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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조사"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91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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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 오토메이션, “자동차 제조기업의 최우선 과제는 사이버 보안”…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발표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제9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 자동차 부문’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15개 주요 제조국의 자동차 제조기업, 자동차 공급 장치 제조업체, 전기차 제조업체 리더 182명이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업계는 신흥 기술을 활용하여 위험을 줄이고 성장을 창출하며 인력 잠재력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동차 제조기업은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맞아 업계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상반기 동안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시스템 다운타임 비용이 19억 9000만 달러(약 2조 7580억 원)에 달하는 등 보안 문제의 심각성을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24년 자동차 제조기업에게 가장 큰 외부 장애 요인으로 사이버 보안 위험이 부상했으며 2023년 9위에서 1위로 급상승했다. 또한, 자동차 제조기업의 97%가 스마트 제조 기술을 사용하거나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의 85%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기술 투자는 운영 예산의 23%에서 31%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웨어러블 기술은 2024년 자동차 제조기업의 10대 투자 분야 중 하나로,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직원 참여도는 2024년 자동차 제조기업들에게 가장 큰 인력 관련 장애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제조 폐기물 감소는 자동차 제조기업의 ESG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제임스 글래슨(James Glasson) 자동차, 타이어 및 고급 모빌리티 부문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이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자 장애물로 부각되었다”면서, “올해의 보고서는 자동차 제조기업이 조직의 변화 관리에서 우선순위를 두고 직원 역량을 향상해주는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는 시급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 제조기업들은 인력 유지, 숙련도 향상 및 참여를 우선시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 제조나 자동화 같은 기술은 직원들의 역량을 보완 및 증대시켜 긍정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글래슨 부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광범위한 파트너네트워크(PartnerNetwork)는 함께 깊이 있는 업계 전문 지식과 포괄적인 산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면서,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 제조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우리는 그 위치에서 기업을 만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7-16
디지털화에 따른 제조서비스업의 혁신 활성화 방안 연구
  머리말 요약 제1장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2. 연구의 범위와 방법 제2장 디지털 전환과 주요 이슈 1. 디지털 전환과 제조혁신 (1) 최신 혁신 동향과 제조혁신  (2) 데이터 주도 혁신(Data-driven innovation) (3) 소결 및 기업의 대응 이슈 2. 디지털 전환과 시장의 작동원리(Market mechanism) (1) 가격 시스템과 자원 배분 (2) 시장구조 (3) 소결 및 기업의 대응 이슈 3. 디지털 전환과 제조 현장 (1) 공정의 디지털 통합 (2) 스마트제조와 디지털 기술 (3) 스마트제조와 디지털 트윈 (4) 소결 및 기업의 대응 이슈 제3장 국내 제조서비스 기업 실태조사  1. 제조서비스의 개요 (1) 제조서비스와 제조 기업의 주요 이슈 (2) 제조서비스 영향 요인과 특성 2. 실태조사 개요와 주요 결과 (1) 실태조사 개요 (2) 실태조사 주요 결과 3. 소결 및 시사점 제4장 제조서비스 기업 혁신에 대한 실증분석 1. 분석 개요 2. 변수 구축과 분석 모형 (1) 변수 구축 (2) 분석 모형 3. 분석 결과 (1) 전체 제조서비스 기업의 혁신 수행 (2) 유형별 제조서비스 기업의 혁신 수행 4. 소결 및 시사점 제5장 제조서비스 혁신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1. 제조서비스 기업의 혁신 유인 제고 (1) 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전문회사 지정 (2) 설비투자 촉진 및 수급 용이성 제고 2. 제조서비스 활성화 기반 구축 (1) 제조서비스 성장 지원체계 구축 (2) 산업 디지털 전환 관련 조세 지원 (3) 제조데이터 표준화 수립 3. 기존 지원정책의 효과성 제고 (1) 스마트제조 혁신정책의 보완 (2) 규제 및 제도 개선 참고문헌 부록 Abstract 
작성일 : 2024-07-14
2023년 가상증강현실(VR·AR)산업 실태조사 보고서
