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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코딩"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1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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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락, 인텔 아크 B 시리즈 B580/B570 그래픽카드 3종 출시
애즈락(ASRock)이 인텔 아크(Intel Arc) B580과 B570 GPU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 라인업 ‘Steel Legend’와 ‘Challenger’ 시리즈 그래픽카드 3종을 공개했다. 애즈락의 신제품 인텔 아크 B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Xe2-HPG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440p와 1080p 해상도에서 고성능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더 높은 성능과 높은 이미지 충실도를 위한 AI 강화 업스케일링과 게임 경험을 한 차원 높여주는 인텔 Xe 슈퍼 샘플링 기술(XeSS)을 통해 지금까지 선보인 아크 시리즈 그래픽카드 중 가장 진화한 기술이 적용됐다. 핵심 기술별 특징을 살펴보면 Intel XeSS Frame Generation과 Intel Xe Super Sampling(XeSS)는 더 높은 성능과 높은 이미지 충실도를 위한 AI 강화 업스케일링으로 게임 경험을 한 차원 높여주며, Intel Xe Low Latency 기술은 게임을 더욱 매끄럽고 빠르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 Intel Xe Matrix eXtensions(XMX) AI 엔진은 AI로 향상된 게임, 제작 및 미디어 생성을 가속화한다. 또한, Advanced Media Engine을 통해 AV1을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 포맷의 빠른 트랜스코딩을 지원해 콘텐츠 제작 효율을 가속화한다. 애즈락 인텔 아크 B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냉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스트라이프 링 팬과 축형 팬과 울트라 핏 히트파이프, 견고한 디자인의 메탈 백플레이트, 화려한 효과를 구현하는 Polychrome SYNC 조명 기술을 갖추고 있다.     애즈락 인텔 아크 B580 Steel Legend 12GB OC 모델은 사전 오버클럭된 최대 클럭 2800MHz 으로 동작하며, 12GB GDDR6 메모리(19Gbps)를 장착했다. 트리플 팬 디자인의 스트라이프 링 팬, 울트라 핏 히트파이프를 적용해 냉각 효율을 높였다. 후면 메탈 백플레이트는 구조적 강성을 높이고 PCB 휨을 방한다. Polychrome SYNC를 지원하는 ARGB 팬과 조명 패널을 통해 사용자가 조명 효과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도 있다. 화이트 테마의 PC 빌드를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화이트 버전도 있다. 애즈락 인텔 아크 B580 Challenger 12GB OC 모델은 최대 클럭 2740MHz 으로 동작하며, 12GB GDDR6 메모리(19Gbps)를 탑재했다. 스트라이프 축 팬과 울트라 핏 히트파이프를 적용한 듀얼 팬 쿨링 설계를 적용 냉각했다. 특히 콤팩트한 듀얼 슬롯 디자인으로 케이스 호환성을 높였다. 프리 오버클럭을 지원하며 후면 메탈 백플레이트와 LED 인디케이터를 탑재해 내구성과 심미성을 모두 충족한다. 애즈락 인텔 아크 B570 Challenger 10GB OC 모델은 그래픽 클럭 최대 2600MHz 으로 동작하며, 10GB GDDR6 메모리(19Gbps)를 탑재했다. 스트라이프 축 팬과 울트라 핏 히트파이프를 적용한 듀얼 팬 설계가 열을 빠르게 제어하며, 견고한 메탈 백플레이트, 콤팩트한 듀얼 슬롯 디자인으로 케이스 호환성도 높다. 프리 오버클럭을 지원하며, 새롭게 디자인한 LED 인디케이터를 적용했다. 애즈락의 한국 홍보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현 실장은 “애즈락은 더욱 진화한 인텔 아크 B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시장에 선보인다. 진화한 AI 기술에 게이밍을 위한 기술까지 담아낸 아크 B580 스틸 레전드 12GB OC, 아크 B580 챌린저 12GB OC, 아크 B570 챌린저 10GB OC 그래픽카드는 시스템 통합업체와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높은 만족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2-13
구글, ‘제미나이 2.0’ 출시와 함께 ‘에이전트형 시대’ 발표
구글이 새로운 에이전트 시대를 위한 ‘에이전트형(agentic) AI 모델’인 ‘제미나이 2.0’을 출시했다. 제미나이 2.0은 네이티브 이미지 및 오디오 출력, 네이티브 툴 사용 등 향상된 멀티모달 기능을 제공하여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코드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다.  구글은 “제미나이 2.0는 지금까지 선보인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면서, “리서치, 보고서 작업 등 다양한 방면의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능을 갖춘 AI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미나이 2.0은 네이티브 이미지 및 오디오 출력, 네이티브 툴 사용 등 향상된 멀티모달 기능을 바탕으로 이용자 경험을 혁신할 뿐 아니라, 개발자에게도 강력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전 세계 제미나이 이용자는 데스크톱과 모바일 웹에서 제미나이 2.0을 사용할 수 있다. 데스크톱과 모바일 웹의 모델 드롭다운 메뉴에서 ‘2.0 플래시 실험 버전’을 선택하면 채팅에 최적화된 제미나이 2.0을 바로 사용해 볼 수 있으며, 이는 제미나이 모바일 앱에도 곧 적용될 예정이다.     제미나이 2.0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선된 ‘프로젝트 아스트라(Project Astra)’는 다국어 대화, 구글 툴(구글 검색, 구글 렌즈, 맵스 등) 사용, 최대 10분 동안의 대화를 기억하는 향상된 메모리, 빠른 응답 속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은 이러한 기능을 구글의 AI 어시스턴트인 제미나이 앱 등 구글 제품은 물론, 다른 폼 팩터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마리너(Project Mariner)’는 웹 브라우저에서 작동하는 에이전트 프로토타입으로, 픽셀 및 텍스트, 코드, 이미지, 양식과 같은 웹 요소를 포함해 브라우저 화면의 정보를 이해하고 추론한 다음, 실험적인 크롬 확장 프로그램(Chrome extension)을 통해 해당 정보를 활용해 작업을 완료한다. 개발자를 위한 AI 에이전트인 ‘줄스(Jules)’는 깃허브(GitHub) 워크플로에 직접 통합돼 개발자의 지시와 감독 하에 이슈를 처리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은 제미나이 2.0을 사용해 비디오 게임의 가상 세계 탐색을 지원하는 에이전트를 구축했다. 이 에이전트는 화면의 동작만을 기반으로 게임에 대해 추론하고, 실시간 대화를 통해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제안할 수 있다. 가상 게임의 동반자 역할은 물론, 구글 검색을 활용해 웹 상의 풍부한 게임 지식을 제공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구글은 제미나이 2.0의 공간 추론 기능을 로봇 공학에 적용해 물리적 세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에이전트를 실험하고 있다. 한편, 구글은 제미나이 2.0가 구글 검색의 AI 개요(AI Overview) 기능에도 적용되어, 고급 수학 방정식, 멀티모달 쿼리, 코딩 등 더욱 복잡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도록 개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제미나이 이용자는 데스크톱 및 모바일 웹에서 제미나이 앱을 통해 제미나이 2.0 플래시(Gemini 2.0 Flash) 실험 버전을 AI 어시스턴트로 사용할 수 있다. 제미나이 2.0 플래시 실험 모델은 구글 AI 스튜디오(Google AI Studio) 및 버텍스 AI(Vertex AI)를 통해 모든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제미나이 2.0을 활용하여 텍스트, 오디오 및 이미지를 포함한 통합 응답을 생성하고, 구글 검색 및 코드 실행과 같은 툴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작성일 : 2024-12-12
