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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측정기"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8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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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3차원 측정기 서비스 및 지원 프로그램 ‘마이케어’ 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헥사곤 MI)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CMM(3차원 측정기) 서비스 및 지원 프로그램인 ‘마이케어(MyCar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유지보수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인 ‘마이케어 프로그램’은 제조업체의 품질 관리 역량 유지와 유지보수 활동, 시스템 업데이트 및 필수 보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품 성능 유지와 품질 및 생산성을 보장한다. 오늘날의 까다로운 제조 환경에서 제조업체는 비즈니스 목표 달성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 측정 장비의 상태와 가용성을 완벽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는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을 최소화하고, 생산성 극대화와 일관된 품질 유지 및 고객 표준 준수 보장을 위해 계측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마이케어는 CMM 유지보수를 위해 투입되는 리소스 낭비를 방지하며 모든 규모의 제조업체가 장비의 수명 주기동안 지속적인 생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케어 구독 플랜은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연간 인증, 무제한 기술 지원, 예방적 유지보수, 교체 부품 및 서비스 공임에 대한 전체 보장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다. 마이케어 구독 플랜은 제조업체가 시스템 및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베이직, 에센셜, 프리미엄 등 세 가지 플랜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하며 헥사곤 전문 인력의 지원을 통해 최고의 측정 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의 성브라이언 사장은 “헥사곤은 헥사곤 CMM을 사용하는 국내 고객이 장비의 수명 주기 동안 포괄적이고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마이케어는 단일 소스에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지원을 통합적으로 받고 싶다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출시됐다. 헥사곤은 간단하고 효율적인 CMM 서비스와 더불어 광범위한 기술 및 서비스 지식을 제공하여 고객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7-11
[온에어] AI 시대의 로봇 기술 트렌드와 발전 방향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 6월 17일 CNG TV는 ‘AI 시대의 로봇 기술 트렌드와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로봇 기술과 관련 트렌드, 그리고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AI와 로봇 기술의 발전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것인지 주목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디지털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 고영테크놀러지 고경철 전무(왼쪽부터)   디지털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CNG TV에는 고영테크놀러지 고경철 전무가 ‘지능형 로봇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고경철 전무는 “업계와 학계에서 30여년간 로봇을 연구하고 개발해 온 경험을 갖고 있다”며, “지금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의료로봇 개발을 위한 자문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고영테크놀러지는 현재 SMT(Surface Mount Technology, 표면실장기술) 제조 공정을 위한 로봇을 만들고 있고, 정밀한 인공 눈이라 할 수 있는 머신 비전 기술을 이용해서 세밀한 불량을 찾아내고 있다. 고경철 전무는 “고영테크놀러지는 SMT 검사 장비 시장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SMT 검사 장비는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해서 전자기 기판의 제조 공정에서 세밀한 분량을 찾아내는 장비로, 핵심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AI 기반의 검사 알고리즘과 관련 검사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로봇 설계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고영테크놀러지는 이러한 검사 장비 및 반도체 장비에서 나아가, 신사업으로 의료 로봇을 기반으로 한 뇌수술 로봇 개발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 수술 로봇은 한마디로 원격 제어 로봇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고경철 전무는 “정해진 수술 계획을 의사가 사전에 계획해서 의사가 수술하던 것을 로봇이 하고 있다. 