요약 VR・AR사업 참여 분야는 ‘콘텐츠 제작 및 공급업’ 분야가 가장 많음 ㅇ VR・AR사업 분야별 참여 기업체 수는 대분류 기준 ‘콘텐츠 제작 및 공급업’이 639개로 가장 높음 - 다음으로 ‘전용 SW 개발 및 공급업’(145개), ‘콘텐츠 판매 및 서비스업’, ‘전용기기 및 부분품 제조업’(52개) 순임 ㅇ 세부분야 기준 ‘교육’ 분야가 227개로 가장 높음 - 다음으로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131개), ‘공연, 전시’(127개), ‘게임’(126개) 등의 순임 VR・AR 사업 매출액은 1조 2,395억 원, 그 중 문화 콘텐츠 제작 및 공급업 분야 매출액이 가장 높음 ㅇ VR・AR사업 매출액은 1조 2,395억원으로 나타남 ㅇ ‘VR’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의 매출액이 9,530억원으로 가장 높음 - 다음으로 ‘AR’(2,614억원), ‘홀로그램’(251억원) 순임 ㅇ ‘문화 콘텐츠 제작 및 공급업’ 분야가 6,911억원으로 가장 높음 - 다음으로 ‘산업 콘텐츠 제작 및 공급업’(3,405억원), ‘전용 SW개발 및 공급업’(1,150억원), ‘콘텐츠 판매 및 서비스업’(496억원), ‘전용기기 및 부분품 제조업’(434억원) 순임 목록 제 1 장 조사개요 01. 조사 목적 02. 조사 연혁 03. 조사 내용 04. 조사대상 및 모집단 구축 05. 주요 조사 내용 06. VR·AR산업 분류 07. 조사 회수 결과 제 2 장 조사결과 01. 기업 일반현황 02. VR·AR사업 분야 03. VR·AR사업 매출 현황 04. VR·AR사업 수출 현황 05. VR·AR사업 인력 현황 06. VR·AR산업 전망 07. VR·AR사업 R&D 현황 제 3 장 부록 01. 용어해설 02. VR·AR산업 분류체계 연계표 및 해설서 03. 조사결과표 04. 조사표     출처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작성일 : 2024-07-08
필사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문화유산 분야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와 활용 사례 (7)   지난 호에서는 우리나라의 인쇄문화와 인쇄기술사를 이해하는데 고서 자형(字型) 데이터베이스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관해서 살펴보았다. 1448년에 인쇄된 ‘동국정운’, 1377년에 인쇄된 ‘직지’, 1239년에 인쇄된 ‘남명천화상송증도가’의 금속활자 인쇄본과 16세기에 목판으로 번각된 목판인쇄본의 글자의 크기와 모양도 비교해 보았다. 지난 십 수년간 이어진 금속활자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관해서도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고서 자형, 활자의 크기, 모양, 특징 등에 관한 종합적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중요성과 문화유산, 역사, 기술사, 인문학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 및 활용 가능성에 관하여 살펴 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필사본 고서에 나타난 서체와 필사본 고서에 관한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과 인문학 및 문화유산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한다. 한글의 창제와 반포에 사용된 판본체를 시작으로 한글 서체의 변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다양한 한글 글자체를 소개하고 현대 한글 서체의 형성에 이르기까지의 변화를 살펴본다.   ■ 연재순서 제1회 이미지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 제2회 서화, 낙관, 탁본 데이터베이스 제3회 옛 사진 데이터베이스 제4회 한지 데이터베이스 제5회 고지도 데이터베이스  제6회 고서 자형 데이터베이스 제7회 필사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제8회 목판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제9회 금속활자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제10회 근대 서지 데이터베이스  제11회 도자기 데이터베이스 제12회 안료 데이터베이스   ■ 유우식 웨이퍼마스터스의 사장 겸 CTO이다. 동국대학교 전자공학과,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과 미국 브라운대학교를 거쳐 미국 내 다수의 반도체 재료 및 생산설비분야 기업에서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재료, 공정, 물성, 소재분석, 이미지 해석 및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객원연구원, 국민대학교 산림과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문화유산회복재단 학술위원이다. 홈페이지 | www.wafermasters.com   그림 1. 월인석보 권1에 수록된 ‘훈민정음언해’의 판본체(국립한글박물관 소장)   판본체 지난 호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인쇄술의 발명은 대량의 정보 공유와 지식의 보급을 가능하게 하여 인류 문화사 및 기술사적 측면에서 가히 혁명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림 1>에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월인석보’ 권1에 수록된 ‘훈민정음언해’의 이미지를 소개하였다. 인쇄 기술로 인쇄하여 기성품처럼 동일한 글자 크기, 모양, 패턴으로 인쇄된 것으로 이러한 글자를 판본체(版本體/板本體)라고 하며, 손으로 쓰거나 이미 쓰여진 글을 손으로 옮겨 적은 필사본(筆寫本)과 구별된다. 한글 판본체는 한자의 전서(篆書)나 예서(隸書)의 획을 본으로 삼아서 쓴 것으로 획의 굵기가 일정하고 사각형에 가까운 틀을 가지고 있으며, 문자의 중심을 가운데에 두고 좌우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훈민정음 반포 당시의 15세기부터 나타난 글자체이지만 시각적으로 무게감과 안정감을 가지고 있다. 한글 판본체는 초성에 사용되는 자음과 함께 쓰는 모음에 따라 자음의 폭이 넓거나 좁게 변하고 받침의 유무에 따라서 초성과 중성의 크기가 달라진다.  ‘판본체’라는 이름은 목판인쇄와 활판인쇄에서 많이 사용하였다고 하여 붙여졌으며, 고체 또는 반포체라고 부르기도 한다. 훈민정음이 고안되고 반포될 당시의 서적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글자가 반듯하고 획이 굵은 서체로, 가독성도 좋고 비석이나 활자를 조각할 때에도 유리한 점이 많으나 붓글씨로 쓰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다. 훈민정음 반포 후에 여인들이 붓글씨를 많이 쓰면서 궁서체가 확립되어 갔다.    한글 서체의 변화 지난 2019년 4월 30일부터 두 달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가 세종대왕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세종대왕 탄신 622돌을 기념하여 ‘조선시대 한글서체의 아름다움’ 기획전을 개최했다. 한글 서체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선 전기·중기·후기로 나누어 시기별 대표 유물을 선보였다. 