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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콘퍼런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0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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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양자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 국내 최초 공개
연세대학교 송도 국제캠퍼스 퀀텀 컴퓨팅 센터에 'IBM 퀀텀 시스템 원(IBM Quantum System One)'이 설치됐다. 연세대학교와 IBM은 11월 20일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대학으로서는 전 세계 두 번째인 양자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을 전격 공개했다. ▲ IBM 퀀텀 시스템 원 제막식 ▲ IBM 퀀텀 시스템 원 ​​​​​​​ 이날 기자간담회는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 7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연세대 윤동섭 총장은 환영사에서 "연세대는 국내 최초로 IBM 퀀텀 시스템 원을 설치해 양자 컴퓨팅과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할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자 분야 연구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세계적인 양자 연구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 연세대학교 정재호 연세대 양자사업단장은 연세대에서 IBM 양자컴퓨터를 도입하게 된 배경과 향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정재호 단장은 양자컴퓨팅 플랫폼을 제대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양자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개편하고, 산업계의 양자컴퓨티 수요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대외 경쟁력 확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세대는 양자 연구 및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양자생태계운영센터, 양자컴퓨팅기술지원센터, 양자컴퓨팅센터를 포함하는 ‘양자사업단’을 신설했다고 소개했다. 양자 사업단은 향후 ▲글로벌 협력기관 유치를 위한연구 시설 확충 ▲IBM 자원을 활용한 양자 알고리즘 개발 지원 및 기술 프로젝트 자문 ▲양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자료 개발 ▲워크숍, 세미나, 콘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지식 교류 활성화 및 양자기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정재호 연세대 양자사업단장 정재호 연세대 양자사업단장은 “양자컴퓨팅 분야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55억 달러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최초로 도입된 양자컴퓨터의 공동 활용 생태계 구축을 통해 산업 전반의 ‘양자 문해력’을 증진하고 상생 협력의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정부기관,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기업, 병원 등에서 양자컴퓨팅 활용 사업을 준비하는 다양한 기관 및 연구 협력에 관심 있는 기관은 언제든지 연세대 양자사업단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IBM 표창희 상무는 퀀텀 컴퓨팅 센터에 마련된 IBM 퀀텀 시스템 원의 성능에 대해 소개했다. 표창의 상무는 "앞으로 IBM은 양자 컴퓨터를 중심으로 한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라며, "기존 컴퓨터를 양자컴퓨터와 연동을 통해 기존 슈퍼컴퓨터와의 상호보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 IBM 표창희 상무 이날 브리핑 이후 언론에 실물이 공개된, 127 큐비트 IBM 퀀텀 시스템 원은 양자 우위에 도달하기 전 단계로, 양자 컴퓨터가 복잡한 연산에 있어 기존 수퍼 컴퓨터보다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입증되었다. 연세대에 설치된 제품은 과학적 도구로서의 ‘유용성’을 제공하는 ‘양자 유용성 단계’의 양자 컴퓨터로, 연세대를 비롯해 주변 연구기관에서도 화학, 물리학, 소재 과학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연세대와 협력하는 국내 학술 기관과 기업들이 양자컴퓨팅 기술 연구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자 우위’에 도달한 양자 컴퓨터는 중첩, 얽힘 등의 양자의 특성을 활용한 엄청난 성능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존 컴퓨터로 풀 수 없거나 어려운 문제를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더 저렴한 비용으로 풀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현 정부에서도 국가 경쟁력을 위한 차세대 과학 기술로 연구 개발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기울이고 있는 분야다. IBM은 양자 컴퓨팅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12기 이상의 양자 유용성 단계의 양자 컴퓨터와 60만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6년 이후 JP 