이 기술이 발전하고 좀 더 로봇에게 지능이 부여된다면 앞으로는 더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한 단계로 발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고영테크놀러지는 특허 받은 이중 프로젝션 모아레 기술을 사용하여 최초의 3차원 납도포 검사(SPI) 시스템을 출시해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전자기기 산업의 3D 측정 기반 SPI 및 3차원 부품 장착 및 납땜 검사(AOI) 장비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   ▲ 로봇 기술 발전 과정에 대해 소개한 고영테크놀러지 고경철 전무   이외에도 True 3D 측정기반 검사 기술을 기반으로 PIN 자동검사솔루션(AOI), 3차원 투명체 검사장비(DPI), 반도체 패키징 검사장비(MEISTER 시리즈)를 개발하여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고경철 전무는 로봇 시장에서 중국의 부상을 큰 이슈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양적으로 보면 중국의 로봇 기업 숫자가 우리나라의 100배 수준이고, 질적으로도 인공지능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미국이 중국을 다양한 방법으로 견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이나 중국이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제조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기술력도 대단한데, 인공지능 기술은 이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가 됐다”며, “우리나라도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7-03
DJI, 더욱 선명한 시각 정보 제공하는 젠뮤즈 H30 시리즈 출시
DJI가 새로운 드론 페이로드 시리즈인 DJI 젠뮤즈(Zenmuse) H30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H30T 및 H30 모델은 전천후 다중 센서 항공 페이로드로, 밤낮 상관없이 더 먼 거리에서 더 정확한 각도로 보다 선명한 디테일의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H30T는 광각 카메라, 줌 카메라,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레이저 거리측정기, NIR 보조등을 포함해 5개의 주요 모듈을 통합했다. H30의 경우 광각 카메라, 줌 카메라, 레이저 거리측정기, NIR 보조등을 포함해 총 4개의 모듈을 통합했다. DJI Matrice 300 RTK, Matrice 350 RTK와 호환되는 젠뮤즈 H30 시리즈는 인텔리전트 알고리즘을 사용해 조종사가 낮에도 더 멀리서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돕고, 어두운 환경에서는 향상된 나이트 비전 이미지를 제공한다.     젠뮤즈 H30 시리즈를 사용하면 조종사는 상공에서 더 먼 거리까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고해상도 40MP 줌 카메라(최대 34배 광학 줌, 400배 디지털 줌)가 탑재되어 있어 공공 안전, 응급 구조, 에너지 시설 점검 및 기타 주요 기반 시설 작업자들이 더 정밀하게 상황을 관찰하고 촬영할 수 있다. 젠뮤즈 H30 시리즈는 650m 거리에서 자동차 번호판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정밀함을 제공한다. 스모그 또는 습도가 높은 날씨에서는 전자 디헤이즈(Dehaze, 안개 제거) 기능을 통해 줌 카메라의 이미지 선명도를 높일 수 있다. 젠뮤즈 H30 시리즈는 낮고 높은 디헤이즈 기능을 지원하므로, 응급 구조에서부터 에너지 시설 정기 점검까지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향상된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젠뮤즈 H30 시리즈의 이미지 안정화 알고리즘은 흔들림을 줄여주어 섬세한 전선 점검과 같은 작업 시 안정적이고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이전 세대보다 2.5배 향상된 성능으로 3~3000m 정도 거리의 피사체에 대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젠뮤즈 H30 시리즈의 줌과 광각 카메라는 저조도 환경에서 매끄럽게 ‘야간 촬영’ 모드로 전환해 낮부터 밤까지 지속적으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야간 촬영 모드에서 줌 카메라는 적외선(IR) 조명과 근적외선(NIR) 조명을 지원해 야간 감시 및 수색 구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풀 컬러 나이트 비전과 흑백 나이트 비전은 라이브 뷰와 고화질 녹화 기능을 제공해 수색 및 구조 작업 중에 향상된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줌과 광각 카메라는 ‘스마트 촬영’ 모드의 인텔리전트 이미지 알고리즘을 활용해 주변 환경의 조도 자동으로 평가하고,  밝고 어두운 부분의 디테일을 살려 밝고 어두운 환경 간 자연스러운 전환이 가능한 촬영을 지원하다. H30T의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1280×1024 해상도와 최대 32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최대 1600℃의 온도까지 측정할 수 있어 소방관이 핫스팟을 감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세 가지 적외선 게인(infrared gain) 모드를 제공해 수색 및 구조 팀이 물체, 사람, 야생동물 간 미세한 온도 차이를 식별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이전 세대 제품의 카메라 해상도보다 4배 향상된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목표물 인식 기능도 더욱 우수해져, 장거리 야생동물 모니터링 및 보호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젠뮤즈 H30 시리즈는 고배율 줌 레벨에서 자동으로 ‘UHR(초고해상도) 적외선 이미지’ 기능을 활성화해 적외선 이미지를 선명하게 유지해 준다. ‘연동 줌’을 사용하면 가시광 및 열화상 이미지를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어 피사체 위치를 더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와 줌 카메라의 줌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어 항상 시야각(FOV)을 맞추고  피사체를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다. 구조 임무에서는 H30 시리즈의 앱에서 Pre-REC 기능을 통해 최대 30초 전까지의 사전 녹화 기능을 지원한다. 이는 응급 구조대원이 증거를 수집하고 녹화 시작 전 장면까지 포착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IP54 방진방수 등급을 갖춘 젠뮤즈 H30 시리즈는 혹독한 환경 및 -20~50℃의 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DJI의 크리스티나 장(Christina Zhang) 기업 전략 담당 수석 이사는 “젠뮤즈 H30 시리즈는 신뢰할 수 있는 페이로드로 독보적인 시각 정보를 수집 기능을 통해 수색 구조 작업, 소방 작업, 기반 시설물 점검, 야생동물 보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드론 조종사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DJI 젠뮤즈 H30 시리즈는 DJI의 가장 강력한 통합형 디자인의 엔터프라이즈용 플래그십 페이로드로서 다양한 주요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5-17
