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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정책"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42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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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AI 시대의 인사 관리 위한 에이전트 중앙 관리 시스템 발표
인사 및 재무 관리를 위한 AI 플랫폼 기업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및 타사의 AI 에이전트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Workday Agent System of Record)’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AI 기반의 차세대 인사 관리 시대를 연다고 발표했다.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는 AI 에이전트를 효과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핵심 도구를 제공하여, 기업이 에이전트 AI 시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에이전트의 수와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규모와 상관 없이 AI 에이전트의 배포 관리, 보안 및 규정 준수, 효과 최적화, 비용 관리 등 새로운 어려움을 맞고 있다. AI 에이전트를 중앙에서 관리하지 않으면 운영이 파편화되고, 보안 위험이 증가하거나, AI 투자의 실제 가치를 측정하기 힘들다는 어려움이 있다. 워크데이가 이번에 선보인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는 새로운 AI 에이전트를 온보딩하고, 역할과 책임을 정의하고,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비용 관련 예산을 책정 및 예측하며, 규정 준수를 지원함과 동시에 지속적 개선을 촉진하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법을 제공한다. 기업 내 인사 업무에 사용되는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게 하여, IT와 현업 리더는 AI 에이전트가 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게 한다.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를 통해 기업은 각자에 니즈에 가장 적합하게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면서 중앙에서 제어, 관리, 모니터링할 수 있다.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는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모든 AI 에이전트를 중앙 집중 관리하여 이들의 영향과 효과에 대해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역할, 스킬, 데이터 보안 접근의 정의 등 신규 에이전트 온보딩을 신속하게 하여 가치 창출 시간을 줄이며, AI 에이전트 비용 예산 책정, 예측 및 ROI 최적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자동 환경 설정, 접근 제어, 정책 집행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배포를 지원하는 한편, 실시간으로 에이전트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집행하고 비용을 추적하여 성과와 ROI를 최적화할 수 있다. 워크데이는 최적의 성과를 위한 실시간 신원 확인,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재무 비용 모니터링을 통해 에이전트를 지속적으로 감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워크데이는 고객이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를 통해 쉽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 기반의 AI 에이전트도 발표했다. 워크데이의 역할 기반 에이전트는 별도의 설정이  가능한 ‘스킬’ 세트를 포함하여 좀 더 자율적으로 해당 역할을 하는 담당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에이전트는 수백 가지 개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데, 워크데이는 기존에 발표한 채용, 비용, 승계, 최적화 에이전트에 더해 이번에 계약 에이전트, 급여 에이전트, 재무 감사 에이전트, 정책 에이전트 등의 새로운 에이전트를 발표했다. 고객은 워크데이 마켓플레이스에서 워크데이와 워크데이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를 비즈니스 니즈에 맞춰 쉽게 찾아 배포할 수 있게 된다. 워크데이는 향후 고객사와 파트너사가 워크데이의 개발자 플랫폼인 ‘워크데이 익스텐드(Workday Extend)’를 통해 워크데이와 원활하게 통합되는 AI 에이전트를 보강하고 맞춤화하여, 보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와 새로운 역할 기반 AI 에이전트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워크데이의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 CEO는 “워크데이는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인간의 성과를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 1만 500개 이상 기업의 기록 시스템인 워크데이는 정규 직원, 비정규 직원, 에이전트 등 모든 형태의 직원을 관리하는 설루션”이라고 전했다. 워크데이의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공동 창업자 겸 회장은 “미래의 직원은 인간과 AI 에이전트를 모두 의미할 것이며, 이 놀랍도록 복잡한 현실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기업은 빠르게 퇴보할 것”이라면서, “인간의 스킬과 역할에 대한 우리의 깊은 이해는 자연스럽게 디지털 직원으로의 확장으로 이어졌다. 미래는 이미 도래했으며 클라우드로 전환하였던 시기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고객이 그 미래에 우선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5-03-13
[포커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5, 산업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 비전을 찾다
지난 2월 14일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5’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됐다. ‘AI 시대, 디지털 전환으로 여는 플랜트·조선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 AI, 디지털 트윈, 스마트 제조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한 플랜트·조선 산업의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전략이 공유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신안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는 설립과 동시에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를 기획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 플랜트 엔지니어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최근 플랜트/조선 산업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이슈인 디지털 전환은 전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기술 격차가 커서 디지털 전환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5’에서는 세 편의 기조연설이 진행됐으며, 이후 두 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디지털 엔지니어링&컨스트럭션과 스마트 십&스마트 테크에 관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 같이 보기 : [포커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5’ 트랙 발표 내용 정리   ▲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신안식 회장   생산성 향상과 자율 제조를 실현하는 산업 AI 서울대학교 교수인 원프레딕트의 윤병동 CEO는 ‘산업 AIX(AI Transformation) – 산업 생산성 관점에서 ‘파괴적 혁신’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첫 번째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산업 AI(인공지능)는 산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필수 기술 혁신 요소로 꼽힌다. 