모간, 엑손 모빌, 메르세데스 벤츠, LG 전자, 두산 그룹 등 대기업 및 연구소, 스타트업, 정부 기관 등 전 세계 250 개 이상의 회원사를 둔 IBM 퀀텀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으로 한국은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에 이어 IBM 퀀텀 시스템 원이 설치된 전 세계 5번째 국가가 되었다. IBM 퀀텀 시스템 원은 127큐비트 IBM 퀀텀 이글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연세대 네트워크의 연구자,학생, 조직 및 파트너들만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성 단계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 2023년 IBM은 IBM 이글 프로세서가 기존 컴퓨팅을 사용한 무차별 대입 시뮬레이션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정확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성능을 보유했음을 보여줬다. ‘(양자) 유용성 단계’로 알려진 이 성능은 양자 컴퓨터가 기존 컴퓨팅 방식을 능가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되는 ‘양자 우위’에 도달하기 위해 화학, 물리학, 소재 과학 및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탐구하는 과학적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양자 우위에 도달하여 양자 연산이 무차별 대입이나 근사치 계산 방식을 뛰어넘는 실질적으로 중대한 이점을 제공하게 되면 기존 컴퓨팅보다 더 저렴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한 방식으로 복잡한 문제의 답을 계산할 수 있게 된다. ▲ IBM 퀀텀 시스템 원   제이 감베타(Jay Gambetta) IBM 퀀텀 부사장은 “연세대와 함께 유용성 단계의 양자 컴퓨터를 한국에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를 통해 한국에 있는 더 많은 연구 기관과 단체, 기업 그리고 인재들이 양자 알고리즘의 한계를 넘어 과학적·사업적 가치를 모색할 수 있기를 바라며, IBM 퀀텀 시스템 원이 한국의 미래 양자 인재 양성과 양자 생태계 확장의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는 2025년 3월 연세대 창립 140주년 및 유네스코 ‘국제 양자과학기술의 해’를 맞아 송도 국제 캠퍼스에서 IBM 퀀텀 시스템 원이 설치된 양자 연구동을 포함한 ‘양자컴퓨팅콤플렉스’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도 국제캠퍼스는 바이오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핵심 거점으로서 연세대는 세계 최초의 양자·바이오 융합 첨단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인천광역시와 협력하고 있다. 이 클러스터 개발의 일환으로 2024년 7월, 연세대학교와 IBM은 국내 양자 생태계 발전을 위한 바이오-퀀텀 이니셔티브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작성일 : 2024-11-20
IBM, 복잡한 알고리즘 연산 속도 높인 양자 컴퓨터 소개
IBM은 ‘제 1회 IBM 퀀텀 개발자 콘퍼런스(IBM Quantum Developer Conference)’를 개최하고, IBM 양자컴퓨터에서 복잡한 알고리즘을 실행할 때 높은 수준의 규모, 속도, 정확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양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소개했다. ‘IBM 퀀텀 헤론(IBM Quantum Heron)’은 IBM의 고성능 양자 프로세서로, IBM의 글로벌 양자 데이터 센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IBM 퀀텀 헤론은 퀴스킷(Qiskit)을 활용해 특정 클래스의 양자 회로를 최대 5000개의 2큐비트 게이트 연산까지 정확하게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러한 IBM 퀀텀 헤론의 성능을 활용해 재료, 화학, 생명과학, 고에너지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문제를 양자 컴퓨터로 해결하는 방법을 탐구할 수 있다. IBM은 “이는 IBM 양자 개발 로드맵의 또 하나의 주요 목표를 달성한 것이며, IBM과 비즈니스 파트너가 양자 우위와 2029년으로 예정된 IBM의 오류 수정 첨단 시스템을 향해 나아감에 따라 양자 유용성 시대를 더욱 앞당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IBM 헤론과 퀴스킷의 성능 향상으로 사용자는 최대 5000개의 게이트로 구성된 양자 회로를 실행할 수 있는데, 이는 2023년 IBM의 양자 유용성 시연에서 정확하게 실행된 게이트 수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를 통해 IBM 퀀텀의 컴퓨터 성능은 무차별 대입 방식의 기존 시뮬레이션 방식보다 더욱 향상됐다. 네이처지(Nature)에 게재된 2023년 유용성 실험에서는 데이터 당 처리 시간이 총 112시간 소요됐으나, 동일한 데이터를 사용한 같은 실험을 최신 IBM 헤론 프로세서에서 실행한 결과 50배 빠른 2.2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었다. IBM은 개발자가 안정성과 정확성, 속도를 갖춘 복잡한 양자 회로를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고성능의 양자 소프트웨어로 퀴스킷을 발전시켜 왔다. IBM은 제3자 기관의 1 000여 개의 테스트를 통해 퀴스킷이 다른 플랫폼 대비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IBM 퀀텀 플랫폼은 생성형 AI 기반 기능 및 IBM 파트너의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같은 신규 퀴스킷 서비스로 선택지를 더욱 확장하고 있으며, 산업 전반의 전문가 네트워크가 과학 연구를 위한 차세대 알고리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는 AI로 양자 하드웨어를 위한 양자 회로의 효율적인 최적화를 지원하는 퀴스킷 트랜스파일러 서비스(Qiskit Transpiler Service), 개발자가 IBM 그래니트 기반 생성 AI 모델로 양자 코드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퀴스킷 코드 어시스턴트(Qiskit Code Assistant), 양자 및 기존 시스템에서 초기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 접근법을 실행하는 퀴스킷 서버리스(Qiskit Serverless) 같은 도구가 포함된다. 