[온에어] SIMTOS 2024와 디지털 제조 혁신 트렌드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 3월 18일 CNG TV는 ‘SIMTOS 2024와 디지털 제조 혁신 트렌드’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SIMTOS 2024 전시회 소개와 함께 4월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되는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를 앞두고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한 트렌드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왼쪽부터 조형식 대표(디지털 지식연구소),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김태호 이사,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경동 상무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에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를 담당하고 있는 김태호 이사는 ‘디지털 트윈 스토리 2024’를 주제로, 지멘스가 제시하고자 하는 산업생산을 위한 제조 혁신은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했다.  김태호 이사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를 비롯해 전쟁 등으로 인한 운송 공급망의 붕괴, 무엇보다 고령화 사회로의 빠르게 전환되면서 숙련된 기술자들이 점점 공장을 떠나고 있고, 인력난을 겪게 되면서 과거처럼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만 해결되지 않게 됐다며 앞으로는 적은 인력으로 지속적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업계의 이슈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멘스는 IT와 OT가 통합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한다. 첫 번째 IT 단계에서 모든 디지털 모델링을 분석하고, 이렇게 해석된 모델을 OT까지 확장해서 해석된 모델을 오토메이션 레벨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지 소프트웨어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김태호 이사는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모델링을 하고 제품을 생산해서 검증해야 했지만 이제는 소프트웨어적으로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장에서 실질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분석해 적용하고 있다”며, “지멘스는 실제 공장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이용해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IMTOS 2024에서는 지멘스가 추구하고 있는 인더스트리얼 메타버스를 비롯해 소프트웨어적인 디지털 트윈, 그리고 빅데이터 기반에서 어떻게 AI를 활용하고 표준화하고 최적화할 것인지 보여줄 예정이다.   ▲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김태호 이사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는 ‘제조 AI 및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공장/자율머신 구축 사례’를 주제로, 제조기업 관점에서 보면 앞으로 경쟁력을 가지려면 지능형 자율공장/자율머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윤 대표는 “현재 제조업 현장의 가장 큰 문제는 시장 대응력이라고 본다”며, “제조업계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인 하드웨어 시스템의 한계에 대해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현장에서는 인력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전문 인력이 부족해짐에 따라 자율공장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박정윤 대표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고 있는 작업자들은 생산과 품질을 예측할 수 있는데, 제조 경쟁력이 한계에 달했고 글로벌 공급 및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다. 글로벌 규제 변화에 대응해야 하고 생산 가능한 전문인력 부족 등이 해결 과제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제조업계에서도 디지털 트윈 기술이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데, AI를 활용한 지능형 자율공장(Autonomous Factory) 또는 자율머신을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정보의 통합을 비롯해 시간의 확장, 공간의 확장, 비용의 축소, 안전한 환경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터엑스는 SIMTOS 2024 전시회에서 지능형 자율공장 솔루션 및 구축 사례, 공작기계 산업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공작기계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도 준비 중이다.   ▲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경동 상무는 ‘미리 보는 SIMTOS 2024 및 출품 트렌드’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SIMTOS 2024에 대해 소개했다. 