마이크로소프트, 2025년 주목해야 할 6가지 AI 트렌드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2025년 주목해야 할 AI 트렌드 6가지를 공개하면서, AI가 이끌어갈 혁신과 과제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2024년은 전 세계 조직이 AI를 본격 도입하기 시작한 해로 평가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의뢰로 진행된 IDC 2024 A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조직의 AI 도입률은 지난해 55%에서 올해 75%로 증가했다. 이는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2025년이 AI가 일상과 업무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는 높은 자율성을 기반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며 일상을 단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과학, 의료 등 인류가 직면한 주요 과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러한 흐름은 AI의 논리적 사고와 데이터 처리 능력의 고도화를 통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크리스 영(Chris Young) 사업개발·전략·투자 담당 부사장은 “AI는 불가능해 보였던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조직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도입 단계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 기술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전면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한 2025년 6가지 주요 AI 트렌드는 ▲더 유용하고 유능해질 AI 모델 ▲업무 형태를 변화시킬 AI 에이전트의 활약 기대 ▲모든 일상을 지원하는 AI 역할 확장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구축 필요성 증대 ▲테스트와 맞춤화를 통한 책임 있는 AI 구축 ▲과학적 혁신을 가속화하는 AI 등이다. 첫 번째, AI 모델은 더 많은 일을 더 잘 수행할 것이다. 이 AI 모델들은 과학, 코딩, 수학, 법률 및 의학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문서 작성부터 코딩 같은 복잡한 업무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의 추론 능력도 향상될 전망이다. 고급 추론 AI 모델인 오픈AI o1은 인간이 생각하는 방식과 유사한 논리적 과정을 거쳐 복잡한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데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데이터 선별과 후속 학습도 AI 모델 발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형언어모델 파이(Phi)는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 성능과 추론 능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오르카(Orca) 및 오르카2(Orca 2) 모델은 합성 데이터를 활용한 학습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구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두 번째, 개인화된 차세대 AI 에이전트는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에서 나아가, 복잡하고 전문적인 작업까지 수행하며 조직의 업무 환경과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AI 에이전트는 메모리, 추론, 멀티모달 기술의 발전을 통해 더욱 정교하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조직의 재고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이를 관리자에게 알리고, 적합한 공급 업체를 추천하거나 직접 주문을 실행해 업무가 중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누구나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는 코딩 없이도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애저 AI 파운드리(Azure AI Foundry)는 복잡한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는 고급 AI 에이전트 설계를 지원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사용자와 협력하며 응답하는 프롬프트 기반 AI 에이전트에서,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프로세스를 조율하는 완전 자율형 AI 에이전트까지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 번째, AI가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역할의 확장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은 AI 동반자로서, 사용자가 하루 일과를 우선 순위에 따라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개인 정보와 데이터 보안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일상에서 코파일럿을 더욱 밀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하루를 시작하며 코파일럿 데일리(Copilot Daily)의 음성을 통해 최신 뉴스와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파일럿 비전(Copilot Vision)은 사용자가 접속한 웹페이지를 분석해 관련 질문에 답하거나 다음 단계를 제안하는 등 보다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코파일럿은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예를 들어, 새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해 어울리는 가구를 추천하고, 효율적인 배치 방안을 제시해 사용자의 공간을 더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시작 단계이며, 앞으로 AI는 정서 지능의 고도화를 통해 보다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제공할 전망이다. 네 번째, 에너지 자원 효율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노력이다. 실제로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처리량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약 9배 증가했음에도 전력 소비량은 단 10% 증가에 그쳤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MD, 인텔, 엔비디아 등과 협력해 반도체 칩 애저 마이아(Azure Maia)와 코발트(Cobalt), 그리고 대규모 AI 시스템 냉각을 위한 액체 냉각 열교환기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결과다. 향후 몇 년 내에는 냉각에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워터-프리 데이터센터가 도입될 예정이다. 동시에 초고효율 액체 냉각 기술인 콜드 플레이트(Cold plates)의 사용도 확대된다. 이러한 기술들은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핵심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저탄소 건축 자재를 도입해 데이터센터 설계를 친환경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철강, 콘크리트 대체 소재, 교차 적층 목재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와 함께 풍력, 지열, 원자력 및 태양광 등 무탄소 에너지원에도 적극 투자하며,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 워터 포지티브, 제로 웨이스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실행하고 있다. 