윤병동 CEO는 “현재 한국 경제는 장기적인 저성장 국면에 있으며, 특히 생산 가능 인구가 2050년까지 3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방식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어려우며, 산업 AI를 활용한 혁신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산업 AI는 데이터 수집(지각), 분석/추론(사고), 실행(행동)의 세 단계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산업 설비가 스스로 데이터를 감지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자율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는 제조산업에서 기존의 자동화를 넘어, AI 기반의 완전한 자율 제조 패러다임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윤병동 CEO는 산업 AI 기술의 활용 사례도 소개했다. AI 기반의 데이터 필터링 및 분석 기술을 적용하면 불필요한 데이터를 제거하여 저장 용량을 최적화하고, 설비 유지보수 및 품질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AI를 활용한 고장 예측과 최적의 정비 설루션을 통해 산업 설비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이러한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업 도메인의 전문성과 AI 기술의 결합이 필수로 꼽힌다. AI의 해석 가능성을 높이고 산업 환경에 적합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데이터 처리 기술과 AI 모델링 역량이 요구된다는 것이 윤병동 CEO의 설명이다. 그는 “앞으로 5~10년이 산업 AI 혁신의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다. 기업들은 단순한 AI 설루션 도입을 넘어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AI 기반 의사결정 체계 마련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짚었다.   ▲ 원프레딕트 윤병동 CEO   디지털 트윈 중심으로 조선 산업의 혁신 추진 HD현대삼호의 유영웅 상무는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 ‘조선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발표했다. HD현대삼호는 2030년까지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 트윈과 차세대 CAD 플랫폼을 도입하고, 설계 및 생산 자동화를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HD현대삼호는 방대한 설계 및 생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3D 모델 기반 정의(MBD)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형상 정보만 저장하는 3D 모델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용접, 공차, 재질 등 다양한 데이터를 포함한 MBD까지 포함하여 생산 공정과 직접 연계할 수 있도록 차세대 CAD 플랫폼을 도입하고,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시스템과의 통합을 추진 중이다. 그리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설계, 생산, 운영을 통합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연계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생산 공정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작업 흐름을 유지하고, 로봇 및 자동화 장비와 연계한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주요한 방향이다. HD현대삼호는 생산 과정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작업 흐름을 유지하고, 선급과의 승인 절차도 디지털화하여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영웅 상무는 이러한 변화가 조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조선소가 대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가운데, 한국 조선소들은 경쟁이 아닌 공동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 정부 차원의 지원과 글로벌화 정책 마련 등도 우리 조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도모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 HD현대삼호 유영웅 상무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결합해 산업 효율 극대화 소프트힐스의 최우영 부사장은 ‘인간과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으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세 번재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은 산업 전반에서 점점 더 긴밀히 결합되며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역할을 하며, 디지털 트윈은 실제 환경을 가상 공간에서 구현하는 기술이다. 최우영 부사장은 두 기술이 만나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짚었다. 기술 발전에 따라 단순한 반복 업무는 자동화되고, 창의적이거나 협업이 필요한 직업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중간 매개체로 작용하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산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항공 산업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결함 탐지 및 무인화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에서는 운전자의 경험을 반영한 인공지능 최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제조업에서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장 내 설비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화에 활용하고 있다. 조선·해양 및 플랜트 산업에서는 안전 관리와 최적의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해 디지털 트윈이 활용된다. 선박 및 야드 내 자재 이동을 추적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작업 동선을 최적화할 수 있다. 도시 관리에서는 스마트시티의 구현과 도시 운영 관리의 최적화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최우영 부사장은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기술은 산업의 자율화와 최적화를 가속화하며,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효율적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소프트힐스 최우영 부사장   이외에도 이번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5’에서는 부스 전시에서 최신 디지털 기술과 사례를 접해볼 수 있었고, VIP 간담회를 통해 산업과 기술의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아비바 부스   ▲ 소프트힐스 부스   ▲  클루닉스 부스   ▲ 다우데이타 부스   ▲ 오토스 부스   ▲ VIP 간담회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3-06