김경동 상무는 “공작기계 위주의 전시회에서 확장해 이제는 10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다녀가는 생산제조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성장했다”며, “SIMTOS는 독일,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도약했고, 올해 SIMTOS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올해 SIMTOS에는 35개국 1300개 참가업체가 6000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국내외 참가업체 규모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의 순으로 국내보다는 해외업체의 참가 비중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생산제조업계의 최대 화두인 ‘지능화-디지털화-자동화’ 출품이 확대됐고,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제조 핵심기술을 한눈에 보는 ‘테크니컬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가업체와 국내외 바이어의 매칭률을 높여줄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그리고 ‘디지털제조기술 테마관’과 참가업체의 신제품, 신기술이 소개될 ‘오픈스테이지’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분야는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등 5개 전문관 및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으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기술의 적용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AI 팩토리 테마관, 로봇-장비 테마관, CNG시스템 테마관, 다이캐스팅 테마관 등을 운영한다.  한편 글로벌 디지털제조혁신 컨퍼런스에서는 10년 후 생산제조의 미래를 바꿀 제조혁신 기술은 무엇인지를 주제로 적층제조, 다이캐스팅, 디지털제조, 사출성형, 강구조 등 8개 분야에서 12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경동 상무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헥사곤, 창원 국가산업단지 재도약 지원할 이노베이션 센터 개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헥사곤 MI)가 제품 설계와 생산 및 품질 검증까지 포괄하는 헥사곤의 엔드 투 엔드 토털 솔루션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를 창원시에 개관한다고 발표했다. 헥사곤 MI는 새로 개관한 센터를 동남권 중심 거점으로 삼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 조선·해양, 항공우주 등 새로이 수요가 개척되어 발전하는 분야의 기업과 협업해 과거 제조업 중심의 창원국가산단이 미래형 산업단지로 발전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정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은 창원특례시에서 적극적으로 구조재편을 추진하여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혁신 성장 전환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 중이다. 지방자치단체인 창원시와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힘을 합쳐 미래지향적 비전 및 전략을 새로 세우고 국립창원대학교는 새로운 산업 방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헥사곤은 창원 소재 기업과 연구 및 제조 시설에 공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방안을 제시하고, 실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 기업인, 기업 종사자, 잠재 인재와 교류하며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새로 구축한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국립창원대를 비롯한 인근 교육기관과 다양한 R&D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중심형 커리큘럼 개발 및 수요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국립창원대의 박민원 총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미래 발전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서 우수 인력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대학만의 독자 노력으로 이를 이루는 것이 어려운데, 헥사곤과 같은 우수한 지식과 경험 자원을 지닌 민간 기업의 참여는 지역 내에서 꼭 필요하고,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의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은 “우리나라 경제부흥기를 앞장서 이끈 창원국가산단이 신개념 혁신 산업단지로 재편되어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의 첨단 물류 수요를 주도적으로 담당하고, 나아가 창원시가 첨단 제조, 엔지니어링, 국제 물류가 한 플랫폼 속에서 움직이는 제조·물류 초융합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새롭게 개관한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가 창원의 산업·물류 서비스 혁신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고 동시에 우수 인재 육성 및 공급에도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의 성브라이언 사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은 과거 자동차 부품, 철강, 금형 등 제조 분야에서 방산, 우주항공 등으로 재편의 기로에 있다”며, “이미 세계 유수 기업이 검증한 헥사곤의 엔드 투 엔드 통합 솔루션과 노하우로 시장 변화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여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헥사곤은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원스톱 디지털 전환 컨설팅에서 솔루션 체험까지 수도권 본사 방문 없이 최신 기술 및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고정식 측정기 Global S 와 레이저 스캐너 센서 HP-L-10.10, 현장용 측정기 TIGO SF, 다중센서 및 광학식 측정기 OPTIV, 이동식 측정기의 경우 구조광 스캐너 SmartScanVR800, ZG 스캐닝 핸드헬드, 다관절 측정기 Absolute Arm, 3D 레이저 스캐너 Absolute Scanner AS1-XL, 자율이동 로봇 AMR을 결합한 레이저 트래커 등 총 9대를 구비하여 시연해 볼 수 있게 하고, 교육 시설을 확장하는 등 시설 정비를 마쳤다.
