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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유틸리티"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9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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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SBS 보도 및 제작 영상 위한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 구축
한국IBM은 SBS가 보도 및 제작 영상 데이터와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장기간 보관하고 필요 시 더욱 빠르게 데이터 수요에 대응해 확장할 수 있게 IBM TS4500 테이프 라이브러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4K를 넘어 8K 화질이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방송 분야에서 데이터는 단 며칠만에 기하급수적으로 쌓일만큼 양 자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컴퓨터그래픽 등 최신 기술 활용으로 더욱 용량이 커지고 있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추진으로 인한 전기 소비와 탄소 배출 저감 필요성, 그리고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의 방어력을 갖춰야 하는 등 방송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자료를 안전하게 그러나 비용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저장장치인 테이프 스토리지가 다시 각광받고 있다. IBM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기업 매사와 함께 SBS 스토리지 성능 개선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IBM TS4500을 공급했다. SBS는 기존 장비를 교체해 데이터 저장 집적도를 12배 높였으며, 신기술 도입으로 보도 및 제작의 영상 보관 시스템을 강화했다.     IBM TS4500은 데이터를 장기간 안전하게 보관하는 동시에 데이터 센터 공간 및 유틸리티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집적, 고확장성 테이프 라이브러리이다. 고가용성 및 직관적인 웹 그래픽 사용자인터페이스(GUI), 보안 및 아카이빙 솔루션 연계 등 다양한 신기술로 복잡한 업무 속에서도 기업의 유연한 대응을 지원한다. 또, IBM TS4500의 운영 비용은 회전식 디스크 스토리지나 퍼블릭 클라우드 아카이브 서비스 비용의 4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주문형 방식으로 용량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돼 데이터 백업 및 아카이빙 수요량에 따라 유동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SBS 기술국 미디어IT팀의 임종근 부장은 “테이프 라이브러리가 제공하는 기술적 장점 외에도 본 사업에서의 IBM의 적극적인 의지와 오랜 기간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지속한 신뢰성 측면에서 장기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설명하며, “IBM의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방송 환경속에서도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IT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IBM의 박대성 스토리지 사업총괄 상무는 “데이터는 항상 기업들의 예상보다 빨리 증가해 왔고, 기업들은 데이터 저장소의 다양화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추구한다”며,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이러한 솔루션 구성에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IBM은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많은 투자를 해 오고 있다. 하이퍼스케일러와 같은 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운영하는 고객들의 요청을 직접 설계에 반영해 IBM 다이아몬드백 테이프 라이브러리리(IBM Diamondback Tape Library)를 작년에 출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IBM 다이아몬드백은 고집적률, 저탄소배출, 그리고 저전력이 특장점이다.
작성일 : 2024-07-23
엔비디아, “AI로 전력망과 유틸리티의 에너지 효율 향상 가능”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미국 및 국제 유틸리티 협회인 에디슨 전기협회(Edison Electric Institute, EEI)의 연례 회의에서 “전력망과 이를 관리하는 유틸리티는 AI와 가속 컴퓨팅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젠슨 황은 청중으로 참여한 천여 명 이상의 유틸리티와 에너지 업계 경영진 앞에서 "디지털 인텔리전스의 미래는 매우 밝으며, 그만큼 에너지 분야의 미래도 밝다"고 말했다.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유틸리티도 직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젠슨 황 CEO는 에디슨 인터내셔널의 CEO이자 EEI의 회장인 페드로 피사로(Pedro Pizarro)와의 대담에서 “가장 큰 영향력과 수익은 전력망을 통한 에너지 공급에 AI를 적용하는 데에 있다”면서, 전력망이 AI 기반 스마트 계량기를 사용해 고객이 여분의 전력을 이웃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하나의 예시로 설명했다.     오늘날의 전력망은 주로 몇몇 대형 발전소와 많은 사용자를 연결하는 단방향 시스템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태양광 패널, 배터리, 전기 자동차 충전기를 갖춘 가정과 건물을 연결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를 통해 양방향의 유연하고 분산된 네트워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자율 제어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작업으로, AI와 가속 컴퓨팅에 적합한 작업이다. 엔비디아는 유틸리티가 에지에서 AI 모델을 사용해 실시간 전력망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기 위해 배포하는 엔비디아 젯슨 플랫폼, 전력망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예측 유지보수를 개선하는 AI와 옴니버스(Omniverse) 등 자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전력망 전반의 사용 사례에 적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발전은 엔비디아가 AI 배포에 필요한 비용과 에너지를 절감하면서 이루어졌다. 젠슨 황 CEO는 최근 컴퓨텍스(COMPUTEX) 기조연설에서 “지난 8년 동안 엔비디아는 최첨단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서 AI 추론 실행의 에너지 효율성을 4만 5000배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GPU는 AI와 고성능 컴퓨팅을 위해 CPU보다 약 20배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이러한 작업을 위한 모든 CPU 서버를 GPU로 전환하면 사용자는 연간 37테라와트시(TWh)를 절약할 수 있다. 이는 이산화탄소 2500만 메트릭 톤과 500만 가구의 전기 사용량에 해당하는 양이다.
