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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리얼, 시네마틱 공간 디스플레이 제공하는 AR 글라스 ‘엑스리얼 원’ 출시
엑스리얼이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시네마틱 AR 글라스 ‘엑스리얼 원(XREAL One)’을 공개했다. 엑스리얼 원은 자체 개발한 공간 컴퓨팅 칩 X1을 탑재하여 물리적 스크린과 동일한 공간 디스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다. 2025년 출시 예정인 AI 카메라로 사진 및 비디오 촬영 그리고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독일 TÜV 라인란드의 눈 건강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을 더했다. 엑스리얼 원은 글라스에 내장된 X1 칩을 사용해 3DoF 공간 컴퓨팅이 가능한 시네마틱 AR 글라스다. X1 공간 컴퓨팅 코프로세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한 기기에 공간 디스플레이를 생성한다. X1는 광학 투과형(OST) AR 글라스용 최초의 맞춤형 칩으로, 120Hz에서 최대 3ms에 불과한 매우 짧은 M2P(Motion-to-Photon) 지연 시간을 제공해 블러 현상이나 이미지 지연 없이 부드럽고 안정적인 공간 스크린을 구현한다. 엑스리얼 원은 X1이 제공하는 M2P 지연 시간, 공간 앵커링(물리적 디스플레이와 동일하게 디스플레이를 공간에 고정하는 기능) 및 이미지 안정성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사용자는 어느 각도에서나 1080p 풀 HD에 준하는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엑스리얼 원은 버드베스 광학 방식 렌즈 디자인을 채택하여 50도 시야각(FoV)을 달성해 엑스리얼 에어2(XREAL Air 2) 시리즈보다 20.7% 더 넓은 디스플레이 영역을 구현한다. 또한 수평 IPD 옵션을 통해 흐릿한 부분 없이 편안함과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IPD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3단계로 템플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착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수직 IPD 설정을 찾을 수 있다. 엑스리얼 원은 120Hz의 화면 주사율과 각각 600 니트의 최대 밝기를 지원해 열악한 조명 환경에서도 이미지를 선명하고 생생하게 구현한다. 아울러 안경의 버튼을 터치해 렌즈를 어둡게 또는 밝게 조절하는 엑스리얼의 일렉트로크로믹 디밍 기능이 탑재되어 몰입감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눈의 피로도를 감소하고 더 높은 자외선 차단이 가능함을 인정받아 2개의 새로운 TÜV 라인란드 인증을 획득했다. 엑스리얼 원은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디스플레이의 가장자리부분까지 선명하고 높은 해상도를 보장하고 눈의 편안함(5스타)을 인증받았으며, 로 블루라이트 및 플리커 프리에 대한 TÜV 라인란드 인증도 획득했다. 연결성과 사용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엑스리얼 원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기기, 스팀덱, 원도우 PC, 맥북 그리고 게임 콘솔 등 USB-C 포트를 통한 비디오 출력이 가능한 대부분의 기기에 연결할 수 있다. 사용자는 엑스리얼 원으로 다양한 기기에서 물리적인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공간에 고정된 디스플레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오른쪽 템플 아래쪽의 오렌지색 X 버튼을 누르면 팔로 모드, 앵커 디스플레이 모드 간의 전환과 메뉴 설정을 할 수 있다. 화면은 32:9 비율의 울트라 와이드 모드를 지원하며, 화면 크기, 화면 거리, 스태빌라이저, 사이드 스크린, 밝기 조절, 디스플레이 최적화, 색온도, 2D/3D 전환, IPD 조정, 볼륨 및 사운드 설정, 버튼 매핑 설정, 센서 보정, 언어 설정, 튜토리얼 및 공장 초기화 등 글라스 사용자 지정 옵션이 제공된다. 엑스리얼 원의 무게는 84그램으로, 이전 세대보다 튼튼한 마그네슘 합금 프론트 셸이 사용됐다. 교체 가능한 프론트 프레임은 사용자가 AR 글라스의 외관을 맞춤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악세서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템플 디자인은 무게 분산에 최적화되어 콧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이전 세대보다 더욱 균형 잡힌 디자인을 구현했다. AR 글라스 템플에는 근거리 및 원거리 전용 알고리즘이 적용된 4개의 마이크 레이아웃이 있어, 거리에 상관 없이 선명하게 음성을 마이크를 통하여 전달할 수 있다. 엑스리얼의 쉬츠(Chi Xu) CEO는 “이제 AR 글라스의 공간 화면은 하루 종일 실제 모니터를 대체할 수 있는 시점에 도달했다”면서, “3년이 넘는 첨단 연구 개발을 통해 개발된 X1 칩을 통해 사용자는 가볍고 휴대 가능한 시네마틱 가상화면을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엑스리얼이 항상 상상해 오고 전 세계 고객이 가장 기다려온 공간 컴퓨팅 기술의 정점”이라고 말했다. 엑스리얼 원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엑스리얼 코리아 공식 판매처를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예약 구매 기간은 2025년 1월 12일까지다. 글라스 단독 구매시 가격은 68만원이며, 예약구매 기간에 글라스 및 엑스리얼 허브 추가 구매시 2만 5천원 할인이 적용된다. 기존 엑스리얼 글라스 시리즈 구매자는 3만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작성일 : 2024-12-11
모라이 시뮬레이션 플랫폼, ISO 26262 인증 획득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는 자사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모라이 드라이브(MORAI Drive)’ 설루션이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SGS-TUV Saar로부터 3D 라이다(3D LiDAR) 센서 모듈에 대한 ISO 26262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26262는 자동차 전기/전자 시스템의 기능 안정성(functional safety)을 평가하고 관리하기 위한 국제 안전 표준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과 달리 차량 자체가 주행을 제어하기 때문에, 안전성과 신뢰성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러한 배경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과정에서 전기 및 전자 시스템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ISO 26262 인증은 필수이다.