[칼럼] AI 대전환 : 주도권을 선점하라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 20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창의성과 호기심이다.” – 사티아 나델라 딥시크(DeepSeek)로 온 세상이 떠들썩하지만, ‘2025 AI 대전환’의 두 저자가 쓴 “주도권을 선점하라”는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은 두 저자의 대담 형식으로 써 내려가는 부분과 두 저자의 전문 경험으로 써 내려가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AI(인공지능)의 주도권을 어떻게 잡을지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AI 대전환의 시대,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 이유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2023년 생성형 AI의 태동 이후, AI 기술은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급속도로 확산되었으며 개인, 기업,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 흐름을 주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경제와 사회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촉매제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AI의 주도권을 잡는 것은 곧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과 같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업과 정부는 AI를 자동화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의 중심에 두고 있다. 특히 AI의 발전은 제조업, 금융, 헬스케어,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AI의 활용 여부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AI 대전환이 가져올 변화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까? “변화는 불가피하지만, 성장은 선택이다.” – 존 맥스웰   AI의 변화와 주요 트렌드 2025년을 주도할 AI의 주요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멀티모달 AI :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음성, 영상, 센서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AI가 확산된다. 이는 검색 엔진, 고객 서비스, 의료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문제 해결 : AI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정보를 생성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의 신뢰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이며, 기업은 AI를 보다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 것이다. 온디바이스 AI로의 확산 : 클라우드 기반 AI에서 벗어나 개별 기기에서 AI가 실행됨으로써 보안성과 개인화가 강화된다. 이는 스마트폰, IoT 기기, 자동차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의 활용을 촉진할 것이다. 생성형 AI가 부활시킨 AI 에이전트 :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AI 에이전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고객 응대, 비즈니스 자동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다. 오픈소스 AI 생태계의 확장 : AI 기술이 오픈소스로 개방되면서 혁신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AI 기술을 발전시키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비용 감소 노력과 AI 반도체 발전 : AI 연산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AI 전용 반도체 개발과 최적화된 알고리즘이 AI의 대중화를 촉진할 것이다. 안정성과 책임성 강화 : AI의 윤리적 문제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규제 및 정책이 강화될 전망이다. 기업과 정부는 AI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소비린 AI(Sovereign AI) : 국가별 AI 독립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각국은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국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기반으로 AI 대전환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개인, 기업, 국가가 각각의 역할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AI가 창조하는 것은 데이터이지만, 인간이 창조하는 것은 의미다.” – 레이 커즈와일   ▲ ‘2025 AI 대전환 : 주도권을 선점하라(오순영, 하정우)’ 서평 맵(Map by 류용효)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AI 내비게이터 : 개인, 기업, 국가의 역할 개인을 위한 AI 내비게이터 AI의 확산은 개인의 역량 강화와 직업 시장의 변화를 의미한다. AI와 협업하는 형태로 업무 방식이 변화하면서, AI 리터러시(AI 활용 능력)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따라서 개인은 AI 도구를 익히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AI는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과 기존 직업의 변화도 가져올 것이다.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가, AI 윤리 전문가, AI 트레이너 등의 직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단순 반복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개인은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기업을 위한 AI 내비게이터 기업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하다.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강화 AI 기술을 내재화하는 조직 문화 구축 AI 윤리 및 규제 대응 전략 마련 AI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은 시장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기업은 AI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고, 조직 내 AI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특히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동화 시스템 도입, AI 기반 예측 모델 구축 등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국가를 위한 AI 내비게이터 AI 대전환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 AI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AI 전문 인력 양성 AI 친화적 규제 환경 조성 AI 인프라(클라우드, 반도체, 데이터) 구축 국가 차원에서 AI를 적극적으로 육성하지 않으면 기술 종속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한국과 같은 기술 강국은 AI 산업을 선도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수이다. 