양자 노이즈의 성능 관리를 줄이고 양자 회로의 복잡성을 추상화해 양자 알고리즘 개발을 간소화하는 등의 기능을 위해 IBM, 알고리즘믹(Algorithmiq), 케드마(Qedma), 큐나시스(QunaSys), Q-CTRL 및 멀티버스 컴퓨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IBM 퀴스킷 함수 카탈로그(IBM Qiskit Functions Catalog)가 있다. 고성능 컴퓨팅의 차세대 진화 단계인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에 대한 IBM의 비전은 병렬화된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최첨단 양자 컴퓨터와 기존 컴퓨터를 통합해 복잡한 문제를 고성능 소프트웨어로 쉽게 분리하고, 가장 적합한 아키텍처로 알고리즘의 각 부분을 나누어 해결한 후, 문제를 부드럽고 빠르게 다시 서로 결합하는 방법으로 각각의 컴퓨팅 방식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알고리즘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국립 과학 연구 기관인 이화학연구소(RIKEN)와 학술 의료 센터이자 생의학 연구 기관인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은 유용성 단계의 IBM 퀀텀 시스템 원을 통해 화학의 기본이 되는 전자 구조 문제에 대한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복잡한 화학 및 생물학적 시스템을 현실적으로 모델링하기 위한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 접근 방식의 첫 단계로, 과거에는 무결함 양자 컴퓨터가 필요할 것이라고 여겨졌던 작업이다. 제이 감베타(Jay Gambetta) IBM 퀀텀 부사장은, “IBM 퀀텀 하드웨어와 퀴스킷의 발전으로 사용자들은 첨단 양자 및 기존 슈퍼컴퓨팅 자원을 결합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오류 수정 양자 시스템을 향한 로드맵을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현재 산업 전반에서 발견되는 알고리즘은 QPU, CPU, GPU의 융합으로 만들어지는 미개척 컴퓨팅 분야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4
앤시스코리아, 시뮬레이션 콘퍼런스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4’ 진행
앤시스코리아가 자사의 글로벌 연례 행사인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Simulation World Korea) 2024’를 11월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고객들을 초청해 앤시스의 최신 설루션과 고객 사례, 산업 및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콘퍼런스이다.  ‘인류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의 동력(Powering innovation that drives human advancement)’을 주제로 펼쳐진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4’의 오전 세션에서는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박상훈 상무의 ‘새로운 HPC/AI 애플리케이션 시대로의 기술 전환을 위한 SoC 설계 Challenges’ ▲현대로템 남궁혁준 실장의 ‘현대로템 방산 및 항공우주사업 분야에서의 해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혁신적 성공사례 분석’ ▲앤시스 월트 헌(Walt Hearn) 글로벌 세일즈 및 고객 담당 부사장의 ‘시뮬레이션 : 혁신의 엔진 - 정량화 가능한 혁신 추진’ ▲앤시스 앤소니 더슨(Anthony Dawson) 고객 지원 부문 부사장의 ‘시뮬레이션의 미래 - 제품 혁신을 주도하기’ 등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PTC코리아 이봉기 상무와 엔비디아 이종환 수석 설루션 아키텍트의 발표까지 총 6개의 키노트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전자-HF/SI/열, 전자–LF, 유동, 기계-모션 및 LS-DYNA, ADAS 및 기능적 안정성, 플랫폼, 반도체, 방산 및 항공우주까지 총 8개 트랙이 진행되어, 최근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여러 주제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대화가 이어졌다. 앤시스코리아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1500여 명이 현장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뮬레이션 콘퍼런스라는 이름이 걸맞게 올해도 국내외를 대표하는 연사들의 깊이 있는 연설은 물론 여러 고객의 참여로 업계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이번 행사에서 획득한 인사이트가 향후 앤시스의 설루션 발전과 폭 넓은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도 앤시스는 분야를 막론한 여러 고객들께 최고의 기술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1-13
빌드스마트 콘퍼런스 2024, 11월 19일 개최