다섯 번째, AI의 위험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기준의 강화다. 2025년에는 책임 있는 AI를 구현하기 위해 ‘테스트’와 ‘맞춤화’에 대한 기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괄적인 테스트 체계는 외부의 정교한 위협을 탐지하고, AI가 생성하는 부정확한 응답(환각)과 같은 내부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모델이 직면할 수 있는 위협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지속하며, 더욱 안전한 AI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모델의 안전성이 높아질수록 테스트와 측정 기준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맞춤화’와 ‘제어’는 미래 AI 응용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은 콘텐츠 필터링과 작업에 적합한 가드레일 설정 등 AI 활용 방식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게임사는 직원이 볼 수 있는 폭력 콘텐츠의 종류를 제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업무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를 설정할 수 있는 맞춤형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여섯 번째, AI가 과학 연구에 미치는 영향력 확대다. 이미 AI는 슈퍼컴퓨팅과 일기 예보 같은 분야의 연구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자연 과학,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 신약 연구 및 건강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MSR)는 생체 분자 과학 문제를 해결할 생체분자 역학 시뮬레이션(simulate biomolecular dynamics)을 개발했다. AI2BMD(AI-driven Biomolecular Dynamics)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단백질 설계, 효소 공학, 신약 개발 등의 분야에서 전례 없는 속도와 정밀도로 문제를 해결하며 생물 의학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2025년에는 AI가 지속 가능한 소재 설계와 신약 개발 같은 인류의 공동 과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과학 기관과 연구자들은 AI를 통해 연구 효율을 높이고,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성일 : 2024-12-09
델 테크놀로지스, “2025년 AI가 테크 빅뱅 가져올 것”
델 테크놀로지스가 2025년 기술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면서, 2025년에는 AI가 일상 생활과 업무 환경, 여가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미래를 재정의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델이 발표한 2025년 IT 기술 전망의 주요 내용은 ▲에이전틱 AI 아키텍처의 부상 ▲엔터프라이즈 AI가 개념 단계에서 실무 환경으로 확대 ▲소버린(sovereign) AI의 가속화 ▲AI와 신흥 기술의 융합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 ▲AI PC가 분산 아키텍처의 중요한 역할 담당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비용 및 환경 문제 해결 노력 등이다. 델은 에이전틱 AI 아키텍처가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상당수의 생성형 AI 도구가 AI 에이전트로서 기능하도록 진화하고 있으며, 사람이 AI 시스템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최고 AI 책임자인 존 로즈(John Roese) 글로벌 CTO는 2025년에는 보다 발전된 형태의 에이전트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자율적으로 작동하고, 자연어로 소통하며, 다른 에이전트 및 사람과 팀을 이루어 작업하는 등 상호 작용이 강화된 형태의 에이전트가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코딩, 코드 검토, 인프라 관리, 비즈니스 계획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특정 기술을 수행하도록 AI가 세밀하게 조정되고 최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터프라이즈 AI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기관의 생산력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영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5년에는 우선 순위를 중심으로 반복 가능한 명확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턴키 형태로 정교하게 정의된 AI 플랫폼 및 AI 인프라 옵션이 등장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영역에 AI를 적용하는 과정이 더 간편해질 전망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상용화되어 있는 다양한 도구들을 선택할 수 있다. 델은 기업이 앞으로 더 선호하는 경로는 프라이빗 인프라에서 AI 도구를 구매하여 구현하는 방식일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데이터 메시(data meshes)와 같은 데이터 현대화 툴을 구매하고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와 같은 인프라 설루션으로 도입 및 구축을 간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버린 AI란, 국가가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사용하여 AI 가치와 차별화를 창출하고 현지의 문화, 언어 및 지적 재산에 부합하는 생태계를 설계하는 능력을 뜻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정부 전용 AI 시스템 대신 정부와 지역 민간 산업 모두를 지원하기 위해 컴퓨팅 파워와 데이터 용량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국가 AI 리소스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정부가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신 민간 업계가 AI 생태계를 현대화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협력하여 공동 설계하고 장려하는 전략을 시도하는 국가도 있다. 델은 “소버린 AI를 위해 인프라, 데이터 관리, 인재 양성, 생태계 개발을 위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AI가 양자 컴퓨팅, 지능형 에지, 제로 트러스트 보안, 6G 기술, 디지털 트윈 등과 결합하면 전통적인 컴퓨팅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지며,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과 기존 과제의 해결을 위한 역동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델은 2026년 말에는 데이터센터 수요의 절반 이상이 AI 워크로드에서 발생하면서, AI 도입이 새로운 차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AI의 빠른 도입과 함께 학습에서 추론으로의 전환도 이루어지고 있다. 학습과 달리 추론은 워크로드를 실행할 위치를 품질, 비용, 데이터, 보안 및 지연 시간에 따라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AI는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각각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로 이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서는 비용을 절감하고, 사일로(silo)를 해소하며, 공급업체 종속을 방지할 수 있다. 2025년에는 데이터가 점점 더 분산되어 이로 인해 기업이 데이터에 맞춰 AI를 적용하는 위치도 변화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넘어 에지와 PC로 이동함에 따라, AI PC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직접 처리하여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NPU(신경망 처리장치)가 탑재된 PC의 AI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일상 업무를 지원하며 사용자와 함께 진화하여 요구를 예측하고 생산성을 높여준다. 