작성일 : 2024-06-20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계 전문가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는 산업 분야 및 자동화, 전기 분야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30여 개의 정기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각각의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심도 있는 기술 지식 제공은 물론, 전용 실습 장비를 이용해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형태의 실습 교육까지 병행 중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 솔루션에 대한 교육 외에도 반도체 및 전기차(EV) 배터리 솔루션, 데이터센터 전문가 과정, 북미 산업용 제어판넬 규정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업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작년에도 만족도 조사 결과 8.3 이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의 정기 교육은 매달 온·오프라인 동시 교육 및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서울과 부산 등 두 곳의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교육을 맞춤으로 제안하여 시행하는 맞춤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예습과 복습이 가능한 동영상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해 학습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들의 니즈에 발맞춰 ▲지속가능성 솔루션 ▲범용 자동화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EAE) ▲북미 산업용제어반 적용 규정 등에 대한 각각의 교육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ESG 및 기후변화 담당자, 유틸리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가능성 솔루션 교육에서는 글로벌 탄소중립 선언 동향과 전략수립 방안을 이해하고, 전사 탈탄소화를 달성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지속가능성 솔루션 교육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정 별로 교육 내용이 달라질 예정이다. IEC61499 국제 표준 기반 범용 자동화 플랫폼인 EAE 솔루션 교육 과정에서는 단일 및 다중 컨트롤러 배포를 위한 솔루션 구성 방법을 이해하고, EAE를 사용한 솔루션 생성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북미 산업용제어반 적용 규정 교육에서는 북미에 적용되는 전기 규정을 이해하고, 산업용제어반 설계를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를 총괄하는 손장익 이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제품과 솔루션을 사용하는 모두가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교육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더 폭넓게 응용할 수 있어 업계의 최신 동향과 기술적인 혁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업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쉽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6-13
지멘스, ‘하노버 메세 2024’서 지속가능 미래 위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제시
한국지멘스는 지멘스그룹이 4월 22일~26일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제조업 박람회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 메세)’에 참가해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올해 2500㎡ 규모의 부스에서 ‘혁신의 가속화(Accelerate Transformation)’를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자동차, 식음료, 화학, 반도체 등 주요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을 소개하면서, 첨단 기술과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이 어떻게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및 셰플러(Schaeffler) 그룹과 협업한 AI 머신 비전과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Siemens Industrial Co-pilot)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강조했다.     지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엔지니어링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제품인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숙련된 작업자 부족, 생산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 향상 등과 같은 주요 과제 해결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며, 모든 규모의 산업 고객이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운영을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을 통해 엔지니어링 팀은 시간과 노력, 오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이번 하노버 메세 기간 중 지멘스와 셰플러는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에 대한 공동 작업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은 올 여름부터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또 다른 제품으로 ‘일렉트리피케이션 X(Electrification X)’도 최초로 공개됐다. 확장성이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일렉트리피케이션 X는 상업 및 산업, 유틸리티 고객의 까다로운 전기화 인프라를 관리, 최적화, 자동화하도록 설계되었다. 비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효율성과 성능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더불어 지멘스는 최근 출시된 ‘지멘스 에코테크(Siemens EcoTech)’를 선보였다. 지멘스 에코테크는 제품 데이터와 성능을 투명하게 보여줌으로써 고객이 보다 지속 가능한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사적 자체 인증 라벨이다. 이 라벨이 부여된 제품은 지속 가능한 재료, 최적의 사용, 가치 회수 및 순환성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전체 제품 수명 주기 동안 일련의 기준에 따라 평가된다. 