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설루션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인지, 판단, 제어 전체 과정의 연구에서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개발 의도대로 작동하고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지 테스트할 수 있는 가상 검증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차량 동작의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위해 고정밀 차량 역학(vehicle dynamics) 맞춤 설정과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GPS 및 관성측정장치(IMU)를 포함한 다양한 센서 모델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합성 데이터셋을 생성해 이를 자율주행 자동차 알고리즘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학습 데이터로 확용할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비롯해 UAM,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다목적 무인차량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스템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모라이는 “모라이의 3D 라이다 모듈은 ISO 26262에 따라 최고 수준의 안전성 평가 기준인 ASIL D까지 해당 시스템의 안전 목표를 검증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분석 도구로 적합하다”는 SGS-TUV Saar의 평가도 소개했다.    모라이의 정지원 대표는 “ISO 26262 인증 취득으로 모라이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이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안전성 요구사항 검증에 적합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모라이의 시뮬레이터를 통해 고객은 현실적인 가상 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검증할 수 있어, ISO 26262 표준에 대응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모라이는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2-09
[케이스 스터디] 3D 프린팅으로 만들어진 GE의 LEAP 연료 노즐
항공기 부품 제조 혁신에 기여하는 적층제조   오늘날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대부분 3D 프린팅된 항공기 부품과 함께 비행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빠른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도구로만 여겨졌던 3D 프린팅이 이제는 더 똑똑하고, 저렴하며, 고성능의 최종 사용 파트를 생산하는 미래 지향적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3D 프린팅이 핵심적인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 자료 제공 : 머티리얼라이즈   항공 산업에서 적층제조 기술 확장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3D 프린팅 기술의 적용이 크게 다양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GE의 리프(LEAP) 연료 노즐은 지름이 호두만한 작은 부품이지만 GE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에어버스(Airbus)의 항공기 객실 내부 부품처럼 기능적이면서도 미적으로 완벽해야 하는 구성 요소에도 3D 프린팅이 활용되고 있다.   GE 항공과 머티리얼라이즈의 협력 : LEAP 연료 노즐 혁신 약 8년 전, GE 항공(GE Aerospace)의 션 키스(Sean Keith)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적층제조(AM) 기술 도입을 설명하며, 리프 연료 노즐과 머티리얼라이즈 소프트웨어가 생산 전반에 걸쳐 디지털 스레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GE 항공은 2024년 3분기 실적에서 6%의 매출 성장과 28%의 수주 증가를 발표했다. 특히,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CFM 리프 엔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백로그(backlog)가 1만 대를 넘겼다. 이 엔진은 에어버스 A320 네오, 보잉(Boeing) 737 맥스, 코맥(COMAC) C919 항공기에 탑재된다.     AM의 성숙과 저비용 항공기 파트 제조 이러한 성공 사례는 적층제조가 제조 기술로서 상당히 성숙했음을 보여준다. 이제 항공기 제조업체와 유지보수 운영자(MRO)는 저위험 항공기 부품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탈중앙화된 주문형 제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저위험 파트에서 시작하여 AM 가치 극대화 항공 산업은 적층제조가 가장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GE의 라프 연료 노즐과 같은 응용 사례는 가벼운 무게와 기능 통합 측면에서 중요한 이점을 제공하며,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또한, 좌석 베젤, 하우징, 인테리어 트림, 덕트 등 금속으로 인쇄되는 다양한 부품도 3D 프린팅의 이점을 살려 긍정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디지털 인벤토리와 주문형 파트 생산 항공사는 필요한 부품을 필요한 시점에만 인쇄하여 재고 비용을 줄이고, 구형화 및 공급 지연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 방법은 최소 주문 수량의 제한 없이 필요한 파트만 주문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폐기물 감소에 기여한다.   수리로 비용 절감 항공기 부품 중 자주 손상되는 다도 패널(dado panel)과 같은 경우에는 부품을 교체하는 것보다 수리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이러한 수리 방식은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항공기의 비싼 운행 중지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적층제조의 최적화된 활용 방안 찾기 머티리얼라이즈와 같은 인증된 적층제조 공급업체가 비행 준비 완료된 부품을 지속적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항공 제조업체와 MRO는 3D 프린팅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 적층제조를 도입하는 기업은 어떤 응용 사례가 가장 효율적이고 비용 면에서 유리한지 알기 어려울 수 있다. 머티리얼라이즈는 항공기 제조업체가 적절한 적층제조 활용 방안을 찾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항공기 부품 제조의 새로운 기준 설정 머티리얼라이즈와 GE 항공의 협력 사례는 3D 프린팅 기술이 항공기 제조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준다. 이는 항공 부품 제조에서 적층제조 기술이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항공사의 공급망을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피플&컴퍼니] 시각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토털 설루션 제공하는 맥슨