작성일 : 2024-03-04
SIMTOS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4월 1일 개막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OTS) 2024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월 23일 'SIMTOS 2024 프리뷰(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전시회 테마를 비롯해 각종 컨퍼런스, 비즈니스 계획 등을 소개했다. ▲ 2월 23일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진행된 SIMTOS 2024 프리뷰(기자간담회) 현장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훈 상근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경동 선임본부장은 "올해 전시회에서는 3가지 키워드 ▲본연의 역할 강화, ▲디지털제조 역량, ▲친환경에너지 경감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 인사말 중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훈 상근부회장 ▲ SIMTOS 2024 출품 트렌드를 소개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경동 선임본부장 올해 SIMTOS 전시회 브리핑에 나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현 부장은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35개국에서 1,300개 업체가 6,170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으로,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및 '툴링 및 측정기술관' 등 5개의 생산제조기술별 전문관을 통해 가공장비부터 디지털제조 솔루션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준비한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을 비롯해 AI 팩토리 테마관, CNC 시스템 테마관, 다이캐스팅 테마관, 로봇/장비 테마관, 그리고 글로벌 디지털제조혁신 컨퍼런스, 첨단 공자기계 가공 및 로봇자동화 기술 세미나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DN솔루션즈, 스맥, 현대위아, 화천기계 등 전시회 참가업체들의 브리핑 시간도 마련되어 어떤 테마로 전시회에 참여할 계획인지 발표했다. ▲ 미리 보는 SIMTOS 2024 브리핑에 나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현 부장 ▲ 전시회 참가업체인 DN솔루션즈 발표 ▲ 전시회 참가업체인 스맥 발표 ▲ 전시회 참가업체인 현대위아 발표 올해 SIMTOS 2024 전시회에서는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을 통해 디지털 제조 구현의 핵심 요소인 적층제조, 로봇자동화, 제어자동화, 자율주행, IoT 기반의 제조서비스 등 생산제조기술 분야에서 어떻게 디지털 전환이 효과적으로 전달되는지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AI Factory 테마관, 스마트 제조장비용 CNC 시스템 테마관, 다이캐스팅 테마관 등 '디지털제조기술 테마관'도 운영되고, 바이어와 참가업체를 연결해 주는 차별화된 바이어상담회도 진행된다. 한편 생산제조기술의 디지털화를 진단하고 제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할 'SIMTOS 2024 글로벌 디지털제조혁신 컨퍼런스'가 2024년 4월 1일부터 5일까지 킨텍스 2전시장 7,8홀 컨퍼런스룸과 세미나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자율제조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인공지능부터 디지털제조혁신, 뿌리산업까지 13개의 생산제조 산업별, 기술별 주제에 따라 96개 세션을 통해 강연이 진행된다. 이중 캐드앤그래픽스는 4월 4일 'AI 제조혁신과 디지털 트윈', 4월 5일 '뿌리산업 대전환, DX와 스마트팩토리' 2개의 컨퍼런스 주관사로 참여해 업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강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02-23