조선 전기 서체는 판본체 혹은 판각체(板刻體)라고 불리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틀 속에서 동일한 두께와 각진 획의 모습으로, 필기보다는 인쇄를 전제로 한 것이었다. 한글 창제 당시 한글의 형태는 당시 일반적인 필기도구인 붓으로 쉽게 쓰기 어려운 기하학적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용비어천가’와 지난 호에 소개한 ‘동국정운’ 등의 고서에는 당시 한글 서체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조선 중기 한글 서체의 특징은 보물로 지정된 17세기의 편지를 모아 놓은 ‘숙명신한첩’을 통해 알 수 있다. ‘숙명신한첩’의 글씨는 다음 절에서 시대순으로 정리한 한글 문서의 그림에서 볼 수 있다. 임진왜란(1592~1598)과 병자호란(1536~1537)을 거치면서 한글 서체는 궁체를 중심으로 자리잡게 된다. 조선 초기의 판본이나 활자본의 기본 형태에 붓으로 쓴 느낌이 가미되기 시작하여,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에는 궁체의 전형(典型)이 만들어지게 된다. 궁체는 주로 왕실의 필사본 서적에서 빼어난 모습을 볼 수 있다. 정조의 부인 효의왕후가 필사한 한글 소설 ‘곽자의전’과 ‘만석군전’의 이미지도 그림으로 소개한다. 붓의 꺾임과 부드러운 흐름이 매우 조화롭게 구현되어 있다.  한글 서체는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국문학의 융성으로 필사가 늘어나던 영조와 정조 대를 거치며 정제되었고, 이후 순조부터 고종 대에 이르기까지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 정조의 원손, 세손 시절부터 재위기간에 쓴 한글 편지글, 순조 비인 순원왕후, 순조의 셋째 딸 덕온공주의 글씨, 명성황후의 편지 글은 조선 왕실의 한글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자료이다. 이 밖에도 사대부가 아내에게 보낸 편지와 궁체로 거침없이 쓴 글, 민간에서 베껴 쓴 필사본 소설 등에서 획의 변화와 강약이 느껴지는 선을 엿볼 수 있다.   16세기의 한글 손글씨 1998년 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에서는 택지 개발이 한창이었다. 이 때 개발 구역 내에 있는 선산의 대대적인 묘지 이전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안동대학교에서도 만일의 발견에 대비해 관련 유물 조사에 나섰다. 그런데 한 문중이 조상의 묘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한 무연고 묘지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 무덤이 고성 이씨 집안의 묘라는 것이 확인되어 고성 이씨 문중에게 이를 알리게 된다. 묘지의 이장과 함께 안동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발굴팀도 발굴에 들어갔다. 해당 무덤의 피장자는 이응태로 밝혀졌으며 그의 신장은 185cm로 추정되는 거구였다. 1998년 4월 25일, 이 무덤의 발굴에서 75점의 유물과 함께 한글 편지가 출토되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7-04
우주발사체 하우징의 금속 적층제조 공정 시 과열 영역 예측 및 해결 방안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이번 호에서는 태성에스엔이의 자회사로 적층제조(AM) 전문 CAE 기업인 원에이엠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발사체 엔진의 개폐밸브 하우징에 대한 L-PBF 방식 금속 적층제조 공정 중 발생한 과열 문제를 앤시스 워크벤치 애디티브(Ansys Workbench Additive)를 통해 검토하고 해결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 김재은 원에이엠 DfAM팀의 선임연구원으로 Ansys Additive 라이선스 및 다양한 적층제조 관련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적층제조 특화 설계를 통한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홈페이지 | www.oneam.co.kr   금속 적층제조 공정은 상대적으로 높은 설계 자유도 및 공정 자유도에 의해 항공우주, 모빌리티 등의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 또는 개발 단계의 성능 검증과 제품 제작에 많이 이용된다. 특히 L-PBF(Laser-Powder Bed Fusion) 방식이 가장 널리 쓰이는데, L-PBF 방식의 금속 적층제조는 금속분말이 얇게 도포된 베드 위에 레이저로 고밀도의 에너지를 조사함으로써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을 일컫는다. 균일한 두께로 얇게 도포된 금속 분말은 레이저에 의해 용융되고, 고화 및 분말 도포 과정이 반복되며 층별로 쌓임으로써 제품 형상을 구현한다. 이러한 생산 방식으로 인해 L-PBF 방식 금속 적층제조 공정에서는 필연적으로 열이 발생한다. 이 열을 안정적으로 해소하지 못한 경우 제품의 변형, 크랙(갈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심각한 경우 공정을 중단하는 사태에 이르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제품의 개발 비용 손실 최소화 및 성능 만족 측면에서 적층제조 공정 중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열 문제를 반드시 검토하고 해결해야 한다.    발사체 엔진 개폐밸브 하우징의 과열 탐색 필요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대한민국 항공우주 분야의 중심 연구기관으로, 항공기·인공위성·우주발사체의 종합 시스템 및 핵심 기술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의 개발과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우주발사체의 추진력은 엔진의 점화와 연소 중단을 통해 얻는데, 이때 연소기 내에서 산화제(산소)와 연료의 공급/차단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개폐밸브이다.  개폐밸브는 액체산소(LOX)가 산화제로 사용되기 때문에 -183℃의 극저온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여야 하며 기밀, 열림 압력, 내구성 등 밸브 성능에 높은 신뢰성이 요구된다. 또한 밸브 크기 및 무게의 제한으로 인해 개발 요구조건 난이도가 높다. 이러한 개발 요구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개폐밸브 작동조건 및 환경을 고려한 설계와 함께, 극저온 취성을 포함한 우수한 성질의 소재로 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선 요구조건을 만족하도록 연구개발 및 해석을 통해 개폐밸브 하우징은 위상최적화 기법을 도입하여 설계되었고(그림 1) 위상 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L-PBF 방식의 금속 적층제조 공정으로 제작이 결정되었다.   