지브러시, 시네마 4D, 레드 자이언트로 만나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경험   맥슨(Maxon)이 주최하는 ‘맥슨 유저 커넥트 2024’가 11월 12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브러시(ZBrush), 시네마 4D(Cinema 4D), 레드 자이언트(Red Giant)의 최신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업계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맥슨의 총판인 마루인터내셔널에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영화, 게임, 영상, 디자인 업계 전문가뿐 아니라 관련 분야에 열정을 가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지원차 내한한 맥슨 본사 관계자로부터 최근 맥슨의 현황과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들어보았다. ■  최경화 국장   ▲ 맥슨의 사이먼 워커 교육 책임자, 이안 로빈슨 지브러시 마스터 트레이너, 플로렌스 리채널 세일즈 관리자)   맥슨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부탁드린다 맥슨은 2D/3D 디자인, 모션 그래픽, 시각 효과 및 시각화 분야에서 일하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강력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소프트웨어 설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맥슨 원(Maxon One)은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애니메이션 기술의 시네마 4D(Cinema 4D) 제품군, 이동 중에도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포저(Forger) 모바일 조각 앱, 혁신적인 편집, 모션 디자인 및 영화 제작 도구인 다양한 레드 자이언트(Red Giant) 라인업, 최첨단의 초고속 레드시프트(Redshift) 렌더러, 산업 표준 디지털 조각 및 페인팅 설루션인 지브러시(ZBrush)와 같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도구를 특징으로 하는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맥슨은 사용자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고 뛰어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2D/3D 디자인, 모션 그래픽, 시각 효과, 제품 및 건축 시각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러한 도구는 올해의 오스카 수상 영화인 ‘고질라 마이너스 원’과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에미상 수상 타이틀 시퀀스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호평을 받은 게임인 ‘스파이더맨 2’, 그리고 나이키(Nike), 멀버리(Mulberry), 삼성과 같은 최고 브랜드의 제품 디자인 등 많은 다른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되었다.   맥슨의 주요 제품군은 어떤 것이 있고,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은 어떤 것이 있는가 시네마 4D에서 최근 초점은 시뮬레이션과 파티클에 맞춰져 있으며, 이제 아티스트는 완전히 GPU 기반 통합 시뮬레이션 툴셋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천, 로프, 소프트 및 리지드 보디 시뮬레이션이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연기, 불 및 파티클도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시네마 4D의 직관적인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에 완벽하게 통합된다. 레드시프트는 최근 비사실적 렌더링을 추가하여 아티스트가 선과 음영을 렌더링하여 만화나 기술 도면처럼 3D 객체를 표현할 수 있다. 동시에, 유리를 믿을 만하게 보이게 하는 초점이 맞춰진 빛인 Caustics를 렌더링하기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사실성이 계속 향상되고 있다. 레드 자이언트는 모션 그래픽 템플릿과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시각 효과를 위한 강력하고 아티스트 중심적인 소스인 맥슨 스튜디오(Maxon Studio)를 출시했다. 수백 개의 사용자 정의 가능한 캡슐 카탈로그를 갖춘 맥슨 스튜디오를 사용하면 제목, 하단 3분의 1, 구독 버튼과 같은 모션 요소부터 레드 자이언트 플러그인으로 구동되는 효과 및 전환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젝트에 엄청난 프로덕션 가치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새로운 보케와 픽셀 디더 효과로 몽환적인 렌즈 블러와 레트로 게임 미학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지브러시가 이제 아이패드에도 출시되었다. 완전히 새로운 터치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함께 지브러시 아티스트의 모든 힘을 활용하여 영감을 받은 모든 곳에서 창작하고 아이패드에서 프로젝트를 쉽게 전송하여 지브러시 또는 시네마 4D에서 데스크톱에서 추가 마무리할 수 있다.     시각화 분야에서 최근 주요한 시장 트렌드나 기술 트렌드가 있다면? 이와 관련해 맥슨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시각화 아티스트는 실시간 속도를 기대하지만,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옵션도 유지하고 싶어한다. 