델은 고성능의 CPU, GPU, NPU와 다양한 PC 실리콘 옵션이 등장하며 선택과 혁신의 폭이 그 어느 때보다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 비용의 상승과 특정 AI 워크로드의 에너지 수요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중대한 과제이다. 전 세계적으로 규제 요건이 더욱 엄격해지면서 새로운 수준의 요건이 등장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하드웨어 차원의 에너지 효율 혁신, 오래되거나 노후화된 장비의 책임 있는 폐기,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액체 냉각 혁신이다. 최적화된 냉각판과 누출 감지 기술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더 나은 효율성과 성능 최적화를 위한 워크로드 관리 및 모니터링 도구도 필수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면 조직이 원하는 성능에 맞게 AI 설루션의 규모를 조정하고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빅뱅이 은하와 별, 행성의 발전의 발판을 마련한 것처럼, AI의 급속한 성장은 새로운 기회와 산업, 생활과 업무 방식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AI의 힘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며, 최신 정보와 적응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이 AI 활용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05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파일 관리 팁
디지털 데이터의 정리에 관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계획을 세우는 12월이 되었다.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지나가는 한 해를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리적인 정리뿐 아니라 디지털적인 정리도 중요하다. 일을 하거나 작업을 하는 주변 환경에 대한 정리도 중요하겠으나, 작업을 하는 대상인 디지털 파일에 대한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컴퓨터나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하는 파일의 관리에 대해서 다룬다.   ■ 양승규 캐드앤그래픽스 전문 필진으로, MOT를 공부하며 엔지니어와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탐구한다. 건축과 CAD를 좋아한다.  홈페이지 | yangkoon.com   저장 공간 지금 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HDD) 여유 사용 공간을 한 번 확인해 보자. 몇 개월 전이나 1월의 여유 사용 공간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어떨까? 이전보다 현재가 줄어든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스마트폰의 사용 가능 공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매일 쌓이는 사진, 동영상으로 저장 공간은 계속해서 부족해져 간다.  대부분의 기업은 관련 규정을 통해서 문서의 보관 기간을 설정하여 일정 기간 동안은 문서를 보관하고, 보관 기간이 지나면 문서를 파기한다. 기업의 문서를 보관하기 위한 문서 창고의 크기가 물리적으로 무한하다면 굳이 생산된 문서를 없애지 않고 계속해서 보관해도 될 것이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정해진 저장 공간이 있기 때문에, 생산되는 모든 문서를 계속 보관하고 있을 수는 없다. 주방의 선반,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물의 유통기한이 지나면 버린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파일도 마찬가지이다. 문서로 관리되는 자료는 지정된 보관 기간이 지나면 파기한다. 디지털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Exploding Topics(https://explodingtopics. com/blog/data-generated-per-day)에 따르면, 디지털 세계가 하루에 만들어내는 정보량은 약 4억 테라바이트에 이른다고 한다. 구글이나 페이스북의 메타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데이터가 곧 자산이니 세계 곳곳에 데이터센터를 지으면서 수많은 데이터를 저장한다. 하지만 빅테크가 아닌 경우는 어떨까?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바로 목적에 맞지 않게 요구되는 목적의 필요 크기보다 큰 크기의 데이터가 그것이다.   그림 1. 전 세계 연간 데이터 생산량   파일 정리 저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대용량 HDD를 계속 추가하는 것도 어느 시점에는 한계가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용량의 한계는 있다. 네이버는 계정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무료로 30G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해 준다. 그 이상은 당연히 유료로 사용해야 한다. 구글은 포토 서비스에서 2021년 6월 이전까지는 원본 화질이 아닌 인코딩된 사진은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나 지금은 유료로 바뀌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편리한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지만, 무료 용량의 한계와 유료 정책 변경 등의 문제점도 있다. 이러한 변화로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 관리에 보다 신중한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장기적 관점에서 용량, 비용, 서비스 안정성 등을 고려한 데이터 관리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클라우드 환경이든 개인 PC나 스마트폰의 저장 용량 기반 데이터 관리든, 어떤 환경에서도 파일 정리는 중요하다. 수기로 결재를 받은 업무용 서류를 시스템에 등록하기 위해 스캐너를 이용하여 디지털 파일로 만드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보통 스캔을 하는 경우에 고려하는 해상도 옵션은 출력용의 해상도라고 하면 300dpi, 웹 뷰어용으로는 150dpi, 최소 옵션으로 75dpi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업무용 서류를 스캔할 때 해상도를 600dpi로 적용한다고 해보자. 150~300dpi면 충분한 해상도를 과도하게 높여서 파일 크기는 불필요하게 증가한다. 해상도가 2배 증가하면 파일 크기는 4배가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300dpi로 스캔된 파일 100개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에 600dpi로 스캔된 파일은 30개도 저장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5
[포커스] 빌드스마트 콘퍼런스 2024, AI/로봇공학/디지털 도구를 통한 건설의 미래 탐색