빌딩스마트협회는 11월 1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스마트 건설 및 BIM 기술의 활성화를 위한 ‘빌드스마트 콘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는 ‘BUILDING THE FUTURE: AI, Robotics and Digital Tools in Architecture and Construction’을 주제로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스마트 건설융합학회가 공동주최하며, 빌드스마트 콘퍼런스 2024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기조강연에서는 ‘The Future of Urban Housing’을 주제로 인텔리전트 시티(Intelligent City)의 올리버 데이비드 크릭(Oliver David Krieg) CTO, ‘컴퓨테이셔널 디자인’을 주제로 UC 버클리(UC Berkeley)의 카일 스타인펠드(Kyle Steinfeld) 조교수, ‘Reshaping AEC’를 주제로 그래피소프트(Graphisoft)의 마일즈 스미스(Miles M. Smith) 솔루션 매니저가 미래의 건설산업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서 주제발표에는 ARUP의 신희찬 시니어 BIM 매니저, 위드웍스 권혁찬 대표, 정림건축 안성우 본부장, 한양대학교 이창엽 조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용주 조교수, 고려대학교 이황 교수, 엔제이스튜디오 이남주 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및 학계 전문가가 발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BIM 설계, DfMA, AI, 로보틱스, 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 활용방법과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성일 : 2024-11-12
펑션베이, 2024 유저 콘퍼런스 통해 최신 해석 기술과 설루션 소개
펑션베이는 지난 10월 18일 ‘2024 리커다인 유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다물체 동역학 소프트웨어 리커다인(RecurDyn) 및 입자법 소프트웨어 파티클웍스(Particleworks)와 관련된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펑션베이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 리커다인의 최신 버전과 입자법 CFD 소프트웨어 파티클웍스의 최신 기능을 선보였다. 특히 리커다인 2025 버전에서는 접촉 및 유연체 해석 관련 솔버의 성능이 강화되어, 복잡한 엔지니어링 문제에 대해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해석이 가능해졌다. 펑션베이는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열을 고려한 시뮬레이션 기능의 추가를 중점 소개하면서, “기존의 리커다인 열해석 기능 및 파티클웍스와의 양방향 열해석과 시너지를 내어 자동차, 항공우주, 로봇공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설계 개선 효과를 강화할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강화된 포스트 프로세스(후처리) 기능인 ‘리커다인 포스트(RecurDyn Post)’의 신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작업이 한층 더 수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제품 소개 외에 실제 사용자가 궁금해하는 실용적인 기술 팁도 공유되었다. 접촉 파라미터 활용법, 리커다인 메셔(RecurDyn Mesher)를 이용한 효율적인 메시 생성 방법, 그리고 수식을 활용한 빠르고 효율적인 케이블 모델링 기법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토요타 자동차,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세메스, LG전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 포스코홀딩스, LG마그나, 효성, 공주대학교 등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서 리커다인과 파티클웍스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행사를 주관한 펑션베이 마케팅팀의 김상태 팀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우리의 최신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는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며 우리의 기술이 미래 엔지니어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펑션베이는 고객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더욱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설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이를 뒷받침할 교육과 기술 서비스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4-11-06