레드시프트는 아티스트가 모션 그래픽과 필름 시각 효과를 제작하는데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소재 시스템을 활용하는 실시간 설루션 ‘RT’를 반복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빠르고 고품질의 미리보기로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최종 시각화를 위해 렌더링을 쉽게 다듬을 수 있다. 아티스트는 또한 다양한 사전 설정 객체 및 소재 라이브러리에 의존하며, 이를 Cloud Capsules 라이브러리를 통해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다.   생성형 AI, 리얼타임 렌더링, 메타버스 등 최근 트렌드가 맥슨 제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한다면 이러한 모든 추세는 3D 아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제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맥슨의 도구는 항상 워크플로의 속도를 강조했으며, 아티스트가 빠르고 쉽게 창의적인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계속해서 우리의 초점이다. 생성형 AI를 통해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교육 데이터를 소싱하고 도구 자체가 예술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강화하도록 하는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우리는 오늘날의 까다로운 타임라인에서 아티스트가 아름다운 시각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을 활용하는 렌더링 설루션에 전념하고 있다.   맥슨이 제품/기술 개발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타사의 소프트웨어와 차별점은 무엇인가 맥슨의 경쟁 우위는 디자이너가 기술의 지루함에 빠지지 않고 창의적인 개념을 탐구할 수 있도록 하는 직관적인 워크플로를 통해 아티스트를 진정으로 고려하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광고에서 주택, 장난감, 보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디자인하는 아티스트를 위한 혁신적이고 견고한 설루션과 이러한 디자인 우선 사고방식을 계속 결합할 것이다.   ▲아이패드용 지브러시 출시   맥슨은 아이패드용 지브러시를 출시함으로써 아티스트가 어디에 있든 도구를 제공하고, 재구성되고 고도로 사용자 정의 가능한 UI,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브러시 시스템, 애플의 펜 및 터치 기반 기능을 통해 이동 중에도 지브러시의 힘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어디에서나 조각하고, 페인트하고, 창작물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조각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지브러시가 높은 평가를 받는 파워와 기능을 아이패드의 휴대성과 직관적인 기능과 결합한 이 획기적인 제품은 아티스트가 데스크톱에서 벗어나 영감을 받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창의적일 수 있도록 해준다. 세트에서 고품질 3D 모델을 만들든, 여행 중이든, 단순히 스튜디오의 한계를 벗어나든 상관없다. 데스크톱 시스템의 기존 제약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다. 이러한 이동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생산성으로 이어지고 아티스트가 창의성의 경계를 넓힐 수 있는 힘을 준다. 우리는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들에게 불필요한 작업을 줄여 자동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맥슨의 비즈니스에서 한국은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가? 한국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동향이나 최근 주요 고객사례에 대해 소개한다면 맥슨은 한국 사용자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다. 모든 제품을 한국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오래 지속되어 온 커뮤니티를 통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배출되어 한국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활동 중이며, 아울러 맥슨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다양한 이벤트에서 그들의 창의적인 작품과 노하우를 세계 여러 아티스트와 공유하고 있다.   한국 유저를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지원 계획, 마케팅 전략 등이 있다면 이번에 방한하게 된 가장 큰 목적 중의 하나는 한국 유저를 지원하기 위한 인증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아울러 다양한 교육 컨텐츠와 튜토리얼 및 유저 가이드 등을 한국어로 제공하기 위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한국 유저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조만간 한국 내에 공인 트레이너(Certified Trainer)와 공인 교육센터(Certified Training Center) 및 공인 프로 아티스트(Certified Pro Artist)가 많이 배출되어 더욱 풍성한 교육 및 학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맥슨의 총판인 마루인터내셔널을 통해 주요 제품을 국내 공급하고 있다. 맥슨의 사이먼 워커 교육 책임자와 마루인터내셔널 김종효 대표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 ‘하’ 등급 인증 획득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다 그룹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한국 리전의 운영 환경을 심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심사 과정에는 AI(인공지능) 관련 인프라,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의 서비스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SO 9001, SOC 1, SOC 2, SOC 3 등 100개 이상의 글로벌 보안 인증 획득했으며, 한국 정보보호 관리체계(K-ISMS), 금융보안원 CSP 안전성 평가 등 국내 민간과 금융 분야에서도 매년 보안 검증을 받아 왔다”면서, “이번 보안인증제 획득을 계기로 민간과 금융 기업뿐 아니라 국내 공공기관도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공공분야 고객이 관련 규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유현경 공공사업본부 부문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보안 인증을 획득한 선도 사례가 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공공기관의 높은 신뢰성 요구에 부응하면서 AI 및 클라우드로 국내 공공 분야 고객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2-02