그림 1.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개폐밸브 하우징   L-PBF 방식의 금속 적층제조 공정은 얇은 금속 분말 층을 레이저로 용융한 뒤 고화시키는 과정을 반복하여 쌓음으로써 제품을 생산한다. 때문에 금속 적층제조 공정 중에 필연적으로 열이 발생한다. 이렇게 발생된 열의 대부분은 전도를 통해 제품의 하단, 즉 베이스플레이트 쪽으로 이동하며 배출된다. 그런데, 이때 열을 충분히 해소시키지 못하는 경우 과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주로 베이스플레이트 쪽으로 열을 전도시키는 매개체가 부족하거나, 제품의 단면적 변화가 급격하여 열 전달의 병목 구간이 존재하는 경우 나타난다. 이러한 과열 및 적층 레이어 간의 높은 열 구배는 잔류응력을 유발하는데, 이는 제품의 과도한 변형 및 크랙(갈라짐)을 일으키거나 제조 공정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게 될 수 있다. 따라서, 금속 적층제조 공정에 들어가기 앞서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과열 영역에 대해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   그림 2. 과열에 의한 파트 변형 예   추가로, 금속 적층제조 공정에서 열 전도도가 낮아 열 배출이 용이하지 않은 소재를 사용할 경우 과열에 더 유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철 합금, 니켈 합금, 티타늄 합금 등이 있는데, 이 소재들은 고강도, 극저온, 인체 적합성 등 특수한 사용 환경 및 조건에 의해 항공우주, 모빌리티, 의료 등의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그림 3. Ansys Additive Manufacturing Materials의 열전도도 비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개폐밸브 하우징도 마찬가지로 -183℃의 액체산소(LOX) 산화제를 사용하고 내압, 진동, 열변형을 견뎌야 한다는 운용 환경에 의해, 니켈 합금인 Inconel 소재로 금속 적층제조 공정을 수행하게 되었다. 따라서, 위상최적설계를 통해 형상 복잡도가 높아 열 배출이 어려워진 것에 더해, 열전도도가 낮은 Inconel 소재 적용으로 과열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졌다. 또한 제품의 크기가 커서 대형 장비로 제작해야 되기 때문에, 소형 대비 제작 실패 시 발생 비용이 높다. 그러므로 개폐밸브 하우징은 금속 적층제조 공정 제작 난이도가 매우 높고 제작 실패 시 발생 비용이 크기 때문에, 사전 검토 단계에서 과열 영역 탐색을 도입하고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부분에 대해 예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앤시스 워크벤치 애디티브를 활용하여 해석적으로 과열 영역을 확인하고, 실제 제작된 제품과 비교함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7-04
[칼럼]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히든 챔피언, 디지털 스레드 그리고 인생 디지털 스레드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관련해 마케팅 측면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 최고라면, 제품 생산 측면에서는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가 가장 가치가 있다. 디지털 트윈이 시각적이라면 디지털 스레드는 추상적인 개념이다. 그러므로 디지털 엔지니어링에서 디지털 스레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은 시각적 그림을 사용한다. 전통적 엔지니어링의 순환구조에서 무한루프 구조로 진화했으며, <그림 1>에서 보여 주는 것처럼 무한루프는 무수한 디지털 스레드로 연결되어 있다. 마치 우리의 뇌와 신경이 하나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을 상상하면 된다.    그림 1. 디지털 엔지니어링 제품 개발 무한루프와 디지털 스레드   디지털 엔지니어링 이니셔티브의 1 단계는 무한루프이며, 디지털 영역과 물리적 영역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기존의 순환 제품수명주기와 차별된다. 그리고 이 무한루프 안에서 무수한 디지털 스레드와 연결되어 있다. 2 단계는 디지털 트윈과 소프트웨어 정의 프로세스가 포함된 이니셔티브이다. 가장 간단한 디지털 제품 수명주기 구조는 디지털과 물리적으로 양분하는 것이다. 모든 디지털 엔지니어링에서 디지털 트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현재 디지털 트윈이 필요 없거나 비용상 만들 필요가 없는 프로세스는 있지만, 디지털 스레드는 모든 디지털 엔지니어링에 중요한 요소이다.   그림 2. 단순한 디지털 제품 수명주기 프로세스(출처 : 조형식)   <그림 2>는 디지털 제품 수명주기 프로세스(Digital Product Lifecycle Process)를 나타내며, 이는 개념(concept)에서 폐기(disposal)까지 디지털 기술(digital technology)을 사용하여 제품을 설계, 개발 및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 과정은 무한루프로 표현되어 있으며, 이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특성을 나타낸다.   그림 3.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스레드(출처 : 지멘스)   <그림 3>은 디지털 트윈에서 디지털 스레드에서의 데이터 흐름을 보여준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디지털 스레드는 데이터의 스트림(data stream)뿐 아니라 지식의 흐름이 된다. 모든 제품 관련 지식과 프로세스의 연결과 흐름이 디지털 스레드의 최종 목적이다. 그러나 이 그림은 너무 추상적이고, 구체적으로 디지털 스레드에서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떤 자료 및 프로세스와 연결되는지에 대해서 불분명하다.   그림 4. 제품 수명주기와 디지털 스레드(출처 : Aras)   <그림 4>는 PLM 회사인 아라스(Aras)에서 오랫동안 주장하는 그림이다. 이 그림은 제품 수명주기에서 각 단계(phase)마다 기준 데이터의 항목을 연결하는 것을 보여 준다. 이전에도 엔터프라이즈 PLM에서는 추적성(traceability)이라는 특성으로 사용해 왔지만, 기존의 추적성과 디지털 스레드의 차이점은 양방향이라는 것이고 디지털 트윈에서는 실시간 양방향 연결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자료는 자료의 추적성가 유사하며, 실제에서 디지털 스레드는 수많은 데이터, 지식, 정보와 메시 형태나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의 형태로 무수히 연결되어 있다. 