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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인터페이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63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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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생성형 AI·클라우드 혁신과 미래 전략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5월 14일~15일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5(AWS Summit Seoul 2025)’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2015년부터 십만 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해 온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부처 및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와 IT전문가 및 일반 참가자들이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생성형 AI 혁신을 학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산업별 혁신 사례와 실무 중심의 세션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번 서밋은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의 최신 혁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기조연설과 세션, 엑스포(EXPO)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혁신을 다루는 70개 이상의 고객사 세션을 포함한 110개 이상의 세션과 5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생성형 AI 중심의 엑스포 부스를 통해 일상생활의 다양한 부분을 생성형 AI로 경험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인더스트리 데이’의 기조연설은 AWS 코리아의 함기호 대표가 AWS가 생성형 AI 시대에 맞춰 고객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과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AWS 서밋 서울을 위해 방한한 AWS의 야세르 알사이에드(Yasser Alsaied) IoT 부문 부사장이 IoT 및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과 미래 전망을 공유한다. 또한, 현대카드의 배경화 디지털 부문 대표(부사장)와 트웰브랩스 이재성 CEO가 AWS 활용을 통해 이루어 낸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성과와 비즈니스 확장 계획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서 10개 트랙, 60여 개의 세부 세션이 진행되며, 각 산업별 AWS 고객 및 파트너사가 최신 AWS 활용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한다. 둘째 날인 ‘코어 서비스 데이’는 AWS의 기술 리더들이 차세대 클라우드 및 AI 설루션을 조망한다. 아마존의 버너 보겔스(Werner Vogels) 부사장 겸 CTO, AWS의 디팍 싱(Deepak Singh) 차세대 개발자 경험 부문 부사장, 티맵모빌리티 김재순 플랫폼 담당, AWS코리아 윤석찬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가 기조연설을 맡아 클라우드 기술의 진화와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50여개 이상의 기술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존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생성형 AI 기반 설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스케치 랩(Sketch Lab)에서는 참가자가 즉석에서 종이에 그린 그림이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노바(Amazon Nova)를 통해 즉시 플레이 가능한 게임 캐릭터로 변환되며, 생성형 이미지와 영상, 대화형 인터페이스, IoT 연동 요소까지 포함한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코믹 AI(Comic AI) 스튜디오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만화가의 스타일로 그려진 나만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실시간 대화를 통해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인더스트리 엑스포(AWS for Industries)에서는 대한항공의 나만의 승무원(AI Crew), 골프존과 함께하는 나만의 골프코치(AI Golf Coach)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기반 정밀 스윙 분석 및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 자세 교정을 슈퍼톤(Supertone)의 실시간 음성 기술과 결합하여 효과적인 코칭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이픽셀과 함께 하는 AI 기반 맞춤형 피트니스, LG생활건강의 AI 피부 진단 설루션, 업스테이지(Upstage)와 함께하는 AI 발표자료 리뷰 플랫폼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AI 설루션을 선보인다. 생성형 AI존 에서는 아마존 노바, 아마존 Q 디벨로퍼(Amazon Q Developer) 등 AWS의 최신 기술을 경험하고, 개발자를 위한 디벨로퍼 라운지 (Dev Lounge)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AI 설루션의 실무 적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 뮤직 스타트업 포자랩스, AI 음성 기술 기업 수퍼톤과 협업하여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서비스로 구현한 ‘AWS 서밋 AI 음악 프로젝트’ 음원을 서밋 기조연설 무대에서 공개함으로써, AI기술의 대중화 가능성을 선보인다. AWS 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혁신이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AWS 서밋 서울’은 기업들이 가장 최신의, 새로운 기술을 통한 혁신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라며, “이번 서밋을 통해 최신 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생성형 AI로 열어가는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를 직접 경험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5-02