현재 모든 지멘스 에코테크 제품은 100%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하는 생산 시설에서 제조되며, 2030년까지 전 세계 생산 시설과 건물에서 탄소 발자국을 제로로 만든다는 지멘스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시회 기간 동안 지멘스 부스에서는 지멘스그룹 경영진을 포함한 150여 명의 고객 및 파트너 전문가들이 스테이지 프로그램 연사로 나서 다양한 업계 인사이트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 4월 22일에는 롤랜드 부시 지멘스그룹 회장 및 최고경영자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및 시뮬레이션 기술 부문 부사장 레브 레바레디안(Rev Lebaredian)이 AI 기반 산업용 메타버스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300 회 이상의 가이드 투어와 5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와의 미팅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지멘스의 정하중 대표이사·사장은 “지멘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 탄소 중립, 에너지 관리 등과 같은 현재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첨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와 같은 지멘스의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토대로 앞으로도 고객사들과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지멘스의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선임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올해 하노버 메세에서 지멘스는 디지털 전환의 선두주자로서 최신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한걸음 앞당겼다. 지멘스 인터스트리얼 코파일럿, 산업용 메타버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등 AI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의 선도적인 발전을 동반한 혁신을 구현해냈다. 이번에 선보인 최신 기술을 한국 시장에 신속하게 소개하여 국내 고객이 당면한 과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4-29
에이수스, 14인치 듀얼 스크린 OLED 노트북 ‘젠북 듀오’ 출시
에이수스(ASUS)가 신제품 프리뷰 행사를 열고 14인치 듀얼 스크린 OLED 노트북 ‘젠북 듀오’를 포함한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젠북 듀오는 올해 초 CES 2024에서 최초 공개된 제품으로, 2개의 14인치 OLED 터치스크린과 탈부착형 블루투스 키보드로 구성되어 다양한 활용성과 높은 이동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젠북 듀오는 총 5가지의 사용 모드를 지원한다. 듀얼 스크린 모드의 경우 블루투스 키보드와 함께 사용 시 최대 19.8인치의 대화면을 작업 공간으로 제공하며, 내장 킥 스탠드를 통해 40°에서 70°까지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 화면 공간이 두 배로 늘어나는 이 모드는 불필요한 탭이나 창 전환 등을 최소화해 업무 생산성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단의 화면을 풀 사이즈의 가상 키보드로 구성해 듀얼 스크린 모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가상 키보드 이외의 화면은 제어판, 숫자 키 등의 유틸리티 패널로 설정해 멀티태스킹할 수 있으며,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해 다양한 창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듀얼 스크린 모드에서 본체를 가로 방향으로 돌린 후 내장 킥 스탠드를 통해 95° 세우면 데스크톱 모드로 활용 가능하며, 멀티태스킹 작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랩톱 모드는 하단 화면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결착한 형태로, 일반 노트북과 같은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두 디스플레이 사이에는 레이플랫 힌지가 적용되어 180°까지 펼쳐지며, 공유 모드로 설정하면 상대방에게도 180° 회전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어 회의나 협업 작업 시 유용하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 모두 높은 품질을 제공하는 ‘에이수스 루미나 OLED(ASUS Lumina OLED)’를 탑재했다. 루미나 OLED는 팬톤 인증의 색 정확도를 갖췄으며, 시네마 등급의 100% DCI-P3 색 영역을 제공해 생생하고 선명한 비주얼을 제공한다. 또한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인증을 취득해 높은 암부 표현력을 구현하며, 16:10 화면 비율에 최대 3K의 고화질과 12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터치스크린은 4096 압력 단계의 스타일러스 펜과 호환되며, 표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가 적용되어 스크래치와 파손으로부터 보호한다. 고품질 디스플레이는 ScreenXpert 소프트웨어와 직관적인 제스처 인식 기능을 지원해 한층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ScreenXpert는 손쉬운 앱 전환, 창 관리 등을 돕는 소프트웨어로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하며, 간단한 손가락 제스처만으로도 가상 키보드 실행, 창 최대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젠북 듀오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9 185H 또는 7 155H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 프로세서에는 NPU(신경망 처리 장치)가 내장되어 빠른 속도의 AI 성능을 제공하고, 멀티태스킹을 신속하게 처리해 문서 작업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감상, 창작 작업 시에 향상된 생산성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저전력으로 작업을 처리해 배터리 수명을 보다 오래 유지하며, 강력한 데이터 정보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탈부착형 키보드에는 부드러운 입력감을 제공하는 터치패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편안한 타이핑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본체와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포고 핀(Pogo Pin)’ 디자인이 적용돼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젠북 듀오는 키보드를 포함해 1.65kg의 무게와 슬림한 두께를 갖추면서 2개의 썬더볼트 4 포트, HDMI 2.1, USB 3.2 Gen 1 Type-A 포트를 지원해 연결성을 높였으며, 75Wh의 대용량 배터리로 오래 지속된다. 여기에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MIL-STD-810H 밀리터리 등급 표준을 충족해 내구성까지 겸비했다. 에이수스 코리아의 잭 황(Jack Huang)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지사장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AI PC 등장과 함께 2024년은 PC 산업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다. 에이수스 역시 기술 트렌드에 맞춰 모두가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는 AI 기반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진보된 IT 기술을 갖고 있는 강국으로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사용자들이 에이수스의 제품, 브랜드, 서비스와 함께 최고의 IT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젠북 듀오의 출시 가격은 200만 원 중후반대이며, 사양에 따라 상이하다.