[기고]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사용한 안전한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계
안전은 전기자동차(EV)에서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다. EV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인해, 배터리 설계 시 상정된 작동 조건에서 벗어날 경우 고장이 날 위험이 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배터리 파괴로 이어지는 통제할 수 없는 발열 반응인 열폭주를 비롯한 부정적인 결과를 방지하는 데에 핵심 역할을 한다. BMS의 주요 기능으로는 전류, 전압 및 온도 모니터링, 과충전 및 과방전 방지, 셀 간 전하 밸런싱, 배터리의 충전 상태(SOC) 및 성능 상태(SoH) 추정, 배터리팩의 온도 제어 등이 있다. 이러한 기능은 전기자동차의 성능, 안전성, 배터리 수명,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BMS는 전압 한계를 넘는 과충전 및 과방전을 방지함으로써 배터리의 조기 노화를 방지하고, 차량이 수명 기간 동안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림 1. EV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높은 에너지 밀도는 배터리 설계 시 상정된 동작 조건에서 벗어나는 경우 고장이 날 위험이 있다.   BMS 개발에서 시뮬레이션의 이점 엔지니어는 거동 모델을 사용해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배터리 플랜트 모델, 환경 및 BMS 알고리즘을 시뮬레이션한다. 그리고 하드웨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 전에 데스크톱 시뮬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설계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여러 시스템 아키텍처를 테스트한다. 데스크톱 시뮬레이션을 통해 엔지니어는 BMS 설계의 기능적 측면을 검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밸런싱 구성을 탐색해 적합성과 구성 간의 균형을 평가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은 요구사항 테스트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엔지니어는 절연 이상이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접촉기의 거동을 검증할 수 있고, 하드웨어 테스트를 대체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함이 발생한 동안 시스템의 거동을 평가한다.    그림 2. 엔지니어는 거동 모델을 사용해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배터리 플랜트 모델, 환경 및 BMS 알고리즘을 시뮬레이션한다.   데스크톱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설계가 검증되면, 엔지니어는 신속 프로토타이핑(RP)이나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를 위해 자동으로 C 코드나 HDL 코드를 생성하고, 실시간으로 코드가 실행되는 BMS 알고리즘을 더욱 면밀히 검증할 수 있다. RP를 통해 BMS 알고리즘 모델에서 코드가 생성되며, 이는 프로덕션 마이크로컨트롤러의 기능을 수행하는 실시간 컴퓨터에 배포된다. 자동 코드 생성을 통해 모델에 적용된 알고리즘 변경 사항을 며칠이 아닌 몇 시간 안에 실시간 하드웨어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 HIL 테스트의 경우 BMS 알고리즘 모델이 아닌 배터리 플랜트 모델에서 코드가 생성되어 배터리팩, 능동 및 수동 회로 소자, 부하, 충전기 및 기타 시스템 컴포넌트를 나타내는 가상의 실시간 환경이 제공된다. 이 가상 환경을 통해 엔지니어는 실제 하드웨어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기 전에 실시간으로 BMS 컨트롤러의 기능을 검증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엔지니어는 설계부터 코드 생성까지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향상된 속도와 효율로 다양한 기술을 빠르게 모델링할 수 있다. 알티그린 프로펄션 랩(Altigreen Propulsion Labs)의 엔지니어들은 칼만 필터링 및 전류 적산법 등의 SOC 추정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모델링하고 반복적으로 테스트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기반 접근 방식을 사용했으며,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설계했다.  알티그린의 제어 시스템 책임자인 프라타메시 파트키(Prathamesh Patki) 수석 엔지니어는 “임베디드 코더(Embedded Coder) 덕분에 개발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되었다”면서, “그 어떤 것을 개념화하든, 실제 하드웨어에서 가장 짧은 시간 안에 그것을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BMS 개발에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활용 사례 셀 특성화는 배터리 모델을 실험 데이터에 맞추는 과정이다. BMS 알고리즘은 배터리 모델을 사용해 SOC 추정을 위한 칼만 필터나 SOC에 따른 전력 제한, 과전압이나 저전압 조건을 피하기 위한 온도와 같은 제어 파라미터를 설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셀 특성화가 필수이다. BMS 개발의 후반 단계에서는 엔지니어가 동일한 배터리 모델을 사용해 시스템 수준 폐순환(closed-loop) 데스크톱 및 실시간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심스케이프 배터리(Simscape Battery)와 같은 툴은 등가 회로, 전기화학 및 차수 축소 모델링(ROM : Reduced Order Modeling)을 비롯한 배터리 모델링에 대해 신경망을 사용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충전 속도는 EV 설계 및 도입에 있어서 핵심 성과 지표이다. 