이런 연결을 수작업으로 연결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림 5. PLM과 디지털 스레드 로드맵(출처 : Prostep)   <그림 5>는 독일 프로스텝(Prostep)의 디지털 스레드 로드맵 자료이다. 몇 년 전부터 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스레드이며, 장점은 기존의 다양한 CAD, CAE, PLM 등과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이 회사의 인터페이스를 구입해서 연결해야 하는데 비용이 들 수 있다. 또한 이 모든 분야의 지식과 정보의 사일로 데이터를 누구가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숙제이다.   <그림 4~5>는 기존의 PLM같은 선형 제품 수명주기를 전제로 발전한 것이기 때문에, 미래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수명주기에서는 발전이 필요해 보인다.  결론적으로 디지털 엔지니어링에서 디지털 스레드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트윈도 디지털 스레드가 없다면 사상누각일 수 있다. 그러나 디지털 스레드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인의 관심이나 기업이 거액을 투자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CAD, PLM 공급사도 디지털 스레드의 중요성을 인지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표준화하기도 어렵고, 잘못하면 비즈니스 주도권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디지털 스레드를 관망하고 있다. 디지털 스레드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미국 국방성이나 방위산업과 항공산업이다. 그러나 미래에 소프트웨어 정의 제품과 디지털 트윈, 산업용 인공지능같은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발전은 디지털 스레드에 달려 있다. 또한 디지털 스레드와 소프트웨어 정의, 디지털 트윈 작업의 복잡성 때문에 챗GPT나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림 6. 인생 디지털 스레드    요즘은 나의 개인 지식 관리에 디지털 스레드를 적용해 보고 있다. 이것을 ‘인생 디지털 스레드(Life Digital Thread : LDT)’라고 이름붙였다. 1년 365일 100년이면 3만 6500 개의 ‘오늘’이 있다. 이것을 연결해 주는 것이 인생 디지털 스레드이다. 우리는 그냥 살다가 무엇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모르고 죽는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오늘은 처음이다. 그러나 모든 오늘을 연결할 수 있으면 우리는 더 현명할 결정을 할 수 있고, 더 좋은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디지털 스레드를 우리의 삶, 인생, 이벤트, 경험, 지식 관리, 시간 관리, 인간관계, 감정 같은 정보에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흥미로운 방법이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삶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연관성을 관리할 수 있다. 지난 기록을 조사해 보니 나의 일이나 삶에서 80% 이상이 중복이었다. 디지털 스레드는 이런 중복을 제거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7-03
HPE, 파트너 수익성 강화 위한 신규 AI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프로그램 공개
HPE가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하여 파트너들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활성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AI,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속가능성 부문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기능 및 추가 리소스와 함께 향상된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 프로그램 및 역량을 제공한다.    HPE는 새롭게 공개한 HPE 기반 엔비디아 AI 컴퓨팅 포트폴리오(NVIDIA AI Computing by HPE)의 일환으로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새로운 AI 파트너 전략을 수립했다. 해당 전략을 바탕으로 양사는 HPE의 선두적인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더 큰 혁신과 기회를 도모할 계획이다. HPE는 HPE의 주요 파트너사들이 자사 AI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차별화된 트레이닝 및 자격 과정 AI 워크숍 및 역량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AI 가속화 워크숍(AI Acceleration workshop): 해당 워크숍은 AI 활용을 희망하는 파트너들을 지원하며, AI 활용 준비 상태를 평가하고 맞춤형 AI 성장 전략, 성공여부 평가기준, AI 서비스 사례 구축을 위한 로드맵 등을 제공한다.  -   AI 기술 개발 워크숍, 자기주도 학습 콘텐츠 및 자격증 프로그램: HPE 테크 프로(HPE Tech Pro)에서는 해당 워크숍 및 프로그램 등 모든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가 개발한 자기주도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HPE는 엔비디아의 최신 자격증 프로그램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자료들은 HPE와 엔비디아의 AI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풀스택 AI 솔루션을 판매하고 구축할 수 있는 역량 등, 파트너사들의 AI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   HPE AI 솔루션 역량: 해당 역량은 파트너들이 AI의 모든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서 폭넓은 AI 사용 사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를 처음 도입하는 고객사, 또는 기존 사용 사례를 더욱 확장하는 경우, 고급 AI 연구를 실행하는 사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계에 거쳐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HPE는 