또한, AI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우리는 도구를 만들고, 그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 – 마셜 매클루언   AI 주도권을 위한 방향성 2025년 AI 대전환은 개인, 기업, 국가의 모든 영역에서 거대한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 이 변화를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주도하는 것이 곧 생존 전략이 된다. 개인은 AI 리터러시를 갖추고, 기업은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국가는 AI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 결국 AI 대전환의 시대에서 승자는 누구보다 먼저 변화를 준비하고 주도권을 선점한 자들이 될 것이다. 당신은 AI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3-06
[Q&A] 자율제조 핵심기술, SDM과 AI의 만남(박한구 명예회장)
CNG TV '자율제조 핵심기술, SDM과 AI의 만남' 방송 Q&A 내용 정리합니다. 일시 : 2025-02-17 16:00 ~ 17:00 출연자 : 박한구 명예회장(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방송 다시보기 및 발표자료 다운로드  Q&A 정리 1. SDM(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과 AI의 개념 및 핵심 기술 관련 질문 ✅ SDM이 기존의 제조 방식과 어떻게 다른가요?    공급기업 의존형해서 하드웨어 벤더와 관계없이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입 ✅ SDM을 적용하면 제조업에서 어떤 실질적인 변화가 생기나요?    종속성을 탈피하여 유연생산을 경데적으로 ✅ AI가 제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며, SDM과 결합될 때의 시너지는 무엇인가요?    사람대신 예측하여 협업하는 모습에서 동일한 설비로 다양한 제품을 소프트웨어로 변경으로  가능 ✅ SDM과 기존 스마트팩토리(Industry 4.0)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H/W, SI 벤더 Free System 구축 ✅ 현재 SDM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글로벌 기업의 사례가 있나요?         TESLA, SIEMENS, BOSCH 2. AI 기반 자율제조 트렌드 및 기술 적용 관련 질문 ✅ AI가 제조업에서 품질 관리, 예측 유지보수 등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나요?            품질 좋은 데이터가 수집저장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솔루션을 적용해야 가능     스타트업과 Testbed 협업 개발 상호성장 ✅ 자율제조 시스템에서 AI가 결정하는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예: 완전 자동화 vs. 인간 보조)      인간보조에서 완전 자동화로 단계적발전 ✅ AI 기반 제조업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변화)         양질의 일자리 제공 - 운전, 징비 잘에게 분석,판단,조치를 가이드하고, 스스로 제어하도록 지속 협업 노력으로. 지식  근로자 전환 ✅ 디지털 트윈과 AI의 결합이 자율제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인간에게 보조에서 더 정확한 예측 정도향상으로 스스로 자율 공장 제어로 경제적 생산 ✅ 자율생산 공정에서 AI의 판단 오류를 방지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지속적인 다양한 시나리오로 학습 능력 3. SDM과 AI 도입의 실질적인 도전과 기회 관련 질문 ✅ SDM과 AI를 도입하려면 기존의 제조업체들은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기존 설비의 소프트웨어를 해석하고 변경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트윈화해야. ✅ SDM과 AI 기술을 도입할 때 기업이 직면하는 가장 큰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요?      OT 운영자, 정비자,관리자, 경영자의 마인드 변화  - 수용성과 신속한 변화와 혁신 ✅ 한국 제조업체가 SDM과 AI 도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 정책은?    국내 제조업에서 설비는 부품교체하나 제어시스템과 소프트웨어는 도입당시 고집할수ㅈ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분야에 스타트 업 육성하는 정책 필요.  미국 등 SDM 중시하나 우리는 SDA 에 중점 육성하는 틈새시장 공략 ✅ 기업 내 조직 문화와 사고방식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나요?    관료적 하드웨어적 사고에서 소프트웨어 사고 전화 ✅ AI 기반 제조 공장에서 데이터 보안과 사이버 보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보안은 온 프러이스에서 퍼브립 클라우드로 전환 4. 실무 적용 및 ROI(투자 대비 효과) 관련 질문 ✅ SDM과 AI 도입 시 투자 비용 대비 효과(ROI)는 어떻게 측정할 수 있나요?     데이터 기반 자둥으로 KPI 모니터링 ✅ 자율제조 시스템이 기존 생산성과 품질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돌발 고장 최소화로 생산성 향상, 공정 이상을 사전 예측하여 품질불량 최소화. ✅ SDM과 AI를 도입한 기업의 성공 사례를 들어주실 수 있나요?     Tesla PC based SDA 시스템 ✅ SDM 도입을 고려하는 중소 제조업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정확한 이해로 투자사업시 정확한 요구사항을 담아 공급업처 선정 ✅ 기존의 제조 설비와 SDM 및 AI를 어떻게 통합할 수 있나요?     기존 설비를 자동화하고 센싱 데이터를 수집 저장하는 디지털화 부터 5. SDM과 AI의 미래 전망 관련 질문 ✅ 향후 10년간 SDM과 AI 기반 자율제조의 발전 방향은?          기업은 구하기 힘들고 고가의 인건비를 대체하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할 것임     이제 하드웨어에 관련 없는 소프트웨어 도입으로 전환 ✅ AI 자율제조 시스템이 글로벌 제조업 트렌드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단계적, 선두에 있는 기업이 시장 장악      통큰 투자가 이분야에 투자 필요 ✅ SDM과 AI를 기반으로 한 제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에 미치는 영향은?    저탄소 생산공장으로 저탄소 배출하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자율생산과서비스 하는 기업이 지속성장할 것임 ✅ 자율제조 시대가 오면 인간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지식 근로자로 AI 협업하여 더 풍요로운 살을 누리는 생산과 제품 개발에 집중 결론: 방송의 핵심 키포인트 정리 SDM과 AI의 결합이 어떻게 제조업을 혁신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함. 기술 도입의 실질적인 이점과 도전 과제에 대한 명확한 사례 제시가 중요. 청중은 AI와 SDM이 실제 제조업에서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경제적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궁금해할 가능성이 큼. 미래 제조업의 변화와 인간의 역할 변화에 대한 비전 제시가 필요.