마이크로소프트, 2024년 주목해야 할 3가지 AI 트렌드 공개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에도 인공지능(AI)이 사람들의 일상과 업무 방식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인공지능 기술 통합과 발전으로 가장 어려운 문제 해결을 돕는 기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인류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지난 한 해 동안 놀라운 발전을 이루며 인류의 일상 속에 자리잡았다. 특히 챗GPT,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과 같은 도구를 통해 연구실에서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 주목해야 할 주요 인공지능 트렌드로 ▲인공지능 연구와 혁신을 촉진하는 소형 언어 모델 ▲인간의 인지 능력을 활용하는 멀티모달 AI ▲과학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인공지능 등 세 가지를 꼽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형 언어 모델(SLM)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십억 개의 파라미터(언어 모델이 문장을 생성하거나 해석할 때 사용되는 변수)로 이뤄진 소형 언어 모델은 학습에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적게 소모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쉽게 실행할 수 있고, 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선별된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사용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진은 특정 분야에서 대형 언어 모델(LLM)과 동등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보이는 두개의 소형 언어 모델인 파이(Phi)와 오르카(Orca)를 개발해 성능에 대한 새로운 기준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개선된 모델을 출시해 더 많은 연구와 혁신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멀티모달 AI(Multi-Modal AI)가 인간의 인지 능력과 더욱 유사하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술은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해 검색 도구부터 크리에이티브 앱까지 다양한 기술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은 멀티모달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자연어, 빙(Bing) 검색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본인이 업로드한 이미지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같은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멀티모달 AI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Microsoft Designer) 그래픽 디자인 앱에도 적용된다. 이 앱은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사용자 지정 신경망 음성(Custom Neural Voice) 기능을 통해 텍스트 리더기 및 청각 장애인용 도구에 사용 가능한 자연스러운 음성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스프트는 인공지능 기술이 국제적 문제인 기후 변화, 에너지 위기, 질병 등 과학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후 변화 완화와 농부의 효율적인 작업을 목표로 향상된 일기예보 시스템과 탄소 측정기를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도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잡초의 정보를 파악하고 트랙터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등 농부들이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인공지능 챗봇도 개발하고 있다.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연구원들이 암 퇴치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 이미지 기반 인공지능 모델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감염병 신약과 혁신 의약품을 위한 새로운 분자를 찾기 위해 첨단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년 이상 소요되는 검증 과정을 수 주 또는 수 개월로 단축 가능하다. 재료과학 분야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위스의 제약회사인 노바티스(Novartis)와 함께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저독성 배터리 소재 발견을 위한 검색 가속화에 성공했다.