고속 충전의 높은 전력 수준은 배터리 재료에 스트레스를 주고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최대 충전 속도와 배터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 충전 중 전력 프로필을 최적화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는 시뮬레이션과 최적화를 통해 달성되며, 이로써 충전 시간이 최소화되고 스트레스 요인을 허용 범위 내로 유지할 수 있다.  양산용 코드 생성은 자동차 산업의 인증 표준을 준수하는 BMS 설계 워크플로를 보완한다. 예를 들어, LG화학(현 LG에너지솔루션)이 볼보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BMS를 개발했을 때 오토사(AUTOSAR)가 필수 표준이었다. LG화학은 BMS 알고리즘 및 거동을 설계 워크플로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하기로 결정했다. 각 소프트웨어 릴리스에서 발견된 소프트웨어 문제의 수는 약 22개에서 9개 미만으로 줄어 프로젝트 목표를 크게 웃돌았다. LG화학이 오토사를 사용하여 볼보를 위해 개발한 BMS는 ASIL C(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C)에 대한 ISO 26262 기능 안전 기반 인증을 취득했다.    맺음말 BMS 설계에서의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은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EV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지니어는 모든 가능한 동작 및 결함 조건에 대해 BMS 알고리즘을 실행함으로써, BMS 소프트웨어가 실제 시스템에서 해당 조건을 처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높이고 고비용 테스트의 필요성을 줄인다. 결국, 이러한 접근방식은 최종 제품이 업계 표준과 소비자 기대치를 뛰어넘도록 한다.    ■ 이웅재 매스웍스코리아의 이사이다. 홈페이지 | https://kr.mathworks.com  
작성일 : 2024-11-28
맥슨 유저 컨퍼런스 2024, 최신 크리에이티브 도구와 인사이트 제공
맥슨 유저 컨퍼런스 2024, 지브러시(ZBrush), 시네마포디(Cinema 4D), 레드 자이언트(Red Giant) 등 최신 버전 소개   맥슨(Maxon)이 주최하는 ‘Maxon User Connect 2024’가 11월 12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브러시(ZBrush), 시네마포디(Cinema 4D), 레드 자이언트(Red Giant)의 최신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업계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화, 게임, 영상, 디자인 업계 전문가뿐 아니라 관련 분야에 열정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는 다양한 발표 세션과 실습 부스, 네트워킹 시간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는 사이먼 워커(Simon Walker) 맥슨 교육 및 문서 총괄 책임자는 오프닝 스피치에서 Maxon의 산업 지원 현황과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Red Giant 도구를 활용한 실시간 데모를 시연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ZBrush와 Cinema 4D의 최신 기능과 활용법이 소개되었다. 이안 로빈슨 ZBrush 마스터 트레이너(Ian Robinson, ZBrush Master Trainer)는 ZBrush Desktop 및 ZBrush for iPad의 주요 업데이트를 소개하고, 특히 아이패드(iPad)의 새로운 GoZ 기능과 직관적인 UI를 활용한 스컬프팅 방법을 시연했다. 다음으로는 문영우(Maxon Certified Instructor) 아이원 스튜디오 대표가 Cinema 4D 대규모 씬의 데이터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고속 이더넷 및 SMB Direct를 활용한 네트워크 드라이브 설정과 Storage Spaces 기반의 대용량 스토리지 관리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양정석(Afun Interactive 개발 팀장, Maxon Certified Instructor)이 모션 캡처 데이터를 활용한 작업 기법과 스키닝 응용 기술을 시연했다. 그는 모캡 데이터의 노이즈 제거 및 리타겟, 웨이트 및 포인트 데이터를 활용한 스킨 및 포즈 몰프 생성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초급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와콤 등에서 참여하여 참석자들이 ZBrush와 Cinema 4D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 업계 관계자 및 발표자들과 자유롭게 교류하며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맥슨 총판인 마루인터내셔널 김종인 대표는 한국내 교육센터와 인증 프로그램,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튜토리얼 및 유저 가이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Maxon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일 : 2024-11-27
퓨어스토리지, AI 혁신 가속화를 위한 ‘생성형 AI 포드’ 발표
퓨어스토리지가 자사 플랫폼 기반의 턴키 설계를 제공하는 풀스택 설루션인 새로운 퓨어스토리지 생성형 AI 포드(GenAI Pod)를 발표했다. 기업은 이를 통해 AI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고, 생성형 AI 프로젝트 구축에 필요한 시간, 비용, 전문 기술력을 절감할 수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생성형 AI와 검색 증강 생성(RAG)을 배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본 모델, 개발 도구를 적시에 비용 효율적으로 배포하는 복잡성을 포함한다. 따라서 기업들은 AI로 인해 진화하는 모든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단일 통합 스토리지 플랫폼이 필요로 한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에 구축된 생성형 AI 포드는 새로운 설계를 통해 생성형 AI 사용사례를 위한 턴키 설루션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이들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생성형 AI 포드는 원클릭 구축과 벡터 데이터베이스 및 기반 모델에 대한 간소화된 2일차(Day 2) 운영을 통해 기업의 AI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한다. 포트웍스(Portworx)와 통합된 생성형 AI 포드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밀버스(Milvus)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엔비디아 네모 (NeMo) 및 NIM 마이크로서비스(NIM microservices)의 배포 자동화를 지원하며, 2일차 운영을 더욱 간소화한다. 