작성일 : 2025-03-05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제10차 정기총회 개최와 함께  AX 전환 도약 선포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KOIIA)는 2월 28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제10차 정기총회 행사에 기관 창립 10년 주년을 맞아 소회를 밝히는 한편, 지난 해 사업실적 보고와 함께 주요 사업 소개와 신규 회원사 및 협회에서 운영하는 기술위원회 활동을 소개했다. 먼저, 주요 사업 소개로는 ①산업AI 및 ②AI자율제조 얼라이언스를 소개하며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회원사 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신규 회원사   또한, 30여 개 신규 회원사를 소개하며 기존 회원사와 신규 회원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협회는 동반 성장 전략에 따라 창업보육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추가 발표를 통해 회원사 및 산업계 AX·DX 전환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에 핵심인 기술 분과별 위원회 활동을 소개했다.  기술위원회는 개별 기술의 융합과 향후 도전 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산·학·연 플랫폼의 기능을 수행 중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은 “제10차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신 회원사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면서, “협회는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에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리더십을 보여왔으며, 향후 인공지능과 도메인의 결합 등 산업 전반의 변화에 따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관과 회원사 간 향후 10년을 위한 또 다른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서울 가산동에 사옥을 매입, 6월에 이전할 예정으로 있다. 협회는 이번 사옥 마련이 기관 창립 10주년을 맞아 더 나은 환경에서 협회와 회원사 간 상호 협력, 동반 성장을 가속화 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일 : 2025-03-03
HP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가상화를 효율화하는 VM 에센셜 출시
HPE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모델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는 비용 효율적인 가상화 설루션인 HPE VM 에센셜(HPE Virtual Machine Essentials)을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HPE는 파트너 중심 전략 강화를 위해 HPE VM 에센셜을 채널 생태계에 독점 제공하며, 이를 통해 파트너가 고객의 가상화 전략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E VM 에센셜은 독립형 설루션으로, 고객이 기존 운영중인 VM웨어(VMware) 하이퍼바이저와 더불어 새로운 HPE VM 에센셜 하이퍼바이저(KVM기반)까지 광범위한 종류의 VM(가상머신)을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HPE는 국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이 보다 개방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가상화 인프라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많은 기업이 가상화 환경에서 예기치 않은 비용 증가, 비용 효율적인 엔터프라이즈 지원 가상화 옵션에 대한 요구, 벤더 락인(lock-in)에 대한 우려 등 지속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 HPE VM 에센셜은 소켓 기반의 합리적인 가격 모델을 제공하고, VM웨어와 HPE VM 에센셜 하이퍼바이저의 통합 동시 운영을 지원하여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통합적인 클라우드 관리 설루션인 모피어스(Morpheus)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을 마련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더욱 간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HPE VM 에센셜은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HPE ProLiant Compute) Gen11 서버와 새롭게 발표된 Gen12 서버,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Alletra Storage) MP B10000 등을 지원한다. 고객은 이를 통해 높은 가용성과 성능을 확보함과 동시에, 가상화 환경의 비용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HPE는 서버와 스토리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설루션 등 자사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HPE VM 에센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타사 시스템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HPE는 국내 채널 지원 정책에 따라 가상화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HPE VM 에센셜 공급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는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고 비용 효율적인 HPE 가상화 설루션을 제공하며, HPE VM 에센셜을 기반으로 부가가치 서비스를 구축해 고객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가상화 설루션을 찾는 기업의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 HPE의 사이먼 유잉턴(Simon Ewington) 월드와이드 채널 및 파트너 생태계 수석 부사장은 “HPE VM 에센셜 소프트웨어의 채널 중심 판매 전략은 가상화 시장의 기회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낮은 총소유비용(TCO)을 제공한다”며, “또한 HPE의 에지-투-클라우드(edge-to-cloud) 전략을 실현하는 데 있어 채널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설루션사들과의 생태계 구축 모델의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휴렛팩커드의 김영채 대표이사는 “HPE VM 에센셜의 출시는 비용 효율적인 가상화 대안을 찾는 고객의 요구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가상화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필수 기능과 성능을 갖춘 설루션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HPE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으며, 파트너가 주도적으로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채널에 대한 기술지원 능력 강화와 판매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2-28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 신년 인터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오병준 한국지사장