빌딩스마트협회가 11월 1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BIM 기술 활성화를 위한 ‘빌드스마트 콘퍼런스 2024’(buidSMART Conference)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경화 국장   이번 콘퍼런스는 ‘건설의 미래 : 건축과 건설에서의 AI, 로봇공학, 그리고 디지털 도구(BUILDING THE FUTURE : AI, Robotics and Digital Tools in Architecture and Constructi on)’를 주제로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스마트건설융합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빌드스마트 콘퍼런스 2024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경희대 김동일 교수)가 주관했다.  기조강연에는 ‘도시 주택의 미래 : 대량 목재 제작 플랫폼’을 주제로 인텔리전트 시티(Intelligent City)의 올리버 데이비드 크릭(Oliver David Krieg) CTO, ‘창의적인 디자인과 컴퓨테이셔널 디자인’을 주제로 UC 버클리(UC Berkeley)의 카일 스타인펠드(Kyle Steinfeld) 조교수, ‘AEC의 재구성 : AI 및 신기술 도입 가이드’를 주제로 그래피소프트(Graphisoft)의 마일즈 스미스(Miles M. Smith) 솔루션 매니저가 미래의 건설산업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서 주제발표에는 BIM 설계, DfMA(Design for Manufacturing & Assembly), AI, 로보틱스, 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계, 학계 전문가가 발표를 진행했다.  ARUP(애럽)의 신희찬 시니어 BIM 매니저는 ‘FIM(Fabrication Integrated Modeling)을 통한 엔지니어링 BIM 설계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신희찬 매니저는 “BIM의 원래 개념은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리소스를 절감하는 것이었지만, 실제 현장의 프로세스는 설계/시공 단계별로 별도의 BIM 관리자와 전문가, 중첩된 시간과 비용을 요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BIM 데이터는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는 전체 프로세스의 본체가 아닌 각 단계의 파생적인 산물로 남게 되는 비효율을 겪고 있다”고 짚었다. FIM을 통한 설계는 이러한 프로세스를 역전시켜 설계 단계부터 제작/시공 수준의 BIM 모델을 통해 시공 타당성을 포함한 전체 비용과 시간 관리에 대한 효율성을 높여준다. 신희찬 매니저는 이미 시공된 BIM 모델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미래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자동 설계 프로세스를 통해, 설계 기간을 단축하고 시공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정림건축 안성우 본부장은 ’건축가를 위한 최신 설계 도구(AI, BIM, GT)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사용하는 디자인 툴들의 현황 및 선진 사례 소개를 통해 시공 및 BlM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각각의 건설 과정에서 개별 툴을 활용하되 과정 전체를 아우르는 정보의 흐름을 BIM 기반으로 호환성을 가지도록 해야 하며, 설계 과정에서 AI 기능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디자인의 근거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기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위드웍스 권혁찬 대표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그동안 제조업 분야에서나 볼 수 있었던 DfMA를 통한 OSC(Off-site Construction : 공장제작, 현장설치) 공법의 도입은 국내 건설 환경의 문제점을 타개하고 미래 건설산업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권혁찬 대표는 최근 개관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건축 과정에서 적용된 DfMA 기술의 성과와 변화될 건설산업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이밖에도 ‘공공디자인에서의 컴퓨테이셔널 디자인 - 비정형 형태의 경제적 구현‘이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이창엽 조교수, ’로보틱스의 친환경적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용주 조교수, ’첨단 기술기반 건축 연구 : 로봇, AI, 바이오 프린팅‘이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이황 교수, ’디자인에서 데이터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엔제이스튜디오 이남주 소장 등이 다양한 스마트 건설 활용 방법과 사례를 소개했다. 건설 산업은 지금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AI, 로봇공학, 디지털 트윈과 같은 첨단 기술이 전통적인 건설 방식을 혁신하고 있으며, 이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안전성 강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기술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설계와 시공 방법을 제시하고,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여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로봇공학은 자율주행 장비와 드론을 통해 위험한 작업을 대체하고 있으며, 더 높은 정밀도와 효율성을 제공하여 건설 현장의 관리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디지털 트윈과 BIM 기술은 가상 공간에서 실제 건설 현장을 미리 시뮬레이션하여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 절감과 공기 단축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기술은 이미 세계 여러 곳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하여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빌딩스마트협회 안대호 회장은 “빌딩스마트협회는 이러한 기술 혁신을 국내 건설 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건설 생태계를 구축하고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IM 어워드 2024 수상작 시상 및 소개 한편, 빌딩스마트협회는 연례 BIM 공모전인 ‘BIM 어워즈(BIM AWARDS) 2024’의 수상작 22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빌딩스마트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건설 분야의 BIM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한국 건설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향상, BIM 기술의 올바른 활용 및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BIM 어워즈 2024의 일반분야 대상으로는 ▲Asset Management 부문 ‘빌딩 운영 디지털 트윈, THYNC(삼성물산 건설부문)’ ▲Small and Medium sized Project 부문 ‘담바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사이다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움)’ ▲Construction 부문 ‘파나마 최대 국책사업을 BIM으로 완성하다 : 한국 건설업계 최초 해외 철도 EPC성공사례(현대건설 컨소시움)’ ▲Design 부문 ‘철도안전은 설계부터, 철도역사의 체계적 BIM 적용과 BIM을 활용한 안전검토(국가철도공단 컨소시움)’이 선정됐다. 또한, 학생분야 대상으로는 ▲Design 부문 ‘세운 셰어링 스페이스(동국대학교 지민웅, 박종인)’ ▲Design 부문 ‘자연과의 교감, 환대의 장면을 그리다(청주대학교 최우령, 김병주, 박건희)’가 각각 선정됐다.   ▲ 대상(빌딩스마트협회장상) - 삼성물산 건설부문   일반분야 Asset Management 부문 대상을 수상한 ‘빌딩 운영 디지털 트윈, THYNC’ 작품은 빌딩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및 활용에 대하여 소개하고, 효과적인 빌딩 운영을 위해 개발된 BIM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의 시스템 아키텍처를 소개하였으며, 그 활용 사례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분야 Small and Medium sized Project 부문 대상인 ‘담바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작품은 기존 대형 공사에서 활용되고 있는 BIM 역설계를 중소 규모에 적용한 사례로서 의미를 갖는다. 