[에디토리얼] 가을이다, 책과 함께 떠나보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국내에 다시 한번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문학의 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계절인 가을이 찾아왔다.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며 지적 여정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가?  IT 분야에서 일하며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를 따라가는 것은 중요한 과제다. 하지만, 책 속에서 얻는 통찰과 감성은 삶에 필수적인 균형을 제공한다. 이러한 균형은 SNS와 숏폼 영상이 범람하는 오늘날에도 내가 책을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이유다. 그렇다면 이번 가을에는 무엇을 읽고, 어떻게 읽어야 할까?  우선, 한강 작가의 작품을 포함한 문학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한강의 소설은 감정의 섬세한 결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인간 내면의 깊이를 일깨워 준다. 그의 대표작 ‘채식주의자’는 삶과 죽음, 인간 본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독자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가을에는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국 문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현대문학을 읽다 보면, AI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다채로운 시각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비문학 서적을 통해서도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다. IT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기술 서적이나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책들을 꾸준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가을에는 철학적이거나 인문학적인 주제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기술 발전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인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예를 들어, ‘박태웅의 AI 강의’나 ‘AI 사피엔스’와 같은 책은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독서 방식에도 변화를 시도해보자. 빠르게 읽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차원을 넘어, 천천히 책을 음미하며 읽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커피 한 잔과 함께 차분히 책 읽는 시간을 가진다면 좀 더 깊이 있는 사색의 기회가 될 것이다.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저자의 메시지에 집중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해보는 과정을 통해 책이 주는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독서는 개인적인 경험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공유를 통해 독서 경험은 더욱 풍부해질 수 있다. 동료들과 책을 주제로 토론하거나 온/오프라인의 독서 모임에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을 들어 보자.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의 사고는 더욱 확장되고 새로운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한강의 문학 작품이나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되고 있는 철학이나 심리학 책은 이러한 토론에서 더욱 풍성한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뭐래도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문학과 인문학, 그리고 비문학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독서는 우리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는 자양분이 되어주고 있다. 중요한 건 이번 가을에 무엇을 읽을지 고민하기 전에, 어떻게 책을 대할 지부터 생각해보자. 책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가꾸고 좀 더 넓은 시야를 얻는 여정을 지금 당장 시작해보자.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장으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또한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에서는 발로 뛰는 취재기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로지텍, 비즈니스 협업 지원하는 화상회의 설루션 2종 출시
로지텍은 간편한 연결 및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협업 경험을 제공하는 화상회의 설루션 제품 2종을 선보인다. 로지텍이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AI 기반 소형 회의실용 올인원 콘퍼런스 카메라 ‘밋업 2(MeetUp 2)’와 안드로이드 및 BYOD 기반 회의실용 BYOD 커넥터 ‘로지텍 익스텐드(Logitech Extend)’이다. 이들 신제품은 USB 연결을 기반으로 보다 간편한 설치 및 유연한 BYOD 회의 참여로 한층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 로지텍 밋업 2   AI 기반의 소형 회의실용 올인원 콘퍼런스 카메라인 밋업 2는 PC 및 BYOD 기반의 간단한 설정과 설치 및 손쉬운 원격 관리로 소형 회의실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화상회의를 시작할 수 있다. 특히, 고급 AI 지원 오디오 및 비디오 기능이 적용되어 회의 참여자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밋업 2는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울트라 HD 비디오에 적용된 AI 기반의 ‘라이트라이트 2(RightLight 2)’ 기술은 희미한 조명 및 역광에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표현한다. 