아레스 캐드 2026의 멀티뷰 블록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6 (2)   DWG 호환 CAD인 그래버트(Graebert)의 아레스 캐드(ARES CAD)는 PC 기반의 아레스 커맨더(ARES Commander), 모바일 기반의 아레스 터치(ARES Touch), 클라우드 기반의 아레스 쿠도(ARES Kudo)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듈은 상호 간에 동기화되므로 이를 삼위일체형(Trinity) CAD라고 부른다.  이번 호에서는 오토캐드와 호환되는 데스크톱 PC 기반의 아레스 커맨더 2026 버전(4월1일 출시)의 높은 생산성과 오토캐드에서의 쉬운 전환, 아레스 커맨더에 탑재된 AI 기반 기능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 천벼리 캐디안 3D 솔루션 사업본부 대리로 기술영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arescad.kr 블로그 | https://blog.naver.com/graebert 유튜브 | www.youtube.com/GraebertTV   생산성 향상과 오토캐드에서의 손쉬운 전환 새로워진 시작 탭과 UI 구성     아레스 커맨더를 실행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롭게 구성된 Start(시작) 탭이다. 이제 사용자는 매일 작업을 시작할 때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방식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기존의 복잡한 다이얼로그 창 대신, 핵심 기능들이 한눈에 보이도록 정리된 간결하고 환영하는 분위기의 인터페이스가 사용자를 맞이한다. 새로운 Start 탭은 Home(홈), My Setup(내 설정), Learn More(학습) 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보자부터 숙련된 사용자까지 누구나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각 섹션에서는 프로젝트 시작, 개인 설정, 학습 자료 접근 등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공하여,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 아레스 캐드를 처음 접하는 국내 사용자도 이 새로운 인터페이스 덕분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더욱 직관적으로 개선된 리본 메뉴와 작업 공간 구성     사용자 편의성과 전체적인 작업 경험 향상을 위해, 아레스 커맨더는 리본 메뉴 레이아웃과 작업 공간 옵션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우선, 리본 메뉴 최적화(Ribbon Optimization)를 통해 각 탭의 구성 방식을 개선했다. 명령어가 보다 체계적으로 분산되어 배치됨으로써, 불필요한 혼잡함은 줄이고 명령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Home 탭은 자주 사용하는 핵심 명령어들에 집중되어 있어, 일상적인 작업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준다. 새롭게 구성된 리본과 작업 공간 덕분에, 초보 사용자도 쉽게 필요한 기능을 찾고 숙련자 역시 더 빠른 작업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아레스 커맨더는 사용자 중심의 CAD 환경을 지향하며, 한국 사용자에게도 익숙하고 쾌적한 설계 환경을 제공한다.   그래디언트와 패턴을 위한 상황별 리본 메뉴 제공     아레스 커맨더는 선택한 객체나 작업 상황에 따라 관련 도구만을 표시해주는 ‘상황별 리본(Contextual Ribbon)’ 기능을 통해 작업 효율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필요한 명령어를 일일이 찾아다니는 시간을 줄여주어,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작업 흐름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존의 해치(Hatch) 리본에 이어, 그래디언트(Gradient) 와 패턴(Pattern)에 대한 새로운 상황별 리본 메뉴가 추가되었다. 이들 기능은 각각 그래디언트 채우기와 패턴 디자인을 보다 정밀하고 빠르게 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시각적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손쉽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처럼 아레스 커맨더는 사용자의 작업 맥락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도구만을 깔끔하게 보여줌으로써,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생산성 높은 CAD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5-02
[케이스 스터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모라이 심
실시간 3D 엔진을 활용해 더욱 현실적인 시뮬레이션 구축   시뮬레이션은 어느새 산업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로 자리잡았다. 이번 호에서는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기술을 개발하는 모라이(MORAI)의 모라이 시뮬레이션 플랫폼(MORAI Simulation Platform)을 소개한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모라이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라이는 주로 ‘디지털 트윈’, ‘개발 도구’, ‘검증 도구’로 불리는 시뮬레이션 툴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한다.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을 가상화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개발함으로써, 실제 도로에서의 복잡하고 위험한 테스트를 대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검증하고 개선할 수 있다. 모라이에서 개발한 모라이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자율주행, 자율 비행 등 자율 이동체를 테스트하고 개발할 수 있는 종합적인 미래 모빌리티 시뮬레이터이다. 이 솔루션은 자율주행 자동차,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등 다양한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 적용되며, 자율주행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핵심 가상 검증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니티를 도입하게 된 이유 유니티의 강력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짧은 시간 내에 모라이가 원하는 가상 환경 및 시뮬레이터를 개발할 수 있었다. 이는 특히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 도움이 되었다. 유니티를 통해 현실적이고 정교한 3D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의 테스트와 검증 과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유니티의 커뮤니티와 풍부한 리소스는 문제 해결과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다양한 예제와 튜토리얼을 통해 개발자들이 빠르게 학습하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유니티 도입 이후 모라이는 프로젝트의 개발 속도와 품질을 높였으며, 더 나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플랫폼 구성 요소 기본적으로 가상 환경을 렌더링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베이스 플랫폼(Base Platform)이 중심을 이룬다. 