채널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더욱 종합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채널 파트너들은 AI 워크로드용으로 설계된 풀스택 턴키 프라이빗 클라우드인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AI(HPE Private Cloud AI)와 같은 AI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 스택을 추천,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 파트너들은 완전한 AI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이 리소스를 집중 활용하여 더욱 빠르게 AI 사용 사례를 개발하고 구축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HPE 컴퓨팅 역량: 해당 역량은 파트너들로 하여금 고객이 계획한 AI 모델과 사용사례를 더욱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추론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일례로 엔비디아 인증 HPE 프로라이언트 GenAI 추론 서버(NVIDIA-Certified HPE ProLiant GenAI inference server)는 고객이 원하는 추론 성능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AI 및 데이터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으며 성능 대비 효율성도 뛰어나 투자수익률(ROI)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파트너들은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이처럼 최적화된 HPE의 컴퓨팅 역량을 고객에게 추천할 수도 있다.  -   HPE의 엔터프레이즈 레벨 고성능 컴퓨팅(HPC) 역량: 해당 역량은 파트너들이 더욱 독자적인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 고객들의 더욱 높은 수준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HPC 역량은 딥러닝, 자율주행, 금융 모델링과 같은 데이터 집약적인 모델과 사용사례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을 더욱 개발할 수 있다. 해당 역량은 파트너들이 엔비디아 인증 HPE 크레이 시스템(NVIDIA-Certified HPE Cray system) 등 HPE 크레이 포트폴리오를 자사 AI 및 HPC 전략에 통합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   HPE 스토리지 및 데이터 서비스 역량: 해당 역량은 HPE Alletra MP File 스토리지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어 업데이트되었다. NVIDIA DGX BasePOD 인증 및 NVIDIA OVX 검증이 완료된 엔터프라이즈급 파일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해 AI, 생성형 AI 및 GPU 집약적인 워크로드의 대규모 활용을 가속화한다.  사이먼 유잉턴(Simon Ewington) HPE 월드와이드 채널 및 파트너 생태계 부사장은 “이러한 최신 기술들을 통해 HPE는 파트너 에코시스템이 더욱 확장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투자하고 있다. 파트너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툴과 기술을 제공하고 시장에서 거대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노력들이 이에 해당된다.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면서, HPE의 새로운 기술 개발 프로그램은 파트너들로 하여금 그들의 고객이 새로운 AI 기술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방법을 더욱 잘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고객은 다양한 사용 사례를 개발하고 전 산업부문에 걸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HPE 파트너 레디 벤티지(HPE Partner Ready Vantage) 프로그램을 통한 수익성 증대 HPE 파트너 레디 벤티지 프로그램은 파트너들이 연간 반복 매출(ARR)을 증대시키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포괄적인 영역을 다루는 COE(Centers of Expertise) 및 역량(competency)을 제공해 파트너들이 새로운 역량과 더욱 차별화된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하여 수익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HPE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와 협력하여 파트너 경제 승수 지표에 대한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에 등록한 파트너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들을 수치화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고객이 HPE 솔루션에 투자한 1달러당, 파트너의 제품 및 서비스에 최대 4.9달러를 지출한다. 이는 곧 HPE 파트너 레디 벤티지 프로그램에 등록해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들은 잠재적으로 지속 우상향하는 수익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제시 차베스(Jesse Chavez) HPE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운영 부사장은 “해당 연구는 HPE 프로그램의 기반을 잘 입증해준다. HPE는 파트너들이 HPE의 혁신 기술과 자신들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들에게 가치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 HPE 파트너 레디 벤티지 프로그램과 자신들의 독자적인 IP를 HPE 솔루션에 통합하여 기회를 확대시킨 파트너들을 통해서 우리는 파트너의 승수효과(multiplier effect)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6-30
에릭슨, “스마트폰 및 디바이스를 통한 AR 경험 확장될 것”