단순한 BIM 역설계 데이터와 BIM 전환설계 데이터의 비교검토에 머무르지 않고 이후 단계활용에 핵심적으로 요구되는 작업 환경(도면 표준화, 라이브러리 구축)으로 확장함으로써, BIM 데이터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확장 적용의 기본 콘셉트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분야 Construction 부문 대상인 ‘파나마 최대 국책사업을 BIM으로 완성하다 : 한국 건설업계 최초 해외 철도 EPC 성공사례’ 작품은 한국 건설사의 첫 해외 철도 EPC 도전 프로젝트이다. BIM을 활용한 표준화 및 데이터 관리 체계가 우수하게 구현되었으며, 5개국의 협력 하에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자산 관리 모델 구축, 터널 굴착기 3D 모델링, 현장 스캐닝 등의 기술을 통해 프로젝트 전반의 정밀도를 높이고 표준화된 구조 설비 모델을 통한 협업 체계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대상(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 현대건설 컨소시움   일반분야 Design 부문 대상인 ‘철도안전은 설계부터, 철도역사의 체계적 BIM 적용과 BIM을 활용한 안전검토’ 작품은 국가철도공단이 BIM을 철도 인프라 및 역사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며, 증축구조물에 대한 시공 안정성을 BIM 기반으로 검토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역사 모델링을 위해 자체 라이브러리 제작, 파라매트릭 자동 모델링과 신규로 들어서는 승강장 기둥 등의 구조 검토를 BIM 기반으로 수행한 사항도 구체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분야 Design 부문 대상인 ‘세운 셰어링 스페이스’ 작품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BIM 애플리케이션을 표준적이라 할 만큼 효과적으로 적용하였고 지능형 자동화 방법, 언어 모델 기반 코딩 등을 활용하여 접근하고 효과적으로 건축물 및 정보 시각화까지 적절한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분야 Design 부문 대상인 ‘자연과의 교감, 환대의 장면을 그리다’ 작품은 특정 설계 주제에 대해 BIM 기반 접근의 방식이 갖춰야 할 여러 요소에 대해 효과적으로 표현하였으며, 곡면 형태의 매스에 대한 BIM 기반 구조 분석을 시도하였다는 점이 돋보였다. 또한 공정에 대한 이해, 협업을 위한 도서 관리, 디자인 시뮬레이션, 효과적인 시각화 등이 BIM 기반 설계접근의 전형을 보여주는 좋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신간] AI 2025 트렌드&활용백과
김덕진 지음 / 25,000원 / 스마트북스   AI 트렌드부터 비즈니스 활용,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창작까지 한 권으로 끝! 당장 써먹을 수 있는 AI 도구 50개 사용법 수록! 2025년 AI 트렌드와 활용법. 10여 년 동안 IT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대중들과 함께 호흡해온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이 MS, 구글, 애플, 오픈AI,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들의 최신 전략을 분석하고, 2025년 AI 트렌드를 정리한 책이다.  또한 지난 1년여 간 다양한 강의현장에서 만난 3만여 명 사용자들의 요구를 감안하여, 우리 삶과 일에서 활용도가 높은 AI 도구 50개를 뽑아 활용법을 소개한다. 챗GPT·코파일럿·제미나이 등 범용 AI 도구와 미드저니·픽토리·아이바 등 그림·영상·음악에 특화된 AI들을 업무·학습·창작 활동에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다룬다. 글·그림·영상·음악 등을 위한 AI부터 일잘러를 위한 업무별 생산성 AI 도구까지, 이 책 한 권으로 정리할 수 있다. 『AI 2025』(트렌드&활용백과)는 2025년에 일어날 ‘AI 워커 시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필독서이다. 저자는 주목할 만한 AI 트렌드부터 당장 써먹을 수 있는 AI 도구 50개 활용법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글·그림·영상·음악 등을 위한 AI부터 일잘러를 위한 업무별 생산성 AI 도구까지, 일과 생활에서 ‘AI 네이티브 세대’와 함께하려는 분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다.    AI 빅테크 기업들의 최신 전략 분석과 2025년 AI 트렌드 예측(키워드 10) 1장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AI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가는 사람들을 위해 오픈AI, MS, 구글,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의 최신전략을 분석하고, 2025년 AI 트렌드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김덕진 소장은 2025년을 ‘AI가 세상을 바꾸는 범용기술로 진화하는 시작점’이라고 규정하고, 2025년을 대표하는 AI 트렌드 키워드로 ‘1. AI 에이전트 르네상스 시대’, ‘2. AI 인터페이스 혁명’, ‘3. 검색의 뉴노멀, AI 검색의 일상화’, ‘4. 멀티모달 AI로 완성되는 로봇 기술’, ‘5. AI 언어모델의 춘추전국시대’, ‘6. AI 시대 데이터 확보 전쟁’, ‘7. AI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8. 동반자가 되는 캐릭터 AI와 AI 인플루언서’, ‘9. AI 길들이는 파인튜닝의 대중화’, ‘10. AI를 둘러싼 법적·윤리적 쟁점 구체화’ 등 10가지로 뽑았다.  아울러 AI의 10가지 트렌드들이 우리의 일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본다. 또한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삼국지』를 방불케 하는 AI 시장을 둘러싼 전략들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챗GPT, 코파일럿, 제미나이 등 최신 업데이트 내용 포함 2장에서는 챗GPT·코파일럿·제미나이·클로드·클로바X 등 다양한 범용 AI들이 글쓰기, 코딩, 데이터 분석, 창작까지 폭넓은 작업을 얼마나 유연하게 지원하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또한 각 범용 AI들마다 고유한 강점을 소개하며, 각 범용 AI를 내 업무성격에 맞게 어떻게 조합하여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도 제공한다.  내 업무 맞춤형 챗봇 만들기, 실용적 예제와 팁 3장에서는 대화형 AI에게 좋은 질문을 하는 방법론을 알아보고, ‘업그레이드’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들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내 업무에 맞는 맞춤형 챗봇을 만드는 법을 실었다. 코딩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홍보기사 작성기’ 같은 챗봇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예제와 팁을 가득 담았다. 글·그림·영상·음악, 업무별 생산성 AI 도구 50개 활용법까지! 저자가 지난 1년간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일잘러를 위한 업무별 생산성 AI 도구부터 그리기를 위한 AI 사용법, 비디오와 음악을 위한 AI 사용법까지 알짜배기 생성형 AI 도구 50개의 활용법을 담았다. 김덕진 소장의 특유의 설명 능력으로 AI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중에서 내 업무나 특성에 맞는 것을 골라서 나만의 워크플로를 만들어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직장인·대학생·부모 필독서―사전처럼 옆에 끼고 펼쳐보는 AI 활용백과 저자는 우리 삶과 가까운 주제와 함께, 재미나고 쫄깃하게 AI에 대해 설명해 준다. 책을 펴고 단순히 따라해 보는 것만으로도 AI가 무엇이고, 내 일과 삶, 그리고 아이들과의 놀이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또는 AI를 가지고 혼자 어떻게 놀 수 있을지 감이 잡힐 것이다.    직장인이 번거로운 업무의 자동화가 절실할 때, 보고서 쓰기가 막막하고 아이디어가 안 떠올 때, 1인 기업가가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싶을 때, 대학생이 리포트를 쓸 때, 부모가 아이의 공부·수행평가를 도와줄 때, 비오는 주말에 갑갑한 집에서 아이와 놀아줘야 할 때, 사전처럼 옆에 끼고 항상 펼쳐보는 AI 트렌드&활용백과가 될 것이다.  