이 베이스 플랫폼 위에 다양한 모듈이 결합되어, 정밀하고 현실적인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현한다. 첫 번째로 정밀 지도 도로 모듈이 있다. 이 모듈은 실제 도로와 동일한 환경을 가상으로 재현하며, 자율주행 차량이 운행할 수 있는 도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실적인 도로 상황에서의 테스트와 검증이 가능하다.  두 번째로 차량 동역학(Vehicle Dynamics) 모듈이 있다. 이 모듈은 차량의 물리적 특성과 동역학을 시뮬레이션하여, 다양한 운전 조건에서 차량의 반응을 정확하게 모델링한다. 이를 통해 차량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센서 모델(Sensor Model) 모듈이 있다. 이 모듈은 자율주행 차량에 장착된 다양한 센서의 데이터를 시뮬레이션한다.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의 센서가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가상으로 재현하여, 센서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다. 네 번째로 교통 모델(Traffic Model) 모듈이 있다. 이 모듈은 다양한 교통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자율주행 차량이 실제 도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한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 돌발 상황, 보행자와의 상호작용 등을 테스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터페이스(Interface) 모듈이 있다. 이 모듈은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가능하게 하여, 다양한 테스트 시나리오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다. 이 모든 구성 요소가 결합되어, 모라이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개발, 테스트, 검증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가상환경과 현실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모라이가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현실과의 차이를 최소화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고충실도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하고, 실제 지도 데이터, 교통 데이터,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과 실제 환경의 갭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묘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사람이 실제 도로에 나가지 않더라도 최대한 많은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보행자 충돌 위험성 등 실제 도로에서 검증하기 어려운 시나리오를 수만 번 반복하여 테스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개발 기업과 연구원들은 더욱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검증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과 실제 환경이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뮬레이션이 실제 환경의 데이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개발자들이 현실적인 조건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개선할 수 있게 했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라이 시뮬레이션 플랫폼에 대한 고객의 니즈 우선 고객사들은 현실적인 그래픽과 정밀한 도로 환경을 원했다. 자율주행 차량은 다양한 도로 상황과 환경에서 운행되므로, 시뮬레이터가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을 재현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도시, 고속도로, 교외 지역 등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의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교통 상황과 돌발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야 했다. 교통 혼잡, 보행자와의 상호작용, 돌발적인 장애물 등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재현하여, 자율주행 시스템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고객사들은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필요로 했다. 자율주행 차량은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의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기 때문에, 시뮬레이터는 이러한 센서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생성하고, 실제 환경에서의 센서 성능을 재현할 수 있어야 한다.   개발 시 어려웠던 점과 해결 방법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것은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기본적으로 3D 엔진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며, 그 위에 올라가는 센서, 차량 동역학, 통신 등 각각의 모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적절한 통합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각 개발자의 이해도와 전문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하나의 시뮬레이터로 통합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다행히, 유니티는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 통합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했다. 각 모듈 개발자들이 개발할 때마다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다른 모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각 모듈이 전체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할 수 있었고, 빠르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와 UAM 등의 복잡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도 유니티의 유연한 개발 환경이 도움이 되었다. 