에릭슨은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의 확장현실(XR) 이용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증강현실의 내일 : 스마트폰과 AR 필터 이상의 AR 경험’ 보고서는 향후 5년간 증강현실(AR) 시장 전망에 대한 네 가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에릭슨은 스마트폰과 AR 헤드셋, 안경 등의 디바이스를 모두 활용해 AR을 경험하는 이용자가 5년 후 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기타 디바이스를 모두 활용하는 AR 이용자는 스마트폰만 활용하는 AR 이용자보다 만족도가 14% 더 높았다. 이는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AR 경험을 제공하는데 있어 AR 디바이스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또한 에릭슨은 소비자가 휴대 가능한 AR 디바이스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오늘날 AR 디바이스 이용자의 64%는 집에서 AR 디바이스를 이용하지만, 75%의 AR 디바이스 이용자는 집 이외의 장소에서 AR 및 혼합현실(MR) 디바이스를 이용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소비자는 AR 디바이스의 휴대성을 위해 평균적으로 20% 이상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R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5G 기술의 의존도와 중요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AR 스포츠 관람과 같이 오늘날의 AR 경험은 더 정확한 위치 추적과 주변 환경 데이터 수집 및 인식 등의 기능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끊기지 않는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시간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다. 에릭슨은 AR 기술을 활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통신사가 더 많은 테더링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QoS(Quality of Service)를 제한하지 않는 요금제를 출시함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에릭슨은 가상현실(VR), AR, MR 등의 기술을 총망라한 XR 디바이스의 대중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XR 디바이스의 대중화에 영향을 주는 장애물로는 기술적 요인과 더불어, 사회적 시선, 디바이스 디자인,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등의 요인이 지목됐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61%는 미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XR 디바이스를 공공장소에서 착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또한 프라이버시 침해를 우려하는 응답자는 그렇지 않은 응답자에 비해 AR 디바이스 구매 확률이 18% 더 낮았다. 에릭슨 컨슈머랩의 재스밋 싱 세티(Jasmeet Singh Sethi) 총괄은 “향후 5년간 소비자는 스마트폰을 통한 AR부터 완전한 몰입형 AR까지 모든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AR 시장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함께 소비자를 설득하기 위한 업계의 다양한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6-27
아비바, 2023 지속가능성 성과 보고서 및 산업 인텔리전스 인덱스 공개
아비바는 자사의 ‘2023 지속가능성 성과 보고서’와 시장 현황을 담은 첫 번째 보고서인 ‘아비바 산업 인텔리전스 인덱스’를 발표했다. 아비바는 매년 ESG 데이터와 워크스트림의 진전 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네 번째로 발행된 보고서에는 2023년 아비바의 세 가지 핵심 이니셔티브인 기술 핸드프린트(technology handprint), 운영 발자국(operational footprint), 포용적 다문화(inclusive culture)에 대한 진전 사항이 기술되어 있다. 보고서를 통해 아비바는 “2023년 소프트웨어를 통해 업계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도하고 핵심 ESG 프레임워크 목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면서, “환경 보호와 윤리적 모범 사례를 모델링하는 한편 모든 직원이 참여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아비바는 친환경 새 로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첫 6개월 동안 25개 고객사의 청정 기술 활동 구축을 지원했다. 또한 아비바 소프트웨어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배출량 감소를 정량화한 13개의 새로운 사례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어떻게 이를 실천하고 있는지 입증했다. 또한 2023년 진행된 해커톤(hackathons)에서는 미래 혁신을 위한 80개의 지속가능성 주도 기술 아이템이 소개됐다. 2023년에는 아비바의 지속가능성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Sustainability Accelerator) 프로그램도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아비바의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커넥트(CONNECT)’를 포함한 포트폴리오와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 사용 사례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아비바는 2023년에 다양한 조치를 통해 직접배출량(Scope1) 및 간접배출량(Scope2) 배출량을 93% 줄이는 등 15개의 2025년 ESG 목표 중 4개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RE100 기준에 따라 100% 재생 가능한 전력을 조달하고, 연간 차량 사용을 21% 줄였으며, 나머지 차량의 25%는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 자동차를 사용했다. 업스트림 배출과 관련된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구매 상품 및 서비스 36% 감소와 출장 배출 49% 감소한 것이며, 후자는 2025년 ESG 목표인 20% 감축을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한편, 아비바는 모든 직원이 소속감을 느끼고 존엄성과 존중을 받는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비바는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전 세계 아비바 직원 커뮤니티가 지원하는 단체에 31만 파운드(약5억 4000만원)의 기부 금액을 전했다. 