작성일 : 2024-02-14
헥사곤, “국내 방위 및 항공 분야 기술 지원 확대한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헥사곤MI)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국내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의 설계, 엔지니어링과 제품 생산 후 품질검사 및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 솔루션 도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전문 인력을 배치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발표된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2013~2017년 대비 2018~2022년 방산 수출 규모가 75% 이상 급성장하면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정세 변화로 지난해 세계 군비 지출이 사상 최대인 2조 2400억 달러로 급증한 데에 이어, 2024년에도 군비 지속 증가가 예상돼 국내 방산 기업의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빠른 수요 변화와 각 국가별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충족하려면, 국내 제조사들의 민첩한 제품 설계, 개발, 시운전, 양산 및 품질 관리까지 다양한 환경조건을 고려한 기존 제품 응용, 신제품 구조해석 등을 통해 효율적인 비용과 시간 운용이 필수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구조 안정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헥사곤의 유한요소해석 솔버 ‘MSC 나스트란(MSC Nastran)’은 우주선과 항공기, 자동차 등의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주요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에서 이미 널리 활용하며 검증된 모델링 및 구조해석 솔루션 ‘MSC 에이펙스(MSC Apex)’가 지원하는 API 자동화 기술은 작업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고, 기존 디자인 응용 및 신규 설계에 필요한 인적자원 및 인적 오류를 감소시킬 수 있다.   ▲ 사브의 스켈다 V200 무인항공기. 개발 과정에 헥사곤의 아담스를 활용했다.   헥사곤의 다물체 동역학 시뮬레이션 솔루션 ‘아담스(Adams)’는 현실감 높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능 검증을 위한 가상 시제품 제작과 테스트를 지원한다. 한 사례로, 에어버스는 유럽 항공 안전 기관(EASA)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테스트를 아담스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해 A350 항공기 인증 과정에서 약 300만 유로의 비용과 4개월의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 또한 스웨덴 방위산업체 사브(Saab)는 스켈다 V200(Skeldar V200) 무인항공기 개발에서 아담스를 통해 프로토타입 수정과 테스트를 거쳐 회전익 안정성 문제를 해결해 약 6개월의 시간을 절약했다.  한편, MRO 산업은 통상 납품의 1.5~2배 규모 시장으로 평가된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 자동화와 무인화를 견인할 로봇·디지털 설비 도입으로 주목받고 있다. 헥사곤의 CAE 소프트웨어 ‘시뮤팩트 애디티브(Simufact Additive)’는 노후 항공기 수리를 위한 적층 제조에 활용되어 항공기 부품 수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켰다. 또한 이에 앞서 초대형 측정물의 고정밀 고속 측정에 필요한 3차원 측정기 및 레이저 스캐너와 트래커 등의 이동식 측정 장비를 통해 생산된 항공 부품 제품의 제작 정밀도와 품질을 검사할 수 있다. 헥사곤은 올해 국내 주요 국방 및 항공 제조업체와의 기술 세미나를 비롯해 항공 분야 케이스 스터디, 국방 항공 분야 웨비나를 개최해 항공우주 제조 분야의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년간 항공우주학회의 특별회원사로서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고,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기술 연구 교류를 지속해 관련 학계와의 협력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성 브라이언 사장은 “전 세계적인 방산업계의 수요 증가에 국내 방산업체들이 헥사곤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기존 제품을 강화하고 신제품을 빠르게 개발해 출시하여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국내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MRO 분야와 같은 유망 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전문 인력 배치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1-23
헥사곤, 한국몰드의 초정밀 사출 금형 생산 시스템 현대화 지원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헥사곤 MI)는 국내 사출 금형 제조사인 한국몰드에 자사의 워크엔씨(WORKNC)와 m&h 프로브, 레이저 트래커 및 다관절 측정기 등 토털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여 자동차 부품 가공 및 정밀 측정 작업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워크엔씨는 금형 산업에 특화된 자동화 CAM 소프트웨어로, 3축부터 5축 가공에 이르기까지 서피스 또는 솔리드 모델의 CNC 프로그래밍을 지원한다. 국내외의 자동차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PC에서 손쉬운 조작으로 고효율, 고품질의 툴패스를 제공해 설계 및 가공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도록 돕는다. 