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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지속가능성"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9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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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소프트뱅크, AI-RAN 기술 연구 개발 협력 발표
레드햇과 소프트뱅크가 AI-RAN(인공지능 무선 접속망)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설루션은 향상된 네트워크 오케스트레이션과 최적화를 위한 AI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개선된 성능과 높은 리소스 효율성 및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 자율 네트워크의 제공을 목표로 한다. 레드햇은 “이 같은 설루션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목적으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활용될 수 있는 5G 및 미래 6G 네트워크 사용 사례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레드햇과 소프트뱅크는 더 빠른 데이터 처리와 리소스 최적화를 지원해 서비스 제공업체가 향상된 성능과 지능형 자동화, 강화된 다층 보안을 달성할 수 있도록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에서 실행되는 고성능 AI 기술의 RAN 인프라 내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서비스 제공업체가 가상화된 RAN과 AI 애플리케이션 모두를 단일 통합 플랫폼에서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네트워크 운영 방식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에 구축된 유연한 RAN 설루션의 최적화 및 호환성 확보와 성능 향상을 위해 ARM 아키텍처에서 AI 및 RAN 기능을 지원 ▲짧은 지연 시간과 높은 처리량의 통신을 위해 하드웨어 가속 ARM 아키텍처에서의 분산 유닛(DU)의 성능을 최적화하여 미래 네트워크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해결 ▲서비스 가용성과 민첩성, 사용자 경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능형 자율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 하에 오케스트레이터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레드햇이 후원한 지속가능성 연구에 따르면, RAN은 서비스 제공업체의 총 전력 소비량 중 75%를 차지한다. 서비스 제공업체는 더 나은 자원 최적화와 전력 사용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가까워질 수 있다. 소프트뱅크와 레드햇은 개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RAN 생태계 개발을 통해 새로운 AI 사용 사례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함으로써 이 기술을 더 광범위한 통신 산업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양사는 AI-RAN 얼라이언스 멤버십을 통해 산업 생태계 파트너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새로운 AI-RAN 기술과 설루션에 대한 연구를 진전시키고, 추가적인 개념 증명(PoC) 테스트를 수행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작성일 : 2024-11-14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에너지 인프라의 지속가능성 향상 지원”
다쏘시스템은 유럽의 에너지 인프라 운영 기업인 스남(Snam)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새로운 자산 관리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스남은 이탈리아의 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저장소,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비롯해 에너지 자원 다각화를 위해 개발하는 미래 자산의 버추얼 트윈을 구축하는데 있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의 자산 운영을 관리, 최적화하고, 구조적 안전을 개선하며,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남의 자산 및 운영자 생태계는 이탈리아 전역을 포함해 전 세계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제공한다. 스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인프라를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현재 및 미래 자산을 보다 협업적인 방식으로 관리하고 엔지니어링을 간소화하며 자산 효율성,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하는 기술을 구현하고자 다쏘시스템을 채택했다. 스남은 복잡한 자산 네트워크를 시뮬레이션하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버추얼 트윈을 중심으로 모든 이해관계자를 연결하고 현장에서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와 정보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 됐다. 다쏘시스템의 레미 도니어(Remi DORNIER)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부사장은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운영 효율성과 안전이 필수적”이라면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스남과 같은 에너지 기업은 자산의 수명 주기 동안 유지 관리하고 에너지 시스템이 가장 필요할 때 작동하도록 조정할 수 있으며, 새로운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3
[포커스] 헥사곤 ALI, “디지털 혁신의 핵심은 데이터의 가치 확장”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헥사곤 ALI)가 주최한 ‘헥사곤 라이브 서울 2024’ 행사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이 어떻게 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건설, 제조, 에너지, 석유화학 등의 산업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헥사곤의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받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 박경수 기자   ▲ 헥사곤 라이브 서울 2024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전환  헥사곤 라이브 서울 2024의 핵심은 데이터의 가치 창출에 있었다. 