디지털 트윈/클라우드/AI 중심으로 DX의 실질적 가치 제공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2024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제조산업의 변화를 뒷받침하며 시장 성과를 거두었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제조 혁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25년에는 디지털 트윈과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고객사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 정수진 편집장     2024년 비즈니스 성과와 주요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면 작년에는 전반적인 경제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 기업들의 투자 비용에 대한 조정이 이뤄졌다고 보이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 도입에 대한 평가/분석/도입이 꾸준히 진행됐다. 한편으로 산업별로 기술 투자 패턴이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연구개발(R&D) 및 생산과 관련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투자가 본격화되었고, 조선 산업에서는 중국과의 경쟁 속에서 국내 주요 조선사를 중심으로 스마트 조선소(smart yard)와 관련한 이니셔티브가 꾸준히 추진됐다. 자동차 산업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플랫폼의 검토 및 구축에 초점을 맞췄으며, 배터리 분야에서는 열폭주를 지연시키거나 안전한 배터리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과 EU의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의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전자 분야에서는 전사 프로젝트 관리 및 품질 관리 설루션이라든가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SPDM(시뮬레이션 프로세스 및 데이터 관리), 설계 자동화 등의 기업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도입이 빠르게 늘어난 것이 눈에 띤다. 지멘스는 NX X, 옵센터 X(Opcenter X), 심센터 X(Simcenter X), 팀센터 X 에센셜(Teamcenter X Essentials), 폴라리온 X(Polarion X)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묶어서 ‘서비스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as a Service : XaaS)’로 부르고 있는데, 이런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을 사용하는 국내 고객이 전년 대비 5배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대기업과 비교하면 비용 규모는 작지만, 이러한 변화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및 대학교 라이선스 제공 프로그램 등 지멘스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이니셔티브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   2024년 지멘스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화두는 무엇인지 크게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첫째는 디지털 트윈으로 제품, 생산, 성능의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효율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둘째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생산 및 설계 자동화 기술 개발이다. 작년 하반기에 발표한 팀센터의 RAG(검색 증강 생성) 기반 생산 AI 기능이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셋째는 클라우드 솔루션의 활성화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도입과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팅에 집중하였다. 최근 열린 CES 2025에서도 지멘스는 이러한 화두를 깊이 있게 소개했다. 특히 국내 제조산업에서는 대내외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이나 효율화 이니셔티브가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지멘스는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2025년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제품과 기술을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략적 가치를 제공하고자 드라이브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CES에서 강조했다.   제품군별로 지난 해 비즈니스를 평가한다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네 개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하는 설루션 제품군을 갖고 있다. 여기에는 ▲NX, 솔리드 엣지, 젤 X(Zel X) 등 설계 제품군을 포함하는 디자인센터(Designcenter)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제품군의 심센터(Simcenter) ▲PLM인 팀센터(Teamcenter) ▲생산 분야 설루션을 아우르는 옵센터(Opcenter) 등이 있다. 작년에는 특히 심센터의 성장세가 높았고, 엔터프라이즈용 CAD의 시장 평가가 좋은 가운데 디자인센터도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팀센터는 지난 6년간 네 배 정도의 성장을 거두었으며, 최근에는 전사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소개하면서 고객 투자도 늘어 시장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옵센터는 플랜트 시뮬레이션이나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CAM 기반의 원가 관리 등에서 좋은 성과를 얻는 가운데 MES(생산 관리 시스템) 시장에서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조직 및 인원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변화가 있다면 국내에서 영업, 제품 비즈니스, 기술 프리세일즈, 서비스 등에 걸쳐 300여명의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테크니컬 아키텍트 사업부를 신설했다. 전기 전자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지멘스 EDA(구 멘토그래픽스)에 180여 명이 있으며, 작년에 인수를 발표한 알테어의 인력까지 포함하면 올해 말에는 650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는 상위권의 규모이지 않을까 싶다. 알테어의 인수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설루션’을 내걸고 있는 지멘스 그룹 전체에서 소프트웨어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 분야에서 알테어가 가진 역량을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와 결합함으로써 반도체 등에서 더욱 통합된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면서, 더욱 완전한 AI 기반 설계/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테어 인수를 통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의 성장폭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이 국내에서 어느 정도 활용되고 있다고 보는지 디지털 트윈의 발전 단계를 미러링(모사) – 모니터링(관제) – 시뮬레이션(모의) – 페더레이션(연합) – 오토노머스(자율) 등 다섯 단계로 볼 수 있다. 많은 기업에서 아직은 시뮬레이션을 중심에 두고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고 있지만, 페더레이션 단계로 발전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LG에너지솔루션은 설비와 공장 및 프로세스를 연결해서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제품을 설계하고 가상 생산을 진행하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노력 중이다. 조선 산업에서는 중후장대형의 레거시 환경을 자율화 환경으로 과감하게 혁신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완전 자율화 공장을 지향하는 기업들이 국내서도 등장하고 있는데, 이런 흐름에서 지멘스가 내세우는 실행형 디지털 트윈(Executable Digital Twin, XDT)이 향후 시장에서 주요한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멘스의 실행형 디지털 트윈은 최적화된 동작 모델과 실제 제품의 동작 환경 사이에 상호작용을 구현함으로써 제품과 설비, 생산까지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점을 소개한다면 지멘스는 데이터의 일관된 흐름과 연결성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팀센터(Teamcenter)를 제공한다. 팀센터는 제조 데이터 관리 중심의 PLM에서 나아가 설계부터 제조, 서비스까지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유니파이드 BOM(Unified BOM)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경쟁사 대비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지멘스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유니파이드 BOM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최적화된 디지털 트윈 구현을 돕고 있다.   