작성일 : 2024-02-20
IBM-한국퀀텀컴퓨팅, 기업용 AI 및 양자 컴퓨터 도입 위해 협력
IBM은 국내 기업 고객에게 IBM의 AI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양자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퀀텀컴퓨팅(KQC)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KQC가 구축한 생태계의 고객들은 첨단 기업용 AI 모델 및 소프트웨어를 학습, 조정, 배치하는 AI 및 데이터 플랫폼인 왓슨x(watsonx)를 포함한IBM의 AI 풀 스택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의 이번 협력에는 생성형 AI의 개발과 배포를 지원하는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포함되어 있다. AI에 최적화된 인프라 설립 계획은 첨단 GPU와 IBM의 AI 반도체(Artificial Intelligence Unit, AIU)를 포함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OpenShift)로 관리될 예정이다.  이 GPU 시스템과 AIU의 조합은 고객들에게 AI 연구와 비즈니스 기회를 강화할 수 있는 최첨단 하드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고 있다. 또한 이번 협력 내용에는 KQC의 고객들이 관리 및 런타임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를 활용하고, 생성형 AI와 차세대 컴퓨팅 기술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IBM 왓슨x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풀 스택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KQC 고객사는 자사 워크플로와 솔루션에 왓슨x 소프트웨어를 도입함으로써 기업용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IBM 퀀텀 시스템 투   KQC는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도 IBM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부터 IBM 퀀텀 이노베이션 센터(구 IBM 퀀텀 허브)로 역할을 해온 KQC는 국내 고객에게 IBM의 글로벌 유틸리티 스케일의 양자 시스템 자원을 클라우드를 통해 계속 제공하는 한편, 2028년까지 부산에 IBM 퀀텀 시스템 투(IBM Quantum System 2)를 설치할 계획이다. KQC의 권지훈 회장은 “KQC는 IBM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에 다양한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구축할 양자 및 AI 분야의 강력한 하드웨어 컴퓨팅 자원과 핵심 소프트웨어는 증가하고 있는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산업 활용과 생태계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KQC는 이번 협력 뿐만 아니라 산업별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와 인프라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IBM의 리서치 총괄인 다리오 길(Dario Gil) 수석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QC 고객은 첨단 AI 인프라와 IBM 왓슨x를 사용해 첨단 AI 모델을 학습, 미세 조정, 배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KQC의 고객은 현재는 클라우드를 통해, 향후 몇 년 뒤에는 차세대 양자 시스템을 통해 IBM 양자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업계의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AI와 양자 기술을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01-30
슈나이더 일렉트릭, “구글, HP, ASM이 반도체 공급망 탈탄소 프로그램에 합류”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반도체 가치 사슬에서 탈탄소 체계 구축을 돕는 협업 프로그램인 ‘카탈라이즈(Catalyze)’에 새로운 파트너사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카탈라이즈는 반도체 및 기술 업계의 주요 리더 기업들이 반도체 공급망 내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기업 스폰서로는 인텔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가 참여했다. 이번에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의 신규 스폰서가 된 기업은 구글, HP 그리고 네덜란드의 반도체 기업인 ASM이다. 반도체 가치 사슬 내에서 에너지 전환은 필수이다. SEMI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1년 반도체 산업의 탄소 배출량은 약 5억 톤이며, 이 중 16%는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업계는 공급업체를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고, 탈탄소화 조치를 지원함으로써 전반적인 스코프3(Scope 3) 배출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은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에너지 구매력을 결합해, 재생 가능 에너지 프로젝트의 배치를 가속화한다. 