유니티의 그래픽 엔진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을 활용하여 현실과 유사한 고충실도의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현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다양한 테스트와 검증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모라이의 목표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시장에서 개발뿐만 아니라 검증과 인증까지 가능한 시뮬레이터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서 설명한 대로 개발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상 공간과 시뮬레이션 도구를 공급하여, 이 툴을 기반으로 빠르게 기술을 개발하고 정량적으로 시험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라이의 목표이다. 또한, 모라이는 고객이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바로 이해하고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발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설정이나 학습 없이도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자율주행 자동차, UAM,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등 모든 무인 이동체의 기술 개발 및 통합 검증에 사용되는 도구가 되는 것이 모라이의 목표이다.  모라이의 공동설립자인 홍준 CTO는 “이 과정에서 유니티는 핵심 개발 도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니티의 강력한 3D 엔진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우리는 고품질의 시뮬레이션 환경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유니티의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업데이트는 우리가 최신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는 기능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5-02
인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혁신 가속화 위한 차세대 SoC 및 파트너십 발표
인텔은 ‘상하이 모터쇼(Auto Shanghai)’에 처음 참가하면서, 멀티-공정 노드 칩렛 아키텍처 기반 차량용 2세대 인공지능(AI) 강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 Software-Defined Vehicle) SoC(시스템온칩)을 공개했다. 이번 신형 SoC는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차량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설계되었으며, 완성차 업체에 확장 가능한 성능, 첨단 AI 기능 및 비용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인텔은 자동차 기술 기업인 모델베스트(ModelBest), 블랙세서미 테크놀로지(Black Sesame Technologies)와의 전략적 협업을 발표하며 자사의 자동차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인텔은 AI 기반 차량용 콕핏(Cockpit), 통합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에너지 효율적인 차량 컴퓨팅 플랫폼 등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세대 인텔 SDV SoC는 멀티 노드 칩렛 아키텍처를 채택한 차량용 SoC로, 완성차 업체가 컴퓨팅, 그래픽, AI 기능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기능별로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실리콘을 결합한 아키텍처에 기반한다. 인텔은 2세대 SDV SoC가 ▲생성형 및 멀티모달 AI를 위한 최대 10배 향상된 AI 성능 ▲더욱 풍부한 HMI(인간-기계 간 인터페이스) 경험을 위한 최대 3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 ▲카메라 입력 및 이미지 처리 기능 강화를 위한 12개 카메라 레인 지원 등의 특징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연하고 미래 지향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완성차 업체가 첨단 기능을 바탕으로 제품 차별화를 실현하고,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력 소비와 비용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텔은 상하이 모터쇼 2025에서 주요 파트너들과의 신규 협업을 발표했다. 인텔은 SDV SoC와 인텔 아크(Intel Arc) 그래픽 기반으로 구동되는 모델베스트의 GUI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를 통해 기기 자체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구현을 현실화하고 있다. 이 에이전트는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작동하는 AI 기반 음성 제어 및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가능하게 하며, 복잡한 상황에서도 자연어를 정확히 이해해 직관적인 콕핏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모델베스트가 인텔의 AI PC 가속화 프로그램에서 거둔 성공을 기반으로 하며, 인텔 차량 플랫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경험을 최적화한 결과다. 또한, 블랙세서미 테크놀로지스의 ADAS 기술에 인텔의 SDV SoC와 차량용 인텔 아크 그래픽을 결합해 ADAS와 몰입형 콕핏 경험을 하나의 에너지 효율적인 중앙 컴퓨팅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있다. 고속·저지연의 안정적인 연결을 기반으로, 끊김 없는 차량 내 경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인텔 오토모티브 총괄인 잭 위스트(Jack Weast) 팰로우는 “인텔은 2세대 SDV SoC를 통해 자동차 컴퓨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칩렛 기술의 유연성과 인텔의 검증된 총체적 차량 접근 방식을 결합해, SDV 혁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에너지 효율성부터 AI 기반 사용자 경험까지, 업계가 직면한 실질적인 과제를 파트너와과 함께 해결하며 SDV 시대를 모두를 위한 현실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4-24
유니티, ‘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 엔진 로드맵, 성과, 전략 소개