작성일 : 2024-11-28
DJI, 새로운 미니 무선 마이크 ‘DJI 마이크 미니’ 출시
DJI가 ‘DJI 마이크 미니(DJI Mic Mini)’를 공개했다. 작고 가벼운 보디의 DJI의 최신 무선 마이크 제품군인 DJI 마이크 미니는 초보자를 위한 마이크로, 긴 배터리 사용 시간과 안정적인 고음질 오디오 전송 등 우수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가격은 엔트리급 수준으로 책정되었다. DJI 마이크 미니는 무게가 10g로, DJI 마이크 2의 절반 수준이다. 클립온, 마그넷 그리고 스트랩으로 셔츠에 부착할 수 있어 옷의 칼라를 늘어뜨리거나 티셔츠를 늘리지 않아 카메라 화면에서도 말끔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DJI 마이크 미니는 작은 보디에 우수한 기능을 담아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더 풍부한 디테일의 사운드를 담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 유연한 후편집 작업까지 고려했다. 2단계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북적이는 공간이나 야외 행사와 같은 시끄러운 환경에서 녹음을 할 때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기본 모드에서는 바람 및 에어컨 소리 외에도 에코 소음을 줄이면서 동시에 목소리의 또렷함을 살려주어 조용한 실내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강함’ 모드에서는 시끄러운 주변 환경의 소음을 제거하고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DJI 마이크 미니의 윈드스크린은 야외 촬영 시 바람 소음을 낮춰주어 깨끗한 음향을 사운드를 담을 수 있다. 자동 제한 기능은 오디오 입력이 너무 높을 경우 볼륨을 자동으로 낮춰 왜곡을 유발하는 클리핑을 방지한다. 크리에이터는 수신기의 다이얼을 사용해 5단계 옵션으로 게인(gain)을 빠르게 조정하고, 녹음한 사운드의 입력을 제어할 수 있다. DJI 마이크 미니는 무지향성(omnidirectional) 오디오 레코딩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수신기는 한 번에 송신기 2개에 페어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테일을 잃지 않고 여러 소스에서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어 일관적인 음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듀얼 채널(모노 및 스테레오) 레코딩 기능을 통해 2개 송신기에서 오디오를 분리하여 각각 녹음하거나 한 개 트랙으로 통합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에게 창작 유연성과 제어 가능성을 제공한다. DJI 미모(DJI Mimo) 앱은 메인 트랙보다 6dB 낮은 볼륨으로 녹음하는 안전 트랙(safety track)을 제공해 클리핑/왜곡과 같은 오디오 문제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며, 볼륨 변동이 심한 라이브 공연에서도 녹음한 오디오를 보완하여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오디오 전송은 최대 400m까지 가능하며, DJI 마이크 미니의 간섭 저항 사양으로 북적거리는 야외 환경 또는 생동감 넘치는 이벤트 현장에서 안정적인 고음질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다. DJI 마이크 미니의 올인원 충전 케이스는 모든 장비를 한 곳에 편리하게 보관하고 송신기 2개, 수신기 1개, 스마트폰 어댑터, 윈드스크린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 DJI 마이크 미니의 휴대성과 보관의 편리함을 높인다. 팟캐스트나 라이브와 같은 장시간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이동이 잦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해, 완전히 충전된 DJI 마이크 미니 케이스는 48시간의 사용 시간을 제공하며, 5분 간 빠른 충전으로 1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완전히 충전된 수신기와 송신기의 경우 각각 약 100분 및 90분 사용이 가능해 레코딩 세션 사이 배터리 교체를 위한 긴 대기 시간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송신기는 수신기로부터 신호를 오랜 시간 감지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대기 모드로 전환되어 전력을 절약하며 크리에이터가 마이크 전원을 켜고 끌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DJI 미모 앱에서 일정 시간 이후 자동 전원 꺼짐을 설정할 수 있어, 배터리 소진을 방지하고 크리에이터가 더 많은 전력을 콘텐츠 제작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DJI 마이크 미니의 송신기는 오즈모 액션 5 프로(Osmo Action 5 Pro), 오즈모 액션 4(Osmo Action 4), 오즈모 포켓 3(Osmo Pocket 3)에 수신기 없이 직접 연결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의 작업을 간소화한다. 또한 수신기 없이 블루투스를 사용해 DJI 마이크 미니를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할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도 타사 촬영 앱을 사용해서 오디오 녹음을 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DJI 플라이(DJI Fly) 앱을 DJI 니오(DJI Neo) 드론과 DJI 마이크 미니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오디오를 녹음하고 항공 촬영 영상에 오버레이할 수 있다. 또한 앱에서 프로펠러 소음을 자동으로 제거하고 영상과 사용자의 오디오 트랙을 결합해 저고도 브이로그 촬영 시에도 높은 사운드 품질을 보장한다. DJI 마이크 미니는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성을 갖춰, 카메라,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등을 사용하는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제품이다. 카메라 오디오 케이블(3.5mm TRS)을 사용해 카메라에 연결한 경우, 카메라 전원 켜기/끄기 동기화를 지원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한 경우 분리하지 않고도 외부 재생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충전할 수도 있다. 수신기가 스마트폰에 연결된 상태에서 USB-C 포트를 사용해 전력 공급원에 연결 시 두 기기 모두 동시에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DJI 마이크 미니는 DJI 스토어를 비롯해 하이마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및 기타 공인 판매처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송신기 2개 + 수신기 1개 + 충전 케이스 구성은 소비자 권장가 19만 1300원, 송신기 1개 + 수신기 1개 구성은 소비자 권장가 9만 5600원이다. 두 가지 구성 모두 카메라 오디오 케이블(3.5mm TRS), 스마트폰 어댑터(Type-C), 윈드스크린, 클립 마그넷을 제공하며, 기타 액세서리는 구성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인피니티 블랙과 아크틱 화이트 색상의 DJI 마이크 미니 송신기는 소비자 권장가 5만 7300원으로 개별 구매가 가능하며, DJI 마이크 미니 충전 케이스는 별도 구입할 경우 소비자 권장가 7만 900원이다. DJI의 폴 팬(Paul Pan) 수석 프로덕트 라인 매니저는 “DJI 마이크 미니는 DJI의 우수한 오디오 음질에 대한 기대에 걸맞은 훌륭한 사운드를 매우 작고 가벼운 패키지에 담았으며 19만 1300원에 만나볼 수 있다”면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어떤 환경에서도 역동적이면서 선명한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으며, DJI 마이크 미니의 착용성과 활용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DJI는 에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인스파이어(Inspire) 드론과 로닌(Ronin) 시네마토그래피 생태계를 통해 영화 제작자들에게는 고도로 혁신적인 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번 제품 론칭을 통해 프리미엄 오디오 녹음 작업을 모든 크리에이터 층에 제공하며 여러 부류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만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28