글로벌 각 지역에서도 주요 이정표를 달성했는데, 미국에서는 두 곳의 전통적인 흑인 대학교(HBCU)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비바 장학생 프로그램(AVEVA Scholars Program)’을 제공한다. 3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장학금과 몰입형 현장 경험이 포함되어 있으며, 궁극적으로 공학 및 컴퓨터 과학 분야의 유능한 흑인 장학생들이 졸업 후 아비바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2024년 6월 중순에 시작되며 12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아비바의 첫 번째 연례 보고서인 아비바 산업 인텔리전스 인덱스는 산업 요구 사항과 더불어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의 영감을 주는 사례를 통해 기존 솔루션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투인원(2-in-1) 발간물이다. 유럽, 북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업계 임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에는 전력, 제조, 인프라, 화학 산업에 대한 가치 있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가 담겨있다. 아비바 전문가 및 리더의 제언과 더불어 거시적 트렌드를 공유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원동력을 제안한다. 또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보여주는 사례 연구와 전략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미래를 향한 방향을 제시한다.  아비바의 캐스퍼 허즈버그(Caspar Herzberg) CEO는 “고객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현재와 미래의 도전과제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혁신하고 개발하는 방법이다.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2만 50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한 아비바는 독보적인 전문성을 구축해 왔다”면서, “아비바는 연간 보고서를 통해 최고 경영진, 각 사업부서 리더, 전략적 의사 결정권자가 산업 인텔리전스를 활용하고 디지털 시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이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영감을 주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6-17
HP, “경제적 기회를 넓히는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 높인다”
HP가 인공지능(AI)에 대한 글로벌 리더의 인식을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리더들은 AI를 포함한 신기술을 조직의 주요 영향력 목표 달성의 핵심 요소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와 함께 HP는 디지털 형평성 달성을 위한 자사의 노력과 함께 트렌드로 떠오른 AI와 관련된 새로운 이니셔티브도 제시했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금융 컨설팅 업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와 함께 전 세계 10개국의 기업 경영진 및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가 기술이 경제적 기회 확대에 필수적이라고 답했으며,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영향력 관련 목표 달성을 가속화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비즈니스 리더의 90%는 디지털 교육 접근성 향상, 89%는 인력 개발, 86%는 인력 다양성 확대를 위해 현재 AI를 활용하고 있거나 향후 1~2년 내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과 정부 관계자 모두 조직의 주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경제 변동성을 제외한 가장 큰 장애물이 기술 부족이라 밝혔다. HP는 이 점에 착안해 기술 구축을 디지털 형평성 접근의 핵심으로 보고, HP의 무료 기술 구축 시스템인 ‘HP 라이프(HP Life)’ 가입자 수 목표를 275만 명으로 세웠다. 또한, HP는 오늘날 기업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AI에 대한 책임감 있는 접근 방식 및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HP는 올해 하반기 AI 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HP 라이프의 무료 디지털 비즈니스 기술 과정을 확대함으로써, 전 세계 지역사회의 교육, 의료, 경제적 기회를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HP는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메사추세츠공과대학 솔브(MIT Solve)와 협력해, AI를 활용하는 사회적 기업가 및 조직에게 AI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운영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HP AI 인 소셜 임팩트 어워드(HP AI in Social Impact Award)’를 론칭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HP는 기업 및 소비자 모두를 대상으로 업무와 창작의 혁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차세대 AI PC를 선보일 예정이다. HP 코리아의 김대환 대표는 “AI가 HP의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영향력 목표 달성에 막대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AI PC를 처음 사용해 보는 유저부터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해 농부들이 기후 변화에 더욱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에 이르기까지, AI는 비즈니스 및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울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