또한 자체 역량이 부족한 공급업체에는 유틸리티 규모의 전력 구매 계약(PPA) 시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운영 모델 개발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장 파스칼 트리쿠아(Jean-Pascal Tricoire) 회장은 “신규 파트너사의 합류는 반도체 공급망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려는 목표를 뒷받침하는 것”이라면서, “스코프3 배출은 추적하고 관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공급업체는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화에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글의 마이클 테렐(Michael Terrell) 에너지 및 기후 담당 수석 이사는 “무탄소 반도체 제조로의 전환은 전세계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매우 중요하지만, 어떤 기업도 혼자 달성할 수는 없다”며 “우리는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의 파트너사로써 다른 공급 업체들과 협력하여 구글 공급망의 중요한 영역에서 청정 에너지 사용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P의 어니스트 니콜라스(Ernest Nicolas) 최고 공급망 책임자는 “지구는 기후 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긴급하고 결단력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 HP는 혁신적인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하면서 반도체 가치 사슬의 탄소 배출량을 20년 동안 절반 이상 줄일 것”이라고 전했으며, ASM의 존 골라이틀리(John Golightly) 지속가능성 담당 부사장은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3-12-13
IBM, 차세대 퀀텀 프로세서 및 IBM 퀀텀 시스템 투 출시
IBM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IBM 퀀텀 서밋(Quantum Summit)’ 연례 행사에서 대규모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능의 새로운 양자 프로세서인 ‘IBM 퀀텀 헤론(IBM Quantum Heron)’을 공개했다. 4년에 걸쳐 설계된 IBM 퀀텀 헤론 프로세서는 지금까지 출시된 IBM 양자 프로세서 중 가장 높은 성능과 가장 낮은 오류율을 제공하는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다.  IBM은 양자 하드웨어, 이론 및 소프트웨어의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게이트 운영의 품질을 크게 높이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2033년까지의 IBM 퀀텀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IBM은 실행 가능한 양자 회로의 크기를 늘리는 한편, 대규모 양자 컴퓨팅이 가진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IBM 퀀텀 시스템은 양자역학의 전통적인 시뮬레이션을 넘어 화학, 물리학, 재료 분야에서 유틸리티 스케일의 문제를 탐구하는 과학적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IBM은 2023년 초 127큐비트의 ‘IBM 퀀텀 이글(Eagle)’ 프로세서의 시연을 통해 이런 가능성을 내세웠으며, 133큐비트의 IBM 퀀텀 헤론 프로세서는 현재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되어 다수의 실험을 실행 중이다. IBM 헤론은 오류율을 개선한 IBM의 새로운 고성능 프로세서 클래스 중 첫 번째 제품으로, IBM 이글이 세운 이전 최고 기록에 비해 5배 향상된 오류율을 제공한다. IBM 헤론 프로세서는 2024년 중으로 IBM의 유틸리티 스케일 시스템 제품군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BM은 모듈형 양자 컴퓨터이자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 아키텍처의 초석인 ‘IBM 퀀텀 시스템 투(IBM Quantum System Two)’도 공개했다. 뉴욕 요크타운 하이츠에 설치된 첫 번째 IBM 퀀텀 시스템 투는 3개의 IBM 헤론 프로세서와 이를 지원하는 전자 제어 장치로 가동을 시작했다.     IBM 퀀텀 시스템 투는 IBM의 차세대 퀀텀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의 기반이다. 이 시스템은 확장 가능한 극저온 인프라와 전통적인 런타임 서버를 모듈식 큐비트 전자 제어 장치와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이라는 IBM의 비전 아래 기존 컴퓨팅 리소스의 지원을 받아 양자 통신과 컴퓨팅을 결합하고, 미들웨어 계층을 활용하여 양자 및 전통적인 컴퓨팅 워크플로를 적절히 통합한다. IBM은 새롭게 확장된 10개년 IBM 퀀텀 개발 로드맵의 일환으로 이 시스템에 IBM의 차세대 퀀텀 프로세서도 탑재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미래형 프로세서는 처리할 수 있는 워크로드의 복잡성과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작업의 품질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IBM의 다리오 길(Dario Gil) 수석부사장 겸 리서치 책임자는 “우리는 양자 컴퓨터가 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는 도구로 활용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IBM은 모듈형 아키텍처를 통해 양자 시스템을 확장하고 가치를 제공하는 방법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유틸리티 스케일의 양자 기술 스택의 품질을 더욱 높일 것이다. 그리고, 이 기술들을 더 복잡한 문제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사용자와 파트너에게 제공할 것”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3-12-05