유니티는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2025’를 4월 15일 코엑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는 국내외 유니티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기술 세션과 최신 유니티 소식, 엔진 로드맵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되는 유니티 활용 사례, 개발 노하우 등 실무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 코리아 송민석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니티의 맷 브롬버그(Matt Bromberg) CEO 겸 사장이 안정성, 성능, 크로스 플랫폼 지원에 대한 유니티의 의지를 담은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 유니티의 애덤 스미스(Adam Smith) 엔진 부문 프로덕트 수석부사장은 개발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프로덕션 테스트 환경을 거친 ‘유니티 6(Unity 6)’의 주요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유니티의 샘 로치(Sam Roach) 파트너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4월 말 출시 예정인 유니티 6.1로 제작된 최신 리얼타임 데모 ‘판타지 킹덤’을 시연하며 유니티의 발전된 성능을 선보였다.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개발한 민트로켓의 황재호 대표는 유니티 엔진에 대한 견해와 유니티 6로 전환한 경험을 소개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APV(Adaptive Probe Volume)를 통한 조명 워크플로 간소화, 프로젝트 오디터(Project Auditor)를 통한 성능 병목 구간 파악 등 유니티 6의 최신 기술을 통한 지속적인 개발 프로세스 최적화를 진행해왔는데, 황재호 대표는 개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유니티 엔진을 사용해온 경험을 소개했다.   유니티의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은 자동차, 제조/건설, 커머스,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유니티 사례와 3D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인터랙티브 경험의 효과 등에 대해 소개했다. 그리고,  LG전자 CTO 소속 최재복 리드는 유니티를 기반으로 차량용 3D HMI(휴먼-머신 인터페이스) 설루션을 개발한 사례를 발표했다. 유니티의 트레버 캠벨(Trevor Campbell) APAC 디맨드 광고 사업부 총괄은 앱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유니티 그로우 설루션 및 경쟁력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이번 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는 유니티 기반 게임 프로젝트의 포스트모템 세션, 글로벌 업계 리더와 함께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나누는 ‘그로우 트랙(Grow Track)’ 세션, 다양한 데모 존 및 유니티로 제작한 인디 게임을 참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Made With Unity) 존’, 유니티 전문가에게 실습 기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핸즈온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니티는 ‘유나이트 서울 2025’의 키노트를 유니티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으며, 주요 세션은 5월 중 유니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5-04-15
AWS, 아마존 Q 디벨로퍼 한국어 지원 확장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아마존 Q 디벨로퍼(Amazon Q Developer)의 언어 지원 확장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은 한국어를 활용하여 아마존 Q 디벨로퍼 내에서 아키텍처 논의, 문서 작성, 인터페이스 설계, 애플리케이션 구축 등 다양한 개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 Q 디벨로퍼는 개발자가 사용하는 언어로 코드를 이해하고 문서를 작성하며, 인터페이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생성형 AI 기반 어시스턴트이다. 또한 코드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여 단순한 위험 요소 식별을 넘어 문제의 원인을 명확히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반복적인 개발 작업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코드를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개발 업무에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한국어 지원 확장을 통해 아마존 Q 디벨로퍼는 개발자들이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복잡한 기술 개념에 대해 보다 원활하게 자신이 선호하는 언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언어 지원 확장은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수동적인 작업에 소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AI 에이전트와 자연어 인터페이스가 결합되며 보다 직관적인 개발 경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개발자들은 대규모 기술 현대화와 같이 기존에는 실행이 어려웠던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개발자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복잡한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영어 등 다른 언어로 작성된 소스코드나 주석을 이해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마존 Q 디벨로퍼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개발자들은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작성된 코드나 주석에 대해 한국어로 아마존 Q 디벨로퍼에게 질문하고 설명을 요청할 수 있으며, 아마존 Q 디벨로퍼는 이를 한국어로 명확하게 설명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은 영어나 다른 언어로 된 코드를 이해하는 데 있어 언어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개발 환경에서의 코드 이해도를 효과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한다. 국내 기업은 이번 언어 지원 확장을 통해 해외 기업과의 협업에서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글로벌 팀 간 협업을 보다 포용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고 글로벌 개발 환경을 강화할 수 있다. 확장된 언어 기능은 통합 개발 환경(IDE)과 커맨드라인 인터페이스(CLI)에서 즉시 이용 가능하며, 향후 AWS 매니지먼트 콘솔(AWS Management Console)에서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프리(Free) 및 프로(Pro) 요금제 사용자 모두에게 확장된 언어가 제공된다.