AI와 관련해서는 어떻게 제조 시장에 접근하고 있는지 CAE를 시작으로 제조 분야에서 AI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AI 이니셔티브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멘스의 AI는 디자인센터, 심센터, 팀센터, 옵센터 포트폴리오 모두에 걸쳐 지원되는데, 자체 AI 엔진보다는 오픈AI(OpenAI)와 같은 외부 AI 엔진과 협업을 통해 설루션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를 기반으로 생성형 설계(제너레이티브 디자인)나 최적화 등을 위한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팀센터의 AI 기능은 고객 데이터의 대규모 분석을 지원하며, 설계와 제조 과정에서 인터랙티브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성공적인 AI 활용을 위해서는 데이터에 대한 고객의 인지도 및 데이터 축적/분류/관리 전문성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본다. 기업의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AI를 위한 데이터 가공 전문 업체와 협력하여 설계 데이터, 시뮬레이션 데이터, PLM 데이터를 최적화하고 생성형 AI 채팅 방식의 업무 환경을 구축하거나 제조 산업에 필요한 AI 설루션을 최적화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2025년의 주요한 비즈니스 전략과 계획을 소개한다면 작년에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해 국내 제조업 임원들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그리고 기존 고객사에 대한 업셀링을 강화하여 AI 기반 추가 기능과 최신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비즈니스 가치 셀링(Business Value Selling)을 통해 기술적 접근을 넘어,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설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기존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도화 비즈니스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타사 설계 설루션을 사용하던 고객사의 윈백도 진행하고 있다. 심리스한 통합 제품 개발 툴체인이 제공하는 가치를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 CAD부터 지멘스의  포트폴리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지멘스가 제공하는 ‘가치 기반 라이선싱’ 정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제품 가격 인상에 관한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으며, 통상적인 인플레 반영 정도만 진행하고자 한다. 대신 SaaS로 전환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더 큰 가격 메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온프레미스 설루션을 SaaS로 전환하면 고객은 인프라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고, 처리 속도나 공급사의 지속적인 지원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다. 이번 CES 2025에서 지멘스는 ‘팀센터 디지털 리얼리티 뷰어(Teamcenter Digital Reality Viewer)’와 ‘NX 이머시브 디자이너(NX Immersive Designer)’ 등 제품 개발 환경을 혁신할 수 있는 설루션을 소개했다. 이들 설루션은 올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팀센터 디지털 리얼리티 뷰어는 고성능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팀센터에 탑재해, 사실적인 물리 기반의 제품 디지털 트윈을 원활하게 시각화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 NX 이머시브 디자이너는 고품질 4K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컨트롤러를 갖춘 소니의 X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NX와 결합해, 설계자가 3D 객체와 직관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제조업계는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투자에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은 기술 도입에 대한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데이터 관리 및 활용에 대한 고객사의 인식 향상과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고 보는데,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 컨설팅,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2024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2-26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및 산업지능화 콘퍼런스, AI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의 미래 제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이 https://automationworld.co.kr 3월 12일~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 전관을 사용하여 22개국 400개사가 참여하는 2100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6만 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AW 2025에는 ▲스마트 공장 설루션 분야의 현대오토에버, 슈나이더일렉트릭, 로크웰 오토메이션, 싸이몬, 어드밴텍, 엔드레스하우저 ▲로보틱스 분야의 HD현대로보틱스, 유니버설로봇, 야마하, 뉴로메카, 한국엡손 ▲스마트 물류 분야의 현대글로비스, 오토스토어, 테크맨 로봇 ▲공장 자동화 분야의 보쉬, 오토닉스, 아펙스, 리탈, 백호프, 인아그룹, 후지전기코리아 ▲머신 비전 분야의 라온피플, 바슬러, 화인스텍, 엔비전, 아이브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기업 가운데 현대오토에버는 SDF(Software Defined Factory) 실현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 설루션을 선보인다.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 물류 설루션 생태계와 다양한 레퍼런스 사례를 공유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운영의 미래 창출’이라는 주제로 AI 기반 설루션과 자율주행로봇(AMR)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제조 자율화 및 AX(인공지능 전환) 및 DX(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제조 AI, 빅데이터, 네트워크, IIoT, 로봇 활용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설루션은 물론 국내외 기업의 선도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산업 AI 특별관’이 구성되어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특별관은 산업 AI 설루션을 공급하는 우수 기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위한 AI 적용 방안과 지원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월 13일~14일 코엑스 E홀에서는 ‘2025 산업지능화 콘퍼런스’가 동시 개최된다. 현대오토에버, LG CNS, 헥사곤 MI, 로크웰오토메이션, IBM,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등 국내외 혁신 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하여 제조업 AX 확산을 위한 AI 도입전략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콘퍼런스 1일차인 3월 13일에는 ‘글로벌 제조 혁신의 새로운 언어 –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를 주제로 ‘2025 글로벌 첨단제조 표준화 포럼’이 동시 개최된다. 