라이트라이트 2의 AI 그룹 뷰와 그리드 뷰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6명을 하나의 프레임에 노출하거나, 프레임을 분할해 각 프레임 당 한 명씩 노출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스피커에는 ‘라이트사운드 2(RightSound 2)’가 적용돼 카메라로부터 다양한 거리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며, 소음을 구분하고 억제해 보다 선명한 음성을 전달한다. 또한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밋 등 화상회의 플랫폼 인증을 받아 호환성도 갖췄다. 설치 및 사용 방법 또한 직관적이고 간편하다. USB 플러그엔 플레이 방식으로 PC 와 모니터에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멀티 마운트로 디스플레이, 테이블, 벽 등 회의실 환경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 로지텍 익스텐드   로지텍 익스텐드는 안드로이드 및 BYOD 기반 회의실용 BYOD 커넥터로, 추가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USB 연결을 통해 사용자의 노트북 및 모바일 장치에서의 간편한 회의 참여를 지원한다. USB-C 단일 케이블로 구성되어 밋업 2를 포함해 랠리 바(Rally Bar), 랠리 바 허들(Rally Bar Huddle) 등 로지텍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설루션 제품과 원활하게 호환 가능하며, 테이블 측면(MX) 박스에 표준 USB-C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여 노트북 또는 모바일 장치에 최대 100W의 전원을 제공한다. 케이블을 거치할 수 있는 자석 도크와 테이블에 케이블을 손쉽게 통과시킬 수 있는 그로밋 어댑터로 깔끔한 회의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며, 화상회의 장치 관리를 지원하는 로지텍 원격 관리 소프트웨어인 ‘로지텍 싱크(Logitech Sync)’로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로지텍 코리아의 조정훈 지사장은 “원격 근무가 보편화된 시기에 사용자들의 다양한 형태의 업무 스타일 및 환경을 지원하고, 협업 공간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로지텍은 간편하고 편리한 연결로 누구나 동등하고 손쉽게 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한 업무 환경을 위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설루션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04
콘진원, AI로 만나는 새로운 콘텐츠 세상...'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플라츠와 스튜디오159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AI 콘텐츠 페스티벌은 국내 AI 콘텐츠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AI로 만나는 새로운 콘텐츠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우수 AI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57개팀이 참가했다. ▲전시·체험 ▲콘퍼런스 ▲창작 워크숍 ▲크리에이터 클래스 ▲AI 영상 상영관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 전시장 모습   더플라츠에 마련된 전시 및 체험공간에서는 아트(이미지), 영상, 버추얼 아이돌, 게임, 웹툰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120여개 콘텐츠가 선보였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및 체험 공간에서는 ▲(아트) 꿈의 경계로 넘다 ▲(버추얼아이돌 및 음악) 또다른 나에게 열광하다 ▲(인터랙티브) 몰입 세계로 여행하다 ▲(영상) 상상초월 이야기에 빠지다 ▲(게임) AI와 함께 세계정복 ▲(웹툰) 터널 증후군은 없다 등 6개의 이야기를 테마로 진행된다. <꿈의 경계를 넘다> 테마 존에는 홍익대 AI뮤지엄 및 AI활용 아트 창작 커뮤니티와 함께 AI 활용 창작 미술들을 선보이며, <또다른 나에게 열광하다>에서는 ▲아뽀키 ▲수비 ▲브이럽 ▲브이리지 등 인기 버추얼 아이돌 및 버튜버를 만날 수 있다. 31일에는 국내외 AI 콘텐츠 창작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는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기조강연에는 생성형 AI 미술관 데드 앤 갤러리 창립자인 콘스탄트 브링크먼이 'AI로 창의적일 수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만화가 이현세 작가도 'AI를 통해 재탄생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IP'를 주제로 콘텐츠 분야에서 AI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창작워크숍에서는 ▲뉴튼 ▲렐루게임즈 ▲MBC C&I ▲메타유니버스 ▲반지하게임즈 등 AI 관련 국내 기업 및 창작자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AI는 예술과 창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고 AI가 창작의 동반자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확장시키고, 창작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 개막식 ▲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 문화체육관광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 인사말에서 ”AI 시대의 콘텐츠 정책 방안과 예산안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30년간 