현대 산업에서는 데이터가 단순한 정보 자원을 넘어, 효율성과 생산성, 안전성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헥사곤 ALI는 이를 위해 기업들이 데이터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HxGN SDx 플랫폼은 헥사곤의 대표적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 자산의 수명주기 전반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분석하여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잠재적인 리스크를 줄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성 증대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며, 데이터 기반의 운영 최적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인공지능)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산업 전반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전략이 제시되었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자산의 가상 복제본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자산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설비 유지보수와 운영 최적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AI 기술 역시 산업계에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헥사곤은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예측 모델을 만들어 기업이 더욱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AI는 또한 자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여, 인적 자원의 투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최대한의 효율을 끌어내는데 기여하고 있다.    ▲ 헥사곤 ALI 마티아스 스텐버그(Mattias Stenberg) 글로벌 CEO의 기조연설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성 전략  헥사곤 라이브 서울 2024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은 이제 산업 전반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았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헥사곤 ALI의 솔루션은 자산의 전 수명주기 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HxGN SDx와 같은 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를 통합하여 기업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 자산 운영을 최적화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며, 더 나아가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또 다른 중요한 주제는 ‘지속가능성’이었다. 헥사곤 ALI는 자사의 기술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자원 절약과 폐기물 감소, 그리고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헥사곤 ALI는 자사의 ‘R-Evolution’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보존과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바하마의 해양 식물 연구 프로젝트에서 헥사곤의 기술을 활용하여 탄소 포집과 저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이 전 세계의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기술 세션 및 네트워킹 기회  헥사곤 라이브 서울 2024에서는 다양한 기술 세션과 네트워킹 기회가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헥사곤 ALI의 전문가와 직접 만나 기술적 질문을 하고, 산업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발전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헥사곤 라이브 서울 2024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이 미래 산업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 준 행사였다. 데이터는 이제 단순한 정보 자원이 아니라, 이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이 결정되는 중요한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헥사곤 ALI는 자사의 기술을 통해 이를 실현하는 강력한 도구로서, 또한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헥사곤 ALI는 AI, 디지털 트윈, 자율 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다양한 전략과 기술은 앞으로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와 같은 헥사곤 ALI의 디지털 혁신 기술은 국 내외 산업계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며,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기술을 도입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 기반으로 HD현대그룹의 통합 디지털 플랫폼 확장”
다쏘시스템은 HD 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와 버추얼 트윈 기반의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4월 HD한국조선해양 및 HD현대중공업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 뒤 6개월만의 진전으로,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 기술로 대한민국 선박 제조의 지속가능한 디지털화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4개 기업은 버추얼 트윈 기반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개발하기 위해 현지 및 글로벌 자원을 모두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아울러 HD현대그룹의 미래 조선소 전략과 관련된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버추얼 트윈 기반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HD현대그룹은 선박 건조 분야의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현재 조선해양 산업이 직면한 최첨단/친환경 선박 개발, 제한된 인력, ESG 요구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탄소집약도지수(CII) 규제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를 연료 중 하나로 사용하는 DF 엔진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는 등 조선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이미 세계 주요 조선소에서 검증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조선해양 전용 솔루션과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HD현대그룹이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이 높은 비즈니스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향후 버추얼 트윈 기반 기술 협력으로 HD현대그룹의 선박 건조 일정 단축과 비용 절감, 건조 효율성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미포의 김형관 대표는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조선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파괴적 혁신을 이뤄야 한다”면서,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산업 환경에 빠르고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생산 영역뿐 아니라 선박의 생애주기 전 영역에 걸쳐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의 전승호 기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진행한 다쏘시스템과의 전략적 협업에 이은 것으로, 다쏘시스템의 통합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향후 버추얼 트윈 기반 HD현대중공업의 스마트 십야드(smart shipyard) 구축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 다쏘시스템과 함께 