첨단 제조 분야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해외 기술 및 표준 동향과 정책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2일차인 3월 14일에는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 세미나’가 동시 개최된다.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는 개방적이고 투명한 표준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디지털 기반 제조 산업 생태계 구현을 위한 필수 요소로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형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 AI 얼라이언스, AI 자율제조 성과 확산 활동, 인재 양성, 교육 및 자격 사업, 표준화 및 글로벌 협력 사업 등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공급/수요기업 간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2-26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 추진 배경 ❍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3.3. 디지털 트윈을 통한 AI·데이터 산업 퀀텀 점프 - (3.3.1) 범부처 디지털 트윈 전략 수립 ✔ 급성장하고있는 글로벌 디지털 트윈 시장 및 기술 발전을 고려하고, DPG 철학과 비전을 반영한 범정부 ‘디지털 트윈 전략’ 수립 ❍ ‘디지털 심화시대’ 를 선도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범국가적 정책 추진 필요 - 디지털 트윈은 다양한 영역에서 확보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심화시대 최적화 기술 □ 추진방향 ❍ (정부) 디지털 트윈 민관총괄협업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디지털 트윈 데이터 간 연계 활용을 위한 표준화 추진 *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內 운영중인 디지털트윈 TF의 후속으로 구성(안) ❍ (산업) 데이터를 폭넓게 사용하는 디지털 트윈 기업 육성과 해외 진출 종합 지원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추진 ※ 제조업별 장비 데이터 표준화를 토대로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제조 확산,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기기 개발, 가상환경 기반 의료서비스 기술 개발·실증 등 ❍ (국민) 국민 안전, 교통,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윈 서비스 영역을 확대 ※ 우수한 디지털 트윈 기술·서비스를 집약하여 국민 수요에 대응하는 시범구역 조성 등 ❍ (기술) 신산업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지원 ※ 데이터·시뮬레이션·시각화 등 핵심 요소기술 개발 및 연합기술개발 등 고도화 기술 개발 등 □ 기대효과 ❍ (정부) 국민·기업·민간이 함께 다양한 데이터들을 확보·연계하여 디지털 트윈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실현 ❍ (산업) 표준화된 데이터와 고도화된 기술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 마련 ❍ (국민)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디지털 트윈 활용을 통해 디지털 트윈 코리아 구현 ❍ (기술) 디지털 트윈 성능 향상 및 기술 전망에 따른 미래 수요에 선제적 대응   목차 1. 디지털 트윈 전략(요약) ··········································· 6 2. 디지털 트윈 전략 전문 Ⅰ. 추진 배경 ································································· 11 Ⅱ. 디지털 트윈의 현 주소 ········································· 14 Ⅲ. 진단 및 시사점 ························································· 21 Ⅳ. 비전 및 목표 ···························································· 23 Ⅴ. 중점 추진 과제 ························································· 24 1. 디지털 트윈 정부 ························································································· 24 2. 산업 생태계 혁신 ······················································································ 27 3. 국민 편익 서비스 발굴 ·············································································· 30 4. 글로벌 선도기술 확보 ················································································ 34 Ⅵ. 기대효과 ·························································· 3   2024.6.16
작성일 : 2025-02-23
스노우플레이크, 거버넌스 준수하고 정확도 높인 AI 에이전트 ‘코텍스 에이전트’ 출시
스노우플레이크가 정형 혹은 비정형 데이터에 액세스해 자동으로 업무를 실행하는 AI 에이전트인 ‘코텍스 에이전트(Cortex Agents)’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전문가 없이도 데이터를 검색, 분석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되며, 코텍스 애널리스트(Cortex Analyst)와 코텍스 서치(Cortex Search) 기능을 강화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통합, 검색하고, 복잡한 쿼리를 분석해 정확한 답변을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정확성, 효율성 및 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다, 코텍스 애널리스트는 정형화된 SQL 데이터를 분석하며, 앤스로픽(Anthropic)의 클로드 3.5 소넷(Claude 3.5 Sonnet)을 활용해 텍스트를 SQL로 변환하는 데 정확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으며 복잡한 추론, 코드 생성,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AI 기능을 제공한다. 코텍스 서치는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비디오 등 비정형 데이터의 검색 정확도를 높인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오픈AI 임베딩 모델 대비 최소 11%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으며, 이 외에도 대규모 데이터 인덱싱, 맞춤형 벡터 임베딩 모델 선택 기능이 추가됐다.     정확한 데이터 분석, 보안 유지 및 거버넌스 준수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확장되기 위한 필수 요소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검색하고, 보안 정책을 준수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배포 이후에도 성능과 동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수 있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확장하면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재무 분석가는 정형 데이터인 수익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인 재무 보고서 및 시장 데이터와 결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엔드 투 엔드 거버넌스를 통해 안전하게 AI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때 코텍스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된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두 데이터 소스의 통합, 검색 및 처리를 단순하게 해 기업들은 쉽게 대규모로 고품질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Christian Kleinerman)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AI 전략은 데이터 전략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면서, “많은 고객이 AI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코텍스 에이전트를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더욱 쉽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