작성일 : 2025-04-14
가트너, 비즈니스를 바꿀 초기 단계 혁신 기술 발표
가트너가 비즈니스 시스템을 변화시킬 12가지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가트너는 이러한 기술이 단기적으로는 경쟁 우위를 제공하며, 장기적으로는 비즈니스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5년간 기술 리더는 이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을 제시했다. 가트너는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는 12가지 혁신 기술에 대해 개별적으로도 상당한 영향력을 갖지만, 상호 결합될 경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보다 광범위한 신규 설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은 지구 지능과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새로운 설루션을 탄생시키고,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의 성장을 촉진하며, 더욱 고도화된 도구 개발로 이어질 것이다. 가트너가 제시하는 주요 기술 혁신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생성형 AI 기반 코드 아키텍처 : 자유 형식 텍스트 및 멀티미디어 입출력을 활용한 생성형 AI 설루션 시스템은 기존에 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체하고, 새로운 사용자 시나리오를 발굴할 것이다. 가트너는 2029년까지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연계된 사용자 상호작용의 50% 이상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이용해 기존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UI 레이어를 우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현재 5% 미만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허위 정보 보안 : 허위 정보 보안은 기업이 직접 통제하지 않는 네트워크 외부에서 발생하는 위협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보안이다. 여기에는 딥페이크 탐지, 사칭 방지, 평판 보호 등 허위 정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기술이 포함된다. 이들 기술을 통해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식별하고, 브랜드를 보호하며, 온라인에서의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다. 가트너는 허위 정보 보안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2024년 5% 미만에서 2030년에는 절반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구 지능 : 지구 지능(Earth intelligence)은 위성, 항공, 지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함으로써 지구의 자산 및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가트너는 2028년까지 전 세계 주요 지구 표면 자산의 80%가 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구 지능은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으로 모든 산업과 기업에서 활용될 수 있다. 초기에는 국방 분야에서 가장 먼저 도입되었지만, 데이터 품질과 분석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활용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재 지구 지능 시장은 데이터 수집, 해석 및 분석, 산업별 인사이트 도출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가트너의 빌 레이(Bill Ray)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기술 리더는 선점 효과를 얻기 위해 12가지 혁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 생성형 AI 기반 코드 아키텍처, 허위 정보 보안, 지구 지능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은 기업이 데이터 및 제품 제공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차별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4-08
로보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 건설기술 실·검증 연구 지원사업 선정
AIoT 기반의 로보틱스 주거 설루션 기업인 로보톰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주관하는 ‘2025 스마트 건설기술 실⋅검증 연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로보톰은 ‘로보틱스 주거 구현을 위한 RA-BIM 최적화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미래형 스마트 주거 환경 구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스마트 건설기술 실검증 연구지원사업’ 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전문 연구팀 간 1:1 매칭을 통해, 실험실 수준의 기술을 실제 주거·건설 환경에 검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로보톰과 건설연이 공동 개발하는 RA-BIM(Roboterior Automated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시스템은 공간 치수 자동 변환 모델링과 규칙 기반 자동 설계 검토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로보틱스 인테리어 ‘로보테리어’의 효율적인 배치와 공간 최적화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공간 측정, 제품 배치, 설계 검토 등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해 공간 설계 소요 시간을 80% 이상 단축하고, 기존 설계 방식 대비 비용은 70%, 오류율은 2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보톰은 “시각화된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맞춤형 공간 구성을 선택할 수 있어, 공간 설계의 접근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보톰은 실험실 단계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도 기술의 유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며, RA-BIM 기반 스마트 주거 시스템을 적용하며 전시 및 실거주 테스트를 병행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반복 개선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건설연 스마트건설지원센터의 한재구 센터장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는 유망한 스마트 건설 기업의 발돋움을 위해 실검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로보톰이 보유한 로보테리어 설루션이 이번 사업을 통해 그 가치를 제대로 증명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보톰의 윤세용 대표는 “로보톰은 AIoT와 로보틱스 기술을 융합하는 로보틱스 전문가와 이를 주거 공간에 구현할 수 있는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다. 이번 건설연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로보톰의 핵심 기술력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로보테리어의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4-03
태블로, 나라장터 통해 공공기관에 데이터 분석 설루션 공급 시작