미래 첨단 조선소(FOS) 고도화와 생산성 혁신을 이루어 조선업계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이태진 DT혁신실장은 “경쟁력 있는 기업은 항상 새로운 시대를 정의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업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조선 생산 현장은 첨단 기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도달해야 하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미 전 세계 조선, 항공 산업에서 활용되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 생산 공정을 생성,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정운성 대표이사는 “지난 4월 진행한 전략적 협업에 이어, 조선업의 글로벌 리더인 HD현대그룹과 세계적으로 검증된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이 만나 대한민국 선박 제조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화에 진전을 가져올 수 있는 파트너십이 체결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다쏘시스템은 계속해서 검증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조선해양 솔루션을 통해 대한민국 선박 제조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04
헥사곤, 부천 국제금형콘퍼런스에서 AI 기능 활용한 제조업 협업 강화 전략 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11월 1일 열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최의 ‘2024 부천 국제금형콘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한 제조업 협업 강화에 대한 세션을 진행했다. 올해로 19해째를 맞은 부천 국제금형콘퍼런스는 ‘생성형 AI 금형기술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금형 제조 전문가를 초청해 AI 활용 금형지능화를 위한 다양한 적용 사례 및 신기술을 소개했다. 행사 발표자로 참여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스티븐 그레이엄(Stephen Graham) 부사장 겸 넥서스 총괄은 AI 협업을 통해 제조업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제조 현장의 AI 통합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금형 산업을 포함하는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조업계의 97%가 협업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협업을 통해 제품 품질 개선(88%), 시장 출시 시간 단축(86%),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82%) 등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헥사곤의 넥서스(Nexus) 플랫폼은 제조기업의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해 타사 설루션을 포함한 제조 전 과정에 적용되는 다양한 설루션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헥사곤은 넥서스 플랫폼 내 AI 기능을 통해 금형 산업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헥사곤은 설계부터 품질 검사까지 금형 산업의 전과정에 적용 가능한 토털 설루션을 제공한다. 설계 및 시뮬레이션 단계에서는 VISI, MSC 나스트란(MSC Nastran), 피로∙내구 수명 해석 설루션(CAEfatigue) 등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금형 설계, 구조 해석, 피로 수명 예측을 지원한다. 또한 사출 성형 및 금속 성형 해석을 위해서는 비선형 멀티스케일 재료 및 구조 모델링 플랫폼 디지매트(Digimat), 시뮤팩트 포밍(Simufact Forming), FTI 등의 설루션을 제공해 복합 재료 물성 분석과 금속 성형 공정 최적화를 지원한다. 이러한 설루션을 통해 헥사곤은 금형 산업의 효율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지원하며, 제조업체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시간, 재료, 장비 사용을 최적화하고 사용자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레이엄 부사장은 “제조 프로세스의 진정한 통합을 지원하는 넥서스 플랫폼을 통해 금형 제조 과정의 모든 단계를 연결하고 최적화하여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헥사곤의 AI 기반 설루션을 통해 한국 금형 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의 성 브라이언 사장은 “헥사곤은 금형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AI 기반 설루션의 중요성과 적용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넥서스 플랫폼은 금형 제조 과정의 모든 단계를 연결하고 최적화하여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국내 금형 산업의 제조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04
지멘스, 알테어를 100억 달러에 인수…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AI 리더십 강화 추진
지멘스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알테어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5년 하반기에 완료될 이번 인수를 통해 지멘스는 AI 기반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된다. 알테어 주주들은 주당 113달러를 받게 되며 이는 알테어의 미디어 보도 전 종가에 비해 19%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총 인수 규모는 약 100억 달러(약 13조 7900억 원)이 될 전망이다. 알테어의 포트폴리오를 추가함으로써, 지멘스는 기계 및 전자기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포괄적인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알테어의 데이터 과학과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는 물론 비전문가도 쉽게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제품 출시 시간을 줄이고 설계 반복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알테어의 데이터 과학 역량은 지멘스의 PLM와 제조 공정의 산업 도메인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큰 폭의 비용 및 수익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지멘스의 디지털 사업 수익을 약 8% 증가시키며, 2023 회계연도 기준으로 73억 유로(약 10조 9200억 원) 규모인 디지털 사업 수익에 약 6억 유로(약 8900억 원)를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멘스는 양사의 상호 보완적인 포트폴리오를 교차 판매하고 지멘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고객 기반을 활용해 판매를 늘림으로써, 연간 약 5억 달러 이상의 중기 수익 효과 및 장기적으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 증대를 기대했다.     지멘스의 롤랜드 부시(Roland Busch) CEO는 “알테어 인수는 지멘스에게 중요한 이정표로, 디지털 및 지속가능성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우리의 전략적 투자와 일치한다”면서, “지멘스는 지난 15년간 산업용 소프트웨어 리더십을 구축해왔으며, 데이터와 AI의 혜택을 모든 산업에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 과학, AI 분야에 걸쳔 알테어의 기술을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와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AI 기반 설계 및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테어의 창립자인 제임스 스카파(James Scapa) CEO는 “이번 인수는 알테어가 디트로이트의 스타트업에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및 기술 기업으로 성장한 40년의 여정을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알테어의 시뮬레이션, 데이터 과학, 고성능 컴퓨팅(HPC) 포트폴리오와 지멘스의 기계 및 전자 설계 역량이 결합돼 더욱 혁신적인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10-31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으로 산업의 지속가능성 혁신 및 생성형 경제 주도할 것”