이뤄낸 K콘텐츠를 기반으로 4대 게임 강국, 웹툰 장르 등을 개척해 왔고, AI시대에 AI 기술이 콘텐츠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체육관광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 한편 기조연설에는 세계 최초 생성형 AI 미술관 '데드 엔드 갤러리(Dead end Gallery)'의 창립자 콘스탄트 브링크먼(Constant Brinkman)이 방한해 'AI는 창의적일 수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브링크먼은 이리사 노바(Irisa Nova) 등 몇몇 AI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작품 세계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암스테르담의 드 발렌(De Wallen) 지역에 위치한 데드 엔드 갤러리(Dead End Gallery)는 AI 생성 예술만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갤러리다. 창립자들은 AI 예술가가 만든 독특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도록 갤러리를 설계했으며, 각각은 독특한 개성과 예술적 스타일을 담고 있다.  이 갤러리는 이리사 노바(Irisa Nova) 및 막심 듀퐁(Maxime Dupont) 같은 여러 AI 아티스트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고유한 개성을 형성하는데 사용되는 데이터 세트와 프롬프트에 영향을 받은 작품을 독립적으로 생성한다. 이들이 만든 작품은 디지털 페인팅부터 인터랙티브 설치까지 다양하며 인간 묘사에 손가락이 추가되는 등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 세계 최초 생성형 AI 미술관 '데드 엔드 갤러리(Dead end Gallery)'의 창립자 콘스탄트 브링크먼(Constant Brinkman)
작성일 : 2024-10-31
빌딩스마트협회, BIM 어워즈 2024 수상작 발표
빌딩스마트협회는 연례 BIM 공모전인 ‘BIM 어워즈(BIM AWARDS) 2024’의 수상작 22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BIM 어워즈 2024의 일반분야 대상으로는 ▲Asset Management 부문 ‘빌딩 운영 디지털 트윈, THYNC(삼성물산 건설부문)’ ▲Small and Medium sized Project 부문 ‘담바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사이다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움)’ ▲Construction 부문 ‘파나마 최대 국책사업을 BIM으로 완성하다 : 한국 건설업계 최초 해외 철도 EPC성공사례(현대건설 컨소시움)’ ▲Design 부문 ‘철도안전은 설계부터, 철도역사의 체계적 BIM 적용과 BIM을 활용한 안전검토(국가철도공단 컨소시움)’이 선정됐다. 또한, 학생분야 대상으로는 ▲Design 부문 ‘세운 셰어링 스페이스(동국대학교 지민웅, 박종인)’ ▲Design 부문 ‘자연과의 교감, 환대의 장면을 그리다(청주대학교 최우령, 김병주, 박건희)’가 각각 선정됐다. 일반분야 Asset Management 부문 대상을 수상한 ‘빌딩 운영 디지털 트윈, THYNC’ 작품은 빌딩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및 활용에 대하여 소개하고, 효과적인 빌딩 운영을 위해 개발된 BIM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의 시스템 아키텍처를 소개하였으며, 그 활용 사례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BIM 어워즈 2024에서 일반분야 Asset Management 부문 대상을 받은 ‘빌딩 운영 디지털 트윈, THYNC’   일반분야 Small and Medium sized Project 부문 대상인 ‘담바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작품은 기존 대형 공사에서 활용되고 있는 BIM 역설계를 중소규모에 적용한 사례로서 의미를 갖는다. 단순한 BIM 역설계 데이터와 BIM 전환설계 데이터의 비교검토에 머무르지 않고 이후 단계활용에 핵심적으로 요구되는 작업 환경(도면 표준화, 라이브러리 구축)으로 확장함으로써, BIM 데이터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확장 적용의 기본 콘셉트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분야 Construction 부문 대상인 ‘파나마 최대 국책사업을 BIM으로 완성하다 : 한국 건설업계 최초 해외 철도 EPC 성공사례’ 작품은 한국 건설사의 첫 해외 철도 EPC 도전 프로젝트로 BIM을 활용한 표준화 및 데이터 관리 체계가 우수하게 구현되었으며, 5개국의 협력 하에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자산 관리 모델 구축, 터널 굴착기 3D 모델링, 현장 스캐닝 등의 기술을 통해 프로젝트 전반의 정밀도를 높이고 표준화된 구조 설비 모델을 통한 협업 체계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분야 Design 부문 대상인 ‘철도안전은 설계부터, 철도역사의 체계적 BIM 적용과 BIM을 활용한 안전검토’ 작품은 국가철도공단이 BIM을 철도 인프라 및 역사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며, 증축구조물에 대한 시공 안정성을 BIM 기반으로 검토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해당 역사 모델링을 위해 자체 라이브러리 제작, 패러매트릭 자동 모델링과 신규로 들어서는 승강장 기둥 등의 구조 검토를 BIM 기반으로 수행한 사항도 구체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분야 Design 부문 대상인 ‘세운 셰어링 스페이스’ 작품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BIM 애플리케이션을 표준적이라 할 만큼 효과적으로 적용하였고 지능형 자동화 방법, 언어 모델 기반 코딩 등을 활용하여 접근하고 효과적으로 건축물 및 정보 시각화까지 매우 적절한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분야 Design 부문 대상인 ‘자연과의 교감, 환대의 장면을 그리다’ 작품은 특정 설계 주제에 대해 BIM 기반 접근의 방식이 갖춰야 할 여러 요소에 대해 효과적으로 표현하였으며, 곡면 형태의 매스에 대한 BIM 기반 구조 분석을 시도하였다는 점이 돋보였다. 