세일즈포스가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의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신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을 통해 태블로는 정부 기관, 지자체, 공공 연구소 및 교육기관 등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과 정책 수립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나라장터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7만여 개 수요기관과 57만 개 기업이 이용하는 범정부 공공 조달 플랫폼이다. 태블로는 이번 나라장터 신규 등록을 통해 수요기관과 기업들이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설루션을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공공부문에서는 데이터 개방 확대와 함께 AI, 공간정보 등 신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활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리정보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지리 공간 인공지능(GeoAI), 빅데이터 기반의 정책 의사결정, 민간 데이터와의 협력 등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데이터 품질 관리와 윤리적 고려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태블로는 이번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정책 수립, 행정 서비스 개선, 공공 데이터 활용 촉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블로에 따르면 공공부문은 특히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문화 정립 ▲공공 데이터 기반의 AI 혁신 역량 확보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효율적인 IT 예산 확보 및 집행 등의 측면에서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태블로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데이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태블로 유저 그룹’이라는 자체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데이터 민주화’와 ‘데이터 문화’ 정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태블로는 빠른 시각화, 다양한 데이터 소스 연결,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등 시각적 분석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복잡한 데이터도 클릭 몇 번으로 대시보드로 쉽게 시각화할 수 있어 데이터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도 필요한 인사이트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대시보드 공유, 알림 설정 기능은 정책 수립과 행정 의사결정 등 공공부문 내 의사결정 과정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전 세계 공공부문에서는 태블로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태블로 기반의 헬스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80여 개국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과 보건 프로그램의 실행력을 높였다. 호주 금융보안국(AFSA)은 태블로를 통해 전사 인력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여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인력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했다. 국내에서는 남양주시청,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태블로를 도입 및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태블로의 공식 조달 대행 파트너사인 플랜잇파트너스는 공공인포랩을 오픈하였으며,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세일즈포스와 각종 웨비나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신규 비즈니스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태블로 코리아의 위장영 사업총괄은 “태블로의 나라장터 등록은 국내 공공기관의 데이터 분석 환경에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공공부문의 데이터 분석 인프라 강화와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태블로는 공공부문에서도 누구나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민주화를 선도하는 한편, 추후 디지털 기반의 행정 혁신을 촉진하고, AI 도입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4-02
SAP, 하노버 메세에서 제조업계의 최선 이끌어 낼 AI 혁신 공개
SAP가 4월 4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 메세)’에서 AI 기반 설루션을 공개했다. 매년 봄 열리는 하노버 메세는 13만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로, 최신 산업 동향과 인사이트를 살필 수 있어 국제적으로 중요한 행사다. 올해는 전체 산업 생태계를 위한 산업 간 설루션 및 인터페이스 기술을 선보인다. SAP는 ‘Ignite Innovation. Create Growth. Together’를 주제로 AI가 내제된 최신 제조, 공급망 및 클라우드 ERP 설루션이 어떻게 모든 규모의 기업을 지원하는지 집중 소개했다. 특히, SAP의 이번 전시에는 40곳 이상의 산업 및 전략 파트너가 참여하며 SAP가 구축한 생태계의 강점을 제시했다. SAP의 전략 파트너들이 운영하는 전시 공간은 이번 하노버 메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SAP의 도미닉 메츠거(Dominik Metzger) 공급망 관리 사장 겸 최고 제품 책임자는 “전 세계 기업은 시장 변화에 적응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에 대한 높아지는 요구를 충족해야 하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SAP는 생성형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체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SAP 코리아는 이번 하노버 메세에 참가하는 국내 고객사와 함께 제조업계의 혁신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SAP 코리아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AI 기반 설루션이 가져올 산업 혁신을 국내 기업에 소개하고, 확장 중인 SAP 생태계와 핵심 설루션 및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하노버 메세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이어진다. 4월 16일 열리는 CIO 포럼에서는 SAP 코리아의 제조산업 부문장인 정대영 박사가 ‘하노버 메세 2025’가 제시하는 최신 트렌드와 시사점을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AI 기반 설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경영인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4월 22일에는 ‘하노버 메세 2025 인사이트 및 AI 기반 공급망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하노버 메세 2025의 주요 시사점과 SAP 공급망 설루션의 최신 업데이트 및 고객 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실무진의 경험을 공유하는 파트너 세션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SAP는 국내에서도 비즈니스 AI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SAP의 생성형 AI 코파일럿 쥴(Joule)의 한국어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쥴은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통합하여 업무 흐름을 자동화하는 업무 조율자(super orchestrator)이다. SAP는 2025년 말까지 주요 쥴 사용자의 생산성을 30% 높이는 것을 목표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쥴의 한국어 서비스는 올해 2분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작성일 :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