다쏘시스템이 10월 30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과 국내 고객과의 협업 사례 및 2025년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에서는 올해 1월 선임된 다쏘시스템 파스칼 달로즈(Pascal Daloz) 최고경영자(CEO)가 다쏘시스템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인사이트와 함께 ‘생성형 경제(Generative Economy)’에 대해 설명했다. 생성형 경제는 경험 경제와 순환 경제를 통합해 21세기의 지속 가능한 경제를 촉진하고 실현하는 것으로, 일상에서 배우고, 사회에서 받은 만큼 다시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에 환원하는 다쏘시스템의 비즈니스 모델을 의미한다. 이는 소비자, 환자, 시민에게 개인화되고 지속 가능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다쏘시스템의 의지다. 파스칼 달로즈 CEO는 다쏘시스템이 바라보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다쏘시스템 파스칼 달로즈 CEO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정운성 대표이사는 취임 2주년을 맞아 다쏘시스템코리아의 2년간 국내 비즈니스 성과와 2025년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제조업, 생명과학/헬스케어, 인프라/도시를 포함한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생성형 경제 - AI가 접목된 버추얼 트윈 ▲사람 중심의 경험을 강조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2023년에 전년도 대비 11% 이상 성장했다. 정운성 대표이사는 “고객의 신뢰와 안정된 비즈니스 생태계가 성장의 기반이 됐다”면서, “최신 생성형 AI와 데이터 과학,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조, 자동차, 생명과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버추얼 트윈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국내 고객사례를 소개했다. 레일 솔루션, 디펜스 솔루션, 에코플랜트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현대로템은 전사 차원에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 현대로템의 조용성 의장연구팀장은 “현대로템은 미래 사업 전략 달성과 혁신을 위해 제작공정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정합성 선행검증 체계 기반 구축을 구현할 ‘디지털 팩토리’ 및 차세대 AI 개발 로드맵을 연계하여 다쏘시스템과 협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르비스이앤씨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이용해 버추얼 트윈 기반의 BIM(건설 정보 모델링)을 수행하고 있다. 오르비스이앤씨의 김재원 대표이사는 “클라우드와 버추얼 트윈 기반의 협업 환경은 건설 산업에서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물리적, 시간적, 조직적 경계를 허물고, 설계사, 시공사, 자재 공급업체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실시간으로 연결된 통합 생태계에서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3D익스피리언스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중소, 중견기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4-10-30
HPE, 100% 팬리스 직접 수냉 방식 시스템 아키텍처 공개
HPE는 ‘AI 데이(AI Day)’ 행사에서 대규모 AI 배포 시 에너지 및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100% 팬리스 직접 수냉 방식(Fanless DLC)의 시스템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차세대 가속기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지만, AI 채택의 증가로 전력 소비는 계속해서 늘어나 기존의 냉각 기술의 한계를 초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운영하는 조직들은 더 효율적인 냉각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 HPE는 “차세대 AI 시스템을 냉각하는 최적의 방법은 HPE의 업계 선도적인 DLC를 활용하는 것”이라면서, “이 냉각 기술 덕분에 HPE의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슈퍼컴퓨터를 선정하는 그린500(Green500) 리스트의 상위 10대 슈퍼컴퓨터 중 7대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HPE가 발표한 팬리스 DLC 시스템 아키텍처는 네 가지의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여기에는 ▲GPU, CPU, 풀 서버 블레이드, 로컬 스토리지, 네트워크 패브릭, 랙/캐비닛, 팟/클러스터, 냉각분배장치(CDU)을 포함하는 8가지 요소 냉각 설계 ▲복잡한 컴퓨팅 및 냉각 시스템의 성공적인 배포를 지원하기 위한 철저한 테스트,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현장 서비스를 포함한 고집적도 및 고성능 시스템 설계 ▲저비용 및 저전력 연결을 통합하여 대규모 확장을 지원하는 통합 네트워크 패브릭 설계 ▲가속기 선택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개방형 시스템 설계 등이 포함된다. HPE에 따르면, 100% 팬리스 DLC 아키텍처는 하이브리드 직접 수냉 방식만 사용할 때보다 서버 블레이드당 냉각 전력 소비를 37% 절감하는 이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력 비용, 탄소 배출량, 데이터센터의 팬 소음을 줄일 수 있으며, 이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시스템은 서버 캐비닛의 집적도를 높여, 바닥 면적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HPE의 설명이다. HPE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100% 팬리스 DLC 아키텍처는 이미 대규모 생성형 AI를 구축하는 조직들이 누리고 있는 비용 및 에너지 효율성의 이점을 더 많은 조직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한다. HPE의 안토니오 네리(Antonio Neri) 회장 겸 CEO는 “조직들이 생성형 AI의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며 운영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 이번에 공개한 아키텍처는 오로지 수냉 방식을 적용해, 시중의 대체 솔루션보다 에너지 및 비용 절감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한다. 실제로, 해당 DLC 아키텍처는 기존 공랭식 시스템에 비해 냉각 전력 소비를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HP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냉식 IT 환경을 구축한 노하우와 수십 년간의 시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0-29