이러한 검증된 설계의 초기 산업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신약 개발, 무역 조사 및 투자 분석, 시맨틱 검색, 지식 관리 및 챗봇을 위한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갖춘 검색 증강 생성(RAG)이 포함된다. 퓨어스토리지의 풀스택 설루션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기본 모델은 물론, 업계 주요 AI 공급업체의 전문 서비스가 포함된다. 초기 검증 설계를 위해 퓨어스토리지는 아리스타, 시스코, KX, 메타, 엔비디아, 레드햇, 슈퍼마이크로 및 WW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퓨어스토리지 생성형 AI 포드는 2025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블레이드//S500(FlashBlade//S500)가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NVIDIA DGX SuperPOD)의 이더넷 호환성 인증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구축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AI를 구축하는 기업은 복잡한 아키텍처 설계와 성능, 전력, 공간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퓨어스토리지는 이더넷 기반의 플래시블레이드//S500에 대한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을 통해 고객은 향후 증가하는 AI 요구사항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안정적이며 공간 및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고성능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하이엔드 엔터프라이즈 AI 트레이닝을 가속화할 수 있다. 새로운 생성형 AI 검증 설계는 플래시블레이드//S500의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 인증과 함께, 엔비디아 DGX 베이스포드 인증 받은 에이리(AIRI with NVIDIA DGX BasePOD), 검증된 엔비디아 OVX 서버, 시스코와 공동 설계한 AI용 플래시스택(FlashStack for AI with Cisco) 등 퓨어스토리지의 AI 설루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 퓨어스토리지는 이제 막 AI 여정을 시작한 고객부터 대규모, 고성능 컴퓨팅 및 데이터 집약적인 요구사항을 가진 고객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AI 인프라 설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퓨어스토리지의 댄 코건(Dan Kogan) 엔터프라이즈 성장 및 설루션 부문 부사장은 “혁신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 고객들은 비즈니스 전 영역에 AI를 활용해야 하지만, 사일로화된 데이터 플랫폼과 복잡한 생성형 AI 파이프라인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퓨어스토리지의 확장된 AI 설루션 포트폴리오는 생성형 AI 및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AI 클러스터를 위한 검증된 턴키 설계를 통해 고객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검증된 설계는 기술 스택의 모든 계층에서 요구사항을 총체적으로 해결해 AI 프로젝트의 가치 실현 시간과 운영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인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토니 백데이(Tony Paikeday) AI 시스템 부문 수석 디렉터는 “AI는 전례 없는 속도로 산업을 혁신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하고 검증된 설루션과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퓨어스토리지 생성형 AI 포드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래시블레이드//S500의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 인증은 기업들이 인프라 복잡성을 제거하고, 구축 속도를 높이며,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22
모라이, 정보보호관리체계 ISO/IEC 27001:2022인증 획득
모라이는 국제공인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체계인 ISO/IEC 27001:2022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보관리체계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기업이 정보 보안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완화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제공하여 정보 보안 침해 가능성을 줄여준다. ISO/IEC 27001:2022는 2022년에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개정하여 발표한 최신 정보보호관리체계 표준이다. 기존 ISO 27001 표준에서 요구하는 정보보호 체계뿐만 아니라, 최신 보안 위협과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요구 사항이 추가 및 강화되었다. 조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별 93개 세부 항목에 대한 통제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모라이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자사의 설루션이 최고 수준의 보안 관행을 준수하며 고객의 데이터 보호와 보안에 있어 자사의 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의 보안 표준을 충족함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모라이는 ISO 27001 인증을 포함해 정보보안 및 글로벌 인증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ESG 분야에 대한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라이는 자율주행과 무인이동 시스템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 및 유럽, 중동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 취득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가상 검증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모라이의 홍준 대표는 “정보보호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 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통해 보안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이번 인증으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한층 더 높은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정보 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고의 보안 수준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1-22