빌딩스마트협회, BIM 어워즈 2024 수상작 발표
빌딩스마트협회는 연례 BIM 공모전인 ‘BIM 어워즈(BIM AWARDS) 2024’의 수상작 22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BIM 어워즈 2024의 일반분야 대상으로는 ▲Asset Management 부문 ‘빌딩 운영 디지털 트윈, THYNC(삼성물산 건설부문)’ ▲Small and Medium sized Project 부문 ‘담바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사이다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움)’ ▲Construction 부문 ‘파나마 최대 국책사업을 BIM으로 완성하다 : 한국 건설업계 최초 해외 철도 EPC성공사례(현대건설 컨소시움)’ ▲Design 부문 ‘철도안전은 설계부터, 철도역사의 체계적 BIM 적용과 BIM을 활용한 안전검토(국가철도공단 컨소시움)’이 선정됐다. 또한, 학생분야 대상으로는 ▲Design 부문 ‘세운 셰어링 스페이스(동국대학교 지민웅, 박종인)’ ▲Design 부문 ‘자연과의 교감, 환대의 장면을 그리다(청주대학교 최우령, 김병주, 박건희)’가 각각 선정됐다. 일반분야 Asset Management 부문 대상을 수상한 ‘빌딩 운영 디지털 트윈, THYNC’ 작품은 빌딩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및 활용에 대하여 소개하고, 효과적인 빌딩 운영을 위해 개발된 BIM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의 시스템 아키텍처를 소개하였으며, 그 활용 사례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BIM 어워즈 2024에서 일반분야 Asset Management 부문 대상을 받은 ‘빌딩 운영 디지털 트윈, THYNC’   일반분야 Small and Medium sized Project 부문 대상인 ‘담바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작품은 기존 대형 공사에서 활용되고 있는 BIM 역설계를 중소규모에 적용한 사례로서 의미를 갖는다. 단순한 BIM 역설계 데이터와 BIM 전환설계 데이터의 비교검토에 머무르지 않고 이후 단계활용에 핵심적으로 요구되는 작업 환경(도면 표준화, 라이브러리 구축)으로 확장함으로써, BIM 데이터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확장 적용의 기본 콘셉트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분야 Construction 부문 대상인 ‘파나마 최대 국책사업을 BIM으로 완성하다 : 한국 건설업계 최초 해외 철도 EPC 성공사례’ 작품은 한국 건설사의 첫 해외 철도 EPC 도전 프로젝트로 BIM을 활용한 표준화 및 데이터 관리 체계가 우수하게 구현되었으며, 5개국의 협력 하에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자산 관리 모델 구축, 터널 굴착기 3D 모델링, 현장 스캐닝 등의 기술을 통해 프로젝트 전반의 정밀도를 높이고 표준화된 구조 설비 모델을 통한 협업 체계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분야 Design 부문 대상인 ‘철도안전은 설계부터, 철도역사의 체계적 BIM 적용과 BIM을 활용한 안전검토’ 작품은 국가철도공단이 BIM을 철도 인프라 및 역사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며, 증축구조물에 대한 시공 안정성을 BIM 기반으로 검토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해당 역사 모델링을 위해 자체 라이브러리 제작, 패러매트릭 자동 모델링과 신규로 들어서는 승강장 기둥 등의 구조 검토를 BIM 기반으로 수행한 사항도 구체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분야 Design 부문 대상인 ‘세운 셰어링 스페이스’ 작품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BIM 애플리케이션을 표준적이라 할 만큼 효과적으로 적용하였고 지능형 자동화 방법, 언어 모델 기반 코딩 등을 활용하여 접근하고 효과적으로 건축물 및 정보 시각화까지 매우 적절한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분야 Design 부문 대상인 ‘자연과의 교감, 환대의 장면을 그리다’ 작품은 특정 설계 주제에 대해 BIM 기반 접근의 방식이 갖춰야 할 여러 요소에 대해 효과적으로 표현하였으며, 곡면 형태의 매스에 대한 BIM 기반 구조 분석을 시도하였다는 점이 돋보였다. 또한 공정에 대한 이해, 협업을 위한 도서 관리, 디자인 시뮬레이션, 효과적인 시각화 등이 BIM 기반 설계접근의 전형을 보여주는 좋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빌딩스마트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건설 분야의 BIM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한국 건설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향상, BIM 기술의 올바른 활용 및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BIM 어워즈 2024는 그라피소프트, 아키소프트, 트림블의 후원으로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주최하였으며, 10월 22일 심사위원 심사 및 심층 논의를 통하여 ▲대상 일반분야 4점, 학생분야 2점 ▲최우수상 일반분야 4점, 학생분야 2점 ▲우수상 일반분야 4점, 학생분야 3점 ▲특별상(아키캐드상, 트림블상) 일반분야 2점, 학생분야 1점으로 총 2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BIM 어워즈 2024의 시상식은 11월 19일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빌드스마트 콘퍼런스(buildSMART CONFERENCE) 2024’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수상 작품은 시상식 당일 행사장에 전시되며, 추후 빌딩스마트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10-29
[신간] AI 기반 미래 융합 기술
박창현 지음 / 1만2000원 / 커뮤니케이션북스 발행     기술 융합으로 만드는 창조의 시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창조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는 글, 이미지, 음성, 영상, 코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창조적 활동을 대체하거나 보완하며 미래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 책은 생성형 AI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지,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재 AI 기술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그 잠재력과 적용 범위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이 책은 AI 기반 미래 융합 기술의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예측하며, 독자들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국내외에서 발표된 다양한 AI 기반 융합 기술들을 참고해, 문헌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10개의 주요 기술을 선정했다. 이 기술들은 5~10년 내에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기술은 텍스트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형 AI, AI 전용 칩, 개인 맞춤형 AI, 음성 생성형 AI, AI 클라우드 플랫폼, 코딩 생성형 AI, 멀티모달 AI, AI 신뢰성과 안전성, 그리고 AI 오픈 마켓이다. 각 기술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기술이 가져올 미래 변화의 모습을 사회, 경제, 환경,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각도로 분석한다. 또한 주요국과의 기술 경쟁력을 비교하고, 향후 발전을 위해 필요한 법·제도적 제언,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작성일 :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