한국몰드는 헥사곤과의 협력을 통해 가공조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재 워크엔씨 이용률을 평균 80% 이상으로 높였다. 워크엔씨의 조도와 편집 기능은 제품 품질 관리를 위한 형상 데이터 확보 및 가공시간 단축으로 제조의 효율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것이 헥사곤 MI의 설명이다. 한국몰드 NC 가공팀은 ”헥사곤과의 협력으로 약 50% 가량의 가공 시간 절감이 가능했다”면서, “시간과 정밀도가 중요한 제조업의 특성상 워크엔씨는 일반 CAM 소프트웨어보다 조도, 편집, 황삭 및 잔삭 가공에 뛰어난 성능으로 초정밀 금형과 제품 생산에 이점을 보유한다”고 전했다.     또한, 고품질 정밀 측정에 사용된 레이저 트래커와 다관절 측정기는 1초당 120만 포인트의 속도와 함께 20㎛ 이내의 정밀도를 통해 작업을 지원한다. 한국몰드 품질관리팀은 “헥사곤의 장비는 단기 교육 이수만으로 바로 실무에 활용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제조 데이터를 누적해 보다 나은 공정과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헥사곤 MI의 성 브라이언 사장은 “한국몰드의 생산공정 고도화에 헥사곤의 제조 공정 최적화 통합 솔루션을 도입해 큰 성과를 도출하였다”며, “보다 많은 국내 우수 제조사들이 헥사곤의 맞춤 솔루션을 통해 역량 향상, 효율화,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3-10-10
SIMTOS 2024, 특별전 참가유치 및 홍보에 주력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인 SIMTOS를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전시사무국)는 전시 개최 8개월을 앞두고 SIMTOS 2024의 5대 품목별 전문관 참가 신청 접수를 마무리하고,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M.A.D.E. in SIMTOS 2024)’의 참가유치 및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사무국은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 등 SIMTOS 2024의 5개 품목별 전문관의 평균 참가신청률은 7월 31일 기준으로 유치 목표 대비 99.4%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중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은 유치 목표를 크게 웃도는 참가신청 결과를 보여 접수를 마감하고, 참가를 원하는 업체를 상대로 대기 접수만 신청받고 있다. 특히 참가신청을 하반기로 미뤄놓은 업체들이 신청 접수를 서두르면서 다른 품목별 전문관 역시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1전시장은 전시면적이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로비에 일부 부스를 운영하는 방안까지 고려 중인 만큼, SIMTOS 2024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조속한 시기에 참가신청을 완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사무국은 전시 개최 8개월여 전임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이 이처럼 SIMTOS 2024 참가신청에 속도를 내는 가장 큰 이유는 ‘검증된 무역플랫폼’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참관객의 90%가 의료,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우주·항공, 가전, 조선, 중공업 등 생산제조 분야 종사자로 구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품목별 전문관에 생산제조 전 분야 수요·공급업체가 모두 참가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 SIMTOS 참가업체의 56.6%는 금속절삭, 금형, 기계가공, 공구, 절단가공, 용접 등과 관련된 ‘제조업체’이다.  이처럼 생산제조 수요와 공급의 가치사슬이 공유되면서 신규시장 개척부터 기존 고객과의 교류 네트워크 확대,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업체들로 하여금 SIMTOS 2024의 참가신청을 서두르게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SIMOTS 전시사무국은 품목별 전문관의 참가유치 활동을 마무리하고, SIMTOS 2024 기간에 새롭게 론칭하는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M.A.D.E. in SIMTOS 2024)’의 참가유치 및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M.A.D.E. in SIMTOS 2024는 생산제조업계 최대 이슈인 산업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참가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특별전시회로, KINTEX 2전시장 7·8홀에 마련된다.  로봇, 적층제조, 스마트 제조장비, 디지털제조 복합시스템 관련 선도기업들은 일찌감치 특별전에 참가를 확정하고, 전시회를 통해 제조혁신 대응 방안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5개 품목별 전문관 참가업체들과 ‘공급-수요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특별전 참가업체들은 SIMTOS를 통해 다양한 수요산업으로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전시사무국은 실현 가능한 ‘디지털제조 기술 및 솔루션’이 공유될 M.A.D.E. in SIMTOS 2024의 본격적인 유치 및 홍보활동을 위해 최근 전용 웹페이지를 오픈하고, 포털사이트에 키워드 및 콘텐츠 광고도 시작한다. 이와 함께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업무를 지원할 홍보협력사를 선정하고 SIMTOS 2024 고객센터 운영, 디지털 마케터 운영 등을 통해 참가업체 및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SIMTOS 2024는 내년 4월 1일(월) ~  5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