AMD 기반 ‘엘 캐피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등재
AMD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선정하는 톱500(Top500) 리스트에 AMD 기반 슈퍼컴퓨터가 6회 연속 등재되면서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AMD 인스팅트(Instinct) MI300A APU로 구동되고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가 구축한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LNL)의 엘 캐피탄(El Capitan) 슈퍼컴퓨터는 최신 톱500 리스트에서 1.742 엑사플롭스의 HPL(High-Performance Linpack) 스코어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선정되었다.  미국 핵안보국(NNSA)의 첫 번째 엑사스케일급 시스템인 엘 캐피탄은 NNSA의 트리랩스(Tri-Labs)인 LLNL과 로스앨러모스(Los Alamos) 및 샌디아(Sandia) 국립 연구소의 최고 컴퓨팅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엘 캐피탄은 과학적 탐구와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데 사용되며, 핵실험 없는 안전한 핵 억지력과 보안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방대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노후 핵 비축물 인증과 같은 NNSA의 핵 비축물 관리 프로그램(Stockpile Stewardship Program)을 비롯해 확산 방지 및 대테러와 같은 주요 핵 안보 임무에 필수적인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LLNL과 NNSA의 다른 연구소들은 엘 캐피탄과 함께 AI 및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투올러미(Tuolumne) 시스템을 활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 불확실성을 정량화할 수 있는 과학 모델을 생성하기 위한 LLNL의 AI 기반 목표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엘 캐피탄은 AI를 적용하여 관성 봉입 핵융합(Inertial Confinement Fusion) 연구와 같은 고밀도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되고, 투올러미는 기후 모델링과 방역 및 신약 개발, 지진 모델링 등 비분류 공개 과학(Unclassified Open Science) 응용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AMD의 최신 에픽 9005 시리즈 프로세서는 엔터프라이즈, AI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서버 CPU로, 고성능 컴퓨팅 및 AI 워크로드에서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7% 향상된 IPC(Instruction Per Cycle)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프로세서는 세계적인 난제를 해결하는 과학 및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서 경쟁사 대비 최대 3.9배 더 빠른 인사이트 도출 시간을 제공한다. AMD 인스팅트 가속기는 AI 설루션에서 엑사스케일급 슈퍼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위한 고성능을 제공한다. AMD 인스팅트 MI300X 및 MI325X 가속기는 높은 AI 성능과 메모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CPU 및 GPU 코어와 적층형 메모리를 단일 패키지로 통합한 AMD 인스팅트 MI300A APU는 고성능 컴퓨팅 및 AI 워크로드를 위한 향상된 효율과 성능을 제공한다. AMD는 이외에도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의 엘 캐피탄과 프론티어(Frontier) 시스템이 그릭500(Green500) 리스트에서 각각 18위와 22위를 차지하면서,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AMD 에픽 프로세서와 인스팅트 GPU의 성능 및 에너지 효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AMD의 포레스트 노로드(Forrest Norrod)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엘 캐피탄이 엑사플롭의 장벽을 깨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AMD 기반 두 번째 슈퍼컴퓨터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AMD 인스팅트 MI300 APU의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입증한 이 획기적인 컴퓨터는 AMD와 LLNL 및 HPE 간의 헌신적인 협력의 결과물”이라면서, “AMD는 고성능 컴퓨팅과 AI의 컨버전스를 새롭게 정의하는 선도적인 성능과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컴퓨팅의 미래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LNL의 리버모어 컴퓨팅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브로니스 R. 드 수핀스키(Bronis R. de Supinski)는 “AMD 인스팅트 MI300A APU를 활용하여 절대적 한계치를 넘어서는 컴퓨팅 성능과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한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했다. 엘 캐피탄은 더욱 보편화되고 있는 AI를 기존의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워크로드와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과학적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발견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