또한 공정에 대한 이해, 협업을 위한 도서 관리, 디자인 시뮬레이션, 효과적인 시각화 등이 BIM 기반 설계접근의 전형을 보여주는 좋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빌딩스마트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건설 분야의 BIM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한국 건설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향상, BIM 기술의 올바른 활용 및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BIM 어워즈 2024는 그라피소프트, 아키소프트, 트림블의 후원으로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주최하였으며, 10월 22일 심사위원 심사 및 심층 논의를 통하여 ▲대상 일반분야 4점, 학생분야 2점 ▲최우수상 일반분야 4점, 학생분야 2점 ▲우수상 일반분야 4점, 학생분야 3점 ▲특별상(아키캐드상, 트림블상) 일반분야 2점, 학생분야 1점으로 총 2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BIM 어워즈 2024의 시상식은 11월 19일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빌드스마트 콘퍼런스(buildSMART CONFERENCE) 2024’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수상 작품은 시상식 당일 행사장에 전시되며, 추후 빌딩스마트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10-29
콘진원, ‘AI콘텐츠 페스티벌’에서 뉴콘텐츠아카데미 신기술 활용 프로젝트 전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AI콘텐츠 페스티벌’에서 뉴콘텐츠아카데미(이하 NCA)에서 제작된 신기술 활용 프로젝트를 전시한다.  ​NCA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개원 이후 기술 융합형 인재들이 산업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콘진원은 이번 AI콘텐츠 페스티벌을 통해 NCA에서 제작된 신기술 융합 프로젝트를 대중 및 산업 관계자에게 선보이고 상용화와 사업화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제작된 그림 속에서 플레이하는 호러 XR 인터랙션 무비 <In the Picture> ▲인공지능 이미지 학습 기술을 통해 마음속 희망, 소망, 바램을 시각화하는 체험형 전시 <Melodish> ▲생성형 인공지능 이미지와 모래놀이를 결합하여 심리적 안락함을 제공하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Larimar> ▲전기를 다루는 고양이 제트와 함께 전기를 빼앗긴 놀이공원에 빛을 되찾아주는 미디어 어트랙션 <파지직(PAZIZIC)> ▲관람객의 심박수에 따라 시청각 요소가 변화하는 인터랙티브 오디오 비주얼 몰입형 전시 <UINPULSE> ▲관객의 뇌파 데이터를 측정해 시각화한 인공지능 이미지를 보여주는 <몽상정원> 등 총 6종의 콘텐츠가 선보여진다. ​ 11월 1일에는 전시에 참여하는 NCA 프로젝트 <In the Picture>, <Melodish>와 더불어 NCA 단기과정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공지능 단편영화 <조이(JOI)> 등 NCA 프로젝트 기획자 3인이 패널로 참여해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AI 창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좌장으로는 김땡땡스튜디오 대표이자 NCA 단기과정 퍼실리테이터인 김경래 작가가 나설 예정이다. 워크숍은 AI콘텐츠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하단 참조)을 통해 사전 신청 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 한편, 콘진원은 지난 9월 26일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스타트업콘’과 연계한 ‘NCA 쇼케이스’를 개최하여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콘텐츠 분야 전문가, 투자자, 창작자 등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쇼케이스에서는 ▲신기술 융합 체험형 전시 콘텐츠 ▲버추얼 프로덕션 영상 등 프로젝트 5종을 전시 및 상영하여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 유윤옥 본부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기술융합콘텐츠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관련 콘텐츠를 향유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콘텐츠산업 현장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기 위해 NCA와 같은 인재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AI콘텐츠 페스티벌은 국내 유수의 AI 창작 콘텐츠를 총망라하여 AI콘텐츠의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AI로 만나는 새로운 콘텐츠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우수 AI 콘텐츠기업 및 창작자 50여 팀이 참여하여 ▲전시·체험 ▲콘퍼런스 ▲창작 워크숍 ▲AI 영상 상영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작성일 :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