 전달하려는 가치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네카 코퍼레이션은 화학, 플라스틱, 식품, 생명 과학, 합성 섬유부터 전기, 전자재 등에 이르는 다양한 시장에 걸쳐 사업을 진행 중인 혁신적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웨스터로(Westerlo)에 위치한 카네카 벨기에는 고분자 충격 조절제, 액상 폴리머, 발포 폴리올레핀을 생산하는 세 곳의 공장을 보유한 기능성 및 발포성 플라스틱 업체이다. 카네카는 전략적 MES 솔루션 실현을 통해 수율 손실 감소, 펠릿화 작업(Pelletizing Operation) 개선, 배치 주기 시간 최적화 및 단축 등을 포함한 전체 생산 공정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카네카는 추가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에너지 소비 및 유지보수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면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 SIMATIC IT UA PI는 카네카에 비즈니스를 디지털화 할 수 있는 통합된 개방형 MES 플랫폼을 제공하며, SIMATIC IT 통합 아키텍처 포트폴리오의 일환인 혁신적인 제조 운영 관리(MOM) 솔루션으로 제조 운영의 완벽한 디지털화를 이룰 수 있다. 공유 서비스, 공통 데이터 모델 및 구성 애플리케이션에 기반한 새로운 통합 제조 운영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비 연결(Disconnected) 애플리케이션에서 통합 협업 애플리케이션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혁신을 실현한다. 르네 울프(Rene Wolf)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제조 운영 관리 소프트웨어 수석부사장은 “카네카는 비즈니스 성장을 꾀하면서 지멘스의 SIMATIC IT UA PI 솔루션이 주는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혁신적 기술과 업계 주도적 기능을 통해 생산성과 유연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둔 솔루션이다. 카네카는 이 시스템을 사용해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자사 비즈니스를 통합된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디지털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8-04-27
경상북도 도본청 및 의회청사 건립 위한 설계 공모
경상북도 도본청 및 의회청사 건립 위한 설계 공모 경상북도는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에 위치한 도청이전 신도시에 친환경 명품청사 건립을 위기 위해 건축전문가의 설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건축사와 대학의 건축과 및 관련학과 교수로, 공모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4월 30일 작품접수를 마감해 입상작은 5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한 시상은 최우수작 5편에 각 2천만원, 우수작 5편에 각 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우수작 설계자가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에 참여할 경우에는 소정의 가산점이 반영된다.경상북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에 따라 ▲ 신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지열․펠릿보일러․연료전지․풍력발전), ▲ 패시브 기술(단열성능 강화․3중 유리․폐열회수․차양․자연채광), ▲ 에너지절약기기(LED 조명․고효율 가전․설비최적운영관리시스템), ▲ 친환경(옥상녹화․우수재활용․재활용가능자재) 등을 적극 활용한 최첨단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지을 계획이다. 건축설계 아이디어 공모에 이은 향후 추진일정은 오는 9월 기본설계 입찰공고, 내년 3월 착공을 통해 2014년 6월 완공될 계획이다.  
작성일 : 201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