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기업의 AI 도입 장벽 해소하는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 출시
유아이패스는 AI 에이전트, 로봇 및 사람을 단일 지능형 시스템으로 통합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인 차세대 ‘에이전틱 자동화를 위한 유아이패스 플랫폼(UiPath Platform for agentic automation)’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개방형이면서도 안전한 오케스트레이션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AI 에이전트, 로봇, 사람을 생성하고 배포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높은 확장성과 유연성, 규정 준수 역량을 바탕으로 워크플로를 혁신한다.
에이전틱 자동화를 위한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현재 무료로 제공되어 누구나 에이전트를 구축,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다. 일부 기능은 프리뷰 상태로 유지되며 5월 중 일반 공개될 예정이다.
대화형 AI와 에이전트 기반 어시스턴트가 특정 영역에서 가치를 보여주었지만, 기업 전체에 AI를 확장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다. 주요 장애물로는 보안 및 규정 준수 위험, 신뢰성 부족, 중단된 파일럿 프로그램, 벤더 종속에 대한 우려 등이 있다. 새로운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자동화 분야에서 쌓아 온 역량과 비즈니스 핵심 워크플로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에이전틱 아키텍처를 결합하여, 이러한 도전 과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는 것이 유아이패스의 설명이다.
유아이패스의 다니엘 다인스(Daniel Dines) 창립자 겸 CEO는 “우리는 AI, RPA, 인간의 의사 결정을 통합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이 복잡성을 증가시키지 않고도 더 스마트하고 탄력적인 워크플로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모델과 칩이 상품화됨에 따라 AI의 가치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인텔리전스로 이동하고 있으며, 유아이패스가 그 부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사람들이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이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것이 바로 유아이패스의 사명이 계속 이어지는 이유”라고 말했다.
에이전틱 자동화는 검증된 RPA, AI 모델 및 인간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사람, 로봇 및 AI 에이전트가 시너지를 발휘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기업 효율을 높이는 통합 워크플로를 구현한다. 이러한 에이전틱 워크플로는 지능적이고, 적응력이 있으며, 관리 가능하여 강력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자동화를 가능하게 한다.
유아이패스 마에스트로(UiPath Maestro)는 이 플랫폼의 중심부를 이루는 새로운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이다. 내장된 프로세스 인텔리전스와 KPI 모니터링을 통해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엔드 투 엔드로 자동화, 모델링 및 최적화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가능하게 한다. 마에스트로는 AI 기반 에이전트를 시스템과 팀 전체에 안전하게 확장하는 데 필요한 중앙 집중식 감독을 제공한다.
유아이패스는 통제된 에이전시 모델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명확하게 정의된 가드레일 내에서 작동하도록 보장하여 보안, 예측 가능성 및 성능을 보장한다. 이 플랫폼은 기업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거버넌스, 실시간 취약성 평가 및 엄격한 데이터 액세스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에이전틱 자동화를 위한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직관적인 로코드(low-code) 도구와 고급 코딩 환경을 통해 비즈니스 기술자와 경험 많은 개발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유아이패스 스튜디오(UiPath Studio) 내 유아이패스 에이전트 빌더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에이전트를 프로토타입화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는 기술 지향적인 비즈니스 전문가와 경험 많은 프로그래머 모두가 복잡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과 진화하는 기업 요구에 적응할 수 있는 정교하고 확장 가능한 자동화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아이패스는 랭체인(LangChain), 앤트로픽(Anthropic),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타사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와 통합하여 복잡한 영역 간 워크플로에서 작동하는 정교한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지원한다. 유아이패스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협력하여 AI 에이전트가 서로 통신하고, 정보를 안전하게 교환하며,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나 애플리케이션 위에서 조치를 조정할 수 있는 ‘에이전트투에이전트(Agent2Agent : A2A)’라는 새로운 개방형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이러한 개방적 접근 방식은 장벽을 제거하고 기업 자동화 전략을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새로운 유아이패스 IXP(Intelligent Xtraction & Processing) 설루션은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멀티모달, AI 기반 분류 및 추출 기능을 도입했다. IXP는 보험금 조정, 대출 발행, 전자 배치 기록과 같은 복잡한 사용 사례를 위한 문서 처리에 엔터프라이즈급 규모를 제공한다.
유아이패스는 현재 비공개 프리뷰 중인 컴퓨터 사용을 위한 UI 에이전트(UI Agent for computer use)를 소개했다. 이 에이전트는 사용자 의도를 이해하고, 다단계 작업을 계획하며, 인터페이스 전반에서 자율적으로 작업을 실행하는 자연어 기반 설루션이다.
작성일 :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