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및 멕시코 공장이 WEF의 신규 등대 공장으로 선정”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중국 상하이 및 멕시코 몬트레이에 위치한 공장 두 곳이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새로운 등대 공장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중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미국, 인도 공장을 포함하여 총 일곱 곳의 등대 공장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 중 프랑스 르 보드뢰이, 미국 렉싱턴, 인도 하이데라바드 공장 등 세 곳은 ‘지속가능성 등대 공장’으로도 선정된 글로벌 공장이다.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는 등대 공장은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상징하는 글로벌 트렌드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성과를 거둔 공장을 선정한다. 현재 전 세계 150개 이상에 달하는 등대 공장이 있으며, 그 중 17곳은 환경 영향에 대한 기술 기반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성 등대 공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많은 국내 기업이 스마트 공장 구축과 같은 혁신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AI, 빅데이터, 자동화 기술의 활용이 두드러진다.     이번에 새롭게 등대 공장으로 선정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상하이 공장은 접촉기, 과부하 계전기, 모터 회로 차단기 등 주요 전기 시스템 장치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생산 자동화를 20% 증가시키고 기계 학습 기반의 프로토타이핑, 스마트 계획 및 일정 관리, 생성형 AI 기반 유지보수와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합하여 노동 생산성을 82%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맞춤형 주문 생산 소요 시간을 67% 단축하는 등 고객 대응력도 개선됐다.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은 건물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와 물 소비를 약 30% 절감하는 동시에, 자율 로봇과 드론 기술을 활용한 자재 처리의 효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24%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제조 비용을 16% 절감하고, 제품 결합률을 20%가량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무라드 타무드(Mourad Tamoud) 글로벌 공급망 최고 책임자(CSCO)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상하이와 몬테레이 공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산업계는 이러한 디지털 기술과 이를 사용하는 인력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운영 강점을 강화하고 위험을 줄여야 한다”면서, “이번 등대 공장 선정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한 사례로,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10-17
엔비디아, 높은 에너지 효율로 혁신을 지원하는 AI의 가능성 짚어
엔비디아가 지난 10월 7일~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서밋’에서 획기적인 에너지 효율과 AI 기반의 혁신을 강조했다. 엔비디아의 밥 피트(Bob Pette)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담당 부사장은 엔비디아 AI 서밋의 기조연설에서 “가속 컴퓨팅은 지속 가능한 컴퓨팅”이라면서,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은 단순히 효율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차세대 산업, 과학, 의료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새로운 산업 혁명의 태동기에 있다. 엔비디아는 성능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을 염두에 두고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AI가 빠르게 도입되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가속 컴퓨팅의 가치를 강조한다. 엔비디아는 AI 모델의 결과물인 토큰 생성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량을 10만 배까지 절감하고 있으며, 블랙웰(Blackwell) 플랫폼은 지난 10년 동안 GPT-4와 같은 훈련 모델의 에너지 소비를 최대 2000배까지 줄이면서 AI 컴퓨팅 분야에서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밥 피트 부사장은 “인텔리전스를 생산하는 AI 팩토리가 지구상의 모든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산업 전반에서 혁신을 실현하도록 지원해 온 쿠다(CUDA) 라이브러리가 현재 4000개 이상의 가속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라이브러리가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성능 향상을 이끌어내는 에너지 효율적인 AI 혁신의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밥 피트 부사장은 엔비디아의 AI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조직이 AI 솔루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배포해 기업이 더 빠르게 혁신하고, 여러 부문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지능형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인지하고 추론하며 행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존 AI를 뛰어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의 개념을 소개하면서, “에이전틱 AI는 추론하고, 학습하고, 행동을 취할 수 있다. 이는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제조, 고객 서비스, 의료와 같은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밥 피트 부사장은 의료, 제조, 과학 연구, 기후 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의 개발과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이버 보안 측면에서는 새로운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NIM Agent Blueprint)가 AI 기반 실시간 위협 탐지와 분석을 통해 중요 인프라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사이버 보안의 발전을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이번 AI 서밋에서 업계 리더들이 사이버 보안과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데 AI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AI가 에너지 혁신과 과학적 발견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 여러 연사들은 기후 모니터링과 환경 관리에서 AI의 역할을 다루며 글로벌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작성일 :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